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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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네이버 웹툰 질풍기획의 등장인물.
질풍기획 제3기획팀
2. 상세[편집]
평소엔 많이 웃지만 욱하는 성질이 발동되면 세기말 전사로 변신.
출연분량이 적은 게 흠.
단행본 인물소개
겉보기에는 평범하게 예쁘장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회의중에도 졸거나 인쇄물로 종이배를 접거나 하는 딴 짓을 하는 등 적당히 일하려는 티가 난다. 특이하게 작중 광고주와 미팅하며 일하는 장면은 거의 안 나오는 편. 매사에 다소 무심하고 시니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가끔 내뱉는 독설에 김병철이나 조현철이 상처를 입기도. 출연 분량은 남자들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후술할 독보적인 캐릭터성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굉장한 식신으로, 웬만하면 항상 먹는 모습이다.[2] 또 평범한 직장인답지 않은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 종종 사람을 때려 눕히기도 하고 힘쓰는 일에서 크게 활약(?)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마인 부우나 흰수염과 비견될 정도...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1[편집]
3.1.1. 분노의 다이어트[편집]
첫 주연을 맡은 에피소드. 회사에서 일하는 와중에 항상 먹기만 하다가 살이 잔뜩 불어난 채 동창을 만나게 되고, 그 자리에서 옛 학우이자 평생의 원쑤인 김점녀의 도발에 자극 받아 동창회에서 44정장을 입고 오겠단 내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불규칙적인 회사 생활과 엄청난 식욕 탓에 몸무게는 엄청나게 불어난(79.8kg 으로 추정.
곧 금식만 하다가 지쳐 환각을 보게 되는 지경에 이르러 결국엔 냉장고의 조각 케이크를 처묵처묵하며 다이어트의 의지가 흔들리는 찰나, 다시 한 번 김점녀를 떠올리며
그런데 어째 운동을 하면서 살이 빠짐과 동시에 근육이 붙어버리는 바람에(...) 북두의 권 스타일로 각성. 신 기술인 빅뱅 핑거로 우주 폭풍을 일으키는[6] 쾌거를 이룩하였다. 아무튼 44 정장을 입는데 성공하며 호시탐탐 자신을 골려주려는 김점녀를[7] 완벽히 역관광 보냈고, 동시에 클래스를 괴수로 바꿨다.
3.1.2. 미드나이트 러쉬[편집]
전투(?)가 비중이 되는 에피소드라 나름대로 활약. 3기획팀을 대신하여 경쟁PT에 쓸 기획서를 써주겠다는 사장에 말에 칸느에 갈 기대를 하며, 정전이 되자 인력발전기를 사무실의 숱한 남정네들을 넘겨두고 돌리는 체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특단의 조치(?)를 위해 질풍태 사장이 날린 멜라토닌 니들에 맞아 강제 수면을 취하게 되는데, 오히려 모든 전황을 알아버린 박차장에 의해 프렌드 실드가 되면서(...) 추가로 맞은 침이 혈도를 풀어준 덕에 잠에서 깨어날 때 크르르르라는 소리를 내며 각성하고, 변장한 질풍태 사장에게 체어샷을 날리며 습격한다. 오죽하면 사장이 "이건 평범한 직장인의 공격이 아냐! 던뽜캐릭터[8]의 공격이야!"라며 당황할 정도로 압도적인 무위를 보여 줬다. 완전히 힘 쓰는 캐릭터로 확정. 물론 바로 다음에 질풍태 사장이 던진 만화고기에 혹해 리타이어 하면서 막타는 사내 전투력 2위인 박팔만에게 넘어갔지만, 충분히 활약했다.
3.1.3. 하드보일드 그녀~맞선전쟁!스틸 하트[편집]
위의 미드나이트 러쉬때도 그렇고 박팔만과 자주 엮이는 모습이 많았는데, 박팔만을 좋아하는 설웅선 과장이 나오는 이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떡밥이 나왔다[스포일러].
50~52화의 '맞선전쟁!스틸 하트!' 에피소드에서 카페에서
그런데...이를 보고 감동한 어머니가 박팔만 차장이 마음에 든다며 신랑감으로 찍어버렸다! 더군다나 본인도 마지막에 괜찮다고 말하는 박팔만 차장을 보고 얼굴을 붉혔다! [11]
3.1.4. 마음을 보여주세요![편집]
그 후로 새로 들어온 신입 심영희가 귀여움으로 박차장을 사로잡은 것 같이 보이자 몇 번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무심결에 마하잽을 날리기에 이른다(...) 한편 본인은 연애 문제에 소심한 성격 탓에 제대로 박차장과의 관계를 많이 진전시키지 못하고, 결국에는 이런 식의 관계가 갑작스럽다는 생각에 이르러 포기하게 된다. 62화에서는 박차장이 작고 귀여운 걸 좋아하니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질풍기획이 위기에 처하자 마룡그룹에 경쟁 PT를 하러 가던 도중 마룡기획의 똘마니들이 펼친 방해공작에서 위기에 처한 박팔만을 구하려 하지만 위기에 몰린다. 다행히 설웅선 과장의 등판으로 위기를 넘기고 마룡기획에 도착해서는 마룡산성 공략을 위해 콜로니 떨구기를 시전했지만 결국 실패한다.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질풍기획은 사내 연애가 금지되어 있다는게 밝혀졌다. 시즌 2에서 이로 인한 사건이 발생함을 암시..하나? 마지막 그림자로 나오는 부분에서 묘하게 박차장과 손을 잡고 있는 듯이 보인다...
3.2. 시즌 2[편집]
시즌 2에선
3.2.1. 백투더 오피스[편집]
조현철의 연락을 받고 광고주가 회사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 먹던 소세지를 이용,"캐논 오브 천하장사"라는 기술을 써서 광고주가 담당으로 있던 마룡보험의 광고판을 박살내 버려 전의를 상실하게 하지만, 곧장 극복하면서 실패. 조현철과 합세한 이후 조현철이 여차하면 이레이저 촙을 쓰라 했지만 미완성 기술이라 결국 쓰지 못했다.
3.2.2. 사랑은 불꽃처럼![편집]
6화에서 박차장이 진도 안 나가고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찜찜해한다. 그때까지 1년정도 지난 동안[14] 데이트 한 번 안 한 모양이다.
8화에서 박차장의 계획은 (창립기념일인데!) 회사에 동료들이 모두 모이게 되어 꼬이게 되고, 박차장은 프로포즈 세팅을 급하게 없애던 중, 사고로 외국인남자(아만다 류의 명령으로 박차장과 이대리의 사내연애 행위를 적발하려 감시하고 있었다.)와 폭죽을 타고 날아간다. 동료들은 박차장이 외국인과 '우리 사랑해 보아요'라는 메세지를 배경으로 손잡고 있는 모습에 의아
3.2.3. 내가 쏜다!![편집]
이대리의 식신 기믹이 빛을 발하는 에피소드. 매일같이 정만복 국장에게 미묘하게 식비를 뜯겨온 3기획팀은 간만에 정만복 국장이 직접 쏘는 저녁을 먹게 된다. 허나 그렇게 가게 된 초밥집이 밥 양만 많은 실속없는 집이라는 걸 알게 된 송대리와 조부장은 이대리에게 SOS를 요청하려고 했으나, 하필 이대리는 이날 잘못된 끼니 해결로 체해 최악의 컨디션이었고... 소화제도 한방 치료도 소용없자 김병철과 심영희, 박차장은 최후의 수단으로 손을 따려고 하지만, 의외로 바늘이 약점이었는지 격하게 거부한다. 하지만 곧 심영희에게 정만복이 동료들의 식비를 뜯어 왔다는 만행을 듣게 되고, 그중에서도 박차장이 제일 많이 뜯겼다는 사실에[15] 각성하여 손을 따고 속을 완전히 풀어버린 뒤, 초밥 값으로만 거진 600만원 대를 찍으며[16][17] 정만복 국장을 관광 태우는데 성공했다.
4. 여담[편집]
- 엄청난 신체능력의 출처는 아마도 집안 내력 ─ 그 중에서도 모친 쪽 유전이라 추측된다.[18] 나온 횟수가 얼마 되지 않은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조차 겁에 질릴 정도로 후덜덜한 포스를 보이며, 신체능력도 포스에 맞먹는다(...)
이쯤되면 나머지 가족들의 파워 벨런스도 궁금해진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10:09:37에 나무위키 이일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한국 이름 일부가 들어가있다. 이일순의 일(一).[2] 분노의 다이어트 에피소드부터 이런 면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근데 다이어트 끝나고 나서도 계속 먹잖아? 안될거야 아마[3] 간식으로 사온 도넛을 팀원들이 자꾸 권하자 군침을 한 바가지 흘렸지만 곧 김점녀를 떠올리고 정신줄이 끊겨 책상을 엎으려던 걸 박팔만이 받아쳤다.[4] 참고로 이대리가 먹는 양이 평소보다 줄어든 것이 다이어트 때문이란 걸 눈치챈 건 박팔만 뿐이었다[5] 예시로 나온 상황이 송치삼과 함께 걸으며 토끼뜀을 하던 상황이었는데, 이일순의 사정을 모르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송치삼이 이일순에게 기합주는 걸로 비춰졌는지 송치삼을 향해 비난의 수군거림이 들려오자 송치삼이 쪽팔려하며 그만해달라고 속으로 빌기도 했다.[6] 우주 폭풍은 사실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2의 EMP 패러디. 값대위가 핵폭탄으로 만든 상황을 손가락 만으로 만들어내는 괴수의 탄생이다.(…)[7]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나타난 이일순을 못 알아본채 영문도 모르고 맞았다..[8] 참고로 이일순의 헤어스타일은 당시 던파의 여격투가 일러스트랑 비슷해서 말이 좀 있었다.[스포일러] 박팔만이 누나한테 맞으면서 자란 탓에 기 센 여자한테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하자, 패왕색의 패기를 가진이대리는 어떻냐는 김병철의 말에 이대리는...글쎄..좀 다른 것 같은데...[9] 설웅선과 큐피트 브라더스의 농간, 누군지까지는 알지 못했다[10] 어느 정도인가 하면 무좀이 있는지 발가락 양말을 신은 상태로 탁자 위에 발을 올려서 발가락 사이를 쑤셔대고 입도 안 가리고 손수건으로 이를 닦고 덥다면서 웃통을 벗더니 아까 발가락을 쑤셔댄 손가락을 이일순의 입술을 막는 등 역겨운 짓들을 해댄다. 결정적으로 30살인 이일순보다 연하인데 40대 중반의 얼굴이고 대머리다.[11] 후에 작가는 1화 후기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컷이라고 말했다. 그리느라 오글거려 죽는 줄 알았다고...[12] 설과장은 누명을 씌워서 이대리가 사표를 쓰도록 했는데 박차장은 사수인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대신 사표를 쓰려 한다. 그리고 이대리가 자기한테 그럴만한 사람이라는 대사를 날린다[13] 최후반 에피소드에서 무슨 내용인지 나왔는데, '이대리를 엄청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라는 고백이었다. [14] 시즌 1보다 박차장이 한 살 더 늘었다[15] 병철의 말로는 대략 차량 한 대 값이란다.[16] 심지어 초밥집 주인의 열정을 깨워서 더 좋은 재료를 사용하도록 유도했다.[17] 한접시당 올림버림으로 기본 1000원으로 계산해도 혼자서 거진 5~6000 그릇을 해치운셈....[18] 부친이나 부계친척들은 묘사된 바 없으니 알 길 없다(...) 설마 부모가 쌍으로 겁나 쌘 초인들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