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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동(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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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K리그1 광주 FC 소속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광주 FC 1기[편집]
인천대학교 출신으로 재학 중 2014년 당시 K리그 챌린지에 있던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광주 FC 입단 전까지는 별다른 이력이나 경력이 없어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무명의 선수에 가까웠으나, 입단 첫 해인 2014년부터 남기일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급부상하였고 31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을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키는 데에 큰 기여를 한 1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단번에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하였다. 2015 시즌에도 주전으로 출전했으며, 그리고 9월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문 앞쪽으로 올린 크로스가 김호남에게 전달되었고 김호남이 결승골을 성공하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6년에도 올림픽 차출 기간을 제외하면 부동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광주 FC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 기여했다.
2.2. 제주 유나이티드[편집]
2016년 12월 29일, 제주 유나이티드의 정영총+현금 ↔ 이찬동 오피셜이 떴다. 기사 제주 유나이티드가 광주 FC에 정영총과 현금을 주는 대신 광주 FC에서 이찬동을 데려오게 된 것. 2016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의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력을 보강하기 위한 영입이다. 2017 시즌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AFC 챔피언스 리그, 리그, FA컵을 병행하는 빽빽한 일정 속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3월 19일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 본인의 K리그 클래식 데뷔골을 터뜨리며 3R MVP로 선정되었다. #
2020년 후반기부터 다시 제주로 복귀해 뛰고 있으며, 반시즌동안 4경기에 출전했다.
시즌이 끝나고 2021년 2월 21일 친정팀 광주 FC로 컴백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2.3. 상주 상무[편집]
2018 시즌 종료 후 군 복무를 위해서 팀 동료인 진성욱, 류승우 선수와 함께 동반 입단하였다. #
2020년 8월 27일에 팀동료 진성욱, 류승우와 함께 전역하고 제주로 복귀하였다.
2.4. 광주 FC 2기[편집]
2021년 2월 23일 친정팀 광주 FC로의 이적 오피셜이 나왔다.# 2021 K리그1 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 파워풀한 모습을 여러번 선보여 팬들로부터 역시 찬장군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3. 국가대표[편집]
광주 FC에서 보여준 활약을 통해 2015년 3월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였으며, 같은해 7월 20일에는 슈틸리케호의 2015년 EAFF 동아시안컵 예비 엔트리에서 최종 엔트리로 처음 포함되었고,[3] 이후로도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중간에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다.[4] 그러다가 부상이 회복된 후 다시 차출되고 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브라질 땅을 밟기도 했다.
3.1. 통산 국가대표 기록[편집]
2016년 6월 16일 기준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몸이 굉장히 탄탄하고 신체조건도 좋아, 상당히 파워풀하고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편이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할 수도 있고, 때로는 중앙 수비수도 담당한다.
수비 시에는 기다리며 견제하는 수비보다는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몸으로 부딪히는 수비장면이 많이 나오고, 성공률은 나름 높은 편이다. 다만, 때에 따라 잘 풀리지 않을때는 이러한 수비 스타일로 뒷공간을 내주거나, 경고를 수집하는 경우도 나온다. 그래도, 엄청난 체력과 활동량으로 어느정도 커버하기도 한다.
5. 여담[편집]
- 재학했던 학교들의 소재지가 전부 다르다. 초등학교는 경기도 군포시에, 중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고등학교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대학교는 인천광역시에 있는데, 축구 경력을 이어가기 위해 이사를 자주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5]
- 등번호로 40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 데뷔 이래 계속 40번을 유지했으며, 2019년 상무에서 38번을 단 것이 유일한 예외.
- 1993년 1월에 태어나 빠른 생일이 적용되어 1992년 출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1993년 9월에 태어난 윤보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찬동에게 형이라고 부른 것을 보면 빠른 생일임이 확실하다.
- 축구선수 아니랄까봐 하체 근육이 좋다.
- 부모님께서 대파 농사를 지으신다고 한다.
[1] 음성출신 이찬동 `태극마크 달았다'[2] 이운재가 고등학교 대선배다![3] 안타깝게도 소집만 되었을 뿐 실제 경기는 1경기도 뛰지 못했다.[4] 그 자리는 FC 서울의 박용우 선수로 대체되었다.[5] 사실 자신이 하는 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운동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가는 것은 체육계에서 종목을 막론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