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세권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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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3. 추진과정
3.1. 주거지구
3.2. 상업지구
3.3. 업무시설
3.4. 공공시설
4.1. 철도교통
4.2. 도로교통
4.3. 버스교통
5. 생활환경


1. 개요[편집]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역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익산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비, 전라북도익산시가 사업추진비 일부를 부담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이 개발사업은 익산역 동, 서를 막론하고 이루어지긴 하지만 서측이 주 개발축으로 하려고 했다가 엎어졌다.

익산시가 돈이 없어 외부 자본을 유치해 개발하려 했으나, 투자자측이 투자금을 들이는 조건으로 백화점 등의 대형상업시설을 유치 운영하려던 와중에 역주변 소상공인들의 이권다툼으로 반대가 극심해 투자를 포기해버려서 서부쪽 개발이 무산되었다.

좌우간, 주민참여로 도시재생한다고 뉴스와 신문엔 보도가 엄청 나오지만, 정작 동네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 흔한 16절지 도시재생 설명 전단지 한장 구경한 적이 없을 정도로 논란의 개발사업이 되가고 있다.

2022년 들어 계획이 진척되고 있으며 국가 주도 복합환승센터 계획에 재선정된 이후 2022년 3월 한화건설을 위시로 한 업체 3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경 완공 예정이다.

2. 배경[편집]


익산시1990년대부터 시가지의 동부인 영등동의 영등택지지구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번화가였던 익산역 주변이 슬럼화되었고 상권이 엄청나게 침체되었다. 익산시도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구 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여러 개의 사업을 시행하였지만 상권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였고, 좀 비판적으로 말하자면 돈을 어디에다가 부었는지 모를 정도로 통행량이 제일 많은 원광대 방향 주요 도로는 신경도 안썼다.[1] 놀라울 정도.

최종적으로 역세권개발사업을 토대로 기존의 동부광장 측 중앙동과 새롭게 서부광장 측 송학동의 재개발을 함께 묶어 역세권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2] 또한 익산역은 호남고속선, 호남선, 장항선, 전라선이 만나는 전라도 최고의 철도 교통 요충지임을 활용하여 환승센터공동주택, 업무지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익산시 서부는 익산 배산지구개발을 통하여 대부분 진행된 상태이다. 일례로 익산역 지하차도를 통해 서부로 나올 경우 동부와는 다르게 확 트인 왕복 6~8차로 도로가 마치 다른 도시를 보는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할 정도다. 다만 서부 구시가지는 개발이 하나도 안되어 배산지구와의 괴리감이 상당하다.그리고 이 지역에 드디어 47층짜리 주상복합이 생긴다.물론 기존의 시가지를 갈아엎고 새로 짓는것이 불가능에 가깝긴 하다.


3. 추진과정[편집]


2016년 새해 익산시 시정목표에 반영되면서 조금씩 사업 추진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였으나...

2019년 6월 기준 엄청나게 많은 정치인들이 총선과 시장선거 때마다 열심히 공약을 앞세웠지만 역세권개발사업에서 도출 된 결과는 '0'에 수렴한다.

3.1. 주거지구[편집]


처음 시작은 평화지구도시환경개선사업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데 익산역 동부광장 건너편의 평화동 구 한전부지 인근 토지를 매입하여 887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5년 11월에 지장물 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2016년 3월부터 지장물과 토지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의외로 역세권개발사업 떡밥때문인지 개발지역 근처의 지역들도 슬슬 재개발 떡밥이 돌고 있긴 하다. 가장 먼저 재건축이 이뤄진 곳이 기존의 '모현아파트'를 재건축한 '익산 e편한세상'이다. 또 동측광장 좌측으로 가다보면 창인아파트라고 지어진 지 40년 된 아파트가 있는데 여기도 재건축 떡밥이 나오고 있는 편이다.


3.2. 상업지구[편집]




3.3. 업무시설[편집]


컨벤션 기능을 갖춘 업무시설 건설을 추진중이다.


3.4. 공공시설[편집]




4. 교통[편집]



4.1. 철도교통[편집]


호남고속선, 호남선, 장항선, 전라선이 만나는 익산역을 배후에 끼고 개발된다. 익산역이 사실상 익산역세권개발사업을 이끄는 중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만큼, 개발 후의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4.2. 도로교통[편집]


역세권개발사업을 염두에 두고 익산역 중앙지하차도 확장·연장 사업과 익산역 서쪽 송학동 방면의 도로를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며 2016년 9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11월 말 개통으로 바뀌었다. 후에 보다 일찍 11월 18일 개통이 확정되었다.

4.3. 버스교통[편집]


현재 동부광장 우측에는 전주시, 군산시 등 도내 일부 도시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정류소가 위치해 있다. 그러나 추후에 환승센터 조성 시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3] 계획 상으로는 익산공용버스터미널익산고속버스터미널을 모두 새로운 환승센터로 통합 이전하는게 목표이며 시내버스 승강장을 신설함으로써 열차-시외·고속버스-시내버스의 환승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합환승센터의 목표이다.


5. 생활환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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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도 4차선 도로에 도로 폭이 달라서 가다가 좁아지는 길도 있고, 갑자기 넓어지는 길도 있고 도로 폭이 제각각이다. 게다가 양방향 한쪽 차선엔 항상 불법주차가 되어있다.[2] 대체로 익산역에 오는 이들은 동부광장만 알게 되는데 서부광장 주변도 동부광장과 마찬가지로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동부광장이 80년대 수준이라면 서부광장 주변은 70년대 초중반 수준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3] 익산시는 서부광장 인근 부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익산역의 남쪽에 있는 두 터미널의 이전을 추진했지만 터미널 운영업체 측의 반대로 흐지부지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