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일본)

伊豆 (いず)

1. 일본의 옛 행정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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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시즈오카현 동부인 이즈 반도와 도쿄도에 속해있는 섬들인 이즈 제도를 말한다.

680년 스루가국에서 나뉘어 설치되었다.

2. 이즈 반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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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豆半島 (いずはんとう)

시즈오카현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해안 및 온천이 관광지로 유명하다. 혼슈에서는 가장 먼저 벚꽃[1]이 피는 가와즈도 이즈 반도의 동남쪽에 있다. 아마기산(天城山)과 이토시(伊東市)의 오무로산(大室山), 그리고 오시마(大島) 등의 섬과 해안가를 포함한 중북부 지방은 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반도의 동쪽 고지대를 통과하는 이즈 스카이 라인이라는 유료 도로가 있는데, 왕복 2차선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덜 구불구불하며, 중간 중간 바다와 후지산을 잘 볼 수 있는 지점이 있어 차를 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즈시에는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방문했던 고즈넉한 온천 관광지인 슈젠지(修禪寺) 지역이 있다. 다만 평온한 분위기와 달리 과거에는 피바람이 불었던 곳이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이복동생인 노리요리가 형에 의해 유폐되고 죽음을 맞았고, 거기에 요리토모의 아들인 미나모토노 요리이에마저 모친과 외조부에 의해 유폐되었던 곳이다. #

시모다시는 쿠로후네 사건을 일으킨 매튜 페리 제독이 방문해 미일화친조약을 협상, 이후 최초의 개항지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와 관련된 사적이 남아 있고 오도리코의 종점이 이즈큐시모다역이다 보니 찾아오는 사람들이 나름 있다.

일본 본토에서 유일하게 4개의 지진판 중에 필리핀판에 있는 땅이다. 그래서 3개의 판이 서로 충돌하여 후지산이 생겼다. 특히, 그 옆의 스루가 만(駿河湾)은 일본 최대의 지진 위험 지역이다. 반도 대부분이 산지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로 해안가 저지대 혹은 산과 산 사이의 평지에 모여 산다.

이곳을 지나는 JR 노선은 JR 동일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북부는 JR 도카이의 노선도 있다. 사철은 이즈 급행과 이즈하코네 철도가 있다.[2] 다만, 단선 구간이 많아 속도를 내기는 힘들다. 다만 도카이 자동차의 자회사인 도카이 버스의 노선망이 이즈 반도 전역에 깔려 있으며, 지역 교통 패스인 이즈 드림 패스와 후지산·시즈오카 지역 관광 티켓 Mini 모두 상당히 효율이 좋은 편이라 돌아보긴 어렵지 않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이즈의 무희'를 비롯한 몇몇 작품들은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단편집 야경의 단편 "문지기"(関守)는 이즈 반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3. 이즈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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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반도에 위치한 도시.

4. 이즈 제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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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반도에서부터 태평양을 향해 놓여있는 일련의 섬들. 도쿄도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