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와 스크래치/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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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Bleeder of the Pack
2.2. Butter Off Dead
2.3. Burning Down the Mouse
2.4. Come Flay with Me
2.5. Esophagus Now
2.6. Foster Pussycat! Kill! Kill!
2.7. Flay Me to the Moon
2.8. Spay Anything
2.9. To Kill a Talking Bird
2.10. My Bloody Valentine
2.11. Moo Goo Gai Pain
2.12. Reservoir Cats
2.13. The Sound of Silencers
2.14. The Tears of a Clone
2.15. The Un-natural
2.16. Germs of Endearment



1. 개요[편집]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내의 극중극인 이치와 스크래치의 에피소드 내용을 서술한 문서. 어떤 에피소드는 그럭저럭이지만, 대부분 에피소드에서 잔인한 장면이 꽤 나오니 주의하자.

2. 목록[편집]



2.1. Bleeder of the Pack[편집]



시즌 14, 에피소드 15에서 등장.

오토바이 경찰로 등장하는 스크래치. 한 여자 토끼에게 작업을 걸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발견한 이치는 전봇대 기둥에다 사슬을 묶고 몰래 다가가 스크래치의 꼬리에도 사슬을 묶어 고정시킨 뒤 차를 몰고 등장해 스크래치에게 "나 잡아봐라 이 짭새야" 라며 도발을 하자 열받은 스크래치는 오토바이를 몰고 이치를 쫒아가지만 아까 고정시켰던 사슬 때문에 결국 가죽이 벗겨지면서 그만 중심을 잃고 도로에 넘어져 버린다.

가죽이 홀라당 벗겨져 완전히 핏덩어리가 되어 비명을 지르는 스크래치를 구급대원 생쥐 두마리가 구출하여 비행기로 이동시켜주고 스크래치는 곧 안심한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비행기에 탄 누군가가 스크래치에게 인사를 하는데, 그들은 다름아닌 빅 바퍼와 리치 발렌스 그리고 버디 홀리, 모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유명인들이었고[1] 이에 스크래치는 절규, 그렇게 비행기는 스크래치의 비명과 함께 구름 저너머로 사라지면서 대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끝난다.

2.2. Butter Off Dead[편집]



시즌 13, 에피소드 12에서 등장.

아침식사를 하려는 이치, 그런데 토스트에 바를 버터가 다 떨어지고 없다. 이때 창밖에서 지나가던 스크래치가 이치에게 인사하자 이치는 갑자기 좋은 방법이 떠올랐는지 스크래치를 잡고 농장으로 달려간뒤 그를 젖소의 입으로 밀어넣어 스크래치를 젖소의 뱃속에서 소화시킨뒤 우유로 내보낸다. 그리곤 스크래치가 담긴 우유를 들고 다시 집으로 향하고는 그 우유로 버터를 만들어낸다.[2] 그렇게 버터를 만든 이치는 다시 아침식사를 즐기는걸로 이야기 끝[3]


2.3. Burning Down the Mouse[편집]



시즌 5, 에피소드 3에서 등장.

스크래치가 이치를 죽이는 유일한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에서는 드디어 스크래치가 이치에게 복수를 이룬다. 표정이 매우 싱글벙글 해보이는 스크래치와 그앞에 기둥에 묶여있는 이치, 스크래치는 다이너마이트를 꺼내 이치의 눈과 귀에 꼽은뒤 플라스틱 폭약을 꺼내 그걸로 모자와 수염을 만들어 붙힌 다음 수류탄으로 이치의 귀에다 매달아 놓는다. 그리곤 이치 눈앞에 핵 미사일을 겨냥하고 그다음 수많은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힌뒤 스크래치는 바로 택시를 타고 멀리 가버린다. 그렇게 혼자 남겨진채 벌벌 떨며 발버둥 치는 이치, 그리고 마침내 폭탄들이 폭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호머의 대학 친구[4]플러그를 뽑아버리는 바람에 TV가 꺼지고 만다. 결국 바트와 리사는 이치가 폭사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5] 게다가 광대 크러스티가 영원히 이 에피소드를 방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재상영도 물 건너갔다.최소한 극장판도 어렸을 땐 혼나서 못봤지만 다 커서 보기라도 했지...


2.4. Come Flay with Me[편집]



시즌 19, 에피소드 1에서 등장.

비행기 좌석에 앉은 스크래치, 여기서 역시나 많은 수난을 당한다. 3열 좌석 중 중간 좌석에 앉은 스크래치의 오른쪽 좌석에 뚱뚱한 생쥐가 앉아서 자리가 끼고 스크래치가 이 때문에 소리를 지르자 왼쪽 좌석에 앉은 아기 생쥐가 울음소리 내서 스크래치의 고막이 터져버린다. 이후 손을 들고 승무원을 부르려다 카트에 손이 잘려버리고 앞좌석에 앉은 생쥐가 의자를 뒤로 젖히는 바람에 목이 부러지고 승무원이 짐을 꺼낸답시고 수납함을 열어 안에서 철퇴와 전기톱 그리고 모루가 떨어지는등 엄청나게 수난을 당한다. 이때 승무원이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하는데 안내 내용은 비행기에 문제가 생겨서 3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 이 말을 들은 스크래치는 비명을 지르는 걸로 이야기 끝


2.5. Esophagus Now[편집]



시즌 7, 에피소드 5에서 등장.

레스토랑에 온 스크래치. 웨이터인 이치가 메뉴판[6]을 건네고 스크래치는 거기에서 스테이크를 고른다. 그런데 이치가 갑자기 몰래 스크래치가 앉은 테이블 아래로 숨어들어 바리깡으로 스크래치의 배 털을 밀어버린 뒤, 털이 싹 깎인 뱃살을 잡아당겨 접시에 얹고 배꼽에 올리브 한 알을 끼우고선 레어 라고 적힌 조그만 종이 깃발도 배에 꽂는다.

자기 뱃살이 식탁 바로 아래에서 음식이 되는 줄 모르고 있던 스크래치는 목에 냅킨을 두르며 식사 준비를 하고, 이치가 접시에 담긴 스크래치의 뱃살을 내오자 그걸 나이프로 썰어서 맛있게 먹는다. 근데 배가 잘려 구멍이 뚫려서 그런지 스크래치가 삼킨 뱃살 조각이 도로 썰린 구멍 밖으로 나오고 스크래치는 다시 그 조각을 주워 먹지만 조각이 다시 배 밖으로 나오고, 스크래치가 또 다시 그걸 주워 먹는 것이 무한반복 된다.

식사를 끝마친 스크래치. 이치가 아까 전 스크래치가 주워먹던 그 조각을 포장 상자에 넣어 준 뒤 영수증을 주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경악한 스크래치가 머리가 터져서 죽어버린다.(…)[7]


2.6. Foster Pussycat! Kill! Kill![편집]



시즌 7, 에피소드 3에서 등장.

제목은 1965년작 미국 영화 더 빨리 푸시캣, 죽여라 죽여(Faster Pussycat Kill! Kill!)의 패러디.

집에서 잡지를 읽던 스크래치, 그런데 이때 초인종이 울린다. 그러자 스크래치는 문을 열려는데 그동안 이치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문에 온갖 잠금장치가 달려있다. 조심스레 문을 연 스크래치 앞에는 천이 덮여진 바구니가 있었고 스크래치는 산탄총을 겨눈 채 조심스레 바구니를 덮은 천을 열어보는데 열어보니 바구니에는 젖병을 물고 있는 아기 생쥐가 있었다. 아기 생쥐를 보고 사랑에 빠진 스크래치는 샷건을 놓고 아기를 품에 안으려는데... 사실은 그 아기 생쥐는 바로 이치였고 품에 안기려는 순간 바로 본색을 드러내어 젖병을 반으로 깨고 그걸로 스크래치의 가슴을 두번 찔러 그를 제압한 뒤 TV를 빼앗아 간다. 즉 이치는 스크래치의 TV가 목적이었던 것. 결국 스크래치는 자신의 TV를 빼앗아 가는 이치를 보며 작은 목소리로 Why...! why? My only son...''(왜..! 왜? 하나뿐인 아들...)라는 말을 남긴 뒤 쓸쓸히 숨을 거두는 걸로 끝.


2.7. Flay Me to the Moon[편집]



시즌 4, 에피소드 3에서 등장.

제목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Fly Me to the Moon'의 패러디.

집에서 로켓 발사가 예정되었다는 내용의 신문을 읽는 스크래치. 그런데 창문으로 이치가 나타나 몰래 스크래치의 혀를 길게 잡아당겨 발사장으로 가서 로켓에 묶어버린다. 이후 로켓이 발사되고 까지 날아가 스크래치의 혀를 달에 리본 모양으로 묶는다. 그리고 갑자기 달이 서서히 지구로 떨어지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스크래치가 창 밖으로 달이 자신의 집으로 향해 떨어지는 모습을 본다. 경악한 스크래치는 어쩔 줄 몰라 하다 옷장에 숨는데 당연히 소용이 없었고, 달은 그대로 스크래치의 집 위로 떨어져 깔아뭉개버린다. 이 장면을 로켓 관제센터에서 쥐들이 실시간으로 보고 환호한다.


2.8. Spay Anything[편집]



시즌 5, 에피소드 2에서 등장.

자신의 병원 앞에서 "We pay your pet 75$"("당신의 애완동물을 75달러에 사드립니다.")라고 적힌 팻말 앞에 등지고 서있는 이치. 이때 평화롭게 길을 걷던 스크래치가 해당 문구의 팻말을 보게되고 돈을 받는다는 생각에 눈이 돌아가 곧바로 병원으로 들어간다. 이에 이치는 걸려들었다는 표정으로 기뻐하는데 이때 드러난 진실로 저 팻말의 문구에 적힌 'pay'는 사실 이치의 귀 때문에 앞에 알파벳이 가려져 있었던 것이고 원래 단어는 'spay', 즉 해당 문구의 진짜 내용은 바로 당신의 애완동물을 75달러에 중성화시켜준다는 것.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채 병원안으로 들어선 스크래치는 갑자기 거대한 불독 직원 두 마리가 그를 붙잡아 테이블에 고정시켜 버리자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이후 그의 눈 앞에 의사복으로 갈아입은 이치가 나타나 잠깐 반겨준 후 큰 레이저 머신을 작동시키자 레이저가 스크래치의 사타구니쪽으로 향하기 시작한다.[8] 자신의 사타구니는 물론이고 온몸까지 조각으로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 스크래치는 주변을 황급히 둘러보다 레이저 머신의 플러그를 발견, 곧바로 혀를 길게 늘리는 묘기를 선보이면서 레이저를 피해간 다음 플러그 쪽으로 이동하고 그렇게 레이저가 그에게 닿기 직전에 매우 아슬아슬하게 플러그를 뽑아내 장치를 멈추게 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큰 안도를 느끼는 스크래치지만, 이러한 기적이 무색하게도 이치가 곧바로 방에서 나와 플러그를 다시 꼽아버리자 레이저 머신이 다시 가동, 결국 레이저가 빠른 속도로 스크래치를 마구 도륙내어 고기 조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으로 끝난다.


2.9. To Kill a Talking Bird[편집]



시즌 13, 에피소드 9에서 등장.

제목은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의 패러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이치와 스크래치. 그런데 관객들 중 오리 한 마리가 휴대전화로 시끄럽게 통화를 한다. 극장의 관객들이 눈쌀을 찌푸리고 화가 난 이치가 오리의 손에 들린 휴대전화를 다이너마이트로 바꿔치기 해 결국 오리는 폭사하고 뼈만 남는다.

뼈만 남은 오리를 보고 관객들은 모두 큰 소리로 비웃으며 스크래치도 잘 했다는 듯 이치를 흐뭇하게 바라보지만, 이치는 느닷없이 칼을 꺼내 스크래치의 배를 갈라 창자를 뽑아 극장 스크린에 던져버리고 던져진 창자는 Please No talking(떠들지 말아주세요)이라는 모양으로 스크린에 붙는다.


2.10. My Bloody Valentine[편집]



시즌 4, 에피소드 15에서 등장.

제목은 아일랜드의 유명 슈게이징 밴드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에서 따 온 것이다.

스크래치가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선물을 주자 감동하는 이치, 이치도 선물을 꺼내려 하지만 스크래치에게 줄 것이 없자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척 하며 스크래치의 가슴에 손을 박아 넣고 심장을 뽑아 그걸 선물로 준다. 자신의 심장을 받자 기뻐하는 스크래치는 덤.

이후 스크래치는 집으로 돌아와 그 심장을 받침대에 놓고는 소파에 앉아 신문을 읽는데 You need a heart to live(심장은 당신이 살아가는데 필요합니다.)라는 헤드라인을 보고는 그제서야 심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비명을 지르며 아까 그 심장을 다시 몸속으로 넣으려 하지만 결국 발작을 하며 사망하는걸로 끝.


2.11. Moo Goo Gai Pain[편집]



시즌 15, 에피소드 12에서 등장.

제목은 중국 요리 중 하나인 무구가이판(蘑菇鸡片, Moo Goo Gai Pan)에서 Pan을 Pain(고통)으로 바꾼 것이다.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니던 스크래치. 한 중식당의 창문에 고양이 뷔페 스페셜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식당으로 들어간다. 주인인 이치는 스크래치를 식당 안으로 안내하고,[9] 스크래치가 메뉴는 뭐냐고 묻자 이치가 메뉴판을 꺼내 펼치는데, 메뉴는 바로 스크래치 본인(You, 너)이었고, 고양이 뷔페 스페셜은 사실 고양이들을 위한 게 아니라 재료가 고양이었던 것이다. 스크래치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위에서 볶아지고 있었고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이치가 중식도로 스크래치를 편육같이 손질해버린다. 이후 이치는 손질된 스크래치를 간장고춧가루, MSG로 양념하고[10] 손님인 쥐들에게 대접한다. 쥐들은 젓가락으로 스크래치의 살코기를 전투적으로 먹어치우고, 배가 부른지 먹는 것을 멈춘 후 자리에 느긋하게 앉는다. 머리만 남은 스크래치는 이를 보고 안도하지만, 1시간이 지난 뒤 앉아서 쉬고 있었던 쥐들이 다시 스크래치의 머리를 뜯어먹기 시작하고 결국 스크래치는 머리뼈만 남은 채 완전히 먹히고 만다. 쥐들이 왜 굳이 1시간 기다렸다가 머리를 뜯어먹었는지는 의문


2.12. Reservoir Cats[편집]



시즌 8, 에피소드 13에서 등장.

제목과 내용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초기 작품인 저수지의 개들을 패러디했다.

의자에 결박된 스크래치와 음악을 들으면서 스크래치의 몸에 기름을 뿌리는 이치. 잠시 후 이치의 손에 들린 나이프를 스크래치가 땀을 흘리며 바라보더니 그림자가 비쳐지고 스크래치의 귀 한 쪽이 이치의 칼에 잘려나간다.

그런데 갑자기 타란티노 본인[11]이 나타나서 몇마디를 하는데 직후 이치가 타란티노의 목을 따버리고 스크래치와 하이파이브를 한다. 그리고선 둘이서 춤을 춘다.[12]


2.13. The Sound of Silencers[편집]



시즌 3, 에피소드 4에서 등장.

제목은 아마 사이먼 앤 가펑클의 명곡 'The Sound Of Silence'의 패러디.

스크래치를 포함한 몇몇 고양이들이 벽에 서 있는데, 경찰관 이치가 이들을 향해 톰슨 기관단총을 난사하고, 당연히 전부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그리고 이치가 다시 총을 난사하여 'THE END' 모양을 만들면서 에피소드 끝.

모티브는 아마도 알 카포네 주도로 일어난 밸런타인 데이 학살. 이 만화를 보던 바트와 팻 토니 일원들은 깔깔 웃는다. 그러던 도중 팻 토니의 한마디가 압권. "실화라서 더 웃기군."


2.14. The Tears of a Clone[편집]



시즌 11, 에피소드 10에서 등장.

이 에피소드에서는 결국 스크래치가 요절하여 세상을 떠나고 만다.[13] 이에 죽기엔 너무 이르다며 대성통곡을 하는 이치. 이후 스크래치와 함께하던 추억들이 담긴 앨범을 보고 흐느끼던 중,[14] 신문에서 과학자가 양을 복제했다는 소식을 보게되고 이에 희망이 찾아온 이치는 자신의 집 창고에 가서 스크래치의 피가 묻은 칼에서 피를 스포이드로 빨아들여 샘플을 얻은 후, 복제하는 기계에 샘플을 넣자 스크래치가 생성되어 부활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에 기뻐하는 스크래치지만… 사실 이치는 스크래치를 살해하는 것에 그리움을 느낀 것이었고 결국 학살기계까지 만들면서 복제되는 스크래치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해대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끝난다.


2.15. The Un-natural[편집]


시즌 19, 에피소드 4에서 등장.

야구 선수로 등장하는 스크래치. 타자인데, 실력이 형편 없어서 아웃을 당해버린다. 상심해 있는 스크래치에게 이치가 나타나 스테로이드를 권한다. 스크래치는 스테로이드가 건강에 나쁘다는 내용의 신문을 꺼내 보이지만, 이치는 장타를 많이 칠수록 돈을 많이 번다는 내용의 신문을 보여준다. 이를 본 스크래치는 스테로이드를 주사받고, 근육이 빵빵해진다. 다시 타석으로 돌아온 스크래치는 홈런을 치고, 그 공이 미국에서 남극까지 날아가버린다. 이를 계기로 스크래치는 일약 스타가 되지만, 6년 뒤에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미국의 오락계에 불명예를 줬다는 이유로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런데 갑자기 스크래치의 근육이 풍선처럼 불어나더니 나중에는 법원까지 부숴버릴 정도로 거대해진다. 이후 전투기가 출동해 스크래치에게 총알 세례를 날리고, 피투성이가 된 스크래치는 링컨 기념관 앞의 리플렉팅 풀에 넘어져 빠진다. 그 뒤 에이브러햄 링컨 동상이 갑자기 살아나서 스크래치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이내 스크래치의 머리를 뜯어 그걸 워싱턴 기념탑으로 야구 방망이마냥 쳐서 수치의 전당 안에 있는 전시관에 안착시킨다. 이후 수치의 전당에 아이들이 견학을 오고 전시된 스크래치의 머리가 사진을 찍히는 것으로 끝이 난다.


2.16. Germs of Endearment[편집]



시즌 4, 에피소드 21에서 등장.

편도절제술을 받으러 이치의 병원에 방문한 스크래치. 이치는 스크래치를 침대에 앉히고 그의 입을 벌리며 진찰을 하려는 듯 했으나, 갑자기 스크래치의 편도를 잡아당겨 그걸 벽돌에 묶고 열린 창문 바깥으로 던져버린다. 이로 인해 스크래치의 내장이 편도와 함께 모두 딸려 나가 창밖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이를 본 스크래치는 경악한 뒤 덩달아 창문으로 뛰어내린다.

떨어지는 내장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스크래치는 내장을 다시 입 안으로 집어 넣는데에 성공했으나, 내장을 원래의 방향이 아니라 거꾸로 삼켰을 뿐더러 편도에 묶인 벽돌도 같이 삼켜버린다. 그러고선 대수롭지 않다는 듯 씩 웃다가 낭떠러지 아래에 있는 선인장에 찔려 허무하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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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한 내용은 버디 홀리 참고.[2] 버터 상표가 'I can’t believe It’s not scratchy’(이것이 스크래치가 아니라는 것을 믿을 수 없어)인데, 미국의 마가린 브랜드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의 패러디다.[3] 대학에서 강의 자료로 쓸려고 나온 거라 이야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고 이치가 토스트를 한 입 베어먹는 타이밍에 만화를 정지시켰다.[4] 호머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려면 대학 졸업장이 있어야 하는데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도 대학을 못 가서 결국 번즈 사장이 호머를 낙하산으로 대학에 입학시킨다. 이때 기숙사에서 알게 된 친구 3명 중 한 명이다.[5] 여담으로 플러그를 뽑아버린 호머의 대학 친구는 이름은 벤자민이며 락 텀블러(원심 분리기 안에 다양한 돌맹이를 넣어 연마를 실험하는 기구)를 연결하기 위해 TV 플러그를 뽑아 버린것.[6] 닭다리, 스테이크, 소시지, 커피[7] 이 때 리사는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느끼지 않았던 )이 만화는 사람들을 폭력이 재미있는 것이라고 세뇌시킨다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8] 007 골드핑거 패러디. 심슨 가족 본작에서도 한번 패러디된 적이 있다.[9] 이때 복선으로 손님 쥐들 모두가 스크래치를 주시하며 입맛을 다시고있다.[10] 스크래치는 간장과 고춧가루가 뿌려질 때는 일반적인 정도의 비명을 지르지만, MSG가 뿌려질 때 극한의 고통을 느끼고 매우 크게 비명을 지른다.[11] 원래는 본인이 목소리도 맡을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다.[12] 마찬가지로 타란티노의 작품인 펄프 픽션에서 존 트라볼타우마 서먼척 베리의 'You Never Can Tell'이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의 패러디.[13] 사인은 나오지 않았으나 이 쇼의 주요 골자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원인은 누가봐도 이치일 것이다.(...)[14] 그런데 앨범에 담긴 추억 사진들이란게 하나같이 다 스크래치가 곤욕을 치르는 사진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