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치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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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PS Vita용 게임 토귀전 극의 대형 오니이자 스토리모드의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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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치카나타(イヅチカナタ, 何地彼方)

음양방 문헌에 남아 있는 이름은 '어딘가(이즈치카나타)에서 찾아와 어딘가로 사라지는 자'. 시간의 틈새를 배회하며 영웅의 존재를 탐지하면 그 시대에 나타나며 다른 오니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수한 시간을 넘나든 결과, 그 존재는 인과를 무시한 덩어리가 되어 만물의 '결속'을 풀어버리는 성질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토귀전 극의 최종보스이자 모든 사건의 원흉. 천년의 세월 동안 싸움을 거듭해 가며 각 시대에 나타나 영웅들을 잡아먹은 인과붕괴의 덩어리로 스토리모드 마지막에서 상대하게 되며, 전용 스테이지는 공간의 저편.[1] 호로가 살던 이세계를 습격해 모든 사건의 원흉을 제공한 그야말로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

모든 속성에 강한 내성을 가지기 때문에 속성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깡댐이 높은 무기가 답. 파괴 가능 부위는 양 팔과 다리, 어깨에 난 촉수, 그리고 머리 위의 뿔 두 개로 총 8개다. 촉수 한정으로 참격과 찌르기가 유효하며, 나머지는 어떤 무기던 상관은 없다.

촉수에서는 5대 속성을 지닌 광탄을 발사하며. 보디 프레스 및 눈에서 거대한 빔을 발사하는 등 범위가 넓은 공격이 주류이나 이 녀석은 전작의 최종보스인 토코요노오우보다 더 심한 샌드백으로 강림하셨다.스토리 진행하느라 고생했으니 클라이막스는 편안하게 즐기라는 오메가포스의 배려[2]

기본적으로 모든 공격이 전방 집중형인지라 다리 뒤쪽에서 신나게 긁어버리면 대부분의 공격을 안 받게 된다. 그나마 위협적인 공격이 보디 프레스만 남는 괴상한 상황이 발생. 그 프레스마저도 양 다리 사이에 있으면 거의 안 맞는다. 신타입 미타마라면 맞아도 공선이 방어하므로 아무 의미가 없는 공격. 그렇다고 촉수에서 나오는 광탄이 세냐 하면 그것도 아닌 데다 타겟 지정형도 아니라서 다리 사이에서 공격을 긁어대기만 하면 누워버리는 한심한 꼴을 볼 수 있다.

다만 전방 마크로스 캐논흡혼포나 촉수를 좌우로 뻗어 쓰는 롤링 버스터 라이플흡혼포를 누군가가 맞으면 타마하미 상태로 변한다. 맞은 사람은 봉인 상태가 되는 건 덤. 타마하미 상태가 되면 촉수로 바닥을 딛고 몸을 공중에 띄우는 탓에 촉수를 제외한 몸체를 공격하기 어려워지며, 매우 공격적으로 변하고 한 바퀴 회전하면서 때리는 촉수 공격은 범위가 매우 넓으므로 방심하다가는 한큐에 전멸할 수도 있다. 양 촉수를 다시 파괴하기 전까지 타마하미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3]

타마하미 상태가 시도때도없이 나타나긴 하는데 심지어 들어가자마자 타마하미 되는 케이스도 있다.[4] 타마하미 상태가 되어봤자 어차피 뒤쪽은 거의 안전 지대.[5] 이런 녀석을 상대로 천 년 간을 싸워온 호로는 헛고생 근데 호로의 무기가 총인 걸 감안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6] 그렇다고 맞으면서 개싸움 하라는 얘긴 아니다. 공격 자체는 굉장히 아픈 편이고[7] 공격에 빙결이나 기절, 경직 등의 행동제한이 딸려와 '한 대 맞고 한 대 더'라는 상황이 은근 자주 발생한다.

원거리 무기 사용자의 경우라면 주로 정면에서 싸우게 될 텐데 최대한 회피에 집중한다는 느낌으로 공격을 주변 동료에게 맡기는 게 이득. 특히 멀리서 공격할 경우 후딜레이에 걸린 동안 갑작스럽게 흡혼포가 날아올 수 있으니 무턱대고 공격을 연사하지 않는 편이 좋다. 물론 흡혼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격을 무시할 수 있어 공격기회는 꽤 여유로운 편이니 오니치기리 경직 등의 찬스나 분노 해제 시 경직을 이용해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게 준비하자.

이즈치카나타 무기는 기본적으로 깡뎀과 회심이이 높은 무속성 무기들이며, 근미래에 가까운 디자인. 색상은 검은색 베이스에 과 무늬가 빨간색. 일단 총이 레일건이다(...). 방어구는 이개 카나타 시리즈. 방어력과 무게, 모든 속성이 평균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극급 임무에 도움이 되는 방어구다. 단 룩은 조금 떨어진다(...).

아종인 카가요우모노의 무기는 깡뎀이 높고, 회심이 없다. 무늬의 색깔도 초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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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何地彼方, 오니의 이름인 이즈치카나타와 이름이 같다.[2] 단, NPC가 어이없이 흡혼포를 맞으면 매우 귀찮아진다. 특히 린네가 맞았을 때의 패턴은 충격과 공포.[3] 다른 부위는 재생되지 않지만 타마하미 상태가 될 때마다 촉수만 재생된다. 재생되지 않으면 촉수의 내구도를 알 수 없기 때문인 듯.[4] 기본적으로는 누군가 흡혼포를 맞지 않으면 절대로 타마하미 상태가 되지 않는데, 문제는 들어가자 마자 흡혼포를 날려서 NPC가 단체로 흡혼포 맞고 나뒹구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이런 경우 시작과 동시에 NPC는 너덜너덜해지고 이즈치카나타는 타마하미 상태로 날뛰는 충격과 공포의 상황이...[5] 회전 촉수 공격 빼고는 안 맞는다고 봐도 될정도. 물론 유도 공격은 제외. 근데 떠있어서 락온한 상태로 뒤로 돌긴 시야가 안 좋다. 웬만하면 락온하지 말자(...).[6] 총으로 솔플 해보면 알 수 있다. 상성이 영 좋지 않다. 물론 솔플 한정이고 NPC라도 동행시키면 오히려 난이도는 폭락.[7] 전방 흡혼포는 딜레이도 짧은 주제에 전탄 직격 시 빈사~즉사 수준에 연타공격이라 신 미타마의 공선도 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