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점령하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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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 왕국이 프랑스 제3공화국 동남부 지역을 1940년부터 1943년까지 다스리던 시기이다.
2. 역사[편집]
1940년 6월 10일, 이탈리아 왕국은 나치 독일의 침공에 의해 혼란스러운 프랑스를 침공했다. 그러나 프랑스 남부에는 알프스 산맥이라는 자연의 장벽이 있었던 데다가, 프랑스군이 철저히 방어 테세를 갖춰놓았던 탓에 이탈리아 왕국군은 힘겹게 전투를 진행했다. 나치 독일과 고전하던 프랑스는 이탈리아와 휴전을 원했고, 이탈리아와 6월 24일 이탈리아-프랑스 휴전협정을 맺어 이탈리아는 소수 프랑스 남부 영토를 획득했고, 이 영토는 이탈리아 점령하 프랑스가 되었다. 이때 일시적으로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통일을 위해 1860년 토리노 조약으로 프랑스에게 넘겨주었던 니스와 사부아를 되찾았었다.
이곳에는 1942년 11월 기준 136,000여명의 이탈리아 왕국군이 주둔했다.
여담으로, 비시 프랑스에서 유대인 박해를 피해 유대인들이 이곳으로 도망쳐왔다고도 한다. 이탈리아는 그나마 비교적 독일이나 비시 프랑스에 비해서는 유대인은 적극적으로 탄압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1942년 11월 이탈리아는 안톤 작전으로 유명무실해진 비시 프랑스에 압력을 넣어 점령 지역을 넓혔다. 이때 코르시카 섬, 모나코등을 점령하였다.
그러다 1943년 9월 2일 이탈리아가 항복하자 이곳은 비시 프랑스의 영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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