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1989년 발생한 학생운동가 이철규의 의문사에 대한 내용은 이철규 의문사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동명의 1940년생 정치인에 대한 내용은 이철규(1940)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 현직은 제21대 국회의원이다.

2. 생애[편집]

---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 출신으로, 삼화초등학교, 북평중학교, 성일고등학교[3],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1년 3월에 경찰간부후보생 29기로 수석 합격•졸업하고 경위로 임관한 이래 1984년 1월에 경감으로 승진하여 강원청 속초서, 서울청 남대문서, 경찰대학에서 근무했다. 1990년 3월에 경정이 되어 서울청 종로서, 동대문서 정보과장을 지냈다.

1999년 1월 1일부로 총경으로 승진하여 경기청 양평서장, 경기청 경비과장, 경기청 안산서장, 경기청 분당서장, 경찰청 외사1담당관, 서울청 송파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7년 7월에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강원지방경찰청 차장. 서울청 경무부장(2008. 3. 13) . 경찰청 교통관리관(2009. 3. 7 ～’10. 1. 4), 충북지방경찰청장(치안감), 경찰청 정보국장(치안감)을 지냈다.

2011년 11월에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승진하였고 2012년 2월까지 역임했다. 경찰청 간부로 있으면서 수사권 독립에 앞장섰고, 저축은행 비리 연루 의혹으로 인해 검찰에 의해 두 차례 구속 기소되었으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 그렇게 1년 9개월 동안 수사와 재판을 받느라고, 억울하게 대기 발령 상태로 있다가 2013년 11월에 명예퇴직을 했다.[4]

2013년을 끝으로 퇴직한 후, 2014년 9월에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부임하여 2015년 2학기까지 경찰학개론을 강의했고 국기원 이사를 겸했다.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동해시·삼척시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6월 16일자로 유승민, 윤상현, 안상수, 주호영, 강길부, 장제원 등과 함께 새누리당에 복당하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지역주민들의 여론에 따르겠다고 하며 지역구 주민들을 상대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새누리당 복당도 지역구 주민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했다고 한다. 그 결과 탄핵 찬성이 65.5%가 나오면서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해당 지역구는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65%대의 득표를 했던 지역이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심규언 동해시장과의 갈등이 있었다.

2020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당의 전략기획부총장에 임명되었다. 2021년 이준석 대표 취임 후 전략기획부총장직에서 물러났으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같은 해 12월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에 임명되었다. 2022년 1월,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권영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면서 다시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 대통령 당선인 총괄보좌역에 임명되었다.# 행정안전부 장관 입각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설 등이 돌기도 하였으나 입각도 하지 않았고 지방선거도 불출마하였다.

친윤 국회의원들의 공부모임인 '민들레'[5]를 이용호 의원과 함께 추진하였다. 그러나 2022년 10월 말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 이후 공부모임 이름을 '국민공감'으로 바꾸고, 총괄간사로서 공부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 7월 27일, 윤석열 당대표 뒷담 논란이 터지자 이에 불쾌함을 표한 이준석 대표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남겼다. 그러자 이번 일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이 페이스북에 와서 잠깐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야갤에 좌표가 찍혀버리는 바람에 페이스북 댓글 창이 놀이터가 되어버렸다고. 7월 29일에도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 이준석 대표의 행동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막말 논란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직을 사퇴하자 새로이 간사에 보임되었다.

2022년 7월#에 이어 11월#에도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에 참석하면서, 윤핵관 중 한 사람으로 확실히 자리를 굳혔다.

2023년 3월 13일, 전당대회 이후 김기현 대표 체제의 첫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참패 후 사무총장 직을 사임했으나, 19일 만에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3. 논란[편집]

---

3.1. 여성혐오 논란[편집]

---

2020년 12월 11일 국정원법 개정안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여성들은 대통령이 잘생겨서 지지했다", "대한민국은 아녀자들이 밤거리를 걸을 수 있는 우수한 치안의 나라" 등의 발언을 해 여성혐오 논란이 일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아녀자는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다만 아녀자의 뜻에는 어린아이와 여자를 모두 지칭하는 뜻이 포함 되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아녀자를 여성혐오라는 뜻으로만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대한민국은 실제로 OECD 국가중 치안이 매우 좋은 최상위권 국가에 속한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

그러나 대통령 지지 이유를 잘 생겨서 지지했다는 여성들의 문재인 정부 지지 이유를 비하했다는 것이 문제. 잘생겨서 지지했든, 못생겨서 지지했든, 뽑은 이유는 제각기 다르고, 설령 잘생겨서 지지했다 한들 그건 뽑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이지, 일개 국회의원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

결국 여성 비하 논란이 멈추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강선우 대변인을 통해 즉시 사과를 요구했다. #1, #2, #3

3.2. 땅투기 의혹[편집]

---

국민의힘 지도부 의뢰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 12명[6] 가운데 포함되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강기윤,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에 탈당과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하필 그 후에, 아직 당적을 유지하고 있고 당원 모집에 공로가 있다는 이유로 이철규 의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하지만 이후 경찰 조사 후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최고위에서 탈당권고를 취소하기로 했다.

3.3. 이동관 아들 학교폭력 가해 의혹 사건[편집]

---

  자세한 내용은 이동관 아들 학교폭력 가해 의혹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에 대해 마녀사냥식의 공격을 퍼붓고 있다"며 "언론은 팩트가 확인 안 됐음에도 가짜뉴스를 마구잡이로 생산 중"이라고 주장했다. 국힘, 이동관 자녀 학폭 논란에 "마녀사냥…민주·언론 2차 가해"

3.4. 사교육 일타강사 고액연봉 관련 발언[편집]

---

이철규 의원은 2023년 6월 21일 SBS라디오에 출연하여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지시 관련 파문에 대해 대통령 입장을 옹호하다가 "사교육에는 카르텔이 존재하며 일타강사의 고액연봉은 매점매석과 같은 불공정행위로 이루어진 것이다." 등의 주장을 했다. SBS 라디오 방송분 원본

이준석 전 대표는 "시장에서는 경쟁을 뚫어낸 상품이 떼돈을 버는데, 3천 원짜리 이모티콘이 유행해서 대박이 나 100억을 벌면 초과이익이고 부정하다고 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김웅 의원은 "일부 강사의 고액연봉을 공격하는 건 보수주의자의 기본자세에 어긋나는 행태이다, 그들의 고액 연봉은 우리나라 교육 문제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라고 지적했다. MBC 보도

3.5. 승선 불가 발언 논란[편집]

---

이철규, '승선 불가' 발언 논란에 "당 욕하는 걸 박수쳐야 하나"

2023년 8월 16일 이철규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배를 침몰하게 하는 승객은 승선 못 한다'는 발언을 했다가 당내 비판을 공천권으로 누르려한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승선불가 발언을 두고 "당에 대한 우려를 배를 침몰시키는 행위로 비유했다"며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이라는 배가 잘못되거나 좌초, 침몰되면 가장 먼저 죽는 사람은 영남권, 강원도 의원이 아니다"며 "저 같은 수도권 의원이다. 그런데 어떻게 배가 침몰되길 원하겠냐"고 말했다. #

승선 불가 발언은 2016년의 진박 공천 논란이 2024년 총선 공천에서도 재연되는 것 아닌가 하는 당내 의원들의 불안감을 키울 것으로 전망됐다. #

3.6. 말바꾸기 논란[편집]

---

2023년 하반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참패 이후, 본인은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책임지고 사무총장 자리에서 사퇴했지만 정작 이와 반대로 한 달도 안 된 11월 2일에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되어 노골적인 말바꾸는 행보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7]# # # # 게다가 대표적인 윤핵관으로 꼽히는 만큼 자신의 이미지도 좋지 않은 걸 감안하면 오히려 기름을 붓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인요한 영입과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친윤 정당 2기'의 기획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홍보성) 기사가 이미지를 더욱 깎아내리고 있다.

4. 여담[편집]

---

• 2020년 8월 3일자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아동학대범죄의 특례법 개정안' 등 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 이들 개정안에는 음주 등 심신미약 상태에서 아동학대 및 아동, 청소년,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릴렀을 경우 형의 감경, 판사의 재량으로 감형해주는 작량감경 규정 적용을 배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 비흡연자이다.

•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을 비난하는 유튜브와 블로그를 올리는 등 반이준석 - 강성 친윤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며[8]
  다른 한 명은 박수영.
  무슨 전생에 원수라도 진 것 마냥 비난하는데, 8월 13일 이준석이 기자회견에서 노골적으로 윤핵관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 간호법에 대해 일부러 독소조항을 넣어 만들어서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부추겨 여당과 정부를 골탕먹이고 소통부재 이미지를 심으려고 한다고 주장했고, 간호법은 간호조무사 권리 축소법이라는 등의 발언도 했다. #1, #2

5. 소속 정당[편집]

---

6. 선거 이력[편집]

---

7.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