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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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반도
Indochinese Peninsula · Mainland Southeast Asia[1]


[ 그 외 언어 표기 ]
베트남어
Bán đảo Đông Dương[1]
태국어
อินโดจีน
라오어
ອິນໂດຈີນ
크메르어
ឥណ្ឌូចិន
말레이어
Semenanjung Indochina
중국어
中南半岛[2], 中印半岛, 印支半島, 印度支那


파일:Indochina_Peninsula.png

항상 인도차이나에 포함되는 곳
 일반적으로 인도차이나반도에 포함되는 곳
색이 옅은 곳은 일반적으로 포함되지는 않지만 포함되는 경우도 있는 곳[2]
대륙
인문
아시아 / 유라시아
동남아시아
지질
아프로-유라시아
위치
동남아시아 북부
면적
약 2,000,000 km²
시간대
UTC+7
UTC+6:30 미얀마
국가
[[베트남|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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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라오스|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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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캄보디아|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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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태국|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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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미얀마|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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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display: none; display: 말레이시아"
행정구
]]
)
민족
베트남인, 태국인, 라오인, 크메르인
버마족, 샨족, 태족, 카렌, , 몬족,
므엉족, 와족, 수족, 로힝야
(말레이인)
인구
248,264,675명(2022년)
최대 도시
[[태국|
태국
display: none; display: 태국"
행정구
]]
방콕
자연지리

순다판, 유라시아판
기후
온대 하우 기후(Cwa)
사바나 기후(Aw)
열대 몬순 기후(Am)

1. 개요
2. 상세
3. 지리
4. 기후
5. 역사
6. 문화
7.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나라
8. 기타



1. 개요[편집]



인도차이나반도의 역사.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륙부를 구성하는 반도(半島)로서 중국 대륙 남쪽과 인도 동쪽 사이에 붙어있다.

이름의 어원은 인도(India)와 중국(China) 사이에 붙어있는 반도 지역이라는 뜻에서 본딴 것이다. 과거에는 인지반도(印支半島)라고도 하였다.

면적은 약 200만km²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넓은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보다 약간 작다.


2. 상세[편집]


현재 이곳에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가 자리잡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자리잡은 말레이 반도도 인도차이나반도의 연장선이며[3], 넓은 의미의 인도차이나에 해당되는데 그 이유는 말레이인들도 과거 인도의 영향을 받아왔고[4] 인도차이나 최남단 섬나라 싱가포르는 인구의 70~가 중국계 싱가포르인이기 때문이다. 물론 싱가포르는 인구 비중과 별개로 중국 색채가 없는 나라이며 타 국가들과 달리 완전히 영어를 쓰는 나라다.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베트남으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내 영향력이 큰 나라들은 전부 다 인도차이나 국가들이다.


3. 지리[편집]


북쪽은 중국 대륙에 맞닿아 있고, 서쪽은 인도양안다만해, 동쪽은 남중국해가 있으며, 남쪽은 타이 만에 접하여 있다만 타이만도 남중국해의 일부라서 결국은 남중국해에 접한 곳이다.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 강중국을 거쳐 바로 인도차이나반도로 들어서는데,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모든 나라를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나간다. 인도차이나의 젖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인도차이나에 있는 5개국이 이 강을 사이에 두고 살아가며 문화와 생활을 공유하게 되었다.

결국 메콩 강이 인도차이나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메콩 강과는 닿지 않는 말레이시아는 인도차이나에 넣지 않는 때가 많은 것이다.


4. 기후[편집]


이 지역이 적도에 걸치지는 않으나 적도 바로 윗쪽이기 때문에 당연히 더운 지역이다. 베트남 쪽 북부 일부 지역은 온대 하우 기후로 분류되나, 대부분의 지역은 열대기후로 분류되고, 그 중에서도 해안 지역은 열대 몬순 기후, 내륙 지역은 사바나 기후로 분류된다.

그러나 고지대는 날씨가 달라서 베트남 북부 사파, 태국 북부 치앙라이 등은 고산기후가 나타난다.


5. 역사[편집]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국가들은 태국을 제외하고 영국프랑스식민지가 된 적이 있다.

태국을 중심으로 서쪽과 남쪽은 영국, 동쪽은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다. 태국은 많은 영토를 떼어주고 양국 사이에서 완충 지대 역할을 하며 주권을 유지하였다. 그러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일본 제국이 영국과 프랑스를 몰아내고 대신 점령하였다.

전후 일본 제국이 점령했던 인도차이나반도의 국가들은 다시 점령하려는 프랑스, 영국과 전쟁을 하면서 독립하였고,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반발, 소련중국의 영향력, 미국의 베트남 전쟁 등으로 인해 공산 정권이 수립되었다.

인도차이나반도 내에 있는 영국, 프랑스, 미국의 영향 때문에 때로는 나라 사이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혹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분쟁도 벌였던 적이 있었으며 앙코르와트 영유권 문제로 태국캄보디아 사이에 긴장이 오가기도 하였다. 이 문제는 되게 간단히 해결했는데 태국이 앙코르와트로 가는 송전선의 가동을 중단해 간단히 해결하였다.


6. 문화[편집]


인도중국 대륙 양측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다.

베트남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중국의 영향으로 한자 문화권이고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나머지 국가들 및 말레이 반도는 인도 문화권이며 과거 베트남 중부에 살았던 참파힌두교를 믿는 인도 문화권이었으나 현재는 베트남인들에게 밀려나서 절멸하였다.

또한 각 지역에 이주한 화교가 많다. 중국계 태국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등이 그들로 이 셋은 그 나라 경제권을 잡고 있거나 싱가포르같은 경우 아예 인구 다수를 차지하여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든 주역이 되었다. 태국의 중국계 혈통은 20% 정도로 상당수이며 곳곳에 섞여 산다.

인도차이나반도에 밀집해 있는 나라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이 있으며 남쪽으로 나가서 말레이 반도까지 포함하면 말레이시아와 그 말레이 반도 끝 바다 사이로 싱가포르, 그리고 말레이 반도 건너편 인도네시아와 근접해 있다.


7.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나라[편집]


  • 라오스
  • 말레이시아: 태국 남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추가로 표기한다. 그러나 태국 남부와 말레이시아 반도 부분은 인도차이나반도가 아니라 말레이 반도이다. 말레이 반도가 인도차이나반도에서 또 뻗어나온 반도이긴 하다. 대신 지리적으로는 애매하더라도 문화적으로는 인도차이나반도의 속성을 충분히 지니다 못해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이 지니고 있다.[5]
  • 미얀마
  • 베트남
  • 캄보디아
  • 태국


8. 기타[편집]


대한민국에서 동남아시아 하면 주로 이 반도에 있는 나라들과 거기에 더해 필리핀+인도네시아 정도를 먼저 떠올린다. 브루나이, 동티모르 등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실제 교류도 한국인 관광객들도 주로 인도차이나반도 국가들로 많이 가고 외국인 노동자도 인도차이나반도에서 한국으로 많이 오는 편이다.

싱가포르는 인지도가 높지만 대부분이 중국계 싱가포르인으로 이루어진 국가라서 주변국과는 인종적 차이가 있기에 동남아시아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동아시아도 아니라서 독자적인 곳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도서부 동남아시아는 상대적으로 일본에서 더 많이 가는 편인데 일본인들이 한창 해외여행을 가기 시작했던 시절 인도차이나반도는 정세가 매우 불안정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 한 번 유행을 타고 인프라가 구축되면 예전에 사람들이 많이 가던 곳으로 계속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도차이나 중에서 빠르게 정세가 안정된 태국은 일본 기업이 많이 진출하기도 했다.

인도차이나반도 국가 사람들의 얼굴은 비교적 동아시아인과 유사한 편이다.[6] 이는 말레이인 및 말레이계 종족이 대부분인 도서부 동남아시아의 인종차이가 뚜렷한 것과는 반대다.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국가들 중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대학생들도 교복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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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남아시아 본토. 영문 위키백과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2] 정확히 말하면 옅게 칠해진 부분은 (지도를 보면 금방 알겠지만) 말레이시아의 영토이다. 지리적으로 '인도차이나반도' 를 따진다면 (인도차이나반도 북부보다 더 반도처럼 생겼으니)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 곳이지만, 영토가 보르네오 섬과 인도차이나반도(말레이 반도)에 걸쳐 있는 말레이시아의 특성상 '말레이시아는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국가다' 라고 말하기는 곤란하기 때문에 정치, 사회적으로 인도차이나에 포함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이 때문에 말레이 반도라고도 한다. 마찬가지로 옅게 칠해진 미얀마 북부는 정치적으로 인도차이나의 일부로 취급되지만 미얀마 남부와 달리 지리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에 속한다고 보기는 어렵다.[3] 펠로폰네소스 반도발칸 반도의 연장선인 것과 같다.[4] 인도네시아인들의 인명은 산스크리트어로 주로 되어 있고 약간의 아랍어 성명이 있다.[5] 말레이시아에는 정통 말레이인 외에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인도계 말레이시아인들이 각각 하나의 그룹으로 인정받을 만큼 많다. 오히려 다른 인도차이나반도 국가 중에 중국계와 인도계 비율이 이 정도로 높은 나라가 별로 없고, 그만큼 말레이시아는 정통 말레이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주류임에도, 중국과 인도 문화에 의한 영향력이 각각 세력 차이는 있기는 해도 어쨌든 공존한다. 태국 역시 중국계 태국인 혈통이 많지만 대게는 동화되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라고 했는데 인종문제로 반 강제 축출된 싱가포르만은 유일하게 중국계 싱가포르인이 주도하여 나라를 세웠다.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중 인도계와 중국계가 있는 나라는 미얀마 빼면 나머지는 거의 중국계만 있고 인도계는 극소수이다.[6] 특히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