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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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도네시아 여행경보_2022.08.22.jpg
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지정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
여행자제
서파루아, 파푸아, 말루쿠, 아체
출국권고
-
여행금지
-
특별여행주의보
-
특별여행경보
-

1. 개요
2. 지역들
2.1.2. 욕야카르타
2.1.2.1. 보로부두르
2.1.3. 반둥
2.1.4. 수라카르타
2.1.5. 수라바야
2.2.3. 프칸바루
2.2.4. 반다르람풍
2.2.5. 파당
2.2.7. 븡쿨루
2.2.8. 탄중 피낭
2.2.9. 잠비
2.3.2. 싱카왕
2.3.3. 파랑카 라야
2.3.4. 반자르마신
2.3.5. 사마린다
2.3.6. 발릭파판
2.3.7. 타라칸
2.4. 술라웨시
2.4.1. 마카사르
2.4.2. 마나도
2.4.3. 팔루
2.4.4. 큰다리
2.4.5. 고론탈로
2.4.6. 마무주
2.5. 말루쿠
2.5.1. 북말루쿠
2.5.2. 소피피
2.5.3. 테르나트
2.5.4. 말루쿠
2.5.5. 암본
2.7. 누사틍가라 지방
2.7.1. 롬복
2.7.2. 동 누사틍가라
2.8. 서파푸아
3. 치안
4. 물가
5. 기타


1. 개요[편집]


인도네시아는 수 만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섬나라이다.[1] 그만큼 섬들의 자연환경도 다르고 이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일단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 자바, 칼리만탄, 술라웨시, 말루쿠, 발리, 티모르 및 누사 틍가라 지방 그리고 서뉴기니(파푸아)로 지역이 구분된다. 이 많은 지역들 모두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2. 지역들[편집]



2.1. 자바[편집]


인도네시아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중심지이다. 수도인 자카르타가 있는 만큼 존재감이 가히 미쳤다.

2.1.1. 자카르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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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중심지로 제1도시다. 아마 인도네시아 전국을 여행할려고 할 경우 이곳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몇 번이나 탈 것이다.[2]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모나스 타워, 자카르타 국립 박물관, 안쫄 유원지, 자카르타 씨월드,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Taman Mini Indonesia) 등이 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애석하게 자카르타 자체 볼거리는 그리 많지 않다. 인도네시아에서 문명의 이기를 좀 받은 곳 정도다. 실제로 자카르타의 대표적 이미지는 발달한 도시철도 등 교통망과 고층빌딩 숲이다.

사실 자카르타의 도시철도망은 도시철도 교통망이라고 하지만 한국의 수도권, 부울경 등 대도시들이나 이웃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의 대중교통과는 비교불가이다. 돈이 좀 있으면 개인 기사를 두고 자가차량을 타고 다니고 없으면 1인 1오토바이여서 대중교통이 발달하기엔 제약이 아직 많다. 그래도 노선 자체는 공항철도를 포함해 자카르타 수도권 곳곳을 커버하기는 한다.

위 사진에 나오는 꼭대기가 펜촉 처럼 생긴 건물(BNI보험사 빌딩)이 과거엔 자카르타를 상징할 정도의 특이한 모습의 고층건물이었고 자카르타 시내를 이동할 때마다 눈에 띄는 대표 건물이었는데, 요즘은 고층빌딩이 워낙 많이 들어서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자카르타 관광 시 자카르타는 아니지만 인근 도시인 보고르의 끄분라야(식물원), 따만 사파리를 1일 코스로 많이들 간다. 더 먼 도시이긴 하지만 반둥의 땅꾸반프라후 화산도 1일 또는 1박2일로 다녀올 수 있다.

2.1.2. 욕야카르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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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정인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술탄제인 특별행정구역이다.

정식발음은 욕야카르타 이나 보통 족자카르타(과거 표기) 로 더 알려져 있고 더 많이 부른다. 어떤 간판은 아예 줄여서 Jokja라고만 표기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15km 거리에 유명한 힌두교 사원인 프람바난 (Prambanan) 이 있고, 북서방향으로 40km거리에는 더 유명한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Borobudur)가 있다. 이 두개의 사원들이 이곳을 들리는 여행객들의 주 목적이다. 여행자의 거리라고 불리는 말리오보로(Malioboro) 거리도 가볼만 하다.

2.1.2.1. 보로부두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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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부두르가 욕야카르타에서 가깝게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지라 인도네시아에 갈 경우 반드시 꼭 한 번 방문하길 바란다. 자국 테일즈런너에서 맵으로도 나왔다.

2.1.3. 반둥[편집]


자바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중 하나. 800m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타 도시들보다 쾌적한 온도인 것이 장점. 탕꾸반프라우와 까와 푸티 등 유명한 화산이 가까이 있다.

2.1.4. 수라카르타[편집]


욕야카르타 다음가는 인도네시아 전통 도시이다. 볼거리는 수라카르타 왕궁(Keraton Surakarta), 망쿠나가란 공궁(Pura Mangkunagaran), 네덜란드의 파스텐뷔르흐 요새(Benteng Vastenburg)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3] 박물관이자 여러 고대 자바어 필사본이 소장되어 있는 라댜 푸스타카 박물관(Museum Radya Pustaka, 1890년 개관) 등 자바 역사에 관한 풍성한 볼거리가 있으며, 절기마다 다양한 전통 축제도 열린다. 수라카르타의 정통 와양 웡(Wayang wong) 무용극이나 자바식 가믈란 공연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정식 명칭은 수라카르타 이지만, 솔로 라는 지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공항도 솔로 공항으로 되어있다.

2.1.5. 수라바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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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자바의 제1의 도시였다가 자카르타의 건설로 그 지위를 빼앗겼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다. 잘레스브바 자야마헤 동상과 11월 10일 박물관이 유명하다.

수라바야 시내에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되어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는 평화 기원의 탑이 있다.

2.2. 수마트라[편집]


말레이 반도와 마주보는 섬으로 자바보다도 더 좋은 환경과 자연을 간직한 섬이다. 세계에서 제일 큰 꽃인 라플레시아가 이 섬에 자생한다.[4]

2.2.1. 메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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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의 최대 도시이자 중심지이다. 이 도시는 말레이시아 페낭 섬과 마주보고 있으며 실제로도 배가 다닌다. 다만 그 명성치고는 관광지는 거의 없다.

세계 최대 화산 호수인 토바 호수 정도가 알려져 있지만 이 도시는 아니고 외곽에 있다. 도심에서 유일하게 볼 거리는 알라딘의 궁전을 연상시키는 그랜드 모스크 정도인데 이 곳도 겉만 번지르하고 실속없다.

페낭으로 넘어가는 교통요지 정도로 기억해두면 편하다.

2.2.2. 팔렘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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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도시 중 하나로, 아직 이슬람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오기 전 불교 국가였던 스리위자야 왕국수도였다. 그리고 관광지도 꽤 있다. 팔렘방 그랜드 모스크가 유명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아시안게임의 수혜로 팔렘방시 경전철도 있어 교통은 그나마 낫다.

2.2.3. 프칸바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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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악 술탄국의 중심지이던 도시이다. 그 시절에 지어진 모스크인 안 누르 모스크가 유명하다.

2.2.4. 반다르람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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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토아 화산이 있는 람풍주의 주도. 이 도시에서 좀 벗어나고 바다로 가면 크라카토아산을 구경 할 수있다. 관광지로는 푼착 마스(Puncak Mas)에 있는 작은 유원지, 쇼핑 구역인 람풍 워크, 크라카토아 추모비[5] 등이 있다.

2.2.5. 파당[편집]


말레이 문화권인 위쪽의 도시들과 달리 좀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6] 관광지로는 바유르 항구, 서수마트라 대 모스크, 아디탸와르만 모스크 등이 유명하다.

일단 앉으면 모든 음식을 상에 차려놓고, 먹은 것만 계산하는 식의 파당(빠당)요리가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각지의 빠당식 음식점이 매우 많고,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2.2.6. 바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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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남쪽에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실제로도 싱가포르에서 배로 1시간이면 간다.

주로 골프가 유명한데 유명한 골프장들은 인다 푸트리 컨트리클럽과 타마린 골프클럽이다. 그리고 이웃 싱가포르는 물론 자카르타 등 타 인도네시아 도시들보다도 물가가 싸서 쇼핑하기도 좋다.

그리고 화교도 많은 섬이니 기독교불교, 도교 비율이 높다.[7] 중국사원이라 부르는 도교 도관도 이 섬에 있고 볼거리이다.

그럼에도 섬 인구 대부분이 무슬림인 탓에 이 곳의 그랜드 모스크 역시 관광지이다. 앞의 중국사원과 비교해서 보면 전혀 달라지는 느낌에 재밌어질 것이다. 바탐 그랜드 모스크는 타 모스크와 달리 비무슬림인 외국인도 안을 들여볼 수 있다. 외관은 알라딘 궁전같은 화려한 외양이다.

2.2.7. 븡쿨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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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지배한 인도네시아에서 과거 유일하게 영국이 지배하던 곳이었다. 그만큼 관광지도 색다르다. 관광지로는 말버러 요새와 아크바르 앗타끄와 모스크(Masjid Raya Akbar At-Taqwa) 등 이슬람 사원들이 유명하다.

2.2.8. 탄중 피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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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옆 빈탄 섬의 도시이다. 바다가 바탐보다 깨끗해 상당히 좋다. 그 외에도 리조트가 유명하다. 여기도 바탐처럼 싱가포르에서 온다.

프냔갓섬의 모스크와 옛 리아우 링가 술탄국 왕궁이 관광지이다.

2.2.9. 잠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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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잠비 술탄국의 수도이던 도시. 현재는 잠비주의 중심지이다. 유명한 건 잠비 모스크, 무아로 잠비 사원이다.

2.3. 칼리만탄[편집]


칼리만탄은 자바, 수마트라와 달리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이다. 아시아코끼리, 호랑이, 물소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의 상징물적 동물인 오랑우탄이 흔하다.

그리고 과거에 여러 유명 술탄국들의 영토였으므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 역시 여길 좋아할 것이다.

2.3.1. 폰티아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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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도 폰티아낙은 원래 귀신 이름인데(...) 동네 이름으로 너프시켜 퇴치한다는 주술적 의미에서 굳이 이렇게 무서운 이름이 붙었다. 물론 외국인들은 이를 몰라서 그냥 좋은 동네로 기억한다. (그러나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현지인들도 잘 모르더라)

이웃 말레이시아이포, 페낭처럼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이 다수인 도시이다. 그렇기에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다약인, 그리고 말레이인[8]의 문화를 모두 접할 수 있다.

에콰도르처럼 적도 기념관이 유명하다.[9] 아시아에서 적도가 땅으로 통과하는 곳은 사실상 여기뿐이다.

2.3.2. 싱카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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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는 무려 71%가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이다. 화교 혈통 사람들이 흔하다.

대륙은 다르지만 캐나다 밴쿠버 근교 리치먼드가 이 곳과 좀 비슷하다.

그만큼 이곳의 차이나타운은 유명하다. 그리고 중국계 다수 도시답게 춘절에 오면 축제도 볼 수 있다.

2.3.3. 파랑카 라야[편집]


볼건 그리 많지 않지만 수카르노 기념관이 유명하다.

2.3.4. 반자르마신[편집]


칼리만탄에서 볼게 많은 도시중 하나이다. 남칼리만탄 기념관,수리얀샤 술탄 묘, 샤빌란 무디야틴 대 모스크, 소에지 무라니 사원이 볼 만 하다.

2.3.5. 사마린다[편집]


칼리만탄 최대의 도시 인구는 90만이다.[10] 볼거리로는 름부스와나 동상,비하라 윽마 다르마 망알라 사원,사마린다 모스크가 있다.

2.3.6. 발릭파판[편집]


칼리만탄 제2의 도시이다. 다만 사마린다에 비하면 볼 건 별로 없다. 다만 쇼핑은 싸서 하기 좋다.

2.3.7. 타라칸[편집]


칼리만탄에서 제일 인구가 적은 도시이다. 다만 네덜란드식 항구가 유명하다.

2.4. 술라웨시[편집]


수마트라, 자바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이다. 일단 여기는 민족들 중 자바인,말레이인은 매우 적고 부기스, 마카사르인, 만다르인, 민하사 같은 이섬에 살던 원주민들이다.

2.4.1. 마카사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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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라웨시슬라탄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1,651,146명[11]으로 술라웨시의 최대 도시이다.

관광지로는 (구)마카사르항, 아미르 무크미닌 수상 모스크가 유명하다.

2.4.2. 마나도[편집]


술라웨시 제2의 도시이며 북술라웨시의 주도이다. 인구는 442,889명이다. 부나켄 국립공원 하고 칼라세이 해변이 유명하다.

마나도 음식이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유명하다. 특히 뱀, 박쥐, 개 고기를 판매하는 익스트림 마켓이 있다.

2.4.3. 팔루[편집]


중앙술라웨시의 주도이며 인구는 367,600명[12]이다.
볼거리는 거의 없다. 팔루 해변과 네덜란드 마을이 유명하긴 하다.

2.4.4. 큰다리[편집]


동남술라웨시[13]의 주도이며 인구는 359,371명이다.
알 알람 모스크가 유명하다. 볼거리는 이것 밖에 없다고 해도 된다.

2.4.5. 고론탈로[편집]


고론탈로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180,000명으로 추정된다. 볼거리는 거의 없다. 다만 도시의 모스크 및 교회가 유명하다.

2.4.6. 마무주[편집]


술라웨시에서 제일 존재감이 없는 도시이다.[14] 인구는 겨우 10만을 넘고 볼거리는 거의 없다.

2.5. 말루쿠[편집]


술라웨시와 같이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색다른 주이다. 여기 쪽을 과거 몰루카 제도라고 불렀다. 말라카와는 다른 곳이다.

섬들이 매우 아름다워 서양에서는 스쿠바 다이빙으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다만 한국인들한테는 거의 존재감이 없다.

2.5.1. 북말루쿠[편집]


이슬람이 매우 강한 주이다. 그래서 모스크도 많고 수상 모스크도 있다. 앞서 말햇듯이 스쿠버 다이빙으로도 알려지긴 했지만 말루쿠보단 존재감이 없다.

2.5.2. 소피피[편집]


주도이다. 인구는 4만이고 트블로로 가는 길이 있다.

2.5.3. 테르나트[편집]


최대 도시이면 인구는 19만이다. 모스크하고 술탄궁이 유명하다.

2.5.4. 말루쿠[편집]


북말라쿠보다는 더 존재감이 있다. 여기는 바다가 아름다워서 스쿠바 다이빙으로 매우 유명하다. 그리고 기독교의 교세가 강해서 교회들도 많다.

2.5.5. 암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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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쿠의 주도이며 말루쿠 제도를 통틀어서 최대도시이다. 인구는 513,457[15]이다. 과거 마젤란이 세계일주로 지구를 한 바퀴 돌며 찾으려 했던 곳이 원래 여기다.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해수욕하기 좋은 바다를 가진 섬이기도 하고 싱가포르, 호주 등 이웃 선진국 관광객이 넘쳐흐르는 발리보단 사람이 적어서 좋다. 파티무라 동상이 유명하기도 하다. 그래도 아직 개발이 덜 되었다.

여담으로 현재 분리 독립 성향이 강한 주에 속한 도시이며 미승인국이었던 남 말루쿠 공화국의 수도 역할을 하기도 한 역사가 있다.

2.6. 발리[편집]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관광지이다. 이웃 선진국들인 싱가포르, 호주에서 가장 많이 관광객들이 들어오는 곳이며 한국인들에게도 발리는 이미지가 좋다.

힌두교로 매우 유명하고 그 사원들이 잘 알려졌다.[16] 인구는 4,225,000명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발리 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7. 누사틍가라 지방[편집]


서 누사틍가라와 동 누사틍가라가 이 지방에 속해 있다. 총 인구는 10589600명이다. 중심지는 마타람이다.

일단 이 지방은 다른 인도네시아의 지방과 다르다. 일단 동 누사 틍가라는 대다수의 주민이 비 말레이/자바계이지이면 주민들은 사삭인이고 대다수의 인도네시아인들과 같이 이슬람을 신봉한다. 다만 동 누사 틍가라는 대다수의 주민들이 폴리네시아파푸아뉴기니하고 가까운 민족이고 대다수가 개신교 신자이다.

2.7.1. 롬복[편집]


서 누사 틍가라의 중심지이다. 주도가 여기에 있고 마타람아다. 인구는 556 010명이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중간급 도시이다. 이곳은 아안 해변, 승끼기 해변, 스나루 해변이 유명하다. 발리 못지 않게 아름다운 섬이며 발리 여행 후 이곳에 들리는 사람들도 있다.

2.7.2. 동 누사틍가라[편집]


섬이 많기 때문에 한 곳에 서술한다. 일단 중심지는 서티모르[17]이며 주도는 쿠팡이다.그 쿠팡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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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시가지

가장 유명한 관광자원인 코모도 국립공원을 즐기기 위해 전세계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데, 대부분 플로레스섬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인 라부안바조를 거점으로 시작하며, 이곳에 숙박업소 및 스쿠버 다이빙 가게들이 몰려있다.

코모도 국립공원은 일대의 해역을 아우르는 지역을 의미하며, 그 중 극히 일부인 코모도섬에서는 숙박이 불가하다.

참고로, 지역 명물인 코모도왕도마뱀은 코모도섬 외에 린차섬 등지에서도 서식하고 있다. 코모도 섬에 가장 많아 그렇게 이름이 붙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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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국립공원의 코모도왕도마뱀.[18]

참고로 코모도 드래곤의 경우 공룡의 후예로 알려졌지만 분류상 공룡과는 거리가 멀고 모사사우루스류어룡 종류와 더 근연관계다.


2.8. 서파푸아[편집]


동쪽의 독립국인 파푸아뉴기니 하고는 완전 다르다. 물론 같은 파푸아 문화권이며 여기는 인도네시아 영토 중 유일하게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과거엔 이리안자야라고 불렸으며 분리독립 요구가 있어 이리안자야 무장단체가 2001년 한국인을 인질로 잡기도 했다.

다만 문화적으로는 똑같이 파푸아 문화권이라 원주민도 파푸아 흑인으로서 같은 면도 있다.

이곳에는 두개의 주가 있는데 파푸아 주서파푸아 주가 있다. 총인구는 4,363,869명이고 중심지는 자야푸라이다. 서파푸아의 주도는 마노콰리이다. 일단 이곳은 같은 면이 많아서 한곳에 서술한다. 일단 대다수의 주민은 파푸아 원주민이고 개신교를 신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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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푸라의 시가지
상당히 도시화가 됐다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자야푸라에는 자야푸라에서 제일 큰 몰 자야푸라[19]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자야푸라에서 도로를 타고 나가면 파푸아뉴기니와의 국경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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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콰리의 시가지로 한적한 편이다만 소롱보다 인구가 적어 도시화가 덜 되었지만 자연은 좋다.

그리고 이곳은 자연관광이 매우 유명하다. 개발이 덜 된 곳이라 그렇다.

라자 암팟은 매우 아름다워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죽기 전 가고 싶은 곳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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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 암팟이다.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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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주의 푼착 자야 역시 매우 유명하다. 푼착 자야는 과거 수카르노 산으로 불린 곳으로 인도네시아 최고봉이다. 여기는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만년설이 있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대자연이 벼려낸 검은 칼날이라는 별명도 있다.

3. 치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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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의 국가별 안전정보에서는 인도네시아 아체 주, 말루꾸 주, 중부 슬라웨시 주, 파푸아 주는 2단계인 여행 자제, 나머지 지역도 1단계 여행 유의로 분류하여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성폭행 위험 지역이 존재하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내 뉴기니 지역같은 경우는 남성의 48%가 강간을 저지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었다.

호주 외교부의 권고사항에서도 인도네시아 대부분의 전역을 3단계[20], 술라웨시 중부와 서파푸아를 4단계[21]로 분류해 놓았다. 물론 그럼에도 발리에 가면 호주인들 천지인데 호주 등이 여행경보 제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호주인들은 진짜 위험한 북한이나 시리아, 소말리아, 아프간 같은 누가 봐도 여행금지국가가 아닌 바엔 걸러서 듣는 편이다.[22]

매년 인도네시아를 찾는 관광객은 약 500만 명이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서양인 관광객들의 경우 대부분 기생관광 등 안 좋은 목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 기사에서 보듯 에어 프랑스, 루프트한자, 오스트리아 항공 등 유럽의 대형 항공사들이 동남아시아 행 비행기[23]에서 성매매를 하지 말자는 동영상을 튼다는 게 그 증거다.

또한 기생관광은 아니지만 호주비행 청소년들이 발리에서 환각 난교 섹스파티 등을 즐겼던 사례도 있다.

하지만 치안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관광지에선 주의하고 함부로 오지나 분쟁지역으로 들어가지 말자. 하지만 관광지라 할지라도 테러 등으로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2015년 초 IS가 자카르타 테러를 벌인 적이 있었고 2002년 발리에서도 알 카에다가 폭탄테러를 저질렀다.


4. 물가[편집]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비교해보면 훨씬 싼 편이다.[24]

한 예를 들자면 한국 돈으로 800원 정도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작은 감자튀김을 사먹을 수 있고 음료수도 병에 있는 게 한국 돈으로 700원 할 정도이다. 캔은 이보다 더 싸다.

다만 관광지인 발리는 물가가 자카르타, 수라바야 같은 대도시들은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가장 비싼 곳이다. 그래도 한국이나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보다는 매우 싸다.

위에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물가가 싸다고 기술되어있으나 실제 지내면 싸다고 느끼기 힘들다. 사실 인도네시아도 선진국이 아닌 아직 개발도상국이지만 1인당 GDP가 개발도상국치고는 높은 나라라 물가가 자연히 훨씬 뒤떨어진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비해 비싸다.[25] 저 국가들에 가면 베트남만 빼면 아직까지 극단의 싼 물가를 체험할 수 있다.[26]

물론 현지인들이 먹는 길거리 음식점 등은 매우 싸나 위생이 극악이다. 길거리 음식은 여행의 경험 상 한번 정도 시도는 해볼 수 있을지 모르나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은 백이면 백 다 먹지말라고 한다.장염, 배탈은 거의 확정적에 재수없으면 식중독이나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등 몹쓸 병에 걸려버린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바탐으로 넘어가서 바탐에서 멋 모르고 길거리 음식 사먹었다 식중독 걸리는 사례가 흔하다.

결국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주로 먹게 되는데 이런경우 한국보다 조금 싸긴하나, 물을 안줘서 음료수를 사고 하면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진다.



5. 기타[편집]


  • 2014년까진 방문시 도착비자를 발급받아야 했는데[27] 2015년 1월부터 면제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1월이 된 뒤에도 비자를 받기도 했고, 이후로도 반년이나 질질 끌다가 결국 실제 무비자는 2015년 7월 시점 이후부터 적용되고 있다. 다만 가끔 30일 딱 맞췄는데도 오버스테이라고 걸고 넘어지는 공무원들이 있다.[28] 사무실로 끌려가서 달력 잡고 내가맞네 니가 잘못됐네 하며 입씨름을 해야 할 정도다. 날짜 기산이 입국한 날 포함이다. 입국한날 포함 출국하는 날까지 30일이내 여야한다. 이걸로 싸우진 말자.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무비자 방문이 중단되었으며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2022년 6월 기준 도착비자를 여전히 사야 돼서 불편하다.

  • 자카르타에 갈때는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150㎍/㎥을 넘는 경우가 많아서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 일부 시외버스 및 전세버스들이 난폭운전을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이니셜 D를 찍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도네시아 시외버스들의 난폭운전 영상까지 올라왔을 정도다.### 주로 고속도로망이 비교적 잘 되어있는 자바 섬에서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고속도로가 없는 발리 섬 같은 곳에서는 잘 일어나지는 않는다. 120 km/h은 기본이요 심하면 140 ~ 150 km/h까지 밟는 경우가 많고, 이 뿐만이 아니라 칼치기, 갓길 침범까지 한다. 국도에서는 중앙선을 넘어다니기도 한다. 2층버스로 140, 150까지 밟는 용자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 만약 택시를 탈 때는 그랩(Grab)을 부르거나 꼭 블루버드(Bluebird)[29] 택시만 타야 한다. 다른 택시는 거의 다 바가지이니 타지 말자. 특히 사칭 기업 블루버드(Bluebirds)를 조심해야 한다. 구별법은 블루버드 택시에는 택시라고 써져있는 곳에 파란 새 1마리밖에 없지만 블루버드 택시는 새가 2마리 이상 그려져 있다. 블루버드라 하더라도 만 루피아 이하 거스름 돈은 거의 안돌려준다.[30] 거스름돈 이런 거에 짜증나기 싫으면 블루버드 앱에서 현금없이 카드 등으로 캐쉬리스로 결제할 수 있다.

  •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섬이 많기 때문에, 지역간의 이동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31] 따라서, 비교적 휴가기간이 짧은 한국인의 경우 대체로 인기지역에서 체류하며 휴양 또는 레저를 즐기는 편이다. 분포도를 보면 발리와 인근 지역이 압도적으로 많고, 코모도나 라자암팟 등이 스쿠버다이빙으로 인기가 많다. 그 외에 소수의 여행자가 자카르타나 일부 도시를 여행한다. 반면, 칼리만탄, 술라웨시, 파푸아 등의 지역은 아직까지 한국인에게 생소한 여행지이다.

  • 인도네시아는 이슬람의 영향으로 도박이 불법이라 카지노가 없고 술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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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열도 국가인 필리핀, 일본보다도 섬 숫자가 더 많다.[2] 리아우 제도싱가포르와 함께 방문해서 예외다.[3] 첫 번째는 자카르타 국립박물관(Museum Nasional).[4] 이 꽃은 이웃한 말레이 반도에서도 자생한다.[5] 크라카토아 화산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비다.[6] 주민들은 미낭카바우인이다.[7] 자바 섬의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의 경우 거의 네덜란드에 동화되어 루터교를 믿으며 수마트라와 칼리만탄의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의 경우 타 기독교 교파들과 불교, 도교가 혼재되어 있고 자바에 비해 월등히 불교 비중이 높다. 전통을 보존해서 그렇다. 수마트라 화교들은 성씨도 멀쩡한 민남어, 객가어 성씨를 써서 구별되는 반면 자바 중국계는 인도네시아식 성씨에 영어식 이름을 쓴다. 정확히는 중국식 성씨를 인도네시아식으로 치환했다.[8] 사실 인도네시아 주류 민족 자바인은 말레이계지만 말레이인은 아니다. 그러나 말레이인들의 말레이어가 인도네시아어(Bahasa Indonesia)라는 이름으로 국어로 지정되어 있다.[9] 인도네시아는 국토 한가운데로 적도가 통과한다.[10] 2019년 기준[11] 2015년 기준[12] 2015년[13] 유일하게 동남이 붙은 주이다.[14] 심지어 고론탈로 보다도 더 없다.[15] 2019년 기준[16] 인도네팔 이외의 힌두교 신자가 많은 지역이 발리다.[17] 동티모르가 있는 섬[18] 출처 : 위키피디아[19] 사실 이리안자야에서 뭔가 즐길거리가 여기뿐이다. [20] 높은 단계의 주의 요망[21] 여행 재검토 요망[22] 인도네시아는 호주와 사이가 안 좋은 대표적인 나라다 이유는 19세기 실행했던 백호주의 때문이다.[23] 항속거리 문제로 홍콩이나 싱가포르, 방콕을 거치게 된다. 주로 타이항공이나 싱가포르항공에서 이러한 광고를 많이 본다.[24] 싱가포르는 한국하고 비슷하거나 좀 비싼 정도고, 브루나이는 나라가 작은 지라 대부분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느라 싱가포르 보다 좀 싸지만 만만치 않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서 저둘 제외하면 어느 정도 사는 곳인지라 태국, 베트남 등에 비하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25] 물론 이래도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폴에 비하면 매우 싸다.[26] 베트남은 현재 성장 중이므로 물가가 비싸지는 중이다.[27] 30일 기준 $35를 받았다.[28] 이럴 경우 높은 사람 불러다 돈으로 해결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의 임금이 터무니없이 적어서 생계형으로 이런 짓을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29] 혹은 실버버드(Silver Bird), 같은 계열사다.[30] 간혹 2~3만 루피아도 안돌려주고 가만히 있는 경우도 많다(...)[31] 굳이 섬 때문이 아니라도, 인도네시아 자체가 세계에서 15번째로 큰 거대한 국가라는 걸 명심하자. 인도네시아의 서쪽 끝 도시인 사방(Sabang)에서 동쪽 끝인 마라우케(Merauke)까지의 직선거리가 서울에서 자카르타까지 거리와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