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좀비묵시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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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82-08
3.2. 화이트아웃


1. 개요[편집]


좀비묵시록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

2. 특징[편집]


평범한 여성. 좀비 사태 이전까지 강서정수장의 직원으로 일했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82-08[편집]


강서정수장에서 당직 근무를 서면서 처음 등장한다. 좀비를 피해 도주하던 민구가 강서정수장에 들어오게 되면서 좀비를 접하게 되는데, 힘을 합쳐 좀비를 잡아보려 하지만 생전 처음보는 광경에 놀라서 기절해버린다. 다행히 민구의 호의로 안전한 곳[1]에 숨겨졌다가 사흘만에 의식을 차리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정수장 밖으로 나가보니 주요 시설 수비를 위해 파견된 군인들이 있었고, 이들에 의해 잠실 쉘터로 이송된다. 쉘터에서는 찰과상이 있었기 때문에 48시간 격리를 명령받는데, 이때 옆 철장에 격리된 테라를 만나 친해지게 된다.

아포칼립스 속 여러 인간 군상들을 보며 쉘터에서 지내던 중, 건대 쉘터로의 이동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한다. 임수정은 혹시나 자신의 지인이 건대에 있을까봐 이동을 결정한다. 원래는 테라도 동행하기로 했지만, 테라는 제니를 조금 더 기다려보고 싶다며 임수정에게 시계를 건네주고 잠실에 남는다.

건대로 온 임수정은 지인은 찾지 못하고 하루하루 불안에 휩싸여 지낸다. 그러다 자신을 좋아하는 고 하사의 고백에 서로 의지하며 힘든 삶을 버텨나간다. 어느 늦은 밤, 고 하사와 밀회를 가지던 중 박 소위가 이 상사와 강 소위를 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고 하사가 참지 못해 개입하는 바람에 임수정 역시 고 하사와 함께 부상당한 강 소위를 부축해서 건대 쉘터를 빠져나온다.

탈출 이후 고 하사의 제안에 지하철 역[2]으로 도주해 숨어 지내는데, 박 소위의 수색망이 점점 좁혀오자 임수정은 강 소위와 고 하사를 보호하고자 스스로 미끼를 자처하여 선로를 내달린다. 가까스로 선로를 벗어나 역을 헤매던 중에 근처에서 정찰 중이던 유빈과 친구들에게 구조된다.

구조된 이후 유빈 일행의 거점에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테라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어딘가 사실적인 임수정의 말해 유빈은 제니를 불러온다. 제니를 만난 임수정은 테라가 자신에게 주었던 시계를 보여주며 본인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시켜준다. 또 테라와 제니한테서 들은 정보를 취합하다가 테라가 면역자일 수도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고 하사한테서 받은 D.E.M.을 유빈 일행에게 건네주는 것으로 사례한다.

유빈 일행이 건대 쉘터를 구조한 이후 건대 쉘터의 통솔을 맡은 강 소위, 고 하사와 함께하게 된다. 부상과 비전투인원인 점 때문에 태양 그룹 용산 본사 결전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군인들과 함께 남부로 향한다.

이후 외전에서 유빈이 JL행을 제안하지만, 고 하사와의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임수정은 이를 거절한다.

3.2. 화이트아웃[편집]


충주에 남은 임수정은 아포칼립스 이전에 지녔던 장점을 살려서 공동체의 수질관리원으로 일한다. 워낙에 외근이 잦은 탓에 남자친구인 고 하사 얼굴을 보기도 어렵다고 한다.

핑크펀치가 충주에 위문공연을 왔을 때는 임시 매니저 역할을 맡는다. 무대 중간중간 쉬는 타임 때 제니와 테라의 환복과 컨디션 관리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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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원 꺼진 냉장고 안[2] 지하철 좀비들은 약하다는 민구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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