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미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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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QD92wwqr.png
1. 프로필
2. 개요
4. 2차 창작
4.1. 왜 인기가 있는가?
5. 기타


1. 프로필[편집]


파일:hCzKX5Z.jpg
이츠미 에리카
逸見(いつみ エリカ / Itsumi Erika

소속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2학년
포지션
전차장, 부대장(~극장판), 대장(최종장~)
나이
16세
생일
3월 6일 물고기자리
신장
159cm
혈액형
AB형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 언니
출신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좋아하는 전차
슈투름티거
좋아하는 꽃
호접란
좋아하는 음식
햄버그
좋아하는 교과
물리학
취미
복싱
일과
인터넷 쇼핑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나바타메 히토미
파일:미국 국기.svg Elizabeth Bannor(TVA, 극장판) / 케이틀린 바(최종장 시리즈)
파일:독일 국기.svg Milena Karas
이름의 유래는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군가 에리카에서 따온 것. 생일은 독일 최후의 동부전선 공세인 봄의 새싹 작전 개시일이다.

2. 개요[편집]


걸즈 앤 판처등장인물로,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전차도 팀의 부대장. 티거 2에 탑승한다.[1] 전용 테마곡은 에리카. 본래 쿠로모리미네 팀의 부대장은 니시즈미 미호였으나 미호가 전차도를 피해 전학 가자 부대장이 되었다. 최종장 시점에서는 마호가 유학을 떠나면서 전차도 팀 대장이 되었다.

니시즈미류를 따르며 유파에 상당한 자부심이 있다. 그 때문에 니시즈미류의 정통 후계자 니시즈미 마호에게는 충성을 다하고 니시즈미류를 거부한 미호에게는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낸다.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과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을 때 미호의 어머니 시호처럼 '미호의 방식은 사도(邪道)'라고 말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츠미 에리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2차 창작[편집]


미호를 잊지 못하는 마호의 사랑을 얻고 싶어 몸부림치지만 외면당하거나, 쿠로모리미네 멤버들이 다들 미호를 그리워하는 와중에 혼자서만 적대하는 눈새 등의 포지션을 맡고 있다. 아예 눈새 속성으로 밀고가서, 마호가 크리스마스에 파티하려고 집합시키자, 다른 사람들은 대회때 일로 갈굴줄 알고 침울해져서 들어오는데, 혼자 루돌프 인형옷을 입고 등장한다던가...[2] 작중 실책이 거의 없다보니, 일상적인 부분에서 헤타레 수준으로 망가진다.

그러나 정작 가장 많이 커플링으로 엮이는 인물은 아이러니하게도 본편에서 그렇게 시비를 걸었던 니시즈미 미호. 제대로 된 대화조차 거의 없었던 본편의 빈약한 관계 묘사[3]를 생각한다면 괴상할 정도로 미호와 엮이는 2차 창작이 많다. 어느정도냐면 걸판 커플링에서 최대 메이저 커플링 정도를 뛰어넘어 2차 창작 계열 최대 사이트라 할 수 있는 pixiv에 올라오는 양을 보면 그냥 탑이라 해도 무방. 또한 본편을 보충하는 드라마 CD, 스핀오프 작품들, 본편과 세계관은 다르지만 코믹스판, 소설판 등에 나온 관계 묘사나 둘의 과거에 대한 어렴풋한 암시는 이 커플링을 활성시킨 측면이 있다.[4] 둘을 엮는 경우 에리카가 미호를 트집잡거나 악담하는 것은 단순한 악의가 아니라 애증에서 비롯했다고 해석함이 대부분.

그 다음으로 엮이는 인물은 역시 니시즈미 마호. 쿨한 대장과 달달한 순애물을 찍기도 하지만, 대장을 사모하는 마음이 엄청난데 마호는 미호만을 그리워해서 미호한테 적의를 품거나, 마호에게 변태처럼 집착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에리카의 커플링은 사실상 니시즈미 자매 둘로 집중되는 탓인지 에리카의 이름을 니시즈미 에리카로 바꾸고 망상하는 소재는 단골 중 단골.

좋아하는 음식이 햄버그라고 되어서 자나깨나 햄버그만 쳐묵쳐묵한다는 2차 창작도 많다. 햄버그 스테이크가 독일에서 유래한 요리이긴 하지만 일본만화에서는 초딩 입맛의 상징이기 때문에 묘한 갭 모에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한 트위터리안이 에리카가 마호와 비슷한 목소리의 드라마CD로 최면 자X하는 만화를 올리면서 생긴 최면 자X 네타가 있다.[5][6] 이런 캐릭터 붕괴와 저질 유머를 싫어한다면 안 보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매사 진지하고 냉소적이며 충심깊은 모습들 때문에 얇은 책에서 마호에 의해 여러가지로 무너지고 구른다. 어느 책의 말을 인용하자면 "충견일수록 배신당하는 모습이 그리기 즐겁다."라던가... 아니면, 그 밖에 이유로 긴 백발이라는, 예쁘게 그리기 딱 좋고 톤칠도 덜 귀찮은 외형 때문일지도 모른다.

단순히 해당 국가 코스프레인 타 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혼혈 아니면 쿼터 등으로 정말로 서양 쪽 혈통이라는 설정으로도 자주 묘사되는 편이다. 아무래도 모티브가 된 국가의 특성을 강조하며 거기에 맞춰서 교풍이 강조된 타 학교들에 비해 쿠로모리미네가 가지는 엄격하고 딱딱한 이미지 + 엑스트라 캐릭터들의 머리카락 색이 대다수 거기서 거기였다는 점으로 인해 에리카의 눈에 띄는 백발이 염색이 아닌 타고난 색상이라는 식으로 묘사되기 때문.

시마다 아리스의 등장 이후론 또 새로운 속성이 추가되었는데, 작중 에리카가 보여주는 모습들이 미호와 아리스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곰 캐릭터인 더러운 성격에 허세는 잔뜩 부리면서 맨날 얻어터지기나 하는 보코와 엮였다. 아예 이 셋이 함께 나오면 미호와 아리스가 에리카를 보코 취급하거나 보코를 떠올리고 기뻐하는 전개로 가는 내용이 많다. 아예 둘 다 머리색이 밝다는 점을 들어 아리스가 에리카를 언니처럼 따르는 탓에 에리카가 숭배하는 니시즈미류와 아리스의 본가인 시마다류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모습이 나온다던가...... 이외 아리스의 좋아하는 음식이 달걀프라이 얹은 햄버그라서 에리카와 햄버그 동맹으로 의기투합하기도 한다.


4.1. 왜 인기가 있는가?[편집]


TVA 본편에서는 등장도 많지 않고, 대놓고 말해 스토리에서는 없어도 진행에 별 상관없는 비중이며, 캐릭터성이라고는 '주인공에게 시비 거는 악당 부하 캐릭터'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런 본편의 취급과 달리 2차 창작에서는 걸판 팬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아, 이런 괴리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2차 창작을 먼저 접하고 나중에서야 본편을 접하는 사람들 중에는 에리카의 본편에서의 형편 없는 비중과 악역 피라미 같은 묘사에 많이들 놀란다.

전체적으로 볼 때 에리카는 걸판 2차 창작의 수혜자이다. 짓궂은 동인들의 괴롭히기 네타 요소 때문에 캐릭터의 이미지가 손상이 가는 면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본편을 본다면 '주인공에게 시비를 거는 졸개 A' 정도로 비중도 적고 이미지가 부정적이지만, 2차 창작계에서는 비중도 쭉 올리고 이미지도 재해석하여 나온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주인공에게 호의적인 작품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주인공을 적대하는 에리카의 독특한 포지션,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서 동인 설정을 넣기 쉬운 미호가 쿠로모리미네의 부대장이었던 시절의 과거, 굴려먹기 좋은 에리카의 네타 요소 등이 동인의 흥미를 끈 모양이다. TVA시리즈 분량상 인물관계나 주연 외의 다른 인물들의 비중을 많이 생략한 듯한데, 소설이나 만화등 스핀오프작에서는 훨씬 자세하게 묘사되거나 주인공인 작품도 등장했다는 게 그 예로 볼 수 있을 듯하다.

정확히 말하면 에리카 자체보다는 미호와 얽는 일명 미호에리 커플링이 인기가 압도적이다. 그러나 역시 상술되었듯이 TVA 본편에서 둘 사이에 제대로 오간 대화는 한 번밖에 없고, 대부분은 에리카의 일방적인 시비 걸기이며 그나마도 진지한 대화가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둘의 관계가 2차 창작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끄는 것은 여러모로 기이한 현상이다. 스포츠물에서 대부분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하는 '라이벌' 포지션인듯한 분위기를 풍기다가 정작 보다보니 조연A정도의 비중이어서 실망했다는 반응도 꽤 있는데, 그에 따른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세세한 설정이 없는 것이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이란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다. 에리카는 '주인공을 적대시하는, 그것도 주인공이 과거에 속했던 최종 보스 팀의 부장'이라는 명확하고 눈에 띄는 설정을 가진 반면에, 스토리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 없이 애매모호한 상태로 끝난 캐릭터다. 본편의 묘사만 따지면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낭비된 캐릭터라고 평해야겠으나, 2차 창작에서는 애매모호함이 도리어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인기를 끌었다.

에리카의 설정은 언뜻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극적인 요소가 많다. 우선 걸판 TVA의 최대 갈등 요소는 미호가 쿠로모리미네 부대장일 때, 결승전에서 동료를 구하다가 팀을 패배하게 만든 사건이다. 그런데 해당 사건의 최대 당사자인 쿠로모리미네 대장 마호와 다른 팀원들은 해당 사건으로 미호를 책망하지 않고, 오직 에리카만 미호를 책망한다. 이러니 미호의 내적 갈등에 가장 직접적으로 얽혀 있는 인물이 에리카라는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에리카는 미호에겐 적대적이면서 마호에게는 매우 정중한 대조적인 태도 때문에 미호에게만 이러는 것 아냐?라는 의혹을 품게 되어 특별한 감정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마호 외의 팀원들에게는 냉랭하지만 실수를 하지 않으면 딱히 험하게 대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니까 따져 보면 집요할 정도로 미호에게만 적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사실 미호에게 집착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또, 미호와 사이가 안 좋았다가 후반에 개선된 카도타니 안즈, 카와시마 모모, 카츄샤, 니시즈미 시호 등과 달리 에리카하고는 확실히 화해를 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에리카가 "다음에 안 져!"라고 후련하게 말하고 미호가 미소를 지으며 "네!"라고 답해 개선된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따지고 보면 앞으로도 계속 싸우겠다는 도전장이지 화해는 아니다. 그리고 에리카가 어떤 심정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가 밝혀지지 않아서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고, 둘의 관계를 갖고 더욱 다양한 상상을 할 여지를 주었다.

언뜻 악당 피라미 같은 인상을 풍기지만, 모모나 아리사와 다르게 눈에 띄는 실책도 없었다. TVA에서는 그저 부대장으로서 대장 마호의 지시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역할만 맡았기 때문에, 쿠로모리미네의 작전 실패들은 팬덤에서는 보통 마호의 책임으로 보지 에리카의 책임으로는 보지 않는다. 그러니까 미호에게 밉상을 부리는 모습만 빼놓고 보면 그냥 성실한 부관이다. 그리고 엄격한 마호가 미호의 뒤를 이어 부대장을 맡겼다는 점도 단순한 피라미로 생각할 수 없게 하는 요소다. 이런 점에서 언뜻 밉상인 인상과 달리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자리잡게 되어 팬들에게 사랑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최종장에서는 대장을 맡고 자신이 그 자리에 어울리는지 고민하는 진지한 일면, 대장으로서 훌륭히 지휘를 해내 프라우다에 복수전을 성공시키는 모습으로 더욱 좋은 이미지를 굳히게 된다.

비슷하게 혐성+피라미 기믹이 있는 카와시마 모모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외모 덕도 있을 것이고, "무조건 쏴!" 같은 억지 발언만 연발하는 모모에 비해서 에리카는 그 정도의 억지를 부린 적은 없어서 좀 더 캐릭터를 이해하기 쉬운 면도 있다. 그리고 모모가 미호에게 대하는 태도는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모모의 성격이 더러워서라는 것이 명확하지만, 상술했듯이 에리카는 오직 미호에게만 적대적이기 때문에 단순한 악의가 아니라 특별한 감정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많다.


5. 기타[편집]


  • 니시즈미 본가 사람이 아님에도 니시즈미류 유파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에리카와 니시즈미 본가 사람이지만 유파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전차도를 찾아가고 있는 미호와는 마치 서로 거울에 비친 듯한 상반된 모습을 하고 있기에 유달리 관계성도 두드러진다. 어찌됐던 서로의 과거에 깊이 연관된 사이이고 꾸준히 라이벌 구도를 세운데다 둘의 사이에서 중재 아닌 중재를 하던 마호도 이젠 없기 때문에 최종장에서 만난다면 TVA시리즈와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확률이 높다.

  • 쿨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표정과 감정 표현이 많은 편이고 TVA 결승전에서 궤도를 수리할 때 보여준 통칭 '에리카 댄스'라든가, 무한궤도배 프라우다전에서는 사격 명령을 하면서 팔을 크게 휘두르는 등 묘하게 동작이 큰 편이다. 최종장에서는 프라우다의 플래그 차량을 격파한 이후 작중 처음으로 환하게 웃기도 했다.

  • 에리카의 디자인은 원래 니시즈미 마호의 초기안 중 하나 였다가, 마호가 자매 설정을 살리기 위해 미호와 닮은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에리카의 디자인으로 유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공식 웹코믹스에서 어린 시절 모습이 잠깐 등장했는데, 지금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프릴이 잔뜩 달린 옷을 입은 꼬마 아가씨로 등장한다.[7] 그래도 까칠한 성격은 어디 안 가서 전차에 올라타 노는 니시즈미 자매를 향해 애들끼리 전차에 타면 안 된다며 선생님에게 이르겠다고 윽박지르는데, 그 모습이 퍽 인상 깊었는지 단 한 번밖에 만나지 못했음에도 미호와 마호 모두 그 모습을 기억한다.[8]

  • 10주년 기념 굿즈 일러스트에서 공개된 10년전 모습에서는 위와는 정 반대로 어린 시절 미호와 비슷한 말괄량이로 그려졌다.

  • Fa-223와 비행선을 조종하는 것으로 보아, 비행 면허가 있는 듯하다.

  • 위에서 언급된 미호의 "에리…이츠미 씨"가 임펙트가 커서 가려지는 사실이지만, 사실 에리카는 애니, 게임, 드라마 CD 등 모든 음성 첨부 공식 매체를 통틀어도 미호를 이름으로 부른 적이 한 번도 없다. 항상 "(전) 부대장", "너", "그 아이", "오아라이의 대장" 등으로만 부를 뿐.... 아마 이름으로 불러서 친한 척하기도 싫은데 성으로 부르자니 니시즈미류에 대한 자부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런 모양이다. 확증은 아니긴 하지만 하지만 첫 등장 당시의 "부대장? 아, '전'이었죠"라는 대사 때문에 미호가 부대장이던 시절에는 존댓말을 썼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쪽이 쿠로모리미네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에 어울리기도 하고 말이다.

  • 드림 탱크매치의 오리지널 스토리인 쟁탈전 모드에서도 상대 편에게 남의 신경을 긁는 쓴소리를 자주 한다. 덕분에 상대팀 선수와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대장급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 중 선더스의 아리사와는 서로 으르렁 거리다가 대장들에게 둘이 잘 맞는 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특히 오아라이 스토리에서는 쿠로모리미네를 만나면 미호에게 약간 핀잔을 주는데, 아귀팀 멤버들이 에리카가 유독 미호에게만 엄격하다고 말하던 중, 마코는 '혹시 미호를 좋아해서 자꾸 놀리거나 괴롭히는 거 아니냐.'고 추측한다. 에리카는 당황하다가 미호가 부르자 강하게 부정하는데 유독 당황한 목소리로 하는 말이 "아니야, 아니라고! 너 같은 건 하나도 좋아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 과연 츤데레.

  • 드림 탱크매치 쟁탈전의 쿠로모리미네 스토리에서는 포프 식품이라는 곳에서 대회 제의가 오는데 승리하면 '멋진 상품'을 준다는 말에 제대로 상품 설명도 하지 않는다고 툴툴대며 다음 대회 준비로 바쁘기 때문에 거절하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마호는 상품에 상관없이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참가하자고 하는데, 코우메가 포프 식품이 5성급 햄버그로 유명하다는고 알려주자 적극적이 된다. 우승 상품은 고급 호텔의 셰프가 감수한 즉석 햄버그 1년치였고, 에리카는 매우 기뻐하지만 애써 티를 내지 않는다. 마호는 이걸 다 먹을 수 없으니 기부하자고 하고, 에리카는 망연자실하지만 코우메가 조금은 맛보자고 마호를 설득하는데 성공하자 매우 고마워한다. 에리카가 너무 맛있게 잘 먹자 마호가 좀 더 먹으라고 권하지만 에리카는 '전 딱히 햄버그 같은 애들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지는...'라면서 평소와 갭이 큰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지만, 눈치빠른 코우메가 자신도 하나 더 부탁하며 에리카도 같이 부탁한다고 나서자 "할 수 없지~"라면서 계속해서 먹는다. 이때 본편에도 나오지 않는 에리카가 기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말 처묵처묵 먹으며 좋아하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 활발하던 햄버그에 환장한다는 소재가 공식에도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 총집편인 63회 전차도 전국 고교생 대회에서는 나레이션 역을 맞은 아귀팀 멤버들이 마호와 에리카를 카페에서 마주쳤던 일을 회상하며 최악이었던 첫 만남을 언급하는데, 미호는 이츠미 양은 사실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친구들을 타이르는 장면이 나온다.

  • 에리카의 입장을 미호와 반전시켜 에리카가 미호 대신 오아라이에 전학가는 '에리카 체인지!'라는 2차창작 시리즈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병맛이지만 에리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전제로 재구성된 전략이 나름 볼 만하다. 개그 외에도 에리카의 동인 설정들을 죄다 짬뽕해서 그럴듯하고 매력적으로 재구성한 점도 인상적이다.

  • 동인에서는 고로아와세를 통해 123이 들어간[9] 12월 3일과 1월 23일을 일명 이츠미의 날(逸見の日)이라고 부르며 에리카와 관련된 기념일 취급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五의 훈독 '이츠'를 이용해서 5월 3일이나 5월 23일도 이츠미의 날로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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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습생 시절엔 38(t)를 탔다고 한다.[2] 그런데 실제로 단순히 크리스마스 파티일 뿐이었다.[3] 에리카 : 다음에는 지지 않을테니까! 미호 : 네! 이게 작중에서 서로 나눈 대화의 전부다. 이거 말고도 에리카가 미호에게 몇 번 시비를 걸긴 하는데 미호 본인은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TV판에서는 나머지 아귀팀 멤버, 극장판에서는 마호가 대신 대답했다.[4] 대표적인 것이 드라마CD에서 에리카를 만난 미호가 "에리... 이츠미 씨!" 하는 부분 등. 공식에서도 은근히 부채질하는 경향이 있다. [5] 원본 번역[6] 애견용품 애호가 네타도 있다.[7] 지금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게 귀여운 모습이라 팬들은 어린 에리카에게 '로리카'(...)라는 애칭을 부여했다.[8] 정작 본인들은 그 옆에 그 사람이 있는데도 뭐하고 있을까..하고 그 당사자는 옆에서 음료수를 빨고 있는게 포인트..[9] 1 = 이치 => 이, 2 = ツー(two) = 츠, 3 = 三(석 삼) = ミ(가타카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