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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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DAMWON Gaming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감독대행
파일:2019zefa.png
DAMWON Gaming 감독대행
Zefa

이재민 (Lee Jae-min)
생년월일
1988년 2월 4일 (36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닉네임
Zefa
포지션
코치 겸 감독대행[1]
경력 상금
$31,872.13 USD (₩35,784,000)[2]
아이디
Zerofire#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코치(2018)[3]
소속 팀
선수
파일:external/ognglobal.files.wordpress.com/c2a6c2ac-c2b0c2bbc2a6s.png NaJin White Shield
(2013.06.21~2014.12.01)
파일:external/lol.esportswikis.com/300px-NaJin_e-mFirelogo_square.png NaJin e-mFire
(2014.12.01~2015.11.30)
지도자
파일:external/s20.postimg.org/kongdoobig.png KONGDOO MONSTER 코치
(2016.06.27~2017.12.01)[4]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freeca_Freecs.png Afreeca Freecs 코치
(2017.12.06~2018.11.20)
파일:T1_Emblem.png SK telecom T1 코치
(2018.12.03~2019.11.20)
파일:DAMWON.png DAMWON Gaming 코치
(2019.11.27~)[5]

1. 소개
2. 주요 성적
3. 선수 커리어
4. 코치 커리어
4.1. 2016년 ~ 2017년
4.2. 2018년
4.3. 2019년
4.4. 2020년
5. 기타





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現 DAMWON Gaming의 감독대행. 프로게이머로서는 前 나진 화이트 실드의 원거리 딜러를 맡은 바 있고, 코치로서는 과거 콩두 몬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SKT T1의 코치를 맡은 바 있다.


2. 주요 성적[편집]


선수 성적


코치 성적


3. 선수 커리어[편집]


주력 챔피언은 케이틀린, 루시안, 시비르, 이즈리얼. 특히 케이틀린은 공식전에서 무려 24번이나 꺼내든 모스트 1. HOT6 Champions Summer 2013 예선에도 1경기를 제외하곤 전부 케이틀린을 골랐다. 그래서 조별 예선이 끝났을 땐 14.33의 KDA를 보여주며 쉴드가 이변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들게 했다.

그러나 8강전 CJ 프로스트전에서 그냥 털리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0으로 탈락하였다. 특히 대세로 불리는 베인이나 트위치 대신 케이틀린을 고집하면서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른 게임에서 보여준 명성과 비교해보면 조금 아쉬운 모습이 드는 것이 사실.

이후 신 챔피언 루시안과 이즈리얼 등을 사용하면서 팀을 캐리하진 않지만 탑/미드가 단단히 버티는 동안 안정적인 딜을 하는 스코어와 매우 비슷한 성향의 원딜러로 색깔을 굳히면서 나진 실드 창단 최초로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4강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파일:제파14스.png

HOT6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4에서 주챔이었던 케이틀린 대신 트위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은신으로 암살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팀파이트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서포터인 고릴라 강범현 선수가 부족한 기량으로 질책받는 반면[6] 항상 기복이 적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며 CS를 굉장히 잘 챙겨먹는다.

그러나 기복이 적은만큼 정작 본인이 캐리하지는 못한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약점이 가장 잘 드러난 게 2014 스프링 결승전으로 적어도 라인전에서만큼은 블루의 봇듀오와 대등하게 싸움을 가져갔지만 미드, 심지어 서포터마저 밴픽부터 말리고 들어간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을만큼의 역량은 보여주지 못했고 1세트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짤리면서 경기의 흐름을 블루에게 내주는 등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스프링 시즌 MVP 포인트는 결승 진출팀의 선수들 중 유일하게 0점(...) 서포터도 4강전 블라인드에서 하드캐리하고 MVP 받았는데...

섬머시즌에서는 그나마 있던 안정감도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거 형제팀 원딜처럼 자꾸 짤려서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미드의 캐리가 나올땐 잘 죽이 않으면서 안정감 있게 하는 플레이가 장점이였지만 최근 메타가 미드와 원딜이 캐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캐리력이 부족하다는건 실드의 큰 숙제이다. 그래도 8강에서 KTA(KT롤스터 Arrows)의 원딜 애로우를 상대로 라인전을 비등 혹은 그 이상으로 가져가주었고 한타에서도 딜을 잘 넣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적이지만 캐리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뒤집기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16강에서도 보여줬던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도 같이 보여줬고 팀도 전 시즌에 패패승승승으로 흥했다가 승승패패패로 NLB로 내려가게 되었다.[7] 그나마 나진 실드는 윈터 시즌 4위, 스프링 시즌 준우승 팀이라 서킷 포인트는 충분한만큼 롤드컵 진출전 출전은 확정이니 NLB와 롤드컵 진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빌자. 형제팀 소드도 2012-2013 윈터 시즌 우승 이후로는 줄곧 NLB 내려갔지만 어쨌든 롤드컵 4강까지 갔다

NLB에서도 영 안 좋았으나 3,4위전 블라인드 픽에서 코르키를 고르며 이전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노데스를 찍으며 승리했다. 케이틀린이나 인생챔프인 루시안 등을 보면 도주기 있고 라인전 강한 챔프를 잡았을 때 특유의 안정감이 극대화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롤드컵 선발전에서 1, 3경기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 트위치로 귀신같은 이니시를 보여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결국 3:0으로 서머 시즌 우승자이자 8강에서 승승패패패란 굴욕을 안겨준 KT 애로우즈를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SKT T1 K와의 최종전에서도 4세트 모두 적극적인 포지션에서 딜링을 하며 자신의 폼이 올라왔음을 보여주더니 마지막 경기에선 트위치를 골라 케일의 보조를 믿고 몇번이고 귀신같은 이니시를 걸며 이득을 보더니 바론을 스틸당한 후의 한타에서마저 정확한 위치선정을 통해 적 봇듀오를 순식간에 때려잡고 한타를 대승,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리며 그 동안 안정감은 있지만 캐리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뒤집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나진 원딜들에게는 트위치를 잘 하는 DNA같은 게 있는건가

롤드컵 16강 조별리그 무대에선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탔다. D조 2일차 1경기 Alliance와의 경기에선 트리스타나를 잡고 팀원의 서포팅에 힘입어[8] 특유의 안정감에 폭발력을 더해 역전을 이뤄냈다. 임프마냥 로코점프로 한 번 죽기도 했다만 ???, ???:트타는 역시 앞점프죠 하지만 그 다음 날인 3일차 3경기 Alliance와의 리매치에선 포탑을 끼고 코그모에게 얻어맞아 킬을 따이고 4일차 3경기 Cloud 9과의 경기에선 롤드컵 선발전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운 감은 간데 없고 누가 봐도 무리인듯한 이니시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 직후에 치러진 Cloud 9과의 순위 결정전에서도 경기는 이겼지만 본인은 인생챔프인 루시안을 잡고 거하게 망했고, 킬 욕심에 무리하다가 상대 원딜 Sneaky에게 킬만 헌납하는 등 영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게 단순히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LTE급 기량 저하라면 실드의 8강전의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아보인다.

결국 8강에서도 서포터를 제외하고 다른 팀원들 모두 OMG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본인도 무리하다 게임을 그르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사실상 제파가 선발전에서 각성한 것이 아니라 KT A 팀 전원과 T1 K 봇듀오가 마구 던져서 받아먹은 것이라는 재평가까지 나올 정도. 고릴라가 픽밴 견제를 심하게 받았지만 적어도 구멍이 되지는 않은 가운데, 중국에서 중급 원딜로밖에 평가받지 못하는 OMG의 San[9]을 상대로 어떤 면에서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5 프리시즌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대의 수준차가 있었다곤 하지만 오뀨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5승 무패, 그가 출전한 경기는 2승 3패. 그나마 카인과 나왔을 때는 나아진 모습으로 2승을 낚았다.일명 8887 황충 엄안 듀오(...) 다만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에서는 코르키로 상대 미드 모르가나의 Q(...)를 중요할 때 두 번이나 얻어맞으며 한타 패배의 원인이 되어 평가가 떨어지는 중. 단일팀으로 통합되면서 폼이 절정에 달한 오뀨와의 주전경쟁을 이겨내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그 오뀨도 정규 시즌 들어서는 라인전 잘 해놓고 던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줘서(...) 나진의 원딜은 왜 이렇게 성향이 극과 극이죠

서머 시즌 부터는 오뀨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서 숙소에서 물통을 나르는 중이다. 2015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League 2에서만 출전하는 중이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케스파컵에는 불참했다. 병명은 육종암. 결국 이 때문에 선수 현역 생활을 접게 되었다.

4. 코치 커리어[편집]



4.1. 2016년 ~ 2017년[편집]


2016년 6월 27일 콩두 몬스터의 코치로 복귀했다. 복귀한 날부터 팀이 2부리그에서 패배(...) 그러나 콩두의 성적이 이후 급등하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비닐캣 감독-제파 코치 체제가 되면서 팀에 좋은 효과를 주고 있는듯. 그리고 콩두는 우여곡절 끝에 승강전 승자전에서 ESC Ever를 누르고 한시즌만에 다시 롤챔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채우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암이 재발 했다고 한다. 현역때도 호리호리한 몸이었지만 더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계속 치료를 받으며 팀 콩두 창단식에도 빠지며 팀을 아예 나간게 아닌가 하는 소리도 나왔지만 2017년 3월 21일 다시 콩두에 합류하게 되었다! 다시 합류하고 난 바로 직후, 시즌 초 3강(强)팀이자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kt 롤스터를 2:1로 잡아내는 업셋을 펼쳐내며 자신의 코칭 능력을 증명해냈다! 감독과 선수 양측 모두 각각 OGN, SPOTV 인터뷰에서 제파 코치에 대한 호평을 내렸으니, 앞으로의 콩두의 행보가 기대된다. 결국 10주차에서도 bbq를 상대로 지기는 했지만 한세트를 따냈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롱주전에서도 2:1로 승리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본격적으로 제파의 조련을 받은 콩두의 다음 시즌을 기대해볼만한 상황. 그러나 콩두가 다시 2부리그로 추락하는걸 막진 못했다.

그래도 바로 다음 시즌 롤챌스에서 2위의 성적을 거두고, 승강전에서 위너스와 bbq를 차례로 꺾고 LCK로 돌아오면서 다시금 자신의 코칭 클래스를 증명했다.

2017 시즌 끝나고 12월 1일자로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팬들은 건강문제 때문에 그만두는거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다행히 며칠 뒤인 12월 6일에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이 발표되었다.


4.2. 2018년[편집]


아프리카 이적 이후에도 임혜성 코치와 함께 팀을 정규 시즌 2위, 포스트시즌 준우승까지 이끄는 데에 활약했다. 반대로 그가 떠나간 콩두는 1라운드 초에 2승을 반짝 챙긴 뒤로는 연패를 적립하며 5시즌 연속 승강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아프리카의 서포터 투신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거리 딜러 출신이라서 그런지 바텀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는데 18년 들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바텀 라인에는 이런 배경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또 밴픽 면에서도 전임자인 조계현 코치가 조 코치 자신의 친정 bbq의 김민권 코치와 더불어 LCK 최악 수준의 밴픽능력을 보유했다고 비판받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LCK 최상급의 밴픽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퍼본능의 kt와 달리 정규시즌 1라운드 진에어전 일격을 맞은 실험을 제외하면 언제나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승점을 확보하며 일찍이 kt를 제치고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kt를 상대로 신비로운 전략으로 2세트부터 3연속으로 kt를 정신차릴 수 없게 만들면서 제파-코멧-최연성 감독의 3인 코치진이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다만 결승전에서 카이사를 계속 상대에게 내줘서 4연 카이사를 당해 1:3으로 준우승을 한 건 옥의 티.[10]

이런 코칭 능력을 인정받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LOL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선임되었다.

2018 월챔에서는 건강 문제로 불참했고, 팀은 뻘짓하다가 박살났다.

2018 LCK 스토브리그에서 11월 20일 아프리카 프릭스와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12월 3일 SKT T1과 새로이 계약을 맺었다.


4.3. 2019년[편집]


현 케스파컵과 LCK에서 나오는 밴픽 능력을 보자면 케스파 초기에는 미드 정글이 딜및 이니시를 담당하고 탑이 버티는 조합을 위주로 했으나 생각보다 칸의 탱킹력이 좋지 못했고 LCK에서는 미드를 우르곳으로 버티게 하고 탑라인을 후반에 이기는 픽을 뽑아 라인전이 강하지 않지만 강한 한타와 슈퍼플레이로 유리하게 유도해서 결국엔 탑이 상대 탑을 눌러버리는 조합을 고집했다. 이러한 조합은 현재 1등리그로 불리는 LPL의 강한 라인전과 강한 이니시 조합에 불리하고 그나마 바텀의 강한 라인전으로 탑에 영향이 안 갈뿐이지 결국엔 바텀이 반반 혹은 밀리기 시작하면 완전 망하는 조합이다.

다시 말해 애매한 공격력과 높은 방어력으로 게임을 중후반까지 끌고나가는 조합인데 상대방의 공격력이 방어력을 뚫어버린다면 무력하게 질 수밖에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밴픽은 감독[11]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이 다같이 의논하는 끝에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단 제파나 플라이 코치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단정짓기엔 이르다.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저격밴에 대비해 테디의 비원딜 카드와 구원 올라프, 너프된 미드 이렐리아라는 카드를 준비했으나 인게임에서 모두 막히며 경기를 패배했다. 비판도 있으나 밴픽의 목적이었던 라인전에서 이겨줘야 할 선수들이 모두 져버리는 등 악재가 겹쳤다.

한화와의 승부에서는 라이너들이 선호하는 픽들을 다 뽑아주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스프링 2라운드까지 오면서 평가는 SKT 밴픽의 핵심중 한명. 칸의 부활과 함께 넓어진 챔프폭을 활용하는것은 물론 1세트를 패배하고 나서의 밴픽보완을 굉장히 빨리 해서 2,3세트 역전승을 굉장히 잘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리핀전에서도 씨맥과의 밴픽대결에서도 밀리지 않고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다 2019 LCK 결승전 대진에서 그리핀의 상대는 SKT가 되었고, 코치들의 밴픽 대결 또한 선수 간 플레이 못지 않게 기대를 모았고, 마침내 2019 LCK 스프링 시즌의 우승을 SKT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이로써 콩두 승격, 아프리카 준우승,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은근 콩라인이다 SKT 우승까지, 건강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막을 내려야했던 아쉬운 선수 시절을 뒤로 하고 코치로서 제 2의 길은 순탄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끔 중요한 경기에서 나오는 발밴픽이 문제가 되고있다. 2019 MSI 4강에서는 칸의 좁은 챔프폭의 문제를 포함하여 빅토르 라는 메타에 뒤쳐진 챔피언을 쥐어주고 안좋은 평가들이 오갔지만 오로지 제파의 잘못은 아니다.

위에 말했듯이 칸의 좁은 챔프폭이 문제가 되어 제파가 과대평가된 코치라고 듣는데 SKT가 스프링 시즌 2라운드와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근거가 바로 제파의 밴픽 덕분이다. 이번 MSI 4강 빅토르 픽으로 과대평가라는 의견이 나오는건 그저 10번중에 한번 못했다고 과대평가된거라고 말하는거와 같다...근데 글쎄? LCK 자체가 과거와 다르게 위상이 확 떨어진 시점에서 거기서 밴픽 좀 잘했다고 최고의 코치라고 평가받을 수 있을까 싶다. 당장 이번 시즌 LCK에서 월드클래스로 불릴 만한 능력을 보여준 코치가 몇이나 있는가? 그나마 믿을만한 씨맥도 결승에서 밴픽을 말아먹었고, 김정수 코치 역시 킹존에 셧아웃 당하며 4위에 그쳤다. 막말로 과거 TSM이 북미 패왕이던 시절 TSM 코치였던 웰던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가? 그건 아니지 않은가?[12]

그러나 북미 팀 특히 TSM-TL 계열보다 손가락이 더 딸리는 C9으로 북미 4강 보낸 리퍼디가 찬양을 받듯이 코치에게 선수의 맥시멈 포텐셜 이상의 개인기량을 만들어내라고 요구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또다른 예시로 G2 암흑군주 시절 밴픽을 담당했던 영벅은 1기 G2가 국제전 나오기만 하면 막장이어도 밴픽은 클래스 있다는 평가가 많았고 결국에는 프나틱 이적 후 2018 롤드컵 준우승으로 이를 증명하기도 했다. 물론 MSI 부진에 제파가 책임이 아예 없다는 주장도 말이 되지 않지만, LCK 전체가 LEC, LPL 식의 빠른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는 점과 칸의 절대적인 기량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하고 챔프폭이 좁은 점 등을 제파가 아무리 뛰어난 코치라도 혼자 바꿔내기란 힘든 일이다. 19 SKT 주전 라인업은 전반적으로 노장 선수들이 많아서 외국발 변화를 수용하기 대단히 어려웠으며, 칸의 챔프폭 및 공수밸런스 등 성향적인 단점 대부분은 롱주-킹존 시절부터 극심한 메타 편차와 국제대회 부진 등으로 인해 전부 노출된 단점이었던데다 SKT 이적 후에는 절대적인 기본기까지 하락세를 타는데 이를 코치가 다 커버해주기는 힘들다. 무엇보다 현 시점 세계 최고의 챔프폭과 밴픽을 가진 G2가 상대라면 더더욱 그렇다. 다만 서브로 크레이지나 에포트 등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전혀 기용하지 않는 점은 팬들 사이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기도 한데, 역시 팀 상황에 대해 팬들이 100% 알고 있지는 못하기에 어느 정도는 추측성에 그칠 수밖에 없다.

즉 제파를 단기간의 밴픽으로 비판하는 것보다는 아프리카에서도 SKT에서도 해외의 상남자 메타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 어쨌든 위에 전반적인 리그 성향이라고 하긴 했지만 챌스출신 승격라인인 그-담-샌이나[13] 봇듀오 의존도가 높은 편인 킹존 등에 비해서 SKT는 LCK의 보수성을 버리지 못했고 그럼에도 개인기량과 이와 연결되는 단기간의 밴픽이 더 우월해서 우승한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10인 엔트리 내에서의 용병술 부분도 어쩌면 에이밍의 아프리카 시절부터 꾸준히 비판이 이어져오던 요소이다. 그러나 밴픽조차도 100% 코치만의 책임은 아닌 상황에서, 이러한 팀 전체의 전략전술 및 용병술 측면은 더더욱 코치 하나가 전부 좌지우지하는 구조가 아니다. 제파 하나를 조리돌림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강도 높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우려가 크다.


결국 11월 20일 T1과 계약이 종료되었고 그리고 26일, 담원 게이밍으로 팀을 옮겼다. 우연히도 담원의 김정수 코치는 전날이었던 25일 T1의 새 감독으로 취임하여 어찌보면 코치를 서로 트레이드 한 셈이 되었다.


4.4. 2020년[편집]


담원이 개막 후 작년과 다른 폼을 보여주며, 그동안 밴픽 능력이 지나치게 고평가받은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당장 아프리카의 롤드컵 참패와 SKT의 MSI 및 롤드컵 실패 당시 팀의 핵심 코치는 전부 이재민 코치가 담당을 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2020년부터 담원의 밴픽을 담당하게 된 이재민 코치의 능력 부분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담원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이전까지의 성적과 더불어 의문이 가중될 전망이다.

2월 24일, 담원의 김목경 감독이 담원의 모든 지분을 처분하고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게되어 이재민 코치가 담원의 감독 대행직을 맡게 되었다. 다만 김목경 감독이 담원 숙소를 나온 것은 1월 초의 일인지라 발표만 늦었다뿐이지 이재민 코치가 시즌 시작부터 실질적인 감독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14]

아프리카 전에서 롤드컵 4강 1세트 레넥을 주고 자야 라이즈를 줬던 명장병이 다시 도져서 아프리카에게 Op챔을 다주는 만행을 저질러 2세트 패배에 큰 기여를 하게되고 팀은 승패패를 하게 되었다.

5. 기타[편집]


  • 당시 전 세계 현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 최고령 원딜이었으며,[15] 그래서 그런지 나이와 관련된 별명이 유명했는데, 대표적으로 88라인 원딜러, 황충[16]이 있다. 외모에 관련된 별명으로는 드래곤볼의 재배맨#과 똑같이 생겼다하여 재배맨이 있으며 상당히 마른 모습에 AD캐리 포지션이라 그 조합으로 나온 별명인 '해골궁수'도 있다. 그 외에 손을 가지런히 하고 멀뚱멀뚱 서 있는 모습이 닮았다해서 '미어캣'이라는 별명도 있다.

  • CHAOS에서는 Z.Zidane이라는 아이디를 썼는데 악동 장인으로 유명했다. 특히 빛돌이 지단과 코치 중 누구와 팀을 이루고 싶냐는 말에 지단이라고 답한 것은 유명한 일화. 오프 더 레코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클템 역시 지단의 팬이었다고 한다. 이 정도 설명으로는 카오스를 보지 않은 사람들 입장에서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 감이 안 올 수 있는데, 그냥 최정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카오스가 제대로 정립되기 전의 정점이었기 때문에 대회 커리어로 평가받는 스포츠종목의 특성 상 저평가당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카오스 정식대회라고 해봤자 CCB에서 시작된 모든 대회의 전신이었던 각 클랜배 "정석배"를 주름잡던 유져들이 그 후 대회를 싹쓸이 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러한 유져들이 칭송한 만큼 카오스내 정점이라는 설에 토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미야레인과 더불어 그야말로 카오스 최정점. 카오스 대회 출전 아이디 : Destruction, CrazyLove. Destruction 이라는 아이디로 주로 활동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츠키요미란 사냥꾼 아이디로 PVP에서는 3대3 블리즈컨 2009에 참가하기도 했고, PVE에서는 아즈샤라 서버 유명 공격대 Ground Zero의 핵심딜러로서 맹위를 떨쳤다. 이 때 한솥밥을 먹었던 공대원 중 한 명이 온게임넷 게임 해설가인 Nightsorrow 김동준. 이런 경력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기대하게 되는 요인이다. 그 짬밥은 어디 안 가는 듯 결국 롤 챔스에서도 2013-2014 윈터 4위, 2014 스프링 준우승을 달성했다. 거기에다가 2014 시즌 롤드컵에도 진출하면서 자신이 '게임 잘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 롤에서 가장 처음 접한 챔프는 애쉬라고 한다. 당연한 소리 아닌가 그러나 구려서 곧 미스 포춘으로 갈아탔다고.# 애할못 당시엔 공익으로 복무 중이었기에 게임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던 요인일 수도?

  • 아주부 방송에서 이 언급했던, 자면서 게임하는 사람이라는게 세이브의 폭로로 밝혀졌다문도텔포 쉔궁!

  • 육종암을 겪었던 건강 문제 때문에 계약 만료로 하차하거나 감감무소식이면 팬들이 유독 불안해하는 사람 중 한 명. 커뮤니티나 e스포츠 뉴스면에서도 보면 제파 관련 소식에 건강 우려 관련 댓글이 많다.

  • 2018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 코치 시절 MVP 인터뷰에서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함께 역할 분담 질문에 대한 대답한 바로는 코멧(임혜성) 코치는 선수들의 전반적인 플레이를 크게 보여주며 피드백해주는 반면 본인은 세세한 부분을 여러번 돌려가며 선수들에게 피드백해주는 역할이라 말해주었다. 또한 차이나는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의 기인과 스피릿이 말하기를 코멧(임혜성) 코치는 워낙 재미가 있고 유쾌한 반면 제파(이재민) 코치는 조용하고 세심한 면이 있어서 과묵한 성격의 기인은 코멧으로, 감정적인 성격의 스피릿은 제파로 서로 다른 선택을 보여줬다.하지만 다음 질문인 테란은 임요환vs최연성 에서는 단호하게 이구동성으로 임요환을 뽑은 게 함정

  • 같이 일해본 경험이 있는 장민철의 증언에 의하면 선수가 말을 안들을 때는 무관심으로 응수한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선수가 관심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하게 되는 모습이 신기했다고.

  • 위처럼 조용한 성격 탓인지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두번째 경기였던 RNG에서 극적인 백도어로 다소 열세였던 경기를 승리한 순간에도, 다른 코칭 스탭들이 모두 환호하는 와중에도 이재민 코치만 무덤덤하게 앉아서 모니터를 보고 있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 콩두 시절 이미지 때문인지 나무위키에서 희한할 정도로 고평가와 쉴드를 많이 받는다. 당장 김정균이나 정노철, 김정수, 최우범 등 커리어에서 제파보다 우위인 코치들조차 밴픽이 좀만 이상하다 싶으면 미친듯이 까이고, 심지어 밴픽이 좋았어도 이를 수행하는 선수들이 제 역할을 못해 패했다면 코치의 역량 부족이라고 까는 곳이 나무위키다[17]. 그러나 괴상하게도 제파만큼은 롤드컵과 MSI, 아시안게임 밴픽에서 부정할 수 없는 뼈아픈 실책을 저질렀는데도 선수들의 메타 적응 및 이해에 대한 노력 부족, 기량 부족, 하다못해 옆에 있던 다른 코치가 까이면서까지 제파는 거의 까이지 않는다. 팀의 메타 적응 및 이해 부족 역시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데, 제파가 코치로 있던 시절 국제대회에 나간 아프리카와 SKT, 심지어 국대마저 계속해서 이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했다[18]. 같은 코치 밑에서 나간 다른 팀이 계속 이런 평가를 들었다면 코치는 여기서 자유로울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도한 쉴드와 고평가의 역효과로 인해 2020시즌 담원의 부진과 맞물려 롤갤에서는 제파를 비판하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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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텀 → 지도자[2] Zefa 경력 상금.[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4] 2016 서머 승강전 결승전부터 2017년 3월 19일까지 육종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느라 나오지 못했으며 2017년 3월 20일자로 팀에 복귀.[5] 2020년 2월 24일부터 감독대행을 겸하고 있다.[6] 잘 할때는 잘 하는데 이상하게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하다 짤리거나 하는 그림이 많이 나온다(...)[7] 물론 팀 자체가 바텀 캐리 메타에 맞추기 위해 제파를 키운것도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 짤리고 한타에서도 무리한 앞비전으로 인해 제일 먼저 죽는 등 결코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아니다. 쓰로잉과 하드캐리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도 있기는 하다만 데프트, 윤발선장 등 현재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원거리 딜러들은 그런 위험 부담을 안고 무리를 해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제파는 무리를 하다 경기의 흐름을 상대에게 내준 적이 너무 많아서...[8] 이 경기에서 꿍은 룰루를, 와치는 리 신을, 고릴라는 쓰레쉬를 잡아 제파에게 계속해서 보호막을 걸어줬고 제파도 피바라기를 올려서 보호막양이 1000이 넘어갔다.[9] 무난한 원딜러지만 나메이, 우지보다는 확실히 개인기량 면에서 부족하며, 은퇴한 웨이샤오보다 별로라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하위권 팀의 신인 원딜러들도 개인 폼만 보면 치고 올라오고 있다.[10] 이 판단에는 스크림 성적과 상대인 킹존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의 솔랭 성적이 뒷받침되었는데 당시 아프리카는 스크림에서 카이사를 상대로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했고, 프레이의 솔랭 카이사 전적은 매우 형편없었다. 게다가 1세트에선 상대에게 카이사를 풀고 이겼으니 더더욱 확신이 있었을테고. 그리고 결과는 승패패패.[11] 김정균 감독이 밴픽에서 손을 뗐다고는 하지만, 팀의 감독으로서 아예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말이 안된다.[12] 그런데 웰던은 심리 트레이너 주제에 무슨 헤드코치처럼 나대서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거고, 당시 TSM 밴픽의 중핵이던 Parth는 당시 리퍼디와 라이벌리를 이룰 정도로 서양 롤 씬에서는 굉장히 평가가 좋던 코치였다.[13] 다만 샌드박스는 승격팀이면서 가장 LCK스럽게 게임을 한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무력파인 그리핀이나 담원과는 팀컬러가 사뭇 다르다. 그럼에도 그리핀은 LPL식이라 불렸던 초기 스타일에 LCK식을 크게 가미했고 샌드박스는 운영 중심이라도 합류전을 많이 받아들인 편이라, 거의 개개인 공격성 조금 더 강한 젠지급으로 까이고 있는 SKT에 비하면 해외 롤을 많이 받아들였다는 공통점은 비슷비슷하다.[14] 공교롭게도 김목경 감독은 이재민 코치의 지도자 경력이 시작된 콩두, 정확히는 구 나진 e-mFire의 코치였었고 이재민 코치가 합류한 이후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팀을 나갔던 인연이 있다.[15] 은퇴한 선수를 포함하면 前 EDG/나진 단일팀/나진 실드의 원거리 딜러 히로(87년생)가 가장 나이가 많다. 제파도 빠른 88이니 공동 최고령이라고 봐도 되겠지만.[16] 활을 쏘는 황충과 원거리딜러인 제파, 또한 각자 고령 선수(...)로 활약한다는 점을 들어 불리는 별명. 또다른 팀내 고령자인 카인과 함께 출전할 경우 댓글로 엄안황충듀오 출전(...)이라는 개드립도 자주 보인다. 사실 롤씬에서 처음으로 황충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는 롤챔스 첫 시즌 little hippo 팀의 미드 라이너 였던 '케빈 스페이시' 이상준으로 당시 나이가 무려 서른이었다. 아리로 w를 선마스터하고 첫 아이템으로 죽음불꽃 손아귀를 올리는 식의 시대를 앞서간 빌드와 환상적인 플레이로 '황충 아리'라고 불렸다[17] 대표적인게 2017 롤드컵의 김정균. 밴픽 자체는 의외로 합리적이었고 뱅울프 및 정글러들의 부진이 준우승의 최대 원인이었단 평가가 나중에야 많아졌으나 당시에는 지기만 하면 밴픽 똑바로 하라며 정말 개처럼 까였다.[18] 다만 롤드컵에서 아프리카는 제파가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그리고 국대에선 룰러가 결승에서 인간상성인 우지에게 정말 비참하게 쳐발렸던게 맞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