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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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e5007f><tablewidth=100%><width=20%> 코칭스태프 ||<colbgcolor=#ffffff,#191919>
감독
아본단자
코치
김대경 · 최지완 · 박건휘 · 파룩
스태프
여재기 · 이택규 · 이주현 · 이상화 · 정경훈 · 김태희 · 고윤성 · 이반 ||
|| 아웃사이드 히터 ||1 김다은 · 10 김연경 · 12 정윤주 · 16 양태원 · 17 레이나 · 19 김미연
C
||
|| 아포짓 스파이커 ||13 옐레나 · 14 박현주 ||
|| 미들 블로커 ||4 이주아 · 6 변지수 · 7 김나희 · 11 김수지 · 15 김채연 ||
|| 세터 ||3 박혜진 · 9 박은서 · 18 김다솔 · 21 서채현 · 23 이원정 ||
|| 리베로 ||2 홍다비 · 5 김해란 · 8 도수빈 · 20 박수연 ||
||<-2><bgcolor=#ffffff,#1f2023>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




이원정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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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번호 19번
결번

이원정
(2017~2020)


하유정
(2021~2022)
GS칼텍스 서울 KIXX 등번호 6번
이고은
(2018~2020)

이원정
(2020~2022)


결번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번호 23번
결번

이원정
(2022~ )


현역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23
이원정
Lee Won-Jeong

출생
2000년 1월 12일 (24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경해여중 - 선명여고
가족
부모님, 언니, 남동생
포지션
세터
신체
175cm | 66kg[1]
배구 입문
초등학교 4학년
프로 입단
2017-18 V-리그 1라운드 2순위 (한국도로공사)
소속 구단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17~2020)
GS칼텍스 서울 KIXX (2020~202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2~ )
응원가
마마무 - 데칼코마니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7-18, 2018-19 시즌
2.2.2. 2019-20 시즌
2.3.1. 2020-21 시즌
2.3.2. 2021-22 시즌
2.3.3. 2022-23 시즌
2.4.1. 2022-23 시즌
2.4.2.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역대 프로필 사진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

2017-18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 입단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고교배구 명문인 선명여자고등학교 신입생 시절부터 기량을 인정받아 주전 세터로 활약하였다. 3학년까지 주전으로 뛰면서, 팀이 여자배구 고교 최강팀으로 우뚝 서는데 큰 활약을 하였다.

이를 인정받아 연령별 국가대표에도 여러 번 선발되었다. 선배로는 지민경, 유서연 등이 있었고 후배로는 박은진, 박혜민, 이예솔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때의 활약이 인상 깊었는지 레전드 세터 출신인 이도희 해설위원(前 현대건설 감독)이 장래가 유망하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2.2.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편집]



2.2.1. 2017-18, 2018-19 시즌[편집]


기량은 진작에 인정받았고 신장도 작지 않기 때문에 일찌감치 상위픽으로 예정되었고, 전체 2순위로 도로공사에 지명되었다. 김종민 감독이 이원정을 한 번 키워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주전 세터 이효희가 한국 나이로 39살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효희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것.

첫 시즌인 17-18시즌에는 기대대로 이효희가 종종 흔들릴 때 나와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상황에 따라 주전세터로도 기용될 수 있겠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2017-18시즌 도로공사에 입단하자마자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챔프전에서도 팀의 전력에 보탬이 되어 통합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2018년 여름 이효희의 국대 차출 공백 기간 동안 컵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이 기대되었지만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하며 급하게 영입된 김혜원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말았다.

그러나 부상과 논란을 딛고[2] 18-19 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부터 감각을 찾기 시작해서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갔는데, 이효희가 국대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뛰게 되면서 체력 문제가 심화되었기 때문에 이원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기도 했다.

1월 30일 현대건설(2-3패) 전에서 3세트에 선발로 투입되어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2월 2일 GS칼텍스(3-0승)전에서는 경기 처음부터 선발로 투입되어 맹활약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GS칼텍스전에서는 거의 풀타임(3세트에서 경기 종료까지 몇 점 남지 않은 순간까지)을 뛰며 배유나와의 속공, 정대영 선수와의 과감한 합까지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다.

이후에도 경기 상황에 따라 이효희와 번갈아 주전 세터로 투입되는데, 패턴이 다양하지는 않아도 힘을 실은 토스로 윙 공격수가 때리기 좋은 공을 배달하며 이효희의 체력 문제로 타격을 입었던 파튜와 박정아가 활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약점으로 지적되는 센터 활용도 점차 늘려가려 하고 있고, 디그와 블로킹에서도 간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2.2.2. 2019-20 시즌[편집]


이렇게 도로공사의 세터 자리는 자연스레 이효희에서 이원정으로 넘어가나 싶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작년보다 못하고 있다. 비시즌 때 김종민 감독이 인터뷰에서 원정이가 잘 안 올라온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테스트 삼아 치르는 코보컵에서도 이효희 위주로 돌리고 작탐때마다 이원정에게 지적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 탓인지 리그가 시작됐어도 별로 달라진 것 없이 경기 내내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일삼고 있다. 이효희가 체력 문제로 3세트쯤 가면 토스가 낮아지거나 블로킹 하이패스가 되곤 해서 출전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원정을 투입하면 갑자기 팀이 말리면서 다시 이효희가 들어오는 패턴의 반복. 경기 운영은 둘째치고 세팅부터가 미흡해서 공격수들과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3][4][5] 마찬가지로 세터 문제로 골때리는 모 팀은 처참한 리시브의 영향이 있지만 도공은 임명옥-문정원의 고급 리시브라인 덕분에 그냥 제자리에서 쏴주기만 하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토스가 그 모양인건 문제가 있다

이효희가 지금 당장 은퇴해도 무방한 나이이므로 미래를 생각하면 이원정을 꾸준히 밀어줘야 할 듯 싶지만, 현실은 김종민이 질책을 하면 이에 질세라 더 황당한 플레이로 감독의 혈압을 오르게 하는 지경이다. 덕분에 봄배구가 멀어졌음에도 여전히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하는 거 보면 무조건 밀어줬다간 돌종민이 실업자가 될 수도 있다 5라운드 들어서 플옵탈락이 확정되자 김종민이 내년을 위해 신인 선수들을 더 기용하겠다는 인터뷰를 하긴 했는데, 맨날 혼나는 이원정과 정선아는 그대로고 최민지, 안예림의 출전이 늘어났다. 겨울 브레이크 도중 이효희 인터뷰에서 "원정이가 안예림 픽을 보고 와서 울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플레이에 미스가 있거나 김종민이 갈굴 때 표정이 안 좋은 게 빤히 보이는 것을 보면 강철멘탈과는 거리가 좀 있는 듯.[6]

시즌 종료 후 이효희가 은퇴하면서 이제 죽었다 깨도 주전 세터는 이원정으로 가게 됐다. 하지만 작년시즌에 보여준 부진한 모습과 김종민 감독이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어 안예림과 더블 세터 체제로 갈 수도 있다.


2.3. GS칼텍스 서울 KIXX[편집]


이거으로 욕먹더니 이원정을 데려와버린 차상현 감독

2020년 5월 21일 이고은, 한송희 ↔ 이원정, 유서연 2:2 트레이드가 발표되며 GS칼텍스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안혜진의 기복이 심하기도 하고, 차상현이 여태껏 투세터 체제를 돌려왔기 때문에 기회는 꾸준히 받을 것으로 보였는데 과연... 외인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안혜진과 이원정 둘로 간다는 차상현의 인터뷰가 있었다.


2.3.1. 2020-21 시즌[편집]


주전 세터인 안혜진이 흔들릴 때 주로 교체 투입되고 있다.

2020년 12월 5일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2세트부터 투입되었다. 2세트는 내줬지만, 러츠자매를 좌우로 골고루 활용하며 내리 3~5세트를 승리, 리버스 스윕승을 거두며 흥국생명의 15연승을 저지했다.

2020년 12월 19일, 직전 경기(vs 인삼공사)에서 부상을 당한 안혜진 대신 선발 출장했지만 현대건설에게 1-3으로 패배했다.

2021년 1월 10일, 친정팀 한국도로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지고 있던 1세트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역전승을 이뤄냈고, 2세트 중반까지 뛰다 안혜진으로 교체되었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 4세트에 출장했고 안혜진과 함께 우승반지를 얻었다.


2.3.2. 2021-22 시즌[편집]


8월 중순, 왼쪽 손목 물혹 제거 수술을 받게 되면서 2개월 정도 재활을 하게 되었다. #

이후 2022년 1월 9일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1, 2세트를 무난하게 승리했지만 3세트 초반 모마와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안혜진으로 교체되었다.

2022년 1월 19일 4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 3세트 흔들리는 안혜진의 교체로 들어왔는데 심각한 토스만 보여주고[7] 바로 벤치로 들어갔다.

알고보니 손목 부상이 재발했으며 동 시기에 김지원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세터가 안혜진 혼자 남게 되었다. 부상이 재발한 것을 보면 사실상 시즌아웃.

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이 경기가 이원정이 출전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8]


2.3.3. 2022-23 시즌[편집]


주전 세터 안혜진이 국가대표로 소집되면서, 2022 코보컵 첫 경기에서 오랜만에 주전으로 출전하여 팀의 셧아웃 승리를 장식했고, 추후 인터뷰에서 팀내 집단감염에서 유일하게 확진되지 않았다는 것이 알려졌다[9]. 그래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였다. 그러나 조별리그를 마친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준결승 이후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주전 세터 안혜진이 개막 직전 연습경기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개막전 선발 세터로 나와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2세트에 급격히 토스가 흔들리면서 김지원으로 교체되었다.


2.4.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편집]


파일:웰컴이원정.jpg

결국 안혜진과 김지원에 밀려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던 와중, 23-24시즌 1순위 지명권과의 맞트레이드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김다솔과 박은서가 모두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박혜진은 시즌아웃되면서 어느정도 기회를 많이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흥국생명의 드래프트 픽의 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라서 길터주기 트레이드로 여겨지고 있다. 과거에도 GS의 차상현은 이런 트레이드[10]를 단행한 적이 있다. 손해처럼 보이더라도 전력에 크게 보탬이 되지 않는 선수는 트레이드해서 조금이라도 자원을 확보하는 편이다.

선수 생활 내내 백업 신세였고 GS칼텍스에서는 제3세터까지 밀려나 은퇴까지 생각했었는데 흥국생명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트레이드 되고 얼마 안 있어 감독 경질과 감독 대행의 사퇴가 이어지면서 팀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 세터로 발돋움했다.
뿐만 아니라 마르첼로 아본단자라는 세계적인 명장의 지도까지 받게 되면서 두 번 다시 없을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2.4.1. 2022-23 시즌[편집]


트레이드 오피셜이 나오고 12월 29일 불과 이틀 만에 현대건설과의 3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하였다. 예상치 못한 출전에도 하루만 연습한 것 치고는 좋은 토스를 보여 주었는데, 볼 훈련이 부족했던 탓에 백토스와 중앙 활용은 부족했지만 전반적으로 신장에 기댄 타점 활용과 네트에 붙은 볼 처리를 잘해 주었다. 본인의 말로는 이렇게까지 길게 출전할 줄 몰랐다고. 경기는 3:1로 흥국생명이 승리하며 현대건설을 2연패로 몰아넣었다.

한동안 원 포인트 블로커로 잠깐씩 출전하다가, 페퍼저축은행전에서 2세트부터 선발 세터로 출전하였다.

1월 21일 도로공사전에서 김다솔의 토스가 흔들리자 교체 투입되었다. 코트에 들어가자마자 중앙과 양 날개에 적절히 공을 배분하여 주었고, 블로킹 2개와 서브에이스 1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페퍼저축은행전까지는 중앙 호흡이 잘 안맞으며 김연경만 바라보는 경향이 강했는데, 쉬는 동안 호흡을 더 맞춰 중앙과의 호흡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 있고 김연경, 김미연, 옐레나를 모두 살려주었다.

2월 3일 인삼공사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중간중간 토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좌우 균등하게 공 배급을 하고 기습적인 중앙 속공과 팬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김연경의 백어택까지 사용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였다. 무엇보다 그 동안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김연경의 낮은 공격 점유율을 옐레나와 비슷하게 끌어올렸다. 결국 세트스코어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2월 7일 현대건설과의 5R 경기 역시 선발 출장했다. 승점 3점을 챙기며 승리하면 정규 리그 1위를 노려 볼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인만큼 많은 부담감을 느꼈는지 불안정한 토스와 손을 떠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공격수들이 득점을 내 주자 점차 안정을 찾았다. 이날 경기에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인삼공사 전에 이어 또다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는데 큰 기여를 했다.

다만 중요한 경기라는 부담감 때문인지, 김연경에게 40%가 넘는 공격 점유율을 주면서 소위 몰빵을 했다. 그러나 김연경은 때리면 때릴수록 감각이 올라왔다고 말하며 40%의 점유율에 만족했고, 팬들도 김다솔이 보여 준 4세트 3퀵오픈보다 차라리 40%의 점유율을 가져가는게 좋다는 반응이다. 어쨌거나 리그 후반기에는 이원정이 김다솔을 백업으로 밀어내고 선발로 나서는 경기가 늘어났다.

2월 11일 기업은행과의 5R 경기 역시 선발 출장했는데, 최악의 토스를 보여 주면서 팀이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완전히 걷어차 버렸다. 하필 리시브까지 박살나는 바람에 좋은 토스를 뿌릴 수 있는 환경이 아닌 상태에서 블로커 앞에 계속 낮은 토스를 뿌렸다 선수들이 벽치기를 일관했고[11] 결국 2세트 중반 김다솔이 들어오면서 그 이후부터는 교체 출장했다. 하지만 토스는 계속해서 난리였고, 결국 현대건설전과는 다른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다행히 이후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패하면서 흥국생명은 1위 기회를 다시 잡았다.

2월 15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팀이 1위로 올라갈 두번째 기회를 맞아 안정된 토스로 공격수들과의 호흡을 끌어올렸고, 블로킹까지 잡아내 승리를 거두면서 드디어 팀이 1위로 올라섰다.

장충에서 열린 전 소속 팀인 GS칼텍스와의 5차전에서 공격 1득점, 서브 1득점, 블로킹 1득점을 하였다. 김연경-옐레나-김다은으로 이루어진 삼각편대에 적절하게 공을 배분하였고, 기습적으로 미들블로커를 활용한 이동공격과 속공도 사용하면서 팀이 1위 자리를 굳히는데 힘을 보탰다. 이 날 경기는 마르첼로 아본단자가 관전했는지라, 의미있는 승리였다.

3월 15일 흥국생명이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으면서, GS칼텍스에서 코보컵을 우승한 이원정은 챔피언결정전을 우승하면 개인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손목 부상이 있었고, 흥국생명이 북산엔딩을 맞이했다.

4월 6일, 챔피언 결정전 5차전 4세트 17:19 랠리에서, 흥국생명이 기나긴 공방을 주고받은 끝에 점수를 내주었다. 주저앉은 박정아의 맞은편에서 이원정은 기진해서 누워버렸다.


2.4.2. 2023-24 시즌[편집]


파이프 훈련을 받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의 지도를 받아 자세를 교정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커리어 문단에도 적혀있듯, 아마추어 시절에는 기대를 많이 받았다. 당해 드래프트 전체 1번 후보로 꼽히기도 했을 정도였고, 김종민이 키워보고 싶다는 말까지 남겼을 정도.

도로공사 입단 후 고령이었던 이효희의 뒤를 이을 세터로 낙점받았고, 실제로 입단 후 잠시 이효희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동한 기간도 있었다. 그러나 2019-20시즌 기량이 정체되며 한국나이 40으로 내일모레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이효희의 출전 비율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는 2019-20 시즌 도로공사의 꼴찌의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결국 김종민이 드래프트 당시 남겼던 말을 뒤집고 이고은을 다시 도로공사로 리턴시키는 트레이드로 유서연과 함께 GS칼텍스로 건너가게 되었고, GS칼텍스 1년차에는 안혜진의 뒤를 받치는 백업 세터의 역할을 했다. 주로 안혜진이 경기 운영을 도저히 치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흔들릴 때 소방수로 투입되었고, 경기를 안정시킨 뒤엔 다시 안혜진과 교대하는 방식으로 경기에 자주 출전했다. 실제로 2020-21시즌 흥국생명에게 첫 패를 안긴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안혜진이 심하게 흔들리며 두 세트를 먼저 내주자, 이원정이 투입된 뒤 세 세트를 모조리 따오며 리버스 스윕으로 흥국생명의 연승 신기록에 제동을 거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다만 안혜진보다는 라이트 토스가 좋진 않기 때문에 주 공격원이었던 러츠와의 궁합은 오락가락했다. 안혜진이 소위 말하는 '주사위 1' 상태일때도 백토스 하나는 러츠와 잘 맞았고, 리그 수위급에서 노는 강서브를 때리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안혜진에 비해 서브는 평범한 편이기 때문에 선발보다는 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경기 흐름이 상대에게 넘어가기 직전에 소방수 역할로 자주 투입됐었다.

안혜진보단 비교적 더 나은 점으로는 센터 활용을 꼽을 수 있는데, 윙 공격수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던 안혜진에 비교하면 센터 공격 시도를 자주 볼 수 있는 편이다.

그리고 빠른 00년생으로 2022년 기준 만 22세이기 때문에, 아직도 성장의 여지는 기대할 만 하다.

가장 큰 단점은 멘탈. 안혜진과 똑같은 주사위형 세터이긴 한데 안혜진보다 그 기복이 더 심하다. 도로공사 시절 신인으로 안예림이 들어오자 멘탈이 터져서 펑펑 운건 이미 유명한 사실. 특히 한 경기에서 한번 토스가 날려 멘탈이 터지면 그 경기에서 복구가 안 될 정도로 약한 편이라 이런 날은 마음 편하게 빼는게 훨씬 낫다.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에 출전하면 제 몫을 충분히 해주는 좋은 세터 자원.


4. 여담[편집]



  • 빠른 년생으로, 동기들보다 한 살 어리며 팀 최고참이였던 이효희와는 무려 20살이나 차이난다. 2000년생들은 이원정을 언니라고 부른다.


  • 18-19 챔결전 막판에 넷터치로 흥국에게 우승컵을 직접 배달한 흑역사가 있다.

  • 유서연과 함께 진행한 킥터뷰[12]에서 평소에 말없이 노력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하지만 친한 선수들[13]과는 활발하게 잘 지내는 듯. 돌아이라고 한다.[14]

  • GS칼텍스로 이적 후 한수진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코보(KOVO)티비 비시즌에뭐해요 GS칼텍스편 사실 애초부터 둘은 절친으로 유명했다. 이원정이 GS칼텍스에 합류하면서 '이원정 거르고 한수진'이라면서 드래프트 당시부터 한수진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던 팬들의 마음도 돌릴 수 있어서 한수진에게 가해지는 비난도 훨씬 줄어들게 되었다. 그리고 한수진은 2020-21시즌에 주전으로 도약하게 된다.

  • 코보티비에서 소개된 안혜진, 유서연, 한수진이 포함된 돌아이 그룹인 '망나니들'에서 '들'을 담당하고 있다. 친한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지 GS 이적 후에는 유서연과 안혜진이 말했듯 돌아이 모습을 많이 보인다. 코보티비나 배구관련 유투브에 꽤 많이 출연하는데 맞는거 같다.

  • 유서연과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중고등학교 선배이자 생일도 똑같은 깊은 인연이다. 데뷔한 이후부터 계속 같은 소속팀에서 뛰고있다. 같이 뛰면서 통합우승도 2번 챙겼다.[15] 역시 토템유 유서연이 정규 시즌 우승[16]이 한 번 더 있고 2021년 챔결전 5세트의 활약이 강렬해 조금 묻혔지만 우승 운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22-23시즌 도중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정규 시즌을 우승하며 유서연과 우승 수가 같아지며 우승 청부사임을 증명했고 내친김에 나홀로 트레블까지 노릴 기회였으나[17] 챔프전에서 김다솔과 함께 부진하며 친정팀 도로공사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 원정(遠征) 경기에 강하여 이름값을 한다. 22년 12월 29일, 원정 경기(vs 현대건설, 수원)에서 현대건설의 홈 경기 23연승 기록을 부수었다. 누군가는 이원정에게 "홈에서 잘해야지 누가 원정에 가서 잘하느냐"라고 했고, 이름을 '이 원정'에서 '이 홈'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 1995년생 배구선수 이원중과 이름이 비슷해보이지만, 서로 일절 관계 없다.

  • 코보컵 인터뷰로 인해 밝혀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팀 내에서 가장 늦게 코로나에 걸린 선수다. 지난 시즌 모든 팀원이 코로나에 걸릴 동안, 본인만 걸리지 않았다고. 그러나 2022 KOVO컵 도중 코로나에 걸리게 되어 간만에 찾아온 주전 기회는 놓치게 되었다. 잔여 경기는 김지원이 마무리했고, 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 흥국생명으로 이적 후 김다솔 세터보다 경기 운영과 공격수와의 호흡 면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복덩이' 라고 불리고 있다.


5.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파일:이원정_도공_2019.jpg
2017-18
2018-19
2019-20
2020-21
파일:이원정_GS2022.png
파일:이원정 흥국생명 2022.jpg

2021-22
2022-23 (GS칼텍스)
2022-23 (흥국생명)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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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OVO 홈페이지 기준. 구단 홈페이지에는 177cm로 되어 있다.[2] 국가대표 선발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대표팀에 차출된 이원정이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배협이 선수보호를 위해 소속팀에서 당분간 못 뛰게 했는데, 코보가 이를 무시하고 리그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놓았기 때문. 한국배구연맹(KOVO)은 대한민국배구협회의 산하 단체가 아닌 분리된 별개의 단체이고, 전국체전 등 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라면 몰라도 코보가 주관하는 프로리그에 배구협회가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규정을 적용하려던 것은 무리가 있는 주장이었다. 간단히 말해 배협의 일처리가 엉터리.[3] 박정아가 경기의 재구성에 출연했을 때 반이 이원정 얘기였는데, "싸인을 줘놓고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 토스를 올린다"고 증언했다. 긴 코스로 토스하기로 사인해놓고 토스를 짧게 준다던가, 윙스파이커를 안쪽으로 짧게 불러들이는 토스 싸인을 줘놓고 공을 길게 뿌리는(...) 황당한 경기운영으로 공격수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당시 경기 영상을 보면 박정아는 준비자세랑 전혀 다른 공이 오는 바람에 어떻게든 쳐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아찔한 장면을 여러번 연출했다. 허리가 꺾일 뻔 하고 기둥에 시밤쾅할 뻔 하는 등... 경기의 재구성 해당 영상을 보면 깊게 빡친 박정아를 볼 수 있다. [4] 공격수들은 세터의 사인을 보고 올라올 토스 길이에 맞춰서 도움닫기를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세터가 싸인과 전혀 다른 길이의 토스를 주게 되면 공격범실이 나오는 건 당연하고, 자칫 잘못되면 공격수의 큰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공격수 입장에서는 점프하다가 허리를 다칠 수도 있고, 어떻게든 쳐내려고 하다가 도약한 상황에서 몸이 잘못 꺾여서 각종 근육, 관절이 다치거나 위험한 착지로 이어져 다리가 작살이 날 수도 있다. 선수들끼리는 어지간해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박살내지 않기 위해 서로의 플레이에 대해 크게 비난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박정아가 분노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세터 본인이 한 토스 싸인도 깡그리 무시하는 정신나간 플레이는 공격수에게 단순한 똥볼처리를 넘어서 선수생명을 아작내는 일이 될 수도 있다. [5] 그러나 이런 정신나간 플레이와는 별개로 경기 중 싸인을 왜 그렇게 했냐는 박정아의 물음에도 그냥 웃고 말았다는 걸 보면 이원정의 멘탈이 대단하긴 한 듯.[6] 이원정을 못 믿어서 또 세터를 뽑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도공 입장에서는 이효희의 은퇴가 머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세터 안 챙겨놓으면 나중에 세터가 이원정 하나뿐인 상황이 오게 된다.[7] 모마에게 분명 후위 백토스를 했는데 토스가 전위에서 때리는 것보다 더 짧은 토스로 왔다.[8] 원래라면 2022-23시즌 이후 FA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수를 채우지 못 했기 때문에 동기인 한수진보다 FA가 1년 미뤄졌다.[9] 2021-22 시즌 당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되고 GS칼텍스도 그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며 세터 1명을 제외하고 선수단 전원이 모조리 감염되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기에 그 한 명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원정만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이 뒤늦게서야 밝혀졌다.[10] 박혜민 - 최은지 트레이드. 본인이 선수 시절 경기를 많이 못 뛰었기 때문에 이런 트레이드에 열려 있는 편이다.[11] 특히 옐레나와 호흡은 최악이었는데, 이날 옐레나가 혼자 블락만 8개를 당했고 대부분이 초반에 집중되었다.[12] GS칼텍스 Kixx배구단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인터뷰코너[13] 대표적으로 중고등학교 동문인 유서연, 박혜민[14] 안혜진, 이현과 함께 진행한 세터진 킥터뷰에서 안혜진이 말했다. 자기 바로 밑이란다. GS칼텍스 Kixx배구단 세터진 킥터뷰 영상[15] 2018년 한국도로공사, 2021년 GS칼텍스[16] 참고로 유서연은 흥국생명 시절 정규시즌 우승을 경험했으나, 기업은행에게 우승을 내주면서 준우승을 경험했다. 그 우승의 한을 1년 뒤 도로공사에서 기업은행을 상대로 다 풀어버렸다.[17] 코보컵은 GS, 정규는 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