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소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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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코믹스 웹툰 소년이여주인공.

1. 캐릭터 소개
2. 작중 행적
3. 과거
4. 명대사
5. 기타


1. 캐릭터 소개[편집]


이 만화의 주인공이자[1] 복수귀- 다크 히어로[2]. 그리고 작중 행적을 요약하자면 적들이 일진물을 찍을 때 혼자서 슬래셔 영화-코즈믹 호러(?!)를 찍는 수준. 원동고 9회에 해당하는 학년이었으나 퇴학당했다. 경호업체에 재직중이던 27세 청년.[3]

현재 시점에서는 사직표를 냈긴 했지만 경호원 출신인 만큼 싸움 실력은 당연히 출중하다.[4][5]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도 대표로 나갈 정도로 합기도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으며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덤빈 2학년 선배에게 되려 역관광을 시켜 학교의 일진들이 건드리지 못하거나 다른 학교의 일진이 찾아와서 용진에게 싸움을 거는 등, 고등학교에서도 어떤 의미로든 이름을 날리긴 했다.[6]

일본판에서는 카게타니 유이치(影谷雄一)로 로컬라이징이 되어 나왔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화에서는 '큰오빠'라는 호칭과 함께 뒷모습으로만 짤막하게 등장했다. 그리고 그 뒷모습은 역대급 작붕을 선사했다.

8화에서 용주에 관한 소식을 듣고 뛰쳐오는 모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등장을 했다. 동생 용주가 옥상에서 몸을 던져 의식불명이 되자 여동생인 주연과 함께 학교에 찾아가나 학교 측에서는 쉬쉬하려는 모습만 보여주자[7] 교사들 앞에서는 일부러 숙이는 척을 하더니, 이내 복도를 거닐면서 학교측의 태도에 분노한다.

10화에서는 소년법 따위론 솜방망이 처벌만 받을 뿐이라며 자기 손으로 일진들을 다 조져버리겠다고 아버지에게 선언한 뒤, 용주의 병문안을 왔던 민동호와 접선했는데 접선 도중 동호를 자주 괴롭혔던 일진들과 마주치게 되자, 지금부터 그들을 이 새끼들처럼, 아니, 이보다 더한 꼴로 만들 거라고 말하면서 그 일진들을 제압한다. 그 후, 용주의 담임 교사였던 김주경과 접선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용주에 대한 일을 숨기려고 하는 주경의 행동에 돌아가려고 했으나,[8] 불길한 기운을 느껴 돌아가보니 자살시도를 하고 있었던 주경을 마주치고 충격에 빠진다.

12화에서는 주경을 구해주면서 그녀를 질책하게 되지만 이내 주경에게 용주가 당했던 일들의 진상을 듣게 되고, 이후 카페에서 동호와 주경을 따로 불러 일진들을 조져버리겠다고 선언하면서 주경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라는 충고를 한다.[9]

그 후 동호가 전해주는 정보에 따라 그에 해당되는 일진들을 하나둘씩 처리하는데,[10] 영광스럽게 첫번째 타겟으로 이종열을 선택하게 된다.[11] 종열에게서 민철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그러나 근처를 지나가고 있던 윤영인과 황병관에게 이종열을 조진 것이 보여서 후퇴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 용진은 후퇴한 것이 아니라 근처에 숨어있던 동호에게 가서 영인과 병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습을 하러 온 것이였다! 뒤에서 영인의 머리를 무릎으로 가격한 용진은 한 놈이 셋이 됐을 뿐, 병신. 이라고 말하며 셋을 조지기 시작한다.[12] 그리고 공포에 질린 종열에게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면 될까요?" 라는 질문을 듣게 되자, 썩소를 짓는데 그 썩소가 무척 일품.(....)

16화에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경호회사에 사직표를 내게 되지만, 이미 용진의 능력을 봐왔던 최철민에 의해 사직표는 철민에게 맡아지게 되면서 일이 끝나면 언제든지 다시 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철민의 아들인 진현이 친 장난을 받는데,[13] 회사 밖을 나가면서 진현에게 싸움 좀 한다고 애들을 때리고 다니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게 된다.

18화에서는 자해공갈단을 하고 있는 오철구와 조영민, 박주용[14]을 보면서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19화에서는 어느 놀이터에서 이에 대해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있는 셋을 조지려고 했지만 어머니에게서 용주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의식을 찾았을 뿐, 어떠한 의사표현도 하지 못하고 그저 가만히 있는 용주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소식을 듣고 뒤이어서 주연과 동호가 들어오는데, 동호가 입고 있던 교복을 본 용주가 발작을 일으키자 동호를 병실에서 내쫓고, 잠시 나갔다 오는데 놀이터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박주용을 개패듯이 팬 뒤, 쓰러져있는 박주용을 보면서 그냥 다 죽여버리겠다고 중얼거린다.[15] 20화에서는 대포차를 구해서[16] 철구는 절름발이로, 영민은 앉은뱅이로 만들게 된다.

21화에서는 기분 좋게 동창회에 나갔는데 일진이였던 김승현이 왔다는 것과 더불어 최우영[17]이란 이름을 듣자 심기가 불편해지더니 김승현이 합석하면서 더욱 더 악화되었다. 자신의 앞에서 친구들을 괴롭혔던 일을 과거니까 옛 추억으로 남기고 훌훌 털어버리자라는 말을 하는 김승현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다 결국 김승현과 싸움이 붙게 되는데, 최우영이 죽은 일은 사고였으며 이제 그만 털어버릴 때도 되지 않았냐는 말에 격분해 김승현에게 주먹을 날리고, 그에게 썩소를 날리면서 동창회를 나가게 된다. 과거는 하단의 항목 참고.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말이 왜 나쁜지 알 것이다

과거 회상이 끝난 후, 동호에게서 이원준과 이동원, 정우찬의 정보를 받은 용진은 이렇게나 흔한데 왜 이렇게 끓이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한탄하게 되고, 이원준에게 성폭행을 당한 송미진이 원준을 향해 칼을 쥐고 덜덜 떨며 뛰쳐나가려는 것을 막으면서 자신이 하겠다고 하고, 미진에게 음료수를 주면서 진정시킬려고 한다. 원준이 있는 아지트로 들어가려는 순간, 용진의 뒤를 밟고 있었던 철민과 만나게 되면서 그들을 용서하라는 말을 듣게 되지만 용진은 되려 철민을 성인군자라고 디스하면서 안다고 해도 남의 일이니까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덧붙인다. 뒤돌아서면서 철민에게 나라와 법을 대신해서 왜 심판을 하는거냐는 질문을 듣게 되지만, 용진은 심판이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복수라는 대답을 해주고, 원준의 아지트로 들어가게 된다. 아지트에 들어간 용진은 특유의 실력으로 동원과 우찬을 기절시키고, 겁에 질려 야구방망이를 들고 달려오는 원준마저 가볍게 제압한 뒤 야구방망이를 빼앗아 되려 그를 역관광시킨다.

기절한 사이 셋을 묶어놓은 용진은 먼저 깨어나자마자 발악하는 원준을[18] 제압하면서 무슨 잘못을 했는지 말하라고 한다. 하지만 변명부터 늘어놓는 원준을 보자 분노한 용진은 다시 한번 원준을 구타한 뒤, 질문을 바꿔서 무슨 짓을 했는지 말하라고 한 뒤 원준의 대답을 듣다가 기절한 척을 하고 있던 우찬의 다리를 칼로 찌른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용진은 원준의 다리를 칼로 찌르고[19] 피해자들의 사진이 들어 있는 핸드폰을 꺼내 부순다. 그 이후, 셋을 조지려고 했지만 문 밖에서 다 듣고 있었던 철민이 난입하면서 아지트의 분위기는 혼파망이 된다.[20][21]

이렇듯 초반에는 복수를 원할하게 진행하는 것 같았지만, 철민이 개입하면서 용진은 불가피하게 철민과의 대립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전개되던 모습과 다르게 철민에게는 호각으로 맞싸우나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2][23]
점점 갈수록 밀리던 용진은 급기야 철민의 넥타이로 목까지 졸리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칼을 꺼내들게 되는데, 언제 들어온건지 미진이 결국 직접적으로 이원준 일행을 야구방망이로 처리하는 바람에[24][25] 서로 가게 되었고,[26] 강가에서 맥주를 마시던 철민에게 "나의 복수에는 피해자가 가해자와 똑같이 고통을 받는 것이 있어서는 안되는데 사장님이 다 망쳤다"라면서 질책을 한다.

이후 등장은 안하지만 34화에서부터 간접적으로 일진들 사이에서 언급되더니, 35화에서는 자신이 최민철 일행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나게 된다.[27] 36화에서 동호랑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질겁하고 있는 동호와는 다르게 의외로 태평한데, (민철이)개같은 짓을 하고 다닌게 어디 한 둘인데 초초하지 않겠냐라고 동호에게 말해주면서 조소를 띈다.[28] 그리고 36화에서 어느 학생과 같이 들어오려는 경훈을 보고 통화를 끓는다.

37화에서는 숨어있었다가 복면을 쓴 채 자기가 괴롭히던 학생에게 담배빵을 하려던 경훈을 발로 차면서 화려한 등장을 한다. 경훈에게 얼굴을 맞기는 했지만, 개의치 않고 경훈을 구타하자 겁에 질린 경훈은 그만하라고 해보지만 용진은 그저 비웃을 뿐, 용주가 당한 것 보다 세게 구타한다. 경훈은 발악이라도 하듯 커터칼을 꺼내서 용진의 뺨을 그은 뒤, 이리저리 휘두르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용진에게 또 다시 제압당한다. 경훈의 머리를 짓밟은 용진은 최민철에게 죽여버릴테니 기다리라면서 경훈에게 말하고, 역으로 담배빵을 해주면서 자기는 정의의 사도 따위가 아니라고 말한다.

39화에서 옥상에서 내려오던 용진은 경훈에게 괴롭힘을 받았던 학생에게 정의는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감사해하지만, 되려 용진은 그 학생에게 "세상에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닌데다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불공평한 세상이니 정신을 차리고 살아라." 라는 말을 한다. 이후 거리에서 또 당당하게 담배를 피고 있다가 주연과 함께 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뺨에 있던 상처가 주연에게 보여지면서 걱정을 사게 된다. [29] 이 때 같이 나온 주연의 회상에 따르면 겉보기엔 동생들에게도 약간 냉철하게 했던 것 같지만 진심으로 동생들을 아끼고 있는 모습이 나오게 된다.[30] 이후, 오토바이가 망가져 투덜대면서 걸어가던 김정태와 송하은이[31] 이를 보게 되는데...

결국 이것이 빌미가 되어 43화에서 주연이 타겟이 되는 바람에 진현과 같이 하은 일행에게 납치되었다. 두 사람이 끝까지 묵인하려고 했지만 이영택이 주연의 휴대폰을 뒤지면서 용진의 사진을 보게 되고, 주연에게 손을 대려는 일진들 때문에 결국 진현이 용진의 이름을 말해주게 된다. 정태가 주연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면서 주연을 빌미로 협박을 하자, 분노한 모습을 보이면서 병원 밖을 뛰쳐나가지만 용진이 쳐들어오면 자기들이 X되는 것을 알았기에 영택이 일부러 자기들이 있는 곳과 반대 방향[32]으로 보내버려 45화에서 48화까지는 비중이 줄어들었다.[33]

48화에서 가까스로 주연과 통화가 된 용진은 진짜로 주연이 있는 곳을 향해 갔다. 하지만 일진들이 주연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했는지 알아차리자 분노하면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쳤으나 이미 일진들은 철민에게 당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그 이후, 철민에게 진현까지 피해를 본 것에 사과를 했으나 철민에게 하던 일을 마저 마무리 잘하라는 말을 듣게되어 조금이나마 철민에게서 이해를 받게 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액션신의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그 대신 건물 앞에 주차되어 있던 하은의 오토바이의 브레이크 선을 잘라버림으로써 하은이 사고를 당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해줬다.[34][35]

50화에서는 용주의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끝이 남았다고 독백하고, 동호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하게 되지만, 동호가 용진을 위해서 민철의 뒤를 따라가다가 민철에게 발각되고, 민철이 용진을 불러달라고 협박함으로서 예상보다 빠르게 민철과의 결전을 하게 된다. [36] 토요일 저녁에 아무도 없는 학교 옥상에[37] 가게 된 용진은 종열과 병관에게 기습을 당할 뻔.. 했지만, 되려 역기습을 해서 병관은 이용진 전용 리타이어 셔틀답게 결전 끝까지 리타이어를 하게 되고, 종열은 다시 한 번 겁에 질리게 된다.

그러나 이는 민철의 계략이였으니, 민철의 의자 뒷치기 기습에 선빵을 허용하게 된다.[38] 이후 반성은 커녕 용주가 알아서 뛰어내린건데 왜 자기한테 지랄하냐고 지껄이는 민철을 향해 웃으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다. 처음에는 복싱에 밀리는가 싶었으나, 이내 당황하는 기색 없이 돌려차기로 민철에게 한 방 먹이고는 "시나리오니, 복싱이니... 아주 지랄을 한다. 병신."이란 말을 한다.[39] 그 이후 민철이 다시 공격을 하나 일부러 당해주는 척하면서 크게 한 방 먹이고, 코피가 나는 걸 보고 열 받은 최민철이 각목을 들고 휘두르자 손가락을 잡아 꺾는 것부터 머리끄덩이를 잡고 연속으로 따귀를 때리는 등 민철이 용주를 반쯤 죽일 때 했던 걸 똑같이 되돌려주며 "...아프냐? 아프냐고... 이 개새끼야!"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민철이 쪼는 모습을 보이자, 피식 웃으며 "...야, 최민철. 무섭냐?"라는 말을 하고,[40] 겁에 질린 최민철이 가까이 오지 마라 하며 달려들자 "왜 갑자기 불쌍한 척은 하고 지랄이야. 적당히 할 거란 생각은 꿈도 꾸지 마라. 이제 시작이니까."라는 말과 함께 민철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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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가 사실 옥상에서 자살 시도를 한 것이 아니라, 최민철에게 구타를 당하다가 호흡이 멈추는 등 상태가 악화되면서 기절하자 옥상에 숨어있었던 동호를 시켜 옥상에서 떨어트려 자살로 은폐했다는 것이 밝혀진데다가, 반성은 커녕 아쉬워하는 듯한 최민철의 태도에 격분한 용진은 눈이 돌아 더욱 더 세게, 죽여버릴 정도로 민철을 구타한다. 그렇게 온갖 궤변과 발악을 하는 민철을 구타하던 도중, 정신을 차린 용주가 옥상에 난입하면서[41] 용주을 위한 복수가 소용없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되려 용진은 그 말에 대해 어설픈 정의가 무책임한 악을 만든다는 답을 한다. 하지만 반성은 커녕 끝까지 용주를 괴롭혔던 자신의 태도를 재밌으니까 그런 것이다, 너네들은 벌레 한 마리 죽이는데 이유 같은걸 붙이냐고 말하는 민철의 태도에 격분한 용주가 용진을 향해서 민철을 죽이라고 외치자, 자신에게 죄책감을 운운하며 매달리는 민철에게 너는 벌레 새끼 하나 죽이는데 일일이 죄책감을 갖냐라고 되받아쳐주며 옥상에서 민철을 떨어트린다. [42] 이후, 철민이 용진을 불러내서 맥주를 같이 마시게 한다. 그러나 철민은 본인이 일진들을 폭행했던 일을 자수하러 간다고 하자 말리려고 했지만 외전의 행적을 보면 결국 실패한 것 같다.

외전에서는 최철민 덕분에 자주 나오던 본편과 다르게 조금씩 얼굴을 비춰주는 정도로 비중이 하락했다가 조금 상승했으나, 현재 자신에게 회의를 느끼고 있는 상태라서 앞날이 걱정되는 캐릭터 중 한명. 진현과 함께 철민의 면회를 갔을 때 그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겼음을 눈치채고 그에게 주변의 모두와 사장님 자신을 위해서 뭔가를 부숴야 할 때, 그럴 수 있을 때 가차없이 부숴버리란 충고를 한다. 8화에서 자신에게 삥을 뜯으려는 일진들을[43] 순식간에 제압하지만, 어느 새 이런 애새끼들한테 분풀이나 하고 있는 자신에게 회의를 느끼게 된다.

회의에 빠져 무기력하게 있던 도중 주연에게서 진현이 누군가에게 끌려갔다는 연락을 받은 뒤, 구타를 당하고 있던 진현을 찾아내면서 주연에게 몹쓸 짓을 하려고 한 적이 있었던 김정태와[44] 윤영인을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된다. 주연에게 하려고 햇던 짓을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그냥 넘어가겠다면서 진현을 데리고 가면서 영인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지만[45] 뭔가 억울한건지 자신은 억울하다고 하는 정태가 시비를 털면서 용진을 도발한다.


3. 과거[편집]


학창시절에도 최민철처럼 특출나게 싸움을 잘했다.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2학년 짱을 묵사발을 낸다. 단짝 친구였던 우영이 꼬심으로서 같이 합기도를 배우고 사범의 눈을 피해 피시방에 가기도 하고 있었는데, 도대표에 뽑힐 정도로 장래가 촉망되었던 합기도 유망주였다. 또한 싸움 실력이 좋다는 소문이 여기저기 퍼져서[46] 다른 학교에서 이름 난 일진이 싸움을 걸러 올 정도다. 정작 본인은 이에 대해 귀찮아하는 것 같았지만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용진을 아니꼽게 보고 있었던 이한구가 학교에 있던 다른 일진들을 불러 모아 용진을 깔아뭉개려고 시도했었지만[47] 결국 용진에게 처참히 발리고, 우영에게도 한 소리를 들은 것도 모자라서 학생들 앞에서도 망신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정신을 못차린 이한구는 타겟을 우영에게 옮겨 우영이라도 뭉개려고 시도했다. 그렇게 우영이 일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미처 보지 못한 덤프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일을 겪었는데, 문제는 이게 용진의 앞에서 일어났단 것이다.[48] 그러나 우영의 죽음에 일조한 일진들은 사회봉사 70시간이라는 판결을 받게되고, 이에 분개한 용진은 시합 당일, 시합을 포기하고 일진들을 반죽음으로 개패고, 교무실에서 교육을 받던 이한구의 팔을 박살낸다.[49][50]

그 이후, 밤중에 뒷골목을 전전하며 자신에게 삥을 뜯으려고 했던 일진들을 패다가 근처를 지나가던 최철민에게 제지당하며[51] '같이 일을 하지 않겠냐.' 라는 제안을 받았는데 아마 이 이후에 경호원을 지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양아치나 일진들에 대한 적개심이 매우 강하며, 용주와 상관없는 일진도 무조건적으로 처리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4. 명대사[편집]


주인공답게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명대사 제조기 급을 선보인다.

죽지 말고 죽이자. - 12화 中[52]


아무것도 안 하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선생님. - 13화 中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에 앵무새처럼 대답해라. - 14화, 28화 中


분노를 누르는게 뭔지 알아? 분노를 누르는 건... '공포'다. - 15화 中


심판..? 이건 심판이 아닙니다. 이건 대가이자 책임. 심판같이 거창한 게 아니라 그냥 복수입니다. - 27화 中


첫째, 이건 이기고 지고의 싸움 문제가 아니다. 둘째, 넌 다른 애들이 그만하랄 때 멈춘 적이 있냐? 셋째, 너희가 잘못을 깨우쳤는지 아닌지 따위엔 관심없다. - 37화 中[53]


나는 정의의 사도 따위가 아냐. - 38화 中


오늘 일은 네가 생각하는 권선징악 같은게 아니다. 세상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야. 아마 이런 일은 앞으로 볼 수 없을 거야. 그러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현실을 살아라.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불공평한 세상이니까...

그래... 개가 짖는다고 함께 짖을 필요는 없지. 하지만 그 개가 내 자식을 물고 위협한다면... 난 그 개를 죽여버릴 거야. 인간으로서. - 39화 中 이 중 두 번째 명대사는 맨 마지막의 '인간으로서'라는 말만 안 했으면 대사의 간지력이 몇만 배는 상승 했을 것 같다.


죽여줄게, 내가... 내가 싸그리 죽여줄게...[54]

- 39화 中


무슨 생각으로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건지는 모르겠지만... 죽여줄게. 진짜로.

시나리오니, 복싱이니... 아주 지랄을 한다. 병신.[55]

- 53화 中


그래... 좀 하는 구나. 어깨에 힘 들어가서 다닐 만해. 근데... 그게 뭐?

기만에서 분노... 그 다음은 뭘까.

...아프냐? 아프냐고... 이 개새끼야!!

...야, 최민철. 무섭냐?[56]

- 54화 中


안타까운 사연이구나. 그러나... 그게... 면죄부가 될 순 없다.[57]

- 57화 中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거냐? 대체 어디서 그런 그럴 듯한 말을 주워들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힘 없는 자들의 변명으로 도망치지마. 넌 그냥 무서운 거야, 용주야. 설사 그 말이 맞다 한들... 용서하면 갱생? 뭐 그런 걸 바라나? 너의 용서로 이 녀석들이 교화돼서 너한테 미안한 마음이라도 품고 살아갈 것 같아? 아니... 이 새끼들에게 넌 그저 한 건 무사히 넘어간 호구일 뿐 아무것도 아냐.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이라고? 아니... 어설픈 정의가 무책임한 악을 낳는다. 이건 정의가 아냐. 그저 사는 거다. 너랑 내가 사는 거야, 용주야. 이렇게 해야... 이렇게라도 사는 거다. - 60화 中[58]


''.....병신, 넌 벌레 새끼 하나 죽이는데 일일이 죄책감을 갖나?''


5. 기타[편집]


기본적으로 냉혹한 성격을 가진 탓인지 그나마 가족들에게는 감정 표현을 잘하는 것 같지만 환하게 웃는 모습이 드물다.[59][60] 하지만 화내는 건 잘만 볼 수 있다.

흡연 속성이 있다. 13화에서 당당하게 카페 안에서 흡연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은근히 흡연을 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61] 애주가까지는 아니지만 철민과 밖에서 맥주를 마시기도 하고, 동창회에서도 마시는 것과 놀이터에서 처량하게 마시는 걸 보면 맥주를 좋아하는 듯.

일진들에게 복수를 할 때 얼굴을 가릴만한 물건[62]을 하고 나온다던가, 자해공갈단을 하던 오철구와 조영민을 상대하러 올 때 대포차까지 구하고 온 것을 보면[63] 꽤나 치밀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4] 단, 이와 다르게 SNS 문화를 모르는 것 같다. 동호에게서 이원준 일행에 대한 정보를 받으면서 페북스타라는 말을 듣자 "페북스타라는 것이 뭐냐?"라고 물어보는 걸로 봐서...

의외로 훈남상이라서, 여자 일진인 송하은에게는 되게 잘 생긴 것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공식 쓰레기인 이원준과 함께 공식 훈남으로 여겨지는 듯 한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리트윗한 팬들의 반응이라던가, 댓글을 보면 용진이 잘 생겼다는 말이 대다수이다.

자신의 밑에 있는 동생들과 은근히 나이 차이가 심한 편인데, 당장 둘째인 용주와는 9살 차이가 나고 막내인 주연과는 11살 차이가 난다. 주연이 한 살만 더 어렸으면 띠동갑이였다. 동생들에게도 감정을 잘 드러내진 않지만, 동생들을 무척이나 아껴주고 정말로 좋아하는 건 맞는 듯.[65]

흥미로운 점은 위와 같은 이용진의 행적 및 특징이 영화 아저씨차태식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 구작은 2009년에 그려졌는데 이 시기에는 아저씨가 개봉되기 전이라 동생과의 나이차이도 정확히 설정되어있지 않았고, 대사도 자유를 갈망해 폭주하는 비행청소년을 계도하는 뉘앙스였다. 그러나 아저씨가 개봉된 이후 모티브를 많이 따왔는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생겼다.

  • 본인이 아끼고 지켜주려는 사람[66]과의 나이차이가 매우 많다.
  • 지켜주려는 사람이 봉변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마자 극단적으로 분노해 폭주한다.[67]
  • 겉으로는 묵묵하고 웃는 표정조차 잘 없지만, 내면은 따스하다.
  • 불법적인 수단[68]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 굉장한 미남이며, 작중 여캐들에게 외모 칭찬을 한 번 이상씩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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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용주를 페이크 주인공, 용진을 진 주인공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작가의 웹툰 로고에서 주인공 자리로 그려진 사람은 용진이었고 작가의 블로그에서도 용진이 첫 등장한 8화에서 프롤로그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선다고 말했으니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의 구분 없이 애초부터 주인공은 용진이었음을 알 수 있다.[2] 작가가 다크 히어로라고 후기에서 직접언급.[3] 외전이 연재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는 최철민이 교도소에 가있기에 재직 여부는 불명.[4] 최철민의 아들인 최진현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아버지 다음으로 강한 사람이라고 하며, 자신이 따라다닐 만한 사람이라고 한다.[5] 하지만 세계관 최강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데, 30화에서 32화까지 진행된 최철민과의 싸움을 보면 호각을 이루긴 하지만 밀리는 편이다.[6] 다만 일진들의 말에 따르면 싸움이 걸리면 그나마 받아주는 것 뿐이지 직접 시비를 걸지 않는다는 걸로 봐서 의외로 학교에서는 조용하게 지내려고 노력한 것 같다.[7] 구작에서는 용진이 학교 측의 대답을 들으러 가려고 했으나, 학교 측에서 쉬쉬하려는 모습에 발길을 돌린 뒤 돌을 던져 교무실의 창문을 깨트렸다.[8] 이 때 잠깐 용진이 어느 방을 지나치게 되는데 그 방에는 커텐이 닫혀있었을 뿐 더러, 어떤 의자가 덩그러니 방 한가운데에 놓여있었다.[9] 그리고 이는 40화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김경훈을 퇴학시키는데 일조한다.[10] 39화에서 주연의 말을 들어보면 가족 중에서 용진이 이러한 일을 하는 걸 정확하게 알고있던 것은 아버지뿐이었던 걸로 추정된다.[11] 이종열은 자신의 이름과 학교, 나이를 속여서 말했지만 이미 동호에게서 정보를 받은 용진은 가차없이 손가락을 꺾는다.[12] 이미 용진에게 털린 병관은 기절하게 되는데, 이는 52화에서 똑같이 재현된다. 이용진 전용 리타이어 셔틀[13] 근데 본인은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다 다치면 어쩔려고[14] 얘는 그냥 지켜보고 있었다.[15] 그리고 20화에서 송하은이 목격하게 되는데, 이는 43화에서 송하은이 용진을 알아차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16] 27화에서 대포차를 구한 것 같다는 뉘앙스가 있었다.[17] 과거 용진의 단짝친구로, 현재는 고인이다.[18] 그러나 고문 과정에서 우찬의 다리를 칼로 찌름과 동시에 반응하는 것으로 봐서, 우찬이 먼저 깨어났지만 용진이 두려워 기절하는 척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19] 하필 찌른게 신경 쪽이라서 복구가 안될 수도 있다고 34화에서 언급된다.[20] 용진은 철민에게 난입하지 말 것을 부탁하지만, 어떻게든 기절시켜서 끌고가려고 한 철민이 기습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더 악화되었다.[21] 그 와중에 원준은 정신 못차리고 용진을 말려달라고 철민에게 부탁하지만, 철민은 가뿐하게 원준의 발을 짓밟으면서 입을 다물지 않으면 자신의 손에 죽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원준의 입을 다물게 한다.이후 나온 철민의 실력을 보면 다문게 그나마 나았다.[22] 일진들과 싸울 때 상처가 하나도 안나던 용진의 얼굴을 잘 보면 상처자국이 두드러지게 보이는데, 아마도 철민이 용진보다 경험으로나 실력으로나 우세하다는 걸 암시하는 장치로 추측된다.[23] 그 와중에도 철민을 가격하려는 척 하면서 동원의 얼굴을 가격해 기절시키는 위엄을 보인다. 이에 대한 철민의 반응은 "너 지금 일부러 그런거지?"[24] 이동원은 철민과 싸우던 용진이 일부러 기절시켰고, 정우찬은 그 뒤에 들어온 송미진한테 야구 방망이에 맞아 기절했으며 이원준은 고자가 되었다.[25] 이 때, 멍하니 서있는 용진에게 울면서 이건 저의 일이니까 내가 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26] 이 때 국민사형투표의 두 형사들이 특별출연으로 나오게 된다.[27] 다만 민철은 자신을 노리는 존재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그 존재가 용진이라는 것이 들통나는 시점은 50화 이후다.[28] 해당 화에서 민철은 태평한 척을 했지만, 뒤에서 여학생이 장난치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교차되어 나왔다.[29] 주연은 개가 짖는다고 똑같이 개가 되어 짖을 필요는 없으니 하지말라고 하지만, 용진은 그 개가 내 자식을 물고 위협한다면 난 그 개를 죽여버릴거라면서 복수를 멈출 생각이 없다는 뉘앙스가 담긴 말을 한다.[30] 한 밤중에 용주의 방에 가서 단 둘이 찍은 사진을 보고 오열하면서 내가 그들을 대신 죽여버리겠다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주연에게 목격되는데, 본인 역시 상처가 대단히 큰 것으로 추측된다.[31] 정확히는 송하은만 본거다. 전에 용진을 본 기억이 있으니.[32] 문자에서는 북부출구라고 되어 있었지만, 정작 주연과 진현이 잡혀있던 곳은 남부출구였다. 더욱이 그 곳에도 폐공사장이 있었기에 용진이 쉽게 걸려들었다.[33] 이 때, 용진은 민철과 스쳐지나갔지만, 주연이 걱정되어 그냥 지나쳤다.[34] 철민이 일진들을 구타하던 영상이 찍힌 휴대폰도 소실되었을 것으로 추정. 그런데 외전에서 결국 자수하셔서....[35] 그리고 외전에 나온 정택의 언급에 따르면 이 사고가 빌미가 돼서 얼굴이 흉해졌다고 한다.[36] 이때 눈빛을 보면 이미 동호가 협박을 당했음을 눈치챈 듯 하다.[37] 용주가 당한 학교 옥상에서 민철에게 곱절로 갚아주겠다면서 용진이 동호에게 요청한 부탁이였다.[38]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와있는데 구작에서는 경훈과 합심한 민철이 용진을 기절시키는데 성공했지만, 레진판에서는 기절은 커녕 웃으면서 민철을 노려본다. 뭐 이런 무서운 놈이[39] 공포를 사용하여 복수에 이용해 먹기 위해 처음부터 압도적으로 짓밟았던 다른 패거리와 달리 정점에 군림하던 민철에게는 굴욕적으로 패배를 안겨주기 위해 일부러 적당히 막아주다가 받아쳐준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만 해도 너 정도는 꺾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이후로도 민철이 전의를 상실할 때까지 계속 먼저 덤비는 민철에게 반격만을 하며 상대한다.[40] 이 때 서술된 나레이션도 의미심장한데, "이용진은 그런 민철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순수하게 폭력으로써 자신의 위에 있는 존재였다."라고 서술되었다.[41] 동호와 통화가 되어 동호에게 내막을 들은 것 같다.[42] 종열의 회상에 따르면 일진들에게 이번 일에 대해 떠들고 다니면 자기에게 사형 선고가 떨어지지 않는 한 언젠가는 찾아가서 꼭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듯.[43] 겨우 학교에 오게 된 용주를 괴롭히는 새로운 일진들이었고, 놀이터에서 용주와 최민철의 동료들에 대한 악담을 하고 있었다.[44] 영택 때문에 용진이 헤메는 동안, 정태를 처리했던 건 철민이였다. 사실상 용진과 정태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45] 아무래도 종열을 포함한 일진들에게 협박했던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46] 고등학교 1학년 때, 용진과 실수로 어깨를 부딪힌 2학년 선배가 이에 대해 분노하며 용진에게 덤볐지만, 되려 용진에게 처참히 박살이 난 것을 계기로 학교의 선배들도 용진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했으며, 이에 대해 이한구가 용진을 아니꼽게 보고 있었다.[47] 당시 용진은 도대표로 뽑힌 상태라 일잔들과 싸움을 한 것이 알려지면 도대표 자리에서 박탈당할 수도 있었다. 이한구는 이를 노리고 용진을 깔아뭉개려고 시도했던 것.[48] 다행스럽게도 이에 대해 후유증은 일어나지 않은 것 같지만, 용진에게는 충격적인 일로 남을 수 밖에 없는데 자신의 친한 친구가 자신이 정말 싫어하는 일진들이랑 실랑이를 벌이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니, 용진으로써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을 것이다.[49] 교사는 자신들이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팔을 꺾으면 퇴학이라고 말했지만, 용진은 그대로 꺾어버렸다.[50] 21화에서 2학기 때 전학을 온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는 것과 그것을 설명해주면서 그 일이 2학년 초기에 일어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봐서 용진이 퇴학당했던 건 2학년 1학기로 추측된다.[51] 용진은 처음에 철민을 제지하려고 했지만, 되려 자신이 제지당했다.[52] 죄책감에 시달려 자살하려던 김 선생을 만류하며 친 대사.[53] 샌드백 맞는 대상은 김경훈. 참고로 두 번째 대사를 칠 때 이빨이 두세 개 정도 나간다(...).[54] 용주의 방에서 용주의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복수를 다짐할 때 말이다.[55] 방어만 하고 공격하지 않는 용진을 얕잡아 보면서 꼴에 한 대 쳐보겠다고 주먹을 몇 번이고 휘두르는 최민철에게 발차기 한 방을 선보여 가볍게 제압 후 한심하다는 듯 친 대사다(...).[56] 소름끼칠 만큼의 썩소가 일품이다.[57] 정확히는 그 사유를 자기 입으로 말하면서 합리화 시키는 것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의미다.[58] 사실상 이 웹툰의 모든 주제를 간파한 대사로 봐도 무방하다.[59] 그나마 환하게 웃는 모습도 39화에서 용진이 용주의 방에서 사진을 보면서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 찍은 사진에서 볼 수 있다.[60] 의외로 구작에서는 감정 표현이 그나마 풍부했던 편인데, 용주(구작에서는 용식이였다.)가 병원에 입원해서 학교에 말하지 말라고 애원하자 환하게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장면이 있었고, 용주에게 월급으로 오토바이를 사 줬을 때 웃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에 비해서 감정이 그나마 풍부했다는 걸 보여주는 편이다.[61] 구작에서도 마찬가지다.[62] 28화에서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나왔고, 37화와 38화에서는 목에서 코까지 올라오는 마스크를 쓰고 나왔었다.[63] 27화에서 최철민이 용진에게 "차적 조회가 안되는 대포차를 구해서 이번 일에 쓴 것이 아니냐"며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다.[64] 그러나 이런 치밀함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일진들이 눈치를 채는 바람에 얼굴이 드러나게 된다. 외전 기준으로 용진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은 그냥 자해공갈 하는 걸 구경하고 벤치에 앉아있던 주용과 원준 일행 뿐이다.[65] 용주한테는 행동이 조금 과격해지는 일면도 보이는데 4화에서 용주가 말하길 "형에게 맞은게 더 하면 더 했다."(....)[66] 차태식은 옆집 꼬마 정소미, 이용진은 동생인 이용주와 이주연.[67] 구작의 용진이 일진들에게 훈계조로 말을 한다면, 본편의 용진은 그런 거 없이 본인의 분노를 있는 그대로 내뱉는다.[68] 차태식은 총기 사용, 이용진은 대포차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