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조(이동건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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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앞으로 잘 부탁해.
애들아 와서 존예 봐라!!
조완: 존예가 어딨죠?
다정하게 대해줘. 그리고 앞으로 나도... 나도 너한테 잘할게.
조조코믹스의 주요 등장인물로 시즌 1의 주인공. 구웅게임즈의 게임 개발자로 B팀의 테크리더를 맡고 있다.[3] 특정한 일이 아니면 늘 반묶음 머리에 안경을 끼고 있다. 거기에 청록색 셔츠에 펑퍼짐한 반바지를 입는 건 사실상 고정. 하지만 마스크편으로 들어서면서 입는 옷이 다양해졌다.
패션이나 관리에 별로 신경 안쓰는 성격. 패션 센스가 없어서 옷도 잘 못 고른다. 주로 입는 옷은 청록색 남방과 카키색 반바지인데 너무 같은 옷만 돌려입어서 동료 직원도 야근 왜 이리 자주 하냐고 오해하는 정도. 책상도 깨끗하게 관리안하는 편이라 동료들도 하루만에 더러워질 거라고 할 정도. 자기 관리를 내일의 자신한테 맡기면서 떠넘기고 있다. 원래는 신경 안 쓰고 살았지만 자신과 정반대로 깔끔하게 관리하는 조완을 보고 자극받아 변하고자 한다. 잘 고쳐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루는 습관을 조금이나마 고쳤고 자기 관리에 돌입했으며 패션도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별스타그램도 깔아서 시작한다.
사람은 좋지만 눈치없는 성격. 솔직하고 허물없이 남을 대하며 잘 챙기지만 이런 지나치게 스스럼 없는 면모로 상대를 부담스럽게 하는 구석도 있다. 특히 조완과는 상극. 주말 아침부터 직장동료(부하)인 조완에게 전화를 걸고 집으로 불러서 밥을 먹고 어머니한테 받은 열무김치를 냉장고 자리가 모자라다고 완이한테 보관을 맡기는 걸 보고[4] 독자들이 전부 기겁. 조완과 조이킴의 썸을 제 3자인 맹미조에게 말해버리기도. 의외로 조완이 자신을 더럽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5]
2. 작중 행적[편집]
2.1. 시즌 1[편집]
조완과 투톱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러브라인이 있을 거라 추측하기도 했지만 정작 본인은 선규라는 타 부서 선배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원래는 같은 부서 출신. 선톡도 열심히 하면서 당기지만 당사자는 워낙 반응도 없고 연애카페에서 얻은 조언대로(...) 하는 거라[6]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였지만 의외로 선규도 은조에게 좋아하고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커플 성공.
운이 더럽게 안 좋은 건지 누적 럭키포인트가 무려 6000이 넘어갔다. 그전 담당자가 럭키포인트를 너무 아껴 써서 그런것도 있고. 조금 덜렁거리고 될대로 되라는 성격 덕분에 럭키포인트도 잘 쌓는다.
신입시절엔 사고뭉치 개발자였다고 한다. 매일 대형사고를 치면서 선배인 선규의 럭키포인트를 2만점까지 끌어올린 공신. 그러면서도 선규와 틀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선규가 은조를 챙겨주었기 때문에 선규를 짝사랑하게 된 모양.
오늘부터 마스크 에피소드부터는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면서 안경을 벗고 렌즈를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외모가 급상승한다
오늘부터 마스크 3화에서 선규와 줄리 테크 박람회로 갔다가 서새이와 대면했다. 줄리소프트 이직 제안을 받았으나 선규도 자신의 회사로 이직을 제안했기에 갈등한다. 결국 줄리소프트로 이직을 결심한다. [7]
1년 뒤 시점인 오답노트 에피소드에서는 머리도 정리하고 옷도 단정하게 입는 등 이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직급도 팀장으로 승진한 상태. 회사일로 만난 맹미조를 통해 조완의 근황과 이야기를 듣고 1년만에 만난다. 겸사겸사 조완이 몰래 맛있게 집어먹은 열무김치를 나눠주기 위해. 조완이 선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괜히 말돌리거나 헛기침을 해서 불안한 상황을 예고하더니, 결국 그와 헤어졌단 사실이 드러났다. 친한 친구라고 생각한 조완이 연애감정으로 의심되는 행동들을 보이자 당황해한다. 자신의 집에서 조완이 키스를 시도하자 어제의 조와 내일의 조가 대립하다가 결국 어제의 조가 이겨 키스를 거부하고 조완을 집으로 보낸다. 조완이 정말 자신을 좋아하는지 과거의 여러 행동들을 돌아보다가 결국 자신도 조완을 좋아하고 있다고 자각한다. 결국 퇴사 후 처음으로 구웅 게임즈 팀원 회식 때 조완을 다시 찾아왔으며 그제서야 조완의 고백을 받아주고 사귀게 된다. 조완을 보러 구웅 게임즈 건물에 재방문 했을 때 구웅이 연애를 감추느라 회사가 그리웠다는 식의 변명을 하는 은조에게 자기도 그 기분 안다며 은조를 줄리 소프트보다 더욱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다시 데려온다.
2.2. 시즌 2[편집]
6화에서 팀장으로 복귀한 것이 밝혀졌다. 조완과는 비밀 연애 중이지만, 이미 사원들은 다 눈치챈 듯.[8] 시즌 2의 남주인공 조쉬와는 입사 동기 사이로, 친밀한 모습을 보이다가 조완의 질투를 유발하기도 한다.
3. 관련 부캐[편집]
3.1. 내일의 조[편집]
- 어제의 조
지나간 일을 후회하고 일침하며 오늘의 조와 내일의 조를 갈구는 역할. 여러 명이 우루루 나오기도 한다. 막상 변화를 시도하면 자신은 이때까지의 역사를 상징한다며 거부하기도 해 가끔 이쪽이 혼나거나 털린다. 자신들이 은조의 역사라며 바디로션을 못 바르게 하다가 내일의 조에게 당하고, 오늘의 조에게는 오늘의 날 위해 돈을 모아놨냐며 코인을 산 적이 있냐며 전날 라면 처먹고 설거지 떠넘기고 라며 꾸질이들이라는 일침을 들었다. 은조 성격상 거의 후줄근한 모습으로 나오며, 오늘의 조가 깔끔하게 차려입으면 그다음날 어제의 조도 깔끔하게 바뀐다.
- 오늘의 조
어제의 조와 내일의 조와 투닥거리는 현재 시점의 은조.
- 내일의 조
편리한 반팔 반바지 차림인 오늘의 조와는 달리 단정한 머리에 블라우스에 치마, 구두 차림이다. 낙천적인 미래를 상징하듯이 무조건 반듯하게 나오고 뭐든지 자신이 맡겠다고 다짐하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은조의 말로는 절대 약속을 안 지키는 녀석이라고 한다. 무책임한 성격이지만, 자기 관리는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조완의 말을 듣고 진지하게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바디로션을 바르는 오늘의 조를 막는 어제의 조들을 처단해 은조가 미루지 않고 바디로션을 바르게 하는 걸로 시작한다. 어제의 조와는 다르게 이쪽은 1명만 나온다.[9]
3.2. 럭키포인트[편집]
- 토끼
은조의 럭키포인트를 담당하고 있다. 담당자가 교체되고 최근에 신참으로 배정되었다. 은조가 테크리더로써 월급도 잘 나오는지라 일단 연애사업에 몰두하며, 뉴페이스가 나타났다를 구입해서 조완이 은조팀으로 발령나게 만든다. 은조는 선규를 짝사랑하지만 정작 담당자인 토끼는 속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잘 모르고 일단 잘생긴 조완과 은조를 밀어주려 한다. 호랑이가 조이 킴-조완을 밀어주려하자 이쪽도 포인트를 써가며 방해한다. 물론 은조가 선규랑 사귀고 시작하고부터는 포인트를 거침없이 쓰며 이 둘을 도와준다.
4. 기타[편집]
- 킹스앱스에서 대충 찍었는데도 사진을 정말 잘 찍는 게 드러났다. 엄청난 사진 실력으로 조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다시 크게 늘려줬다.
- 게임을 현질해서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자사 게임인 만두 월드 34레벨이였던 조완을[10] 단숨에 100레벨까지 역전했다. 캐릭터는 전사 캐릭터인데 풀 플레이트 아머인지 비키니아머인지 애매하게 생긴 이쪽 패션센스도 현실처럼 괴랄하다.
고인물룩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8:36:38에 나무위키 이은조(이동건 유니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은조 별명을 붙인다면 한번쯤은 꼭 나올 정도로 많이 불린다.[2] 럭키 포인트 때 은조의 담당자가 토끼였는데 이후 등장한 동물들이 거의 다 12간지를 상징하는 동물이라(토끼, 닭, 호랑이, 돼지, 쥐) 작가가 암묵적으로 은조, 조완, 조이킴의 나이를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 설이 사실이라면 은조는 87년생 토끼 띠, 조완은 93년생 닭 띠, 조이킴은 86년생 호랑이 띠다. 하지만 선규의 담당자가 12간지에 포함되지 않은 개구리라 확실치는 않지만 대부분 은조를 30대로 추정하고 있다.[3] 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게임명은 에픽9.[4] 나눠줄 생각이었지만 안먹는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냉장고가 비었다는 걸 들켜서 맡게 된다. 은조도 그냥 넘기진 않고 고마워하며 착하다고 오해까지 하지만, 애초에 조완 입장에선 상사의 부탁을 거부하기는 힘드니...근데 알고 보니 조완이 보관만 하지 않고 열무김치를 슬쩍 꺼내 먹었다고 한다.[5] 주변 사람들도 본인 스스로도 더럽다는걸 알고 있었으니 조완의 눈빛도 다 보인듯 하다. 그럼에도 조완이 사회성이 워낙 좋으니 나쁜 감정은 없었던 모양.[6] 조완은 선규가 보낸 무미건조한 톡을 보고 선 긋는다고 생각했다. 연애카페에 대한 평도 다르지 않아서 은조를 측은하게 쳐다봤다.[7] 그 외 작품 밖 독자들이 가장 우려한 건 사내연애 문제. 같은 회사 다니는데 헤어지면 상황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그것도 전남친이 회사대표가 되는거니.[8] 사장인 구웅 역시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다. 이 둘의 연애 때문에 구웅은 비서로부터 사내 연애하면 헤드 헌팅이 들어와도 직원이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는 눈물을 머금고 직원들 간의 연애를 유도하게끔 워크샵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게 된다...[9] 은조와 정반대의 성격인 조완은 반대로 내일의 조가 여러명으로 나오고 어제의 조는 매번 1명만 나온다.[10] 심지어 조완은 오픈 베타 때부터 먼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