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일(1953)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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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업인, 現 K리그2 충남 아산 FC 대표 이사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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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버스공제조합 회장, 아산시골프협회 회장, 아산시관광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오랜 시간 아산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지부장, 삼안여객 대표이사, 온양교통 대표이사, 아산시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장 등을 맡으며 충남 발전을 위해 수십 년 간 힘써오며여객운수업 전문 기업인으로 활동했다.

또한 2009년부터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완사모) 카페에 가입해 이완구를 지지해 왔으며, 2010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교통대책위원장을 지냈다. 2010년 6·2 지방선거와 2014년 6·4지방선거때에는 각각 한나라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과 새누리당 충남도당 아산지역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는 등 완사모 카페 자문임원단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정가에서 이완구 총리의 '오른팔'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후술할 사건으로 몇년간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출소 후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직에 복귀했다.

2023년 10월 충남 아산 FC의 대표 이사로 부임하였다.

충남아산FC는 신임 이준일 대표이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서 구단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은 물론 팬들의 니즈 충족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2024시즌 개막전에서 후술할 논란으로 이준일 대표 이사 역시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3.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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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회사 자금 횡령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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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으로 활동하면서 65억원 가량의 거액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터져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2008년 12월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시내버스 회사 자금 34억원을 차명계좌로 빼돌렸린 것으은 물론 같은 기간 충남버스운송조합의 자금 31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판단, 이준일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후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고, 범죄혐의가 소명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준일은 이에 “내가 한 일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이준일과 이준일의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65억원의 사용처를 집중추궁했는데, 이준일 대표의 횡령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년 전부터 이완구 총리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과 깊은 관계를 맺었던 이준일의 돈이 정치권으로 흘러 들어 갔다는 의혹과 더불어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는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기 까지 했는데, 특히 지난해 천안·아산지역 버스업체 전·현직대표를 상대로 수사를 벌인 검찰이 이준일을 뒤늦게 구속한 것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씨의 수사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천안·아산지역 시내 버스 운수회사 보조금 횡령 사건의 일환”이라면서 “수사 초기인데다가 이씨에 대한 개인적인 비리에 맞춰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고, 이후 검찰은 정치권과 연관되었다는 정황 포착하지 못했다.#

결국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로 3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4월 출소했다.

3.2. 충남 아산 FC 유니폼 및 상징색 강제 변경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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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충남 아산 FC/사건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