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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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2. 선수 생활[편집]
2.1. 경기대 시절[편집]
2019년 경기대 주전으로 출전하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라이트로 뛰었으며 2020년부터는 레프트로 포지션을 전향했다. 때문에 공격력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지만 리시브나 수비에서는 검증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2. 대한항공 시절[편집]
경기대학교 4학년에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2020-21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에 공식적으로 공시가 되지는 않았지만 대한항공 점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규민의 등번호였던 1번을 달게 된 것이 확인되었다.
12월 3일 3라운드 한국전력 전에서 프로 첫 득점이자 첫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4월 1일 6라운드 OK금융그룹 전에서 프로 첫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1번에서 15번[4]으로 바뀌었다. 김규민이 시즌 도중에 제대하기 때문인 듯.
프로배구 컵대회/2021년 B조 첫 경기(vs 우리카드) 4세트 16:14 테크니컬 타임아웃 시간에 오은렬 선수 앞에서 제로투 댄스를 췄다. 의정부실내체육관에 Hai Phút Hơn이 재생되었던 것에 맞춰 춘 것 같다. 준결승전 vs OK저축은행 경기에서 정지석 선수의 부상으로 투입되었지만 안타까운 경기력으로 하여금 많은 대한항공 팬들을 탄식하게 만들었고, 두 재영[5]이 경기를 망친다며 까였다.[6] 아마도 이 경기 이후 충격이 심했던 걸로 보인다. 구단 유튜브에서 장난삼아 한 말 일지몰라도 카메라를 쳐다보기도 무섭다고 말하였다.
2021-22시즌 지난 시즌보다 원포인트 서버로써 매우 아쉬운 모습이다. 서브가 잘 들어가도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 정도였고 득점에는 실패하며 서브 범실률 또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2021-22시즌 막바지 6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 20-20 막상막하인 상황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가 정말 미친듯한 서브 실력으로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 24-2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그야말로 대활약을 해주었다.
이날 임재영은 자신의 프로 2년차 처음 팡팡 플레이어에 선정이되며 지난 1~5라운드의 아쉬운 모습을 깨끗하게 지워내며 반등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축하 세레모니(?)로 물세례를 맞은건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이다.
6라운드 우리카드전 부진한 정지석을 대신해 2세트 중반부에 들어가 쏠쏠한 공격 손맛을 보았고, 5세트 교체되기 전까지 곽승석과 함께 공격 성공률 60퍼센트 이상의 성공률을 보여주며 총 12점을 득점하고 세트스코어 3:2로 우리카드를 물리치며 이날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된다.
6라운드 kb손해보험전 2세트에서 상대 레프트 홍상혁을 두번연속으로 리시브를 무너트리는 강서브를 보여줌으로써 또 한번 서브에서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후 3세트에 서브 한개를 또 추가함으로써 또다시 한경기 서브에이스 3득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22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을 지은 상황에서 리그 마지막 경기인 삼성화재전에서 이준, 정한용, 김민재등 신인선수들과 함께 선발출전하여 공격에 활로를 트였고 물론 유광우라는 베테랑 세터의 세트도 있었지만, 무척이나 빠른 발로 특히 퀵오픈과 시간차 공격을 두루쓰며 틸리카이넨 감독이 요구하는 스피드 배구를 보여주며 이날 세트스코어 3:2 승리와 함께 팀내 최다득점 (19점)을 기록하며 좋은 호흡과 모습을 보여주었다. 4세트 후반 20-23으로 끌려가던중 리시브로 넘어온 공을 후위공격할 포즈를 잡다 만화같은 세트플레이로 정지석을 연상케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리시브 부분에서도 조금은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긴 하나 아직은 약간 불안한점이 보이는건 사실.
3. 여담[편집]
4. 관련 문서[편집]
[1] 경기대학교 재학시절 라이트로도 활약했었다.[22-23시즌] 옵션 3,800만원 포함[2] 점보스 임재영 오오오오 점보스 임재영 오오오오 승리를 위해 외쳐보자 대한항공 임재영 (×2)[3] 김규민의 키움 히어로즈 시절 응원가와 동일하다.[4] 백광현의 이적으로 공석이 되었다.[5] 조재영은 주전 센터로 나서면서도 많은 범실과 전 시즌에 비해 부진한 속공, 블로킹으로 비난과 비판을 받고 있었다.[6] 여기에 토쟁이들은 이재영까지 엮으며 재영이들은 배구를 하지말라는 둥 강한 비난을 하였다.[7] 다른 재영과 헷갈리지 않도록 따로 별칭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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