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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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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6월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이자 시리즈의 최종장. 4편 이후 무려 15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다.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역으로 복귀하며, 1편부터 4편까지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으려 하였으나 여러 사정으로 제임스 맨골드가 연출과 각본을 대신 맡았다.
2023년 5월 18일,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
2. 개봉 전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개봉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포스터[편집]
4. 예고편[편집]
4.1. 기타 예고편[편집]
5. 시놉시스[편집]
모험의 또 다른 이름,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1969년 뉴욕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앞에
대녀 ‘헬레나’와 오랜 숙적 ‘위르겐 폴러’의 세력이 등장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운명의 다이얼.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위협 속에
‘인디아나 존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데…
“난 평생 이걸 찾아 헤맸어”
끝나지 않은 모험, 전설은 영원하다
6.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번 작품 시점에서는 헌터 대학교에 있으며, 정년퇴임하게 된 상태이다.
- 헬레나 쇼 - 피비 월러-브리지
인디아나 존스의 대녀. 바질 쇼의 딸이다.
- 레날도 - 안토니오 반데라스
인디아나 존스의 오랜 친구. 스페인 선박 선장.
- 매리언 레이븐우드 - 캐런 앨런
인디아나 존스의 부인.
인디아나 존스의 오랜 친구.
- 메이슨 요원 - 쇼넷 르네 윌슨
미 정부 요원.
- 바질 쇼 - 토비 존스
헬레나 쇼의 아버지. 인디아나 존스와 함께 2차 세계대전 당시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온다.
- 클라버 - 보이드 홀브룩
폴러의 사악한 오른팔.
- 호크 - 올리비에 리히터스
폴러의 심복.
- 테디 - 에단 이시도르
페이퍼클립 작전으로 미국에 넘어온 뒤 아폴로 계획에 기여했다는 설정의 캐릭터. 베르너 폰 브라운에서 일정 부분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한다. 실제 폰 브라운이 친위대 돌격대 지도자였고 폴러도 예고편에 친위대 상급지도자 제복을 입은 모습이 나온다.
7. 설정[편집]
7.1. 유물[편집]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찔렀다고 알려진 성유물.
7.2. 탈것[편집]
독일 국방군의 폭격기. 실제 He 111과는 디자인상의 차이가 약간 있는데, 실기는 수직미익이 한 개인 반면 영화에서는 두 개이다.
7.3. 지역[편집]
- 뉴욕
- 59가-컬럼버스 서클역
- 헌터 대학교(Hunter College)
- 탕헤르
- 에게해
- 시라쿠사
8. 줄거리[편집]
9. 사운드트랙[편집]
10. 평가[편집]
공개 전 기대와 달리 제76회 칸 영화제에서의 공개 이후 각종 매체들의 평은 썩 좋지 못하였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50%대의 썩은 토마토로 시작해 개봉 이전 간신히 60%대를 회복하였다.
타임지는 지나치게 많은 추격전 장면들과 그에 사용된 과한 CG로 인해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점, 그 때문에 각본도 허술해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며 100점 만점에 50점을, IGN은 작품 내 각종 캐릭터들의 동기와 주제가 서로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스필버그의 기존 3부작을 따라잡지 못하였다며 '어떤 것들은 그냥 끝난 채로 두어도 된다는 증거'라는 말로 10점 만점에 4점을 주었다. 반면 호평을 내린 매체도 공개 직후와 비교하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엠파이어는 관객들의 평이 갈릴 수 있음은 인정하면서도 영화사 최고의 도굴꾼에게 어울리는 작별 인사라며 5점 만점에 4점을 주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팬으로 유명한 유튜브 리뷰어 크리스 스턱만은 단점이 많지만 시리즈의 팬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다고 평하였다. 제레미 잔스는 캐릭터들간 케미도 별로고 영화가 지나치게 길다고 혹평하였다. 점수는 아래에서 두 번째인 '보고 하루 지나면 까먹을 영화'로 매겼다.[5]
10.1. 평론가 평[편집]
기꺼이 혹사당한 그에게 감사와 위로를
- 박평식 (★★★)
황혼 너머로 함께 걸어가는 배우와 캐릭터의 영광, 그걸 지켜봐야 하는 미처 늙지 못한 마음
- 송경원 (★★★)
낭만적 퇴장이거나 시대착오적 귀환이거나
- 허남웅 (★★★)
시네마 박물관에 영구보관돼야 할 귀환이자 피날레
- 김철홍 (★★★★)
유물이 될 노구의 고고학자, 불가역의 시간을 탐하다
- 이우빈 (★★★☆)
11. 흥행[편집]
기대 이하 반응과 같이 흥행도 암울하다. 처음부터 망하겠다고 비관적이라고 볼 수 없지만, 먼저 개봉한 한국에서도 흥행이 안 좋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제법 흥행에 성공하던 시리즈이지만, 이번 작품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국 100만 관객도 어려운 흥행을 보이고 있다. 시리즈 최대 흥행작인 2편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이 1985년 서울 관객 81만 명을 기록하며 현재로 약 전국 700만 관객 정도의 대흥행을 거뒀던 것을 빼더라도 4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조차 전국 410만 관객을 넘겼고 나머지 작품들도 당시 전국 200만 관객 이상을 넘겼던 것을 생각하면 가장 흥행이 어둡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4~50대 이상 연령층이 많이 찾고 있어 최근 한국에서 개봉해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보다는 좀 더 좋은 성적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북미도 마찬가지라 4편이 거둔 수입 3억 달러보다 밑인 2억 달러로 하향 예측할 정도이다. 문제는 제작비가 시리즈 최대인 3억 달러에 가까운데다 홍보비를 생각하면 적어도 전세계에서 7~8억 달러를 벌어야 한다는 것. 북미 흥행도 어두운 판국에 이제 해외 흥행에 기대야 한다. 물론 OTT 등 다른 매체 흥행이 추가로 있을 수 있겠지만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도 스타워즈나 터미네이터 시리즈처럼 극장 흥행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하게 될지도 모르게 되었다.
11.1. 대한민국[편집]
- 개봉 전
- 관객층이 겹치는 〈범죄도시 3〉,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 그리고 관객층은 다르나 보다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엘리멘탈〉이 건재한 상황에서 개봉하기에 개봉 시기적으로 흥행이 긍정적이지 않으며, 사전 평가에서의 갈리는 평가 또한 흥행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 2008년에 개봉한 전작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약 400만 관객을 동원한 전적이 있긴 하나 이번 작품과 15년이라는 간격이 있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대한 인지도가 저하된 상황이며, 해당 작품 또한 전작들에 비해 아쉬운 평을 들은 바가 있어 현재로서는 다소 바래긴 했어도 모험 영화의 대표격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명성과 그 시리즈의 새로운 최종장이라는 기대감에 희망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1주 차
- 개봉일 당일 자정을 기준으로 약 94,500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엘리멘탈〉보다 0.1% 많은 24.7%의 예매율로 예매율 1위를 차지하였다. 장르, 관객층이 다른 〈엘리멘탈〉은 논외로 하면 전주에 개봉한 〈귀공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범죄도시 3〉, 〈엘리멘탈〉에 비해 낮은 접근성으로 제대로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고, 〈범죄도시 3〉는 5주 차라는 장기 상영에 접어들었기에 입소문을 잘 탈 경우 3주 차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개봉 전까지 그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 확률이 생겼다.
- 개봉 첫날, 자정까지 예매율 1, 2위를 다투기는 했으나 결국 〈엘리멘탈〉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준 것처럼 이날의 관객 역시 〈엘리멘탈〉에 3,000여 명 적은 약 10만 7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관객 수 2위로 시작을 끊었다. 관객층이 겹치는 〈범죄도시 3〉,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보다 수만 명의 관객 수 차이를 보였기에 이후에도 이들의 공세를 버텨낼 확률이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문화가 있는 날의 영향을 받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엘리멘탈〉이 지난주보다도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등 역주행 기세를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일일 관객 수 1위 자리는 쉽게 차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2주 차
11.2. 북미[편집]
- 개봉 전
- 2023년 6월 2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오프닝 성적을 8,100만~1억 1,100만 달러, 최종 성적을 2억 2,500만~ 3억 8,000만 달러로 예측하였다. 〈로건〉, 〈포드 V 페라리〉를 제작한 제임스 맨골드의 명성과 해리슨 포드의 가장 상징적인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인디아나 존스 역으로의 복귀, 제작 기간 동안의 소셜상에서의 긍정적인 언급, 〈탑건: 매버릭〉이 과거 작품 〈탑건〉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처럼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가능성, 전작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의 사례처럼 가족 단위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가능성, 〈존 윅 4〉,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보다 빠른 조기 사전 판매로 이른 시간부터 유발한 관심을 흥행의 요소로 보았다. 그러나 2008년에 개봉한 전작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복합적인 평가를 받았던 전적, 예측 당시를 기준으로 로튼 토마토 지수 49%를 기록하는 등 사전 칸 영화제 시사회 이후 비평가들의 갈리는 평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바비〉, 〈오펜하이머〉와 겹치는 상영 기간을 악요소로 보았다. #
- 6월 22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오프닝 성적을 6,800만~9,500만, 최종 성적을 2억 1,100만~3억 2,5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하였다. #
12. 기타[편집]
- 루카스필름이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인수된 이후 만든 처음이자 마지막 인디아나 존스 영화이다. 이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작품들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파라마운트 픽처스도 제작에 참여하였다.
- 인트로는 디즈니, 파라마운트, 루카스필름 로고가 순서대로 나오는 형태이다. 디즈니는 100주년 기념 인트로에서 사용 중인 로고, 파라마운트는 이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작품들에 등장했던 1950년대 로고가 아닌 개봉 시기인 2023년 현재 사용 중인 로고가 나오며, 끝으로 루카스필름 로고가 트럭 뒷문 자물쇠로 디졸브되는 연출을 통해 변주된다.
- 존 윌리엄스가 이번 작품을 끝으로 은퇴를 시사하였으나 얼마 후 번복하였다.
- 촬영 기간에 한 카메라 스태프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일이 있었다. #
- 내부 테스트 스크리닝이 재앙적이었다는 루머가 나왔으나 원 출처가 'Doomcock'이라는 혐오 유튜버[7] 인 관계로 신빙성은 제로에 가깝다. 출처 확인 없이 퍼나른 사람들이 많아 루머가 상당히 빨리 퍼져나가면서 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직접 나서 진화하였다.[8]
- 스티븐 스필버그는 감독직에서만 물러났지 제작자로서 여전히 이번 작품에 관여하고 있으며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프랭크 마셜과 캐슬린 케네디 부부도 참여하였다. 루카스필름 매각 이후 영화계와는 거리를 두던 조지 루카스도 이번 작품에 관여하였다고 한다.
-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디아나 존스가 넥타이를 착용한다.
- 로고가 리뉴얼되었다. 기존의 한 줄 짜리 로고에서 두 줄로 바뀌었으며[9] 글자의 배치도 약간 변경. 다만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은 이전작들과 동일한 한 줄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
-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 감상 직후 "나만 인디아나 존스를 만드는 법을 아는 줄 알았는데!"라는 소감을 남겼다고 밝히며 이번 작품을 칭찬하였다. #
- 영화 초반부 추격 장면에서 인디아나 존스 일행이 아폴로 11호 귀환 기념 퍼레이드에 동원된 하정복 차림의 미합중국 해군 수병들을 가로질러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 도입부의 상하이 시내 추격 장면에서 나온, 같은 복장의 미군 수병이 탄 인력거를 밀어 버리는 모습의 오마주로 보인다.
13. 둘러보기[편집]
[*] A B 〈포드 V 페라리〉의 각본가[1] 시리즈 전작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각본가[2] 영화의 시간적 배경인 1969년보다 1년 전인 1968년에 발매된 곡이다.[3] 슈퍼볼 LVII 중계 도중 공개[4]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 장교 역 전담 배우. 한국 영화 〈택시운전사〉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얻었다.[5] 전편조차 블루레이 박스세트에서 1~3편에 덤으로 주는 코스터에 비유하며 아예 꺼내보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이번 작품과 둘 중 뭐가 더 나은지가 좋은 논쟁거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6] ~ 2023/07/02 기준[7] 딘 자린 항목의 스턴트, 브리 라슨 관련 논란을 주도한 사이버 렉카 중 하나다.[8] 루머 내용 중 "결말에서 존스 박사가 죽고, 여성 캐릭터가 타이틀 롤(중절모와 채찍)을 이어 받는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인디아나 존스를 다른 이로 대체하는 것은 어느 대본에도 없었다"고 직접 부인하였다.[9]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 포스터에서 두 줄 로고가 쓰인 적이 있다.[10] 디즈니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에 전념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다. # 여기에 해리슨 포드의 나이가 이미 팔순을 넘어섰기 때문에 더 이상 배역을 맡기도 힘들뿐더러, 상징성 때문에 대역을 찾기도 어렵다. 해당 보도에도 해리슨 포드가 아닌 다른 배우로서의 대체는 어렵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