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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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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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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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이정효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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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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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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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2·3월
홍명보
(울산 현대)

4월
이정효
(광주 FC)


5월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FC)
8월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FC)

9월
이정효
(광주 FC)


10월
최원권
(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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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5월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FC)

6월
이정효
(광주 FC)


7월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FC)



광주 FC 감독
GWANGJU FC

이름
이정효
李正孝 | Lee Jung-hyo

출생
1975년 7월 23일 (48세)
전라북도 군산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본관
전주 이씨 (全州 李氏)
신체
174.7cm[1], 69kg
직업
축구 선수 (풀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선수
부산 대우 로얄즈-아이콘스-아이파크 (1998~2008)
감독
아주대학교 (2012~2014)
광주 FC (2022~ )
코치
아주대학교 (2011~2012 / 수석 코치)
전남 드래곤즈 (2015)
광주 FC (2016~2017)
성남 FC (2018~2019 / 수석 코치)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0~2021 / 수석 코치)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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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군산구암초등학교 (1982~1988)
군산제일중학교 (1988~1991)
군산제일고등학교 (1991~1994)
아주대학교 (체육학[1] 94학번 / 학사)
가족
아내, 아들(2004년생), 딸(2008년생)
서명
파일:이정효서명.png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4. 지도 스타일
4.1. 공부하는 감독
4.2. 전술, 공격 축구
4.3. 선수단 매니지먼트
4.4. 훈련 지도
5. 어록
6. 수상
6.1. 선수
6.2. 감독
6.2.1. 대회 기록
6.2.2. 개인 수상
7. 논란
7.1. FC 서울의 전술 관련 발언
7.2. 강원 FC 관련 매너볼 발언
8. 여담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축구 선수 출신 감독. 現 광주 FC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풀백.

광주 FC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각종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1년 만에 광주를 K리그1로 승격시켰다. 1부에서도 광주를 순항시키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HTDTXBCKCUILDX45ETZUFQYRY4.jpg

1997년 아주대학교 축구부의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고 대회 MVP까지 선정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아주대 졸업 후 아주대의 모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대우 로얄즈에 입단했다.[2]

하지만 데뷔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1999년 부상에서 복귀해 시즌 20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2000년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01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날개를 펴기 시작했고 2002 시즌 7월 10일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는 프로 데뷔 골을 터뜨렸다.

이후 2008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스리백과 포백에서의 풀백윙백을 오가며 활약했다. 특히 2005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다섯 골을 기록하며 대회 중반 득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9 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통해 선수 생활을 마감하며 부산의 대우-아이콘스-아이파크 시절을 모두 경험한 몇 없는 부산의 레전드다.[3]


3. 지도자 경력[편집]


부산에서 은퇴 후 지도자 수업 과정을 거쳐 2011년부터 모교 아주대학교 축구부에서 코치로 부임했다.

하석주 감독 밑에서 수석 코치를 맡아 보좌하다가 2012년 8월 하석주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 감독으로 부임하자 감독으로 승격하며 일찍이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아주대에서 약 3년간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U리그 내 유능한 지도자로 조금씩 인정 받기 시작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하석주 감독과 자리를 바꿨다. 전남 드래곤즈에 코치로 합류하며 프로 지도자로 데뷔했다.


3.1. 남기일 사단[편집]


2016년 광주 FC 코치직에 부임한 것을 계기로 남기일 사단의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마철준 코치, 기우성 골키퍼 코치와 함께 성남 FC를 거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까지 남기일 감독을 쭉 보좌하며 수석 코치로서 남기일 감독의 오른팔 역할을 수행했다.

남기일 사단에서 광주가 1부 리그에서 오랜 시간 잔류할 수 있도록 공헌했다. 게다가 당시 선수단이 감독보다 더 따를 정도로 평가가 좋았다. 인성, 구단 장악력, 전술 실력까지 모두 갖춘 지도자로 평가 받았다고 한다.

이후 남기일 감독과 같이 성남 FC로 적을 옮겨 성남의 승격 및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으며 2020년에는 남기일 감독의 친정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로 다시 함께 이동해 제주의 승격 및 리그 4위 등 수석 코치로서 지도력을 쌓아갔다.

2020 시즌을 마치고 P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광주 FC 신임 감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광주 구단이 김호영 감독을 선임하면서 제주에 잔류하게 됐다.

2021 시즌이 끝나고 김호영 감독을 경질해 공석이 된 광주 FC 신임 감독 자리에 최수용 감독 선임이 결렬되자 감독직 후보로 이름이 다시 언급됐다.기사


3.2. 광주 FC 감독[편집]



파일:bdac7c61b0caffcbb33d352df0818278.jpg

2021년 12월 28일, K리그2로 강등 당한 광주 FC의 7대 감독으로 공식 부임하며 프로 구단 감독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대략 5년만에 광주로 복귀했다.

남기일 사단에서 처음 독립한 신인 감독이 과연 강등 당한 구단을 다시 1부 무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의심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리그 네 경기를 남겨두고 당당하게 우승과 승격을 확정해내며 산뜻한 첫 걸음을 딛게 됐다. 앞으로 K리그1에서 선수단을 이끌 이정효 감독에 대한 많은 축구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2.1. 2022 시즌[편집]


김포 FC와의 리그 개막전을 통해 감독 데뷔전을 치렀으나 아쉽게 1:2로 패했다.

연이은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 완승으로 감독 데뷔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대전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강한 압박으로 대전의 빌드업을 저지시키고 패스미스를 유발하며 공격을 방해하고 볼을 탈취해내며 강한 압박과 정말 많이 뛰는 축구를 펼치는 대전에 잘 대비한 모습을 보여 줬다. 광주의 우승을 예고한 명경기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신인 정호연을 처음 선발로 내세워 대전의 플레이 메이커인 이현식을 틀어막아버리며 대전의 빌드업을 원천 봉쇄했다. 이외에도 정호연은 광주 중원의 청소기 역할을 하며 대전 중원을 압도, 이런 투지 있는 플레이는 선수단과 팬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경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 부천을 잡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으며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6-1 대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광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4월 부문 수상자가 됐다. 본상은 1·2부 통합으로 수상하기 때문에 K리그2 감독 입장에선 받기 상당히 어려운 상인데 그걸 해냈다.

6월 11일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이른바 김종우 가짜 9번 전술을 선보였다. 이날 안양은 김종우 제로톱에 적응하지 못해 전반에 김종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이후 연달아 실점, 후반에 1실점에 더해 직접적인 순위 경쟁 구단이었던 안양을 4대 0으로 격파하는 괴력을 과시한다.

단, 이때 이후로 광주의 경기력은 잠시 주춤한다. 체력적으로 힘에 부쳤는지 전술적 움직임이 예전보다 덜해져 한동안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다.


파일:다운로드파일_20220622_110858.jpg

6월 21일 대전 원정에서는 김종우의 극장 골로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경기의 흐름을 바꾼 골로 그야말로 지지 않는 광주의 기세를 보여 준 경기다. 본 경기의 무승부로 리그 우승 경쟁에서의 우위를 매우 확고히 했다.

그러다가 7월 30일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대전과의 홈경기를 승리하고 다음 경기인 아산과의 원정 경기마저 잡아내게 된다. 경기력이 주춤하다가도 순위 경쟁 구단을 만나면 최소한 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2위와의 격차가 꽤 크기 때문에 큰 변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K리그2 우승과 더불어 다이렉트 승격이 매우 유력한 상황 속에서 8월에는 기존 3-4-3에서 4-2-3-1 전술로 바꾸며 무패 행진에 안정적인 선두 행진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이는 중원 사령관 김종우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4]



이건희 극장골, 광주드라마
9월 3일 홈에서 있었던 김포FC와의 맞대결에서 0대1로 끌려가던 와중에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해 90분, 94분에 연이어 골을 터뜨리는 미친 역전승을 일궈낸다. 이제 거세게 추격하는 FC 안양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승만 달성하면 자력으로 K리그2 우승과 함께 다이렉트 승격을 할 수 있다.

9월 21일 FC 안양대전 하나 시티즌 경기에서 당시 2위 안양이 대전한테 패했다. 압도적으로 쌓아온 두 자릿수 차 승점 덕에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이에 대해 한준희 해설 위원은 2022년 K리그 1·2부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감독이라며 K리그2 감독상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평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광주 FC 우승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광주 FC 전용 훈련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3.2.2. 2023 시즌[편집]


2023년 1월 18일 광주 구단은 이정효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초보감독에서 우승감독으로! 이정효의 자신감
승격 이후 이정효 감독이 국내 선수의 경우 신창무, 이강현, 김경재, 고무열, 박대원, 김상준원했다고 한다. 당초 구단 측에서는 이름값 있는 8억짜리 A급 공격수를 영입해 주겠다 했으나 이정효 감독은 해당 선수 대신 8억을 쪼개 이강현, 김경재, 고무열을 영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한다. 실제로 광주는 신창무, 이강현, 김경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고무열은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해 김한길을 영입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이러한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정효 감독은 본래 1부 경쟁력이 약한 선수를 본인이 성장시켜 증명하겠다는 욕심매우 강하다.



광주FC는 태국에서 만반의 준비 중
태국 전지훈련에서도 각종 전술을 시험하고 적용하며 1부 복귀를 착실하게 준비했다.

K리그1 개막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틀을 깨는 독특한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열심히 훈련하다 장기 부상을 입은 이으뜸을 위로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이으뜸 유니폼의 앞뒤를 거꾸로 해서 입고 나왔다. 이번에는 이희균을 2023년의 광주에서 가장 주목하는 선수로 지목했다.

2월 25일 1라운드 개막전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종일관 유기적인 전방 압박을 펼쳤다. 교체 투입한 아사니가 후반 88분에 결승 골이자 K리그1 데뷔 골을 넣어 1 대 0으로 K리그1 감독 데뷔 첫 승을 거뒀다.기사

2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개막전에서 전반전 강한 압박으로 서울을 압도했으나 후반전 엄지성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홈에서 서울한테 2 : 0으로 패배했다. 아쉬움이 크게 남았는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저렇게 축구하는 팀에 졌다는 게 분하다며 강한 워딩을 남겼다.기사 다만 이후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서울의 축구, 안익수 감독의 축구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5] 일각에선 패배의 원인이 된 엄지성에게 비난이 집중되는 것을 피하게 하려고 저렇게 발언한 게 아닌가라는 해석도 있다.

작년에는 언론 인터뷰, 기자 회견에서 타 구단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고 하더라도 칭찬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대부분 선수단 내부를 향한 발언이었고 승패와 무관하게 경기력이 좋았으면 칭찬하고 나빴으면 질타했다. 그런 점에서 해당 기자 회견 발언은 매우 이례적이었다.

본 인터뷰 이후, 광주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이정효의 '이런 축구'라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내내 질식 압박으로 전북의 수비진을 괴롭혔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결국 후반전 문선민의 멀티골로 2 : 0으로 패배했다.



광주FC, 5골을 부른 이정효 매직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엄지성이희균의 골, 아사니해트트릭으로 5 : 0 대승을 기록했다. 작년 FA컵 6 : 1 대승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경기였다.



차포 없으면 내가 넣지, 골
5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엄지성, 아사니라는 주축 선수 둘이 없어 다소 불안정하다는 시선을 무색케 하며 이민기가 4분 만에 첫 득점, 박한빈이 전반 36분에 쐐기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승리했다.

6라운드 본인이 맞대결을 펼치고 싶었던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 : 0로 전술적 대결에서도 패했다. 하지만 양 구단 모두 서로의 공간을 최대한 내주지 않으면서도 어떻게든 뚫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기 때문에 경기 수준 자체는 매우 높았다는 평을 받았으며 1부 무대에서 좀 더 노련함을 갖춘 김기동 감독의 과감성이 승부를 갈랐다는 반응이 많다. 무엇보다 포항에는 1부 경험이 있는 선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선수단의 체급 차이가 컸다는 평도 지배적이다. 경기 전후 영상과 인터뷰를 보면 선배 감독한테 한 수 배우겠다는 자세로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다가 상대의 빈틈을 파고 들겠다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7라운드 대구 FC 원정 경기에서 3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무엇보다 대구의 최원권 감독은 김기동 감독이 지난 경기에서 광주를 상대로 사용한 전술을 써먹었으나 이정효 감독은 한 경기 만에 구상한 파훼법으로 대구를 압도했다.

다만 전반전 교체 투입한 아사니가 후반전 턴오버를 저질렀다. 아사니가 곧바로 수비를 하러 달려갔지만[6] 63분에 고재현에게 실점을 당했다. 결국 이정효 감독은 72분에 아사니[7]를 비롯해 허율, 이희균을 빼고 하승운, 이건희, 박한빈을 출전시켰다. 이후 고재현에게 멀티 골, 얼마 못 가 스즈키 케이타에게 동점 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교체로 투입된 하승운의 결승골로 4 : 3 승리를 거뒀다.



여전히 배고프다고 말하는 승리팀 감독님의 표정
평소 경기 중에도 화난 행동과 표정을 가감없이 드러내 왔고 최근 광주 FC와 이정효 감독이 K리그 화제의 중심에 있는 만큼 중계진도 중계 카메라도 이정효 감독의 표정에 자주 주목한다. 특히 승장이 된 경기 종료 직후에도 자칫 간신히 추격을 따돌린 과정 때문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한동안 중계 화면을 가득 채우며 축구계와 커뮤니티에서 또 한 번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아무래도 짧은 시간에 집중력 부족으로 대량 실점(3실점)을 한 만큼 선수단을 향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자신이 원하는 축구가 뚜렷하기 때문에 그에 미치지 못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작년에도 아무리 경기를 다득점으로 이겨도 내용이 불만족스러우면 언론을 타게 되더라도 선수단에게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이처럼 색깔이 확실한 이정효 감독의 축구와 캐릭터, 언행과 행동에 응원 구단을 막론하고 국내 축구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웬만해선 감독님을 막을 수 없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도 이 화제의 장면을 올리고 역시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이 유행하던 시기를 전후해 한국의 무리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이로써 확실히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허나 이후 8라운드 강원 FC 상대 0:0,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0:1로 패하며 1무 1패를 기록했다.

둘은 공통적으로 5백을 사용하며 질식 수비를 사용했고 전반적으로 전체적인 라인을 수비 쪽으로 내린 전술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측면과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공격적인 전술이 이제 어느 정도 상대에게 읽혀 잘 먹혀들지 않는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제주는 골키퍼 김동준의 감각적인 선방 쇼 덕에 단 한 번의 일격으로도 승점 3점이라는 실리를 챙겨 갔다.

현재 이정효 감독의 축구가 볼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긴 하나 재미와 성적은 별개이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저런 5백을 들고 나와서 질식 수비를 하는 버스를 어떻게 뚫어내느냐가 현재 이정효 감독의 숙제라고 할 수 있다.

1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울산이 전방으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질식 수비와 강한 압박으로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쳤고 후반전 교체 투입한 이강현의 중거리슛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마지막까지 버티지 못하고 내리 2골을 내줘 2 : 1로 역전패했다. 선제골 이전에 골 찬스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조현우가 선방을 하면서, 또 하나는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쉽게 무산됐다.

1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거세게 밀어 붙혔지만 끝내 골이 나오지 않았다. 결정적인 기회는 많이 나왔으나 번번이 간발의 차로 놓쳤다. 후반에는 대전이 대놓고 내려서 버스를 세우면서 질식 수비에 막혀 0: 0 무승부로 마쳤다.

12라운드 FC 서울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 윌리안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후반전에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추가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이후 나상호, 박동진에게 두 골을 내주면서 3 : 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날 무렵 그동안 벼르고 벼르고 있던 서울 서포터 수호신은 이정효 감독의 인터뷰 중 "저런 축구"라는 표현에 대해서 여전히 불만을 드러내며 이정효 감독의 이름을 이용해 조롱하는 걸개를 내걸었다. 공교롭게도 광주에서 데뷔했으나 현재는 상대 구단 소속인 윌리안(K리그), 나상호, 박동진이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광주에서 데뷔한 허율도 득점하며 광주 출신만 골을 터뜨린 진기록이 만들어졌다.

13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대구의 텐백과 질식수비에 공격이 싹 지워지고 막히면서 2 : 0으로 패배하며 무려 6연속 무승이란 불명예까지 쓰고 말았다. 중계 화면에 포착된 이정효 감독의 화난 표정은 압도적이였다.

한편 이날 대구와 최원권 감독에게 '딸깍 축구'[8]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경기이기도 했다.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안영규의 선제 골로 앞서 갔지만 동점 골을 허용하며 비겼고 7연속 무승을 하고 말았다.

15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티모, 야시르 아사니의 두 골로 2:0 승리와 8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3인 3색' 골행진…광주FC '난적' 포항 잡았다
1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10분 제카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전 동점 골, 후반전에 세 골을 잇달아 만들어내며 4:2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정효가 해낼 수 있을까 주목받았던 광주 FC 창단 이래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 첫 승리에, 지난 경기 선배이자 명장과의 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한 기념비적인 경기로 남았다.

1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안병준에게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68분 토마스의 첫 득점 후 90분의 토마스의 멀티 골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 FC 창단 이래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거둔 첫 승이다.

역전 골을 터뜨린 토마스와 함께 거침없이 그라운드로 나뒹구는 상남자 스타일의 미친 세레머니로 또 한 번 화제를 뿌렸다. 덕분에 리그 공식 유튜브 쇼츠에도 또 한 번 출연했다.



'완벽한 승리' 광주FC, 2247일 만에 전북현대 이겼다
19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이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데뷔전에서 전술적으로 완벽하게 이기고 2:0으로 승리했다. 이정효 감독이 언제나 그렇듯이 페트레스쿠 감독이 오래 몸담았던 클루지의 영상을 직접 분석하며 전술을 짰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6월에만 리그 3승 1무를 기록, 6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통산 3회 수상으로 남기일, 박진섭을 제치고 구단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그러나 20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선 59분 코너킥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아무리 선두 울산이라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독상의 저주라는 평이 난무했다.

21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의 질식 버스 수비에 막혀 무승부가 될 뻔했으나 후반전 91분 티모의 선제 골로 앞서 갔다. 그러다 추가 시간의 추가 시간의 추가 시간인 97분에 한국영에게 동점 골을 내주면서 아쉬운 1:1 무승부로 끝났다.

24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43분 두현석의 결승골로 간신히 1:0 승리했고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선수들이 힘든 상태에서도 잘 따라오고 있다."며 말을 하는 중 눈물을 흘렸다.

2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으로 압도했는데 전술 면에서도 경기 내용을 크게 이긴 것이었다. 작년에 광주 감독에 부임한 이후 이어오고 있는 대전전 무패 행진을 대승으로 이어가며 대전에 강하다는 것을 1부에서도 확실히 보여줬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 "맨체스터 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를 직접 보고 경기 내용을 선수들에게 공유했다."고 인터뷰했다.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20분 고영준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 67분 티모의 중거리 슛 동점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김기동 감독은 내가 따라가야 하고 좋아하는 감독" 이라고 인터뷰했다.

2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워밍업 도중 티모가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갑작스레 제외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후반전 제르소 페르난데스에게 멀티 골을 내줬는데도 이후 끈질기게 동점골을 만들면서 2:2 무승부로 마쳤다.



4-0 승리에도 아쉽다고? 광주FC 3위입니다
2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는 4:0으로 대승했는데 경기 내용 면에서도 김병수 감독을 압도한 완승이었다. 수원 삼성과의 지난 2경기에서는 이기긴 했으나 전술적으로 압도한 승리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경기 내내 광주가 주도를 했고 하프스페이스도 잘 공략하며 승리했다. 스포츠니어스는 경기 이모저모를 전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제목으로 '갓정효'를 넘어 '정효교'를 뽑기에 이르렀다[9].

29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고 누적과 청소년 대표팀 차출로 주전이 대거 빠져 1.5 내지 1.7군이라는 평가를 받은 출전 명단으로 리그 선두를 압도하며 2:0 쾌승을 일궈냈다. 본 승리는 광주 구단이 울산을 상대로 8년 만에 거둔 승리이자 이정효 감독이 홍명보 감독을 상대로는 거둔 통산 첫 승리다. 이날도 어김없이 경기 중엔 분노에 차서 그라운드를 호령했는데 말을 너무 많이 하다 실수로 타액을 흘린 장면까지 발굴되어 칭송받고 있다.

30라운드 FC 서울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허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해냈다. 광주 구단의 창단 이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첫 승으로 또 한 번 기록을 새로 썼다. 결과가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히며 그동안의 반응과는 결이 다르지만 여전히 FC서울을 제대로 "긁는" 스탠스는 바뀌지 않았다.

31라운드 만원 관중이 운집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점유율 7 대 3으로 압도적으로 두드렸는데도 후반 두현석의 자책골[10]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본인의 성과에 가려진) 광주 구단의 절망적인 인프라와 경영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이어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연봉을 얼마 받으세요?" 라며 또 한 번 국내 축구 커뮤니티를 흔들었다.

이정효를 좋아하지 않는 쪽에서는 또 경기에서 져놓고 징징대면 후일 업보로 돌려받는다며 비꼬는 반응이 강한 반면, 페트레스쿠를 안 좋게 보는 쪽에서는 몸값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전북 스쿼드를 데리고도 '딸깍' 축구를 하는 감독이 반성해야 된다며 공감하는 반응이 강한 편이다. 타 구단 팬들의 경우 예상과 달리 서울 팬들이 또 다시(...) 가장 분노하고 있으며 울산 등 몇몇 구단 팬들은 '자기 감독에게도 도발해 달라', 전북 팬들 중에도 앞의 두 반응 외에 '전북 와서 증명하라'는 등 각양각색으로 나뉘고 있어 이 차이를 비교해 보는 재미까지 풍성해지고 있다.

32라운드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재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이후의 기자 회견에서 "대량 득점이 나와야 할 경기력이 안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구단 역대 두 번째 파이널A 진입에 성공했다.

33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김한길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023 시즌 K리그1 첫 번째이자 구단 최초 단일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을 세웠다.# 또한 4위와의 승점 5점 차이인 승점 54점 3위로 파이널 라운드를 시작하게 돼 대망의 구단 창단 첫 AFC 챔피언스 리그(엘리트 혹은 2) 진출도 불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다.[11]

34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질식수비로 울산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후반전 87분 교체투입한 이건희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3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U-22 선수가 대다수라 2군에 가까운 로테이션 선수단을 들고 나온 인천의 질식 수비에 공격이 막혔다. 결국 후반전에 내리 기습적인 2골을 내주면서 2:0으로 패했다.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최종전 홈경기에서 전반 극초반 포항 이호재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수석우세를 가져오며 매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아쉬운 골결정력으로 0:0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동시간에 열린 경기에서 4위 전북 현대 모터스와 5위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모두 패하며 광주는 리그 3위를 기록,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이 끝나고 여러 감독들의 이적 소식이 나온 가운데 12월 13일 광주 구단하고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계약기간은 3년 2027년까지다.

4. 지도 스타일[편집]



4.1. 공부하는 감독[편집]




'닥치고 공부' 이정효 감독 "보물 1호는 노트북"





2022 시즌 중 광주 구단 인터뷰


4.2. 전술, 공격 축구[편집]




"내 축구는 팬들이 즐거워야 한다"


전술 천재 이정효 감독 분석


일부러 볼을 끄는 아무도 생각 못한 전술




광주 공격이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이 정도면 가발 쓴 과르디올라 아닙니까

음... 우선 광주는 제가 느끼기에 공격, 수비 둘 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요. K리그 모든 팀들이 약점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그 약점을 파고들려고 하고, 근데 그런 폭이 가장 좁은 게 광주라고 생각을 하는데 광주의 모든 선수들이 저희가 준비한 대로 나가면 항상 그 반대의 전술을 가지고 나오는? 정말 좀 어려운 상대인 것 같아요. 저희가 이제 수비를 위해 압박을 나가면 계속 이상하게 한 명씩 비어요, 광주는. 그리고 그 선수들이 다 볼을 잘 차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한 명이 비면 또 기가 막히게 그 쪽으로 볼이 들어오고, 그래서 항상 저희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설영우

전술적인 역량이 크게 두드러지는 감독이다. 이정효의 철학은 간단 명료하다. 축구의 본질은 득점에 달린 만큼 상대 수비파훼하는 것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고 있는 공격 축구[12]다. 매우 공격적이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축구를 지향한다. 전술적 능력이 매우 뛰어나 광주를 1부로 승격시킨 2022년 이후에는 기존의 K리그 대표 전술가형 명장 김기동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13][14] 2023년 7월 초까지만 해도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정효 감독의 전술을 분석한 '전술후술' 영상을 유일하게 두 편이나 게시한 것만 보더라도 대중적으로도 전문적으로도 이정효 감독의 전술이 인정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술하자면 해당 K리그 '전술후술' 컨텐츠 중 하나인 이정효 감독의 후방 빌드업 분석 영상을 살펴보면 현 시점, 가장 혁신적이며 현대 축구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전술과 매우 흡사한 점을 알 수 있다.[15] 실제로 한 인터뷰에서 브라이튼의 경기를 많이 보고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아스날, 맨시티 경기 역시 관심있게 보고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양 윙백이 상당히 전진하여 윙어처럼 움직이고 비대칭 3백을 통해 역습을 대비하거나 미드진 숫자를 채우며 중앙 미드필더진은 계속 스위칭하며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이다.

볼을 잃을 시에는 바로 강하게 앞에서 누르는데 두현석 같은 윙백진을 상당히 높이 올려서 상대를 압박하고 정호연 같은 중원의 자원도 높은 위치까지 올려 볼 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

압박할 때는 상대 골키퍼가 볼을 잡거나 중앙에서 볼을 잡으면 지역을 지키며 기다리는 편이다. 그런데 측면으로 볼이 나갈 시 센터백에게 강하게 달려들어 볼 줄기를 막으며 이때 순간적으로 몰아내는데 윙백 자원을 상당히 높게 올린다.

빌드업 시에는 아론 같은 스토퍼 자원을 미드필더 위치까지 올라와 볼을 받게 한다.[16] 공간을 스토퍼가 채우고 이순민 같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밑으로 내려 공간을 커버, 유기적인 빌드업 체계를 유지한다.

공격 시에는 양쪽 윙어들이 높게 전진해 일부러 측면으로 빠져주고 윙백이 중앙으로 좁히는 형태를 구성한다. 이른바 윙백과 풀백으로 하여금 이른바 '인버티드'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공격 작업 시, 센터백 두 명과 양쪽 두 명의 인버티드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의 전형을 기준으로 한 2-3 빌드업 전형을 볼 수 있다. 2021-22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가 보여줬던 주앙 칸셀루리코 루이스를 활용한 전술이랑 동일하다.

또한 터치 라인 가깝게 위치한 윙어들 덕분에 생긴 '하프 스페이스'에 중앙 미드필더진의 끊임 없는 침투를 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순간적으로 많은 숫자를 한쪽에 쏠리게 한 후 비어 있는 반대로 넘겨주는 아이솔레이션까지 보여준다.

압박 포인트는 역시 측면인데 선제골을 기록하면 이를 지키고자 굉장히 압박 강도를 높이는데 상대가 측면으로 볼이 향하면 바로 1대1 형식으로 붙으며 강하게 누르는 편으로 이는 이 감독이 남기일 사단 출신이어서 그런지 남기일과 유사하다.

확실히 포지셔닝에 있어서는 자유로운 축구를 추구한다. 당장 광주에서도 스토퍼 아론미드필더, 혹은 중앙 공격수처럼 높이 올라가면 정호연이 밑으로 내려와 빌드업을 도와주게 하며 최전방에 있는 김종우는 밑으로 내려와 숫자를 채우는 등, 선수들 포지션을 제한하는 축구가 아닌 자유로운 축구를 매번 선보인다.

이정효 특유의 축구는 측면에서 시작한다고 평가 받는데 측면으로 넓게 벌려 상대를 측면으로 집중시킨 뒤 공간을 끌어들이고 동등한 숫자를 측면에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실제 광주에서 스토퍼 아론이 상당히 많이 전진해 공격에 참여하고 2022년에는 마이키두현석 근처에 위치했다.

압박 루트 역시 측면인데 센터백들이 볼을 잡으면 1차적으로 센터백을 향하여 압박이 들어가고 반대로 넘겨 주는 순간 바로 붙는다. 중원까지 강하게 잡고 있는데 측면까지 강하게 붙이는 편이다.

또한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고 신인 선수들도 최대한 많이 기용하는 편으로 2022 시즌 광주에 소속된 선수 전원이 최소 한 경기 이상은 출전했다.

본 전술의 단점으로는 체력 소모가 엄청나다는 건데 자유롭다는 건 역설적으로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기도 한 데다가 기본적으로 역시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압박 축구다.

정리하자면 국내 감독 중 몇 안 되는 '학구파' 감독 중 한 명이며 딱딱하고 수동적인 전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K리그 판에서 이른바 '현대 축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전술과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4.3. 선수단 매니지먼트[편집]






2022년 광주 FC K리그2 우승 시상식 경기 이후의 라커룸 대화
2023년 광주 FC 라커룸 대화
지도자로서는 전술적인 능력 외적으로 온화한 성품으로 선수단을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 받는다.

남기일 사단에서 오랜 시간 활동할 당시 강압적인 관리 방식으로 유명했던 남기일 감독과는 다르게 선수들로부터 인망이 높았다고 한다. 그로 인해 선수들이 남기일 감독보다 이정효 코치를 더 따랐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선수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



2022 K리그2 우승 시상식 일부
2022 시즌 리그 우승 확정 이후 쏟아진 기사에서는 이와 더불어 광주 FC의 최수영 사무국장이 '사고초려' 끝에 이정효 감독을 모셨다는 일화를 소개했을 만큼 지도자로서 그만큼 실력과 인망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승 시상식에서도 선수단과 어울려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2023 시즌 문단에 상술한 바와 같이 선수를 직접 키우는 즐거움을 가치 있게 여기는 인물이다.

광주 구단은 강등을 당한 직후인 2022 시즌을 준비하며 기존의 선수단에 각 구단의 자유 계약 선수를 긁어모아 힘들게 선수단을 구성했다. 그런데 문자 그대로 압도적인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수많은 선수를 성장시켰고 각 선수의 가치를 만천하에 증명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여러 구단에서 광주의 여러 선수를 원하는 등 선수단의 가치가 급상승했는데도 2023 시즌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핵심 선수를 지키고 알짜배기인 우수 외국인 선수와 유망한 국내진을 영입해 더욱 탄탄한 선수단을 완성했다. 2023 시즌 첫 경기부터 수원 삼성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철학과 방향이 옳음을 증명했다.

부침은 있지만 시즌 중반까지도 이정효의 공격 축구는 대중의 커다란 관심 속에서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김기동포항을 완파한 것은 광주 구단 차원[17]에서도, 개인 차원[18]에서도 매우 기념비적인 업적이다.

2023년 6월 말에 광주 구단 유튜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운동장에서는 화를 많이 내지만 경기나 운동이 끝나면 차분해지며 선수단에게 크게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패배했을 때는 수고했다고만 하고 별 말을 하지 않는 반면 승리했을 때는 선수단도 기분(분위기)이 좋기 때문에 오히려 그때 잘 안 된 부분에 대해 설명해 주고 뭐라고 (질책)한다고 설명했다.


4.4. 훈련 지도[편집]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만의 압도적인 우승의 비결은?
2023 시즌 시작 전 광주 구단 인터뷰
특이한 점은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 훈련 일정은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선수들이 축구에 집중하도록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K리그는 적잖은 구단이 구단 일정을 주간 단위나 월 단위로 미리 공유하지 않고 하루나 이틀 전에 알린다고 하지만 이정효의 경우 전문가인 피지컬 코치와 AT(선수 트레이너)의 권한을 절대적으로 보장해 주며 미리 공지한다고 한다.

또한 바로 지적해야 가장 빠르게 수정된다고 판단해 훈련 중간중간 선수들 움직임을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하는 편으로서 잘못하는 걸 적립하는 걸 사전에 방지한다.

그 순간에 얘기를 해 주지 않으면 선수 스스로 그 잘못을 희석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메모를 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고쳐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정하는 대부분이 움직임과 포지셔닝 부분이라고 하는데 볼 컨트롤이나 패스 실수에는 민감하게 들이대진 않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측면에서 2대2 상황인데 포지셔닝과 움직임이 잘못돼 상대에게 압박을 당해 공을 뺏기면 설명을 해 줘야 바뀐다고 하며 설명을 계속 하는데 안 바뀌면 그 선수는 뺀다고 한다. 선수 한 명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더 좋은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기회를 잃기 때문에 못 따라와 주면 과감하게 빼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식의 훈련 방식으로 선수들이 감독 지시만 따르는걸 넘어 한 단계 더 생각해 각 동료의 움직임을 보며 3자의 움직임 보고 선택을 하는 능동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5. 어록[편집]


자신감있는 성격 때문인지, 센 워딩이 포함된 인터뷰가 많다. 이정효 감독 특유의 인터뷰 스킬.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놈이 와서 감독 한다니까, 자체를 개무시하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 내가 안 되길 바라는 사람이 많을 거다. 그래서 더 잘하려고 한다.


을 아무리 구기고 뭘 묻혀도 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갖고 싶은 거다.


나는 우리 팀 선수가 다른 팀에 가서도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광주에서는 잘했는데 여기서는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면 굉장히 아쉬울 거다.


K리그1에 와서도 좋은 축구로 다른 경쟁자들에게 자극을 주고 싶었다.


골을 먹으면 왜 저렇게 실점했지, 라고 생각 안 한다. 빨리 다음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 방법을 고민한다. 내가 잘하는 걸로 이기고 싶다. 상대가 잘하는 걸 못하게 해서 이기는 것보다 그게 더 매력적이다.


엄지성올해가 끝나면 무조건 해외 무대로 나갈 것이다. 본인을 위해서도 반드시 나가야 한다.


감독이 바뀌면 보통 제일 먼저 하는 게 똥 치우는 일, 고인 물 빼는 일이라고. 설령 내가 광주를 떠나도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광주 구단을 위해서, 다음 감독을 위해서라도 그걸 꼭 해야 한다.


울산, 전북, 인천은 이겨야 할 팀이고 우리는 밑에 팀을 이기면 되는데 잘해야 할 팀들이 못잡아주니 혼란스럽다. 대전이나 광주가 생태계를 파괴하는 게 아니라 울산과 경쟁해야 할, 잘해야 할 팀들이 못하면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오늘 KIA 타이거즈 경기가 있는 날인데 많은 팬 분들이 이곳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그런데 우리가 팬 분들한테 부끄러운 경기를 했다. 많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울산 현대전이라도 똑같이 준비하겠다. (부상자나 이탈자가 많아) 부담이 없을 거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에겐 부담이다. 울산을 이기러 가기 때문이다. 좀 더 부담을 안고 경기를 하겠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님의 연봉이 궁금하다.[19]


여기에 조용히 올라오지 않았다. 꽤 시끄럽고 야단스럽게 올라왔고 그래서 파이널 A도 시끄럽게 할 거다.


기존의 어린 선수들을 지켜야 한다. 악순환이 되면 안 된다. (어린 선수들이) 타구단으로 가고 타 구단을 빛내고 있는데 이번에는 광주 구단이 어린 선수들 대우를 잘해줘서 잘 지켰으면 한다.


파이널 A 올라와서 재미가 없다. 치고받고 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때리는 느낌이다. 때리다 지친 것 같다. 내년에도 계속 때릴 거다. 항상 그런 생각뿐이다. 자존심이고 기분이고 다 내려놨다. 상대가 열받건 안 받건, 올해처럼 거침없이 인터뷰할 것이다. 대신 실력만 키우려고 한다. 실력이 없으면 이런 말도 못 할 거다. 실력을 더 키우고, 골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


처음에 3위 한다고 하니까 선수들이 웃었다. 파이널A 올라가면 3위 노려보자고 했다. 벤치에 있는데 답답해서 숨을 못 쉬었다. 그렇지만 어찌 됐든 했다.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해줘서, 믿게끔 도달하게끔 했다. 칭찬해주고 싶다.



6. 수상[편집]



6.1. 선수[편집]




6.2. 감독[편집]



6.2.1. 대회 기록[편집]




6.2.2. 개인 수상[편집]


  • K리그 이달의 감독상: 2022 4월·9월[20], 2023 6월


7. 논란[편집]


워낙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이고 이런 자신의 주장을 인터뷰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도 여과 없이 표현하다 보니 발언이나 언행에 대해서 말이 많이 나온 편이라서 지도력에 비해 인터뷰 스킬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다.


7.1. FC 서울의 전술 관련 발언[편집]


저렇게 축구하는 팀한테 졌다는 게 제일 좀 분합니다.

2023년 3월 5일 기자 회견 영상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펼친 2023년 FC 서울과의 2라운드 경기 패배 후 기자 회견장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해당 발언이 FC 서울과 안익수 감독의 축구를 비하한 것 아니냐며 구설수에 올랐다. 결과에 승복 못하고 상대를 비하하는 무례한 감독이라며 비난 받았다.

한편 해당 발언에 박동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저렇게 축구해서 이겼다"라며 디스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고 임상협 역시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법"이라 언급하며 해당 논란은 한층 불이 붙었다.

발언 직후 본인도 해당 발언에 문제 의식을 느꼈으며 이후 개인 연락과 인터뷰를 통해 안익수 감독과 서울 선수단에게 사과의 뜻을 여러 번 전했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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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면 이기세 ^‿^


5월 9일 FC 서울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반복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당일 경기장에서 서울 팬들은 이정효의 이름을 이용해 "저런 축구" 표현을 조롱하는 걸개를 내걸어 도발했다.

한편 경기 종료 후 기자 회견에서 이번에는 FC 서울의 이름을 '서울 FC'라 부르는 실수를 범했다. 아무래도 'OO FC' 형태의 구단명이 더 많다 보니 FC 서울FC 안양 등의 구단을 서울 FC, 안양 FC라 잘못 칭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해당 발언 자체만으로는 말실수라 할 수도 있겠지만 위의 발언과 엮이는 바람에 유독 화제가 됐다. 이에 서울 구단 관계자는 "저희 팀명은 FC서울입니다."라고 정정하며 불쾌한 감정을 나타냈다.[21]

이후에도 유독 서울에게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팬들은 이에 대해 23시즌 서울이 보인 축구가 이정효가 추구하는 축구와 매우 상극이라 그런게 아니냐는 분석을 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서울과 3번째 만나서 마침내 승리한 경기에선 본인이 말했던 저런 축구를 광주가 선보였다(...). 이정효 감독 본인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울이 억울할만 했지만 우린 결과로 말했다며 상술한 임상협의 발언을 슬쩍 반사시키기도 했다.

7.2. 강원 FC 관련 매너볼 발언[편집]


강원 쪽에서 시간을 지연하려고 하는 플레이를 했는데 이는 프로로서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앞으로 저희에게 ‘매너볼’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2023년 7월 7일 기자 회견 기사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친 2023년 강원 FC과의 21라운드 경기 후 기자 회견장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이 감독의 발언은 이날 후반 22분경 하프라인 부근에서 정호연박상혁을 향해 태클한 후 발생한 상황을 두고 지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당시 태클하는 과정에서 볼을 먼저 접촉했고 이후 광주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며 득점까지 만들 수 있는 상황까지 이어졌던 탓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셈이다.

이 감독이 특히 기자 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이 끝나자 직접 추가적으로 말을 이어가면서 강하게 불만을 드러낸 건 이후 상황 때문이었는데 당시 태클에 쓰러진 박상혁이 이후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면서 일어나지 못하자 고형진 주심이 휘슬을 불었고 광주는 결국 소유권을 유지한 상황에서 공격을 멈춰야 했다.

하지만 선수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여론 역시 존재하는데 박상혁이 부상이 아닌데 시간을 지연하기 위해 쓰러져 있었다면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당시 경합 과정에서 크게 충돌했던 터라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 스터드가 발목 쪽으로 깊게 들어왔다.

이 감독이 시간 지연 행위를 저격한 건 ‘모순’이라는 비판도 존재하는데 정작 이날 광주는 후반 추가 시간 티모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앞서가던 도중에 골키퍼 이준이 골 킥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지연했다. 이를 본 고형진 주심은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냈다.

광주 선수들이 시간을 지연하는 행동은 생각하지 않고 상대의 지연 행동만 지적했다고 하는 비판이 있는데 다음 라운드의 원정 경기 제주전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 따르면 다르게 생각할 여지도 있다.

조금 전에 올라온 기사를 봤다. 본질을 놓친 기사가 아닌가 한다.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말한 건데 마녀사냥을 한다.

큰 부상을 당하거나 쓰러지면 당연히 공을 밖으로 보내야 한다. 하지만 아픈 척 쓰러지고 그런 다음 라인 밖으로 나갔다가 물 마시고 들어가서 또 뛰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속이려고 하고 지연시키려고 한다. 이런 게 없어져야 한다. 기본을 지켜야 한다. 심판 교육을 할 때 '플레잉타임이 너무 떨어진다'는 얘기를 했다. 나도 그것(플레잉타임 늘리기)을 지향하고 따라가려고 한다.


경기 도중 강원의 알리바예프와 광주 코치가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는데 알리바예프가 한국어을 했다. 또 0-0인 상황에서 시간을 끄는 것 같아서 그만하라고 강하게 어필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준이 경기 지연 행위로 경고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경고를 너무 빨리 준 것이 아니냐며 의아해했으며 경고 받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8. 여담[편집]


  • 안정환과 인연이 있는데 아주대학교 축구부 94학번 동기이면서 1998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했다. 대학 시절에 "아무리 노력해도 저 친구는 넘을 수 없겠구나, 타고난 재능은 저런 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며 지도자로 안정환 같은 선수를 지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관련 기사)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1차전을 해설하던 안정환이 정호연의 경기력을 칭찬하던 도중에 공동 해설인 서형욱이 정호연의 소속 구단 감독인 이정효와 안정환의 친분을 언급하자 안정환 본인도 "네, 제 친구요"[22]라고 자랑스럽다는 투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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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시즌 홈경기에서 몇 차례 노란빛 렌즈의 안경을 착용하자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에서 스카우터라고 불리는 전투력 측정기를 착용한 베지터를 비롯해 영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배우 이훈박신양 등 온갖 새로운 별명이 하루 만에 쏟아졌다. 대중적으로 상당히 화제가 되자 인터뷰에서도 질문이 나왔다. 이에 노안이 온 데다가 영상을 많이 본 탓에 시력이 많이 나빠져 눈 건강 보호 차원에서 쓴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서 쓰라고 해서 썼다고도 밝혔다. 후술한 나무위키 및 커뮤니티 읽기 영상에서는 자신이 경기 중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대해 선수단에 물어 봤는데 호불호가 갈렸다고 답했다. 징크스를 만들지 않는 편이나, 미착용 이후 성적이 좋아졌고 선수단의 의견도 들어 일할 때만 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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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중계진과의 인터뷰

  • 2023년 6월에 노란 셔츠를 입은 후 성적이 좋아지자 셔츠도 화제가 됐다. 기자의 물음에 더워지기 전까지는 홈경기에서 입을 예정이라 답했다. 징크스가 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도 밝혔다. 한편 후술한 나무위키 및 커뮤니티 읽기 영상에서는 선수단이 유니폼을 깔끔하게 입고 나가듯이 자신도 팬들, 선수단이 많이 보는 만큼 착장에 신경써서 깔끔하게, 깨끗하게 입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 2023년 6월 말에는 광주 구단 유튜브에서 이정효 감독의 나무위키커뮤니티 읽기 영상을 게시했다. 이 감독은 세간에서 화제가 된 여러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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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버지 본인등판

  • 2022년 K리그2 미디어 데이 회견장에서 주장 안영규가 ‘우리 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신인 정호연을 언급하자 다급하게 안영규를 말렸다. 그러나 안영규는 다급하게 말리는 제스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고 이에 이정효 감독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기사

  •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즐겨 지금까지 애독가라고 한다. 2022 시즌 4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수들에게 고마움으로 자기 계발서 그릿을 선물했다. 인생에 멘토가 없기에 더 책을 읽어 선수단을 운영의 답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광주 유튜브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또다른 책을 원하는 선수에게는 추가로 책을 소개했다.

  • 2022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이건희하승운에게 먼저 시즌 5호 골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신발을 사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건희가 먼저 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자 이정효 감독에게 발렌시아가 신발을 사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같은 25세 동기인 하승운, 이희균, 김승우와 함께 아디다스 매장으로 가서 튼튼하고도 비교적 저렴한 신발 약 10만 원씩 네 켤레를 샀다고 한다. 200만 원까지도 각오했던 이 감독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50만 원의 결제 사실을 전달받은 후 놀랐다고 한다.[23]기사

  • 평소 이 감독은 축구 외의 다른 운동도 해야 축구를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며 선수단에 타 종목 운동을 권유한다고 한다.[24] 본 조언을 행동으로 옮기려 하는 골키퍼 김경민이 “골프를 배우고 싶은데 골프채가 없다”고 하자 “올 시즌 30실점 이하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중고 골프 클럽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공교롭게도 김경민 선수가 2022년 FC 안양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상대 선수의 공격적인 행동 때문에 신장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되며 28실점으로 끝냈다.

  • 광주가 K리그2에서 우승하면 경품을 직접 구입해 경기장에 찾은 관중에게 드리겠다고 공약했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시즌 개막과 함께 은행에 적금을 들었다고 한다. 광주가 우승을 확정 지은 이정효 감독은 리그 마지막 홈경기이자 우승 시상식이 있었던 10월 9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맥북 두 대를 자비로 구입해 경품으로 전달했다.

  • 2022 시즌 종료 후 광주 팬들이 제작하는 라디오 방송인 올 댓 광주FC에 출연했다. 이곳에서 지난 2022 시즌 중에 있었던 여러 사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으며 앞으로 광주 FC의 감독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 2022 시즌 K리그2 우승 이후 스포츠니어스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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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정효 본인이 광주 구단 유튜브의 나무위키, 커뮤니티 읽기 영상에서 174.7cm라고 말했다.[2] 여담에 소개된 광주 FC유튜브 채널의 본인등판이란 영상에서 후일담을 공개했는데 아주대가 대우재단이라서 대우 로얄즈에 어쩔 수 없이 갔으며 안정환과 함께 다른 구단으로 가고 싶다고 했으나 그때 상황으론 갈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3] 부산의 세 이름을 다 경험해 본 선수는 이정효 외에는 이장관, 전우근, 안정환뿐이다. 햇수로는 10년 남짓한 기간인데도 의외로 희소성 있는 기록이다.[4] 이는 이정규 수석 코치가 김종우를 강력 추천해서 김종우에게 전술을 맞췄다고 한다.[5] 다음날 안익수 감독에게 사과의 문자도 보냈다고 한다.[6] 이 과정에서 심판에게 항의의 제스처를 보이다가 압박 출발이 늦어 이정효 감독이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7] 다만 아사니가 직전 경기부터 공을 끄는 행위가 많았던 것이 재교체의 주원인이다. 김한길도 판정에 항의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김한길은 빼지 않은 부분이 증명한다.[8] 광주와 이정효의 "저런 축구에 대한 분노"와 미친듯한 분석 및 대응 전술을 축구 게임에서 클릭 한 번으로 역습 골을 터뜨리듯 가볍게 넘어버렸다는 뜻이다.[9] 이날 선수들과 누가 이정효를 더 찬양하나 내기를 하며 해당 경기를 취재한 명재영 기자는 자타공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지지자다.[10] 자책골에서 안현범의 골로, 다시 자책골로 정정하는 등 계속 판단이 달라졌는데 안현범의 득점을 주장하는 전북 구단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11] 현재 ACL 엘리트 진출권이 걸린 FA컵의 준결승 진출 구단 중 광주보다 순위가 높은 팀은 포항 스틸러스밖에 없다. 이 때문에 광주 팬들은 구단의 확실한 ACL 엘리트 내지 ACL 2 진출을 위해 포항의 FA컵 우승을 응원하는 상황이다.[12] 대내외적으로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표현이다.[13] 김기동 감독이 현대 축구의 경향을 K리그 스타일로 재해석해 포항에 이식시키고 거기에 김기동 본인의 능수능란한 유연성이 두드러진다면 이정효는 아예 현대 축구의 경향을 광주에 고스란히 이식해 고급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이 두드러진다.[14] 이 때문에 2023시즌에 있었던 포항vs광주 3경기 모두 그 해 K리그에서 가장 수준 높은 경기로 꼽힐 정도로 전술 보는 맛이 가장 잘 살아있었다는 평이 많다.[15] 이러한 평가를 대외적으로 매우 많이 받고 있다.[16] 최근 3백을 쓰는 유럽 내 다수 구단이 자주 보여주는 패턴이다.[17] 광주 FC 창단 이래 포항전 홈경기 첫 승[18] 직전 맞대결 패배 설욕[19] 화려한 전북의 스쿼드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20] 2022년 K리그2 감독으로는 유일하며 K리그 전체 감독 중에서 유일하게 2회 이상 수상했다.[21] 연고 이전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K리그 팬덤에서 서울 FC라는 말을 FC 서울 구단의 연고 이전을 비판할 때 자주 사용해서 이정효 감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FC 서울 팬들이 더욱 크게 반응했다.[22] 영상 기준으로 02:19경에 나온다.[23] 발렌시아가 신발은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오가는 고가다.[24] 이 점은 농구의 아이솔레이션을 통해 현대축구의 패러다임을 정립한 펩 과르디올라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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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만찬기자들'과의 인터뷰에도 몇 차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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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시즌 오프닝 미디어 데이 때 불의의 사고로 쇄골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한 이으뜸을 위로하기 위해 이으뜸 유니폼 뒤집어 입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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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우승한 초짜 감독의 인터뷰
유니폼 뒤집어 입고 행사장 온 감독?

  • 외국인 선수들에게 얘기할 때 통역관에게 비속어까지 제대로 해석할 것을 지시한다. 감독으로서 원하는 바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전달됐는데도 선수가 바뀌지 않으면 화가 날 수밖에 없고 그걸 생략해 버리면 나중에 상황이 이상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외국인 선수들에게 "감정을 내게 표출하면 되지 너희를 도와주는 통역에게 표출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 2022 시즌에는 선수들에게 골 세리머니를 자제시키는 편이었다. 득점을 해도 바로 공을 줍고 올라오는 것을 주문했다. 그런데 2023 시즌을 앞두고는 선수단에게 세리머니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득점 시에는 오히려 감독 본인이 득점자를 비롯한 선수단, 타 코치진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기뻐하고 있으며 해당 장면이 큰 화제가 되기도 한다. 지고 있을 때 추격골을 넣었을 때는 당연히 자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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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1 16라운드 홈[25] 포항 스틸러스엄지성의 쐐기 골 득점 이후의 열정적 반응
2023 K리그1 17라운드 홈[26] 수원 삼성토마스의 멀티 골 득점으로 경기 역전 이후 토마스와의 격한 포옹

  • K리그 내 타 구단 팬들의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며 광주 팬들의 평가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굉장히 좋다. 차기 A대표팀 감독감이나 진짜 국내 기업 구단이나 해외 구단으로도 이적할 수 있는 감독이라는 평도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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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팬들이 생각한 이정효 감독은? K-무리뉴 이정효?!

  • 2023 시즌 초반 굉장히 화제가 된 후 휴식기에 상당히 긴 인터뷰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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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핫피플! 광주FC 이정효 감독을 만나다

  • 2023년 6월 초에는 에스콰이어 스포츠 전문 기자단이 선정한 돌아이 감독 6인의 한 명으로 선정됐다.


  • 2023년 기준, 광주 감독으로 부임한 지 겨우 2년 차에 불과하지만 광주 구단 역사에 남을 수준의 감독이라는 광주 팬들의 평가가 많다. 우선 부임 기간 중에 K리그에서 난다긴다하는 구단을 때려잡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평균 관중이 매우 적었던 광주의 경기장을 가득 채운 점이 그러하다. [27] 또한 타 구단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젊은 선수, 대표적으로 이건희, 이강현, 박한빈 등을 리그 수준급의 선수들로 키워내며 광주에게 새로운 비전을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8]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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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rowbgcolor=#ffd24f> '''{{{#4b3905 직책}}}''' || '''{{{#4b3905 한글 성명}}}''' || '''{{{#4b3905 로마자 성명}}}''' || '''{{{#4b3905 국적}}}''' || '''{{{#4b3905 생년월일}}}''' ||
|| 감독 || [[이정효]] || Lee Jung-hyo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75년 7월 23일 ||
|| 수석 코치 || [[이정규(축구)|이정규]] || Lee Jeong-kyu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82년 7월 10일 ||
|| 필드 코치 || [[조용태]] || Cho Yong-tae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86년 3월 31일 ||
|| 골키퍼 코치 || [[신정환(축구인)|신정환]] || Shin Jung-hwan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86년 8월 18일 ||
|| 피지컬 코치 || [[김경도(축구인)|김경도]] || Kim Kyeong-do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80년 4월 29일 ||
|| 스카우트 || 정철호 || Jeong Cheol-ho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68년 12월 1일 ||
|| 트레이너 || 강훈 || Kang Hun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70년 6월 8일 ||
|| 트레이너 || 최재혁 || Choi Jae-hyuk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95년 1월 2일 ||
|| 주치의 || 이준영 || Lee Jun-young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70년 7월 15일 ||
|| 통역 || 나영훈 || Na Yeong-hun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93년 1월 16일 ||
|| 주무 || 조웅비 || Cho Woong-bee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90년 3월 28일 ||
|| 전력 분석관 || 김진교 || Kim jin-kyo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1992년 1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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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광주축구전용구장[26] 광주축구전용구장[27] 물론 기사에도 나와 있듯 아직까지도 팬덤 크기가 작은 탓에 전체 관중 순위는 꼴찌 강원에 이은 11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2022 시즌 K리그2 개막전 당일 1,000명이 채 되지 않은 관중이 홈구장을 방문한 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관중이 증가한 셈이다. 2023 시즌 광주 FC는 지지자들이 프런트의 문제 행동을 저격하고 경기장의 안전 문제까지 불거지며 축구 외적으로 좋은 이슈가 없는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대목이다.[28] 시기적으로 국가대표팀의 클린스만과 황선홍 감독의 전술 부재 등 답도 없는 경기력과 대조되는 모습에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흔히 국가대표 시즌에서 자주 보이는 투지, 기본기, 골 결정력 등의 선수 탓을 원천봉쇄하는 무적방패 취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린스만과 황선홍으로 인해 스타 선수들의 감독 이미지까지 매우 나빠지자 이젠 반대급부로 감독이 스타로 나타나는 것에 열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