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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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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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A 타이거즈 우승 엠블럼 V11.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7

파일:asia_probaseball_champion_ship_2017.png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은메달
2017

파일: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로고.svg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18


한화 이글스 등번호 54번
이동학
(2011)

임기영
(2012~2014)


최영환
(2015)
KIA 타이거즈 등번호 043번
결번

임기영
(2016)


결번
KIA 타이거즈 등번호 38번
박준표
(2013~2016)

임기영
(2017~2019)


김현준
(2020~2022)
KIA 타이거즈 등번호 17번
한승혁
(2019.9.18.~2019)

임기영
(2020~)


현역


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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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o.17
임기영
林起映 | Im Giyeong
[1]
출생
1993년 4월 16일 (30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대구수창초 - 경운중 - 경북고
신체
184cm, 78kg, B형
포지션
중간계투, 선발 투수
투타
우사우타[2]
프로입단
2012년 2라운드 (전체 18번,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12~2014)
KIA 타이거즈 (2015~)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5~2016)
연봉
1억 5,000만원 (7.1%↑, 2023년)
등장곡
Stray Kids - 《승전가》
가족
아내 김맑음(2020년 12월 19일 결혼 ~ 현재)[3]
아들 임미르(2023년 9월 18일생)[4]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여담
5. 수상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사이드암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패스트볼[5]
체인지업[6]
슬라이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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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2일 체인지업[8]

낙차 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쓰고 직구, 슬라이더를 조합해 승부하는 사이드암 투수이다. 체인지업이 워낙 좋아 사이드암의 약점인 좌타자 상대 피OPS가 나쁘지 않아 선발투수로 살아남고 있다.

출중한 제구력을 바탕으로[9] 높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타자와의 수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간다. 안타나 홈런을 맞더라도 다음 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강한 멘탈도 장점. 패스트볼 구속은 사이드암답게 평균 130km/h 중반대를 기록하며 최대 146km/h까지 보여준 적이 있으나, 한화 시절 잠시 팔각도를 올렸을 때의 기록이고 군 제대 이후 KIA에서는 144km/h가 최대 구속이었다.[10]

투수로서의 결정구는 단연 체인지업으로 직구와 동일한 릴리스 포인트에서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타자가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좌타자 기준 35cm 이상 바깥쪽으로 떨어져서 헛스윙을 유도한다. 어떤 날에는 구사율이 속구보다 높은 경우가 있을 정도로 투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데, 좌타뿐만 아니라 우타에게도 자주 던지며 타자들을 곤란하게 하는데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 물론 임기영이 털리는 날은 이 체인지업의 위력이 떨어질 때. 이 기사를 보면, 말 그대로 언터처블의 모습을 보였던 2017년 전반기에 비해 폐렴 이후 밸런스가 무너졌던 후반기에 체인지업의 낙폭이 확연하게 줄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써드피치로 던지는 슬라이더도 나쁘지 않아서 우타자 상대로 쏠쏠하게 챙겨먹는 편. 나머지 커브, 싱커, 포크볼도 구사 가능하나 말그대로 던질 수 있는 수준. 한편 2020 시즌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투심을 섞어 던지기 시작했다.

2018 시즌에는 상징적인 구종인 체인지업이 전혀 2017 시즌의 모습이 아니었던 탓에 제 몫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러다 2019 시즌 막판에 2017 시즌의 체인지업이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했다.

2020 시즌에는 2019 시즌 막판 체인지업의 기세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다시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성공했다. 볼이 적은 편은 아니라 투구수가 많아질 때도 있지만 볼삼비와 9이닝 당 볼넷이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리그 상위급 4, 5선발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2021 시즌 평균 구속이 상승하고 체인지업도 완벽하게 살아나면서 타자들의 스윙을 더 많이 이끌어내며 압도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기영이 KIA 선발진의 주축으로 자리잡지 못하는 이유는, 체인지업의 퀄리티가 대단히 높은데 비해 직구의 구위가 다소 부족하기 때문이다. 직구가 위력적일수록 상대타자들이 체인지업에 당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직구가 다소 밋밋하다보니 체인지업에만 의존하다 이를 노린 타자들에게 공략당하게 된다.

어찌보면 두산의 사이드암 선발투수 최원준과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데, 최원준은 구속은 낮지만 직구의 힘과 움직임이 대단히 좋아서 선발투수로서 강점이 있다. 다만 체인지업의 퀄리티가 떨어져 직구에만 의존하다 공략당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임기영은 체인지업이 대단히 좋은데 직구의 힘이 아쉬워 좋은 변화구를 가지고도 다른 사이드암 선발과 비교했을 때 성적이 잘 안나온다는 아쉬움이 있다.


4. 여담[편집]


  • 선술했듯 김응용이 필승조로 키우려고 꽤 타이트한 상황에 내보내기도 했다. 그래서 붙었던 별명이 만루기영.

  • 징크스가 많고, 징크스에 신경을 엄청 쓴다고 한다. 기사 그 중 하나가 공을 던질 때 입술에 침을 바르는 버릇이 있어서 립밤을 꼭 바르는데, 2017년 7월 19일 경기에선 립밤을 두고 와서 후배를 시켜 편의점에서 사오게 했으나 그 제품이 없었고 트레이너가 다른 걸 사와서 초조해했다고.[11] 선발 등판날이면 어머니가 108배를 하는데, 이것도 징크스라고 생각해서 어머니께 108배를 부탁한다고 한다.

  • 같은 팀이었던 투수 김윤동과는 경북고등학교 동기이자, 상무 1년 선-후임(김윤동이 1년 더 빠르다)이어서 그런지 같이 어울려 다니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한편 투수 박지훈은 이 두 사람의 경북고 4년 선배이면서 같은 해 신인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이기도 하다.

  •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에 약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2020년 이후에는 상대 전적이 좋아졌다. 오히려 진짜 약한 건 NC 다이노스로, 특히 2022 시즌에는 NC 상대로 4경기를 나와 4경기 모두 무너졌다. 심지어 4경기 모두 피홈런이 있다.

  • KIA 이적 후 한화 때 사용했던 등번호 54번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등번호의 주인 양현종[12]을 보고 바로 포기했다고.#

  • 경북고등학교 시절 당시 SK 소속이었던 송은범에게 글러브를 선물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훗날 이들이 FA 선수와 보상선수로서 운명이 뒤바뀐 것을 생각하면 결코 범상치 않은 인연이다. 임기영 자신도 프로에서 자리잡은 후 팀 막내인 유승철에게 자신이 쓰던 글러브를 선물하였다.

  • 외모가 두산 베어스유희관과 상당히 닮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그런 이유로 그와 맞대결을 하면 자신과의 대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4]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외모가 한국인치고 베트남인 느낌이 난다며 응우옌, 베트남 용병, 월남특급 등으로 불린다. 심지어 부인인 김맑음이 임기영에게 응우옌이라 부르기도 했다. 요즘은 살짝 이 사람과 비슷한 느낌도 나온다.

  • 반려견을 키우는데 종은 시바견이며 이름은 삼진이[15]

  • 2018년 7월 31일 등판에 이유는 모르겠으나 본인의 바지가 아닌 유승철의 바지를 입고 나왔다. 선수가 자기 유니폼을 관리해야 하는 한국프로야구에선 가끔씩 있는 일이다. 늦잠 자서 서두르다 유니폼을 깜빡했다던가 빨아서 널어놨는데 덜 말랐다던가 하는 이유로 다른 선수 유니폼 빌려입는 경우 종종 있다.

파일:2018-07-31.png


  • 2020 시즌을 앞두고 이민우와 함께 양현종과 내기를 했는데, 내기 조건은 임기영의 승수+이민우의 승수와 양현종의 승수를 비교해 더 많은 승리를 따낸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었는데 넉넉하게 이기며 결국 양현종에게 선물을 받았다.

  • 2021 시즌, 초반 두 경기를 말아먹고 2군에 내려갔다 온 이후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러한 활약에는 서재응 코치의 조언이 컸다고 한다. 양현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기영이 과도한 부담을 가지자, 2군 투수코치인 서재응 코치가 넌 그런 투수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였고, 임기영이 이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으며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후 저 문구가 임팩트 있었는지, 넌 투수가 아니다, 넌 선수가 아니다 등으로 패러디되며 기아 팬들에게 절찬리에 활용되고 있다.모음집

  • 투수 강습 타구를 잘 잡는 편으로 드라마틱한 라인드라이브 수비를 종종 보여준다. 특히 유명한 장면은 2018시즌의 본인도 깜짝 놀란 독침수거.

  • 야구 선수가 직업이지만 특이하게도 어릴 때부터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던 선수이다. 야구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지, 프로야구는 거의 챙겨보지 않았다고 한다.[16]심지어 KIA로 이적했을 당시에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BO 간판인 양현종이 누군지도 잘 몰랐다고 하며, KIA 타이거즈가 인기 구단인 것도 몰랐다고.[17]

5. 수상[편집]


  • 한국시리즈 우승 (2017)

6. 관련 문서[편집]


[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등록된 영문 이름을 보면 IM Giyeong으로 되어 있다.[2]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에는 우언우타라 나와있다.[3] 결혼 후 첫 시즌인 2021시즌 임기영이 좋은 투구 내용을 계속 보여주자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내조의 여왕이라 부르고 있다.[4] 태명은 기둥이이다. 임기영이 등판할때 마운드에 아들의 태명을 쓰고 공을 던진다.[5] 2021년 6월 23일 KT전[6] 2021년 6월 23일 KT전[7] 2021년 5월 22일 삼성전[8] 이 시즌이 체인지업이 가장 폼이 좋았을 때다.[9] 2017 시즌 9이닝당 볼넷 허용률 1.33.[10] 9월 23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144km/h를 기록했다.[11] 그날은 또한 간만의 선발 복귀전이라서 더 그랬을 것이나,실제 내용은 5.2이닝 3실점으로 크게 나쁘진 않았다. 패전투수가 되어서 문제지.[12] 양현종은 사실상 타 팀 이적이나 사생활 잡음만 없다면 영구결번은 100% 확정이다.[13] 글러브에 송은범의 배번인 46번과 한자로 이름이 자수로 박혀있다. 스토킹에서 임기영이 밝히기로는 이 사진은 2학년 때 사진이며, 송은범이 학교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송은범에게 저 글러브를 달라고 했다고 한다. 글러브를 받고 시합 때만 썼는데마무 성적이 잘 나왔다고 한다. 이후로 임기영이 송은범을 만날 때마다 인사를 했으며 송은범도 임기영을 잘 대해줬다는 훈훈한 일화가 있다. 임기영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해는 2010년으로 송은범이 SK 와이번스에서 뛰던 시절인데 아마 대구 원정을 와서 경북고에서 훈련하다가 인연이 닿은 것으로 추측된다.[14] 실제로 한국시리즈 4차전을 비롯해 여러 차례 맞붙은 바 있다.[15] 절친 김윤동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이름은 탄이. 둘이 같은 애견유치원에 강아지를 맡기며 주인을 닮아서 강아지들도 항상 붙어 다닌다고[16] 고교 시절 프로필에 가고 싶은 팀은 삼성을 썼는데 이건 단지 집과 가까운 팀을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17] 사실 이런 케이스는 종종 있는데, 일본의 축구선수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우치다 아쓰토도 팀 선배이자 레전드인 라울 곤잘레스는 물론이고 레알 마드리드도 몰랐다는 일화가 있다. 류현진도 메이저리그 진출 전까지는 버스터 포지, 마이크 트라웃 등의 MLB간판 스타들을 아예 몰랐다고 한다. LG 트윈스 이재원도 어린 시절 야구 하는 것이 좋아서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 꿈만 있었을 뿐 특정팀의 팬은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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