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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 작가의
웹툰.
나 꽤 괜찮은 남잔데... 좋은 학교도 나왔고 안정적인 직업도 있는데...
이렇게 괜찮은 날 왜 아무도 봐주지 않는 걸까?
모든 여자들이 선택받으려 줄을 서는 그런 남자만 될 수 있다면...
사랑의 감정 없이 보험처럼 생각하며 버텨온 장기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평범남 ‘강정봉’.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처럼 마음에 드는 여자를 고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상상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학벌 좋고 직업도 있고 성격도 괜찮은 남자라고 자평하는 정봉은 어리고 예쁜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지금의 상태로는 그런 여잘 만날 가능성이 없다는 걸 깨닫고 만다.
우울한 기분으로 들른 카페에서 자신처럼 혼자 온 예쁜 여자를 발견한 정봉.
감탄만 하고 있는 사이, 그녀에게 접근해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고 나가는 낯선 남자와 마주치고, 무슨 방법을 썼길래 단번에 여자를 꼬여내는지 궁금해진 정봉은 이것이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남자를 쫓아간다.
찌질남에서 인기남으로의 변신을 위한 고군분투기.
그런데 겉모습만 바뀐다고 과연 인기 있는 남자가 될 수 있을까?
- 작품 소개
2012년 9월 14일 연재를 시작해 2013년 8월 10일, 44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후기는 2013년 8월 17일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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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봉 → 강민준[2]
살 빼고 성형하면서 이름도 바꾸었다. 그냥 재탄생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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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남자. '왜 자신은 예쁜 여자와 만나지 못할까'라는
고민에 빠져 있다.
살부터 빼자 자기도 늙기 전에 예쁜 여자와 실컷
연애하고 재밌게 놀고 싶은데 매일
직장과
집을 오가는 평범한
일상을 보낼뿐. 이대로 가다간 이렇게 평생 살다 죽을까 겁이 나 무작정 밖으로 나간다.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처음 보는 예쁜
여자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대화하는 잘생긴 남자를 보고 냅다 자기도 당신처럼
인기있게 해달라며 비결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그걸 받아들인다(!). 이 잘생긴 남자, 도대체 정체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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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람인 강정봉이 인기있게 해달라며 다짜고짜 비결을 알려달라며 자신을 붙잡아 당황해하지만 마침 자신이 진행하는
사업에 성실한 사람이 필요했고 강정봉을 멋지게 변신시킨뒤 그 자리에 앉히려고 한다. 그렇게 강정봉과
계약서를 쓰고 바로
성형외과 상담부터
헬스장 등록까지 마치는 등 엄청난 진행력을 보여 준다. 참고로 틈틈히 자신이 꼬신 여자들에게
전화하는 건 덤. 엄청난
바람둥이이자
사업가다.
강정봉의
여자친구. 1화부터 '전혀 예쁘지 않은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한다(...). 물론 심각하게 못생긴 건 아니고 평범하게 생겼지만 강정봉의 외모상에 부합하지 않았을 뿐이다. 강정봉이
대학생 때
객기로 만나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연애를 이어오게 된 것. 헤어지기도 계속 만나기도 애매한 그런 관계였다. 하지만 1화에 정수연이 직접 헤어지자고 통보를 날리면서 연애가 끝났다.
강정봉의
형.
회사 워크샵에서 만난 여자와 알콩달콩 행복한 연애를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강정봉은 부럽지 않다며 자신을
세뇌시키고 있지만 역시 엄청나게 부러워한다.
강정봉이
대학생 때
짝사랑했던 여자. 물론
고백할
용기도 없어 바라만 보다 끝났다. 하지만 멋있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갖고 송여진에게 접근하는데...
- 이유는 모르겠으나 단행본이 1권만 나와있다. 출판사는 영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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