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구하는 건 내가 아닌 듯 하다/흰백합순례록 세이버 세이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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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1.1. 주인공 일행
1.2. 카멜롯
1.3. 산의 노인 측
1.4. 태양왕 영지


캐릭터 왜곡과 파워밸런스 붕괴로 논쟁이 가장 심한 두 특이점 중 하나.[1]

원작의 시계열로는 원작 FGO의 6장이 이뤄지기 전, 즉 인리정초치가 EX가 되기 전의 이야기로, 이 작중에서의 인리정초치는 불명이다.
스토리적 시계열로는 5장이 펼쳐지는 것과 거의 동시.[2]

5특이점이 진행되는 동안, 칼데아의 장서고에서 발견된 동화책 하얀 두 사람을 발견한 타마모 캣. 그로 인해 부대장의 행적이 희미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5특이점에서 귀환한 칼데아 마스터와 서번트들중, 로마니와 다 빈치는 아르토리아와 아서를 잠시 불러서 책을 보여주고, 넷이서 부대장의 서번트들을 위로하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부대장의 방 문을 열자 안에 보인 것은 다름아닌…… 부대장의 영령체(세이비어가 잔느와 멜트릴리스, 타마모 캣을 위로하고 있는 장면. 당연히 우울하게 들어왔다가 그런 광경을 봐 버린 다 빈치는 다짜고짜 로켓펀치부터 날리고 본다. 그 후, 부대장의 영령체에게 듣는 내용으로 6특이점의 내용이 전개를 시작한다.

수많은 종교가 서로 얽히고 얽히며 성지를 빼앗기 위해 싸우는 1273년의 중동지방.
스승의 명령으로 많은 것을 보고 배워오라고 들은 흰 소녀 기사가 와이번들에게 몰려 궁지에 처했을 때, 외팔의 데미서번트가 종 소리를 내며 와이번들을 쫓아내고 궁지에서 구해준다.

1. 등장인물[편집]



1.1. 주인공 일행[편집]


  • 릴리
......루키우스. 당신을 제 기사로 임명합니다...
저와 함께 싸워, 죽어주세요.
흰백합의 왕

굉장한 기사가 되기 위해 마술사 스승의 지시로 그의 사역마와 함께 제 6 특이점을 둘러보러 온 소녀. 일단 세이버 서번트로 현계했지만 스팩은 몰라도 경험이 부족해 약하다.[3][4]
혼자 외롭게 여행하던 루키우스를 자칭하는 동양인과 만나 함께 돌아다니며 마을을 습격하려는 도적을 쫓아내거나, 굶주린 사람들에게 음식을 베풀어 주고, 사막의 왕에게 환대받으며 거의 부부 같은 생활을 하나 서로 둔감해서 자각은 없었다.
나름 행복하게 지내던 그들이지만 그녀의 나라의 군대가 이 특이점에서 횡포를 부리려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루키우스와 힘을 합쳐 막아낸다. 하지만 그 결과 루키우스는 초대 하산의 힘을 과도하게 써 목숨을 잃고, 그 후에야 자신이 그를 사랑했다는 것을 자각한다.
원래라면 이대로 슬픈 마음을 안고 끝났을 사랑이지만, 어째선지 성배로도 살릴 수 없는 죽음을 한 루키우스가 소생했기에 그의 재활치료를 돕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3명의 아내가 있는 몸이었기에 차였다.[5][6][7]
그러나 특이점에서의 사건이 모두 끝나고 훗날 굉장한 기사가 된 다음에도 그에게의 사랑은 변치 않았는지, 결국 사후 루키우스의 첩이 된다.[8] 아내도 아니고 첩이지만 양녀 두 명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놀이공원도 놀러가는 등 나름 행복한 듯.[9]
덧붙여서 원래는 릴리가 세번째 부인이 될 예정이었는데, 그걸 모 태양신[10][11]이 보고 끼어들기를 시전해서 첩으로 밀려났다는 뒷이야기가 있다.(...)[12]
여담으로 4장에 등장하는 모드레드와 6장에 등장하는 모드레드가 기억이 없는 것을 4장의 모드레드는 릴리의 모드레드, 6장의 모드레드는 사자왕의 모드레드라는 설정으로 끼워맞췄다. 그래서 종장에는 양쪽 모드레드가 둘 다 등장.
2017년 7월 9일 새벽 2시에 올라온 외전에서 릴리가 고백하고 그 고백을 받아들이는 외전이 등장했다. 시기상으로는 종장의 266화(되찾은 더러운 세계와, 그에 대응하는 수단)에서 관위시간신전에서 탈출해서 통상공간의 칼데아로 돌아가기 이전의 시기. 여담으로 이 이야기를 들은 멜트와 흑잔은 질투하려고 했다가 타마모 캣이 질투는 고양이를 죽인다며 말렸고, 달의 신왕알테라는 융단을 사온다고 했다가 타마모와 네로가 필사적으로 말렸다.

  • 초대 하산
작중 최강의 간지와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신 스틸러로서 활약한다. 오죽하면 후반부쯤 가면 부대장의 파트너는 히로인 서번트 3인방이 아니라 초대 하산님이라는 생각만 들 정도로 부대장의 정신적 성장과 각성에 함께하는 마음의 스승 급의 존재.
원작에서처럼 범상한 영령들을 넘어서는 통찰력과 시야를 가진 그랜드 어새신으로 4개의 특이점을 수복한 칼데아 일행을 관찰하다가 부대장의 언행에 의문을 느껴 그를 시험하기로 한다. 그 방법은 제 4특이점에서 솔로몬의 등장으로 칼데아의 마스터들이 모두 칼데아로 도피할 때 부대장을 자신의 영역인 6특이점으로 납치하고, 령주가 있는 오른팔을 잘라내 서번트들의 도움도 차단하는 것. 단, 망토만은 봐줬다. 부대장 전용일 뿐더러 이게 없으면 멘붕해서 시험할 때가 아니게 되기에.[13]
잘라낸 오른팔에는 초대 하산의 오른팔이 깃들어서 함께하면서 필요한 순간마다 힘을 빌려준다. 물론, 그 빌린 힘으로 누군가를 죽였다면 주인공은 죽었다. 요컨대 칼데아가 올 때까지만 버틸 수 있게 하는 최저한의 대책으로, 부대장이 인리수복이라는 사명감 없이, 믿을 수 있는 서번트 없이 혼자 세계를 지켜보며 어떤 반응을 할지 지켜보려 한 것.
결국 부대장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가며 초대 하산의 전력을 발휘. 세이버 릴리를 도와서 원탁의 기사들과 사자왕을 죽이지 않고 산하에 넣는데 성공하고 태양왕 세력도 우호세력으로 돌려낸 부대장의 각오와 의지를 인정, 그를 주라고 부르며 스스로 부대장의 서번트 비슷한 존재가 되어준다. 이로 인해 부대장은 초대 하산을 포함한 역대 하산 전원의 주인이 된다.[14] 라곤 해도 부대장도 하산을 은인으로 여기며 올가마리 따르듯 존경하는데, 서로 존중하고 돕는 관계.
부대장이 세이비어가 되고 나서도 팔에 붙어 도움을 준다. 꼭 전투만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돕는 듯. 구체적으로 말하면 키시나미 하쿠노가 기절한 세이비어의 입술을 뺏으려 할 때 일시적으로 몸을 빌려 막아내었다(...)


1.2. 카멜롯[편집]


당연히 5장의 최종보스... 이기는 한데 대우가 매우 안 좋다.
시점적으로는 살아남은 원탁의 기사들에게 기프트를 제공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으로 이때문에 원작과는 달리 가짜 리처드와 싸우지 않았고 따라서 가레스도 안 죽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신령의 시야를 가져, 마술왕의 계획이 완벽하다는걸 알고 특이점을 붕괴시켜서라도 선하고 선한 인간들을 선별하여 자신의 롱고미니아드에 흡수시켜서 그들을 보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려 한다. 그러나 사자왕이 본격적으로 일어서면 수 많은 학살이 일어날 것을 깨달은 릴리는 그녀를 막기 위해 루키우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릴리와 루키우스를 타도하기 위해 군사들과 원탁의 기사들을 내보냈으나 죄다 쳐발리고 릴리와 대면한다. 릴리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릴리의 칼리번에 대항해 롱고미니아드를 발사하지만, 칼리번이 깨지면서 자신의 이상의 상징이 부서진것을 깨닫자 그대로 전의를 상실하고 좌절한다. 결국 마지막에는 칼리번이 박살난 후, 부대장의 설교와 따귀에 멘탈이 붕괴해서 엉엉 주저앉아 울며 "나는 어떻게 해야 했던거냐!!!!"라고 절규하는 것으로 패배하고 만다. 이후 부대장에게 사랑에 빠져 그의 여자가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부대장은 자길 간접적으로 살해한 여자라고 질색하나 끈질기게 달라붙어서...[15][16][17]
아주 푹 빠져버린지라 원탁기사들도 칼데아 마스터들도 대충 본 것만으로 "반했구나"하고 깨달을 정도라고 한다.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이쪽도 비공인 애인 정도의 위치인 모양.
본 팬픽 평가에 관한 최대의 비판거리 중 하나. 이미 신령의 시야를 얻어 인간을 초월한 여신의 멘탈이 주인공의 설교에 무너질 정도로 너무 약한 데다가, 애초에 부대장의 말도 앞뒤가 안 맞고 이상한 것이, 사자왕과 태양왕은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다르고(사자왕은 선한 사람들, 태양왕은 자신을 따르는 자들) 사자왕은 아예 성창에 인형처럼 수납할 생각이었기에 양립이 절대 불가능하고, 설령 태양왕의 신전을 이용해 인리소각을 피한다 해도 5장에서 올가마리가 에디슨에게 지적했듯이 성배는 영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마력 부족으로 한계가 오게 된다.[18] 비중도 강함도 모두 최종보스로서 낙제점에 편의주의적인 쵸로인은 덤이다.
더구나 IF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길가메쉬, 헤라클레스, 스카사하, 타마모캣과 동급으로 취급 받고, 길가메쉬가 나설 것도 없이 나머지 셋 중 하나만 상대해도 이길 수 있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추락, 세이버 아르토리아 및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작가의 미움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다시 보여주었다.

  • 사자왕 원탁의 기사들(랜슬롯, 가웨인, 트리스탄, 모드레드, 아그라베인, 가레스)[19]
사자왕과 마찬가지로 대우가 매우 안 좋다. 포커스가 루키우스와 릴리의 여정에 맞춰지다보니 거의 등장이 없다가, 후반에 릴리가 분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싸우지만,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은 가레스와 랜슬롯을 제외하면 산의 노인의 힘을 발휘하는 루키우스에게 죄다 기프트가 베어내져서 손도 못대고 쳐발린다.
IF 에피소드에서는 더 가관인 것이, 기프트까지 받고 석화 면역까지 생긴 트리스탄이 겨우 메두사 한 명에게 선혈신전+석화의 마안 콤보 맞고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다가 사망할 정도로 푸대접 받을 정도다.
결국에는 사자왕이 항복해서 루키우스의 편이 된 이후에는 사자왕과 함께 루키우스를 따르게 된다. 여담이지만, 6장 종료 후의 사자왕 외전에서 사자왕 원탁의 기사들이 사자왕을 첩으로라도 받아들여 달라고 간청하러 갔을 때, 모드레드와 가레스가 뭐하면 우리들도 덤으로 줄테니까!라고 해서 루키우스가 분위기 읽어라고 딴지를 건다. 또한 루키우스가 랜슬롯을 지목해서 네가 행복하게 해라! 더할 나위 없잖냐!라면서 꺼리는 랜슬롯에게 꼬시라고 하자 하는 말이 압권.
좋군ㅇ...... 가 아니라! 저는 저희 왕의 사랑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루키우스는 내 가정환경을 응원하라며 딴지에, 다른 원탁은 이 녀석 글렀어라며 원탁의결을 개시하려고 했다.

  • 베디비어
루키우스와 릴리가 메인이고 베디비어가 도착하기 이전 시점이라 등장이 없다가, 다 끝난 후에 뒤늦게 등장해 사자왕에게 엑스칼리버를 반환하고 원작처럼 승천한다.


1.3. 산의 노인 측[편집]


  • 하산 사바흐(백모의 하산, 정밀의 하산, 주완의 하산, 그 외 하산들)
이쪽도 역시나 포커스가 루키우스와 릴리가 매인이라 생각보다 비중이 많이 줄었다. 원작 6장에서 나왔던 여러가지 개인 스토리가 거의 다 잘려나간 편. 하지만 산의 노인의 충견으로서 이후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다하기 때문에 원탁처럼 대우가 나쁜 것은 아니다.

  • 아라쉬
원작과 마찬가지로 하산들과 같이 산악 마을을 지키고 있었다. 후반에 하산들과 함께 세이버 릴리에게 합류해 같이 사자왕을 치러 갔으며, 거기서 세이버 릴리를 막으러 달려오는 원탁의 기사들의 무릎에 화살을 박아 저지하는 결정적인 활약을 한다. 이후 7장에서 부대장을 따라 나타나 연속 보구 공격을 맞고 다죽어가던 대지의 여신 티아마트에게 대지를 가른 일격 스텔라로 막타를 날리고 장렬하게 사망....했는데, 어째 죽은 이후로 존재자체가 삭제되기라도 한 것인지 아무도 언급을 안한다.


1.4. 태양왕 영지[편집]



  • 오지만디아스

  • 니토크리스

  • 클레오파트라

  •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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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하나는 제7특이점인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2] 단, 칼데아가 솔로몬 쇼크(...)로 5 특이점까지의 이동이 상당히 지연되었기 때문에 이쪽이 빠를 것이다. 실제 5 특이점이 공략되기전에 하얀 두 사람이란 그림책이 발견된다.[3] 사실 서번트가 아니다. 멀린의 마술로 베디비어처럼 영령으로 속이고 있다. 루키우스는 실제 서번트라면 걸릴 수 없는 열병에 걸린 걸보고 이를 간파한다.[4] 여담으로 멀린이 릴리를 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 시킨 이유는 다름아니라 페스나의 아르토리아는 마스터와 사랑에 빠져서 구원되었네? 그러면 이 아르토리아도 사랑에 빠지게 하면 구원되겠구나. 좋아. 왕이 되기 전에 사랑에 빠지게 하자.라는 이유라고(...)[5] 7장 종료 후 이 상황을 알게 된 재규어맨이 루키우스를 마구 때리면서 실제로 "너의 피는 무슨 색이냐아아아아!"라고 외친다.[6] "그 흐름에서 여자를 차다니, 믿을 수 없어!" - 역시 7장 종료 후에 상황을 알게 된 린슈타르가 한 소리.[7] 이건 루키우스가 릴리에게 순도 100% 사심없이 대했다는 소리이며 이때문에 사자왕도 인정하고 원탁도 루키우스를 원탁으로 인정했다. 마슈는 격하게 항의했으나 되려 "그럼 왕에게 사심을 품은 녀석을 유일한 기사로 삼을 수 있냐?","너는 릴리만 좋으면 내 아내들(서번트)의 의사는 무시해도 좋다는 거냐"란 반론을 듣고 바로 버로우 탈 수 밖에 없었다.[8] 무려 가웨인과 란슬롯, 모드레드와 아그라베인이 서로 죽이려는 것을 어떻게든 막고 원탁의 기사 모두 함께 아발론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참고로 원탁의 기사들은 루키우스를 온갖 수단으로 암살하려 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암살하려고 하는 이유는 감히 우리 왕을 정실이 아니라 첩으로 삼는다고? 그 오만 벌해주마!라는 이유. 단 이때 나라면, 반드시 정실로 삼는데!라고 중얼거린 모 하반신 버서커는 숙청되었다 카더라(...)[9] 그 가족여행을 위해 루키우스는 하산들을 모조리 끌고 답사를 갔다 왔다고 한다. 어느 가게를 갈지, 어떤 음식을 추천할지를 토론했다는 모양. 참고로 하산들은 의외로 속세가 즐거워서 헤어나오지 못할 뻔 했지만 그 와중에도 루키우스만은 진지하게 답사 하고 있었다고. 아내가 아니라 첩이라도 제법 신경 써주긴 한다. 그래봤자 첩이지만...[10] 이 여신님, 일단 사위인 루키우스를 마음에 들어하셔 여러가지 의미로 한판 겨루길 바라신다고.[11] 사자왕 외전에서 사자왕의 원탁이 사자왕을 받아들여달라고 간청하러 왔더니, 장모님이 자신을 성적인 눈으로 보고 있다면서 무서워 인류악! 인류를 사랑하라고! 나 따윈 냅두고!라며 절규하듯 한탄했다.[12] 타마모캣도 그걸 알고 있는지, 본편 최종화에서 릴리를 첩으로 삼는걸 반대하지 않고, 유일하게 이름 없는 남자(부대장 직위를 내려놨다. 이하 루키우스 혹은 세이비어로 표기)의 판단을 지지해줬다. 루키우스는 타마모캣이 행복해 하는걸 보고 릴리를 첩으로 삼은걸 후회하지 않는 듯.[13] 작중에서 망토에서 벗어나자마자 비명조차 제대로 못 지르고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반면 후반에 사자왕과 대치하며 벗었는데, 이는 부대장의 정신적 성장을 상징한다. 제7 특이점의 케찰코아틀은 그 성장을 지켜보던 초대 하산은 분명 즐거웠을 것이라 생각했다.[14] 실제로 막간에서 가족여행을 위한 답사에 하산들을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15] 훗날 부대장은 "이세상에는 말이야! 전력으로 때려눕혔는데 왠지 반하는 여자가 있다고!"라고 소리쳤다. 키시나미 하쿠노는 이녀석도 여자관련으로 고생하는구나 생각한 뒤 좋아, 더해라라고 기뻐했다(...)[16] 참고로 가레스와 모드레드도 자신들까지 덤으로 받아줬으면 하는데 부대장은 흔들리지 않는다.[17] 덧붙여 저 이야기를 들은 하쿠노는 세이비어의 기분을 잠시후에 느끼게 된다.[18] 작가 본인이 바로 이전 장에서 쓴 내용조차 망각한 듯한 괴리는 덤.[19] 외전에는 릴리쪽 원탁도 나오기 때문에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