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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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우측 풀백, 좌측 풀백. 현재 김천 상무 FC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유소년 시절[편집]
이유현은 전남 드래곤즈의 유소년 시스템을 꾸준히 밟아 온 성골 유스 선수이다. 광양제철고 시절엔 통솔력 있는 주장이자 파이팅 넘치는 수비를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 능한 풀백으로 평가 받았으며 청소년 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되면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광양제철고 졸업 후에는 드래프트에서 전남의 우선지명을 받고 단국대에서 동기 나상호와 함께 2학년까지 활약했다.
2.2. 전남 드래곤즈[편집]
2017 시즌에 전남 드래곤즈로 콜업되어 프로선수가 됐다.
2016년 유소년 대표팀에서의 활동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이유현을 기대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으나 2017 시즌 이유현의 포지션 경쟁자는 최효진과 이슬찬이었기 때문에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 몇 차례 기회를 받기는 했지만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의견이 많은 편.
2018 시즌에는 시즌 초부터 출장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데, 원래 포지션인 풀백이 아니라 윙어로 기용되었다. 유상철 감독이 이유현의 공격적 재능을 높게 평가한 듯.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부정적인데,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평이 중론. 풀백 출신이라서 공격력에 한계가 보이는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인완 대행으로 교체된 이후에도 윙으로 자주 출전하고 있다. 이슬찬과의 공존을 시도하는 것도 큰 이유로 보인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직후 갑자기 이슬찬이 윙으로 나오고 이유현이 풀백으로 출전한 경기가 있었는데, 그 직후 수비수 포지션으로 국가대표에 승선하면서 언질이 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2020 시즌 6라운드 부천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줄리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5라운드 충남 아산전에서 최효진의 긴 크로스를 몸을 날리며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20시즌 기록은 리그 20경기 1골 3도움에 FA컵 1경기 출전.
2020 시즌이 끝나고 2021년 1월 11일, 김진수의 이적으로 풀백이 필요한 고향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
2.3. 전북 현대 모터스[편집]
2021년 2월 4일에 영입이 공식 발표되었다. 등번호 16번을 달았다.
제주와의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북 데뷔전을 치뤘다. 6라운드 수원 FC전, 10라운드 성남전에도 출전했다.
대구와의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30분 경 왼쪽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뛰었다. 19라운드 인천전에도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이후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15라운드 순연경기 성남전을 앞두고 팀에 복귀해 다시 우측 풀백으로 선발출전했고, 후반 12분 구스타보에게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올리며 어시스트를 기록, 전북 입단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22인에 포함되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8월 15일의 리그 25라운드 FC 서울 상대 홈경기에서 구스타보의 헤딩골을 왼발 크로스로 어시스트했고. 팀은 3 : 2 승리를 거두었다.
올림픽 이전까지는 이용과 최철순에 밀린, 3순위 우측 풀백 자원으로 분류되며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림픽을 다녀온 이후 김상식 감독에게 신임을 얻기 시작하며 이용, 최철순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9월 25일 리그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19분 김보경과 교체되어 출장하였다. 일류첸코의 퇴장으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에서 주포지션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2021 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14경기 출전 2도움.
2.3.1. 2022 시즌[편집]
2022 시즌 들어 이용과 더불어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4라운드 모두 명단 제외. 이후로도 리그에서는 출전이 없었다.
2.3.2. 김천 상무 FC (군 복무)[편집]
대신 김천 상무 추가 모집에 지원해 합격했다. 입대일은 6월 13일이다.
6월 16일 입소 당시 코로나 19 검사로 훈련소에서 퇴소했다는 내용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했다. 코로나로 인해 동기들보다 2주 늦게 입대했다.
2022 시즌 등번호 35번을 달았다.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투입됐고 9월부터는 주전 풀백으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김천의 강등을 막진 못했다.
2023 시즌 전남에서 달던 등번호 11번으로 옮겼고 전남 시절 이후 3년 만에 K리그2로 돌아왔다.
시즌 초반 선임 강윤성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4월 들어 주전 우측 풀백으로 올라섰다.
4월 15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0분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김천 데뷔골을 기록했다.
11월 26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전역식을 치뤘고 팀은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며 팀과 함께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김천에서 K리그1 10경기, 승강PO 2경기, K리그2 19경기 2골 2어시스트, FA컵 1경기에 나섰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8년 11월 5일 호주행 벤투호 명단에 선발되었다.
3.1. 청소년 국가대표 경력[편집]
유스 시절의 활약을 높게 평가받아 청소년 국가대표에 꾸준히 소집되었다. U-20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2016년 수원 JS컵에서는 멋있는 중거리 슛과 프리킥으로 득점을 뽑아내는 등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2017 U-20 월드컵 최종명단 21인에 포함되었다. U-20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16강 진출에 기여하였지만, 2016년에 비해서는 평이 다소 떨어졌다. 작년에 공격 재능을 높게 평가받은 영향인지 무리한 돌파 시도가 늘어나 경기력이 저하됐다는 평이 지배적.
2017년 7월, U-23 챔피언십 예선 명단에 발탁되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이상헌이 대체 발탁되었다.
2019년 3월, 김학범이 이끄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예선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2020 AFC 챔피언십 최종예선 H조 2차전 캄보디아전, 3차전 호주전에 각각 선발출전하여 조 1위로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2019년 10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22대표팀과의 2연전 평가전에서 2경기 모두(1차전(10/11), 2차전(10/14)) 선발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019년 11월 두바이컵 대표팀 명단에 소집되었다.
11월 13일 두바이컵 사우디전에 선발출전, 11월 15일 두바이컵 바레인전에는 교체출전, 그리고 11월 17일 두바이컵 이라크전에는 선발출전하여 활약을 보였다.[2]
2019년 12월 24일,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본선 최종 명단(23인)에 포함되었다.
2020년 1월 12일, C조 조별 리그 2차전 이란전에 오랜만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내내 활약했다.
올림픽 관문으로 들어가는 챔피언십 대회 초반인 조별리그에는 주전경쟁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인 토너먼트에는[3] 모두 선발출전하여 김학범의 4-2-3-1 체제 중 하나인 우측풀백에서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토너먼트 준결승전(4강전) 호주전, 여기서 유쾌한 일화가 있다. 당시 4강전인 호주전에서 후반전 초반부까지만해도 양쪽 국가대표 팀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는데 경기양상이 워낙 팽팽해서 어느 팀이 승기를 잡았는지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렇게 팽배했던 승부의 균형추가 어느새 대한민국 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후반 11분, 이동준(1997)의 패스를 받은 이유현은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까지 빠르게 전진하여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그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는데,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반대편 아크에 위치해 있었던 김대원이 가볍게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성공하였다. 이로써 결승으로 진출하는 시작점(근원)이 되었다. 한마디로 이유현이 김대원한테 어시스트(도움) 한 몫해준 셈. (1분 37초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4KGYBUQYTmU
그리고, 2020년 1월 26일, 대망의 결승전인 사우디전에서도 선발출전하였다. 73분 정도 경기장 필드에서 출전하고 김대원과 교체하였다.
2020년 10월, 고양에서 열린 벤투 감독과의 하나은행컵 스패셜매치 2연전에 김학범호 명단에 포함되어 소집되었다.
10월 12일 2차전 선발출전하여 90분 풀타임 내내 경기를 소화하였다.
2021년 6월 가나와의 평가전 1차전에 선발출전해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상민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3.1.1. 2020 도쿄 올림픽[편집]
2021년 6월 30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22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7월 22일에 열린 조별리그 1차전 뉴질랜드 전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졸전을 펼친 이날 김학범호 선수중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뉴질랜드의 좌측면 공격을 말디니를 연상케 할 정도로 봉쇄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강력한 측면수비를 과시하며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그러나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감이 느껴지며 팀의 0:1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3.1.2. 출전 기록[편집]
- 2021년 2월 18일 기준.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3.2.1. 벤투호/2018년[편집]
2018년 11월 5일 성인대표팀 명단에 선발되었다. 작년 20세 월드컵의 활약을 봤으며 오른쪽 풀백으로 실험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 발탁된 선수 중 김정민과 함께 논란이 꽤 많았던 선택이었다. 김정민과는 달리 그래도 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는 등 실전 감각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소속팀에서 윙으로 뛰는 경우가 많았던 선수를 수비수로 뽑은 점, 그리고 활약상 자체가 애매하여 풀백으로는 차라리 김태환, 고요한 등이 낫지 않았냐는 시선이 있었다. 그래도 이유현이 젊고 동 나이대 수비수가 갖추기 어려운 능력을 여럿 갖추고 있는 선수라는 점, 젊은 나이에 프로에 잘 안착했다는 점, 장기적으로 대표팀에 도움이 될만한 자원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갖는 팬들도 있다.
3.3. 통산 국가대표 기록[편집]
- 2021년 7월 22일 기준.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몸무게에 비해 근육량이 많아 피지컬이 좋으며 킥력도 상당한 풀백이다. 연령별 대표팀에서의 프리킥 골은 이유현의 킥력을 대표하는 장면이기도 하며, 크로스를 올릴 때 공의 굴절이 정교하고 날카로워서 팀플레이 시 공격지원에 매우 유용하다. 수비 상황에서도 청소년 대표 레벨에서는 좋은 시야와 공수전환을 보여주었으며 적극적이면서도 안정적이라는 평도 많았다.
사실 이 선수에게서 돋보이는 특별한 점은 한쪽 발(오른발)로만 공격, 오버래핑 등 단순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발과 왼발, 한쪽 발로 가리지 않고 양발을 통해서 자유롭게 공간을 휘젓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공격적 활용도가 높은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라는 것이다.[4] 또한,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 부근에서 얼리크로스만 하는 게 아니라 페널티박스 안까지 과감하게 파고들어가 슈팅을 비롯한 다양한 공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그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5]
그러나 드리블을 무리하게 시도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지니고 있던 장점을 오히려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성장을 보여주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6. 여담[편집]
- 2014 시즌 광양제철고의 주장으로 K리그 주니어 17경기 출전,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 2014 시즌 광양제철고의 백운기 우승과 리그 준우승에 기여하며 K리그 주니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 수원 컨티넨탈컵에서 3경기 2골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하였다.
- 롤모델로 필립 람을 꼽았다.
- 웨이트를 중독 수준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팀 동료들이 밝혔다.
- 독실한 개신교 신자다.[6]
- 2023년 4월 22일에 이유현 해시태그 인기게시물에 오른 한 팬이 올린 군복 셀카가 모 커뮤니티에서 잠깐동안 화제였다.
- 팬이 예뻐서 화제였지만 일반인이니 글을 다 지우자 라는 이야기가 나와 관련 글은 모두 삭제됨.
7.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8:32:19에 나무위키 이유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하지만 주 포지션과 반대인 레프트백에서도 경기를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2] 그러나, 한가지 흠이라면 두바이컵 이라크전 후반 43분 상대 공격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여 PK(페널틱킥)를 헌납하였다. 그 실수 제외하고는 나머지 경기력 면에서는 본인이 맡은 포지션에서 자기역할을 충분히 해줬다.[3] 8강전(요르단전), 4강전(호주전), 결승전(사우디전)[4] 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5] 오버래핑할 때 상대진영 서드 에어리어, 즉 페널티박스 부근으로 전진하는 가속력이 해당 연령별(U-23) 같은 포지션 선수들에 비해 상당히 월등하고 신속하다.[6] 인스타 아이디만 봐도 이를 유추할 수 있으며, 게시물 대부분이 기도와 관련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