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페르노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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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래 공격할수록 더 큰 피해를 주는 광선을 발사합니다. 하늘을 나는 건 위험할 수 있으니 헬멧을 썼습니다.[2]
Shoots a focused beam of fire that increases in damage over time. Wears a helmet beacause flying can be dangerous.
머리에 헬멧을 쓰고 다크 엘릭서 통을 매고 다니는 드래곤. 보통 인드라고 줄여서 부른다. 헬멧과 다크 엘릭서 통이 무거워서 그런지 나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다크 엘릭서 통 뒤에서 불을 뿜어 추진력을 내고 있다.
2. 레벨별 스탯[편집]
3. 성능[편집]
기동성을 희생한 대신 막강한 안티 탱커 능력을 갖춘 공중 단일 공격 유닛.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예열이 필요하지만 일단 한번 일정 궤도에 오르면 살인적인 지속 피해를 입히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카드보다 좀 더 신중한 투입을 요구하는 카드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광역 공격을 하는 베이비 드래곤과는 달리 헬멧과 가스통을 매고 있어서 그런지 이동속도가 보통이고 단일 공격을 한다. 기본 피해량은 최대 피해량의 9% 정도인 토너먼트를 기준으로 36정도로 형편없지만 공격 방식이 인페르노 타워와 같다. 광선은 2초 후 최대 공격력의 30%로, 또 다시 2초 후에는 최대 공격력으로 공격한다. 그 덕에 공중 유닛들 중에서도 DPS가 최상위권에 속한다.
차징되지 않은 인페르노 드래곤의 공격력은 정말 별 볼일 없는 수준이지만 4초 이후 차징이 최대로 된 초당 공격력은 해골 군대와 인페르노 타워[4] 를 제외한 모든 카드들 중 1위이다. 게다가 건물인 인페르노 타워와는 달리 인페르노 드래곤은 유닛인지라 건물에 붙을 수 있는데, 건물에도 풀차징 딜량이 그대로 들어가므로 제대로 공격하기만 하면 타워를 순식간에 파괴한다[5] .이 점을 활용해서 카운터가 빠지는걸 잘 보고 엘릭서 이득을 봤다면 인페르노 드래곤을 공격용으로 쓸수가 있다.
요약하자면 방어에 특화된 유닛이지만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는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스파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다.[6]
체력이 베이비 드래곤보다 높아 원거리 유닛 중에서 생존력이 상당히 높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물량 유닛에 취약해 체감상 체력은 베이비 드래곤만큼 높지 않다. 그래도 마법에 대한 저항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7]
3.1. 장단점[편집]
4. 변천사[편집]
출시 전에는 빅덱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평이 많았지만 막상 출시되었을 때는 인페르노 타워보다 긴 차징 시간, 낮은 체력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었고, 메타가 인페르노 드래곤에게 불리한 것까지 겹쳐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스파키, 나무꾼과 함께 '바보 전설 3대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버프와 인페르노 드래곤이 활약할 수 있는 메타가 정립됨에 따라 평가가 스파키급 고인전설 카드에서 일렉트로 마법사와 메가 나이트 다음으로 쓰기 좋은 카드라는 엄청난 고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12월 기준 전설 아레나 채용률 3위를 기록할 정도다.
결국 2018년 1월 19일 토너먼트 기준 픽률 28.9%를 달성해 전체 카드 중 픽률 5위라는 엄청난 변화를 보였다.
인기가 상당히 높아서인지 2018년 2월 12일 패치로 로드 타임이 0.2초 증가하였다. 같은 밸런스 패치 때 메가 나이트가 너프를 먹고 다크 프린스를 활용한 짤짤이 덱이 메타에 등극하자 힘이 조금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7~8월 시즌에 들어서도 인페르노 드래곤의 인기는 다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비록 물량 유닛에는 취약하지만 탱커 입장에서는 가장 거슬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베이비 드래곤과 체력이 비슷하기에 마법으로 처리하기도 그렇고, 공중 유닛이다 보니 안정적인 위치 선정도 쉬우며, 탱커를 처리한 후에는 역공까지 노릴 수 있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인페르노 드래곤을 어설프게 처리하려 했다가 유닛들이 하나씩 죽어나가서 많은 엘릭서를 낭비하게 되는 꼴이 되고 그대로 인페르노 드래곤에게 역공당해 게임이 터지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마비 및 빙결 효과에 취약하긴 해도 위치 선정만 잘 하면 살아남아서 계속 수비를 하고 추가적인 카드 사용을 강요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매우 거슬린다. 이렇듯 상대방의 단일 유닛 운용을 크게 제한하는 효과가 있기에 현 메타에서는 탱커 수비가 애매한 덱에 높은 확률로 채용되고 있다.
9월 무렵 인페르노 드래곤의 채용률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탱커 수비에 약한 덱을 탱커 수비를 잘 하는 덱으로 만드는 것도 여전하다. 아직도 미드레인지 배틀 램 덱이나 호그 라이더 + 나무꾼 덱, 무덤 덱 등에서 체력이 높은 유닛을 방어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2018년 하반기의 인페르노 드래곤은 전설다운 범용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최고의 안티 탱커 유닛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여러 덱에서 쓰이며, 일렉트로 마법사, 감전 마법, 번개 마법 등 카운터 카드의 채용률이 꾸준히 유지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카드로 거의 모든 메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타에 중형 유닛보다는 인페르노 드래곤이 쉽게 처리하는 대형 유닛이 더 자주 쓰이며, 비록 2018년 하반기의 최강 카드인 배틀 램을 잘 막지는 못하지만 그 외의 중형 유닛들도 생각보다 잘 처리하는 편이라는 점 때문에 페카 덱이나 얼음 마법사 + 토네이도 등의 막강한 방어 콤보를 가진 덱이 아니라면 반필수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그러나 2019년에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는데, 메타 덱이 위니 유닛을 많이 전개하거나 인페르노 드래곤으로 막기 힘든 속공형 건물 공격수를 자주 썼기 때문이다. 일렉트로 마법사와 번개 마법은 여전히 잘 쓰였던데다가 인페르노 드래곤을 더 잘 막는 얼음 마법이 한때 메타 카드가 되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마녀가 아예 메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메타가 전반적으로 인페르노 드래곤에게 불리하게 흘러가 2018년처럼의 활약은 하지 못했지만 라바 쌍드래곤 등의 덱에서는 여전히 채용되며, 그 모습을 보이긴 하고 있다.
카드 자체의 사기성은 둘째치더라도 하드 카운터인 일렉트로 마법사와 감전돌이가 나오지 않는 아레나 11 미만에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8] 쓸 수 있는 카운터가 물량 유닛과 감전/번개 마법인데, 물량 유닛은 방어 시에나 카운터로 작용하고 감전 마법은 일시적으로만 무력화시키기에 카운터라고 보기도 약간 애매하다. 그나마 인페르노 드래곤을 쉽게 카운터칠 수 있는 번개 마법은 엘릭서 비용이 높다. 과거에 바보 3대장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때도 저아레나에서는 사기적이었다. 게다가 전설 카드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아레나에서 해금되기에 더더욱 그렇다.
인페르노 타워가 몰락한 2022년 기준으로는 빅덱 카운터용으로 자주 채용되는 범용성 높은 유닛이 되었다. 비슷한 매커니즘의 능력자 광부가 출시되면서 입지가 떨어지나 싶었지만 얼마 안 가 능력자 광부의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거의 타격을 안 받았다. 능력자 광부가 재평가 되면서 현재는 비슷한 메커니즘이지만 전혀 다른곳에 쓰이고 있다.
5. 업데이트 내역[편집]
- 2016/11/1 패치로 해금 아레나가 아레나 8로 변경되었지만 하루 만에 원래대로 돌아왔다.
- 2016/12/15 패치로 체력이 5% 증가하고 공격 대상 재설정 시간이 0.4초 빨라졌다. (버프)
- 2017/6/12 패치로 체력이 7% 증가하고 로드 타임이 0.2초 감소하였다. (버프)
- 2018/2/12 패치로 공격 대상 재설정 시간이 0.2초 증가하였다. (너프)
- 2018/6/20 패치로 해금 아레나가 아레나 4에서 아레나 6으로 변경되었다.
- 2018/8/6 패치로 사정거리가 0.5 감소하고 중형 유닛으로 변경되었다. (너프)
- 2021/6/7 패치로 해금 아레나가 아레나 6에서 아레나 9로 변경되었다.
- 2022/10/26 패치로 해금 위치가 아레나 9에서 아레나 11로 변경되었다.
6. 카운터 카드[편집]
- 일렉트로 마법사
일렉트로 마법사는 인페르노 드래곤의 거의 완벽한 카운터이다. 일단 사거리도 짧지 않고, 공격 자체가 마비다. 마비는 인페르노의 차징을 끊기 때문에 인페르노 드래곤은 짤짤이만 넣다가 죽을수 밖에 없다. 심지어 2타겟이라 유닛으로 막기도 힘들다.
- 일렉트로 드래곤
일렉트로 마법사와 똑같은 계열의 카운터이나 다르게 이쪽은 공중유닛인데다 체력도 꽤나 넉넉해 일법보다 생존력도 좋아서 더 까다롭다.
- 마비 및 빙결 효과가 있는 카드: 인페르노 드래곤의 충전을 초기화시킨다. 다만 일렉트로 자이언트는 사거리가 인드보다 근소하게 짧아서 위치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때문에 완전한 하드카운터는 아니다.
- 물량형 유닛: 단일 공격인데다가 이동속도가 느리고 차징 시간이 길어서 물량 유닛에 매우 취약하다.[9]
- 보호막이 있는 유닛(다크 프린스, 가드, 대포 카트, 로얄 훈련병): 인페르노 드래곤은 보호막을 파괴해도 대상을 다시 처음부터 공격하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 끌리게 된다. 다행히 아직 보호막 유닛중 공중 공격이 가능한 유닛은 없다.
-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마법(파이어 볼, 토네이도, 거대 눈덩이): 넉백 혹은 끌어들이기 능력을 이용해 인페르노 드래곤의 차징을 끊으면서 앞쪽으로 끌어내서 후속 유닛으로 처리할 수 있다.
- 인페르노 타워: 사정거리가 길고 공격력과 체력도 인페르노 드래곤보다 높아서 인페르노 드래곤을 쉽게 카운터친다. 하지만 상대방도 인페르노 드래곤만 보낼 리는 없고, 인페르노 타워가 깔리자마자 인페르노 드래곤이 공격하기 시작했다면 타워가 합세해도 인페르노 드래곤이 이기기 때문에 하드 카운터라고 하기는 어렵다.[10]
7. 기타[편집]
- 일렉트로 드래곤의 설명에 따르면 드래곤 형제 중 둘째라는 것으로 보아 인페르노 드래곤이 첫째, 베이비 드래곤이 셋째인 듯 했지만, 드래곤 삼총사 배너와 공식 애니메이션 잃어버린 왕관에 등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인페르노 드래곤은 베이비 드래곤의 강화판이며, 해골 드래곤이 드래곤 형제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 인페르노 드래곤의 등장을 기점으로 올전설 덱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즉, 인페르노 드래곤이 8번째 전설 카드이다.
- 인페르노 타워를 존경(...)해서 드래곤 가업을 버리고 인페르노 드래곤이 되었다고 한다.
- 클래시 오브 클랜의 인페르노 타워 오른쪽에 다크 엘릭서 병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인페르노 드래곤이 메고 있는 통에는 다크 엘릭서가 들어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거리는 드래곤 카드가 모두 3.5로 표기되어 있지만 인페르노 드래곤은 공격 범위의 크기에 따라 사거리가 조금 달라지는데, 대형 유닛을 공격할 때는 3.5보다 약간 더 긴 곳에서도 공격이 가능하고, 타워는 공격 범위가 좁아서 그런지 3.5보다 더 짧은 곳에서 공격할 수 있다.
- 크라운 타워에게도 유닛에게 주는 피해량이 똑같이 박혀서 인페르노 드래곤이 풀피인 채로 크라운 타워에 붙으면 이론상 최대 피해로 그 어떠한 유닛보다도 빠르게 박살낼 수 있다. 다만 인페르노 드래곤 러시 결과는 최소 피해량의 존재로 인해 다른 카드 러시보다 타워 철거속도가 느리다.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는 일자 뿌리기라는 스킬로 인해 각 인페르노 드래곤들이 서로 다른 타워를 공격함으로써 이 전략이 먹힌다.
- 최소 피해량은 인페르노 타워와 차이가 적은데, 최대 피해량은 2배 넘게 차이난다!
8. 관련 문서[편집]
[3] 버프와 너프를 반복해 현재는 1.4초. 인페르노타워보다 0.1초 더 느리다.[4] 인페르노 타워의 풀차징 기준 초당 공격력이 인페르노 드래곤의 초당 공격력보다 2배 가량 높다.[5] 동레벨 아레나 타워까지 파괴할 수 있다. 동레벨일 경우 타워랑 같이 죽는다.[6] 둘 다 공격력, 체력, 이동속도가 서로 비슷하다. 다른 점은 스파키는 광역 공격을 하고 지상 유닛만 공격하며, 인페르노 드래곤은 단일 공격을 하고 공중 유닛도 공격한다.[7] +2레벨의 번개 마법에도 살아남는다. 그러나 로켓에 한방이다.2엘릭서 이득이다.[8] 원래 일렉트로 마법사는 아레나 7에서 해금되었지만 2018/6/20 패치로 해금 아레나가 아레나 11로 바뀌었다. 슈퍼셀 입장에서는 컨셉에 더 가까운 곳으로 옮긴 것이지만 이런 여파가 생긴 것이다.[9] 해골 군대의 경우 해골들이 직접적으로 공격은 못하지만 해골 한마리를 한번에 죽이지 못하며 해골의 하나하나 데미지가 아군에게 들어가서 손해를 본다.[10] 실제로 인페르노 타워와 인페르노 드래곤을 붙일 때 서로 동시에 붙이면 인페르노 타워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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