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정보

덤프버전 : r20200302

분류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일본


1. 개요
2. 입국
2.1. 출입국 절차
3. 교통 및 운전면허
4. 일상생활
4.1. 집
4.2. 일자리
4.3. 금융
4.4. 놀이문화
4.5. 그 외
5. 세금
7. 치안
8. 재류자격 및 영주권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관광, 유학 및 직업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일본을 방문하거나 일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입국[편집]



2.1. 출입국 절차[편집]


  • 단기 : 관광, 친척 방문 등 단기체류(90일 이하) 목적으로 입국한다면 입국시 단기체류 입국심사관에 가면된다. 한국인은 입국신고서만 잘 적고 이상한 짓만 안 하면 웬만하면 통과된다. 통과하면 여권에 90일 상륙허가증을 붙여준다.

이것도 귀찮으면 TTP 등록에 도전해보자. 한국의 자동출입국심사와 동등한 일본의 자동화게이트 이용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1년간 2회 이상 일본에 가본 적이 있으며, 소속 직장이 일정 조건[1]을 갖추고, 재직증명서가 필요하다. 전산으로 등록하면 수 개월약 4달의 서류심사를 거쳐 확인이 된다. 확인 이후 3개월 이내에 일본 공항에 도착하면 자동화게이트용 카드와 QR 코드를 발급해준다. 수수료는 2,200엔.

나리타 1, 2터미널, 하네다, 중부(나고야), 칸사이 공항에서만 사용 가능한 점에 유의. 유효기간은 3년 또는 여권 유효기간중 짧은 쪽. 단, 면세혜택이나 관광객용 교통 패스 구매를 원한다면 자동화게이트 이용시에도 상륙허가증을 붙여달라고 따로 요청해야 한다.

  • 중·장기재류자 : 유학, 취업, 워킹홀리데이 등 중·장기체류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중·장기체류 입국심사관에 가면 된다. 최초입국시 나리타, 하네다, 츄부, 칸사이 공항으로 입국한다면 여권을 제시하면 비자 확인 후 재류카드를 지급해준다. 유학등의 재류자격이고 아르바이트를 하고싶으면 처음 입국할때 여권과 자격외활동허가서를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그러면 출입국사무소 가서 귀찮게 업무 보고 와야하기 때문이다.

  • 영주자 : 중장기재류자와 동일하다.



3. 교통 및 운전면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일본/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의 교통카드


[ 펼치기 · 접기 ]
JR 계열
Suica
JR 동일본
Kitaca
JR 홋카이도
TOICA
JR 도카이
ICOCA*
JR 서일본
SUGOCA
JR 큐슈

사철·버스·지자체
PASMO
간토권
SAPICA
삿포로시
manaca
나고야권
PiTaPa*
케이한신권
icsca
센다이시
하야카켄
후쿠오카시
nimoca
규슈하코다테시
시모노세키시
DESUCA
토사덴 교통
IruCa
코토덴
AYUCA
기후승합자동차
PASPY
히로시마권
OKICA
오키나와
LuLuCaP
시즈테츠
HarecaP
오카야마현
데은테츠 하이카드
이바라키 교통
KURURU
나가노현
RYUTO
니가타교통
RapiCa
가고시마 시 교통국
NORUCA
후쿠시마 교통
ASACA
아사히카와 전기궤도
IC이~카드
이요 철도
버스카드
홋카이도 키타미 버스
이밧피
이바라키 교통
Do카드
도호쿠 버스
EMICAP
미에교통
나이스 패스
엔슈 철도
ICa
호쿠리쿠 철도
에누타스 T카드
나가사키 자동차
ECOMYCA
도야마 지방철도
itapyP
이타미시 교통국
CI-CAP
나라교통
NicoPaP
신키버스
란덴카드P
케이후쿠 전기철도
hanicaP
한큐버스
낫치P
난카이버스
TsukicaP
타카츠키시 교통국
쿠마몬의 IC카드
구마모토현
이와사키 IC카드
가고시마
kinocaP
와카야마버스
색 항목은 상호호환 대상 카드 (정기권 이용 및 자동 충전 등 제외)
색 항목은 상호호환 카드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경우
색 항목은 비표준 규격 카드 (상호호환 카드와 호환 불가)
P 항목은 PiTaPa와 관련된 자체 카드
* ICOCA, PiTaPa는 JR 계열, 사철·시 교통국·버스계 모두로 분류됨



일본은 전국호환교통카드가 있지만 간혹 시골 일부 지역에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위의 틀에 있는 모두가 전국호환교통카드인 것은 아니다.

일본은 시내버스 교통 체계가 그렇게 발전되어있지는 않은 편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된 목적은 인근 철도역까지의 접근이다.

일본에서의 시내버스 이용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처럼 앞문으로 타서 돈을 선불 지급하는 방법과, 뒷문으로 타서 표 나 카드를 찍고 하차할때 앞에서 구간 요금을 메기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시내버스 운영회사마다 다르며, 동시에 일본은 시내버스 정기권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은 철도교통이 매우 발전되어있다. 그래서 철도만으로도 웬만한곳은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국과 요금을 비교하면 충공깽. 한국이 낮은 것이지만.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은 여러 노선이 존재하고, 등급도 정해져있다. 가장 이용객수가 많은 도카이도 신칸센의 등급은 코다마, 히카리, 그리고 노조미로 분류된다. 현재 최고등급은 노조미로, 도카이도 신칸센 구간 17역 중에서 출발·도착역 포함해서 6역만 정차한다. 히카리는 3~4역이 추가되어 9~10역 정차한다. 그리고 코다마는 모든 역에서 정차한다.

또한 일본은 JR 그룹에서 대도시근교구간이라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행 철도 시스템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 거리당 요금이 올라가는 제도다. 대체로 대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니이가타, 센다이) 및 근교 지역에서 이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보통열차와 쾌속열차의 요금이 같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쾌속열차와 완행열차의 요금이 같기에 대부분의 승객들은 요금이 같으면서도 더 빠른 열차를 선택하게 되는 셈이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게이트 노선들이 엄청난 지옥철이 된다.

정기권은 이웃한 역까지의 정기권 요금이 같거나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JR 야마노테선을 예로 들면, 고탄다-오사키-시나가와 순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오사키-시나가와의 정기권 요금과 고탄다-시나가와의 정기권 요금이 같다. 그렇다면 오사키-시나가와로 끊는게 아니라 고탄다-시나가와로 끊는 편이 유리하다.

한국의 운전면허가 있는 경우, 따로 시험을 볼 필요 없이 일본의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준다. 한국이 면허 따기 더 쉽고, 비용도 저렴하므로 웬만하면 미리미리 한국에서 취득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운전면허/일본 문서를 참고하자.


4. 일상생활[편집]



4.1. 집[편집]


대체로 대도시의 집값은 상상을 초월하는 월세로 나타난다. 도쿄 기준으로 약 6평[2] 정도에 30년된 집[3] 대체로 월세만 5만엔이 넘는다.# 한국 2호선 대학가 원룸 월세와 비슷하다 관리비, 전기세, 수도비 등을 내면 남는 금액은 크지 않다. 그래서 대도시의 교외에 사는 가구가 많다. 일본은 철도 교통이 잘 되어있고, 교외로 가면 집값도 내려가서 살만하다. 대신 교통비가 상승한다

일본에서 집을 구하는 간단한 팁은 다음과 같다.
  • 일본은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나라이고, 따라서 지진에 강한 목조주택이 많다. 이 목조주택은 방음이 잘 안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옆집에서 대화하는 소리까지 들리기도 한다. 소음을 피하려면 우선 목조주택을 피해야 한다.
  • 1층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일본의 일층집은 지면과 가깝다보니 벌레가 잘 들어오고, 여름에는 물이 들이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전술한 대로 일본은 오래된 집이 많아서 층간소음도 어느정도 있으니 1층은 불편한 점이 적지 않다.
  • 가까운 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까운 철도역이 있는 집이 출·퇴근 및 시내로의 이동이 편하다. 간혹 "아 시내버스 타고가면되지''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의 시내버스는 구석구석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역안에 있는 노선도 확인해야 하는데 간혹 배차시간이 30분이상 역도 있으니 주의하자.
  • 오래 살지 않는 경우 옵션 있는 집을 찾자. 간혹 집안에 세탁기, 에어컨, 텔레비전 등 생활가전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꽤 있다. 그런 집은 초기자본을 줄일 수 있어 여러모로 좋다. 그 대신 월세는 약간 오른다.
  • 너무 저렴한 집은 피해라. 집의 위치도 좋고, 집안이 괜찮아 보여도 막상 살아보면 불편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도박이긴 하지만 그래도 될 수 있으면 너무 저렴한 집을 택하는 것은 지양하자.

일본에서 내집마련난 이집에서 평생 살겠어와 같다. 일본은 전술했듯이 집값이 매우 비싸다보니 만약 집을 사야 한다면 일반인들은 장기 대출을 이용하여 집을 구매하게된다. 그만큼 내집마련은 상당히 고민하면서 해야하는 일이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신형만이 대출 이자가 32년 남았다는 언급을 하는걸 보면 대략 이해가 간다고 보면 된다.


4.2. 일자리[편집]


  • 최저시급: 일본은 지역마다 시급이 다르다. 그래서 지역마다 물가 차이도 꽤 있다. 보통 최저시급은 이렇지만, 막상 최저시급만 주는 아르바이트&직장은 극히 소수며, 대체로 최저시급 이상은 주고, 교통비도 지원해준다.
2017년 기준 전국평균 832엔(약 8320원)
도쿄 932엔(약 9320원), 카나가와 930엔(약 9300원), 칸사이(오사카) 883엔(약 8830원), 치바&사이타마와 같은 관동지방 845엔 (약 8450원), 후쿠오카 765엔(약 7650원), 홋카이도 786엔(약 7860원)
  • 블랙기업: 일본에서의 부당한 노동을 하는 기업, 이런 기업은 잔업+최저시급의 최악의 기업이긴 하지만 장점도 있다. 장점은 짧은기간안에 많은 기술을 배울수 있어, 디자인, IT계열쪽에서 2년 정도 일하면 고수급 실력이 되고, 왠만한 직장에서 이걸 경력인정해준다. 그래서 꼭 나쁜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추천하기는 어려운 기업이다.
  • 아르바이트: 추가바람.


4.3. 금융[편집]


  • 카드결제가 안되고 현금결제밖에 되지 않는 곳이 많지만 2018년 5월 현재 엄청나게 많이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현금만 취급하는 곳도 많다. 여기저기서 돈 쓰고 다니면 어느새 동전지갑을 필요로 하게 된다.

  • 은행 수수료가 한국보다 많이 나가는 편이다. 각 은행의 수수료 면제 조건을 만족시켜서 절약하자.

  • 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소비세 인상에 따른 소비 감소를 막기 위해 그리고 자영업자에게서 세금을 제대로 거두기 위해 캐시리스 포인트 환원 사업(キャッシュレス・ポイント還元事業)을 하고 있다. 현금 이외의 결제 수단, 즉, 신용, 체크카드와 라인 페이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영세상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가맹점에 따라 각각 2%, 5%를 포인트 적립이나 캐시백 해주는 사업이다. 공식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어떤 가맹점에서 어떤 카드 또는 어떤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지 정보를 지도상에 보여주기 때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현금 이외의 결제 수단만 된다.

4.4. 놀이문화[편집]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노래방이나 영화관을 삼삼오오 같이가는 문화가 많이 활성화되어있는 나라가 아니다. 대신에 빠칭코같이 친구가 없어서 혼자서 즐기는 놀이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다. 게임도 한국처럼 PC방에 가서 같이 협동하며 플레이하는 게임을 즐기는 문화가 아니고 콘솔게임 등 혼자 즐기는 문화가 훨씬 발달해 있는 편. 일본에도 넷 카페라는곳이 있지만 PC사용개념은 인터넷 카페에 가깝고, 오히려 넷카페라는곳은 인터넷 카페를 메인으로 한 복합 카페의 일종이라 보는게 타당하다. 오락실 인프라는 전반적으로 아케이드 시장이 예전만 못하다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예나 지금이나 세계최고급이다. 그러나 침체 때문에 일본 오락실하면 연상될 2층규모 이상 건물에 수많은 체감게임기와 다양한 일반게임이 돌아가는걸 볼수있는 광경은 시가지가 어느정도 갖춰졌다 할만한 도시내 도심 이상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으로 줄어들어가고 있다.


4.5. 그 외[편집]


일본은 아직도 인감 문화이다. 인감 등록은 거주지 시청/구청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때 재류카드에 적힌 이름과 인감에 있는 이름이 같아야 등록해준다. 재류카드 기재성명이 로마자인데, 인감이 한자이면 거절된다. 은행에서 통장 개설 시에는 사인도 가능한 곳이 많지만, 대출 같은 중요한 일에는 인감을 요구한다. 사인 필적을 본인확인을 위해 꼼꼼하게 비교하는 은행도 있으므로, 그냥 인감으로 개설하는 편이 편하다.

재류카드에 한자성명 추가하는 방법은 일본/비자를 참고하자.


5. 세금[편집]


일본은 부가가치세가 아닌 소비세제도 인데 8%이다. 2019년 10월부터 10%로 인상된다. 소비세는 농산물에도 세금이 부과된다.

소비세를 미포함한 가격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그러나 요즘은 그냥 물건의 가격과 물건의 소비세를 포함한 가격(税込)을 같이 표기하는 곳도 많이 생겼다.


6. 의료보험[편집]


일본의 의료 시스템 및 의료보험 제도는 한국과 상당히 비슷하다. 다만 병원에 방문할 때에는 의료보험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한국에서 처럼 주민등록번호로 조회할 수 없다. 의료보험증이 없으면 전액 본인부담이다.

도쿄 23구 거주민의 자녀(중학생까지)는 의료보험과는 별도로 의료비를 전액 지원해준다. 구청에 전입신고를 할 때 의료증을 받도록 하자. 신주쿠 구의 의료증 설명 페이지. 23구 전체에 비슷한 제도가 있다.

2019년부터 외국인에게 일본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때 '재류(在留)카드' 등 얼굴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다만 자국민 차별 논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7. 치안[편집]


일반적으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단, 일본 내에서 일본인한국인이 체감하는 치안 수준은 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혐한 범죄 또는 범죄에 준하는 행위는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해도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일본인에 적용되는 치안 수준이 외국인, 특히 미움 받는 한국인에게도 100%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애초에 일본뿐 아니라 어느 나라나 외국인은 치안에 있어 불리할 수밖에 없다.


8. 재류자격 및 영주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비자/일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주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관련 문서[편집]


[1]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포함), 국제기관, 각국 1부증권상장, 자본금 5억엔 이상 등 [2] 6평이 감이 안 온다면 공사장에서 많이보는 컨테이너 집이 약 7~8평 정도 된다.[3] 대체로 웬만한 집이 1980년때 많이 지어졌다. 이유는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