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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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ITY FC No.36
이중권 (李重券 | Lee Joong-Gwon)
출생
1992년 1월 1일
국적
대한민국
본관
전주 이씨
출신지
서울특별시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좌우풀백
신체
175cm / 70kg
주발
오른발 (양발)
소속 구단
전남 드래곤즈 (2013~2014)
인천 유나이티드 (2015~2016)
천안시청 축구단(임대) (2015)
청주 시티 FC (2017~은퇴)
국가대표
7경기 (대한민국 U-23 / 2012)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2022년 12월에 28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2. 선수 경력[편집]


전남 광양제철고 시절 나름 주목받던 유망주였고, 이종호, 지동원과 같은 세대로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뽑혔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명지대에서 뛰다 전남의 우선지명을 통해 팀에 합류. 일단 로컬보이였기 때문에 전남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었는데, 프로에 온 뒤에는 처음에는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으나 첫 시즌 왼쪽 풀백으로 잠깐 투입된 이후에는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낙오되어 거의 출장하지 못하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이적시장 막판에 가서 인천에 합류한다. 전남에서 그가 실패한 데에는 한창 성장해야 할 시기에 포지션 정체성을 찾지 못한 것이 커 보이는데, 풀백으로도 미드필더로도 고정되지 못하여 성장마저 멈추고 말았다.

인천에 합류할 당시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김원식의 백업 멤버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주전 경쟁에서 낙오한 그는 전반기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서브에도 들어가지 못했다.[1] 결국 본인의 실전 감각 필요에다가 구단의 제안까지 겹치며 윤주열과 함께 천안시청으로 임대된다. 천안에서 8경기를 뛴 뒤 팀에 돌아온 이중권은 인천에 잔류하기로 결정했고, 이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김원식은 떠났지만 김태수의 등장으로 또 한 번 경쟁을 하게 됐다.

정작 시즌 시작 후 이중권은 전남 시절처럼 풀백으로 전향했고, 초반에는 2군에서 시작했으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면서 마침내 1군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박대한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울산전에서 드디어 인천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김용환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후로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FA컵 4강전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또 다시 출전했는데 그야말로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면서 전반전부터 교체되었고, 이에 따라 팬들의 비판도 강도가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 게다가 그의 자리인 왼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미 김용환, 김태수, 박대한 등의 탄탄한 자원들이 있어서 후반기도 인천에서 보낼 수 있을지가 걱정되는 상황. 일단 팀에는 잔류했지만 기회는 오지 않았고 주로 R리그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이기형 대행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는지 서브에도 못 들고 있으며 풀백에는 박대한, 최종환, 권완규, 박종진이 모두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배승진, 김경민이 자리잡으며 주전 경쟁이 힘든 상황. 시즌 종료 후 FA 대상자가 되었으나 두 해 동안 리그 한 경기, FA컵 한 경기 출전에 그치며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했고 결국 인천이 재계약을 포기하며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2017년 K3리그 어드밴스에 있는 청주 시티 FC에 입단하였다.

지금 28사단81연대 2대대에서 손흥민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군 복무 중 사단축구 대회 1참가 1회 우승 대대 축구대회 2참가 2회 우승 대대 족구대회 1참가 1회 우승


3. 플레이 스타일[편집]


공을 다루는 기술도 괜찮고, 볼 키핑 능력이 준수한 선수. 수비 상황에서 위치를 잘 잡는 편이고 수비 기여도나 패스 면에서도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부상을 당하고 다양한 포지션을 떠돌게 되면서 기량 발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다. 특히 프로에 와서는 자신의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거의 뛸 기회조차 받지 못해서 그에 대한 평가조차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왼쪽 수비수로는 집중력 면에서 아쉬움을 지속적으로 노출했고, 전문 수비수로 뛰기에는 수비력 면에서 비판이 많았다.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에서 도통 기용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운의 선수로도 볼 수 있다. 청소년 대표 시절에 수비진을 지원하고 전방 선수들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당히 주목받았었음을 생각해보면 특히 아쉬움이 커진다.

본인 피셜 한국의 젠나로 가투소 였으나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공격적인 주문을 받음으로서, 수비보단 공격에 무게를 두며 포지션에 방향성을 잃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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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브에도 못 들어간 선수는 그와 지병주 둘 뿐이었다. 윤주열도 서브에 한 경기는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