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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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임시형3.jpg
이름
임시형
생년월일
1985년 3월 29일 (39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출신학교
서울 송전초 - 서울 인창중 - 인창고 - 인하대
포지션
레프트
신체
191cm | 85kg | 스파이크:320cm / 블로킹:310cm
프로입단
2007-08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현대캐피탈)
소속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2007 ~ 2010)
수원 KEPCO 45(2010 ~ 2012)


1. 개요
2. 선수 생활
3. 영구제명 후
4.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배구선수. 포지션은 레프트

현대캐피탈 시절에는 유망주로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고, 후에 국가대표로도 선출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으나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밝혀진 후 영구제명을 당하고 팬들의 지지를 잃게 된다.


2. 선수 생활[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임시형은 원래 초등학교 시절 육상부였으나 송전초의 배구부 감독이었던 최정순 감독의 권유로 초등학교 4학년 배구로 전향하였다. 당시 키가 150cm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센터를 맡았고, 그 후 인창중에서 레프트로 포지션을 전향하였다. 인창중 졸업 후, 인창고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대학입학 과정에서 학비 문제를 겪던 임시형은 당시 인하대의 감독이었던 문용관 감독의 도움을 받아 인하대로 진학하였다.[1] 인하대에서는 당시 대학배구 최고의 세터로 평가받던 유광우와 대학생임에도 국가대표로 뽑히던 김요한과 함께 주로 살림꾼 역할로 활약하며 대학배구대회 우승을 싹쓸이하였다. 2006년 대학배구최강자전 MVP, 2007년 대학배구최강자전 베스트 6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또한, 아시아 청소년 남자배구 선수권 대회 등 세계대회에도 차출되기도 하였다.


2.2.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시절[편집]


2007-08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되었다.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하대 시절 동료인 김요한[2]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2009년에는 국가대표로 차출되기도 하였다.

2008-09 시즌에는 송인석의 어깨 부상으로 주전을 차지한다. 신인왕 수상자다운 공격과 수비로 3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2.3. 수원 KEPCO 45 시절[편집]


2010년 6월 임시형은 하경민과 함께 문성민과 트레이드 되어 켑코로 이적한다. 이적 후 룸메이트로 염순호를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임시형의 배구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계기가 된다. 소심한 성격의 임시형은 이적 후 팀에 적응을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런 임시형에게 염순호는 승부조작을 제안하게 되고,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던 임시형은 염순호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고 한다.[3] 이 후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이 터진 후로 임시형은 자신이 한 것이 승부조작이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4] 염순호가 구속된 후 임시형은 다른 두 선수들과 함께 구단 관계자에게 승부조작에 참여했다고 말하였지만 구단에서 기다려보자고 하는 바람에 자진신고를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구단 측에서는 그런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후 임시형 또한 박준범과 구속되고, V리그에서 영구제명 되었다.

비록 이러한 상황이었던 임시형이지만 승부조작은 엄연히 잘못된 행위로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과 분노를 주었다.

3. 영구제명 후[편집]


2018년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4. 기타[편집]


  • 배구선수로서 현대캐피탈에 입단하는 것과 국가대표가 꿈이었다고 한다. 이 두 꿈을 모두 다 이루었지만 결국 현재는 아무 소용도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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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시형은 7살 때 친어머니를 여의고, 재혼가정에서 불우하게 살았다고 한다. 또한, 재혼가정에서 부모님과도 관계가 좋지 못했고, 친누나에게 의존을 많이 하였다고 한다.[2] 데뷔 시즌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여 임시형이 김요한과의 신인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였다.[3] 당시 염순호가 선수들마다 개별적으로 지시를 하였기에 자신 외에도 누가 승부조작에 참여했는지 몰랐다고 한다.[4]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개인 유튜브에서 말하길 당시에는 승부조작과 관련된 교육이 전무하였기 때문에 승부조작에 대해 모르는 선수들이 태반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