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캠퍼스 및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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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현캠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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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평지 위주이며 하얀색 위주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느 학교나 그렇겠지만 지은 지 오래된 건물들과 최근에 지은 건물들의 외양 차이가 큰 편이다.

캠퍼스 크기는 한양대 서울캠퍼스보다는 조금 작고 서울시립대보다는 조금 큰 크기다. 하지만 구성원 1인당 교지 확보율은 60~70%대 수준인데, 정원에 비해선 캠퍼스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교사 확보율은 100%를 상회한다.

원래 개교시의 인하공과대학 시절 캠퍼스는 현재의 인하공전 자리였고 지금의 2호관-5호관 부근에 기숙사가 있었다.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면서 현재의 본관이 신축되고 지금의 5호관을 신축하면서 자리로 자연스레 이전이 되었고 원래의 캠퍼스 위치에는 인하공과대학 부설 중앙종합직업전문학교(지금의 인하공전)가 이어받아 사용하게 되었다.[1] 지금의 인하공전 6호관 건물이 인하대가 과거 인하공과대학이던 시절의 흔적이다.

옛 정문과 우남로가 현재의 캠퍼스 기준으로는 매우 우측으로 치우쳐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시에는 캠퍼스의 중앙이었으나 두 학교가 한 부지를 나눠쓰게 되면서 각각의 정문을 만들고 중심축을 다시 세웠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인하공전 캠퍼스 내에 위치하는 수준원점에 대해 인하대, 인하공전 모두 자기 캠퍼스에 있다고 얘기를 한다. 수준원점은 당시 인하공과대학 건물 뒷편에 위치했으나 지금은 인하공전 6호관 옆에 위치한다.

가까운 미래에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이 전부 송도캠퍼스로 이전한다면 용현캠퍼스는 인문ㆍ의과ㆍ예체능 캠퍼스로 전환될 확률이 매우 높다. 향후 송도캠퍼스는 이공계 캠퍼스로 조성될 예정이고 용현캠퍼스는 리모델링을 통해 인문 캠퍼스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2]

1.1. 출입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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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로 상으로 정문과 옛 정문이, 도로명 주소 상으로 메인이 되는 인하로 상에 후문이 나 있다. 인하대학교의 부지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정문과 후문을 기준으로 동네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따라서 인하대 인근을 가리킬 때 정문과 후문이 구분되므로 인하대 인근을 찾아올 때 참고하자. 정문 부근은 새로 지어진 신도시의 느낌이 난다면, 후문 부근은 전형적인 대학가의 느낌이 난다.

1.1.1. 정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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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성로 상에 나 있으며 정문으로 들어오는 순간 본관과 탁 트인 잔디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본래 이곳에는 "인하에서 배우고 세계에서 펼치자"라는 표어를 써 붙인 대문이 있었는데, 이 대문은 2010년 9월 태풍 곤파스에 문자 그대로 박살나 버렸다. 이후 학교에서 대문 자체를 철거하고 지금과 같은 모습의 공간을 만들었다.

정문 앞에는 크게 SK스카이뷰, 동아풍림아파트, 학익풍림아이원, 학익두산위브, 학익 풍림엑슬루타워로 대표되는 용현/학익지구가 있어 아파트 단지와 일부 단독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제1생활관이 정문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고, 홈플러스 인하점과 수인선 인하대역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1생활관이나 지하철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홈플러스 인하점에 갔다오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현재 인하대역 인근에 계속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지구들이 들어서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정문 이용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용현/학익지구 개발 전에는 정문 앞이 공장지대였고 버스가 8번 밖에 없어 학생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았고 1생활관이 개설된 이후도 구 정문 앞에 위치했기 때문에 정문은 활용도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2020년 들어 정문 주변의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버스 노선 역시 대폭 증가하였다.

1.1.2. 구 정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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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숙사 웅비재 앞 횡단보도 맞은편에 있으며 우남로의 끝에 위치한다. 원래는 과거 초창기 시절의 정문이었으나 인하대가 캠퍼스를 확장하면서 위치를 옆으로 옮기고 인하공전이 그 자리에 들어서면서 두 학교가 각각 정문을 세우고 캠퍼스를 정비함에 따라 이 문도 정문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1.1.3. 인하대역 쪽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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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단 옆 계단을 내려가면 홈플러스 쪽으로 빠지는 쪽문이 있다. 홈플러스 앞이나 SK뷰 앞에서 하차하는 학생들 중 나빌레관이나 서호관, 5호관으로 가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아는 사람만 알았던 곳이었다. 워낙 응달이고 주변이 나무로 가려진 탓에 졸업할 때까지 그 존재를 모르는 학생들도 부지기수였다. 홈플러스를 이용하는 동아리 학생들의 쇼핑 통로로도 애용되는 편이다.

수인선 인하대역이 개통하면서 통로가 크게 확장되었다.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2016년 이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1.1.4. 후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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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의 실질적인 정문역할. 제물포역, 주안역으로 가는 교통편이 모두 후문에 위치했고 학교 건물 (공대, 인문대)이 모두 후문을 통해 출입하는 것이 가까웠기 때문에 인하대 학생들은 대부분 후문을 이용했다. 지금은 인하대역이 개통되고 정문 앞이 개발되면서 통학 형태가 많이 바뀌었으나 그래도 후문의 번성함은 여전하다.

기숙사가 없던 시절 원룸과 하숙집이 후문가의 주택가에 몰려있었고 후문가에 주로 식당, 카페, 술집 등이 몰려 있어 더욱 그러했다.[4]

1.2. 건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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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1호관(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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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본부 & 구 생활과학대학, 현 의류디자인학과

정문에 들어서면 잔디밭 건너 태극기와 교기가 펄럭이는 게 보이는 지하 1층~지상 5층의 건물. 하나홀, 중강당[5], 소강당이 위치해 있으며, 대학본부와 구 생활과학대학 소속이던 의류디자인학과가 입주해 있다.[6] 지하에는 박물관, 교직원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서 인하대 캠퍼스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건설 초기에는 콘크리트 외벽이었으나 이후 화강암 마감재로 리모델링하였다.

이래저래 인하대생이라면 정말 갈 일이 많은 건물이다. 여러 학과의 학술 행사, 동아리 공연, 국제처 등 부서가 하는 설명회는 십중팔구 이 건물의 강당을 쓴다.

거대한 기둥이 곧게 뻗어있고, 건물의 크기도 커서 그런지 다양한 드라마/영화에서 법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1.2.2. 2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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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본관 바로 뒤에 위치해 있고 서쪽이 뚫려있는 ㄷ자 모양의 건물. IT계열 학과들과 신소재공학과를 제외한 모든 공대 학과들이 자리잡고 있다. 본관과 더불어 인하대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밖에서 보면 구청 건물같이 생겼다. 현재 학교의 유일한 남학생 휴게실이 이 건물 안에 있다. 여학생 휴게실에 비해 그 수가 턱없이 적고 공과대학 이외의 단과대 남학생들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점을 들어 학우들이 끊임없이 남학생 휴게실 증설을 요구하지만 빠른 시일 내로 이뤄질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지하에 역도부와 태권도부 동아리방이 있다.

2018년에 2호관 1층에 반도체 공정이 가능한 클린룸이 생겼다.#

1.2.3. 3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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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험실로 사용되었던 곳이었는데 60주년 기념관을 지으면서 철거되었다. 3호관에 위치해있던 고속선 실험동은 5호관 지하 수조로 이동되었다.

1.2.4. 4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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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7]

2호관의 부속건물 정도로 볼 수 있다

ㄷ자 모양인 2호관 안쪽에 있는 건물. 원래 중앙전산실로 개설된 건물이었고 1층에 항공우주공학과, 2,3층을 컴퓨터 공학과, 4층을 전자공학과가 사용했었다. 현재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공간정보공학과, 생명공학과 연구실, 공대복사실 등이 있다. 기존에 있던 정보통신처와 pc실습실은 60주년 기념관으로 이전했으며 또한 기존의 항공우주공학과는 송도 항공우주융합캠퍼스로 2020년 이전했다.

본 건물 4층의 경우 2021년 초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었으나, 2022년 본교의 건축공학과 75학번인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이 기부한 기금으로 2023년 보미관 이라는 이름으로 증축하였다.

1.2.5. 5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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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자연과학대학 & 예술체육대학 + 간호학과 + 신소재공학과[8]

3호관 서쪽에 있는 거대한 ㅁ자 모양의 건물로 인하대 학생이라면 한번씩은 거쳐간다.[9] 문과대학, 예술체육대학, 자연과학대학, 그리고 공과대학 소속 학과 중에서는 유일하게 신소재공학과가 5호관에 위치해 있다.


크게 동, 서, 남, 북으로 나뉘며, 가운데 공간에 공원처럼 조성된 휴식공간이 있지만 주로 서호관에서 후문으로 나가는 학생들의 지름길이자, 검도부 학생들의 도복 건조장으로 쓰일 뿐 대체로 한산한 편. 지하와 탑에는 동아리방이 있으며 북쪽, 동쪽은 주로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사무실, 자연과학대학 행정실, 자연과학대학 과사무실(수학과, 해양과학과, 간호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통계학과, 생물학과)이 있고, 남쪽에는 문과대학 행정실, 인문계열 학과의 사무실(일본언어문화학과, 영어영문학과, 한국어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문화경영문화콘텐츠학과, 중국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생활체육전공, 시간강사실, 교양교육원 행정실 등이 있다. 그리고 북쪽에는 주로 교수 집무실과 연구실들이 밀집해있다. 엘리베이터는 북동쪽 모서리에 있다.[10]

엘리베이터가 있는 쪽의 5층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 5동탑 이라 불린다. 이곳에 일부 동아리들이 입주해 있다. 자장면이나 돈가스 배달이 자주 온다. 건물이 너무 크다보니 특히 새내기 때 길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5남 입구 쪽에는 문과대 도서관이 있다. 정석학술정보관 열람실처럼 발권하여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숙사를 짓기까지 인하대 건물은 건물을 이어짓는 경우가 많았다. 입학인원은 느는데 재원이 부족하다보니 한번에 지어진 건물이 없었던 것이다. 5호관도 4번에 걸쳐 증축되었고, 본관, 학생회관 등 체육관 빼고 모두 이어붙여졌다.

남서쪽 2층에 서호관으로 건너가는 구름다리가 있다.

1.2.6. 60주년 기념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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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 소프트웨어융합대학[11]

신설된 4개 학과의 실습실과 행정실이 60주년기념관에 위치하지만 컴퓨터공학과의 대부분의 공간은 하이테크센터에 위치해있다.

& 프런티어학부대학[12]

재학생들의 교양수업과 자유전공학부 만을 담당하는 단과대학이다.

2014년,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3호관[13]과 고속선 실험동[14]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 짓기 시작해서 2016년 2월에 완공되었다. 의과대학과 프런티어학부대학이 자리잡고 있으며, 1학년들의 기초교양 수업과 각종 일반교양 강의가 열린다. 1층 로비에서는 각종 전시회 등이 열리고는 한다. 건물의 상층부는 교수님들의 연구실로 이용되고 있다. 공과대학 소속 고시반인 ‘인현재’도 이 건물 8층에 위치한다.

지하로 가는 계단은 북쪽에 있다. 남쪽에서 헤메도록 하지 말자.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긴 하지만 후술할 이유 때문에 가급적 북쪽계단을 이용하자. 아니면 비상계단을 이용해도 좋다.

14층에는 인하마루라는 헬스장이 있다. 다른 사설 헬스장보다 이용료가 현저히 싸지만 그만큼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서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원하는 기구를 못쓰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운동을 하고 싶다면 학교 외부의 사설 헬스장을 이용하자.


1층 북쪽 로비에는 동성그룹의 기부로 만들어진 월천라운지라는 휴식공간이 있다. 이 건물은 좌우를 비교했을 때 한 쪽은 4층으로 매우 낮고 다른 한 쪽은 15층으로 매우 높은 구조로 되어있다.[15] 문제는 높은 쪽 건물을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단 3개라는 점이다.[16] 60주년 기념관은 의예과, 의학과 학생들의 강의와 각종 교양수업이 있는 공간이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매시간 학생들이 몰려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15층에 달하는 높은 쪽을 오를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단 3개이다보니 매번 학생들이 미어터지는 헬게이트가 연출된다.[17]

그나마 저층에서 강의를 듣는 학생은 계단을 이용하면 되지만, 7~8층에서 10층 이상의 고층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죽음이다.[18] 계단을 올라가자니 힘들 것 같고, 엘리베이터를 타자니 한참 기다려야 돼서 강의시간에 쪼들리고, 여러모로 힘들다.[19] 이거는 명백하게 처음 건물을 지을 때 잘못 구상한 것 같다. 건물 구조부터가 1,2층 일부를 제외하면 저층은 대부분 의대가 사용하는 공간이고, 다른 학생들은 대부분 높은 층의 강의실을 사용하게 된 탓이다.[20] 많은 학생들이 거의 동시에 일괄적으로 이용하는 높은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단 3개밖에 설치하지 않은 것[21]은 명백한 실수로 판단된다. 오죽하면 2018년 2학기부턴 강의실 영역인 5~8층 전용 엘리베이터만 따로 만들었을 정도다.

1.2.7. 6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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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정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이는 하이데거 숲을 지나면 ㄷ자 모양의 건물이 있는데 그 중에서 북쪽, 동쪽 부분이 6호관이다.[22] 정문보다는 구 정문(쪽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빠르다. 정석학술정보관이 생기기 전까지 중앙도서관이었고, 현재는 경영대학과 경상대학 건물로 경영대학 행정실, 경영학부 사무실, 경상대학 학부 사무실, 경상대학 행정실, 국제통상물류대학원 행정실 등이 있다. 중앙도서관이 6호관에 있던 시절에는 서고가 대단히 넓어서 입구에서 반대편을 보면 지평선 끝으로 사라지고 있는 책꽂이를 볼 수 있었다.

1층에는 공인회계사 준비반 전용 독서실이 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리모델링도 되어 있다. 2000년대 후반에 엘리베이터가 생겼다. 5층 복도에 흡연실이 있었으나 흡연실 밖 복도에서 흡연하는 학생들이 많아 비흡연 학생들의 1인시위까지 등장한 탓에 2011년부터 학생회 차원에서 폐쇄하고 금연건물로 지정해 버렸다. 흡연실 자리는 탁자 일체형 원탁을 놓은 상태다. 그러나 5층을 잃은 흡연자들은 화장실로 진출하여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7층에는 '돔'이라고 부르는 열람실이 있으며, 경상대학 및 경영대학 학생들의 독서실로 쓰인다. 지하에는 셀프 인쇄소가 있어 소책자 교재를 구입하거나 과제물을 인쇄하는 학생들이 애용하고 있다.[23]

조직개편을 통해 경상대학은 해체되어 경영대학과 사회과학대학으로 흡수되었다.

6/9호관을 옆에서 보면 뚱뚱해.보이는데 이는 9호관을 먼저 도서관으로 짓고 6호관으로 몇몇의 단과대를 옮긴후 가운데 부분을 교수연구실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따로따로 이어짓기 때문에 생긴 일로 40년 이상된 건물은 다 이어 붙인 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1.2.8. 7호관(학생회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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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관 북쪽으로 올라가거나 본관, 2호관 동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건물. 인경호 맞은편에 위치하며 본 명칭은 비룡플라자다. 1호관을 그냥 본관으로 불리듯이 7호관도 주로 비플 이라고 부른다. 보건소, 장학복지팀, 예비군 연대본부 학생생활연구소 등 학생 복지 관련 사무실과 교육방송국, 신문사, 학생식당, 연극영화학과 스튜디오와 소극장 등이 있다. 기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는 가무연습실도 있어 각종 공연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지하에는 안경점, 블루포트(카페), 서점, GS25, 써브웨이,버거리 가 있다. 앞의 공간이 통일광장인데 각종 집회나 공연 용으로 자주 이용된다. [24] 뒷쪽엔 구두방이 있다.

선유도공원과 의재미술관 등을 만든 건축가이자 인하대 동문인 조성룡의 작품이며 1987년 준공 당시 대한건축사 협회의 한국건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물이다.

이 건물 안에 있는 학생식당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끓인 라면을 싸게 파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1987년에는 무려 100원에 끓인 라면과 단무지를 제공했다. 참고로 당시 쇠고기라면 1봉지 권장 소비자가격이 100원이었다. 그러다가 가격이 차츰 올라 2004년까지 300원, 2014년까지 500원이었다. 2015년 현재는 업체가 바뀌면서 800원으로 올랐다. 그래도 여전히 월등히 싼 가격이기는 하지만[25][26] 그 외에도 2014년까지는 6~8월 동안 학식빙수라고 후르트링 시리얼과 팥으로 2,500원에 엄청난 양의 빙수를 제공했지만 업체 변경 이후 사라져 현재는 아는 학생이 없다.

과거 인하대의 지리적 여건이 안좋아 우수학생의 유출이 심해지자 이를 막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맛있는 식사의 제공이었다. 1992년에도 오후 5시가 되면 100원짜리 라면먹으러 줄서는 게 일상이었고, 800원짜리 일반식에는 닭한마리가 나온 적도 있었다. 덤으로 현재 상영중인 영화를 금요일마다 공짜로 볼 수 있었다. 또한 100여개에 이르는 동아리와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교양과목의 제공으로 학생잡기에 노력했다.

과거에는 인근의 정석항공고 학생들도 인하대 학식을 이용한 탓에 학생식당 앞에 '정석고 출입금지' 팻말을 달고 받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다.[27] 내부는 상당히 미로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심지어 리모델링 전의 화장실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은신공간의 흔적도 있었다. 이 건물이 1983년에 지어진 것으로 미루어볼 때, 군사독재 시절 학생들의 피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학생들이 만든 공간의 흔적으로 추정된다.

캠퍼스 러브 스토리에 등장하는 남일대학교의 학생회관이 이 건물을 트레이스하여 디자인되었다.


내부에는 60주년 기념관과 마찬가지로 헬스장인 아이언짐이 입점해있다.

1.2.9. A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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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 대학원인 공력 해석 및 설계연구실 소속[28]의 풍동실험실이 위치해있었다. 현재 내부는 4호관으로 이동했다가 송도의 항공우주융합캠퍼스로 이전한 상태이며 건물 자체는 60주년 기념관과 5호관 사이 후문쪽에 위치해있다.

1.2.10. C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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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뒤에 있는 건물로 나노바이오공학실, 생명공학전공 학부실험실, 미생물분자생물공학실험실이 위치해있다.

1.2.11. 9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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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물류학부 & 사회과학대학

옛 중앙도서관 [29]

ㄷ자 건물의 북, 동쪽이 6호관, 남쪽이 9호관이다. 6호관과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중앙도서관이었으며, 현재는 사회과학대학, 아태물류학부 건물로 아태물류학부 행정실, 물류전문대학원 행정실, 경영대학원 행정실, 행정대학원 행정실, 사회과학대학 학부 사무실, 사회과학대학 행정실, 법과대학 행정실, 법과대학 학부 사무실 등이 있다. 엘리베이터는 없다. 6, 9호관이 형성하는 ㄷ자 모양의 가운데가 아고라 광장이다.[30] 이 아고라 광장의 구조 상 천막을 세워 무언가를 하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에 판매 용도로 이용된다. 매년 4월 말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세계음식축제'를 열고 경영학과 전공필수인 '비즈니스 영어' 과목의 외국인 교수 중 한 분의 실습과제로 수강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다.[31] 지하와 3층에 6호관과 이어지는 복도가 있어 상경계열 복수전공을 하는 학생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2016년에 새 카페가 생겼다. 특이하게 기계를 통한 무인 발매 시스템이며, 1달에 1번씩 아메리카노 1,000원 행사를 한다.

1.2.12. 서호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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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디자인융합학과

5호관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5호관과는 2층이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사범대학 행정실, 사회교육과 사무실, 국어교육과 사무실, 체육교육과 사무실, 영어교육과 사무실, 수학교육과 사무실, 교육학과 사무실, 교육대학원 행정실, 조형예술학과 사무실, 디자인융합학과 사무실 등이 있다. 1층은 디자인융합학과가 사용하며, 그 이외의 층은 학과 사무실, 교수님 연구실, 사범대학 강의실로 사용한다. 1층에는 학생식당이 있었다. 2018년 12월 28일 날짜로 서호관과 학생회관 식당을 운영하던 한화 푸디스트 측에서 적자로 인해 일방적으로 서호관식당 운영을 중단하였다. 해당 장소가 추후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 2020년 3월에 해당 자리에 카페(블루포트)가 들어섰다. 외관도 근사하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다. 식당 운영 당시에 학교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료료 참가자들에게 식사 제공 시설로 사용되었다. 특히 2017년 2학기에 문화경영학과에서 주최한 포럼에 참관한 학생들은 무한리필로 몇만원 단위로 먹고 갈 정도다.

1.2.13. 하이테크센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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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32]

원래는 공대를 '공과대학'과 'IT공과대학'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하나의 공과대학으로 통합하였다. IT계열 학과들이 사용하고 있다.

학관 북쪽, 2호관 동쪽에 있는 15층짜리 건물. 후문으로 들어와서 왼쪽에 있다. 멀리서 봤을 때 세로로 '인하대학교' 라고 쓰여 있는 바로 그 건물이다.[33]

오래전 유네스코관과 놀이마당이 있던 자리. 공대 강의실 및 실험실로 사용하던 유네스코관이 너무 낡아 사용이 어려워 공간이 부족하던 미술교육과의 실습실로만 잠시 사용했었으나 그마저 여의치 않아 한동안 폐쇄되어 있었다.

2003년에 유네스코관을 헐고 공과대학 연구공간 확충을 위해 지어졌으며, 60주년 기념관이 생기기 전까지 각종 학교 홍보 영상과 카탈로그에도 정석학술정보관과 함께 단골로 등장할 만큼 간판 건물로 활약했다. 공과대학 전공들 중 전자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과가 위치해 있다. 강당과 공대 도서실, IT공과대학 행정실, 정보통신공학과 사무실, 전기공학과 사무실, 전자공학과 사무실, 컴퓨터정보공학과 사무실 등이 있다. 각 건물 실습실에 있는 컴퓨터, 학생회관 지하에 있는 컴퓨터보다 좋은 컴퓨터가 있다고 한다. 크게 6층까지 저층부 및 7층부터 고층부로 나뉘며, 저층부에는 주로 강의실이, 고층부에는 교수님들 연구실이 위치한다. 저층부에는 엘리베이터가 1대, 고층부에는 3대 (하나는 홀수층용) 있다.[34]

2015년 들어 1층에 IT Café[35]라는 공간이 새로 생겼는데, 간단한 검색을 위한 컴퓨터 및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과거에는 하이테크센터 15층에 식당이 있었으나, 비싸고 맛도 없기로 유명했다. 이 15층 스카이라운지는 계약기간이 만료됐는데도 무단으로 영업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폐쇄시켰다. 같은 이유로 지하 1층 매점도 폐쇄되었다. 매점이 있던 곳은 현재 학생 라운지로 사용되는데, 자판기가 있긴 하지만 매점이 없어서 많은 IT공대 학생들이 아쉬워하고 있으며 1층 저층부 입구쪽에는 공대 도서관이 있는데, 학생증만 찍으면 인하대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990년에 공대평가를 처음 했을때 중앙대 공대와 인하대 공대가 c급을 맞고 충격에 빠진 일이 있었는데 그 사유가 '교육공간미비'였다. 이 건물 생기기 전에 유네스코관이라는 다 부서져가는 단층 건물이 있었는데 그때의 설움을 푸는듯 그 자리에 큰 건물을 세우게 되었다.

1.2.14. 정석학술정보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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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중앙도서관[36]

학우들 사이에서는 '정석'이라고 부른다.

공식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2003년에 개관하였으며 개관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었다. 총 3,000석 규모에 175만 권가량(2017년 기준)의 장서를 보유 중이다. 도서관의 대략적인 구조는 다음과 같다.

지하-(인하대 인재양성의 요람) 총 1,300석이 넘는 규모의 열람실[37]과 휴식공간(매점과 복사실, 음료와 간식 자판기 및 원두커피 자판기가 있다.) 및 하나은행 ATM이 있다. 각 열람실마다 '정석지킴이'가 근무하고 있어 최상의 면학 분위기를 유지한다. 말이 열람실이지 고등학교때의 자습실에 가깝기에 시험기간이 되면 1,300석의 열람실이 가득차는데, 밖에서 보는 학생들의 공부모습이 압권이다.

열람실 내에서는 물과 음료만 허용되며 이외의 음식물은 취식 금지다.[38] 학기 내내 사람이 붐비다 보니 유동인구가 굉장하다. 이곳 외에도 각 층의 정보실마다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열람실이 답답한 학생들이 공부하기도 한다. 또한 1~4층까지 총 36개의 그룹 스터디룸이 있어 조별 과제를 하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 열람실과 정석 라운지의 컴퓨터 및 그룹 스터디룸의 예약 및 발권 방법은 이곳을 참고하자. 15년 7월에 올라온 게시글이지만 현재로서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기에 참고할만하다. 또 정석학술정보관 시설예약 앱도 있으니 잘 활용하자.(안드로이드 기준 앱 명은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시설예약 시스템)


1층-정석 라운지(구 전자정보센터), 회의실 등이 있다. 정석 라운지에는 1인용 소파가 5개 구비되어 있는데 굉장히 편해서 피곤할 때 사용하면 잠이 솔솔 온다. PC의 경우 약 60대 보유중이며, 일부 PC에서는 문서 프린트가 가능하다. 팀 프로젝트나 스터디를 위한 스터디룸도 있다.[39]

2~4층-자료실. 2층에 자연과학 정보실, 3층에 인문과학 정보실, 4층에 사회과학 정보실이 있다. 정보실 중에서는 2층에 사람이 많은 편이다.[40] 각 정보실마다 게이트가 따로 있기 때문에 정보실이 다른 도서를 한꺼번에 대출하고 싶으면 각각 따로 대출해야 한다. 반납 역시 해당 정보실에 가서 반납하는 게 원칙이다. 1층에서 반납처리를 해 주기는 하지만 1층에서 반납할 경우 대출권수 리셋이 즉시 되지 않는다. 정보실 도서마다 라벨 색이 다르므로 참고. 자연과학은 라벨 색이 노란색이고 사회과학은 흰색이다. 도서검색용 컴퓨터에서는 모든 정보실의 도서를 검색하므로 자신이 찾는 도서가 어느 정보실에 속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검색 컴퓨터에서 해당 도서의 서가 위치를 그래픽으로 알려주므로 웬만하면 그것까지 확인하고 가자. 참고로 법 관련 도서는 모두 법학전문도서관으로 이관되어 정석도서관에는 책이 없다. 사서팀이 꾸준히 신간을 들여놓기는 하지만 혹시 자신이 원하는 책이 없다면 구매신청을 할 수 있다. 등록금에 도서구입비도 엄연히 포함이 돼 있는 거니까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해외직구 원서라도 사유가 타당하면 구매해준다. 그렇지만 사서팀이 신청 도서의 내용을 검수하기 때문에 라노벨이라던지 양판소 같은 건 거절될 수 있다. 페미니즘 도서 열풍을 타고 최근에는 페미니즘 베스트셀러 등도 신청을 받아 꽤 많이 들어온 편이다.

5층-멀티미디어 센터, 세미나실, Lab 등이 있다. 여기서 영화를 볼 수 있다. 6층-회의장, 귀빈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 등이 있다.

참고로 정석이라는 이름은 한진그룹의 창업주인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호인 정석(靜石)에서 따왔다. 인경호 로봇오리설과 더불어 정석 도서관 지붕 태양광발전소설은 신입생들에 대한 선배들의 영원한 떡밥이다. 패브릭 바닥재 특성상 먼지가 많고, 도서관 내 공기가 상당히 건조하기 때문에 장시간 이용 시 미스트가 꼭 필요하다.

개관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서관이었을 만큼 사진으로 보이는 것 보다 더욱 거대하다. 특히 1층 로비의 모습이 법원, 검찰청의 모습 같아서인지 여러 드라마의 검찰청이나 법원 씬 촬영을 이곳에서 하곤 한다.

인하대 학생이 아니더라도 인천시민이라면 소정의 회비를[41] 내면 도서열람/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다.[42]

1.2.15. 로스쿨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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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정문으로 들어와서 왼쪽에 있는 건물. 법학전문대학원 관련 사무실, 행정실, BK21사무실, 법학전문도서관이 있다. 원래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인하대 출신 벤처기업인 5명이 50억여원을 기부하여 2002년에 완공된 인하벤처창업관이었으며 후에 로스쿨을 인가받으면서 로스쿨관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은 김현태 인하드림센터가 맡고 있다.

1.2.16. 체육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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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관에서 올라가다보면 있는 옥색 건물. 하와이 교포 기념관이라고도 한다. 배구가 유명한 인하대의 홈코트. 2013년 전국체전 배구 여자고등부, 여자일반부 대회를 진행했었다.

1.2.17. 씨름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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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체육부 소속 씨름부가 사용하는 장소이다.

1.2.18. 미래융합대학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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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다.(쪽문 (구 정문) 으로 들어갔을땐 왼쪽에 바로 있다.) 미래융합대학과 평생교육원, 직업훈련원이 있다.

1.2.19. 고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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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센터와 제2생활관 사이로 난 오솔길 옆에 있는 건물. 많은 수를 선발하지는 않기 때문에 입실경쟁이 치열하다.

1.2.20. 나빌레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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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관 서쪽에 있는 3층 건물. 동아리방 건물로 응원단 '아쎄스', 밴드 '꼬망스', 각 단과대 풍물패와 합기도부[43], 예수전도단, 인하로케트연구회 등 각종 동아리들이 입주해 있다. 1층 마당에서는 아쎄스의 율동과 풍물패의 풍악이 울려퍼지며, 2층에서는 꼬망스 멤버들의 야외 발성 연습과 예수전도단의 기도소리로 사시사철 조용할 날이 없는 곳. 3층에는 무용실과 팝뮤직이라는 밴드가 있는데 꼬망스처럼 밖에 나와 발성 연습하는 일은 별로 없다.

1층에는 샤워실이 있는데 정작 나빌레관 입주 동아리 학생들은 잘 안 쓰고, 5호관 입주민인 검도부 멤버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마당 옆 잔디밭에는 추모비가 하나 있는데 로켓 동아리인 인하로케트연구회 소속이었던 전한수(기계공학과 91학번) 동문이 1992년에 로켓 추진체 제작 도중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것에 대한 추모비다. 누군가 종종 다녀가는지 가끔씩 국화 꽃다발이 놓이기도 한다. 화장실 위생상태는 그리 좋지 않은데, 청소부 아주머니의 하소연이 입구에 자주 붙어있는 것을 보면 관리 불량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이 험하게 사용하는 이유가 커 보인다. 나빌레관 구역에 기숙사나 60주년 기념관 규모의 강의 및 연구동 신축을 계획중이라고 한다. 짓게 되면 나빌레관의 동아리들이 그 건물 지하로 들어간다고 한다.

1.2.21. 예술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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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관 옆에 창고의 형태를 띤 건물이다.

1.2.22. 기숙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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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학교/캠퍼스 및 시설/기숙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23. 대운동장, 야구장, 농구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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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관 앞, 정석도서관 뒷쪽에 있다. 그러나, 야구장은 당시 총장이던 최순자의 결정으로 폐쇄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 신문기사 관련 신문기사 2 블로그 글 야구장 인근에 수인선인하대역이 2016년 2월에 개통하여 불편함이 없는데 주차장으로 전환시켰다. 학교에 차를 이용하여 다니는 사람이 적고, 학부생은 주차 정기권을 구입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야구부는 SK 와이번스 2군이 강화군에 있는 SK 퓨처스 파크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송도LNG야구장까지 이동해서 연습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44] 캠퍼스안에 야구장을 갖춘 몇안되는 야구부였으나 야구장을 잃으면서 캠퍼스~야구장 이동 시간 낭비, 훈련 시간 단축 등의 문제에 직면하였다. [45] 여담으로,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 시절에는 선수들이 나머지 훈련[46]을 하는 곳이어서 김재현, 박정권 등 당시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1.2.24. 학군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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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건물이다. 운동장 앞에 있다. 한 기수 후보생들이 50명을 넘나드는 대령급 학군단이어서 건물의 총 면적이 상당히 넓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구조의 총 3층 구조로 되어있다.후보생들의 강의를 위한 강의실이 2개, 체력단련실 1개, 샤워실 1개, 생활관 2개, 휴게실 1개 등 나름대로 넓고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6~2017년경 건물 외부가 리모델링되었다.

과거에는 캠퍼스에서 제일 후미지고 외진 곳 [47] 이었으나 수인선 개통 및 캠퍼스 담 철거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게 되었다.과거에는 학군단과 담을 사이로 위치했던 우체국 옆에 지름길로 월담하는 곳이 있었다.

1.2.25. 김현태 인하드림센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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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통일광장과 체육관 사이에 있는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6층이며 2013년 완공되었다. 기존 창업보육센터가 로스쿨관으로 리모델링 되면서 3호관으로 옮겨갔던 기업들도 이곳으로 입주했다. 2017년 3월 동문인 김현태(기계 57학번) 한일루브텍 회장이 26억원을 학교에 기부하면서 '김현태 인하드림센터'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인하대 재학생, 휴학생 등이 스타트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 회계, 특허 등의 경영 멘토링을 지원한다.## 실제로 여러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있다.

1.2.26. 인하드림센터 2,3 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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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내부에 있는 건물이다. 제2생활관과 하이테크센터를 연결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건물이다.

1.3. 명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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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인경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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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관과 학생회관 사이에 있는 호수. 주변에 벤치가 놓여져 있고 호수 한가운데에는 정자가 있다. 두개의 여의주를 지니고 천 년을 채워 승천하려던 용현벌의 탐욕스런 이무기에게 기지로 대항한 착한 소년 '인'과 어리석은 이무기의 모습을 비춰 보이게 한 소녀 '경'이 갖은 이무기의 흉계를 물리치고 여의주를 하나씩 물고 용이 되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지만 사실 개교 초기 학교 부지에 속한 논밭의 습지를 가꾼 것으로 60년대에 주변 조경과 함께 조성되었다. 인하대 학생들끼리 농담으로 '인경호에 빠트린다.', '인경호에 입수한다.'고 하면서 인경호의 더러움을 찬양서 노는데 인하대 해병대 모임이 매년 자원하여 청소를 진행하기도 한다.

현재, 우리가 자연스럽게 부르는 '인경호'라는 의미 있는 명칭이 부여된 것은 인하대학신문이 1967년, 「캠퍼스 이명(裏名)」 (1967. 1. 25. 자/101호)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지어진 이름이다.

생일, 성년의 날 등의 기념일에는 꼭 누군가 빠지게 되어 있는데 들어가면 에이즈 빼고 다 걸린다는 괴담이 교수들과 학교 선배들에 의해 돌기도 한다. 심지어 여기서 신종 미생물인 I‘nhella inkyongensis[49]가 발견되어 국제미생물생명공학회지에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추가로 3개의 신종 미생물이 국제학술지에 등록되었다.[50]

인하대 배구부 전통에는 신입생 선수들이 빠진다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얀색 오리 3마리와 청둥오리 2마리가 살고 있다. 학생들이 부르는 이름은 '인덕이'(인하대+Duck)이며[51] 하얀색 오리 3마리만이 거의 매일 오리들을 위한 집에서 살고 있는걸 보면 청둥오리는 하얀색 오리와의 세력다툼에서 진 듯하다. 2023년 기준으로 청둥오리가 오리 하나를 다대일로 괴롭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상당히 큰 물고기들도 몇 마리 살고 있으며, 거북이도 보인다. 2009년부터 인경호 수질 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녹조제거제를 뿌리고는 있는데 잠시 바닥이 보이다가 며칠 지나고 나면 다시 시궁창이다.

인하대 정문 앞은 원래 바다였으며 서호관 앞에 정석호라는 작은 연못도 있었다고 한다.

1.3.2. 울림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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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돌'은 1984년 인하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전면에 있는 비룡탑과 함께 만들어졌다. 조감도로 볼 때 괄호 부호가 양쪽에서 마주 보며 원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방이 열린 공간인데도 울림돌 위에서 말을 하면 동굴처럼 목소리가 울린다고 하여 '울림돌'이라 이름 지어졌다.

제작 책임자인 미술교육과 백현옥 명예교수는 "설계 과정에서 울림 현상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고 말했으며, 당시 시공자도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였을 뿐 과학적인 근거로 돌을 배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때문에 비룡탑의 비룡이 소리를 받아 다시 이 원으로 보내준다는 전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곳에 와서 자신의 울리는 소리를 들어보았을 '울림돌'은 직접 체험해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명소라 할 수 있다.

1.3.3. 잔디밭과 궁합나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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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앞에 펼쳐진 드넓은 잔디밭. 분수도 있다. 학생들이 둘러앉아 가볍게 음주를 하거나 커플들이 노닐곤 한다. 이곳으로 소풍을 나오는 사람들도 많다. 과거에는 교수님을 졸라 야외수업을 빙자한 막걸리 파티가 자주 열리던 곳이었으나 취업난 탓인지 요즘에는 야외수업 자체가 별로 없다. 지상파에도 나온 바 있는 궁합나무가 여기 있다. 55cm 넓이에 U자로 휘어진 나무다.[53]

1.3.4. 하이데거 숲[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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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관과 9호관 앞에 펼쳐진 숲. 봄의 벚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낙엽, 겨울의 눈 때문에 꽤나 운치가 있다.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 이곳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학생들이 많다. 분위기가 좋아서 꽃피는 계절이 오면 커플들이 출몰하고는 한다. 수업이 끝나고 저녁 늦게 하이데거 숲에 간다면, 학생들이 간단하게 맥주,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3.5. 비룡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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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광장, 인경호 앞에 우뚝 솟은 탑이다. 꽤 높은데, 꼭대기에는 인하대학교의 상징동물인 비룡이 있다. 1984년에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졌다. 비룡은 당시 미술교육학과 백현옥 교수가 제작했고 탑은 건축공학과의 원정수 교수가 설계했다. 학우들의 약속 장소로 많이 활용된다.

하루에 약 1도씩 돌아가 1년이면 한 바퀴 회전한다는 전설이 있다.[54] 이를 소재로 인하대에서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하였다.

1.3.6. 우남로(雩南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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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정문에서 아고라 광장, 체육관, 학생회관, 인경호를 잇는 길이 260m, 폭 6m의 직선도로. 양 옆에는 플라타너스들이 우뚝 솟아 있는데 현수막들이 많이 걸린다. 길의 명칭인 '우남(雩南)'은 학교 설립 과정에서 큰 영향을 끼친 이승만 전 대통령의 '호'다. 공식명칭은 우남로이지만 학생들 중 이 이름을 아는 사람은 잘 없는 것으로 보인다.

1.3.7. 우남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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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여객기로서 우리나라 항공사에 기념비적인 존재인 대한항공의 DC-3 HL2002, 통칭 우남호를 본관 옆 잔디밭에 전시하고 있다. 모형이 아니라 진짜 비행하던 항공기가 맞다. 우남호는 1950년에 도입되어 한국 최초의 항공 노선인 서울-공주-군산 노선에 취항하고 1955년 10월에는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한 우리나라 항공 역사의 기념비적인 존재다. 봄이 되면 비행기 날개 아래 옹기종기들 앉아서 '잔막'[55]을 즐기고는 한다. 원래 바퀴가 고정되어있지 않았는데 학생들이 잔디밭에서 음주 후에 비행기를 이동시킨 이후로 비행기 바퀴를 고정시켰다는 썰이 있다. 원래 바퀴는 고정되어 있었다. 1980-90년대 초까지 등록금투쟁의 수단으로 비행기를 돌려놓았는데 대한항공 기술자들이 펑크난 바퀴를 고치고 되돌려 놓곤했다.

1.3.8. 수준 원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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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천여개의 수준점의 기준이 되는 수준원점이 인하대학교 구내와 인하공전 7호관(도서관) 뒤에 위치해 있다. 수준원점이란 국토의 높이 등, 지형을 측정할 때 쓰는 기준점으로서 어느 지점이 '해발 몇m'라고 할 때 그 해발의 기준이 되는 점이다.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첨성대 모양의 원통형 시설물(높이 3m 46cm, 넓이 2.2평) 안에 설치돼 있다.

국립지리원 측지과 신희석 씨는 "캠퍼스가 해발 20~30m의 비교적 평탄한 지형에 놓여 있고 지반이 단단한데다 관리하기에도 편리해 인하대학교 구내에 수준원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전국 5천여 개 수준점의 기준이므로 국토관리, 개발에 매우 중요한 시설인 수준원점이 인하대 내에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 자랑스러운 일이다.

1.3.9. 로켓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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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휴게관 윗편 언덕에 있는 로켓탑으로 인하대의 우주에 대한 탐구정신을 기리는 탑이다.

1960년 11월 19일 오후 3시 50분 송도에서는 IITO-1A·2A의 로켓 2기가 교직원, 인천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언론사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환성과 폭음 속에 하늘로 솟아올랐다. 인하공과대학 병기공학부 로켓반에서 손수 설계, 제작한 한국 최초 로켓의 성공적인 발사였다.

그 후, 9차례에 걸친 로켓 발사에 이어 1964년 12월 19일 인하대 로켓반에서 제작한 3단 로켓 IITA-7CR이 송도 앞바다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우리는 그 모형을 오늘, 창망한 오대양을 넘어 미지의 우주와 미래 첨단 과학의 세계를 응시하는 용현동 산에 간직하게 된 것이다.

위 로켓탑은 바로 이 IITA-7CR의 모형이다. 아래는 로켓 발사 성공을 알리는 당시 뉴스화면이다.[56]

1.3.10. 해오름동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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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관 조소과 작업실을 따라 뒤로 돌아가면 있는 조각동산. 텔레토비 동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햇볕이 잘 드는 뒷동산의 길을 따라 가다보면 5호관으로 통한다. 초저녁에 가보면 커플들이 이 곳을 점령하고 있다. 돗자리 깔고 피크닉 장소로 사용하기 좋다.

1.3.11. 50주년 기념 타임 캡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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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2004년 4월 22일, 본관 앞 잔디밭에 매설한 타임캡슐이다. 묻은 시점 으로부터 50년 후인 2054년 4월 24일에 개봉 할 예정이다.

1.3.12. 이승만 동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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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동상은 당시 인하공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앞장선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동상으로, 1979년 2월 24일 인하대 내 인경호 인근에 6.3ｍ(좌대 3m 포함) 높이로 세워졌다. 그러나 그에 대해 비판적인 일부 학생들에 의해 1983년 10월 철거되었다.

현재는 인경호 근처에 흔적만 남아있으며 철거된 이승만 동상은 인하대학교 창고에 40년 이상 보관중 이라고 한다.

2. 항공우주융합캠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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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하대학교가 주도하는 인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송도지식정보단지에 2020년에 완공하였다.

현재 인하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송도 캠퍼스와는아예 다른 위치에 있는 캠퍼스이다. 이후 인하대학교의 송도캠퍼스가 완공되더라도 항공우주공학과는 이곳에 남아 있을 예정이다.

건물의 형태는 대문자 A자의 형태를 띄고있으며, 산학융합캠퍼스인 만큼, 안에는 항공우주공학과의 랩실/강의실과 함께 관련 기업들이 몇몇 입주 해있다. 그래서인지 학교보다는 연구소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편이다.

항공우주캠퍼스의 바로 길 건너편에 송도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해있고, 인천 1호선 지하철역(테크노파크역)이 바로 앞의 갯벌타워와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은 매우 좋다. 송도 국제교를 건너 쭉 직진하면 우측으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캠퍼스-인천산학융합원이라는 글씨가 적힌 건물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항공우주캠퍼스이다.

항공우주융합캠퍼스는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을 수용할 예정이며 2020년 2학기[58]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항공우주캠퍼스에는 NASA-인하대 공동연구소 설립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NASA가 트럼프 정권이 들어선 이후 우주개발역량을 심우주 탐사가 아닌, 화성과 달 탐사에 집중시키면서 심우주 연구지원이 거의 끊겨 추진이 어렵게 되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항공우주공학과 학부생들의 경우 1학년은 용현캠퍼스에서 전공수업을 포함한 모든 수업을 들으며,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곳에서 지내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교양 수업은 본 캠퍼스에서 진행하기에, 항공우주공학과의 학생들은 대다수가 일주일중 대다수를 송도에서 보내고, 그중 하루 정도는 용현에서 수업을 듣도록 시간표를 짜게 된다.

건물내에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도 있다. 다만 자체적인 구내식당과 기숙사가 없다. 보통 식사는 근처 건물 구내식당을 많이 이용하고, 기숙사의 경우 대부분 본캠 기숙사를 이용한다.

항공우주캠퍼스와 용현동의 본 캠퍼스와의 거리는 지하철 기준 30~40분 정도 소요되며,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셔틀을 운영한다.

소수의 인원은 인천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의 기숙사에 얹혀 살게 된다.[59][60]

3. 송도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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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11-1공구에 계획중인 인하대학교 캠퍼스.

산학연융복합 사이언스파크(연구 집적 단지) 및 지원시설(대학행정동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06년 송도 캠퍼스 추진을 위한 “캠퍼스발전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2009년 인천시에서 허가를 받고 사업이 확정됐으나 이후 10년 가까이 무산될 뻔한 위기를 여러번 겪었다. 그동안 학교 재단에 여러 악재가 있었지만 일단 학교 측에서는 송도캠퍼스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토지대금 납부율을 78%까지 높였고 2021년 10월까지 완납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에 맞춰 인천 경제청 또한 21년 10월까지 기반시설공사를 완공해줘야 하지만 공사 발주조차 하지 않고 있어 계약이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인천 경제청이 도로와 전기, 상하수도 등 기반공사를 마무리해야 캠퍼스 조성공사가 가능한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기반공사 준공은 빨라야 2025년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즉 본격적인 캠퍼스 공사는 11-1공구 기반공사가 다 끝나는 시점인 25년부터 가능하게 되었다. #

아울러 토지 대금 외 캠퍼스조성 비용만 약 4500억 원 규모로 추산돼 원활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서는 수익용지를 개발해 사업비 일부를 조달할 수 있게 해줘야하는데, 인하대의 경우 인천경제청이 수익용지를 일방적으로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해 버려 이마저도 찬밥신세다. #

캠퍼스 조성사업이 끝나면 일부 이공계열 학과와 일부 전문대학원•특수대학원이 이전할 계획이다. 일부 이공계열 학과가 이전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으나, 근래 소식에 의하면 학부 이전 가능성 자체가 희박해 보인다. # 인하대가 들어설 예정인 송도 11-1공구의 기반공사가 2021년 8월 시작되었다.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24년 착공 예정이며, 바이오 관련 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이전할 계획이다.

4. 김포 메디컬 캠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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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와 김포시는 2021년 7월 30일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에 인하대학교 김포 메디컬 캠퍼스를 조성하는데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0,000㎡ 부지에 보건전문대학원, 공학대학원, 평생교육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700병상 이상의 최첨단 디지털병원도 건립되면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의 2번째 부속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내 대학용지 9만㎡에 지어지는 메디컬 캠퍼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김포시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건립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포시와 인하대가 2022년 2월 14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 이는 본 계약의 바로 전 단계로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5. IUT: Inha University in Tashken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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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a University in Tashkent.

한국 고등교육의 해외 진출 1호.

경제인포럼에서 박춘배 당시 총장이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정통위 부위원장과 설립협정을 맺음으로써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설립된 대학교. 우즈벡 정부에서 부지와 건물 및 재정을 출연하여 학교를 설립하고 인하대가 설립자문 및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4년 10월 2일 개교하여 컴퓨터정보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등 2개 학과 116명으로 시작했다. 초기에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들이 있었으나 점차 자리를 잡아 현재는 고등교육 수출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2018년 기준으로 1,000여명의 재학생이 다니고 있으며 2018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과는 컴퓨터정보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물류학과가 존재하며 인하대 한국 본교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IUT 학생들이 3+1 과정등을 통하여 마지막 4학년을 한국 본교에서 다니기도 하고 본교 국제처에서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을 통하여 현지 학생들과 네트워킹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외국인 학생만 입학 가능한 전 학부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학부'도 한국 본교에 개설되었다. 2017년부터 저렴한 가격에 방학동안 IUT에 다녀오는 해외지역연구 과정이 신설되어 본교생도 다녀올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