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출연자 목록/외국인 신입생/2021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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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269회
2.2. 270회
2.3. 271회
2.4. 272회
2.5. 273회
2.6. 274회, 275회
2.7. 276회
2.8. 277회
2.9. 278회
2.10. 279회
2.11. 281회
2.12. 282회
2.13. 283회, 284회
2.14. 285회
2.15. 286회
2.16. 287회
2.17. 288회
2.18. 289회
2.19. 290회
2.20. 292회
2.21. 293회
2.22. 294회


1. 개요[편집]


본 문서는 이웃집 찰스2021년 상반기 외국인 신입생 목록이다.


2. 상세[편집]



2.1. 269회[편집]


  • 컬렌: 미국 출신. 오하이오주 출신으로 2013년에 교환 ㅎ 한국에 건너온 그는 졸업 이후 귀국했다 다시 한국으로 와서 만난 내국인 여성과 2년간 사귀고 혼인했다. 출연 당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서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1], 원어민 교사로 재직하다 2019년부터 피자 전문점 힐빌리 피자[2]를 운영하고 있었다. 집에서 부부가 일어난 다음 치킨랩을 만들어서 식사를 했으며, 사업장으로 가서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례자는 왜 네모난 피자를 파냐는 PD의 물음에 고향의 네모난 땅을 닮은 피자가 유명해서 팔게 되었다고 대답했다.[3] 부부가 치즈피자 주문을 받자 사례자가 직접 만들어서 배달했다. 단지를 헤맨 끝에 목적지에 겨우 도착해서 손님에게 치즈피자를 줬다. 그는 한국의 아파트 문화로 인해 배달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사례자가 업소에서 주문을 받았다가 배달해야 할 곳을 놓쳐서 배우자가 손님에게 전화로 다시 확인해야 했다. 자택에서 배우자가 일어나지 않자 사례자가 그녀를 데리고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로 갔다. 진단을 받아보니 임신 17주차로 밝혀졌으며, 태아는 건강하다고 했다. 식사동에 위치한 공원에서 배우자의 아버지를 만난 부부는 사리현동에 위치한 한 유아용품 매장에 가서 유아복과 한글 교육 자료를 샀다.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양파, 사과, 당근, 닭고기 등으로 닭볶음탕을 만들어 식사를 했다. 업소에서 손님들이 감자 피자를 주문한 것 때문에 배우자가 감자 피자와 불고기 피자도 팔자고 했으나 사례자가 거절했다. 이유는 향토음식의 전통성과 고유성을 중요시하려는 사례자의 생각 때문이라고. 맥도날드에도 불고기버거가 있잖아요? KFC버거킹을 무시하냐? 결국, 사례자가 성석동에 있는 한 물류센터를 찾아 불고기 토핑을 산 다음 불고기 피자와 버펄로 치킨 피자를 만들어서 주변 상권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했다. 먼저 공인중개사를 찾아가 시식 행사를 진행한 다음 카페에 가서 시식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 때까지 버펄로 치킨 피자를 선택한 사람들만 있었다. 이후 미술학원으로 가서 시식 행사를 했더니 원생들이 불고기 피자를 선택했는데, 이유는 짠맛이 나서라고. 투표 결과 버펄로 치킨 피자를 선택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녁이 되자 사례자가 고향에 있는 부모에게 전화를 했으나, 부모가 새벽에 전화를 받게 되어 급히 끊었다.[4] 사례자는 가을이 되면 고향에서 추수감사절미식축구 경기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 원래 2020년 말에 고향을 찾으려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범유행과 배우자의 임신으로 인해 갈 수 없었다고 했다. 배우자가 사례자 먼저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으나, 사례자는 배우자를 두고 갈 수 없다며 인근에 있는 한 일식집으로 가서 사업주와 이야기를 나눴다. 부부가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위치한 한 캠핑장으로 여행을 가서 고기로 식사를 했으며[5], 스모어를 먹다가 사례자가 어딘가로 가더니 꽃다발을 가지고 배우자 앞으로 돌아와서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어느 날, 강재준이 사례자 부부의 사업장을 방문해 백화점 행사를 앞두고 판매 요령을 지도했다. 강재준이 피자를 먹고 호평한 다음 성질 급한 한국인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며 팔지 않는 메뉴를 주문하는 손놈이 있으면 자신이 팔고 있는 메뉴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주문받은 즉시 판매하라고 지도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한국식 피자를 팔지 않는다고 고지해야 하는 점과 백화점으로 많이 찾아오는 중년 여성들에게 어머니라고 말하라고 지도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열린 우리동네 찐 맛집 왕중왕전에 참가해 손님들에게 피자를 판매했으며, 강재준이 지도한 대로 한국식 메뉴를 안 판다는 고지 사항을 명시했다. 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피자 100판을 판매하고 역대급 수익을 올렸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에서 후지타 사유리가 득남한 사실을 직접 전했다.[6]
303회에서 부부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방송 이후 배우자가 아들을 낳은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사례자는 제3의 장소에 2호점을 세우고 싶다는 계획을, 배우자는 둘째를 낳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2호점은 2022년 2분기에 정발산동에서 창업하는 것으로 꿈을 이루었다.


2.2. 270회[편집]


  • 마이클: 캐나다 출신. 모험과 도전을 좋아해서 2008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제주도의 경치가 좋아서 정착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출연 당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서 매슈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영평동에 위치한 MCN 아일랜드 스토리에서 프로듀서로 재직하다[7]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직장에서 작품을 만들던 사례자가 동료에게 편집 지침을 전달했으며, 각종 장비들을 준비한 다음 를 타고[8][9]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해녀의 자택을 찾아갔다. 집 앞에 제대로 찾아오고도 한참 헤맸다. 사례자가 해녀를 주제로 영상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자 해녀 할머니가 흔쾌히 승낙했다. 해녀 할머니는 해녀학교에 다닌 다음 어촌계에 가입해야 해녀가 될 수 있다면서 우리 세대 이후로 해녀를 배출할 수 없게 된 심정을 밝혔다.[10] 한 식당 옆에 위치한 부속건물로 가서 인터뷰 장면을 찍은 다음 잠수복을 입고 광치기해수욕장 남쪽 해안으로 들어가 뿔소라를 채취했다. 자택에서 자다 일어난 사례자가 매슈의 지시에 따라 일도일동 동문시장으로 갔으며, 한 할머니가 파는 호떡과 어묵을 사먹은 다음 채소 장수를 찾아가서 채소를 사왔다. 자택에서 라자냐를 만들다가 캔따개가 없자 가위로 직접 열었다. 사례자가 1시간 30분 동안 만든 라자냐를 매슈와 함께 5분 동안 먹었으며, 서귀포시 대륜동 제주 올레길 7코스를 따라 걸어가서 노을을 구경했다. 이유는 3년 동안 함께 살아온 매슈가 새로운 일을 하러 거주지를 옮기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례자가 집에서 각종 장비들을 준비한 다음 차를 타고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말을 장제하는 과정을 촬영했다. 장제사가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에 달았으며, 사례자에게도 두 짝을 증정했다. 밤에 직장에서 작품을 편집하다가 왜 삼각대를 쓰지 않았냐는 대표자의 지적을 받게 된다. 사례자는 가지고 가기 불편해서 쓰지 않았다고 대답했으며, 대표자는 삼각대 없이 영상을 찍었다는 건 편집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갑자기 사무실에 불이 꺼지더니 동료들이 케이크를 가져와서 사례자의 퇴직을 축하해주었다. 사례자가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금오름으로 올라가서 드론 촬영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28회에서 근황이 소개되었는데, 거주지를 옮기고 차량까지 바꾸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자택 1층은 촬영 당시 공사를 하고 있었다고. 3월 초에도 반팔 티셔츠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한다[11]. 그는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결혼식 촬영과 각종 홍보 영상 제작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함께 동영상을 만드는 성과를 올렸고 천체 관찰도 했다고 한다.


2.3. 271회[편집]


  • 앤디: 본명은 인트리스 크리머.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고향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취업이 쉽지 않자 외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지인들의 조언을 듣고 2012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 때 그의 지도를 받은 한 내국인 여성과 사귀다 2016년에 혼인해 자녀 1명을 두었다.[12] 출연 당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에서 살고 있었으며, 운봉읍 화수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조아에서 일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지리산 자락으로 가서 임야를 개간했는데, 열쇠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PD의 지인과 전화한 끝에 부지에 세워둔 굴착기에서 전선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시동을 걸어야 했다. 사업장으로 간 사례자가 듀라볼스를 만들었으며, 밤 10시가 돼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그가 2020년에 귀화시험을 통과해서 한국식으로 이름을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 배우자와 논의를 했다. 딸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해서 죽항동에 위치한 한 의원을 다녀왔으며, 배우자의 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오자 배우자가 학원으로 일하러 나갔다. 사례자가 설탕물과 진드기약을 만들어 벌꿀을 채취했다. 밤이 되자 배우자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와서 딸을 돌봤으며, 사례자 부부가 스테이크를 만들어서 배우자 부모와 함께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배우자의 친척들과 함께 공터로 가서 메주를 만들었는데, 레아 모로 주무관을 먼저 찾아가지. 아프리카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본다는 농담과 고향집 지붕에 표범이 올라간 걸 봤다는 증언을 했다. 메주를 만든 사례자와 친척들이 식사를 한 다음 친척들이 사례자에게 옷을 증정했다. 사례자가 사업장에서 빌통을 만들었으며, 동업자들과 함께 제품을 팔기 시작했다. 사례자가 서울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이유는 소시지 50킬로그램을 주문하겠다는 한 음식점주의 제의 때문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집에서 복장을 준비한 일가족이 고향에 있는 사례자의 부모와 영상통화를 했다. 사례자가 에서 나무 토막을 내리더니 지인의 도움을 받아 딸이 쓸 식탁을 만들었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에서 딸이 이유식을 먹는 장면이 배경음악 없이 방송되었다.
291회에서 근황이 소개되었는데, 방송 이후 자신이 만든 향토음식을 사가는 사람이 늘자 새로운 회사를 세워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우자는 자신의 자녀가 이렇게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양봉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꿀 수확을 앞두고 있음을 전했다.


2.4. 272회[편집]


  • 찬찬: 미얀마 출신. 외동딸로 태어난 그녀는 외대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배웠으며[13], 졸업 이후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통역사로 재직하다 봉사활동을 하러 미얀마로 찾아온 한국 출신 남성을 만나게 된다. 그의 적극적인 연애 끝에 2019년에 혼인해 자녀 1명을 두었다. 출연 당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에서 살고 있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 강좌와 동화 창작 활동을 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배우자에게 미얀마어를 지도하였으며, 아들에게 영어를 지도했다. 이유는 혼혈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14] 오후가 되자 배우자가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아들이 아버지가 만든 것과 어머니가 만든 것을 모두 먹었다. 자택에 동향민들이 찾아오자 다자옹몽을 맞아 사례자에게 따라 인사를 했으며,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눈 다음 사례자가 동향민들에게 돈을 지급해주었다. 일가족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15] 미얀마 불교 사원을 방문해 절을 한 다음 동향민들과 함께 승려들에게 공양할 음식을 만들었다. 사례자가 아들을 데리고[16] 1층에 있는 배우자 부모의 자택으로 갔다. 사례자가 고국에 있는 한 출판사와 저서 출간을 위한 원고와 월간지를 제출하기로 약속한 다음 창작 활동을 했다. 배우자의 어머니가 식사를 만들었으며,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오자 일가족이 함께 식사를 했다. 밤이 되자 일가족이 고향에 있는 사례자의 부모와 영상통화를 했다. 일가족이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2주만에 다시 등장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동백포레스트를 방문했다 사례자가 제주도의 자연 환경이 고향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배우자의 친척이 운영하는 감귤 농장을 방문해 감귤을 수확한 다음 직원들과 함께 육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이 되자 토평동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에 들어간 다음 사례자가 아들에게 이유식을 먹여주었으며, 배우자가 새우 바비큐를 만들어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방송이 나간 지 6일만에 사례의 고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났기에 이번 회차의 편성은 결국 제작진이 신의 한 수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91회에서 근황이 소개되었는데, 출연 당시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것은 자녀가 달라질 거라는 PD의 조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여행 이후 자신의 자녀가 의젓해졌고 산후 우울증도 해소되었지만, 자국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이 사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2.5. 273회[편집]


  • 엘로디: 본명은 엘로디 스타니슬라스. 프랑스 출신. LED보다 빛나는 엘로디[17] 고향에 있는 대학에서 연기를 배우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은 그녀는 전통 문화를 배우다 고국으로 돌아갔다. 귀국 이후 TV 프로그램 오디션 담당자의 제의를 받아들여 2015년에 한국을 다시 찾았으며, 이듬해에 방송된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에 출연하면서 예능 활동을 시작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각종 방송 활동을 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한 내국인 여성의 도움을 받아 황태 요리 강좌를 제작한 다음 시내버스를 타고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를 방문해 박태산의 지도를 받아 무술 연기를 배웠다. 저녁이 되자 자택에서 먹으라는 식사는 안 먹고 사극을 봤는데, 그녀가 연기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하려던 꿈이 좌절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상북도 상주시 홍보 영상에 출연했으니 뒤늦게나마 꿈을 이뤘다고 할 수 있을 듯.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방문해 인근에 있는 연기학원 강사의 지도를 받아 대본 연습을 했다. 저녁이 되자 자택에서 1박 2일을 보며 영상통화로 부모에게 출연 사실을 자랑했는데, 어머니가 '우리 딸이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례자가 제주도를 찾게 되었는데, 이유는 한국어를 배웠을 때 제주민속촌에서 사물놀이를 배운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1주일만에 또 제주도가 나왔네. 이도이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방문해 물허벅춤을 배웠으며, 저녁이 되자 한 고깃집을 방문해 사업주 부부와 함께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자택에서 발음 연습을 한 다음 갑자기 옷을 여러 벌 입더니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마애여래삼존상을 방문해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다음 108배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 274회, 275회[편집]


  • 로돌포 파텔라: 이탈리아 출신. 1989년에 발레단원으로 한국에 진출해 오랜 기간 활동하다 한 여성 동료와 혼인하게 되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자녀로 딸 1명[18]을 두고 있었다. 2019년에 고향으로 돌아가 대학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다 아버지[19]가 세상을 떠나자 장례를 치룬 다음 돌아오려고 했지만, 2020년 들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범유행으로 인해 귀국을 하지 못 하다 그해 12월에 겨우 귀국했다. 아침이 되자 배우자가 딸의 체온을 측정한 다음 학교 관계자에게 등교 가능을 통보했다. 모녀가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제3자의 차량을 밀어낸 다음 자신의 차량을 타고 딸이 다니는 학교 앞으로 가서 등교를 도와주었으며, 딸이 학교로 들어가자 배우자가 무용학원을 방문했다. 촬영 당시 무용학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딸이 원격 수업이 끝나자 마자 라면을 끓여달라고 하자 어머니가 먹으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먹겠다고 하자 결국 끓여주고 말았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딸이 초등학교에 다니기 전까지 부모를 따라 무용을 배울 정도였으나 학업에 집중하면서 척추가 옆으로 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사례자가 고향인 풀리아주 타란토에 있는 본가에서 RAI지역 뉴스를 보는 장면으로 체류 상황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확진자 250만 명에 사망자 8만 명을 기록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이미 3월부터 집에서 100미터 이상 벗어나는 것을 금지하는 정부의 방침이 시행되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이었음에도 문을 닫은 가게가 많이 보이는 것은 물론 밖에서 손님들이 기다린다거나 손님이 없는 가게도 많이 보였다. 카스텔라네타 원도심에 위치한 숙박업소[20]도 상황이 마찬가지라 일가족이 생계를 위해 마스크 사업에 뛰어들었다. 딸이 사례자와 영상통화를 한 다음 PD가 사례자를 한국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더니 비행기를 세 번 타고 가야하는 점과 해외에서 왔으면 2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감염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 해도 무조건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음에도 사례자가 한국으로 돌아오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는데, 사례자가 가지고 있는 여권이 2020년 1월 27일자로 만료되었고 12월 21일에 국가 봉쇄령을 다시 시행하는 상황이라 20일까지 출국을 하지 않으면 언제 한국으로 돌아올지 알 수 없게 된다. 사례자가 타란토 시내에 위치한 경찰서(Questura)를 방문해 여권 발급을 신청했으며, 배우자도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주한이탈리아대사관으로 가서 가족이 한국내에 있음을 증명한 다음 대사관 관계자가 이를 현지 출입국 관리 기관에 보내는 방법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 다행히 다음날에 사례자가 새 여권을 받는데 성공해 누나와 함께 시내에 있는 한 가게를 찾았다. 두 명까지 출입을 허용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안에 손님이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곳에서 신발을 산 다음 가게들을 돌아다니면서 몇 가지 물건을 사왔으며, 친척집에서 일가족을 만난 다음 아버지의 묘소를 참배했다. 바리에서 로마까지 알리탈리아의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기내에서도 거리두기가 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까지 터키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간 다음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동사의 다른 여객기로 갈아타 26시간만인 다음날 저녁이 되어서야 한국땅을 다시 밟을 수 있었다.
입국하자 마자 배우자와 영상통화를 한 다음 고급택시를 타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한 호텔로 가서 격리 생활을 시작했다.[21] 다음날에 사례자가 택시를 타고 송파구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으며, 격리 장소로 돌아온 다음 객실을 청소했다. 식사 시간이 되자 도시락을 받아서 식사를 했으며,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보건소 관계자의 통보를 전달받았다. 자택에서 딸이 어머니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자고 말하자 어머니가 장식들을 준비해서 딸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그 시간에 사례자도 격리 장소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딸에게 편지를 썼지만, 10일이 지나자 우울함에 빠지기 시작했다. 배우자의 친척이 사례자 가족의 자택을 방문하자 모녀가 할머니와 함께 족발을 먹었다. 2021년으로 넘어오면서 격리 생활이 끝나자 사례자가 석촌동에 위치한 한 꽃집으로 가서[22] 꽃다발을 산 다음 송파동에 위치한 한 카페로 가서 배우자를 기다렸다. 배우자가 차를 타고 카페로 찾아오자 사례자가 오른쪽 뒤에 숨어서 기다린 다음 배우자와 다시 만났다. 배우자의 차를 타고 자택으로 돌아온 사례가 갑자기 방에서 컵라면을 발견했다. 딸이 친척집에 있었기 때문에 사례자가 저녁 식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딸이 집으로 돌아오자 사례자가 방에서 나와 그녀를 맞이했다. 일가족이 연어 스테이크로 식사를 한 다음 사례자가 딸이 쓴 편지를 읽었다[23]. 아침이 되자 사례자가 커피 등을 만들었으며, 배우자와 딸이 일어나자 과일 등으로 식사를 했다. 부부가 자택 맞은편에 있는 한 미용실에 다녀온 다음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연고를 둔 서울발레시어터를 방문해[24] 공연단장을 만난 다음 단원들을 지도했다. 지도를 받은 일본 출신 발레리나의 말에 따르면 '정말 신선했고, 에너지가 넘쳐서 재미있게 지도를 받았다'며 극찬했다. 사유리가 자리를 비운 뒤에 일본인이 나오니까 기분이 묘하다. 사례자가 단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것으로 지도를 마쳤으며, 일가족이 아차산에 가서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에서 스튜디오 촬영이 끝난 다음날에 사례자가 본가의 사업을 도와주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303회에서 근황이 소개되었는데, 모녀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년만에 사례자와 상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 걱정, 위로, 응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사례자는 재출국 이후 고향에서 계속 지내고 있다며 자신의 배우자와 딸을 다 보고 싶어도 팬데믹이 해결되어야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밝혔다.


2.7. 276회[편집]


  • 이야누: 영국 출신. 아이누가 아니다. 자메이카 출신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5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 미혼모였던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2010년에 한국의 대중 문화를 알게 되어 2016년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건너왔다 이듬해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살았으며, 2018년에 고향으로 돌아간 다음 2020년 12월에 가수가 되고 싶어 한국을 다시 찾았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살고 있었다. 사례자가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25] 한 무용 연습장에서 리아나와 함께[26] 무용을 연습한 다음 서로 대결을 펼쳤는데, 사례자가 마돈나보깅까지 선보였음에도 카메라 감독이 리아나가 이긴 것으로 인정했다. 사례자가 집으로 돌아와서 리아나와 함께 장을 보러 가야 한다고 말한 다음 별빛남문시장으로 갔다. 먼저 채소 가게로 가서 마늘을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4천 원이나 돼서 발길을 돌렸다. 다른 가게로 가서 양파를 산 다음 마늘도 샀다. 이어서 닭집으로 가서 6천 원을 주고 생닭을 산 다음 한 가게에서 낙지 젓갈을 접했는데, 사업주가 둘이 외국인인 걸 알고 무상 증정했다. 둘이 사례자의 집으로 돌아와서 치킨 카레를 만들어 함께 식사한 다음 드라마를 봤다. 사례자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한 키즈카페에서 일한 다음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건물로 가서 홍보 목적으로 쓰일 손만 나오는 사진과 상반신이 나오는 사진을 찍었다. 밤에 자택에서 가사를 쓰다가 일이 풀리지 않았는지 바로 갈아엎었다. 어머니 생신을 앞두고 그림을 그린 다음 영상통화를 했다. 어머니는 크판로고를 부른 다음 사례자에게 한국 사람들을 알아야 한국의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거라고 조언했다. 사례자가 어머니의 말씀을 실천하러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음악 연주실을 찾아 서도를 만난 다음 판소리 지도를 받았으며, 사례자가 서도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리아나와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위치한 삼베 장인의 집을 방문해 삼베를 어떻게 만드는지 지켜보았으며, 장인이 만든 삼베옷을 증정받았다. 사례자가 녹음한 베틀 소리를 가지고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27]를 방문해 박현수 프로듀서에게 삼베틀 소리와 판소리의 한으로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한 다음 음악 제작에 참여했으며, 자택에서 영상의 소재를 직접 구상했다.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한복 전문점에서 빌린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들어간 둘은 해설사의 안내를 들은 다음 사례자가 구상한 내용에 따라 동영상을 촬영했다.


2.8. 277회[편집]


  • 신디: 본명은 신디 발렌타인. 미국 출신. 1991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1년 6개월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생활한 적이 있었으며, 2017년에 비행기 승무원으로 취업한 다음 2020년에 다시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었다. 타이완에도 신디라는 유튜버가 있다. 이쪽은 모 연예인의 팬이지만, 지한파인 건 똑같다. 그녀는 한 내국인 남성과 혼인해 자녀 4명을 두었으나, 이혼후 자국민 남성과 재혼해서 새 배우자의 자녀 5명까지 두게 되었다. 하지만,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자 자녀들을 홀로 키웠고 자녀들도 후손을 가지면서 대가족이 된 것. 아침에 자택에서 운동을 한 사례자가 고향에 있는 자녀들과 영상통화를 한 다음 떡볶이타운에 있는 한 떡볶이 전문점에 가서 식사를 했다. 광희문 근처에 있는 한 대장간을 방문해 공구 제작 과정을 살펴본 다음 개미골목으로 갔으며, 구두 수선 가판대안경 전문점도 방문했다. 자택에서 시나몬 롤을 만든 다음 편지를 써서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해 울산항과 산업단지 일대를 둘러본 다음 슬도에서 지인들을 만나 소리체험관으로 갔다.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눈 다음 전하동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28] 밤이 되자 울주군 두서면 미호리에 위치한 한 글램핌장에 가서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으로 가서 삼일 운동을 주제로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이유는 자신의 생일이 8월 15일이기 때문이다. 마크 피터슨 교수와 함께 한국의 왜곡된 역사관을 주제로 토론을 한 적이 있었기에 자국민들에게 삼일 운동을 알리고자 동영상 제작을 기획한 것. 태극기광장에서 만세삼창을 한 다음 병천면 병천리에 위치한 한 식당으로 가서 순대로 식사를 했다. 그녀는 원래 돼지 내장을 먹기 싫어했는데, 순대를 먹고 맛있을 수 있겠냐는 평가를 했다. 한 호두과자 전문점으로 가서 호두과자까지 샀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연탄은행이 주최한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여한 그녀는 연탄을 가지고 한 집으로 찾아갔으며, 다른 한 집으로 가서 연탄 갈이까지 해 주고 왔다. 자택에서 떡국을 만들어 식사한 다음 종로6가에 위치한 흥인지문공원에 다녀온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9. 278회[편집]


  • 머니스: 본명은 당기 머니스. 네팔 출신.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외국인 학교에 다니다 축구에 재능을 발견하고 선수가 되기 위해 경기 신흥중학교로 전학하였다. 그 결과 3년만에 자국의 청소년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했으며, K4리그포천시민축구단 U-18팀 소속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출연 당시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에서 가나 출신 친구 가족과 함께 살다 형이 살고 있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한 공동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친구 가족들이 집에서 축구 경기[29]를 보고 있을 때 사례자 혼자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었으며, 사례자가 친구 가족을 소개했을 때 친구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의 친구는 사례자가 축구 선수가 되려고 내국인들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가자 자신도 그의 뒤를 따라가게 되어 오랜 기간 함계 지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녁이 되자 졸로프 라이스로 식사를 했다.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지석리에 위치한 축구장에서 진행한 소속팀의 전지 훈련에 참가했는데, 이춘석 감독은 '스피드가 좀 있다. 굉장히 스피드가 있고 일단 자기 열정이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모습으로 굉장히 성실하게 일하고 있고 심장을 두 개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 선수 못지않게 지구력이 좋다. 계속 쉴 새 없이 뛰는 지구력을 갖고 있고 좁은 공간에서 그 헤쳐나가는 역할이라든지 또 순간적인 스피드라든지 신체는 좀 작아도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다.'라며 그를 극찬했다. 권지호 선수도 '사례자와 함께 축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먼저 멘탈적인 부분을 제일 많이 배운 것 같고 실력적인 부분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항상 밝은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같다.'며 평가했다. 사례자는 이번 훈련을 끝으로 소속 구단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는 프로 리그에 진출할 의향을 밝혔다. 서대문에 있는 형의 집에서 살기 시작한 그는 일어나자 마자 세수를 한 다음 방을 정리했는데, 고향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방을 정리할 줄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형광등은 왜 신경쓰지 않는지? 형제가 닭볶음탕으로 식사를 했는데, 둘의 자리에 아버지의 사진을 가져다놓은 것을 본 PD가 형제에게 물어보니 부모와 함께 살다 형제끼리 거처를 옮겼을 때 가져온 거라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2017년에 세상을 떠났고[30], 어머니마저 그 충격으로 향토음식점을 폐업하고 귀국해서 형제만 한국에 남은 것. 하지만, 형은 자신의 팔에 형제애(兄弟愛)를 새겨넣었다[31]. 원래 형도 축구를 했지만, 나이가 많아서 동생에게 기회를 양보하고 대학에 다니다 졸업했다. 형제가 집에서 공원까지 계단을 따라 뛰어 올라갔는데, PD가 그의 뒤를 따라가지 못 했을 정도였다. 사례자가 프로 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강남구 논현동위치한 축구 에이전시를 찾아갔다. PD가 에이전트에게 '어떻게해서 사례자의 에이전트가 되려 했냐'며 물어보자 에이전트가 '공을 잘 차니까 에이전트가 되었다'며 '못 하면 제가 할 필요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자신도 해외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사례자도 한국에서 공을 차는 것이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 선수들보다 잘 차니까 제가 어떻게든 성공시켜주려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사례자가 2부 리그 선수단의 입단 시험을 통과했음에도 입단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거제시 장평동에 위치한 거제삼성호텔에서 허정무 대전 하나 시티즌 이사장을 만나 논의한 결과 국적을 한국으로 옮기지 않아서 입단 계약을 체결할 수 없었다는 것. 국적을 한국으로 옮기려면 만 19세 이상이면서 5년 이상 국내에서 체류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허정무 이사장은 '4일 동안 입단 시험을 했고 두 경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훈련까지 참여했다. 그 결과 사례자가 상당한 소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국적 문제 때문에 입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사실 K리그는 각 구단별로 외국에서 영입한 선수 5명을 둘 수 있는데, 아시아 쿼터제에 따라 그 중 2명을 아시아 축구 연맹 가맹국 출신 선수 1명과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회원국 출신 선수[32] 1명으로 영입해야 하기 때문에 사례자가 구단에 들어가면 이미 아시아 쿼터를 쓰는 선수가 1명 있는 대전 하나 시티즌은 쿼터제를 위반하게 된다. 물론, 프로 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대학에 들어가서 축구부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도 학비 부담이 걱정되기 때문에 프로 리그 진출이 시급한 게 현실이다. 사례자가 친구 가족의 집을 다시 찾았는데, 친구의 형제들도 축구를 한 적이 있다 보니 자신도 사례자처럼 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기준 국내 초·중등 교육기관 축구부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은 66명으로, 그 중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선수가 7명이 있었다. 제작진이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들으러 한국프로축구연맹을 방문했는데, 이종권 홍보팀장은 '지금 제도상으로 K리그 구단이 아시아 쿼터제에 따라 외국 출신 선수들을 영입할 수 없으면 K3리그K4리그 선수단에 들어가서 활동하다 K리그1이나 K리그2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정무 이사장도 '축구는 세계적인 스포츠인 만큼 외국인 쿼터제의 범위를 넓혀서 이주민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례자의 형이 우즈베키스탄 출신 친구와 함께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33]를 방문해 니하트를 만나 취업을 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니하트는 사례자의 형이 쓴 이력서로 취업을 할 수 없다며 자세한 조언을 해주었다. 사실 사례자의 형이 친구에게 동생이 프로 구단에 들어가면 자신은 대학원에 다닐 거라고 밝혔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것. 니하트는 사례자의 형에게 자국에서 수입하는 한국산 상품 1위부터 10위까지 조사할 것, 수출 상품과 관련된 회사 위주로 공략할 것을 조언했다. 저녁에 사례자의 형이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는 '사례자가 한국에서 축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사례자가 한국에 있으니까 나도 끝까지 사례자와 함께 살아야 한다. 사례자를 위해서라도 내가 한국에 남아야 하고 한국에 남으려면 취업을 해야 한다.'며 심정을 밝혔다. 사례자가 에이전트를 따라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서상리에 위치한 남해스포츠파크 축구장을 찾아 고정운 김포 FC 감독을 만났으며, 이곳에서 전지 훈련 중인 선수들의 연습 경기에 참여했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임에도 작은 체구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 해 입단에 실패했다. 고정운 감독은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운동장에서 하는 축구 같은 경우는 맨투맨 수비도 많기 때문에 피지컬 쪽으로 조금 더 훈련을 해야 K리그에서도 통하지 않겠느냐'며 평가했다. 사례자가 밤에 집으로 돌아오자 형이 연습 경기 결과를 물어봤는데, 이 때 사례자가 가지고 있는 비자의 유효 기간이 2021년 3월 31일까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례자가 '별로 못 했어.'라고 대답하자 형이 '네가 스스로 못 했다고 하니까 김포 팀에서도 똑같이 생각하겠지? 감독이나 코치나 선수들도 그렇겠지. K3 선수들이랑 해보니 실력이 안 되는 거 같아?'라고 물었다. 사례자가 '그렇겠지. 보여줄 사람은 어디 가서든 보여줄 수 있어야지.'라고 대답하자 형이 '그럼 너는 이제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사례자가 '일단 기다려야지. 뭐 내가 알아서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에이전트랑 얘기 잘하고 어차피 우리보다 경험도 많은데 알고 있는 것도 많으니까 일단 이야기해보고 잘해야지.'라고 대답했다. 형이 '그렇지. 네 말도 맞는데, 우리도 생각을 해 놔야 하지 않을까?'라고 묻자 사례자가 '그래. 나는 도전할 자신이 있다.'고 대답했다. 형이 '나는 열심히 하겠다 이러면 K3, K4리그에 도전하는 것이 맞고,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 지금 상황으로는 한국에서 축구를 하는 게 어렵다.'고 말하자 사례자가 '일단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다.'고 대답해 형이 갑자기 집에서 나가버렸다.[34] 형이 PD 앞에서 말하길 '도전이라는 게 상황이 여유롭고 안정적이면 하라고 할 수 있는데, 만약 제가 취업하고 어느 정도 수입이 있으면 사례자를 내가 뒷바라지해 줄 테니까 도전하라 함에도 사실 지금 취업은커녕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가서 일도 못 하는 상황이라 사례자에게 용기를 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사례자도 '형이 저 때문에 정신이 많이 고갈되었다. 도와주느라 자기 인생을 못 살고 있는 느낌이라 이제 형의 인생도 좀 살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고백했다. 사례자가 한국에서 축구를 하고 싶었던 것은 이유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축구를 배웠기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면 불편하다. 그래서 한국에서 축구를 해야 한다는 것. 이에 이광용 아나운서가 왜소한 체격은 기술로 극복할 수 있다며 그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사례자의 형이 대학원에 다니고 싶은 이유도 밝혀졌는데, 한국 축구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 보니 사례자가 한국에서 축구하는 것으로 경험을 배우고 자신은 이론적으로 배워서 자국의 축구 발전을 도와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형제가 사례자의 모교인 경기 신흥중학교를 방문해 체육 교사를 만났는데, 체육 교사가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지금도 열려 있다. 학교도 찾아보고 직업도 축구가 아니어도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운동을 계속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그 손을 놓지 마라'고 조언했다. 형제의 포부와 동료들의 바람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방송 이후 이적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봐 비자 만료일에 맞춰 한국을 떠난 것으로 보였는데, 자국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비라트나가르 시티 FC 소속으로 입단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근황은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2.10. 279회[편집]


  • 이나스타샤[35]: 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의 후손으로 태어난 그녀는 2015년에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2017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한 한국 남성[36]을 만나 사귀게 되었다. 홍현희를 닮았다[37]. 출연 당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건축공학과에 다니고 있었다. 사례자가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객실을 돌아다니면서 청소하다 냉장고에서 손님이 두고 간 고기와 쌈장을 발견하자 부부가 그것으로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옆에 있는 부지로 가서 폐기물을 처리했을 때 한 여성이 '사례자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사례자의 아버지였다. 부모가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들까지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다.[38] 밤이 되자 사례자의 남자친구가 손님에게 알미늄 포일을 주자 손님이 사례자의 남자친구에게 가래떡 구이를 줬다. 사례자가 자책에서 원격 수업을 이수했으며, 남자친구를 깨운 다음 함께 영화[39]를 봤다. 밤이 되자 사례자와 남자친구가 를 타고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소재 신응암시장에 갔는데[40], 이유는 둘이 처음 동거했을 때부터 2020년까지 이 동네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냉면 전문점을 방문해서 냉면만두로 식사를 했으며, 점주가 사례자와 남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사례자가 학교에 갔다가[41] 용산구 용산동 2가에 위치한 한 카페로 가서 니키타를 만나 진로를 논의했다. 평일에 사례자가 캠핑장 부속 건물에서 그림을 그린 다음 배우자와 함께 부지에 포토 존을 조성했다. 의자는 이케아에서 샀냐? 일가족이 기념사진을 찍은 다음 사례자가 어딘가로 갔을 때 남자친구가 PD와 전화 통화를 한 다음 집안을 촛불과 꽃잎으로 장식해놓고 촛불 모양이 검열삭제처럼 보인다(...). 사례자가 남자친구 부모의 자택으로 돌아오자 남자친구의 부모가 노래를 부른 다음 남자친구가 편지를 읽었다. 사례자와 남자친구가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앞으로 가서 동영상을 찍은 다음 적선동 소재 한복 대여점[42]으로 가서 한복을 빌려왔는데, 이유는 설날을 맞아 부모 앞에서 세배를 해야 하기 때문. 설날이 되자 둘이 부모의 자택으로 가서 세배를 했으며, 일가족이 떡만둣국과 러시아식 만두로 식사를 했다. 이어서 사례자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1. 281회[편집]


  • 데릭: 본명은 란 데릭(인스타그램).[43] 미국 출신. 미네소타주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생 때 YMCA 캠프에서 일하다 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게 되었는데, 자연 환경을 보고 중학생 때부터 꿈꿔온 곳임을 실감해 2008년부터 정착 생활을 하게 되었다. 자전거 동호인으로 활동하다[44] 행사장에서 만난 한 내국인 여성[45]과 혼인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벤처기업 쉘파스페이스[46]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의 한 농로를 따라 달리다가 갑자기 산을 따라 올라가더니 산길을 가로질렀다. 농로에서 동호인 두 명을 만나 캠프장으로 가던 도중 얼어붙은 계곡으로 내려가 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이 분이 보면 놀라겠다. 이런 기행을 한 이유가 있었는데, 고향에 있는 호수12월부터 3월까지 얼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 적이 있었다고. 캠프장에 도착한 사례자가 통나무로 화로를 만든 다음 김치찌개와 삼겹살 구이를 만들어서 일행과 함께 식사를 했다. 그가 자전거 동호인 활동을 하게 된 것은 대학생 시절에 선수로 활동하다 유럽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 집에서 배우자가 자전거를 준비하더니 트레이닝 기기에 연결해서 레이싱 게임을 즐겼다. 원래 철인 3종 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자전거를 타는 게 좋아서 다른 종목에 뛰어들지 않았다고 한다. 출연 당시에는 임신 15주차였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즐기고 있는 것. 부부가 자전거를 가지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위치한 배우자 부모의 자택을 방문했다. 사례자가 배우자의 아버지와 함께 바닷가로 가서 미역, 갯고둥, 게, 문어를 수확했으며, 배우자의 어머니가 그것으로 미역국을 만들었다. 일가족이 식사를 한 다음 사례자가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숲길과 들판을 가로질러 바닷가까지 갔다. 사례자가 직장에서 자사 장비로 재배한 딸기를 시식했으며, 미국계 기업 관계자들과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같은 나라 출신 동호인과 함께 대덕구 회덕동 계족산으로 갔는데, 등산로에 쌓인 눈으로 인해 자전거로 올라가기 어려웠음에도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상에서 대청호를 향해 바라본[47] 둘이 미리 준비한 라면과 김치[48]로 식사를 한 다음 자전거를 타고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던 도중[49] 사례자가 갑자기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기에 자전거를 확인한 다음 도구를 꺼내서 정비했으며, 자신이 지나간 길을 기록해서 인터넷에 공유했다.


2.12. 282회[편집]


  • 올랴: 본명은 올가 에르몰라에바. 러시아 출신. 모스크바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이루마의 음악을 접하면서 2018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언어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한 내국인 남성[50]을 만나 혼인하게 되었다. 출연 당시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덕계동에 위치한 글로벌행정사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었다.[51] 배우자가 출근하자 사례자가 KBS 제1라디오를 들으며 화장을 했으며, 가발까지 준비해서 한국어 강좌 영상을 제작했다.[52] 점심이 되자 KBS 제1라디오를 들으며 식사를 만든 그녀는[53] 식사를 하면서 누군가의 블로그 게시물을 살펴보았다. 오후에 행정사무소로 가서 손님이 쓴 문서를 보고 통역을 진행했다. 저녁에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와서 소고기를 구워 함께 식사를 했다. 부부가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 실내 사격장을 방문해 사격을 체험했는데, 군복무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자가 13점을 기록한 반면 사례자는 고향에서 받은 사격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20점을 기록했다. 사례자가 배우자에게 지도하는 것으로 대결을 마무리했다.[54] 사업주까지 지도에 개입한 게 보인다. 사례자가 병원에 가야 했는데, 가기 싫다고 했다. 왜 그런가 했더니 19살 때 골육종 진단을 받고 모스크바에서 치료를 받다 다리를 잘라야 한다는 의사의 설명에 발끈한 어머니 때문에 이스라엘로 원정을 가서 2년 동안 치료를 받았다. 두 차례 심정지가 일어났음에도 완치되었으나, 그것이 그녀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을 방문해 다리에 심어놓은 인공 관절을 살펴본 결과 '수술받은 지 10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종양이 재발할 우려가 없다'며, '인공 관절은 수명이 정해져 있음에도 재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정형외과 전문의(아카이브)의 진단 결과를 통보받았다. 사례자가 바닥을 닦고 있는데, 배우자가 갑자기 딴지를 건 다음 자신이 대신 하겠다며 자처했다. 부부가 옥정동 옥정중앙공원으로 가서 민우기 트레이너를 만나 허벅지 근육 운동을 배웠다. 부부가 반려견을 들고 귀를 청소했으며, 사례자가 회천농협 앞에서 배우자의 어머니를 만난 다음 하나로마트에서 채소와 고기등을 샀다. 배우자의 어머니가 불고기를 만들어 함께 식사를 한 다음 아들이 상자를 가져와서 사례자의 부모가 보낸 물건들을 확인했다. 이어 사례자의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했다. 부부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사진관으로 가서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었으며, 배우자가 사례자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2.13. 283회, 284회[편집]


  • 출연자
    • 가브리엘: 필리핀 출신. 출연 당시 용산고등학교에 입학했다.
    • 다니엘: 우크라이나계 한국인.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금천 FC 소속으로 입단해 중등 리그에 참가하고 있었다.
    • 완이화: 미얀마 출신.[55][56]
    • 에이시아: 본명은 캠벨 에이시아. 캐나다계 한국인. 세계 각지에 생존 중인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편지를 주고 받은 것을 계기로 민관 외교관 활동을 해왔다. 출연 당시 누가 누가 잘하나 진행자였다. 스튜디오에서 자동차 애호가밀덕후를 동시에 인증했는데, 전투조종사가 되고 싶었다가 자동차 개발자가 되고 싶은 것으로 선회했다.
    • 페이트와 엔젤 자매: 라이베리아 출신.[57] 이 사람과 관련 없다.

다문화 가정 출신 모델 1호가 된 그는 2017년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어릴 때 튀는 외모로 주목을 받아 모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스태프와 출연자 전원이 인천광역시청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미감염 사실을 확인받은 다음 촬영 장소에서 방역 활동을 한 사실을 먼저 고지한 것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되었다. 페이트와 엔젤 자매가 촬영 장소에 먼저 도착했으며, 가브리엘, 다니엘, 완이화가 뒤를 이어서 도착했다. 엔젤은 촬영을 앞두고 언니들만 가는 건 줄 알았고, 남자 아이들은 촬영장에서 완이화를 보고 일본인이나 몽골인인 줄 알았다고(...). 5명은 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장기자랑을 했는데, 완이화가 기타 연주로 아이유에잇을 불렀다. 가브리엘은 완이화의 기타 연주에 듣기 좋았다고 평가했으며, 첫 인상으로 꼽았다. 장기자랑을 잘했다나. 다음 순서로 페이트와 엔젤 자매가 드라마 내용을 재연했다. 가브리엘은 힙합을 선보였으며, 다니엘은 다른 출연자들과 끝말잇기를 했다. 출연자들이 한옥[58]으로 들어가 운영자의 설명을 들었는데, 내부 구조를 살펴보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니엘이 거짓말탐지기를 준비하더니 가브리엘 앞에서 여자 아이들에게 골탕먹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아이들은 그들이 가지고 온 화장품을 자랑했다. 엔젤은 완이화가 미얀마에서 왔다고 하니까 '미얀마라는 나라가 있었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듯(...). 출연자들이 자리에 모여서 어떤 식사를 만들지 논의했는데, 완이화가 페이트에게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자고 하자 페이트가 받아들이긴 했는데, 완이화가 라면으로 만들자고 제의했다. 다니엘은 육개장을, 엔젤은 김밥과 김치볶음밥을 만들자고 제의했다. 출연자들은 주방으로 가서 스태프들이 준비한 재료로 식사를 만들었다. 다행히 출연자 전원이 식사를 제대로 만들긴 했는데, 문제는 엔젤이 만든 김밥이었다. 엔젤이 김밥을 엉망으로 만들자 페이트가 대신 나서서 다시 만들었지만, 수습하지 못했고 이를 본 완이화가 또 다시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김발까지 말려버리는 참사가 발생(...). 세 명이 다시 한 번 도전한 끝에 김밥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출연자들이 식사를 하다가 페이트가 갑자기 자국의 향토 음식은 토마토 스튜를 가지고 왔는데, 가브리엘이 이를 먹고 엄청 매워했다. 완이화가 먹어보니 맛있다는데, 불과 몇 초 뒤에 매운맛을 보고야 말았다(...). 라이베리아 음식은 원래 그렇게 먹는 겁니다. 날이 저물자 출연자들이 마당에서 놀고 있었는데, 이 때 캠벨 에이시아가 촬영 장소에 도착했다. 그녀는 누가누가 잘하나를 진행하고 촬영 장소를 찾았으며, 각 출연자들이 자기 소개를 한 다음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 첫 번째 정답: 라이베리아 ||

* 에이시아: 나라 이름이야. 으으응 ~ 이렇게. 허밍하는 거 말고. 우리가 치과를 갈 때 이걸 하잖아.

* 다니엘: 이빨.

* 에이시아: 그게 두 번째 글자야. 컴 온. 패스.

|| 두 번째 정답: ??? ||

* 다니엘: 유명한 사람인데, 머리카락이 없어. 엄청 매운 라면을 광고했어.

* 가브리엘: 홍석천.

* 다니엘: 정답.

|| 세 번째 정답: 아침마당 ||

* 가브리엘: 여기가 어디야?

* 다니엘: 이웃집 찰스.

* 에이시아: 한옥마을.

* 다니엘: 펜션.

* 에이시아: 마당.

* 가브리엘: 맞아. 그게 마지막 두 글자인데.

* 다니엘: 아침마당.

* 가브리엘: 맞았어.

|| 네 번째 정답: 도라지청 ||

* 다니엘: 나 이걸 어떻게…….

* 에이시아: 앞 글자[59]

를 설명해줘.

* 다니엘: 도…….

* 에이시아: 야, 너 말하면 어떡해?

* 다니엘: 이거 도라지청을 왜 써놨어요?


다음 순서로 나를 맞혀봐를 진행했다.

* 페이트: 피부색초콜릿색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 그게 언제일까?

* 완이화: 바다 갈 때 다른 사람들은 선크림을 바르는데, 너희는 바를 필요가 없어.

* 페이트: 어.

* 다니엘: 내가 지하철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어.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내 이어폰을 빼버렸어. 왜 그랬을까?

* 에이시아: 이어폰이 안 꽂혀서 소리가 밖으로 안 나왔다?

* 다니엘: 아니에요.

* 완이화: 잘 생겨서.

* 다니엘: 비슷해. 비슷해. 비슷해. 힌트, 무슨 말[60]

을 하려고 그런 거야.

* 엔젤: 총각, 귀여워.

* 다니엘: ○○님.

* 페이트: 잘생님?

* 엔젤: 어머님? 아버님?

* 다니엘: 아하하하!

* 에이시아: 왕자님?

* 다니엘: 정답.

※ 이유는 어떤 할머니가 다니엘의 서구적인 외모를 보고 '어머, 왕자님.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고 물었기 때문이다.

* 가브리엘: 아프고 화나면서도 황당한 문제야. 내가 버스를 탔는데, 너무 황당하고 화나는 일을 겪었어. 과연 무슨 일이었을까?

* 페이트: 마스크를 안 써서?

* 가브리엘: 땡.

* 다니엘: 한국말 모르는 줄 알고 돈 더 내라고 해서?

* 가브리엘: 땡.

* 완이화: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내리라고 해서?

* 에이시아: 아니야. 그렇게 나쁜 건 아닐거야.

* 가브리엘: 정답에 가까워지고 있어.

* 에이시아: 어? 못 앉게 해서?

* 완이화: 피부가 까맣다는 이유로 내리라고 해서?

* 다니엘: 그건 미국에서나 있는 일이야.

* 가브리엘: 정답.

※ 이유는 아주머니가 가브리엘을 보고 '외국인은 앉으면 안 돼'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가브리엘의 설명을 들은 다섯 명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브리엘은 중학교 1학년 때 혼자 농구장에 갔다가 거기에 있던 어른들에게 함께 농구를 하자고 제의했더니 어른들이 피부가 까만 사람들과 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적이 있었음을 증언했다. 그는 자신이 인종차별을 당했어도 그 사람을 욕하면 안 된다며 나만 잘못하지 않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페이트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자신에게 말하는 것 같아서 짜증났다고 밝혔다. 엔젤도 인종차별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가브리엘이 계속에서 외국인이라고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었는지 물어봤다니 엔젤이 많다면서 언니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차별당한 적이 있음을 밝혔다. 페이트는 친구들이 자신을 가리켜서 똥피부라고 놀렸다고 밝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인종차별은 매우 나쁜 짓이다. 출연자들이 텔레파시 게임을 하는 장면과 엔젤이 자신의 포부를 말하는 장면으로 1부가 마무리되었다.

둘째날 아침에 완이화와 페이트가 주방에서 토스트를 만들고 있을 때 가브리엘이 얼굴에 뭔가를 바르고 있었다. 한편, 엔젤과 다니엘은 방에서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게임#놀이을 했는데……

* 엔젤: 오빠는 여자친구 사귄 적 있어?

* 다니엘: 아니.

* 엔젤: 자, 이것은 거짓말일까요? 아니면 진실일까요?

(거짓말 탐지기에서 삐 소리가 난다.)

* 엔젤: 아, 거짓말 쳤어. 여자친구 사귄 적 있지?

* 다니엘: 아 억울해. 나 진짜 안 사귀어봤어.

* 엔젤: 여친 사귀어본 적 있대요.

* 엔젤: 오빠는 에이시아 언니 좋아해?

* 다니엘: 예스.


엔젤은 이를 통해 다니엘이 에이시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는데, 가브리엘은 이에 그렇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전 6시에 에이시아와 다니엘이 마당에서 풋살을 즐겼는데, 에이시아가 물을 마시려고 병뚜껑을 열려 했으나 열리지 않아 다니엘이 대신 열어줬다. 다니엘은 '아이들이 놀려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냐?'는 PD의 질문에 '기분 나빠하는 건 남자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출연자들이 일정을 정하기 위해 관광 지도를 펼쳤는데, 가브리엘이 월미도에 가자는 제의를 했다.[61] 페이트는 갯벌이 있다고 했고, 다니엘은 '강화도에 대학교가 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도 있다. 에이시아가 한국전쟁 당시 강화도 유격대의 활약상설명했으나, 반응이 영 좋지 않았다.가브리엘이 시장에 가자는 제의를 하자 나머지 출연자들이 동의했다. 에이시아, 가브리엘, 페이트가 강화풍물시장을, 다니엘, 엔젤, 완이화가 대룡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해 차를 타고 목적지로 찾아갔다. 에이시아가 무엇을 사야 하는지 묻자 페이트가 삼계탕을 사자고 했고, 이에 모두 동의했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은 상인에게 물어보는 걸로 결정. 교동도로 가던 도중 군인의 검문을 받아야 했는데, 완이화가 이를 보고 거수경례를 했다. 다니엘은 6년 뒤병역 의무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공감했다.[62] 엔젤은 '여기가 북한과 가깝다는 거네.'라며 이해했는데, 이 때 완이화가 엔젤에게 지금 자국에서 군부 사태가 일어나 군인들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엔젤은 이를 듣고 '군인들이 나라를 지켜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자 완이화가 '국민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인터넷도 다 끊기고 하루하루 죽어가는 사람도 있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녀는 7살 때부터 자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해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난민 신분이 된 것. 교동시장을 찾은 셋은 한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샀는데, 점주가 '어느 나라에서 왔어?'라고 묻자 다니엘이 '저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점주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요?'라고 묻자 다니엘이 '시장 조사하러 왔어요.'라고 대답했다. 점주가 포장하는 동안 어묵을 하나씩 먹으라고 말하자 셋이 어묵을 먹었다. 점주를 돈쭐내야 한다. 한 건물 앞에서 냉이를 파는 걸 본 셋이 냄새를 맡아본 다음 돼지감자도 접했다. 상인은 이 게 당뇨병에 좋다고 강조했다지만……. 결국, 완이화가 약재를 구매했다. 한 꽈배기 전문점에 갔더니 상인이 '어디서 왔는가?'라고 물었는데, 완이화가 '미얀마에서 왔다'고 대답하자. 그러자 상인은 그녀가 누군지 알아차렸다. 완이화가 상인들에게 노래를 불러준 다음 상인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녀는 미얀마를 알아준 것에 기분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화풍물시장을 찾은 가브리엘 일행은 한 닭집에서 토종닭을 샀는데, 상인이 닭을 손질하는 걸 본 에이시아가 충격과 공포라는 반응을 보였다. 약재상으로 가서 황기엄나무를 살펴봤는데, 총계가 만삼천 원이라길래 그냥 구매하는 것으로 결정. 이에 상인은 헛개나무까지 줬다. 잠깐, 뒤에 뭔가가.

베이스 캠프로 돌아온 출연자들은 완이화의 지도에 따라 동영상을 찍었는데, 페이트가 이를 싫어했는지 자리를 피했다. 이유야 자신이 SNS를 운영한 적도 없고 춤을 출 줄도 몰라서 그랬다는 것. 결국, 완이화의 지도를 받아서 춤을 추게 되었고, 이렇게 해서 여섯 명의 군무가 완성되었다. 출연자들이 시장에서 사온 음식을 먹고 있을 때 한현민이 베이스 캠프를 방문했다. 그가 어머니는 한국인이고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임을 설명한 다음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워킹 시범을 보이자 엔젤이 자신의 언니가 모델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해 페이트가 완이화와 함께 워킹 시범을 했다. 출연자 전원이 삼계탕으로 식사를 한 다음 날이 저물자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 한현민: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인들과 피부색이 완전히 달라 어딜 가나 튀는 외모인데요, 저의 꿈은 변호사나 의사에요. 하지만, 제 피부색 때문에 그 꿈을 이룰 수 없을 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피부색이 다르면 좋은 직업을 갖기 힘들지 않아요? 제 꿈을 한국에서 이룰 수 있을까요? 여러분 중에서도 피부색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적이 있어요?

* 에이시아: 저는 어렸을 때 연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획사를 찾아갔더니 다문화 가정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 된다고 했어요. 한국 드라마에는 서양인이 자주 나오지 않기 때문에 못 나온다며 서양인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역할은 더더욱 없다고 했어요.

* 완이화: 제 꿈은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는 거에요. 그런데, 쉽지 않은 거 같아요.

* 한현민: 한국에 외국 가수가…….

* 엔젤: 리사.

* 완이화: 그 건 아이돌이고.

* 한현민: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은 거죠?

* 완이화: 가수들 중에 이름이 있는 외국 가수는 많이 못 본 것 같아요. 연습생만 하다가 허무하게 끝내고 싶지 않거든요.

* 한현민: 제가 처음 모델로 데뷔했을 때 흑인 출신 혼혈 모델이 없었어요. 오히려 그게 우리의 무기가 될 수도 있는 거고 분명 안에서 자란다면 피부색은 상관이 없고…….

* 완이화: 그렇죠.

* 한현민: 다음 고민은 페이트가 읽어볼까요?

* 페이트: 다른 외모 때문에 어딜 가나 사람들이 한 번씩은 저를 쳐다봅니다. 학교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관심의 중심이 되기도 하고요. 부담스러운 주변의 시선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에이시아: 저는 하도 많이 당해서 익숙해졌어요. 이젠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여요.

* 엔젤: 맞아. 당당하게 받아들여야 해.

* 에이시아: 그리고 이런 게 있어요. 제가 영어 시험에서 100점을 맞지 않으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100점을 맞으면 당연하게 생각해요.

* 한현민: 가브리엘은 그런 경험 없어?

* 가브리엘: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옆구리에 꼈는데, 아이와 함께 온 아주머니가 갑자기 '이 학생이 뭘 훔친다'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과자를 훔친다.'라고 소리를 지르자 아르바이트생이 뛰어왔어요.

* 완이화: 많이 억울하겠다.

* 페이트: 너무 억울하겠다.

* 가브리엘: 제가 자초지종을 설명한 끝에 알바생이 이해해줬어요.

* 한현민: 그게 너의 튀는 외모 때문이었다고 생각해?

* 가브리엘: 네.

※ 가브리엘은 촬영 당시 작가와 인터뷰를 했을 때 밝히지 않은 사연을 이번에 처음으로 털어놓었다고 고백했는데, 다문화 친구들이라면 다 공감해준다고 이해했다.

* 한현민: 엔젤은 그런 경험 없었어?

* 완이화: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

* 엔젤: 있지.

* 한현민? 기분이 어때?

* 엔젤: 좋죠.

* 한현민: 다음 고민은 우리한테 영상 편지를 보내주었어. 한 번 볼까요?

* 사유리: 안녕, 얘들아? 사유리 이모다. 지금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 어때? 재밌어요?

* 출연자들: 네.

* 사유리: 저도 아들을 낳고 엄마가 됐는데, 외국인이다 보니까 문화 차이가 있을 수 있잖아요. 이럴 때는 난 뭔가 부족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다니엘: 엄마로서 어떻게 해줘야 할까?

* 한현민: 저 같은 경우에는 엄마가 늘 해주신 말이 '너는 특별한 아이라 좋은 일이 생길 거야'라고 자존감을 북돋아 주었어요. 여러분은 부모님이 해준 말 중에 가장 힘이 된 말이 있어요?

* 엔젤: 제가 영어 학원에 다녔거든요. 친구가 저한테 나쁜 말을 해서 기분이 나빴어요. '너가 왜 여기에서 태어났냐?'라고. 제가 엄마에게 '엄마, 왜 제가 여기에서 태어났어?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라고 했더니 '아니야. 넌 소중해. 넌 나에게 소중한 딸이야.'라며 기분을 달래줬어요.

* 다니엘: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아이들이 저를 보면서 '얘 외국인 아니야? 여기 왜 왔냐?'라고 했는데, 외국인같이 생겼다고 우리랑 다르게 생겼다고 놀렸어요.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할 용기가 안 났어요. 엄마가 들으면 상처받을까봐요. '네가 최고'라고, '다른 애들보다 못 한 게 뭐가 있어?' 그랬어요.


* 한현민: 지금 여러분이 들고 있는 칠판에 내가 생각하는 질문에 솔직한 답을 적으면 돼요. 한국에서 들은 말 중에 가장 듣기 좋았던 말은?

* 완이화: 한국 사람같다. 인사를 잘한다.

* 페이트: 한국말 잘한다. 예쁘다. 키가 크다.

* 가브리엘: 한국말 잘한다.

* 엔젤: 너 진짜 예쁘다. 너는 피부 색깔이 까맣지만 한국말을 잘한다.

* 에이시아: 참전 용사님들의 손녀 꼬마 인간 외교관

* 한현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만 적어볼까요?

* 가브리엘: 자신감

* 에이시아: 공감

* 엔젤: 용기와 행복

* 다니엘: 사랑

* 페이트: 가족


한현민이 출연자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물어보니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비슷한 대답을 했다. 두 번째 물음에는 출연자들마다 답이 엇갈렸는데, 엔젤은 '용기가 있어야 뭐든지 이겨낼 수 있고 행복이 있어야 자신의 기쁨을 찾아낼 수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다니엘은 '사랑이 있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페이트는 '가족이 없으면 생활을 못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각 부모들의 영상편지가 공개되었다.

* 에이시아의 아버지: 캠핑 재밌게 보내고 있어? 벌써 보고 싶구나. 에이시아는 한국에서 잘 자랄 거에요. 에이시아답게 스스로 꿈을 이루길 바라요.

* 페이트와 엔젤의 어머니: 우리 딸들이 노는 것만 봐도 웃음이 나요.

* 페이트와 엔젤의 아버지: 제가 퇴근하고 돌아와서 피곤해하면 아이들이 꼭 제가 괜찮은지 확인하러 와요. "아빠 괜찮아? 아파?" "아냐, 안 아파." 늘 아빠에게 힘이 되어 주죠.

* 페이트와 엔젤의 어머니: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

* 페이트와 엔젤의 아버지: 기도할게.

* 완이화의 어머니: 이화야, 언제나 고마워. 엄마는 믿어. 많은 사람들이 네 안의 가능성을 볼 거라고 생각해. 이화의 꿈을 한국에서 이루는 걸 꼭 보고 싶어. 엄마가 말하고 싶은 건 너를 너무 사랑한다는 거야. 파이팅.

* 가브리엘의 어머니: 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럽고 동생들을 잘 돌봐줘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어.

* 가브리엘의 아버지: 보고 싶다. 너를 끝까지 지지해. 사랑한다.

* 가브리엘: 저도 사랑해요.

* 다니엘의 아버지: 다니엘, 우리 아들. 아빠가 잔소리도 많고 불만 섞인 말도 많이 하지만, 너를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네가 행복하면 아빠도 행복해. 사랑해 아들.

* 페이트: 엄마, 아빠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 나도 앞으로 잘해볼게. 너무 걱정 안 했으면 해.

* 다니엘: 나를 사랑해주고 내 꿈을 응원해주는 우리 아빠 정말 고맙고 날 응원해주고 기분 좋게 해주고 내 말에 모두 따라줘서 고마워.

* 에이시아: 아빠, 아빠는 언제나 내게 최고의 친구야. 엄마, 우리가 좀 매일 싸우지만 나 그 말 다 진심 아닌 거 알지? 내가 엄청 잘할게. 고마워. 정말 사랑해.

* 완이화: 엄마가 없었으면 저는 절대 이 자리에서 이 친구들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고, 노래도 못 했을 거에요.


영상 편지를 본 출연자들은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마지막 날에 화도면 장화리 앞바다에서 갯벌 체험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2.14. 285회[편집]


  • 출연자
    • 김민석: 필리핀계 한국인. 한국 출신 아버지와 필리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의 조국에서 1년 동안 생활한 경력이 있었다. 이로 인해 한국어를 구사하기 어려웠던 탓에 귀국 이후 초등학교 3학년에 두 차례 편입학했지만,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면서 별다른 문제 없이 학교 생활을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참가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캠핑용 양념통을 출품한 것이 대상으로 뽑혔으며, 제과·제빵을 전공한 경험으로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카페 라포즈 빌레에 취업해 출연 당시까지 일하고 있었다.
    • 정소빈: 벨라루스계 한국인. 한국 출신 아버지와 벨라루스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출생 이후 어머니의 조국으로 이주했다 7살 때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로 인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없어 학교를 1년 늦게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출연 당시 고등학교 3학년생이었다. 200회 특집 방영 당시 글로벌 프렌즈 여자 농구단에서 매니저로 활동했다고만 소개되었으나, 중학생 시절에는 현역 선수로 활동한 적도 있었다.
    • 윤한철: 러시아계 한국인. 한국 출신 아버지와 러시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살다 10살 때 한국으로 이주했다. 2013년부터 제주도에서 살고 있으며, 동생은 출연 당시 유치원생[63]이었다. 일가족이 이호1동 이호테우해수욕장에 간 장면도 소개되었다.
    • 박리나: 이스라엘계 한국인. 이스라엘 출신 아버지와 한국계 일본인(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7살 때 한국으로 이주했다. 출연 당시 성악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으며, 동생 2명을 두고 있었다.

  • 특별 출연: 한현민


본 회차는 전술한 두 회차의 후속 방송분으로 제작되었다.
윤한철이 촬영 장소에 먼저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그는 말이 통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는데, 이 때 정소빈이 촬영 장소에 도착했다. 윤한철은 목소리와 이름만 보면 한국인임에도 얼굴은 외국인이더라라며 친구들이 외국인에 대한 오해를 풀려면 국밥을 먹을 수 있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석과 박리나는 차를 타고 촬영 장소로 가고 있었는데, 둘은 서로 비슷한 복장을 입고 만났다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주변에서 혼혈인들을 봤는지 물어보았다. 김민석은 주변에 혼혈인 친구를 많이 두고 있다고 대답했지만, 박리나는 혼혈 친구가 없다고 대답했다.
출연자 전원이 도착했으니 자기 소개를 한 다음 댄스 신고식을 했다. 다음 순서는 아이스 브레이킹. 먼저 박리나가 무작위로 뽑은 질문으로 시작했다.

* 박리나: 한 달 휴가를 갈 수 있다면 어디를 가고 싶나요?

정소빈은 태국에 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태국이요 태국이요 태국이요 이유는 태국에 혼혈이 많은데, 이들도 외국인들에게 자국의 공용어를 사용할 정도로 마음이 넓은 점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리나는 한 달 동안 유럽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김민석은 식당 종업원 등이 '한국말을 잘하네. 한국에 언제 옴?'이라고 물어본 적이 있어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대답하면 '어쩐지 한국에서 태어난 것처럼 생겼더라.'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다. '엄마가 외국 사람'이냐는 물음에 '네'라고 대답했더니 '엄마가 정말 예쁘겠다.'고 반응을 보였는데, 결국 혼혈인 엄마는 예쁘다라는 고정관념을 인정한 것.

* 김민석: 10년 후 당신의 모습은 어떨까요?

김민석은 자신의 몸에 주름 하나 생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자신만의 사업을 하고 있지 않겠냐는 대답을 했다.
정소빈은 바텐더가 되고 싶다니까 윤한철이 조주 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 김민석도 마찬가지로 대답했다. 일단, 출연자들의 평소 생활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았다.
정소빈이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고등학교 직업 교육에 참가했는데, 소속 학교에서 유일하게 참가했음에도 처음 참가한 실습 활동을 나쁘지 않게 마쳤다며 2021년 안으로 조주 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받아서 자신의 가게를 창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민석이 집에서 어머니가 요구한 판데살을 만들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버터를 넣으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 마카롱을 만들었을 때 물처럼 나와서 실패했다며 그럼에도 어머니가 자신을 지지했기 때문에 지금의 실력을 갖췄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카페를 창업해서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리나는 출연 당시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제이영어에서 영어 교육을 지도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아이들을 가리키는 걸 좋아해서 미래에 선생님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한철은 2016년부터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오사카 키친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부터 꿈이 이미 정해져 있었다며 2021년 5월로 다가온 군 입대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단계라고 밝혔다. 자신이 항공기 승무원이 되겠다고 했는데, 대학교에서 항공 서비스를 전공하고 승무원 준비생을 준비한다나.
출연자들이 주방으로 들어가서 냉장고를 열어본 다음 두부, 김치, 베이컨 등을 꺼낸 다음 두부김치김치찌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일단, 김민석의 주도로 재료를 손질하기로 하고 김치찌개와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 때 한현민이 지난회에 이어 촬영장을 방문했다. 다행히 한현민도 식사를 하지 않고 왔기 때문에 식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는데, 주방에 갑자기 거미가 나타나자 한현민이 컵으로 잡으려다 놓치고 말았다. 다행히 윤한철이 직접 잡는 데 성공. 김치찌개, 파스타, 메로나 셰이크로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한현민이 '제주도에도 혼혈 친구들이 있냐?'고 묻자 윤한철이 '몇 명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현민이 '호끔'이 무슨 말인지 아냐?'고 묻자 윤한철이 '조금'이라고 대답했다. 한현민이 2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전원이 가능하다고 대답했는데, 김민석은 자신의 어머니가 원주민 출신이라 이들의 공용어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 출연자들끼리 병역 의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현민은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1급)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김민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소집될 예정이라 병역판정검사를 면제받았다고. 이전 회차에서 서술했듯 1992년 이후에 태어난 혼혈인들도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밤이 되자 한현민이 각자 다른 환경과 지역에서 살아온 청춘들에게 가장 궁금하고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윤한철은 한국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학교에 가게 되었는데[64], 수업이 끝난 뒤에 놀이터로 가면 친구들이 자신을 보고 외국인이다, 말이 안 통한다 등을 이유로 따돌렸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같이 놀자고 하면서 친구들이 자신을 이해해주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필리핀에서 1년 동안 살다 한국에 있는 초등학교로 편입학했는데, 학생들이 자신을 다르게 봤다며 한 여학생은 자신을 향해 '너는 쓰레기보다 못 하다.'고 말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다. 난 남자야 쓰레기같은 남자야 이후 어머니에게 '나는 쓰레기보다 못 한 존재인가?'라고 물어보니 어머니가 '친구들이 너를 부러워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다.'라며 격려해주었다. 그래서 용기를 갖게된 그는 이후에 친구들이 '너는 필리핀에서 왔으니 필리핀말을 해봐.'라고 하자 진짜로 타갈로그어를 구사해 친구들을 역관광시켰다고 한다. 박리나는 어머니에게 친구들이 자신을 놀렸다고 말하자 어머니가 학교 선생님에게 이를 알렸더니 학우들이 '너 또 일렀냐?'라며 적반하장으로 대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학교 밖에서도 어떤 할아버지가 '짬뽕이 지나간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한현민도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도 받고 차별도 겪었는데, 오히려 크면서 거꾸로 부러워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소빈은 '외모가 좀 튀는 편인데, 누군가의 어머니를 만났을 때 보통 어머니들은 누군지 잊고 있었겠어도 자신을 보면 혼혈 친구임을 인지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현민이 2021년 현재 이들이 느끼는 한국 사회가 변했는지 물어보니 출연자들은 변화를 느끼지 못 했다며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이냐?'와' 외국인 노동자다.' 등으로 무례하게 대하는 내국인이 많다고 대답했다. 윤한철은 식당에서 일하다 술에 취한 손님들이 '왜 외국인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냐?', '한국인이 아닌 주제에 왜 한국말을 하냐?'는 말을 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저도 엄연한 대한민국 사람입니다.'라며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문제의 손님들을 역관광보냈다. 출연자들은 한국에서 한국어를 쓰고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국적과 상관 없이 한국인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우리는 지구인이다라는 공감을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출연자들의 어머니가 전하는 말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윤한철의 어머니: 우리도 원숭이가 아니라 같은 사람이니까 조금 더 편하게 건드리지 않고 우리 아들도 같은 한국 피니까 잘 좀 봐달라.

* 박리나의 어머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그 부모 중 한 명은 한국 사람이니 그런 시선으로 아이들을 봐주면 좋을 것이다.

* 김민석의 어머니: 자기 가족이나 같은 한국인을 대하듯 우리도 똑같이 대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도 다르지 않은 한국 가족이니까요.



2.15. 286회[편집]


  • 아지조: 이란 출신. 2000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5년 동안 노동자로 생활하던 도중 친구의 소개를 받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귀국 이후 기독교개종하고 친구들과 비밀리에 종교 활동을 해왔지만[65], 그 중 두 명이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자[66] 일가족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되어 2018년에 한국으로 망명했다. 출연 당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위시티 일산 자이 2단지 근처에 있는 경안창호에서 일하고 있었다. 자녀는 딸 1명을 두고 있었다. 아침이 되자 일가족이 식사를 한 다음 사례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사업장으로 가서 일을 했다. 딸의 지도로 받아쓰기를 해 본 결과 말하기는 잘함에도 쓰기를 못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녁이 되자 생수통을 가지고 귀가했다. 딸이 당근마켓에서 중고 손목시계를 사자고 했는데, 첫 번째 판매자가 가격 할인과 할부 거래를 거부하자 사례자가 다른 물건을 내놓은 사람을 직접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오토바이로 백석동에 위치한 성당 앞으로 가서 판매자를 만나 처음 정한 가격으로 구매했다. 자택에서 배우자와 함께 을 만든 다음[67] 치킨과 토마토 구이까지 만들어 김세영 목사를 맞이하였다. 그는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사례자가 난민 심사를 받는 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난민 심사를 받게 되면 6개월 동안 취업을 할 수 없으며, 기간이 지나더라도 직접 사업을 할 수 없다며 반드시 심사를 통과해야만 거주 비자를 받고 사업을 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목사는 식사후에 사례자가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며 의지와 책임감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 파리바: 이란 출신. 아지조의 배우자로, 사례자가 한국으로 망명했을 때 함께 망명했다. 모 프랑스계 기업과 관련 없다. 출연 당시 앨범 제조 업체에서 주 2회로 일했고, 휴대전화 상자 제조업에도 종사해왔다. 배우자가 딸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한 인력 사무소를 찾아 직원에게 포장 업체로 취업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딸의 지도로 받아쓰기를 해 본 결과 말하기는 못 함에도 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자가 갑자기 정발산동에 위치한 한 양식당으로 가서 양파를 다진 다음 소스에서 거품을 걷어내는 일을 했다. 배우자가 생일을 맞아 중고 손목시계를 선물로 받았으며, 아버지와 영상통화를 했다. 자택에서 사례자와 함께 난을 만든 다음 치킨과 토마토 구이까지 만들어 김세영 목사를 맞이하였다.
  • 안디아: 이란 출신. 아지조와 파리바 부부의 딸로, 부모가 한국으로 망명했을 때 함께 망명했다. 출연 당시 양일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며, 방과후에 태권도장으로 가서 태권도 수련도 하고 있었다. 딸이 마을버스를 타고 학교로 간 다음 돌봄교실이 있는 IT 체험실 1호에서 원격 수업을 이수했다. 어머니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한 인력 사무소를 찾아 어머니의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저녁이 되자 부모에게 한국어를 지도했는데[68], 단어 28개로 받아쓰기를 지도했더니 아버지는 15개를, 어머니는 25개를 맞혔다. 딸이 영상통화로 무용 지도를 받았는데, 이유는 아이돌 모델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69]. 지도자가 엄청난 호평을 하자 딸이 가수가 될 수 있냐고 물었고, 지도자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며 격려했다. 저녁에 아버지가 돌아오자 고모와 영상통화를 했다. 딸이 한 학원으로 가서 음악을 지도받았다. 일가족이 일산호수공원으로 갔다가 딸이 공유 자전거를 탔는데, 이유는 이란에서 여성이 이륜차를 타면 남성을 성적으로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으로 망명한 뒤에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 것. 딸이 어머니의 생신을 앞두고 당근에서 중고 손목시계[70]를 사기로 결심했는데, 판매자에게 상자까지 있냐고 물어보니 그런 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예 판매자에게 9만 원까지 깎아달라고 요구했으나, 더 이상 깎아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은 것은 물론 할부 거래까지 거부했다. 아버지는 결국 다른 물건을 내놓은 사람을 찾아가기에 이른다. 딸이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 가서 레드 엔젤이 주최한 공연 〈봄날〉에 출연하려고 했는데, 예술 활동용 비자(E6)를 가지고 있지 않아 무대에 설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자선 무대에서만 참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세계 평균 난민 인정 비율은 2016년 기준 37%. 하지만, 대한민국의 난민 인정 비율은 고작 2%에 불과하다. 제작진은 이 회차를 통해 대한민국 난민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도를 간접적으로 전달하였다.[71]


2.16. 287회[편집]


  • 이펙: 본명은 장 이펙 담라. 튀르키예 출신. 한국어가 튀르키예어와 비슷한 점이 있다는 걸 알고 2016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학교에서 만난 한 내국인 남성을 만나 사귀다[72] 2018년에 혼인해 자녀 1명을 두었다. 출연 당시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액세서리 쇼핑몰 레몬나무를 운영하고 있었다. 아침이 되자 사례자가 아들을 씻기고 있을 때 배우자가 식사를 만들고 있었다. 배우자[73]와 아들이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자 액세서리 사업을 운영했는데, 판매 실적은 0건(...). 저녁이 되자 부부가 파스타 대결을 벌였는데, 사례자가 크림 파스타를 만들고 배우자가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 배우자의 전 직장동료의 평가를 받았다. 결과는 배우자가 만든 크림파스타가 더 맛있었다고. 오후 4시가 되자 어린이집에 가서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식사를 제공다. 부부가 아들을 데리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은 결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6번째 인물)가 모든 항목이 다 또래 수준으로 나왔고 운동 능력과 근육 발달은 오히려 빠른 편이라고 밝혔다.[74] 한편, 사례자가 아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문제를 밝힌 것에 전문의는 만 2세 이하 영아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큼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가족이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에 위치한 배우자 부모의 자택을 방문했는데, 배우자의 할머니가 사례자에게 돈을 줬다. 오후에 사례자가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버섯을 수확한 다음 일가족이 점심 식사를 했다. 배우자가 사례자에게 생활비 지출이 많아서 걱정된다고 말했는데, 이유는 자신이 직장을 그만 두었기 때문. 사례자가 액세서리를 만들다가 시간이 되자 자전거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배달 대행 사업[75]을 했다. 신중동에 있는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커피를 산 다음 상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까지 갔지만, 주거 시설로 들어가는 곳을 찾지 못 해 헤매다 겨우 찾아서 손님에게 전달했다. 그녀는 심곡동 소재 한 아파트 앞에서 배달 실적을 공개했는데, 총 3건을 배달해 12300원을 받았다고 한다. 동대문종합시장을 방문한 사례자는 매장들을 돌아다니면서 액세서리 재료를 샀으며, 그것으로 레진 아트를 만들었다. 그 시간에 배우자는 아들과 함께 놀고 있었다. 서울 인사동에서 행사를 연다는 소식을 접한 사례자가 5일 동안 액세서리 99종을 만든 다음 관훈동 소재 안녕 인사동으로 가서 액세서리를 팔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녀가 만든 것들을 외면하다 3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2개를 파는 데 성공했다. 그 뒤에도 계속해서 할인까지 해 가며 사람들에게 액세서리를 팔았고, 배우자가 행사장에 찾아오자 판매 실적이 7만 원임을 보여주었다. 컬렌: 나랑 상대가 안 되네. 봄을 맞아 일가족이 옥상으로 가서 화분에 꽃을 심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7. 288회[편집]


  • 메간: 본명은 샤르베 메간. 프랑스 출신. 중국에서 유학을 하던 한 한국 출신 남성을 만나 한 달간 사귀다 귀국한 다음[76] 2016년부터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면서 계속 사귀었으며, 2019년에 혼인했다. 출연 당시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인터넷 쇼핑몰 비쥬 메간을 운영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서울 종로에 있는 광은귀금속도매상가를 방문해 배우자의 어머니의 지도를 받아 귀금속 판매 업무를 수행했다.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아현시장을 방문한 그녀는 한 닭집에서 생닭을 산 다음 채소 가게에 가서 열무를 살펴보고 생선가게도 방문했다. 배우자 부모의 자택[77]에서 코코뱅을 만드는 동안 배우자가 설거지를 했으며, 배우자의 어머니가 비빔밥을 만들어 일가족이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서울 서초동 소재 EU 프랑스유학회에서 비자 발급 업무를 보조했는데, 이유는 스위스에서 은행원으로 일할 수 있었음에도 한국에 와서 힘든 일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자택으로 돌아온 그녀가 방독면을 쓰고 레진 공예를 만들었는데, 이유야 당연히 화학 반응으로 인해 유독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만든 액세서리들을 자신이 창업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기 시작했지만, 판매 실적은 0건(...). 지난주에 나온 이펙과 비슷하다. 배우자가 파스타를 만들어서 사례자에게 제공한 다음 사례자의 프랑스어 지도를 받았다. 노트북 컴퓨터로 사례자의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했는데, 대화 내용을 들은 사례자가 갑자기 웃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사례자가 지도한 내용은 '어머님은 모델입니까?', '마음에 듭니다. 전화번호 좀 알려줄 수 있습니까[78]?', '이곳에서 술 한 잔 마실 수 있습니까[79]?', '제 집 아니면 어머님 댁에서 술을 마실 수 있습니까?'였다(...).[80] 사례자의 어머니가 사위분의 질문에 쿨하게 대답해서 다행이지... 이 상황에도 슬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혼인 당시 사례자의 어머니가 한국에 오지 못 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출신 여성과 함께 동대문시장을 방문해 레진 공예용품들을 살펴본 다음 재료를 샀으며,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라북도 익산시를 방문한 부부는 왕궁면 동용리에 위치한 보석박물관으로 가서 전시된 보석들을 감상했는데, 이 때 배우자가 관련 내용들을 직접 설명했다. 밤에 금마면 동고도리 소재 한 한옥 펜션을 찾았는데,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배우자가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준비해 마당에 장식해놓고 사례자가 한식까지 만들었다. 사례자가 마당으로 나오자 배우자가 케이크를 들고 와서 사례자와 입맞춤을 했다. 사례자가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종로에 있는 한 보석 업체를 방문해 자신이 만든 액세서리의 평가를 받았다. 사업주는 첫 번째 작품을 보고 '레진 자체가 굉장히 투명하다 보니까 여기 안의 금속이랑 연결하는 부분들이 다 비치게 된다.'며 2점으로 평가했다. 두 번째 작품은 '전체를 다 14K나 귀금속으로 하면 단가를 높일 수 있음에도 레진 소재를 활용해 볼륨감 있고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좋은 단가로 맞췄다'며 4점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꽃으로 디자인한 걸 봤더니 금속들이 자연스럽게 가려져 있더라'며 '이런 부분을 보완하라'는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느낌은 굉장히 신선했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했다. 사례자는 '만약 10년 후에 사람들이 2점이라고 말하면 아마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4점까지 받았으니 괜찮다. 레진 액세서리 사업이 잘되는 것이 목표다. 사업에 성공해서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18. 289회[편집]


  • 잭 크리: 미국 출신. 어릴 때부터 미술에 일가견이 있었던 그는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에서 미술을 배우다[81] 한 한국계 여성을 만났다. 3년이 지난 뒤부터 6년 동안 사귀다 혼인을 해 자녀를 두게 되었지만, 한 달에 1600달러나 되는 월세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82] 2017년에 배우자의 부모와 함께 살기로 결심하고 한국으로 건너왔다. 원래 2년간 살다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음에도 한국에서 사는 것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예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출연 당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에서 살고 있었으며, 2021년 3월부터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가에 위치한 미술 카페 아트쉬프트(위치)를 운영하고 있었다.[83] 부부가 개업을 앞두고 사업장에서 미술 작품을 설치했으며, 사례자가 게시판을 설치한 다음 음료 제조 연습을 했다. 귀가 이후 사례자가 배우자의 아버지의 안마를 받았으며, 일가족이 쌈밥으로 식사를 했다. 부부가 딸을 유치원으로 보낸 다음 배우자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한 미술학원에서 미술 지도를 했으며, 사례자는 인근의 한 영어학원으로 가서 원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했다. 미술 카페가 개업하자 배우자 가족과 지인들이 축하하러 방문했지만, 이날 이후로 개점휴업 상태가 되어버렸다. 1주일 뒤에 PD가 다시 찾아왔지만, 아직까지 손님이 한 명도 찾아오지 않았다. PD가 방문한 직후에야 드디어 첫 번째 손님이 방문했다. 사례자가 동대문시장에 있는 한 업소를 방문해 천을 산 다음 PD가 동대문시장에 3주 연속으로 방문했다니... 을지로5가에 위치한 한 목재상을 방문해 목재를 샀다. 그는 사업장이 위치한 건물 옥상으로 가서 캔버스를 만들었고, 배우자가 옥상으로 가서 사례자에게 변기를 고쳐달라고 말했다. 사례자는 화장실로 가서 변기 커버를 살펴봤지만, 결국 망가뜨리고 만다. 거리로 나온 부부는 한 외국 음식점으로 가서 사업주와 손님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했으며, 다른 업소들을 돌아다니면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84] 을지로3가역 일대에서 행인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는 것으로 홍보 활동을 마무리했다. 며칠 뒤에 루이스 부부가 사례자 부부의 사업장을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구준엽[85]이 직접 찾아와서 미술 이야기를 나누었다. 왜 하필이면 구준엽이냐? 이혜영을 섭외했어야지. 그는 '공간이 정말 신선하고 좋은 것 같다. 그림을 하는 분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기 그림을 마음대로 전시할 수 있는 것은 기발한 아이디어인 것 같고, 손님들도 많이 와서 더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사례자가 옥상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배우자가 옥상으로 찾아가서 사례자가 무엇을 그렸는지 확인했다. 사례자는 자신이 만든 그림들을 합성해서 작품을 완성할 거라며 전시는 9월에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19. 290회[편집]


  • 가브리엘: 콜롬비아 출신. 2010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대학생 때 2년 후배였던 엘레나를 만나 2년 동안 사귀었다. 졸업 이후 직장 생활을 하다 멕시코로 건너가기 전에 엘레나에게 고백을 했고, 2019년에 혼인했다.[86][87] 출연 당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IBS임플란트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침에 엘레나와 함께 식사를 한 다음 직장으로 가서 임플란트 개발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제품 소개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다.[88] 그가 에서 엘레나를 기다렸다가 그녀가 나오자 함께 집으로 돌아갔으며, 중도에 관평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밥버거를 산 다음 옆에 있는 다른 음식점에서 와플을 샀다. 일요일을 맞아 서구 관저동 소재 관저체육공원 축구장으로 가서 K6리그 백마FC[89]의 연습 경기에 참여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건너와서 외국인 대학생 축구 동아리[90]의 주장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 때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엘레나의 도움을 받아 직장으로 간 적이 있었으며, 촬영을 앞두고 야간 경기를 했을 때 근수축을 당하기도 했다. 감독도 그를 보고 내국인 선수들과 다른 점에 놀라워했으며, 팀에 없던 스타일이 분명하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실제로 그가 속한 팀은 2020년까지 K7리그에 참가했다 2021년에 K6리그 참가팀이 되었다. 그는 원정팀과 연습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놓치는 불운을 겪었으나, 동료들이 2골을 기록하면서 2대 0으로 이겼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에 위치한 아산신도시 하수처리장 축구장으로 가서 캐슬 축구단의 경기에 참여하려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가 두 선수단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18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서 축구단 생활을 시작했는데, 이 때 캐슬 축구단이 축구 용품과 생활비를 지원했기 때문. 엘레나가 산 중국산 욕조를 조립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그가 직접 나서서 대신 조립했다. 그가 엘레나의 직장 앞에서 기다리다 그녀가 나오자 꽃다발을 전달했다. 봉명동 소재 홈플러스 유성점에서 구두를 산 다음 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으로 가서 족욕을 체험하고 돌아가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엘레나: 러시아 출신. 2013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대학생 때 2년 선배였던 가브리엘을 만나 2년 동안 사귀었다. 가브리엘이 멕시코로 떠나기 전에 한 고백을 받았고, 2019년에 혼인했다. 출연 당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월시스 대전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가브리엘이 일어나자 엘레나가 침대를 정리한 다음 다림질을 했으며, 식사를 한 다음 가브리엘이 직장으로 가자 자신도 집에서 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직장으로 향했다.[91] 직장에서 번역 업무를 수행하다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으며, 품질관리팀의 전화를 받고 팀장을 찾아갔더니 번역이 안 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녀는 이 사실을 번역가에게 알리려고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부팀장의 도움을 받았다. 일을 마치고 가브리엘을 만나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관평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밥버거를 산 다음 옆에 있는 다른 음식점에서 와플을 샀다. 그녀가 집에서 중국산 욕조를 조립하려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때 가브리엘이 나와서 대신 만들어줬다.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위치한 한 당구장으로 가서 일을 하다 사업주와 대화를 했는데, 가브리엘의 고향에 있는 집을 사려다 분양 업체가 망하는 바람에 대금을 뜯겼다는 사실을 직접 털어놓았다. 그녀가 직장에서 나오자 마자 가브리엘에게 붕어빵을 전달했으며, 은행 ATM에서 자신이 받은 월급을 확인했다. 봉명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유성점 으로 가서 가브리엘이 신을 구두를 샀으며, 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으로 가서 족욕을 체험하고 돌아가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20. 292회[편집]


  • 제이: 본명은 제이 케네디 마커스. 미국 출신. 자국내에서 14년 동안 태권도를 배운 다음 시범단 활동을 해온 그는 2013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서울 이태원동에서 만난 내국인 여성[92]과 4개월 동안 사귀고 혼인했다. 출연 당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서 살고 있었으며, 설치 예술가 활동을 하고 있었다. 부부가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위치한 한 해수욕장으로 가서 윈드 서핑을 즐긴 다음[93] 바지락미역을 채취해 한 식당으로 갔으며, 그곳에서 수제비를 만들어 사업주와 함께 식사를 했다. 부부가 에서 뭔가를 꺼낸 다음 해수욕장을 다시 찾아 해양 폐기물들을 수거했는데, 그 과정에서 배우자가 북한산(!!!) 치약과 베트남산.[94] 샴푸를 발견했다[95] 백사장에 파묻힌 그물을 수거하는 것으로 해수욕장 청소를 마무리했다. ???: 저랑 함께 합시다. 배우자가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그녀는 자연을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례자는 설치 미술 작품을 만들고 있었는데, 뉴욕에서 대학을 다녔을 때 들은 이무기 전설을 모티브로 수납장을 만든 적이 있었다고 한다. 부부가 함께 설거지를 한 다음 사례자가 , 쌍절곤, 배트맨 표창을 보여준 다음 쌍절곤 시범을 보여주었다. 사례자가 의자를 들고 베란다로 들어가자 배우자가 사례자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배우자의 어머니가 집에 찾아와서 반찬들을 전달하자 부부가 홍어회를 준비해서 함께 식사를 하고 바닷가로 나갔다. 교동에 있는 한 건물로 가서 암벽등반을 즐긴 부부는 집에서 플라스틱 용기들을 씻은 다음 차에 싣고 주문리 오리나루[96]로 가서 플라스틱 용기에 쓰레기와 손전등을 집어넣은 다음 바다에 띄웠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24시간 동안 바다에 쓰레기를 버린다는 것을 비판했다. 밤이 되자 작품에 불이 들어왔고, 부부의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96회에서 근황이 소개되었다. 방송 이후 모델, 배우, 서핑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고 거주지도 고성군으로 옮겼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이 서핑을 지도하러 찾아오는 삼포해수욕장의 풍경을 보여주었다.


2.21. 293회[편집]


  • 케이든 웨이먼: 한국 이름은 김우석. 한국계 미국인. 한국에서 태어난 그는[97] 6개월 동안 위탁모의 집에서 살다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이 양부모 가족의 모습과 다른 점을 느끼고 정체성을 찾고자 했다. 비보잉을 접하게 된 그가 2012년비보잉 크루 퓨전엠씨(홈페이지)의 오디션에 합격해 이듬해비보이로 데뷔했다.[98] 이후 언어 교환 사이트에서 어느 한국 여성을 만나게 되었고, 2020년에 혼인을 결심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에서 살고 있었다. 아침이 되자 배우자가 직장으로 갔으며, 사례자가 이 때 일어나서 식사를 한 다음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공연단에서 연습을 했다.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배우자와 함께 치킨을 시켜먹었다. 주말을 맞아 사례자가 인형들을 꺼냈는데, 이유는 한국에 처음 온 뒤로 스트레스가 심해지자 이를 풀기 위해 인형뽑기를 즐겼기 때문이다. 자신이 모은 인형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다음 미키 마우스 티셔츠를 입었는데, 어릴 때 양아버지가 선물로 준 거라고 한다. 부부가 혼인신고만 해놓고 혼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예식장으로 가서 혼례를 예약했는데, 12월 11일에 혼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한다. 사례자가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팀장에게 친부모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팀장이 친어머니가 출산한 뒤에 친아버지와 이혼한 사실을 설명한 다음 정부 행정망에서 찾은 부모의 거주지로 편지를 보낼 거라며 빠르면 3일 안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거나 아예 받지 못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례자가 편지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겠냐고 묻자 팀장은 다른 가족들이 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적지 마라고 답변했다.[99] 그 뒤에 6개월 동안 사례자를 키운 위탁모를 만났는데, 이 때 사례자가 보여준 동영상을 보고 같다는 평가를 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지도공원으로 가서 한국어 교사 모자를 만난 다음 청소년수련관으로 들어가서 비보잉 시범을 했다. 공원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 그는 휴일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미국에 있는 양부모와 영상통화를 했다. 공연단이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시종중학교를 방문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의 일환으로 진행한 비보이 스쿨 어택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을 본 학생들은 물론 사례자가 호평을 하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22. 294회[편집]


  • 마토: 본명은 마토 맨더슬롯. 네덜란드 출신. 어렸을 때 성격이 소극적이어서 따돌림을 많이 당했던 그는 어머니가 영화 가라테 키즈를 보여준 뒤로 영화속 주인공처럼 되고자 했는데, 이 때 가라테가 아닌 태권도를 선택하면서 한국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수학 특기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가려다 비용 문제를 겪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00여 명으로부터 530여만 원을 투자받아 2012년에 한국으로 건너올 수 있었다. 종주국에서 2년간 태권도를 수련한 다음 자국의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참가했으나, 2013년에 개최된 독일 대회에서 35위를 기록하는 부진을 겪어 선수 생활을 그만 두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은 다음 다시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번역가 활동을 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에 위치한 한 태권도장에서 원생들을 지도했는데, 그는 등급이 2단에 불과함에도 원생들을 지도한다고 밝혔다. 이 때 원생들이 짜기를 자기라고 말했다며 지적하자 여성 지도자가 사례자는 네덜란드인이니 짜를 말하는 게 어려울 수 있음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 봉담읍 상리에 위치한 한 태권도장을 방문해 자신과 함께 태권도를 수련한 내국인 남성을 만났다. 어느 날, 자신이 속한 도장에 발레를 전공한 브라질 출신 남성이 찾아와 관장[100]의 지도를 받았는데, 관장은 유연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사례자가 이랬으면 세계대회에서 우승했을 것이라고 디스했다. 발레리노 경력으로 태권도를 배웠으니 사례자보다 잘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 사례자가 조나단을 데리고 수원화성으로 가서 서울에도 저런 문이 있지만, 이곳이 더 크다는 설명을 했다. 조나단은 '서울에서 저런 벽을 본 적이 있는데, 여기랑 연결됨?'이라고 묻자 사례자는 비슷한 건축물이긴 하나, 서울성곽과 다르다고 대답했다. 백리장성??? 이와 함께 혜경궁 홍씨는 아시아 최초로 책을 쓴 여성이라는 설명도 한 다음 방화수류정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다음날 아침에 자택에서 소설가 박상영의 작품 대도시의 사랑법을 번역하고 있었는데, 2년 전부터 한국 소설을 네덜란드어로 번역하고 있었다고 한다.[101] 그는 이 성과로 2018년과 2020년에 번역상을 받았다. 물론, 번역 활동을 한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건 아니다. 조나단이 집에 들어오자 발레 연습용 바를 가지고 다리 운동을 했다. 밤이 되자 고향에 있는 부모와 영상통화를 했는데, 부모는 사례자가 번역한 책을 탈의실에서 고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읽어본다며 이 때 고객을 부르면 고객이 재밌는 책이라며 평가한다며 극찬했다. 자양시장을 찾은 사례자가 한 정육점에 가서 소고기 150그램은 산 다음 어묵 전문점에서 어묵을 사먹었다. 번역 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친구들을 집으로 부른 사례자가 빈대떡을 만들어서 함께 식사한 다음 번역 방안을 논의했다. 종로구 동숭동 낙산공원을 방문한 그가 소설가 박상영을 만났는데, 박 소설가가 자신의 작품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며 묻자 사례자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작품을 처음 접했다고 대답했다. 박 소설가는 자신의 작품에서 낙산공원을 언급한 이유가 대학생들이 보다 저렴하게 서울시내를 보면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임을 설명했다. 사례자는 이 작품에서 형이 많이 언급되었는데, 자국에서 그런 호칭을 쓰지 않는다며 어떻게 번역해야 하는지 물어봤다. 소설가는 영문판에서 형을 말 그대로 형(Hyung)이라 번역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You)에 가까운 애칭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아침부터 멕시코 출신 여자친구의 부모가 사는 집을 찾아 함께 춤을 추었는데, 자신의 여자친구는 현재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는 사실을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로 간 사례자는 서울에서 한 공인중개사의 소개를 받고 마련한 청호동 소재 단독주택에 들어가 번역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그는 번역판이 2021년 가을에 출간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국에서 권위 높은 문학 번역상을 받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1] 여담으로, 1992년 12월부터 3년여 동안 이 일대에 SBS 일산 스튜디오가 있었다.[2] '사장님은 미국산'이라는 원산지 표기가 돋보인다.[3] 실제로 2000년대 당시 일부 피자 체인점에서도 네모난 피자를 판 적이 있었다.[4] 한국과 미국 오하이오 주의 시차가 14시간이나 되는 걸 상기하자.[5] 혼인 전에도 사례자의 조국에서 3개월 동안 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6] 이 장면을 보면 뒤에 제작진이 증정한 기념패와 EBS 까칠남녀 출연 당시 만든 팬아트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7] 원래 1년 동안 영어 교육에 종사하려다가 2013년에 라디오 방송 진행자(아리랑 라디오로 추정.)로 활동한 것을 계기로 아일랜드 스토리에 들어가게 된 것.[8] 순정 변속기를 뺀 다음 사제 변속기를 달아놓았다.[9]경차냐면 크기가 작음에도 키가 큰 사람도 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사례자보다 키가 큰 하승진직접 검증한 바 있다. 차라리 레이를 타라.[10] 정확하게 말하자면 2021년 기준으로 제주도 거주 해녀 가운데 30대 해녀가 있긴 하다. 심지어 미성년자가 우도에서 해녀 활동을 한 적도 있었으니 대가 끊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11]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최 당시 이상 고온으로 인해 외국에서 온 몇몇 관중들이 반팔 티셔츠를 입고 경기를 본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하자.[12] 자녀의 이름은 에릭 클랩튼1970년에 발표한 노래의 제목에서 따왔다.[13] 한국어를 배우게 된 이유는 대회에서 입상하면 한국으로 유학을 갈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라고.[14] 자세히 말하면 일가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미얀마 출신이라는 이유로 욕설을 들은 적이 있었고, 관공서에 갔다가 직원이 내리까는 말투를 쓰는 등 불친절한 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다. 공무원이 이런 식으로 손님을 대접하면 명백한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15] 시내 전경이 나오는 영상은 인천역에서 동인천역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촬영한 영상이다.[16] 이 때 사례자의 집 앞으로 가 지나가는 장면이 묘하게 이 장면을 연상케 한다.[17] 참고로, LED는 프랑스에서 DEL(Diode ElectroLuminescente)이라고 한다.[18] 출연 당시 서울문정초등학교 재학.[19] 레오나르도 파텔라, 1933년 8월 15일 ~ 2019년 11월 20일[20] 할머니가 살던 집을 숙박업소로 전용했다고 밝혔다.[21] 비용은 사례자가 직접 부담했다고 밝혔다.[22] 직전 장면에서 사례자가 '배우자를 만나러 간다'고 말했는데, 이상하게도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앞을 지나고 있었다.[23] 편지 내용이 영어로 쓰여져 있었다. 이탈리아어로 썼어야지.[24] 샤워장으로 들어가는 문 사이에서 사례자의 현역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25] 영상에서 성동구에 있다고 나왔으나, 관악구에 있는 게 맞다.[26] 사례자와 함께 런던 대학교 한국어학과를 다녔다고 한다.[27] 영상에서 전술한 관악구 소재 무용 연습장이 있는 건물 상부가 다시 나왔다.[28] 뒤로 보이는 안동미니슈퍼가 포인트. 건물은 2000년대에 재단장했음에도 슈퍼마켓은 촬영 당시에도 계속 운영하고 있었다.[29] 한국 시각 기준 2021년 1월 15일 오전 5시에 진행된 아스날 FC크리스탈 팰리스 FC경기.[30] 자세한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31] 참고로, 네팔은 한자문화권 국가가 아니다.[32] 네팔남아시아 축구 연맹 회원국이다.[33] 역삼1동행정복지센터 안에 있다.[34] 이 때 형의 입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나온 걸로 봐 담배를 피러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35] 아나스타샤가 아니다. 후술할 내용을 참조.[36]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서 파인트리글램핑(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37] 고려인의 후손임에도 러시아인과 비슷하게 생겨서 고향에 있는 학교를 다녔을 때 교사가 사례자의 이름에 가 들어간 걸 보고 케이팝 아이돌 팬이냐며 따진 적이 있었다. 조상이 이성계이기 때문일 뿐.[38] 영상에서 휴지통에 흐림처리 또는 모자이크 처리가 삽입된 것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이기 때문이다.[39] 영상을 자세히 보면 '내 사랑 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라는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40] 중간에 PD가 탄 차량이 시흥시 대야동 은계중학교 을 지나가는 장면이 나왔는데, 편집 과정에서 실수로 다른 회차의 촬영분이 삽입된 것으로 보인다.[41] 유학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점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해 응원단 활동은 물론 연고전에도 참여하지 못 한 상황인 점과 캠핑장 운영으로 비자를 받아서 살 수 없고 미혼이라서 배우자 비자를 받을 수 없음을 밝혔다.[42] 3주 전에 이냐누가 방문한 그 곳이다.[43] 방송에서 밝히지 않았지만, 네덜란드계 미국인이라고 한다.[44] 치폴리니 허슬린 소속으로 활동했다(기사).[45]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후술할 사유로 인해 휴직하고 있었다.[46] 본사가 카이스트에 있다.[47] 이 장면에서 알 수 있듯 둘이 충북 방향을 바라본 건데, 자막은 '대전의 풍경'으로 잘못 나왔다. 대전 도심은 반대 뱡향을 바라봐야 한다.[48]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했다.[49] 이 때 사례자가 드리프트를 하는 장면도 나왔다. 이 장면도 이 분이 보면 놀라겠다.[50] 밴드부 활동을 하다 만났다고 한다.[51] 2020년 6월에 사법 통역사 자격을 받았다고 한다.[52] 2020년에 한국어 능력 시험을 6급으로 통과한 경력이 있다.[53] 이 때 사례자가 '아나운서의 억양을 배우고 싶다'는 의향을 보였는데, 이를 본 최원정 아나운서가 '가슴이 웅장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54] 이 장면 하단에 '취사병이라고 변명해본다'라는 자막이 나왔는데, 조리병도 엄연히 사격술을 배워야 하는 보직이다. 조리병/오해 문서 참조.[55] 태국에서 태어났으나, 혈통주의에 따라 미얀마 출신으로 간주함.[56] 스튜디오 촬영은 2부 중반까지 참여한 다음 엔젤과 교대했는데, 제주도에서 열린 4·3 사건 희생자 추념 전야제에 출연해야 했기 때문이었다(46분 40초부터 1시간 3분 20초까지).[57]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혈통주의에 따라 라이베리아 국적으로 간주함.[58] 1920년에 준공되었다.[59] 자막은 첫 글자로 표기.[60] 자막은 어떤 말로 표기.[61] 월미도는 강화도에서 차를 타고 최소 1시간을 가야 한다.[62] 다만, PD에게 '여기가 38선 근처에요?'라고 묻자 PD가 '응.'이라고 대답하는 실수가 있었는데 강화도는 전역이 38선 이남에 있다.[63] 방송 당시 아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소속.[64] 김민석처럼 초등학교 3학년에 편입학했다.[65] 원래 이슬람 교리상 무슬림은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는 하나 이슬람 신정 국가인 이란은 무슬림의 개종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한다. 이게 다 호메이니 때문이다.[66] 이들의 근황은 사례자조차 알 수 없다고 했으나, 한 명은 루마니아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고, 나머지 한 명도 독일에서 난민 심사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67] 이 때 홍석천이 피자도 잘 만들것 같다며 피자 전문점에서 일해보라고 권유했다. 컬렌: 우리 가게에서 일합시다.[68] 유치원 시절에 한국어를 배웠는데, 1년만에 원어민 수준에 이르렀다.[69] 텔레비전에서 아이돌이 나오는 걸 보고 방탄소년단블랙핑크같은 가수가 되겠다는 것. 스튜디오에서 〈꿈꾸지 않으면〉을 부르자 홍석천이 갑자기 슬퍼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안디아야, 이제부터 나랑 함께 하자. ???: 내 손도 잡으렴.[70] 사려고 한 물건이 바로 이 물건이다.[71] 사실 대한민국의 난민 인정 비율이 낮은 것은 공정성 때문이기도 한데, 각종 매체를 통해 사연이 소개될 경우 이를 접한 사람들끼리 여론이 형성되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심사 과정에서 이에 휘말려 무작정 난민으로 인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민 지위를 악용한 범죄가 일어날 우려가 있기에 심사 절차가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72] 배우자의 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사례자를 만나러 터키에 간다는 사실을 듣고 여자친구를 두고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외국인과 혼인하는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73] 서울 여의도 소재 호텔 음식점(자막으로 KBS 앞에 있다고 밝힌 걸 보면 글래드 여의도 호텔로 추정.)에서 일하다 2021년에 그만 뒀고 출연 당시 프로그래머로 전향하러 학원에 다니고 있었다.[74] 아들에게 이런 사연이 있는 건, 임신 30주만에 태어나서 2달 넘게 인큐베이터 신세를 졌기 때문.[75] 정확히 말하면 배민 커넥트.[76] 사례자가 교환학생으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나서 귀국해야 했기 때문인데, 이 때 제과점에서 일한 다음 한국으로 가서 배우자를 다시 만나겠다는 심정을 드러냈다.[77] 단지 전경은 좌우반전으로 편집되어 있다.[78] 이 부분은 배우자의 어머니가 쿨하게 '너가 원한다면 당연히 알려주마.'라고 대답했다.[79] 이 부분도 쿨하게 '너가 원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80] 마지막에 '라면 먹고 가겠습니까?'라는 내용도 지도했음이 밝혀졌다(...).[81] 이 때 만든 '골든 게이트' 등이 산타클라라 대학교에 전시되기도 했다.[82] 택시 기사영화 제작 보조 업무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다.[83] 원래 부부가 음식점을 창업해서 8개월 동안 운영하다 폐업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의 전공에 맞는 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2019년 가을부터 1년 6개월 동안 미술 카페 창업을 준비했다.[84] 물론, 찾아간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한 적도 있었다.[85] 출연 당시 음악 활동을 그만 두고 경남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경험으로 미술 활동을 하고 있었다. 문서 참조.[86] 원래 멕시코로 건너간 이상 아예 정착 생활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엘레나도 멕시코로 불러오려고 했으나, 그녀가 한국에서 받은 혜택에 보답해야겠다며 거절해 1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87] 혼례를 치르지 않고 카리브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다음 원룸 생활을 했다.[88] 팬데믹 이전까지 세미나를 주최했으며, 출연 당시에는 해외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 때 러시아어권 고객들에게 제품을 팔기 위해 엘레나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89] 아마추어 축구팀임에도 스폰서가 있었다.[90] 이름은 김치 파워. 어?[91] 정황상 시청 앞까지 간 다음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92] 본명은 어느 연예인들과 동명이인이며, 수임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 특이하게도 나이에 비해 노안이다.[93] 배우자가 이걸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밝혔다.[94] 자막은 태국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용기를 자세히 보면 베트남어로 표기되어 있기에 베트남산이 맞다. 전자의 경우 해류를 따라 남측으로 떠내려온 것이 분명하지만, 후자의 경우 관광객이 분실한 것일 수 있다.[95] 이전에는 의료 폐기물(!!!)도 발견했다고 한다.[96] 도로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라는 경고문이 설치되어 있는 지점 너머에 있다.[97] 출생 당시 몸무게가 2.7㎏에 불과했다는 설명이 나왔다.[98] B-Boy Found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99] 스튜디오 촬영을 한 시점까지 친부모의 회신을 받지 못 했다고 한다.[100] 이란 선수단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101] 그가 번역한 작품들 중에 82년생 김지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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