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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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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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힐라리오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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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경상북도 안동군(현 안동시) 임동면의 빈농가에서 아버지 이승룡(李承龍, 1925. 12. 19 ~ 1983. 10. 4)과 어머니 밀양 박씨(1927. 4. 29 ~ )[2] 사이의 5남 5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상경하여 동북중학교를 졸업하고 경성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중퇴하고, 잠시 공장에 취직해 돈을 벌어야 했다.

그 뒤 다니던 성당 수녀의 소개로 덕수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해 졸업하고, 곧 한국상업은행에 입사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공부에 대한 갈망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학업을 계속했고, 졸업하였다.

1986년 한국상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시작으로 노동운동에 몸담았다. 1998년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시중은행협의회 의장에 선출되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심판위원,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중간에 한국노총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18대 총선 출마를 시도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하고 다시 탈당했다. 한국노총 위원장 두번째 임기가 끝나고서 민주당으로 갔다.

2012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되면서 정치에 입문했으며 이후 민주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제12번)에 당선되었다.

2019년 초 동물원이 아닌 곳에서 야생동물 전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여 동물 체험 카페 업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있다. 그러나 카페의 동물들은 카페가 여는 시간 내내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 대화소리, 노래소리에 노출되며 활동가능한 공간도 좁고 손님에 방해될까봐 행동도 제약된다. 따라서 독일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진작 금지하고 있는 행위다.

3. 정치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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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6일, 블로그를 통해 제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다. # #

4.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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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국회 표결 불참하고 해외여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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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가경정예산 표결 불참에 대해, 본인 페이스북 게시물에 달리는 항의를 댓글로 해명#하기로는 3주전에 확인한 바 국회일정은 18일에 끝나는 것으로 확인했고, 이후 8월 2일 본회의 일정이 있기에 18일 이후 장인, 장모를 모시고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을 떠나려고 했지만 19일까지도 일정이 끝나지 않아 당에 사전통보 후 20일에 출국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노인네들을 실망시켰어야 하겠냐" 라며 당에다 따져라 + 장인, 장모를 방패삼는 졸렬한 행태를 보여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아래는 페이스북의 게시물에 항의 댓글이 달리자 해명이랍시고 단 댓글이다.



표결에 불참한 의원은 26명인데, 그 중 지역구의원인 서대문을의 김영호# 의원의 정석 사과와 엄청나게 비교되며 더 까이고 있다. 이후 항의 댓글에다 나름 억울했는지 계속 댓글을 달아 빈축을 샀다.

결국 7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행동은 전혀 송구스러운 마음이 없는 행동을 보여 사과문의 진정성조차 의심받고 있다. 작성된 당일 라디오PD 이승훈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성질머리 못 참고 버럭 및 당신이 공천했냐는 댓글을 달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비난을 또다시 한몸에 모으고 있다. 이쯤되면 표결 불참자들에게 쏟아질 비난을 한몸에 받는 탱커 역할을 자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례대표인 이용득의 신분을 빗대서 김종인에게 공천받아서 당원들한테는 미안한 마음이 하나도 없는거냐는 비난까지 받고 있다.

4.2. 도로교통법 위반과 뇌물공여의사표현으로 처벌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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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계기로, '민식이법'으로 알려진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정작 발의자 본인이 1992년 12월 도로교통법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으로 벌금 250만원을 낸 전력이 있었다. 1994년 3월에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뇌물공여의사표현 등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

4.3. 부동산 투기 의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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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이용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상임고문)의 배우자인 김모씨는 지난 2019년 8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434번지 등 3개 필지를 7억원에 일괄 구매했다. 해당 필지의 지목은 모두 ‘도로’로 총 면적은 204㎡였다. 매입 자금 출처는 재산공개 내역에 명확히 나와있지 않다.

이 상임고문측이 매입한 도로는 ‘북아현2구역’ 내에 위치한 재개발 물건이다. 도로는 직접 거주할 수도, 임대 수익을 거둘 수도 없는 땅이지만 총 면적이 90㎡가 넘으면 조합원의 분양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재개발이 안 되면 무가치한 맹지나 다름없다.

북아현2구역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을 양쪽으로 끼고 있어 서대문구 최고 입지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이다. 지난 2009년 조합이 설립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상가 보상 문제와 조합 내 다툼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왔다. 이 상임고문의 배우자가 B씨에게서 경매 낙찰가의 두배가 넘는 7억원에 다시 매입한 시점은 2019년 8월 29일이었다.

10년 간 지지부진했던 재개발 사업은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는 중이다. 서울시는 2019년 1월 21일 북아현2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용적률을 231%에서 260%로 상향하며, 총 가구 수가 1714가구에서 2356가구로 642가구 늘어났다. 가구 수 증가분 가운데 임대주택은 109가구에 그쳐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어 이 전의원의 배우자가 도로를 매입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같은 해 11월 북아현2구역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북아현2구역의 시공사는 삼성물산과 DL이앤씨로 낙점됐다. 삼성물산과 DL이앤씨는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과 ‘아크로’를 갖고 있는 건설사다. ‘더블 역세권’ 입지에 브랜드 프리미엄도 더해져 북아현2구역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강북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통의 실수요자는 재개발을 노린다고 해도 빌라나 단독주택을 사는데 이미 다주택자인 국회의원의 가족이 도로를 산 것은 이례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이용득 상임고문은 "경기도에서 사는 것이 불편해 재개발 아파트에 들어가려고 도로 부지를 매입한 것은 맞는다"고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4.4. 다주택 보유 사실과 21대 총선 불출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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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16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2020년 4월에 치러지는 21대 총선 출마자에게 다주택자 공천 배제 원칙을 내세워 국회의원에 출마하려면 2주택 이상은 팔도록 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용득 전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장지동의 상가 4채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과 마포구 마포동의 오피스텔 2채, 경기 광명시 하안동 아파트,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복합건물 등 기존 부동산을 매각하지 않으면 국회의원 공천을 받기 어려운 조건에 놓여 있었다. [3]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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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8월 14일, 추미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광복절 기념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손자가 노동과 야학으로 젊은 시절 어렵게 견디어내고 노동자의 대변인이 된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6.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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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속 정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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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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