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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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파나이섬에 위치한 독립시이자 일로일로주의 주도.

필리핀 서부 비사야스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그 유명한 보라카이도 그리 멀지 않다. 그리고 마닐라, 세부에 비해 사람이 많이 살지 않으니, 범죄 발생 건수가 아주 적은 편이다. 하지만, 범죄율은 필리핀 평균수준이다.

일로일로주는 파나이 섬의 동남부에 있는 주이며, 주도의 이름 또한 일로일로. 일로일로라는 도시명은 일로일로 지역의 고유언어인 "힐리가이논(Hiligaynon)"언어로 "코를 닮은" 이라는 뜻이다. 일로일로의 위치가 파나이 섬의 끝에 있어서 붙은 별명인 듯.

일로일로시에서는 인구수가 다바오를 따라잡았다고 광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일로일로주의 인구가 다바오시를 따라잡은 것이다. 일로일로시 자체의 인구는 바콜로드보다 떨어진다.

시 전체에 금연을 추진하고 있으나 강력한 결정권이 없어 이루기 힘들 듯.[2]

2. 방문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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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나 세부를 경유하여 국내선 비행기로 일로일로 국제공항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어학연수지로도 유명하지만 최근 대규모 신도시가 개발 중이라 신도시 부동산 투자를 노리며 거래 차 오가는 수요도 늘고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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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콜로드보다 조금 더 깔끔한 편이라고 한다.[3] 바콜로드보다 기마라스행이 조금 더 가깝다.

또한 비행기를 타지 않고 차로 5시간 정도가면 그 유명한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배를 탈 수 있다.

장점이 있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아주 치안이 좋은 편이고, 별다른 유흥거리가 없어 유혹도 없단 것이 좋은 점이다. 마닐라, 세부 등으로 가는 사람들의 많은 수가 카지노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전형적 학원도시로 그딴거 없다. 그래서 아이를 데려와 같이 공부하는 가족동반 어학연수 수요도 이쪽에 많다.

4. 교육의 도시, 일로일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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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들이나 일로일로의 어학원 관계자들은 어학연수의 발상지로 이야기하지만, 20년 넘게 운영한 학원이 하나도 없어, 사실로 보기 매우 힘들다. 인구가 100만도 안되는 지방도시이고, 필리핀 사람들에게 일로일로는 사탕수수로 유명한 설탕 원료의 주산지로 아무런 즐길거리가 없다. 그래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을 교육도시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필리핀 어학원 위치한 곳 중에 교육도시가 아닌 곳이 없는 것도 우습다. 개발이 되지 않은 농업지역이라 할 것이 없는 것을 교육환경이 좋다고 말하지만, 사실 주말에 할 것도 없는 황량한 곳이라는 말을 해당 지역 어학원 관계자가 자기위로차 하는 말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한국으로 치면 쌀이 많이 나는 시골 같은 곳이다.

주변에 작은 섬들에 사는 학생들을 위한 여러 대학이 존재하는데, 한국으로 치면 동국대 경주캠퍼스나 지방 소재 비거점 국립대학들이다.

U.P Visayas, Central Philippines University, University of San Agustin, St. Paul University, West Visayas University, University of Iloilo 등 크지 않은 도시에 종합대학(University)이 다수 있으며, 단과대학(College)도 여럿있다. U.P Visayas의 경우 민다나오와 팔라완 지역에서도 유학을 온다. 메트로 마닐라 내에 대학이 300개가 넘는 것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해당 도서지역에서는 대학이 모두 모여있는 섬인 것은 사실이다.

일로일로는 농업지역의 중심도시라, 자연스레 유흥이 없고 환경이 깨끗하다. 건강이 좋아지고, 강제로 학업에만 전념하는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