이완희 유괴 살인 사건

덤프버전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사건 발생
3. 검거
4. 결말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1990년 9월 4일 5세 소년 이완희 군이 유괴된 후 살해당한 사건이다. 주범인 전과 4범 전기철(24)은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중학교 후배인 전과 2범 문경한(22), 아내 김은실(20)과 함께 유괴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


2. 사건 발생[편집]


범인들은 유괴를 위해 중고차 시장에서 25만원에 1983년식 현대 포니 승용차를 구입한 뒤 그날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시 세류2동에 위치한 어느 골목길[1]에서 놀고 있던 이완희 군에게 다가가서 좋은 곳으로 놀러 가자고 유인한 후 납치했다.

차량[2]에서 완희 군에게 아버지 이름, 집주소,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이 군을 목을 졸라 살해한 후[3] 시신을 쌀 포대[4]에 싸서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일왕저수지[5]에 유기하였다.

그리고는 뻔뻔하게도 오후 5시 이군의 집에 11차례 전화해 5천만 원을 요구했다.

3. 검거[편집]


1990년 9월 8일 전기철 등 3명은 공중전화에서 완희 군의 부모에게 협박전화를 하는 도중 경찰에 검거되었다.


4. 결말[편집]


파일:20210130_233446.jpg
  • 전기철[6], 문경한, 김은실은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한 달 뒤 공판에서 전기철, 문경한은 사형이 선고되었고 김은실은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 문경한은 1992년 12월 29일에, 전기철은 1994년 10월 6일사형이 집행되었다. 문경한은 사형당하면서 안구와 심장을 기증했다.


5. 둘러보기[편집]



<bgcolor=#fff,#1f2023>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 펼치기 · 접기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7:59:13에 나무위키 이완희 유괴 살인 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지금의 수원버스터미널 건너편 인근이다.[2] 경기 2머 5903 현대 포니2 차량이다.[3] 아이가 계속 울자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 살해했다고 진술하였다.[4]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부근의 길가에 버려진 쌀 포대를 이용하였다고 한다.[5] 現 만석공원의 저수지를 지칭하던 이름이다.[6] 그가 입고 있던 메리야스는 태창에서 만든 빅맨(VICMAN) 제품으로 9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줄무늬 제품이다. 그리고 그의 오른쪽 팔뚝에는 "삶"이라는 팔 문신이 매우 큰 글씨로 새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