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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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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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칸 영화제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제50회
(1997년)


제51회
(1998년)


제52회
(1999년)

달콤한 후세

인생은 아름다워

휴머니티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oscar_logo.svg
외국어 영화상
제70회
(1998년)


제71회
(1999년)


제72회
(2000년)

캐릭터

인생은 아름다워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음악상(드라마 부문)
제70회
(1998년)


제71회
(1999년)


제72회
(2000년)

제임스 호너
(타이타닉)

니콜라 피오바니
(인생은 아름다워)


존 코릴리아노
(레드 바이올린)
남우주연상
제70회
(1998년)


제71회
(1999년)


제72회
(2000년)

잭 니콜슨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로베르토 베니니
(인생은 아름다워)


케빈 스페이시
(아메리칸 뷰티)




인생은 아름다워 (1997)
La vita è bella
Life Is Beautiful

파일:Life is Beautiful.jpg


재개봉 포스터 ▼
파일:common.jpeg-1.jpg
장르
블랙 코미디, 드라마, 전쟁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스키, 조르조 칸타리니 등
각본
빈센조 세라미, 로베르토 베니니
제작
쟌루이지 브라스키, 존 M. 데이비스, 엘다 페리
책임 프로듀서
마리오 코토네, 아녜스 멘트레, 존 로저스
촬영
토니노 델리 콜리
편집
시모나 파지
음악
니콜라 피오바니
미술
다닐로 도나티, 루이기 얼바니
제작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멜람포 시네마토그라피카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재개봉
배급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체키 코리 그룹
파일:미국 국기.svg 미라맥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재개봉
개봉일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7년 12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3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4월 13일 재개봉
상영 시간
116분
제작비
2000만 $
수익
2억 2920만 $
총 관객수
225,291명(1999,서울관객수)
127,567명(2016,재개봉)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수상 및 후보
9. 삽입곡
10. 여담



1. 개요[편집]


"Buon giorno Principessa!"

"안녕하세요, 공주님!"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주연의 1997년작 이탈리아영화. 제목은 공산주의레프 트로츠키의 유언장에서 유래했다.[1]


2. 예고편[편집]




▲ 국내 재개봉 예고편



▲ 해외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전세계를 울린 위대한 사랑, 마법처럼 놀라운 이야기가 찾아온다!

로마[2]

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도라’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 갑작스레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 행 기차에 실어버리고, 소식을 들은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이라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불안한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마지막으로 ‘조수아’를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는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편집]


KBS에서 2003년에 우리말 더빙판이 방송되었다.
이야기 전체를 이끄는 인물. 유대계 이탈리아인으로 도라를 만나 아들 조슈에를 얻지만 무솔리니 실각 이후 이탈리아가 독일군에게 점령되면서 유대인 수용소에 아들과 함께 갇힌다. 하지만 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 상황을 게임이라고 설명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행동한다.

  • 도라 오레피체 (배우: 니콜레타 브라스키[3]/성우: 차명화)
귀도의 아내. 권력지향적인 소꿉친구 약혼자가 있었지만[4] 부모와 의절하면서[5] 자신을 세상 무엇보다 아끼는 귀도를 선택한다. 남편과 아들이 수용소에 끌려가게 되자 유대인이 아님에도 수용소행을 자청해 가족과 운명을 함께 한다.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아들 조슈에를 다시 만난다. 엔딩에서는 언급이 없다.

  • 조슈에 오레피체 (배우: 조르조 칸타리니/성우: 이선)
귀도와 도라 부부의 아들. 이야기의 화자. 극중에서는 아역으로 등장하며 현재의 시점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회고한다. 아들을 사랑한 아버지 덕에 가장 비참했을 수용소에서 동심을 잃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 레싱 박사 (배우: 호르스트 부흐홀츠/성우: 김태연)
귀도가 웨이터 시절 호텔에 투숙하던 독일 의사로 자주 만나서 서로 수수께끼를 교환하며 친하게 지낸다. 후반부 수용소에서 유대인과 친위대 군의관 장교(대령)로 재회하게 된다.

  • 페루치오 파피니 (배우: 세르지오 부스트릭/성우: 김관진)
귀도와 함께 도시로 내려온 인물. 초반에는 귀도의 농담에 태클 걸거나 귀도가 도라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얼떨결에 계획에 강제동참(...) 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했지만 귀도와 도라가 결혼한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엘리세오 삼촌 (배우: 지우스티노 듀라노/성우: 정기항)
귀도의 삼촌이자 그랜드 호텔의 웨이터. 후반부에서는 귀도, 조슈아, 도라와 함께 유대인이란 이유로 수용소로 가게 된다. 수용소에서 노인과 아이들 먼저 샤워실로 강제 이동시킬 때 샤워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이 샤워실이 독가스를 이용해 유대인들을 죽이는 샤워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황상 이때 죽은 것은 확실하다.[6]

  • 바르톨로메오 (배우: 피에트로 데 실바/성우: 이장원)
귀도와 같은 수용소 방에서 생활하는 인물. 독일어를 할 줄 안다. 단역이지만 조슈에를 불쌍하게 여겨 귀도의 거짓말에 맞장구를 처주거나 수용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귀도에게 알려주는 등 큰 도움을 준다.

  • 도라의 어머니(배우: 마리사 파레데스/성우 이선영)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때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1939년의 이탈리아, 주인공 귀도는 친구와 함께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와 서점을 운영하는 것이 꿈인 말솜씨가 좋은 유대인 청년이다. 인종차별과 이탈리아의 공무원 근성으로 일이 늦어지고 돈도 없어서 숙부 엘리세오의 도움으로 호텔 웨이터로 일하며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지만,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유머 센스로 좋은 평가를 받아가며 일한다.

어느 날, 귀도는 동네 학교의 선생인 도라를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된다. 도라에게는 권력 있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귀도는 유머와 재치, 그리고 진심어린 사랑으로 도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7] 귀도는 극적으로 도라와 결혼하고 아들 조슈에를 얻게 된다.

시간이 지나 전쟁의 영향권은 이탈리아까지 확산되고,[8]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정권은 유대인을 선별[9]해 수용소로 보내며 이 과정에서 귀도와 조슈에 역시 잡혀간다. 도라는 유대인이 아니어서 갈 필요가 없었으나, 남편과 아들이 모두 잡혀간 상황에서 자진해 수용소로 들어간다. 감방을 배정받은 첫날,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이 단체 게임이라는 거짓말을 하고,[10]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조슈에는 아버지의 말을 믿고 수용소 생활을 견디면서 1000점 쌓기를 기다리고, 귀도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귀도는 수용소의 장교들 중 친숙한 얼굴을 알아보게 되는데, 그는 숙부의 호텔에 머물며 귀도와 수수께끼를 주고받던 레싱 박사였다. 레싱은 그를 도와주려는 듯 웨이터 출신이라는 핑계로 수용소 장교들의 파티에 끌어들인다. 귀도는 그에게 도움을 바라지만 레싱 박사는 수수께끼로 자신의 죄책감을 토로하고 자신 또한 귀도를 도와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님을 전한다. 일단 파티장에서 조슈에한테 밥을 잔뜩 먹인 귀도는 밤 안개를 헤쳐나가며 이 모든 날들이 꿈일 거라고, 길을 잘못 들었다고 되뇌이다가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된다. 처형당한 것으로 보이는 무수히 많은 죄수들의 시체가 그들 앞에 산처럼 쌓여 있었던 것. 귀도는 황급하게 안개 속으로 되돌아간다.

어느 날 밤, 귀도는 죄수들 중 한 명인 바르톨로메오에게 장교들이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며, 수용소 죄수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귀도는 탈출을 감행하고 조슈에를 안전한 곳에 숨긴 뒤, 같이 수감된 아내도 찾으려고 여장을 한 채 수용소를 바삐 뛰어다니다가 들켜 경비병에게 붙잡힌다. 그의 뒤에서 총을 겨눈 채 근처의 막다른 골목으로 걸어들어가라고 위협하는 경비병. 귀도는 경비병이 그 골목에서 자신을 쏴죽일 것을 직감하지만, 숨은 채로 이를 보고 있는 아들이 동요해서 튀어나올 것을 염려해 일부러 장난치듯 쾌활하게 웃으며 우스꽝스러운 보폭의 걸음으로 전진한다. 결국 귀도와 경비병은 관객들과 조슈에의 시야에서 사라져 골목으로 들어가고,[11] 총성이 울려퍼진다.

조슈에는 아버지가 죽은 사실을 모르고 밤새 수용소에 남아 있었으며, 아버지가 아무도 없을 때 나오라고 했기 때문에 독일군이 도주하고 숨어 있던 수용소 사람들이 나갈 때도 계속 숨어 있었다. 아침이 되자 그제야 텅 빈 수용소의 마당으로 나온 조슈에. 그 순간 땅이 울리면서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의 탱크가 마당에 들어섰다. 조슈에는 진짜로 탱크를 선물로 받게 된 줄 알고 천진난만하게 놀란다.

이후에 조슈에를 귀엽게 봐준 전차장의 배려로 함께 탱크를 타고 가던 중, 엄마 도라와 길가에서 재회하게 된다. 조슈에는 "엄마! 아빠가 맞았어! 우리가 이겼어! 이겼다고요!"(Sì, abbiamo vinto! Abbiamo vinto!)라는 말과 함께 엄마의 품에 안긴다. 결국 아빠 귀도는 해방 하루를 남겨두고 가족들의 품을 떠나버렸다.

그리고 "이것이 제 이야기입니다. 제 아버지가 희생당하신 이야기. 그날, 아버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라는 어른이 된 조슈에의 내레이션이 나오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6.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IMDb Top 250 23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Letterboxd Top 250 116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9.5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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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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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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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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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
평점 82 / 100





블랙 코미디 영화의 걸작이자 90년대 이탈리아 영화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꼽힌다.

홀로코스트를 다룬 영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영화 중 하나로, IMDb Top 250에서 해외 영화 중 최상위권에 위치해있으며 홀로코스트 영화로 한정할 시 쉰들러 리스트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80%대의 점수와 함께 신선도 등급을 받았고 관객 점수도 96%로 상당히 높다. 의외로 메타크리틱 점수는 59점으로 낮은 편인데, 미국 개봉 당시 다수의 매체와 평론가들로부터는 호평을 받았지만, 홀로코스트를 소재로 신파적인 코미디를 만들었다는 점에 거부감을 표한 소수의 평론가들로부터 혹평에 가까운 낮은 점수를 받아서 평균치가 많이 깎인 것으로 보인다.[12]


7. 흥행[편집]


역대 북미 개봉 비영어 영화 흥행 수입 TOP 10 (더빙 제외)
순위
영화
개봉년도
국가
최종수익(달러)
1위
와호장룡
2000
대만, 중국, 홍콩, 미국
$128,078,872
2위
인생은 아름다워
1998
이탈리아
$57,563,264
3위
영웅
2004
중국
$53,710,019
4위
기생충
2019
대한민국
$53,369,749
5위
사랑해, 매기
2013
멕시코
$44,467,206
6위
판의 미로
2006
멕시코
$37,634,615
7위
아멜리에
2001
프랑스
$33,225,499
8위
곽원갑
2006
중국
$24,633,730
9위
일 포스티노
1995
이탈리아
$21,848,932
10위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1993
멕시코
$21,665,468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의 누적 수익을 거뒀다.

미국에서도 자막이 달린 비영어 영화로는 드물게 큰 흥행성적을 거뒀다. 5700만 달러를 벌어 외국어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와호장룡(1억 2800만 달러)에 이은 비영어 영화 흥행순위 역대 2위. 와호장룡은 헐리웃 자본으로 제작된 영화이기 때문에, 헐리웃 영화를 제외한다면 1위가 된다.

한국에서는 아카데미 수상 소식이 알려진 이후인 1999년 3월 6일에 국내에서 개봉, 서울 22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더빙되어 2003년 2월 22일 토요명화에서도 방영한 바 있다. 그리고 2016년 4월 13일 재개봉하여 보름동안 전국 10만이 넘는 재개봉 영화로써는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


8. 수상 및 후보[편집]


  • 1998년 제51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당시 심사위원장은 마틴 스콜세지) 수상 [13]
  •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음악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14]
  •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노미네이트
  • Screen Actors Guild(SAG) Awards 시상식 앙상블상 노미네이트[15]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은 시상식에서 자신의 작품이 수상할 때마다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외국어영화상 부문을 수상할 때는 아예 의자 위에서 펄쩍 뛰어다니고, 시상자인 소피아 로렌과 격한 포옹을 하였으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에게 키스를 하고 싶다'라며 직설적으로 기쁨을 표현했다.해당 장면


9. 삽입곡[편집]




▲ La Vida Es Bella
평화로운 느낌의 음악으로 영화에서 약간의 변주를 통해 전반적으로 사용된다. 어디에서 나왔는지 제목은 무엇인지 몰라도 누구나 '아 이 음악' 하고 아는 명곡으로 이는 방송에서 BGM으로 굉장히 많이 사용된 편이기 때문일것이다.



▲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중 뱃노래
프랑스 클래식 작곡가 오펜바흐[16]의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속의 유명 이중창 아리아. 물결 위에서 찰랑이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이, 영화속 해당 장면의 극적인 변화에 역설적으로 무척 잘 어울린다.


10. 여담[편집]


  •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의 아버지는 진짜로 수용소에서 3년을 살아남은 홀로코스트 생존자이다. 전후에도 끝까지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부인의 권유로 아들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풀어주었는데 어린 로베르토 베니니에게 마치 게임에 비유하듯 설명했다고 한다. 영화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셈.
  • 극중 귀도 오레피체의 아내 도라 역(役)을 맡은 니콜레타 브라스키는 실제로 로베르토 베니니의 아내이다. 이 둘은 1991년 결혼해 현재까지 잘 살고 있다.
  • 초반에 페루치오가 취직한 가구점 주인의 집[17]이 나오는데 소파에서 놀고 있는 두 아들의 이름이 아돌프베니토이다.
  • 주인공 귀도의 수용소 죄수번호는 7397로, 찰리 채플린위대한 독재자에 등장하는 이발사 찰리의 유태인 수용소 죄수번호와 같다. 개봉 당시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위대한 독재자를 오마주했음을 밝혔다.
  • 오프닝에서 귀도와 친구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국왕(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의 퍼레이드에 끼어들고, 이 때문에 귀도가 환영받고 정작 국왕은 어색한 취급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귀도는 사람들보고 비키라며 손을 흔드는데, 하필이면 이 동작이 로마식 경례와 같아서 환영 인파들도 로마식 경례로 화답한다. 원래 로마식 경례를 이용한 것이 바로 무솔리니 파쇼 정권이었고, 이를 이후 히틀러의 나치가 따라한 것이다.
  • 작중 후반부에 슈츠슈타펠 군의관이 되어 다시 만난 레싱이 귀도에게 수수께끼를 낸다.
귀도, 잘 듣게.
뚱보에 못 생기고, 노란색을 달고 있어.
누구냐고 물으면 꽥꽥꽥...
날 따라오면서 똥을 싸지
나는 누구일까
솔직히 말해 보게
오리라고 생각하지?
과연 오리일까?
아냐.
빈에 사는 수의사 친구가 이 문제를 보내왔어.
이 문제를 풀기 전엔 내 문제를 보낼 수가 없어.
오리너구리가 아닌가 생각해 봤지만
그건 꽥꽥거리지 않잖아?
오리너구리는 이렇게 하지.(손으로 입술을 양쪽으로 잡아늘리며) 부르르.
자네를 위해 어젯밤 이탈리아어로 번역을 해 왔네.
답이 뭔 것 같은가?
아무리 봐도 오리 같지만...
날 좀 도와주게. 제발, 부탁하네... 도와주게.
밤엔 잠도 잘 오질 않아
꽥꽥꽥...
오리가 틀림없는데!(탁상을 주먹으로 내려친다.)
이 수수께끼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1. 수수께기나 즐기던 괴짜 의사인 자신이 사람을 선별해서 가스실로 밀어넣고 있으니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 감정을 귀도에게 수수께끼로 말하고 있다.
첫 번째 해석으로 보면 뚱보에 못 생기고 "노란색"을 달고 있는 것은 사실 나치의 시각으로 본 유대인이다. 레싱 박사는 그것이 유대인이 아니라 오리라고 답하고 싶고 분명 오리가 틀림없어야 하지만 나치는 유대인을 뚱보에 못생기고 노란색(유대인에게 달리는 노란별 배지)이 달린 것들 취급하게 강요하고 가스실로 몰아넣게 만들고 있기에 그 심정을 귀도에게 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탈리아어로 번역했다" 라는 말뜻은 "Qua!"이 꽥꽥이 아니라 이탈리아어로 "Here"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18] 오리가 아니라 여기 유대인 수용소의 유대인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이 해석대로면 위 퀴즈에 대한 질의는
"나는 유대인들을 가스실로 보내는 행위가 잘못된 것임을 아네.(=답이 오리인 건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그러지 않을 수 없어!(=오리라고 대답할 수 없다) 분명 이게 잘못된 일인 줄은 알지만... 일개 장교인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어서 미안하네.(=날 좀 도와달라)"는 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1. 오리는 사실 연합군을 의미하며, 연합군이 오고 있다는 걸 편지로 알게 되었다.
두 번째 해석의 경우 노란색을 단 뚱보(무겁고) 못생긴 것은 연합군의 전차를 의미한다. 또한 누구냐 묻느냐는 말엔 꽥꽥꽥이라 한다는 대목은 퍼니전차 중 노란색 부양스크린이 달린 전차(DD전차)의 별칭인 도날드 덕에서 나왔거나, 아예 상륙전차의 특징을 다룬 이야기로 추측된다.[19] 꼭 특정 차량이 아니더라도 상륙군 자체를 의미할 수도 있다. 날 따라오면서 똥을 싼다는 것은 매연을 뱉어내는 것일 수도 있고, 그것들이 지나온 곳이 폐허(똥, 쓸모가 없어진 것)로 나타낼 수 있다. 의사는 "오리라고 생각하지? 정말 오리일까?"(=연합군이 상륙 했다고 생각하나?) 라는 질문에 귀도는 그의 눈을 보며 끄덕인다. 오리가 맞다고,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게 연합군이 맞다고 끄덕이는 것이다. "이 문제를 풀기 전엔 내 문제를 보낼 수 없어" 적이 쳐들어오는 것에 대한 해결방안이 없다면 독일은 함락되고 더이상 자신은 빈의 친구에게 수수께끼를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에 포커스를 두어 소련군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소련군의 빈 공방전은 유럽에서의 종전 두달 전 시점이기에 우편이 도달했다는 점이나 수용소의 상황이 상대적으로 차분한 등의 정황과 맞지 않으며, 이탈리아 전선은 지형 등의 문제로 상당히 지지부진했기에 아마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대한 은유로 보인다.
  1. 레싱 박사는 이 와중에도 수수께끼 놀이나 하려는 비인간적인 사람이다.
마지막 해석은 가장 쉬운 해석이지만 가장 설득력이 떨어지는 해석으로 이 해석은 레싱 박사가 뭔가 도와줄 것처럼 하면서 정작 나오는 건 수수께끼라 사실 퀴즈 외엔 무관심한 인간으로 매도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저 수수께끼나 풀려고 굳이 웨이터가 필요하다며 귀도를 빼오고, 다른 장교들 눈치를 살피며 일부러 식기를 떨어트리거나 술을 엎질러 신호를 주고는 몰래 대화를 하진 않을 것이다. 그런 데다가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하며 마지막엔 분명 아기오리라며 식탁을 내려치며 슬프게 화내진 않을 것이고. 애초에 귀도에게 동정심을 품고 있는데 이런 짓을 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다. 무엇보다도 박사가 퀴즈에 집착하는 사람이라면 귀도를 끝까지 붙잡고 늘어질텐데 작중에서는 자기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식으로 절망만할 뿐, 퀴즈를 한번만 말해주고 귀도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는 저 수수께끼는 작중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일 뿐 정답은 없다고 발언했다. 레싱박사의 "아기오리가 정답일 텐데!" 오열과 연관지어 보면 인간을 오리 이하의 것으로 몰아가는 나치의 어처구니 없음을 보여주는 첫 번째 해석이 근접했다고 볼 수 있다. #
  • 크리스찬 베일은 20년 동안 유제품조차 안 먹는 비건 채식주의자였는데, 극장에서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고 근 20년 만에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 도시전설인 인체 비누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 수용소를 해방한 미군의 M4 셔먼이 초기형 포탑을 장착하고 나와서 밀덕들이 감동한다는 농담이 있는데, 애초에 중기형을 달고 등장하며 후기형 대형포탑으로 분류되는 T23 포탑은 1942년에 개발이 시작된 T20 전차의 바리에이션인 T23의 포탑이 원본이다. T23은 1943년 5월에 최초로 설계안이 나왔고 노르망디 상륙 후에 투입 되었다. 이탈리아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전에 본토에 미군이 상륙했기 때문에 초기형, 중기형 포탑을 장착하고 있는건 정상이다. 그리고 애초에 M1 76mm 포를 장착하기 위해 도입된 포탑이기 때문에 2차대전 말기까지는 대형포탑을 장착한 76mm보다 초기형 포탑을 장착한 75mm 셔먼이 더 많았다.

[1] 유태인이기도 한 트로츠키는 파시즘에 맞서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지를 다룬 여러 편의 저작을 남겼다. 무신론자였던 자신을 유대인이라 생각하진 않았지만.[2] 영화의 실제 배경은 로마가 아니라 토스카나 지방에 위치한 아레초이다. 시놉시스의 오류.[3] 영화의 감독이자 남편 역을 맡은 로베르토 베니니의 실제 아내이다.[4] 도라의 반응을 보면 이전부터 이 약혼자와의 결혼을 딱히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약혼자의 친구가 도라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그 약혼자에게 앞으로 사창가를 같이 못가겠다며 운운하는 걸 보면 평소에도 행실이 꽤 문란한 인물로 추정된다.[5] 그래도 도라의 어머니는 손자인 조슈에를 보고싶어서 몰래 서점에 찾아오고, 그날 귀도와 엘리세오 삼촌은 만찬을 준비하고 있었던걸로 보아 화해의 식사자리를 마련하려 한 모양이다.[6] 조슈에는 샤워하기 싫다며 몰래 숨어 다행스럽게도 이 학살에 휘말리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도라가 희생자의 옷가지를 정리하는 일을 할 때 고양이가 옷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이 고양이는 귀도와 함께 끌려온 여자아이의 고양이로 주인이던 여자 아이는 가스실에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7] 여기서 귀도가 숙부의 호텔에서 결혼하는 도라를 구하러 말을 타고 등장하는데, 이 말은 우스꽝스러운 초록색으로 칠해져 있는 데다가 이탈리아어로 '유대인'이라고 적혀있다. 개그씬이라서 그렇지 잘 보면 이미 이탈리아에서 유대인의 차별이 심각하다는 증거다.[8] 초창기의 이탈리아 정부는 유대인 학살을 반대했었다. 유대인 학살에 미친 독일인들을 열등하다는 증거로 볼 정도. 게다가 프랑스에서는 유대인들이 독일 점령지에서 이탈리아 점령지로 망명하자 독일측의 요구에도 거부하고 그들을 지킨 사례도 있다. 그러나 무솔리니가 실각하면서 파시스트 정권이 붕괴되어 이탈리아가 항복하고 연합국 측으로 전향해버렸고, 이를 못 마땅해 한 나치 독일에 의해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이라는 괴뢰 정권이 이탈리아 북부에 수립되면서 이탈리아 괴뢰정권은 독일 측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 또한 안 한 것도 어디까지나 국가 단위에서 안 한 것일 뿐이지, 개인적으로는 유대인들을 억압하긴 했고 법적으로도 차별이 많았다. 이건 유럽과 아메리카가 거의 다 똑같았지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탈리아 파시즘 정권은 아랍인, 에티오피아인, 발칸반도의 남슬라브인 조지는 데 집중해서 그렇지 결코 머리에 꽃 꽂은 착한 친구들이라서 유대인을 덜 팬 것도 아니다.[9] 귀도가 삼촌 집에 도착하자마자 유대인 차별주의자들이 삼촌을 폭행하고 애마 로빈 후드에 '유대인 말'이라며 낙서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던가, 결혼식에 참석한 이탈리아 사람들이 '독일인 학생들은 쓸모없는 사람들을 죽이면 얼마나 국고를 아낄 수 있는지 계산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식의 언급을 하는 등 유대인 차별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여럿 나온다.[10] 수용소의 독일인 장교가 독일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있냐고 묻고 귀도가 통역을 해주겠다며 앞으로 나서는데, 장교가 말하는 독일어를 해석하는 척하면서 아들과 다른 죄수들에게 단체 게임 이야기를 한다. 겉으로 보면 우스꽝스러운 개그씬이지만, 동시에 아들을 지키기 위한 귀도의 절박함을 보여준다.[11] 이때 귀도는 경비병에게 마지막으로 고맙다고 인사한다. 자신이 우스꽝스럽게 행동했음에도 총을 쏘거나 구타해서 아들을 겁먹게 하지 않고 (경비병이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끝까지 자신의 연극에 어울려줬으므로.[12] 사실 홀로코스트 영화가 나올 때마다 나오는 논란인데, 스티븐 스필버그쉰들러 리스트는 말할 것도 없고(가스실로 보내는 분위기를 조성해놓고 샤워를 시켜주는 장면을 넣었다고 비판 받았다), 홀로코스트 포르노를 만든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철저히 주인공의 시선 움직임을 따라가며 청각에만 집중한 사울의 아들조차도 이런 비판을 피하지 못했을 정도다. 아예 현장 재현은 다 포기하고 증언으로만 다큐를 만들었던 쇼아가 그나마 여기서 좀 자유로운 수준.[13] 개봉일자를 보면 알겠지만 칸으로서는 보기 드문 선개봉 후초청작이다.[14]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비영어 작품이다.[15] 비영어 영화 최초 노미네이트. 최초 수상은 기생충이 가져갔다. 여기에 노미네이트된 비영어 영화는 두 작품 뿐이다.[16] 오펜바흐도 귀도처럼 유대인이다.[17] 귀도가 틈만 나면 모자를 훔쳐가는 그 사람 맞다.[18]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수수께끼도 이탈리아어 말장난이다. 이탈리아어 minuto가 "분" 외에도 "아주 작은" 이란 뜻이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난쟁이가 7명이니 7분이라는 답을 내놓은 것이다.[19] 상륙차량인 DUKW도 해당 될 수 있으나, 내파성이 뛰어나지 못해 대부분의 물량이 태평양 전선에 배치되었고, 3,000대 가량만 소련과 영연방 군에 무기대여법으로 공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