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영화)

덤프버전 :


파일:인천상륙작전 로고.png (2016)
인천상륙작전 / Operation Chromite


파일:external/img.focus.kr/2016072700131708421_2.jpg

장르
드라마, 액션, 첩보, 스릴러, 전쟁, 어드벤처, 시대극, 밀리터리
감독
이재한
제작
양창훈
각본
이만희
출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촬영
박장혁
조명
박준규
음악
이동준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파일:미국 국기.svg CJ ENM MOVIE
파일:일본 국기.svg The Klockworx[1]
촬영 기간
2015년 12월 4일 ~ 2016년 3월 10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7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9월 13일[확장판]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8월 1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9월 23일
상영 타입
파일:영화 2D 로고.png (디지털 | 영문자막 | 가치봄) | 파일:영화 3D 로고.svg | 파일:스엑.png
상영 시간
110분 (1시간 50분) / 141분 (2시간 21분)[확장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7,051,660명 (2023년 9월 17일 기준)
스트리밍
파일:Apple TV+ 로고.svg[[파일:Apple TV+ 로고 화이트.svg
파일:넷플릭스 로고.svg[2]
파일:왓챠 로고.svg
파일:wavve 로고.svg
파일:TVING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3]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4][확장판]

1. 개요
2. 상세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줄거리
6.1. 동경항
6.2. 작전 일주일 전
6.3. 작전 2일 전(9월 13일)
6.4. 작전 1일 전(9월 14일)
7. 흥행
9. 기타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16년 7월 개봉한 한국의 영화. 그 유명한 인천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했다. 그간 영화 제작이 잠잠했던 태원엔터테인먼트[5]가 제작했다. 이 영화사는 포화 속으로와 이 영화와 함께 가칭 "서울수복"이라는 영화로 한국전쟁 3연작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줄거리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8월 17일 17명의 대한민국 해군 첩보부대가 영흥도덕적도를 근거지로 하여 펼쳤던 첩보수집 작전 - X-ray 작전#, 그리고 미국 해군 정보장교 유진 F. 클라크(Eugene F. Clarke) 대령[6]이 지휘하고 계인주 대령, 연정 대위 등 국군 출신 장교 및 KLO부대원이 포함된 첩보부대의 팔미도 등대 점등을 성공시킨 트루디 잭슨 작전(Operation Trudy Jackson)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2. 상세[편집]


제작사 영화 소개
네이버 영화 정보

제작 발표 이후 가장 주목받은 점은 미 육군 원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역으로 리암 니슨이 출연한다는 점. 그 밖에 이정재(장학수 역)도 캐스팅되었으며, 아이리스 2에서 북한 캐릭터 유중원을 맡은 이범수(림계진 역)가 북한 캐릭터로 나온다. 추성훈도 출연 확정. 해외 배급 계약들도 성사되어 영국, 동남아, 중동 등에 직접 배급되었고 미국 300개관에서도 개봉 예정이다.

윤태호 작가가 쓴 동명의 웹툰이 있어 영화의 원작으로 착각될 수 있으나, 아무 관련이 없다. 오히려 역사관이나 작품의 성향은 정반대에 가깝다.


3. 예고편[편집]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영어 버전 예고편


4. 시놉시스[편집]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X-ray 작전'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출처: 네이버 영화)


5. 등장인물[편집]


  • 이정재 - 장학수 역[7]
  • 이범수 - 림계진 역
  • 리암 니슨 - 더글러스 맥아더
  • 진세연 - 한채선 역
  • 정준호 - 서진철 역
  • 박철민 - 남기성 역[8]
  • 김병옥 - 최석중 역
  • 김선아 - 김화영(트럭운전사) 역
  • 성혁 - 송상득 역
  • 고윤 - 특수부대원
  • 이원종 - 김일성
  • 이해준 - 지진표 역
  • 추성훈 - 백산 역 (특별출연)
  • 박성웅 - 박남철 역 (특별출연)
  • 김영애 - 장학수의 어머니 역 (특별출연)
  • 김희진 - 류장춘 역
  • 매튜 다우마 - 클라크 역
  • 션 리차드 - 로우니 역


6. 줄거리[편집]




6.1. 동경항[편집]


영화는 인천의 장학수 대위 일행과 일본기함에 있던 맥아더 장군의 상황을 번갈아 보여준다.

아침이 되어 해가 뜨고 있는 동경항. 동경(지금의 도쿄)의 UN 군사령부 건물 테라스 문이 열리면서 맥아더 장군이 맥아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 선글라스를 낀 채 기록관 참모 2명과 수십 척의 군함이 정박해 있는 항구 풍경을 보게 된다.

맥아더가 준비는 다 된거냐고 묻자 한국계 사람으로 보이는 참모 한 명이 "오늘부터 영덕 장사동, 군산, 삼척에서 이번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교란작전을 시행할 거다."라고 말한다. 후에 그 참모는 좀 뜸을 들이더니 한 말씀 올려도 되냐고 묻고 맥아더가 말하라고 하자 "이번 작전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래도 단행하겠냐"는 질문에 맥아더는 긴 한숨을 쉬며 항구를 바라보면서 영화가 시작한다.


6.2. 작전 일주일 전[편집]


소련(소비에트 연방)과 중국의 군사적, 경제적 원조를 받고 선전포고 없이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불법적인 기습 남침을 감행하고 3일 만에 서울을 점령, 한 달만에 낙동강까지 내려온 북한군과 낙동강에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하고 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한 국군과 UN군의 공방전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던 1950년 9월.

평양에서 인천으로 가는 기차 안, 각 객실 안마다 북한군들로 가득하다. 그때 한 중좌(북한에서 중령을 부르는 말) 직위를 단 정치장교직 군인 한 명이 갑자기 객실에서 일어나 다른 한 명의 장교와 객실을 가로질러가고 그들이 객실을 지날 때마다 소수의 북한군들이 한 두명씩 일어나서 그들을 따라간다.
이윽고 그들이 도착한 객실은 인천의 군사시설 및 배치, 사상교육과 군기 등을 조사하고 감시하기 위해 북한 최고사령부에서 파견한 박남철 육군 중좌와 소수의 부하들이 있는 다소 썰렁한 객실. 일단 정체불명의 중좌 계급 장교를 따라온 군사들은 각자 박남철의 뒤나 박남철의 부하들 사이에 앉고 그 정체불명 장교는 박남철 바로 앞 좌석에 앉아서 담뱃불을 붙여달라고 한다. 박남철이 성냥을 꺼내 그어 불을 붙여주자 장교는 담배를 한 번 빨더니 뜬금없이 "그들은 조국을 위해 싸웠다."라고 말하며 박남철이 방금 읽고 있던 책을 가리킨다.

그 장교는 박남철에게 "거기서 주인공이 총에 맞아죽는데 파란 하늘을 보디요."라고 그 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박남철도 이에 "거 우리에 사상이 다 이 책에서 나온 것 아니갔소."라면서 맞장구를 친다. 하지만 계속 그 책 얘기를 내놓으면서 아리송한 말을 하는 정체불명 장교가 불편했던지 박남철은 "쓸데없는 소리 말고 본론부터 말하라."고 하고, 정체불명 장교는 이 말에 "아, 사람이 죽는데 하늘이 맑게 보일리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오? 박남철 동무...."라며 진지한 어조로 돌변해서 말하고 이 진지한 태도에 박남철이 불안감을 느끼며 정체불명 장교를 슬쩍 보려고 하는데 그 정체불명 장교가 그를 순간적으로 잡아 목을 조르고 그 뒤에 있던 부하 한 명이 박남철의 목을 줄로 감싸 조르는데에 일조한다. 그 옆에 박남철 부하들도 정체불명 장교의 부하들에게 모조리 목숨을 잃고, 그 정체불명 장교는 인천은.. 우리가 가겠소.라며 기차 선반에서 단검을 꺼내 박남철의 목을 찌르면서 내뱉는다. 이후 기차가 철교를 지날 때 박남철과 그의 부하들의 시신들이 강으로 내던져지면서 영화도 본론으로 들어간다.

알고 보니 그 정체불명 장교의 이름은 장학수 대위로 원래 북한군이었으나 탈출해 국군에 투항, 대위라는 보직까지 받고 북한군이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첩보 작전인 X-ray 작전에 투입된 국군이었다. 장학수를 따르던 군인들도 모두 국군들로 장학수는 박남철 육군 중좌이자 정치장교로 위장하고 장학수의 부하들은 검열단 일행으로 인천에 위장 잠입한다.

기차역에서 인천 방어지구사령부의 작전참모 총위(대위)인 류장춘을 만나고 류장춘과 함께 인천 시내를 가로질러 방어지구사령부실로 가게 된다.
이후 인천 군사배치 및 작전회의실에서 장학수와 류장춘은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마침내 나타난 누군가.... 그 사람은 바로 인천방어지구총사령관인 작전참모 총좌(대령에 해당)인 림계진이었다. 박남철은 옛날에 림계진과 같이 소련 유학을 갔다 왔고 또 같은 소련파 출신이었던지라 장학수는 마치 소련파이자 친구인 것처럼 림게진이 "반갑소, 림계진이오. 낙동강 전선은 어떻소?"라고 묻자 "피바다디요."라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한편, 동경의 UN군사령부실, 맥아더는 참모에게 "프랑스의 추가 병력을 요청했느냐, 호주에서는 연락 없더냐. 답변 받기 전까지는 보고할 생각도 하지 말라"며 바쁘게 말한다.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맥아더를 다른 참모가 붙잡고 "인천방어지구사령부라는 별도의 사령부가 인천에 신설되었고 총사령관은 림계진이며 방어사령부 및 방어선 구축은 최고사령부가 아니라 림계진의 독단적인 지휘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바로 류장춘의 군사배치현황 및 작전 설명회가 열리는데 장학수는 상륙작전에 필요한 기밀들만 얻을 것이었기 때문에 류장춘이 먼저 설명하는 인천의 북한 육군 배치 설명은 대충 듣는 척하고 이어서 "만약에 미국 놈들이 해안으로 기어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류장춘은 당연하다는 듯이 "적들이 상륙작전을 펼 때 쳐들어올 수 있는 길목은 오직 월미도 쪽 수로 뿐이니 상륙정 하나만 좌초되어도 길목이 다 막혀버린다. 그때 진입로를 막고 해안포들로 모조리 수장시켜버리면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장학수는 일부러 "그 해안포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들어오기 전에 바다에서 막아야 한다"고 류장춘이 자진해서 기뢰[9]얘기를 꺼내도록 유도하려고 했지만 류장춘이 그래도 기뢰 얘기를 안 하자 "와 기뢰 얘기가 없냐"며 안 띄웠냐고 묻고 류장춘 대신 림계진이 "기뢰는 뱃길마다 잘 깔아놨지비"라고 말한다. 장학수가 이 말에 "기뢰부설해도를 봐야겠다"라고 했지만 림계진은 그건 내가 직접 상부에,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말하면 최고사령관 동지, 즉 김일성에게 직접 보고한다는 이유로 내주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기뢰부설해도를 입수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단 장학수와 그의 부하들은 자신들의 숙소에 도착해서 일단 도청 장치가 있는지부터 살펴보고 도청 장치가 없자 바로 전보 기계와 무전 기계 등을 꺼낸다. 장학수의 부하 중 한 명이 전보를 탁탁 두드리며 인천에 원래부터 잠입해가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또 다른 첩보부대인 켈로부대 사람들에게 인천의 북한군 배치현황과 해안 방어진지 현황을 보고하고 켈로부대의 대장인 서진철은 이 전보문을 보고 바로 맥아더가 있는 동경의 사령부에 전화를 걸어 연락한다. 이에 맥아더는 "아무것도 필요없고 기뢰부설해도만 입수하라"고 명령하고 장학수와 부하들의 전보 기계로 명령이 송신된다.

그 명령을 하달받은 후, 그날 밤, 림계진과 함께 '락원'이라는 술집에 들린다. 시립병원 간호사들과 함께한 이 자리에서 림계진은 "이 박남철 동무가 앞으로 우리를 감시할 기야...허허"하면서 농담을 하고 이후, 자신이 본 책을 얘기하면서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라고 말하며 시립병원 간호사 중 한 명인 한채선에게 "만약 너의 삼촌이 신을 믿는[10]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묻는다. 한채선은 "말려야 한다."라고 말하지만 림계진이 "그래도 계속하면?"이라고 묻자, 잠깐 생각에 잠긴다.. 옆에 있던 다른 동료는 "빨리 죽일 수 있다고 말해!!"라고 귓속말로 속삭이지만 한채선은 그 후에도 한참을 생각하다가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는 명언에 따라 민족을 배반한 자들은 뿌리를 뽑아야 한다."라며 말을 한다.

림계진은 이번에는 장학수에게 "박남철 중좌는 어떻게 생각하시오?"라고 물었다. 하지만 장학수는 "그건 개인의 몫이디요."라며 간접적으로 아리송한 대답을 해서 림계진이 그를 의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정치장교라면 당연히 그런 아리송한 말은 꺼내면 그 자체로도 의심을 받을 수 있는데 말이다.[11]

이 말을 듣고 림계진은 자신과 같은 소련 유학파 출신인 박남철 중좌를 각별하게 생각하면서도[12] 수상하다는 생각에 일부러 러시아어로 장학수에게 암호문을 말하라고 하지만 장학수가 "그 기밀을 말하면 총살형인 것 모르오?"라며 종이에 정확하게 러시아어로 "붉은 도스토옙스키"라는 암호를 써서 림계진에게 보여준다. 일단은 결정적인 증거를 잡지 못해 지켜보기만 한다.

한편, 동경항 유엔사령부에는 3명의 고위 관리들이 맥아더를 찾아오는데 트루먼 대통령이 이번에 새로 계획을 세운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가능성을 검토해서 정보를 가지고 오라고 보낸 해병대사령관, 해군참모총장, 육군참모총장이었다. 처음에는 맥아더도 웃으면서 반갑게 맞이하여 같이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분위기가 좋았지만 이내 작전 브리핑을 하던 중 해군참모총장이 주도적으로 폭발하고 만다.

그가 인천상륙작전에 반대하는 이유는 다른 고위 관리들과도 토론하여 내세운 몇 가지였다.

1. 인천의 수로는 좁고 조수간만 차가 2시간밖에 안 되어서 만약 시간을 1분이라도 지체하면 바로 썰물이 찾아오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연합군은 그대로 서해의 엄청나게 넓은 갯벌 속에 갇히게 된다. 갯벌을 벗어나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고 북한군이 혹 위에서 사격을 가한다면 그대로 몰살당할 것이다.

2. 설령 제대로 해안까지 진입한다 해도 해안은 수 미터 높이의 방벽으로 막혀 있다. 먼저 출발하는 선발대인 미국 해병대원들이 방벽을 허물거나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이건 또 어떻게 할 거냐.

3. 맥아더가 제일 걱정하고 있는 것처럼 기뢰 문제도 있다.



6.3. 작전 2일 전(9월 13일)[편집]


작전날짜가 다가오고 시간에 쫓긴 장학수 대위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림계진 총좌가 자리를 비운 틈에 해도를 훔쳐 달아나는 작전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장학수 대위 조가 림계진 총좌 등과 술자리를 함께 하는 사이 남기성 조가 림계진 총좌의 방에 숨어들어 해도를 훔치기로 하였지만 림계진 총좌의 작전참모인 류장춘 총위가 업무를 이유로 먼저 자리를 떠버리고 만다. 대원 한 명이 기뢰부설해도를 찾는 사이, 사령부 복도에서 군기교육을 핑계로 경계병들을 얼차려시켜 시간을 끌고 있던 남기성은 류장춘 총위가 돌아오자[13] 그에게 술을 같이 마시자며 접근하여 방에 따라 들어가고, 해도를 찾던 대원과 함께 류장춘 총위를 총으로 위협하여 무장해제, 해도가 담긴 금고를 열게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남기성이 잠깐 해도에 눈을 돌린 사이 류장춘 총위가 빠져나와 서랍의 권총을 꺼내 반격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설상가상으로 류장춘 총위가 라이터를 던져 해도를 태워버리고 불붙은 해도를 갖고 창문으로 뛰어내려 탈출하던 대원마저 류장춘 총위의 권총탄에 맞아 바닥으로 떨어져 전사하고 만다. 창문으로 추락해 탈출에 성공한 남기성은 대원들이 장악한 지프 차량을 타고 탈출하며 죽은 대원을 안타까워한다.

한편, 장학수 대위 일행의 정체가 가짜라는 류장춘 총위의 전화를 받은 림계진 총좌는 마침내 장학수 대위의 정체를 밝혀낸다. 소련 유학파 중 림계진 총좌가 얼굴은 모르지만, 아버지가 부르주아 반동이라는 이유로 아버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끝내 죽이지 못하자 한 친구가 아버지를 죽였고, 이에 격분해 다른 친구들을 모두 죽이고 남한으로 도망쳐버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장학수 대위였던 것이다.[14] 장학수 대위와 림계진 총좌, 그리고 두 사람의 부하들이 서로 총을 겨눈 위기의 순간 장학수 대위의 부하들이 난입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지고[15] 폭탄을 던져 술집을 쑥대밭을 만든 장학수 대위는 사령부에 빠져나온 남기성과 대원들이 몰고 온 지프차를 타고 탈출에 성공하였으나 3명의 요원을 잃는다. 림계진은 술집에서 살아남은 군인들에게 눈깔 뜨고 다 털렸나며 군인들에게 화를 퍼붓고선 남한을 옹호하는 형제 중 형을 총살하고 위협을 느낀 동생은 총을 준 사람이 김일성 시계를 차고 있던 사람이라고 자백한다.

림계진 총좌에게 쫓기는 장학수 대위는 켈로부대원이자 림계진 총좌를 비롯한 북한군 군관들이 자주 들르는 이발소의 이발사인 최석중의 도움을 받아 안전가옥에 숨을 수 있었지만 하필 그 안전가옥은 최석중의 조카이자 시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인 한채선의 집 지하실에 마련되어 있었다.[16] 최석중은 장학수를 숨겨주고 집으로 돌아와 켈로부대와 교신을 시도하지만 집에는 이미 최석중의 정체를 알아차린[17] 림계진 총좌가 기다리고 있었다. 림계진 총좌는 한채선의 집을 샅샅히 뒤졌지만 지하실을 발견하지 못하자 인민재판을 벌여 최석중을 총살해버리고 돌아간다. 한채선은 자신을 풀어주면 삼촌을 살릴 수 있으니 풀어달라고 간청했고, 장학수 대위는 고민끝에 발각될 위험을 무릅쓰고 옆집으로 연결된 비밀 아지트의 문을 열어 한채선을 내보내 주었지만 간발의 차로 최석중은 총살되고 만다. 한채선은 림계진의 부하에 의해 반동으로 몰려서 갖은 폭행을 당하지만, 림계진 총좌는 그걸 말리고 오히려 당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고 한다.[18]

장학수 대위는 최석중의 무전을 받고 아지트로 찾아온 서진철 대장이 이끄는 인천지역 켈로부대와 접선, 마지막 작전으로 기뢰부설 현황을 알고있는 류장춘 총위를 직접 납치하여 정보를 얻기로한다.


6.4. 작전 1일 전(9월 14일)[편집]


작전 직전 장학수 대위는 켈로부대원들이 장악하고 있던 군 트럭에서 내려 먼발치에서 어머니를 본 뒤 발걸음을 돌리고, 대원들과 함께 남기성의 아내가 있는 곳에 들러 남기성에게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할 시간을 준 뒤 병원으로 떠난다. 한채선의 도움을 받아 의사로 위장하여 병원에 잠입한다. 한채선이 할 말이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림계진 총좌를 속여 병실에서 기다리게 한 다음, x-ray를 찍으러 가야한다고[19] 류장춘 총위가 누운 침대를 끌고 방을 나선 순간 장학수와 대원들은 류장춘을 침대채로 납치하고 병원 경비병력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병원을 빠져나간다. 그리고 켈로부대원들의 군 트럭에 탑승한 채 격렬한 추격전과 총격전을 벌인다.[20] 켈로부대원들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두 명의 대원들[21]을 또 잃는다. 이 과정에서 한 켈로부대원의 누이 대원도 죽고, 일행은 풀밭에 가 그녀를 총과 함께 묻은 후 풀밭에 박힌 두 막대에 줄을 묶고 여기에 류장춘을 포박한다. 납치된 류장춘 총위는 처음에는 호기롭게 죽일 테면 죽여보라고 큰소리치지만 뭔가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눈치채고 모든 걸 불겠다면서 월미도라고 외치지만 때는 늦어 처절한 비명소리와 함께 처량하게 퇴장한다.

류장춘을 통해 기뢰부설 현황을 파악한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의 출항을 결의하고 장학수와 켈로부대원들에게 팔미도 등대의 장악을 명하여 팔미도 등대로 출발하던 중 장학수 대위는 류장춘 총위가 외치고 날아간 월미도가 신경쓰여 서진철이 이끄는 켈로부대에게 팔미도로 가게하고 자신은 남은 2명의 요원들을 이끌고 월미도로 가기로 한다. 그 전, 인민재판이 열리고, 일행은 건물에서 몰래 포로로 잡힌 두 대원이 인민재판에서 총살되고 비오는 재판장에 방치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지만 이에 자극받은 장학수는 반드시 작전을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한다.


6.5. 작전 당일[편집]


이후, 그날(9월 14일) 저녁 10시 52분, 폭풍우를 뚫고 맥아더는 기함에 타 인천으로 향한다. 그리고 인천에 발포를 명령한다. 학수와 첩보부대원들은 북한군 전차를 타고 월미도로 향한다.[22] 월미도에는 직접 온 림계진 총좌의 지휘하에 해안포부대가 포격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다 숨겨둔 203mm B-4 4대로 대응공격을 시작하였고 상륙지점에는 TNT를 묻어놓은 후 기폭시킴으로써 연합군의 상륙을 저지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림계진의 명령하에 해안포병들은 맨 앞에 있는 맥아더가 탄 기함을 향해 조준한 후 발사를 하려했으나 장학수 대위가 오는 과정에서 노획한 SU-76M 자주포에 의해 단 한발의 포탄으로 전멸한다.[23] 여기에 TNT는 남기성이 이동 도중 내려서 북한군들을 단검으로 죽이며 시선을 끈 후 직접 기폭시켜 북한군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해안포 폭발에서 살아남은 림계진 총좌는 부상당한 몸으로 간신히 빠져나온 후 T-34-85 전차에 직접 탑승해 장학수 대위의 자주포를 격파하려 하지만, 오히려 장학수 대위가 쏜 포탄에 전차는 작동불능이 된다. 그러나 장학수 대위의 부하 대원 또한 차량을 운전하다가 해안포가 유폭될 때 날아온 파편이 몸에 박혀 중상을 입고, 장학수 대위는 대원을 뒤로 한 채 작전의 성공을 알리기 위해 조명탄을 쏘아 올리지만, 그 순간 죽지 않았던 림계진 총좌의 총알에 맞고 만다.

결국 림계진 총좌와 마지막 결투가 벌어지고 장학수 대위는 림계진 총좌를 사살하나[24][25]자신도 이미 중상을 입었고, 차마 뒤로 하고 떠나올 자신이 없어 말없이 뵙기만 하고 온 어머니를 하늘에서 지켜드리겠다고 다짐하며 눈을 감는다. 한편 한채선이 포함된 켈로부대원들은 그 전에 서진철의 지휘 아래 북한 육군의 경비병력을 전멸시키고 팔미도 등대를 장악하는 데 성공하고, 상륙지점이 확보되었음을 신호탄으로 확인한 연합군이 대거 상륙하면서 인천상륙작전은 성공으로 끝난다. 육지로 올라온 맥아더 장군과 부하인 미 육군 장교들은 전사한 장학수 대위의 시신을 보고 경례하고, 한채선은 전사한 장학수 대위를 보고 오열한다. 전투 후 장학수 대위의 모친과 남기성의 아내는 아들과 남편을 만나기위해 국군환영행사를 나가지만 결국 만나지 못한다.[26]

영화는 첩보부대원들이 작전에 처음 지원했을 때의 순간을 차례로 보여주며 끝을 맺는다. 어떤 이는 일가족이 공산당에게 몰살당해 복수심 때문에 지원했으며, 또 어떤 이는 가문 대대로 독립군 집안이었고 조국을 지키는 일이기에 참여한다고 했고, 또 어떤 이는 지켜할 사람이 있기 때문에, 또 어떤 이는 나쁜 일하면서 배운 기술 국가를 위해 쓰고 싶어서, 또 어떤 이는 자식이 많아서 쌀을 준다기에 지원했다고 한다. 이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실제 X-RAY 작전에 투입되어 용맹히 싸우다 전사한 부대원들의 사진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그리고 이들을 기념하는 말이 스크린에 뜬다.


7. 흥행[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29주차

2016년 30주차

2016년 31주차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일 7월 27일, 899개 스크린, 4,695회 상영을 하여 46만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하였다. 인천상륙작전 개봉 직전, 역대급 흥행 속도를 찍으며 2016년 최초의 천만 영화가 될 것이 유력한 부산행이 건재하였고, 고정팬이 있는 제이슨 본이 있었고, 또한 장기 흥행을 결론 짓는 2주차인 8월 3일에는 덕혜옹주,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의 강력하디 강력한 경쟁작들이 개봉이 예정이 있었던 것을 비추어보면 호조에 가까운 출발이다.

7월 29일, 드디어 100만을 돌파했다. 하지만 향후 전망이 암울한게 총상영점유율은 35%~40%에 불과하다.[27] 실제로 주말에는 토/일 138만명이 관람해 261만을 기록하였다. 주말에 극장관람객이 총 380만명임을 감안할때 36% 정도 점유율을 보였다.

2주차에는 상영관 수가 많이 줄면서, 흥행에 실패할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으나, 2주차 월요일, 다른 경쟁작들이 드랍되는 중에도, 약 49만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였다.

2주차 화요일 또한 약 46만 명이 관람을 하였고, 경쟁작들을 제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였다.

2주차 수요일(8/3), 할리우드의 안티히어로 무비인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비롯하여,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덕혜옹주,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개봉 예정이라, 예매율에서는 4위를 기록하였으나 이날 영진위 집계로는 1위 수어사이드 스쿼드(397,466명), 2위 인천상륙작전(319,305명), 3위 덕혜옹주(266,858명)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1위를 했다! 줄어든 상영 횟수 대비 상대적으로 선방을 하였고 400만 돌파는 실패했지만 9일차에 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특히 이날, 체인형 영화관의 상영스크린과 상영횟수를 보면 CJ CGV측는 인천상륙작전(308개 스크린, 1,477회 상영), 덕혜옹주(263개 스크린, 1,194회 상영), 수어사이드 스쿼드(290개 스크린, 1,429회 상영)이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인천상륙작전(234개 스크린, 1,020회 상영), 덕혜옹주(283개 스크린, 1,230회 상영), 수어사이드 스쿼드(225개 스크린, 942회 상영)이다. 롯데시네마는 투자한 덕혜옹주에 상영 스크린을 늘렸고 CGV는 인천상륙작전에 스크린을 늘렸다!!! 메가박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상영관 수를 늘렸다. 사실상 각자 투자한 영화에 몰아주기로 헬게이트 상태다.

사실상 주요 체인(CGV, 롯데시네마)는 각자 투자/배급한 회사에 몰아주기 경쟁이 심화되며 두 작품 모두 극장점유율 20% 안팎으로 차지하고 있다.

개봉 9일차에는, 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시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상영점유율이 20%에 불과해 서로 헬게이트 상태. 1위를 차지했지만 3위와 1만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개봉 10일차 드디어 누적매출액 32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다행히 개봉 2주차와 경쟁작들간의 헬게이트 상태임에 불구 드랍률이 높지 않아 개봉 18일 만에 600만을 돌파했다. 관객 수가 600만명을 넘겨 투자자들은 15.6%의 수익률로 투자금을 상환받고 10만명당 1%씩 올라가 예상되는 700만 명을 넘으면 투자자들은 25% 이상의 수익을 얻게 된다.

결국, 개봉 38일만에 700만을 돌파했다. 최종 705만 관객.

해외 배급 계약들도 성사되어 영국, 동남아, 중동 등에 직접 배급되었고 미국 300개관에서도 개봉 예정이다.

8월 12일 북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27위를 기록했다. #

2017년 9월 23일[28]에는 일본에서 The Klockworx라는 배급사가 수입하여 오퍼레이션 크로마이트(원제: オペレーション・クロマイト)라는 영제를 일본어로 읽은 이름으로 시네마트 신주쿠와 시네마트 신사이바시에서 개봉했다.
날짜
관객 수
누적 관객 수
순위
기록
개봉 이전
12,711
12,711
-

개봉 1일차 (7/27)
464,452
477,163
1

개봉 2일차 (7/28)
354,498
831,661
1

개봉 3일차 (7/29)
405,477
1,237,138
1
100만 관객 돌파
개봉 4일차 (7/30)
691,435
1,928,573
1

개봉 5일차 (7/31)
697,896
2,626,469
1
200만 관객 돌파
개봉 6일차 (8/1)
495,464
3,121,933
1
300만 관객 돌파
개봉 7일차 (8/2)
462,311
3,584,244
1

개봉 8일차 (8/3)
319,551
3,903,795
2

개봉 9일차 (8/4)
263,094
4,166,889
1
400만 관객 돌파
개봉 10일차 (8/5)
273,011
4,439,900
2

개봉 11일차 (8/6)
413,585
4,853,485
2

개봉 12일차 (8/7)
391,901
5,245,386
2
500만 관객 돌파
개봉 13일차 (8/8)
169,315
5,414,701
2

개봉 14일차 (8/9)
150,546
5,565,247
2

개봉 15일차 (8/10)
103,963
5,669,200
3

개봉 16일차 (8/11)
94,775
5,763,975
3

개봉 17일차 (8/12)
101,838
5,865,813
3

개봉 18일차 (8/13)
171,102
6,036,825
3
600만 관객 돌파
개봉 19일차 (8/14)
193,136
6,229,961
3

개봉 20일차 (8/15)
189,854
6,419,815
3

개봉 21일차 (8/16)
62,998
6,482,787
3

개봉 22일차 (8/17)
43,043
6,525,830
4

개봉 23일차 (8/18)
42,582
6,568,402
4

개봉 24일차 (8/19)
41,876
6,610,278
4

개봉 25일차 (8/20)
74,883
6,685,161
5

개봉 26일차 (8/21)
76,883
6,762,044
5

개봉 27일차 (8/22)
31,841
6,793,885
4

개봉 28일차 (8/23)
28,565
6,822,450
4

개봉 29일차 (8/24)
28,565
6,822,450
4

개봉 36일차 (8/31)
12,085
6,988,843
9

개봉 37일차 (9/1)
7,371
6,996,214
8

개봉 38일차 (9/2)
7,156
7,003,370
9
700만 관객 돌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링크


8. 평가[편집]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3.41/10
[29]
관람객 평점
8.55/10

네티즌 평점
8.04/10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륙작전(영화)/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1. 비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륙작전(영화)/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기타[편집]


  • 공교롭게도 역시 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하고 외국의 유명한 배우를 맥아더 역으로 캐스팅하기까지 하며 엄청난 자본을 투자했다가 시원하게 망해버린 할리우드-한국 합작 영화인 오! 인천이 있어 제작 발표 직후부터 비교와 우려가 나왔다.
  • 원래는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장면의 촬영 대부분을 미국에서 할 예정이었는데, 니슨 본인이 "한국 영화인 데 다가 한국전쟁이 배경이니 한국에서 촬영을 하는 게 마땅해 보인다."면서 직접 한국 촬영을 강행했다.
  • 리암 니슨은 인터뷰에서 미국 영화에서 북한을 악의 축으로 묘사하는 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 왔던 북한이 이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남북한이 1953년 휴전 협정을 맺은 이후 현재 한국은 휴전상태”이고 “배우로서도 한 시민으로서도 많은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며 영화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걱정했다.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복잡한 사건을 쉽고 간결하게 잘 담고 있는 훌륭한 영화"라고 평가했다.[30]
  • 당초 제이슨 본7월 28일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개봉일자가 하루 앞당겨짐(7월 27일)에 따라 인천상륙작전과 맞대결을 하게 되었다.
  •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펼쳐진 양동작전인 장사 상륙작전이 어느 정도 비중 있게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실제로 예고편이나 홍보책자에서도 '희생'이 강조되었고,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정재도 "잊고 있던 전쟁의 아픔"이라는 투의 발언을 했다. 설민석영화홍보용 강의 영상에도 장사상륙작전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 영화 내에서 언급은 된다. 교란작전 장면에서 군산 원산 장사동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장사동에 대한 언급은 저기에서 끝난다.
  • 북한에서 개봉 전부터 입소문이 퍼지며 나오면 꼭 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북한 정부가 '반(反)공화국 모략 영화'라는 칭호까지 붙여가면서 대놓고 광고까지 해주었기 때문.
  • 니슨의 출연 분량에 대해 분분한데, 제작사측은 처음에 30분이라고 하다가 나중에 25분이라는 발표를 했고, 시사회를 다녀온 사람들은 약 15분이라고 한다. 일부 시사회 참가자들은 "니슨이 나온 서프라이즈"라고 할 정도로 맥아더 출연장면과 스토리라인이 따로 돌았다고 한다.
  • 본 영화에 투자를 했던 KBS는 정전 63주년 특집이라는 명목 하에 인천상륙작전 관련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였다. 주연 배우인 이정재 내레이션에 부분 부분 해당 영화 장면을 갖다 쓴 것을 보면 대놓고 영화 홍보해당 기사 링크 시청률도 2.3%#로 동시간 꼴찌를 했다.[31] 원래 그 시간대에는 김창완이 MC로 있는 도서 프로그램 가 방영되었는데, 올림픽을 방영하기 전 남아있는 마지막 방송 슬롯을 영화홍보에 뺏어간지라 애청자들이 분노했다. 심지어 9시 뉴스, 뉴스광장, 8시 아침뉴스타임 역시 해당 영화 홍보뉴스가 빠지지 않았는데, 보도 횟수만 전체 50건에 달했다. 이에 문화부 기자 2명이 리포트를 거부했다가 사측으로부터 징계조치를 받았으나, 법정 투쟁 끝에 2017년 징계무효 판결을 받았다.
  • 2018년 들어서 KBS가 해당 영화에 투자를 한 이유가 조대현 사장의 연임을 따내기 위한 작전이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증언에 의하면 조 사장은 KBS 뉴스9 '6.25 당시 이승만 일본 망명설' 단독보도 등으로 김상률 청와대 교문수석에게 '좌파'로 몰리자, 누명을 벗는다는 명목으로 태원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제의해 이를 타진토록 했다. 그럼에도 조 사장은 연임을 못했으나, 이러한 논란과는 별개로 KBS는 40%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 작중 초반부에 배우 개그가 나온다. 장학수가 박남철과 대면할 때 "죽기 직전에 보는 하늘이 아름다울 리 없지."란 대사를 던지는데, 이는 박남철을 연기했던 박성웅타 출연작에서 남긴 명대사 "죽기 딱 좋은 날씨네."를 비튼 것. 참고로 박성웅이 보고 있던 책은 1943년 출판된 미하일 숄로호프(Михаил Шолохов)의 작품 "그들은 조국을 위해 싸웠다.(Они сражались за родину)"로 1942년 대조국전쟁 당시 돈 강에서 소련군이 후퇴하고 있을 때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며, 1975년에는 소련의 영화사 모스필름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하였을 정도로 상당히 유명하다.
  • 포스터에 "성공 확률 5000:1"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국내 반공 만화 등에는 "당시 도박사가 5000분의 1로 예상했다, 당시 언론이 5000분의 1로 예상했다."라는 식으로 인천 상륙작전을 상징하는 유명한 표현이다. 그러나 실제로 성공확률이 5000분의 1밖에 안 되는 것이 아니라, 8월 23일 도쿄의 인천상륙작전 전략 회의 시 미 극동군 해군사령관 조이 제독이 인천은 해군 작전상 많은 지리적 핸디캡을 갖추고 있다고 반대하는 입장에서 이런 확률 수치를 언급했고[32] 그 후 맥아더가 작전 직전 언론 브리핑을 할 때 "이번 작전은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밖에 안될 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33]

정리하자면 미군 자체적으로 혹은 언론사 등 외부 기관에서 여러가지 변수 등을 고려하여 과학적으로 산출해낸 성공 확률이 아니고 조이 제독은 반대하는 입장을 강조하기 위하여 그리고 맥아더 원수는 평소의 말버릇처럼 "엄청나게 어려운 작전인데 제가 해내겠습니다."라고 강조하기 위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5000분의 1이라는 확률 수치에 비유하여 자신들의 의중을 임팩트있게 표현한 것이다. 단 조이 제독과 맥아더 원수의 이 발언들이 전혀 근거없는 허무맹랑한 발언은 아닌 것으로 인천 상륙작전 문서에서도 설명되어 있듯이, 인천은 상륙작전에서 가지지 말아야 할 악조건은 모조리 갖춘, 상륙방어에 대해선 '천혜'의 입지 조건이었다. 실제로 당시 해군의 전략 담당자 중 한 명인 알리 캡스(Arlie George Capps) 중령은 "지리적인 장애 및 기타 모든 요소를 고려해보았을 때, 인천은 (상륙작전에) 나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34] 하지만 당시 미국은 상륙작전을 감행할 수 있는 지역은 인천밖에 없었다고 평가를 내렸고, 이는 한국전 전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중국 측에서도 마찬가지의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35] 당시 중국군 총참모부는 인천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내렸고, 당시 중국 총리인 저우언라이도 김일성에게 "인천을 조심하라"고 전문을 보냈으나, 김일성은 무시했다가 그만... 빨찌산 중대장 출신으로 백 명 미만을 지휘한 경험밖에 없는 소련 육군 대위 출신인 김일성이 상륙작전이 무엇인지를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었고 중공군의 참전 이후로도 군사작전에 끼어들다 지원군 사령관 펑더화이에게 갖은 모멸과 핀잔을 받았다. 인민군이 기습을 했음에도 38선에서 낙동강 방어선까지 진격하는데 81일이 걸리는데, 인천상륙 이후 아군이 38선까지 돌아오는 데 15일밖에 안 걸렸다는 점을 보면 적의 배후를 기습한 작전의 성과는 매우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5000분의 1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성공 확률에 상식적으로 8만명에 가까운 장병들의 목숨을 거는 도박같은 작전은 애초에 실행이 불가능한 것이기에 이 성공 확률을 그대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건 완전 오버이고, "난제가 많은 대단히 어려운 작전이다."를 비유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이면 무방하겠다.

  • 인천상륙작전의 제작자 정태원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감독이 미쳐 보여주지 못하고 편집된 장면을 담은 감독판이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
  •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의 아들 고윤(본명 김종민)과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인 신동철의 아들 배우 신수항 등 여당 정치인들의 자녀들이 조연으로 캐스팅 되었다. #
  • CJ E&M은 9월 3일을 시작으로 70여 개 군부대를 방문하여 무료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

10. 관람등급 목록[편집]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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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궐, 극한직업, 악인전, 시동, 서복 등이 있다.[확장판] A B C [2] 2022년 10월 10일 공개.[3] 주제: 보통/선정성: 낮음/폭력성: 보통/대사: 보통/공포: 보통/약물: 보통/모방위험: 낮음[4] 폭력성 및 대사에서 다소 높음(15세)이다.[5]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가문의 영광》 제작 《반지의 제왕》 수입사[6] 클라크의 당시 계급은 Captain으로 해군 소속이기 때문에 대령을 번역했어야 하지만 그 동안 국내에서 육군처럼 대위로 잘못 번역하였음[7] 실존인물 함명수해군참모총장, 임병래 중위를 모티브로 만든 인물이다. 현재 대한민국 해군 PKG 722 함명은 임병래함으로 당시의 전공을 기리고 있다.[8] 이 분 역시 실존인물 홍시욱 하사로 현재 대한민국 해군 PKG 723 함명으로 당시 전공을 기리고 있다.[9] 바다의 지뢰라고도 불리며 바다에 동그랗게 떠있다가 배가 그걸 건드리면 바로 폭발해버리는 지뢰다. [10] 공산주의는 국가무신론을 표방하므로 종교를 봉건제의 잔재로 본다.[11] 일반 장교는 지휘가 임무이고, 본인의 지휘권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다른 사안에는 간섭할 수 없다. 하지만 정치장교는 당이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군대에 간섭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림계진이 인천방어를 성실히 수행하는지, 직무를 태만히하지 않는지, 혹시 병력을 빼돌려 반란을 준비하지는 않는지, 사상을 주체로 군을 잘 이끌고 있는지를 봐야 하는 것이 정치장교다. 그런데 사상을 주입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정치장교가 여러 사람 앞에서 개인의 몫이라고 말하니 누구라도 이상하게 여기는 것은 당연.[12] 당시 북한 정계는 김일성을 주축으로 하는 만주항일빨치산파가 명목상 주도권을 잡고있었지만, 중국 공산당 계열인 연안파, 비김일성계열 무장독립운동가인 갑산파, 소비에트 연방의 성골출신 소련파 등의 파벌이 얽켜 세력다툼을 하던 상황이었다. 이 중 소련파는 정통성면에서는 군계일학이었으나 세력 수가 부족해서 자기들끼리 파벌형성이 강했다.[13] 류장춘은 이때 남기성이 얼차려시킨 경계병들을 원래 자리로 보낸다.[14] 이부분도 소설판으로는 매우 다른데 류장춘이 먼저 떠나는 전개는 동일하지만 그전에는 장학수를 의심하지 않은 상태라 황금권총을 선물 해주는 등 매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버지 이야기 대신 동생 이야기가 나왔다 소설판에 림계진은 동생말고는 고아였고 동생은 원래 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림계진은 억지로 모스크바 대학을 보냈다고 했다. 그후 남한병사한테 죽임을 당해서 슬픔의 잠기는등 영화판에서 보여준 냉혹하고 치밀한 모습만 보여준거와 달리 꽤 찡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그리고 계속 그 이야기를 하던 도중 림계진의 통신요청을 알려주러온 병사한테 지금 이 상황에 어딜 끼어드냐고 머리에 총을 겨누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장학수를 정말 신뢰했던거 같다. 하지만 장학수의 정체를 알게되자 믿었던 전우가 가짜라고 알았을땐 매우 격노했다는 묘사를 보면 소설판의 림계진은 자기 동포에겐(위장이었지만) 꽤 인간적이고 감성적으로 나오는 편이다.[15] 이때 림계진은 마담을 인질삼아 죽이도록 하고 장학수 대위는 술집을 쑥대밭을 만든 후 빠져나온 뒤 현장으로 달려오는 북한 육군 병력들에게 반동들이 안에 있으니 빨리 안으로 들어간 사령관을 구하라고 명령한 다음 뒤에서 기관단총을 난사해 몰살시킨다.[16] 한채선의 부모님이 독립투사들을 위해 만든 비밀아지트였다.[17] 앞에서 알려주었듯 남한을 추종한 그 형제 중 동생이 김일성 시계를 준 사람이 최석중이라고 자백했기 때문. 그러나 고증오류이다. 김일성의 서명이 각인된 시계들은 김일성 유일독재가 본격화 된 1972년 자신의 생일인 소위 사일오명절 때부터 스위스의 고급 시계업체들로부터 주문 생산되었다. 한국 전쟁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 더군다나 우상화 끝판왕인 북한답게 영화처럼 아무렇게나 건네는 일도 불가능하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에서 독재자 김일성의 이름이 각인된 시계를 받는 일은 훈장 수여에 비견될 정도로 큰 공을 세우는 경우처럼 흔치 않을뿐 아니라 요란한 수여식을 열며 준다. 애당초 시계 자체가 한국에서도 인정받는 오메가등의 명품시계들이다. 더군다나 설상가상으로 등장하는 시계마저 1950년대에는 개발조차 되지 않은 쿼츠이다...[18] 이때 림계진 총좌는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라고 말하는데, 장학수 대위가 어떻게 자신이 아버지를 잃었는지를 아지트에서 한채선에게 들려주었을 때 장학수 대위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장학수 대위의 아버지를 죽이고 나서 장학수 대위에게 한 말과 동일하다. 삼촌이 첩자임이 밝혀져 사형당한 뒤 동료 간호사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한채선을 모욕하고 무시한 반면, 오히려 림계진 총좌 본인은 의외로 한채선을 처형하거나 고문하지 않고 기회를 준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를 통해서 림계진 총좌가 정말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념이 혈육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믿는 매우 철두철미한 공산주의자임을 엿볼 수 있다.[19] 작전명이 "엑스레이" 라는것을 생각할 때, 중의적인 표현으로, 류장춘을 빼낼 핑계를 대면서도 작전을 시작한다는 의미심장한 한마디가 되었다.[20] 이 과정에서 학수는 트럭에 들어온 어느 북한 군인과 싸우다 그와 함께 트럭에서 떨어져 돌을 던지는 등 몸싸움을 벌이고 북한 군인에게 먹살 잡혀 국밥집에 던져지기까지 하지만 몸싸움 끝에 북한 군인을 기절시키고 주인공 보정 오토바이를 타고 온 북한 군인을 총으로 죽여 오토바이를 빼앗아 타고 대원들과 다시 만난다.[21] 원래 주인과 머슴 관계로 나이가 더 많은 쪽이 머슴이지만, 그냥 반말로 '태수'라고 이름을 부르라고 해도 계속 도련님이라고 불렀다.[22] 이 때 남기수는 대원들, 장학수와 함께 담배를 피우며 담배는 마누라와 자식 만들고 피워야 맛있다면서 살아남으면 집에 와서 국수 잘 만드는 아내의 국수를 먹으라는 사망 플래그스러운 대사를 한다. 마치 이 영화 개봉 전에 개봉한 1200만 관객 돌파 영화에서 어느 살인청부업자들의 사망 전에 살아남는다고 말했던 거랑 유사하다 카더라 그리고 그 16년 후에 이정재가 맡은 염석진은 할아버지 돼서 죽었다. 그로부터 1년 후 이 작전이 성공했다[23] 초탄은 빗나가고, 차탄이 내부 탄약고를 타격해서 단 한번에 유폭시킨다.[24] 장학수 대위를 쓰러뜨리고 공산주의가 다 함께 잘살아보자는다 함께 굶어죽자는 사상 아니냐고 헛소리를 퍼부은 뒤 총을 마저 쏘아 죽이려 했지만 방아쇠를 당기니 총알이 떨어진 상태였다. 사실 해당 총기는 탄을 모두 소비하면 거대한 노리쇠가 후퇴고정되는데 영화상에선 그대로 전진한 상태에서 해머가 때렸지만 격발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격발불량이거나 노리쇠 후퇴고정이 되지 않았거나 총알 자체가 불량이거나 셋 중 하나다.[25] 설사 살아있었어도 휴전 후 시작된 김일성 숙청에 처형당했을 것이다. 휴전 후 김일성은 국내파, 소련파, 연안파, 갑산파 등 다른 파벌을 모두 숙청하고 1인 독재를 구축했다.[26] 모친은 장학수 대위의 얼굴을 보고 이름을 불렀지만 다른 군인을 착각한 것이었다.[27] 29일 현재 상영된 정보에 의하면 인천상륙작전(35%), 전주 개봉한 부산행(30%), 제이슨 본(21%)이다 극장의 경우 금/토/일은 주간 편성을 정해 놓았기 때문에 거의 동일 비율로 상영된다고 보면 된다.[28] 부산행이 일본에서 개봉한 후 정확히 22일 후였다.[29] 7광구D-WAR보다도 낮은 점수이다.[30] 김표향, 한국일보, "리암 니슨 “북한에서 영화를 어떻게 볼지 걱정”".[31] 동시간 1위는 불타는 청춘 6.5%, 2위 PD수첩 4.0%, 3위 우리동네 예체능 3.8%.#[32] Walter Craig & Malcolm W. Cagle, Battle Report - The War in Korea, New York: Rinehart and Company, INC, 1952) pp.169[33] Robert Smith, MacArthur in Korea: The Naked Emperor, (New York: Simon and Schuster 1982), pp. 71[34] Robert Heinl, Victory at High Tide, 30.[35] 원산 등 좀 더 상륙하기 쉬운 다른 지점은 그럴 만한 가치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36]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라 심의가 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