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랭킹/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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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봇스 왕국
2.1. 봇스 왕국 사천왕
3. 명부
3.1. 6죄수
4. 임금님 랭킹 협회
5. 쿠햐 왕국
6. 기타


1. 개요[편집]


임금님 랭킹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봇스 왕국[편집]




파일:Kage.png
그림자 일족. 카게, 즉 "그림자"라는 이름 그대로 그림자에 눈과 입과 손이 달린 기괴한 생명체이다.[1] 원래 일족은 보 왕국에서 왕을 섬기며 암살을 생업으로 삼았다. 그러나 재상 게스랑[2]의 반역 음모에 휘말려 일족[3]은 전멸하고 어린 카게만 도주에 성공해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이후 세상을 떠돌며 험한 삶을 살다가 봇지를 만났다. 봇지를 좀 모자라는 부잣집 애 정도로 생각하고 호구로 삼아 삥을 뜯었는데, 유일하게 봇지의 말을 알아듣는 존재라 봇지는 카게를 소중히 대했다.
이후 말 못하는 봇지가 어떤 고통과 슬픔 속에 살고 있는지 알게 되어 친구로서 평생 봇지와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그림자에 몸을 숨기는 재주가 있고, 입 안에 무기 포션 밧줄 등 갖은 물건을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요긴하게 써먹는다. 백 오브 홀딩 봇지는 마냥 착해서 생판 남을 그냥 믿어버리는 단점이 있는데, 카게가 이것을 보완해 주는 편이다.

파일:Daida.png
봇스 왕국의 둘째 왕자. 봇지의 이복동생. 이름의 유래는 대타[4]. 저주를 받은 형 봇지와는 달리 건장하게 태어나, 어린 나이임에도 모든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성취를 이뤘다.[5] 이 때문인지 오만한 성격이며, 자신보다 모자란 형 봇지가 장차 왕위를 이을 적장자라는 것, 그리고 친모인 힐링이 은근히 봇지를 싸고도는 것에 불만을 품고 봇지를 막대한다.
봇스 왕 사후 왕비와 신하들이 유언장을 무시하고 다이다를 왕으로 세웠지만, 다이다는 임금님 랭킹이 급락한 것[6]에 충격을 받아 미란죠의 꼬드김에 넘어가 죽은 봇스 왕으로 만든 부활의 약을 통해 그 힘을 이어받는데...[7] 사실 전부 페이크. 진짜 목적은 죽은 봇스 왕이 다이다의 육체를 빼앗아 부활시키는 것으로 이로 인해 본인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무의식의 어둠 속에 갇히고 만다. 어머니인 힐링과 마찬가지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미란죠가 봇스 왕국을 멸망시키려 하는 동안 미란죠의 과거와 업보를 보게 되었고, 그 결과 미란죠에게 반해버렸으며 마신의 소원을 가로채서 미란죠를 되살리고, 왕국을 멸망시키려 했던 벌로 싸다구를 여러대 갈긴 뒤에 그녀를 아내로 삼는다. 이후 형인 봇지를 왕으로 옹립했으나, 봇지가 카게를 찾아떠나고 싶어해서 왕위를 양위 받아 봇스 왕국의 차기 국왕이 되었다.

파일:Bosse.jpg
봇스 왕국의 건국왕이자 임금님 랭킹 7위.[8]
원래 평범한 거인족이었으나, 강함을 숭상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강한 자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법사와 싸우는 법을 익히고자 호우마 국에 찾아가 미란죠의 아버지와 결투하게 되었는데, 힘조절을 잘못해 결투중 그를 죽였음에도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미란죠의 어머니의 따뜻함에 감화되어 오랫동안 호우마에 머물면서 신들과 전쟁할때도 언제나 앞서 싸울 정도로 헌신했었다. 그러나 갸쿠자국의 배신으로 호우마 국이 멸망하고 그들을 지극정성으로 도와주는 미란죠의 어머니까지 죽은데다가 심지어 미란죠는 양 팔이 짤리고 발이 족쇄에 묶여 길거리에서 아사하는 구경거리가 되는걸 보게 되자 분노해 그대로 주변을 학살하고 그대로 미란죠를 수습해 여행을 떠났다.
갖은 고생끝에 미란죠의 마음을 간신히 회복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오히려 이때문에 자신에게 은혜를 갚고싶다며 매달리게 된 미란죠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마신과 계약하여 장차 태어날 적자의 힘까지 얻어내는 계약을 맺는다.[9] 이후 미란죠의 조언대로 세상에서 제일 강한 여성이라던 거인족 여성 '시나'와 결투 끝에 눈이 맞아 결혼하게 되었고 그녀를 임신시키고 몇달 뒤 미란죠에게 목숨을 걸어야하는 강적을 알려달라며 애걸복걸하면서 차비 신[10]에 대해 알아내자마자 바로 그의 나라로 단신으로 쳐들어간다.
아무리 봇스라해도 이 시점엔 아직 지금같은 강함을 얻기 전인지라 결국 패배해 죽기전까지 몰리나 마침 죽기 직전 봇지가 태어나는 것으로 계약이 발동해 그의 힘을 모조리 물려받게 되면서 바로 차비 신과 그 군대를 쓸어버리는데 성공하나 이 시점에서 강자를 이긴 쾌락보다 영문모를 찝찝한 감정만 품은채 돌아가게 되고 거인족이면서 지나치게 작게 태어난 봇지를 보며 자신이 느낀 감정이 자괴감과 죄책감임을 깨닫고 더이상 전사가 아닌 왕으로서 책임감을 지며 살아가고자 여정을 멈추고 자신의 추종자들과 같이 그때 살던 마을을 기점으로 '봇스 왕국'을 세운다.
이후 미란죠가 끝없이 자신을 위해 간언을 할때도 이를 어느정도 따르면서도 미심쩍어했으며,[11] 오로지 봇스의 강함만을 위했던 미란죠와 미란죠, 봇지, 시나등 주변인들에 대한 죄책감에 매몰되어가던 봇스는 점점 의견이 안맞게 된다.[12]
봇스조차도 노환을 견디지 못해 죽어가게 되고 결국 봇지를 후계자로 임명하고 주변인들을 물린 뒤 끝까지 미란죠와 대화를 나누다가 사망하지만, 미란죠의 계략에 의해 다이다의 몸을 숙주삼아 부활. 미란죠가 이렇게까지 몰린 것이 자신이 그녀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그녀의 의도대로 움직여주면서도 그녀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지는 않도록 적당히 균형을 맞춰주기도 했다.[13]
그 뒤 한동안 감옥에 자발적으로 갇혀있는 채 자신의 내면에 갇힌 다이다에게 자신과 미란죠의 과거를 보여주고 내란 편 막바지에 직접 나서서 모두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오우켄을 말그대로 벌레잡듯이 압살시켜 돌에다가 쳐박은 뒤 이전까진 의견이 분분했던 가신단이 드디어 봇지 아래 하나가 된걸 알고 기뻐하며 봇지와 최종결전을 벌인다.
아무리 생전보다 단단해졌고 무력 너프도 비교적 적을 지언정[14] 오우켄과 달리 '살아있는' 존재인 봇스는 상성상 봇지가 유리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봇지의 파고들기에 자신이 자랑하던 거대 곤봉도 일격에 박살나고 필사적인 발악도 가볍게 파훼당한 끝에 약점을 관통당해 패배를 인정하고 미란죠의 혼을 거두기 위해 마신이 나타나자 그의 목을 베어 버린 뒤 마신의 목을 돌려주는 대가로 미란죠의 부활을 빌고 그 뒤 다이다에게 몸을 돌려준 뒤 성불해 완벽하게 죽는다.

파일:Hiling.png
봇스 왕국의 현 왕비. 전 왕비이던 봇지의 어머니가 타계한 뒤 새로 봇스와 결혼한 여성이자 다이다의 친어머니. 동화책에 나올법한 전형적인 계모처럼 사소한 일로 버럭 화를 내는 히스테릭한 인물에 주변에 대놓고 다이다가 왕위를 이어야 한다고 불평을 늘여놓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표현 방법이 서투를 뿐인 선인. 봇지에게 툭하면 화를 내는 이유는 '봇지가 약하게 태어났는데 무리하다가 다칠까봐 걱정돼서'였고 다이다를 왕으로 세우려는 이유도 '봇지가 괜히 아버지의 짐을 이으려 고생하다가 무리하기보단 아무 고생 없이 편하게 살게 하고 싶다'였다. 한마디로 표현 미숙과 과보호 기질이 합쳐져 저런 면모가 된 것. 실제로 왕비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적에 친모를 잃고 마음을 닫은 봇지와 친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결실을 거두기도 했고 다이다가 왕이 되고도 질투심에 봇지를 추방하려 할 때도 막아섰고 화를 낼 때도 실제로는 기가 죽은 봇지를 보다 못해 포옹하면서 위로해주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때문에 봇지도 힐링을 딱히 싫어하긴 커녕 또다른 어머니로서 여기고 있다.
태생적으로 회복 능력[15]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결혼 전에는 능력과 성품에 걸맞게 승려로서 살아왔다고 한다. 회복 마법을 최대한 전개하면 주변의 자연마저 회복시킬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이땐 심력소모가 엄청나서 안그래도 날카로운 인상이 훨씬 험악해지고 너무 오래 쓰면 그대로 기진맥진해서 맛도 없는 마나포션을 여러병 먹어야한다.
봇스 왕 부활 사태가 정리된 뒤 자신의 생각과 달리 봇지가 어엿한 왕자였다는걸 인정하고 그를 왕으로 세우고자 했지만, 봇지가 왕보다 친구인 카게를 더 신경쓰는걸 알아채고 왕위 걱정없이 그가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등을 떠밀어주기도 했다.
그림체가 그림체다보니 알기 힘들지만(...) 나름 이 작품의 색기담당. 작중에서 대놓고 가슴여자로 불린 적도 있을 정도로 엄청난 초유로 묘사된다.[16] 거기에 저런 츤데라같은 면모도 있다보니 독자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다.

봇스 왕국의 법무대신. 후계자 회의에서는 봇지를 지지했고, 이후 돌연 행방불명된다. 그리고 명부의 나라와의 전쟁이 끝날 때 모습을 다시 드러냈는데, 그 동안 몸의 안전을 위해 숨어있었다고 한다.

봇스 왕국의 재상(총리). 이름의 유래는 총리의 일본식 발음인 "소우리(そうり)" 로 보인다. 후계자 회의에서는 다이다를 지지했고, 이로 인해 다수결로 다이다가 새로운 왕이 된다. 이후 봇스 왕국이 내란과 명부 침입으로 난리가 나자 산데오처럼 어딘가에 숨어있었다.

베빈이 부리는 머리 세 개 달린[17] 상처투성이 거대한 뱀.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세 갈래'를 뜻하는 みつまた(미츠마타). 사람 말을 하는 뱀으로 어릴 적 사람들에게 쫓겨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다가 봇지가 발견해 힐링 왕비가 치료해줬다. 이후 봇지가 풀어줬으나 성의 병사들 눈에 띄어 죽을 뻔했지만, 당시 병졸이었던 베빈이 구해서[18] 길렀다. 때문에 봇지와 힐링, 베빈 세 사람에게 큰 은혜를 느낀다. 봇지의 회피술 스승이며, 독순술도 가르쳤다. 베벤에게 데스파의 소문을 전해준 것도 미츠마타. 성장한 현재 시점에선 상당히 강한 마물인지 미란죠가 마수들을 풀어 힐링 왕비를 습격했을 때 모습을 드러내 마수들을 물리쳤으며 명부 나라의 최강의 기사이자 불사신인 오우켄 상대로도 죽을뻔하긴 했지만 잠시나마 그를 막아세우기도 했다.

봇스 왕국의 병사. 일본어로 점이라는 뜻인 ほくろ(호쿠로) 이름 그대로 얼굴 가운데에 큰 점이 하나 있다. 봇지를 머저리 취급하는 병사들 사이에서 드물게 봇지의 가능성을 짐작하고 있는[19] 인물이다. 멸시에 굴하지 않는 의지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봇지에게 감복하고 그를 따르기로 결심한다.

다이다와 함께하는 수수께끼의 거울 속 마녀. 이름의 유래는 거울을 뜻하는 ミラー(미라)에 마녀에서 죠(女)를 따서 적당히 붙인 듯. 다이다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모습은 딱 백설공주에 등장한 마법거울이지만, 사실 거울은 일종의 매개체일 뿐이고 본체는 따로 있다. 인간 모습으로도 활동 가능하지만 사실은 정교하게 만든 인형을 조종하는 것이다. 봇스 왕에게 마신을 소개시켜 준 인물도 미란죠이며 작중 모습을 보면 봇스 왕국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일중 대부분에 손을 뻗고 있고[20] 결국 봇스 왕 부활 사태를 일으킨다.
봇스 왕에게 마신을 소개시켜준 인물이며, 다이다를 왕위에 앉히기 위해 여러가지 공작을 벌이고, 봇지의 친어머니가 죽었을 때 근처에 있거나 다이다를 꼬드겨 봇스왕의 새로운 육신으로 만들어 부활시키는 등 조금씩 흑막임이 드러나지만 상세한 내용은 모두 불명. 과거 어린시절 마냥사냥에 휘말려 손을 잘리고 얼굴 껍질이 벗겨졌다는 암시가 나온다.
이 때문에 이러한 자신을 동료로 받아준 봇스 왕을 꽤 따르는 듯하다. 현재 육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마신과의 계약 덕분에 거울 속에 영혼이 존재하는 상태. 명부와 산 자의 세상을 넘나들 수 있다. 다만, 마신을 두번 배신한 벌로, 죽음을 맞으면 명부로 가는 것이 아닌, 마신의 손아귀에 떨어지게 되었다.
사실 그녀는 과거에 신 국과의 전쟁에서 멸망한 호우마 국의 생존자다. 중요한 국면에서 배신한 갸쿠자 국의 침략으로 가족을 잃고 고문 당한 끝에 죽어가던 상태였으나, 때마침 호우마 국에 되돌아온 봇스에게 구출된다. 이 때 가족들과 민족이 몰살, 손발이 잘리고 얼굴 거죽이 벗겨지는 등 끔찍한 짓을 당고만다. 봇스의 노력으로 치료를 받은 뒤에도 몇번이고 자살 기도를 하다가 봇스에게 구해졌고, 어느 정도 회복된 뒤에는 봇스의 꿈을 뒤에서 지원했으나[21], 봇스가 꿈을 이루면서 점점 자신에게서 멀어지자 봇스와 함께 여행을 다시 한다는 그녀만의 목적을 위해 봇스 왕국을 멸망시키려 했음이 밝혀졌다. 마음이 회복된 듯 보였으나 사실은 목적을 위해서라지만 봇스의 아내인 전 왕비를 암살하는 등 인간적인 마음을 상실한 상태였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오우켄을 상대로 필사적으로 싸우는 봇지 일행의 싸움과 다이다의 도움으로 인간적인 마음을 되찾긴 했지만, 이미 해놓은 짓을 되돌릴 수는 없었고, 하다못해 다이다에게 몸을 돌려주기위해[22] 봇지에 의해 한 번 죽는다. 그 뒤 마신과의 계약에 따라 영원히 마신에게 혼이 사로잡힐 위기에 처하는데, 이 때 마신의 목을 자르고 그 목 저당잡아 소원을 대가 없이 이루려는 데스파 일당의 소원을 다이다가 가로채서 미란죠를 살리는데 쓴다. 이후 비교적 가벼운 벌[23]을 받고 다이다의 아내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인생을 속죄하는데 쓰겠다고 한다.


2.1. 봇스 왕국 사천왕[편집]


파일:domas.png
봇스 왕국 사천왕. 이명은 소드마스터. 이름의 유래는 바로 소'드마스'터. 봇스 왕을 제외하면 왕국 최강의 검사라 불리며 실제로 봇스 왕국에 침입한 명부 기사단과 싸울 때 엄청난 위용을 보였다. 봇지의 검술 스승을 맡고 있지만, 봇스 왕을 동경하며 연마했기 때문에 힘 위주의 검 말고는 아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도무지 강해질 기미가 안 보이는 봇지에게 좌절해버렸고, 결국 봇지를 방치하고는 자신이 곁에서 봇지를 지키면 된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는데, 이것은 봇지가 공격을 피하는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봇스 왕 사후 후계자 관련 회의에서는 다이다를 지지했다. 이는 모자란 봇지에게 너무 무거운 짐이 지워져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명령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따르며, 한편으로는 봇지를 위하고 모셔야한다는 복잡한 입장 속에서 끝없이 갈등하고 고민하는, 작중 손꼽히는 입체적인 캐릭터이지만,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한결같이 뭥미 수준. 하지만 봇지를 가르치기 위해 나름 열과 성을 다했는지 작중 수화가 가능한 몇 안되는 인물이다.
호쿠로가 가르침을 받아본 바에 의하면 가르칠 때 기준을 자신으로 잡기 때문에 가르치는 걸 못한다고 한다. 상당히 머리가 굳은 인물인데, 자신이 심판을 맡은 봇지와 다이다의 대련에서 봇지가 힘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왕의 검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폄하하며 압박하여 다이다가 승리하도록 승부를 조작한다. 죽도목검이든 검술 대련은 진검을 든 것으로 상정하는 수련이기에 그 강도가 약하더라도 일단 머리를 맞고 손목을 맞았다면 머리가 베이고 손목이 쪼개진 것으로 판정하여 맞은 쪽을 졌다고 규정하는 것이 상식이다.
봇지와는 정말 성향이 안 맞았던 스승인 셈으로, 다이다의 스승을 도마스가 맡고, 변칙적인 검과 전략에 능한 베빈이 봇지를 맡았던 편이 나았을 것으로 보인다.

봇스 왕국 사천왕. 뱀처럼 구불구불한 사행검을 쓰는 검사이며, 뱀을 부리기 때문에 "뱀술사"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뱀을 뜻하는 へび(헤비)를 사람 이름처럼 고친 것. 다이다의 검술 스승으로 후계자 회의에서도 이를 이유로 다이다를 지지했다.[24] 다크서클에 콧수염, 썩소를 달고 있으며, 좀처럼 속내를 밝히지 않는 전형적인 간신배 캐릭터인 듯 보이지만, 작가가 스네이프 교수에게 모티브를 따왔다고 공인한 대로 내심 봇지를 위하는 좋은 사람이었음이 드러난다. 원래는 병사였지만 봇스 왕의 눈에 들어 사천왕 자리까지 올랐다. 다만 봇스 왕이 눈여겨 본 점은 착한 심성과 불굴의 의지였고,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뼈를 깎는 노력 끝에 필살기를 터득하고 강해진 노력파다. 사실 특유의 썩소는 필살기를 전수해준 스승 데스파가 원인인데, 매사에 너무 진지했던 베빈에게 '웃으면서 살아야 복이 온다'고 권했고 그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는 것. 카게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다.

봇스 왕국 사천왕으로 "왕비의 방패"라 불린다. 이름의 유래는 실드의 일본 음차인 シールド(시루도)를 거꾸로 읽은 것. 봇스 왕이 말하길 사천왕 최강이라고 한다. 힐링 왕비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후계자 회의에서는 다이다를 지지했다. 중앙에 거대한 가시가 달린 좌우 한쌍의 방패를 착용하고 싸우는 독특한 전법을 구사한다.
과거 아피스 이전 '왕의 창'을 맡고 있었으나, 봇스에 의해 마구잡이로 새로 들어온 힐링 왕비의 호위로 배정될 때 처음엔 자신이 신임을 잃은 것 때문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이후 왕비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진심으로 그녀의 호위라는 직위를 받아들이게 되었다.[25]

봇스 왕국 사천왕. "왕의 창" 이라 불린다. 이름의 유래는 스피어(Spear)의 일본 음차인 スピア(스피아)를 거꾸로 읽은 것. 어마어마하게 긴 창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거한으로, 말이 없고 냉정 침착한 성품이다. 후계자 회의에서는 왕의 유지를 따라 봇지를 지지했다. 이후 왕궁에서 해고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중 다이다의 밀명을 받은 베빈이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나타나자 베빈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다이다를 죽이고 봇지를 왕위에 옹립하기 위해 왕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의 은인인 미란죠 때문에 계획을 포기하고, 왕국에 등을 돌려 미란죠의 충직한 부하로 활동한다.[26] 원래는 덩치만 컸지 소심한 성격 때문에 변변한 전과가 없는 인물이었는데, 미란죠가 명부의 마물과 싸우게 하는 지옥훈련을 시켜 강자로 탈바꿈했다.


3. 명부[편집]



데스하의 동생. 이름의 유래는 데스하(デスハー) 이름에 점 하나 찍은 데스파(デスパー)(...) 마귀같이 생긴 형과는 달리 금발에 속눈썹을 지닌 말끔한 인상의 인물.[27] 베빈의 옛 스승이기도 했고, 그의 소개로 봇지의 새 검술 스승이 된다. 검술 스승인 주제에 정작 본인의 전투력은 그야말로 쓰레기 같지만(...)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어 베빈을 포함한 훌륭한 전사들을 여럿 배출했다고 한다. 형만큼은 아니어도 약간 특수능력을 갖고 있어서 사람의 잠재력을 꿰뚫어 볼 수 있으며, 잠재력이 개화한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돈을 굉장히 밝히지만 받은 돈 이상으로 의리를 지키는 멋진 남자. 왕족임에도 마을에 나와 일반 백성들과 허울 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데스하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존경을 받고 있다.
덤으로 봇지가 하는 말을 하나도 못알아들었으면서 어느 정도 대화가 되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줬다.
미란죠와 명부의 죄인들을 붙잡기 위해 봇스 왕국을 침공, 봇지가 미란죠를 죽이고 마신이 나타났을 때 마신의 목을 베어 오우켄에게서 불로불사를 제거하여 그의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했으나, 봇지가 미란죠를 불쌍히 여겨 갑자기 불러세우는 바람에, 다이다에게 소원을 가로채이고 만다. 이후 씁쓸한 마음으로 명부에 돌아가던 도중, 뜻밖의 사고로 오우켄의 부활이 풀린 동시에 오우켄의 목이 강물을 타고 저 멀리 흘러가버리는 바람에 오우켄의 머리를 되찾기위한 모험을 떠난다.

3형제중 막내동생으로 이름의 유래는 검왕(켄오우)를 뒤집은 것.. 초능력은 일체 받지 못했지만, 아버지의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그대로 내려받은 듯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으로 당대 명부 기사단 단장으로 활약하며 '명부의 검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특수능력은 없지만 주변 사람들을 두루 살필 줄 알았으며 단련도 빼먹지 않는 노력가였으며 서로 의견차이로 티격태격대던 형들을 주로 중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25세가 되던 해애 신인 아버지조차 가지지 못했던 불로불사 능력이 개화하면서 능력에 걸맞게 인격이 조정되어 감정을 잊은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되었다.
항상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있는데, 인간 형태를 띄고 있을 뿐 안은 인간의 몸이 아니다.[28]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아 급소 공격이 주특기인 봇지에겐 천적이다.[29] 다만 데스하의 번개 공격을 맞고 쓰러진 점으로 보아 빛 혹은 마법엔 저항력이 떨어지는 듯. 결국 봇스 왕의 손에 봉인당한다.[30] 이후 미란죠가 카게를 되살리기위해 부활시킨 명부의 죄인 중 한명인 킹보가 과거에 명부의 나라의 공격에 나라가 멸망당한 자였음이 드러났고, 킹보에 의해 목이 잘리고 재생하려는 순간에 방해를 받아 목이 강물에 빠지고 물고기에 먹혀 멀리멀리 떠나버리는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을 찾아떠나게 되고, 형 데스하가 임금님 랭킹 협회에서 뭔가를 희생하면서 오우켄의 불로불사를 없애주어 인간성을 되찾는다. 그리고 현재는 뛰어난 검술과 굉장히 비겁한 전법[31]으로 잘 싸운다.
얼굴은 이 만화 작화를 따지면 상당히 남자답고 잘생긴 편. 맏형인 데스하와 마찬가지로 흑발이다.

  • 사툰
머리카락과 수염이 구분이 안되게 마치 갈기같은 형상을 하고 얼굴형은 데스하와 판박이인 선대 명계의 왕이자 명계의 신. 초능력도 무력도 뛰어났으며 통솔력도 좋았고 신들의 시대가 끝나간다는 것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는등 뛰어난 왕이었다. 실제로 자신들의 시대가 끝나더라도 명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인간 여자와 맺어져 데스하 3형제를 낳았으나 어느날 랭킹 1위가 되면서 미쳐버리게 되었고 이에 맞선 데스하 3형제와의 내전끝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명부 기사단
데스하가 거느리고 있는 명부의 기사단으로, 비중이 있는 것은 덩치가 큰 단장, 그에 비해 조금 마르고 작은 부장. 세계 최강의 기사단이라고 한다. 험악한 인상과 달리 이 만화 등장인물답게 모두 착한 마음씨를 갖고 있으며, 외지인인 봇지와 카게를 친절하게 대우해준다. 다만 모두 똑같은 갑옷에 투구를 쓰고 있어 구분이 어렵고, 얼굴이 완전히 가려지는 투구 탓에 입 모양을 보고 의사소통을 하는 봇지는 그들이 하는 말을 알 수 없어 카게나 다른 사람이 대신 말을 전해줘야 했다. 한 편 최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봇스 왕국 침공 당시에는 도마스 한 명에게 모조리 나가떨어졌다. 물론 이때 도마스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에서 싸웠긴 했지만...
명부 기사단 단장으로 덩치가 크고 갑옷 안에 빨간옷을 입고있다. 데스하가 단장 없으면 오합지졸이라고 말한 만큼 유능하다.


3.1. 6죄수[편집]


  • 오우켄
윗 문단 참고

  • 흑발의 블랙&적발의 레드
항상 2인 1조로 다니는 그룹으로 돈만을 중요시여기는 수전노라 돈만 주면 온갖 더러운 일도 해왔으나 결국 덜미가 붙잡혀 감옥에 갇혀 있었다. 풀려난 이후에도 큰 비중은 없었고 별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리타이어했다.

  • 기간
기간테스족 청년으로, 과거 데스하가 고용한 용병단에 속해있던 용병이었으나, 그 용병단의 패악질[32]을 버티지 못하고 배신하였으며 그대로 데스하에게 덤볐다가 패배해 붙잡혔다.
풀려난 뒤에도 주로 독자행동을 하고 다녔으며, 잠시 봇지와 겨뤘으나 그의 친절함에 감화되어 봇지의 편이 되었고 이후 데스하와 재회하며 다시금 충돌하지만 봇지의 중재와 데스하가 오우켄과 맺은 약속을 떠올린 덕분에 죄수신분이 아닌 기사단원 신분으로 명계로 복귀한다.

  • 킹보
임금님랭킹 1위였던 어느 왕의 후계자로서 성격이 거칠긴 했지만 아버지의 충고를 진심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개선될 여지가 있고 능력도 있는 왕자였다. 하지만 왕이 어느날 갑자기 미쳐버려 스스로 나라를 멸망시키게 되고 혼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이때의 일이 트라우마가 돼서 왕위에 집착하는 미치광이가 되어버렸다. 이후 정황상 데스하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하고 붙잡힌 듯.
풀려난 뒤 바로 봇스를 감옥에 집어넣은 뒤 자신이 왕좌에 앉지만 오우켄에게 처참하게 패배당하고 농락당한 끝에 리타이어,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봇스 왕국편이 끝나고 오우켄을 호송하는 명부 기사단을 습격하며 등장하는데, 이들을 기습한 뒤 오우켄이 있던 바위를 부수고 막 부활하던 그의 목을 바로 베어 멀리 떨어진 곳으로 차버려 복수를 성공시킨 뒤 다시 어딘가로 떠난다.


4. 임금님 랭킹 협회[편집]


  • 평가원(가칭)
꼬깔모자에 눈부분을 뺀 얼굴 윗부분을 가리는 민무늬 가면을 쓴 의문의 남성. 주기적으로 세계 곳곳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랭킹을 측정및 갱신하고 있다. 봇스 왕 사후 봇스 왕국에 찾아오는 것으로 첫 등장했으며 다이다의 약함과 아피스의 은퇴등을 이유로 봇스 왕국의 랭킹을 대폭 하향조정하기도 했다.
봇스 왕국 내란 편 최종반에 명부로 돌아온 데스하 앞에 나타나 데스하에게 1위가 될 수 있다며 찾아오지만 데스하가 이를 거절하자 난감해하다가 데스하가 결국 본래의 뜻을 접고 1위가 되기로 하자 그를 신의 보물고로 안내한다. 이후 '진리의 검'[33]'마신의 시체'[34]를 비롯한 여러 보물들[35]을 그에게 알려준 뒤 진리의 검과 마신의 유혹조차 버틴 그에게 일말의 기대를 품지만 결국 동생을 구하기 위해 마신에게 소원을 빌어버린 그를 보며 실망하게 되고, 이를 검은 존재들에게 그대로 보고한다.
이후 모종의 이유로 쿠햐국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봇지 일행과 마주치는데, 처음엔 그저 어린이가 여행하는줄 알고 능력을 보여주며 놀아주다가 임금님이 될거란 말에 어린애랑 놀아주는 심정으로 미리 소환해둔 돌골렘을 소환해제하고 진흙 골렘을 부르는 바람에 우연히 봇지의 약점을 찔러버렸다.[36] 그 뒤 어느 여인과 이야기하다가 봇지가 그녀를 무서워하지 않는것을 보고 놀라워하며 이후 그 여인을 습격한 도적이 자신에게 덤비자 처음엔 여인이 가진 보석의 힘으로 능력이 먹히지 않아 당황하다가 그대로 땅에 묻어버려 해치우려 하다가 카게가 지원을 오자 실패, 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데 이런 악당따위가 도움을 받는게 이 세계냐며 한탄하고 떠난다.
항상 팔 길이정도의 단순한 모양새의 지팡이를 들고다니며, 이를 통해 흙이나 돌등을 조작할 수 있다. 조작 범위와 응용성이 넓어서 땅굴을 팔 수도 있으며, 골렘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평소 평가원으로서 활동할 때에는 주로 골렘을 통해 전투력 테스트를 하는데 써먹는다.


5. 쿠햐 왕국[편집]


  • 쿠햐 왕국의 왕
이름은 불명. 선대이자 초대 왕의 아들로 아버지에게 나라를 물려 받았으나 아버지와는 달리 무력이 매우 약하다. 하지만 운과 인망이 좋은 편이다. 초대 왕 사후 곧바로 타국이 침공해왔는데 죽었던 부친이 부활, 침공을 막아낸 후 다시 죽어버렸다는 일화도... 아무튼 외모도 둥글둥글하니 무해하게 생겼는데 성격도 똑같이 상냥하다. 수화도 할줄 알아 봇지와 동맹을 맺겠다는 대화를 나눴다.

  • 멧히
현 쿠햐 왕국 왕의 딸, 즉 공주. 이름의 유래는 "히메(=공주)". 상당히 활달한 성격으로 우연히 만난 봇지와 카게를 성으로 초대했다. 병사장인 사디를 좋아한다.

  • 사디
쿠햐 왕국의 병사장. 이름의 유래는 "사디스트"로 이름값을 하는듯 사디스틱한 성격에다 외모도 악당 그 자체이지만 의외로 본질은 꽤 좋은 사람이다.

  • 린기
쿠햐 왕국의 병사단 부장. 툭 튀어나온 이빨이 특징. 사실 게스란국 노예 출신으로 쿠햐 왕국을 치기 위해 첩자로 들어와 있었다.


6. 기타[편집]


  • 마신
무언가 대가를 받는 대신[37]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존재. 처음 봇스 왕 사후 나타났을땐 징그러운 괴물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나,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원래는 순수하고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지만 자신에게 빈 소원의 추악함에 비례해 점점 인간의 외형을 잃고 괴물에 가까워진다고 한다. 또한 '마신'이란 이름대로 신처럼 여기지는듯 하지만 다른 신과 달리 마신은 복수개체가 존재한다.[38]
사실 외형 때문에 그렇지 이들도 무작정 나쁜 존재인건 아닌데, 이들 입장에선 사전에 분명 무엇을 가져갈지 통보를 해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이해했든 이해하지 못했든) 소원을 빌어달라고 강행한 건 언제나 인간이었다. 실제로 미란죠가 최소 2번은 마신을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크게 책망하지 않고 끝까지 그녀와 거래를 해 소원을 들어줬다.

  • 오야부
게스란국이 쿠햐국을 치기 위해 손을 잡았던 도적단의 두목. 첫 등장시 정의로운 성격의 절름발이 행세를 하고있어 봇지가 호감을 가져 친해지고싶어해 정체를 눈차 챈 카게와 다투게 만들었었다. 쿠햐국 침공을 저지한 봇지의 힘을 눈여겨보고 이용하기 위해 친근하게 굴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뭔가 깨달음을 얻은 것 같기도 한데 여전히 구린 구석이 있다.

[1] 명부의 왕 데스하에 따르면 원래 이런 생물이 아니고 신의 미움을 사서 모습이 바뀌는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2] 성우는 모가미 츠구오.[3] 어머니의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마린 밀러.[4] 이 외에도 일본설화의 다이다라봇치에서도 형인 봇지와 함께 이름을 따왔다.[5] 하지만 세계관 최강자였던 봇스왕 수준은 아니며, 아직 나이가 어려 달인이나 엄청난 강자들에게는 못미친다.[6] 봇스 왕국의 랭킹이 높은 이유는 봇스왕이 굉장히 강했기 때문이다.[7] 다이타 본인은 베빈의 가르침이 떠올라 약을 마시려하지 않았지만, 미란죠의 흉계로 억지로 마시게 되었다.[8] 무력으로는 데스하보다 높은 부동의 1위지만 국가 전체의 수준은 낮은 편이라 7등이 되었다. 실제로 봇지가 태어난 날에 왕국 선포를 했고 봇지가 10살도 될까말까한 점을 고려하면 나라 수준이 낮은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9] 다만 이 땐 자신이 가정을 꾸릴거란 생각도 못해봤고 아이를 직접 키워보지도 못했던 시절이다보니 아들의 소중함에 대해 잘 모르던 것도 있었다. 본인도 이 시절을 젊은 날의 치기라며 끝없이 후회했다.[10] 작중 언급을 보면 미란죠 본인도 어디까지나 사실만 말했을 뿐이긴 하나 갸쿠자 국과 거래해 그들과 함께 호우마를 멸망시킨 주범중 하나가 차비 신이기도 했다. 물론 차비 신마저 자신들의 나라를 부흥시킨 호우마를 어처구니없는 이유까지 대며 배신한 갸쿠자국을 보고 어이없어했다(...). 실제로 그 직후에도 이미 한번 배신한 것들을 뭘 믿고 받아들이냐며 갸쿠자 국을 합병할 생각은 딱히 안했다.[11] 힐링을 새 아내로 맞이하라고 간언한 것도 미란죠였다. 그 이유도 후술하듯 봇스의 부활로 쓸만한 아이를 만들게 하기 위함이었다.[12] 그래도 원체 친했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이런다는건 알기 때문에 싸우는 정도까닌 아니었고 어디까지나 자신만을 걱정해주는 미란죠의 미래를 봇스가 걱정한 것에 가까웠다.[13] 대표적으로 미란죠가 힐링 암살을 위해 보내려던 하이에나같은 마수 4체중 하나를 손풀기라며 죽인 것. 이는 호위인 도르시의 실력이면 딱 3체까지는 감당할 수 있을거란 계산이었다.[14] 봇스를 존경하는 미란죠조차 다시 태어난 영향으로 생전 전성기 수준은 아니라고 평했고 본인도 어느정도 힘이 빠진 상태라고 해도 자신의 생전에 비해 절반 될까말까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는등 확실히 약해지긴 했다.[15] 칼에 베인 부상정도는 치료할 수 있지만 잘린 신체 부위를 붙이거나 아예 없어진 신체를 회복시키는 것 까진 불가능하다. 말그대로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부상'에 한해서 그 부분의 회복을 가속화시키는 것. 작중 묘사를 보면 자신의 생명력과 마력을 대상의 회복력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인지라 부상에 비례해서 부담도 심하다. 한마디로 만능이 아니다.[16] 원작에서의 힐링을 보면 매우 슬랜더 한 몸 이지만 상반신을 가리는 수준의 매우 큰 가슴을 보여주지만 애니판에선 상당한 너프를 먹어 조금 큰 수준으로 바꼈다.[17] 단 머리 하나는 잘리고 목만 남아 있다. 남은 두 머리 가운데 하나는 눈을 잃었다.[18] 마침 이 광경을 봇스 왕이 보고 베빈을 발탁했다.[19] 우연히 미츠마타가 봇지에게 회피술 연습을 시킨 광경을 목격했다.[20] 작중에서도 사람의 얼굴 가죽을 뜯는등 험악한 일을 한다는 식으로 언급된다.[21] 이때 힘을 빼앗긴 봇스를 대신할 후계자를 만들기 위한 새 왕비를 맞아들이기 위해 기존의 왕비를 명부의 세력을 끌어들여 암살했다. 그러나 본인도 성치 못하고 육체는 사망, 영혼은 마신의 자비로 거울에 갇힌 것.[22] 그 외에 봇지를 잠시나마 오우켄에게서 구하고 거의 누더기가 되었던 카게를 치료해주기위해 한 인간을 조종한 것으로 마력을 전부 소진했다.[23] 힐링이 멈추라고 할 때까지 다이다에게 싸다귀를 맞았다.[24] 이후 묘사를 보면 이유야 어쨋든 다이다에게 배정된 이상 그에게 충성하는게 의무라고 여겼던 모양. 또한 힐링과 비슷하게 봇지에겐 왕이라는 자리가 짐이 무거운게 아닐까 걱정한 것도 있다.[25] 이를 들은 봇스 왕의 언급을 보면 실제로 힐링과 도르시가 좋은 주종관계가 될거라 바란 것도 있고 미란죠를 따르는 아피스를 힐링에게 붙이기 보단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게 나았다고 봤을 가능성이 높다.[26] 다이다가 마신 봇스약을 억지로 마시게 한다거나.[27] 공식 인물 소개에서는 '종종 오카마로 오인받기도 한다'는데 작중에서는 크게 묘사되지 않는다.[28] 정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흡혈귀 묘사에 종종 나오는 안개 같은 형태다[29] 정확히는 봇지의 공격을 맞고 쓰러져도 곧바로 다시 일어나서 반격한다. 또한 검왕이라는 명칭답게 검의 달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봇지를 지치게 만들었다.[30] 곤봉으로 짓이겨서 곤죽으로 만든 뒤 오우켄을 담고 있는 풀 플레이트 아머를 최대한 구긴 뒤에 바위 속에 밀봉해버렸다.[31] 적을 방심시키기 위해서라면 오줌까지 지린다.[32] 동족애가 강한 기간테스는 동족 특히 어린 기간테스 족이 인질로 잡히면 물불가리지 않고 돌격하려는 심정을 이용해 어린 기간테스를 고문하여 일부러 그들을 도발했다.[33] 여지껏 신만이 읽을 수 있다는 글귀가 새겨져있으며, 보는 사람에 따라 글귀가 바뀐다. 글귀를 읽으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고 하지만 공기에 닿게 되면 실시간으로 부식되며 이를 막기 위해 계속 피를 먹여야만 한다. 역대 왕들이 미쳐버린 것은 이 칼의 유혹에 넘어가 칼을 유지시키기 위해 사람들을 죽여댔기 때문이었다.[34] 마치 미라같이 깡말라있으며 시체 외에도 아직 소원을 이뤄주지 못한 순수한 마신도 존재한다.[35] 이 중에선 길가메시 왕 동상과 비슷하게 생긴 커다란 가면을 쓴데다가 창이 여러발 박혀 죽어있는 시체도 있었는데, 본인조차도 본인이 처음 올때부터 여기 있었다며 자신도 잘 모른다고 모든걸 아는 전능한 존재가 아님을 인정했다.[36] 봇지는 구성요소의 약점을 찔러 파괴하는게 특기이기 때문에 고체나 마법을 상대하는데 능숙하지만 액체에겐 무력하다. 실제로 오우켄에겐 시종일관 밀렸지만 그 오우켄을 순식간에 제압한 봇스 왕은 압도했다. 차라리 거대한 돌골렘이면 가볍게 이겼지만 진흙골렘은 약하지만 약점을 찌르지 못해 어찌 대응하지 못한 것.[37] 미란죠의 경우 마신과 대화가 가능해 소통을 했지만, 이게 일반적이지 않다는걸 고려하면 보통은 대가가 뭔지도 모르고 소원을 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8] 당장 작중에 나온 것도 미란죠와 만났던 마신과 랭킹 협회에 있던 말라 죽은 마신, 아직 순수한 어린 마신 3개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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