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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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 활동[편집]
MBC 공채 19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0년대 초반 신인 시절에는 동명의 코미디언[6]이 워낙 대세였기에, 신인으로서 자기 소개할 때면 항상 맹구가 아닌 탤런트 이창훈으로 기억해달라는 멘션을 빼놓지 않을 수 없었다. 심지어 개그맨 이창훈이 1990년대 후반부터 사실상의 은퇴로 활동을 안하게 된 뒤에도 그 기믹을 이어갔었을 정도. 대표적으로 순풍산부인과 시절에도 배우들이 본명을 썼기 때문에 맹구라고 놀림받는 장면이 나왔다. 물론 동명의 코미디언 덕분에 사람들이 이름을 기억하기 쉬워서, 오히려 신인 시절 인지도에 있어서 많은 이득을 본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야인시대 출연 이후에는 하야시 이창훈입니다라는 멘션으로 바꾸었다.
MBC 주말 드라마 엄마의 바다의 윤상규[7] 역,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납량특집 드라마 M의 송지석 역, 정현웅 원작의 전쟁과 사랑의 김남천 역이 대표적이다.[8] 시트콤에는 순풍산부인과에 김찬우(김찬우)에 이어 출연했는데, 그 당시에 송혜교와 스캔들이 있었다.[9]
그 외에도 학교의 시즌 1과 시즌 2에서는 학생들 편에 서는 담임 선생 이재하 역으로, 비단향꽃무에서 박진희의 첫사랑 역으로, 야인시대에서 하야시역으로 이산에서 사도세자로 잠깐 출연했다. 서동요에서는 주인공 서동의 스승 목라수 역으로 출연했는데 드라마 상에서 꽤 중요한 조연이었다.
MBC에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KBS에서 출연한 드라마가 더 많다. 이는 아침극(모정의 강-너와 나의 노래, 내일은 맑음-꽃밭에서)에 연달아 캐스팅된 것은 물론 월화극(귀여운 여인-비단향꽃무)역시 연속으로 출연한 것이 큰데, 당시 국내 영화가 전성기여서 배우들이 영화를 택하느라 드라마를 안찍어서 캐스팅이 어려웠다고 한다. 아무튼 이 과정에서 다른 감독들과 시청자들이 말도 안 되는 캐스팅이라고 비난했다.[10]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브라운관에 얼굴을 보이는 모습이 많지 않아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신인 시절이던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이병헌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재목이었다. 그래서 그 당시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현재는 주로 일일 연속극 아니면 아침 드라마에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우유부단한 바람둥이 역할을 자주 맡는다. 2013년 수목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구용갑 역을 맡았는데 연기 생활 중 가장 사악한 악역을 맡았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했다.
2002년에는 KBS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적이 있다.
3. 출연작[편집]
3.1. 드라마/시트콤[편집]
- 1991년 MBC 춘사 나운규
- 1991년 KBS1 맥랑시대
- 1992년 SBS 사랑하는 당신
- 1993년 MBC 엄마의 바다 - 윤상규
- 1994년 MBC M - 송지석
- 1994년 MBC 여울목 - 박성빈
- 1995년 MBC 전쟁과 사랑 - 김남천
- 1996년 KBS2 컬러-화이트 - 이승우
- 1996년 KBS2 머나먼 나라 - 지형우
- 1997년 KBS2 폭풍 속으로 - 이강찬
- 1997년 KBS2 프로포즈 - 백민석
- 1997년 MBC 영웅신화 - 김인우
- 1997년 KBS1 모정의 강 - 최준식
- 1998년 SBS 바람의 노래 - 김도균
- 1998년 KBS1 너와 나의 노래 - 민호
- 1998년 SBS 순풍산부인과 - 이창훈
- 1999년 KBS1 은비령[11] - 정우
- 1999년 KBS2 학교 - 이재하
- 1999년 KBS2 학교 2 - 이재하 (~24회)
학교 1편과 2에 걸쳐 같은 역할로 출연하였으며, 학교 2가 연장함에 따라 24회를 끝으로 하차.
- 1999년 KBS2 초대 - 강동석
- 1999년 KBS1 해 뜨고 달 뜨고 - 최지혁
- 2000년 KBS2 내일은 맑음 - 최상원
- 2001년 KBS2 귀여운 여인 - 김훈
- 2001년 KBS1 꽃밭에서 - 도진표
- 2001년 KBS2 비단향꽃무 - 강민혁
- 2001년 KBS1 사랑은 이런거야 - 차준범
- 2001년 KBS2 미나 - 공 부장
- 2002년 SBS 야인시대 - 하야시
- 2004년 KBS1 백만송이 장미 - 강민재
- 2005년 KBS2 어여쁜 당신 - 정재민
- 2005년 SBS 서동요 - 목라수
- 2006년 SBS 마이 러브 - 조이환
- 2007년 MBC 그래도 좋아! - 윤석우
- 2007년 MBC 이산 - 사도장헌세자(장조) (특별출연)[12]
- 2010년 SBS 당돌한 여자 - 한규진
- 2011년 SBS 당신이 잠든 사이 - 채혁진
- 2013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 구용갑
- 2016년 SBS 아임 쏘리 강남구 - 신태진
3.2. 웹예능[편집]
- 2021년 카카오TV 야인이즈백
3.3. 영화[편집]
- 1993년 영웅들의 날개짓
- 1994년 라이 따이한 - 상우
- 2002년 4발가락 - 르까프
- 2005년 무등산 타잔, 박흥숙
- 2008년 서울이 보이냐? - 성인 길수
3.4. 광고[편집]
- 1993년 해태제과 다키스크런치초콜릿 (MBC 엄마의바다 팀으로 출연)
- 1993년 ~ 1994년 해태제과 아몬디아
- 1994년 GC녹십자 캠퍼스립
- 1994년 ~ 1995년 하이트진로 하이트맥주
- 1998년 서전가맹점
- 2000년 인너맥스 오마샤리프
- 2003년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 2006년 늘푸른 오스카빌
- 2006년 농심 웰치
- 2006년 현대약품 마이녹실
- 2011년 케이지에셋 매직스탁론
- 2017년 쑥건향초
4. 여복 많은 배우[편집]
이창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여복 많은 배우다. 데뷔 이래 이창훈의 상대역을 맡은 배우들은 높은 확률로 잘나가는 여배우들이다.
엄마의 바다(MBC)의 고소영, M(MBC)의 심은하, 전쟁과 사랑(MBC)의 오연수[13], 바람의 노래(SBS)의 신은경, 영웅신화(MBC)의 채시라, 은비령(KBS), 초대(KBS)의 이영애, 순풍 산부인과(SBS)의 송혜교,
5. 여담[편집]
- 결혼을 늦게 했다. 결혼한 나이가 당시 41살로, 재혼도 아니고 초혼이다. 이 때문에 졸지에 도둑놈이 됐다. 아내와 나이 차가 16년이나 난다.[18] 2007년에 MBC 아침 드라마 그래도 좋아!에서 형제 역으로 함께 출연한 심형탁이 소개해줬다고 하는데 당시 심형탁이 교제하던 여자친구의 친구였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심형탁의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
- 목소리가 성우 성완경과 흡사하며, 둘 다 1966년생 동갑이다.
- 2022년 10월 21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마지막쯤 깨달음을 얻어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상1(10분 13초부터) 영상2 영상3
- 군대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 언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병역면제로 추정된다.
[1] 네이버 프로필 기준.[2] 첫째 누나가 연극 배우 이금주. 사랑과 전쟁에 자주 출연했다.[3] 16세 연하이다.[4] 現 서울후암초등학교[5] 출처. 이촌동 충신교회에 출석하는 연예인 중 하나다.[6] 이 쪽은 예명이다. 본명은 이봉남.[7] 김경서(고소영 역)의 남편.[8] 이때 미스 필리핀과 키스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개그.[9] 2013년, 화신에 출연해서 밝혔는데, 당시 원조교제설까지 듣고 빡쳐서 한밤의 TV연예에 인터뷰 도중 해당 기자한테 "만나자.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맞아야 된다."고 삿대질에 선전포고까지 했다고 한다. 사실 이창훈의 토크쇼 단골 메뉴 중 하나가 송혜교와의 스캔들설인데, 송혜교 팬들은 이러한 언급을 불쾌해했다.[10] 그래도 비단향꽃무의 경우 극중 이창훈의 캐릭터가 4회만에 죽는 배역이어서 맡겠다는 배우가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감독과 친한 이창훈을 기용했다고 한다.[11] 이순원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12] 서동요의 연출자 이병훈과의 인연으로 출연하였다. 여담으로 뒤주 속에서 죽어가던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 위해 밤마다 악을 써서 목을 쉬게 만들었다고 한다.[13] 극중 오연수의 하차 이후 배종옥과 이어진다.[14] 단, 이 쪽은 이창훈의 까메오 출연이었다. 이전 작품들의 출연자들을 까메오로 출연시키는 김병욱의 특성상 이창훈도 딱 한 번 나왔던 것.[15]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이창훈은 과거 순풍 산부인과 후반부처럼 능력 좋은 남친같은 캐릭터였다. 당연히 산부인과 의사는 아니었고, 재미교포 출신의 M&A 컨설턴트로 나왔는데, 문제는 배탈난 민정이 수차례 자폭을 했었다.[16] 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했는지는 1990년대 김희선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17] 머나먼 나라 역시 김희선 이후 오현경과 이어진다.[18] 참고로 결혼 전에 사귄 여자도 15세 연하로 2004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 김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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