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쿄우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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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attachment/이즈미 쿄우스이/izumi.jpg
파일:이즈미 쿄우스이(코믹스).jpg
가면라이더 W
후토탐정
이름
泉 京水
(いずみ きょうすい)
성별
남성
소속
NEVER
주요 출연작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가면라이더 이터널
변신체
루나 도펀트
변신 타입
도펀트
첫 등장
운명의 가이아메모리
배우
스도 겐키

"미남인데다 강하네! 싫지는 않아!" (イケメンで強い. 嫌いじゃないわ!)'[1]



1. 개요
2. 작중 행적
3. 변신체
4. 여담



1. 개요[편집]


특촬 《가면라이더 W》의 등장인물.

세계 각국에서 악명을 떨치는 소수정예 용병조직 NEVER의 일원으로, 익살스럽고 유머스러운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비극적인 과거로 인해 어두운 성격을 갖게 된 NEVER 일원들 사이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남색을 밝히는 오카마이기도 하여 리더인 다이도 카츠미에게 충성심을 뛰어넘은 애정을 품고 있는데, 딱히 카츠미에게만 호의를 가진 건 아니고 잘생겼거나 강한 남자라면 모두 좋아한다. 그와 함께 '여자는 상대하기 어렵다'는 말을 할 정도로 여성을 꺼리기도 해서 NEVER의 홍일점인 하네하라 레이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 밝혀지는 그의 과거사에 따르면 NEVER에 들어오기 전엔 야쿠자 조직의 일원이었는데, 이 시절엔 고전 야쿠자 영화에 나올법한 인의를 중시하는 마초스러운 인물이었으나 조직 내부의 항쟁에 휘말려 동료 야쿠자들에게 배신당하는 탓에 목숨을 잃게 된다. 그리고 이 광경을 목격한 다이도 카츠미의 도움을 받고 '불사병사'인 NEVER로서 소생하게 된 것.

전투 시에는 이종격투기를 기초로 한 관절기를 사용하거나 채찍을 무기로 사용. 첫 등장 작품인 극장판 (AtoZ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에선 T2 가이아 메모리 '루나' 의 힘을 기반으로 루나 도펀트가 되어 도펀트의 몸으로 싸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편집]


후토를 침공한 NEVER의 동료들을 따라 루나 메모리를 손에 넣고 루나 도펀트가 되었으며, 후토타워의 결전에서 카츠미에게 시간을 벌어줄 목적으로 카츠미를 추적하는 더블을 가로막지만 그 자리에 갑자기 나타난 히노 에이지의 난입으로 오즈와 대결하다 결국 오즈의 스캐닝 차지 - 오즈 배쉬를 맞고 최후를 맞이한다.


2.2. 가면라이더 이터널[편집]


재단 X의 투자 조직 쿼크스의 두령 닥터 프로스펙트의 손아귀에서 초능력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겠다는 카츠미를 따라 닥터 프로스펙트의 부하인 시온과 대결한다. 이 당시엔 루나 메모리를 갖기 전이라 직접 맨몸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나 그 상태에서도 여유롭게 시온을 제압.[2] 모든 일이 끝나고 난 후, 참담한 결과에 절망한 카츠미가 자포자기로 후토를 습격할 결의를 하자 이를 따른다.


3. 변신체[편집]




파일:루나 도펀트.png
루나 도펀트
ルナ・ドーパント
사용자
이즈미 쿄우스이
기억
환상
이니셜
L
마크의 상징
초승달
특수능력
양팔을 자유자재로 신축
분신으로 마스카레이드 도펀트를 소환

파일:Gaia_Memory_T2_LUNA.png

이즈미 쿄우스이가 T2 루나 메모리를 사용해 변신한 NEVER의 간부격인 초강력 도펀트.덧붙여 설명하자면 최초로 선행출연한 후속작 가면라이더에게 당한 괴인이기도 하다.



4. 여담[편집]


  • 카츠미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서, 그를 '카츠미'이란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 하네하라 레이카보다 자기 가슴이 더 크다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기도. 사실 가슴둘레로만 따지면 남성이 여성보다 큰 건 당연한거다만...[3] 결국 가면라이더 이터널 후반부에서 레이카를 NEVER의 한 동료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어떤 팬은 이를 보고 백합커플 같다고 평했다.

  • 본래 NEVER가 되기 전엔 오카마가 아니었지만 카츠미에게 도움을 받아 소생하는 과정에서 "너는 내 거다"라는 말을 카츠미에게 듣고 감정적으로 이끌려 지금의 오카마가 된 듯. 아마 남성적인 이미지인 야쿠자일 적 중시했던 인의에 배신당한 탓에 남성적인 면을 버렸다는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 담당 배우 스도 겐키는 전직 K-1 파이터이며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극장판에서 쿠로사키 잇세이 역을 맡은 무사시에 이어 전직 K-1 파이터가 가면라이더 극장판에 출연한 두번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원래 처음 구상했을 때의 쿄우스이의 컨셉은 칸사이벤을 구사하는 양아치 스타일 캐릭터였지만, 배우 본인이 오카마 캐릭터로 해 줄 것을 요청하여 급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일단 본인의 의사대로 바꿨더니 그야말로 키모이함이 돋보이는 연기를 보면 매우 적절한 변경이 아니었나 싶다. 이 초기 설정의 잔재가 야쿠자로 재활용된 듯 하다.[4][5]

  • 담당 배우가 전직 종합격투가 아니랄까봐 관절기를 시전하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 작중에선 세일러 문 드립도 쳤다. "태양을 대신해서 벌할거야~!"라고 말한다. 공교롭게도 NEVER의 창시자 프로페서 마리아는 실사판 세일러 문의 베릴여왕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움직일 때 몸의 관절을 기묘하게 비틀며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움직이면서 몸을 푸는 걸로 볼 수도 있지만 오카마 캐릭터 특성에 맞춰 보면 꼭 흐느적거리며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카마라는 캐릭터 설정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건지는 불명.

  • 가면라이더 관련 매드 무비에서는 인간 관악기로 활약하기도 한다. 특히 가면라이더 이터널에서 나왔던 "뭇키이이이이!!"하는 감탄사[6] 때문에 온두루어 관련 매드에서 뭇키와 엮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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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즈를 보고 한 말. 정색하면서 두 번 외친다(...) 그리고 배우도 써먹었다(...)[2] 배우의 특징이기도 한 육체의 유연성과 관절기를 응용하며 트릭스터라는 평가를 받는 민첩성 덕분에 초능력을 유연한 몸놀림으로 피하며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 레이카역인 야시로 미나세의 치수가 프로필상 88cm로 당연히 어지간한 남자보다 둘레가 작은데 쿄우스이역의 스도 겐키는 격투기 선수니 그 둘레는...[4] 같은 NEVER 소속인 도모토 고조가 호쾌하게 상대를 때려패는 마초맨이 컨셉이였던 만큼 이미지가 겹치는 걸 우려해보면 개성 측면에서도 적절한 변경.[5] 근데 너무 적절한 탓에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이 배우의 연기를 보고 모두 뿜었다.[6] 참고로 이 감탄사는 이터널 초반부에서 하네하라 레이카가 그를 "이상한 아저씨"라고 부르자 "숙녀에게 최악의 모욕을 했겠다!"라고 화를 내며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