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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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SL시즌11_임홍규.jpg
액션홍구
본명
임홍규 (林鴻奎, Lim Hongkyu)[1]
출생
1994년 7월 19일 (29세)[2]
충청남도 아산군 둔포면
(現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거주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3]
가족
아내 이샛별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992년 5월 16일생)[4]
임하임(2017년 4월 17일생)[5]
반려견 임요롱[6]
홍트콤
출연진

큰 처제 이서현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994년생)[7]
막내 처제 이다현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999년생)[8]
남동생 임태규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2005년생)[9][10]
학력
둔포초등학교 (졸업)
홍성중학교 (졸업)
둔포고등학교[11]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병역
면제[12]
아이디
Larva
Tes_Larva
주종
저그
소속팀
eSTRO (2010) 연습생
SKT T1 (2011~2012)
구독자 수
94만명[기준]
총 조회수
635,407,961회[기준]
소속사
트레져헌터
별명
홍그리거, 2종7수[13], 산적, 집제동, 홍차르트, 저황(저그황제), 홍릴라, 갓통구[14], 오이소박이, 중졸저그[15], 무사트저그[16], 영락설(영락없는 설거지)[17][18], 국밥부장관[19], 군대가 버린 사나이[20], 설전드/골든 수세미[21]
종교
개신교
MBTI
ENTP
신체
신장 182cm | 체중 120kg | 혈액형 B형
홈페이지
방송국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발스타홍구]
인스타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네이버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
3. 프로게이머 시절
4. 경력
4.1. 개인 리그
4.2. 번외, 온라인 리그
4.3. 팀 단위 리그
5. 아프리카TV 스타리그
6.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7.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8. 온라인 스타리그
9. 게임 외 활동
10. 개인 방송
10.1. 스타크래프트
10.1.1. 공방투어
10.1.2. 래더
10.3. 하임이 육아방송
11. 기믹
11.1. 홍짜르트
11.2. 설거지
11.3. 중졸
11.4. 국밥부 장관
11.5. 스타 유닛 리액션, 아랫집 소환술
11.6. 홍토리
11.7. 그 외
12. 허리와 공익 그리고 면제
12.1. 아픈 허리와 관련된 SKT T1에서의 썰
14. 그 외
1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現 인터넷 방송인. 종족은 저그.

승부조작 사건이 터진 후 eSTRO에 연습생으로 입단했다가 3개월 후에 eSTRO가 해체되었고, 그 후에는 T1으로 이적해 정식으로 데뷔했으나 이듬해에 브루드워 공식 리그가 폐지되는 바람에 현역 시절 방송 경기 출전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소위 설거지였지만, 은퇴 후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하면서 기량이 만개하여 ASL 4강 및 결승전에 올라가 우승을 차지하여 자타공인 실력파 프로게이머로 올라섰다. 아울러 아프리카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방송 활동을 한 BJ로 뛰어난 방송감을 발휘하며 오랜 시간동안 아프리카TV 내 인기 BJ로 자리잡고 있으며 결혼 후 육아일기, 홍트콤 등의 예능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가진 BJ이기도 하다.

주요 컨텐츠는 스타크래프트[22], 홍트콤, 아내 샛별이와 처제들이랑 딸 임하임 육아 방송을 하며, 부 컨텐츠로 친분이 있는 따규-햅번 부부, 흑운장-나봉 부부와 합방(야외 방송도 자주 한다.), 가끔 다른 BJ들과 합방에 참여하고 있다.

2019년 7월엔 K리그 충남 아산 FC 프로축구단 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

2022년 10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97만명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중 철구에 이은 전체 2위이며, 철구가 스타크래프트 BJ라기보다는 엽기 예능 BJ로 평가받는 것을 고려하면 스타크래프트 업계에서는 사실상 1위나 마찬가지이다.[23] 홍구 역시 한동안은 육아일기나 홍트콤이라 불리는 예능 컨텐츠를 주로 밀었기에 스타크래프트 BJ보다는 일상 컨텐츠 BJ로 인식되던 시기도 있었지만, ASL 우승 이후에는 스타크래프트 컨텐츠만을 다루는 서브 채널 '발스타 홍구'를 개설하여 30만 구독자를 넘기고 게임 인기 동영상에 수시로 마크되는등 홍구만의 매력으로 흥행에 성공시켰다. 즉 현 시점 스타크래프트 BJ 중 가장 성공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인지도 있는 전 프로게이머 BJ이며 ASL 우승자라는 화려한 타이틀까지 있음에도, 현재 아프리카판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스타대학교 컨텐츠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유일한 BJ이기도 하다.대신 본인이 빌런스타리그를 개최했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임홍규/플레이 스타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프로게이머 시절[편집]


파일:임홍규드래프트.jpg

2010년 eSTRO 연습생으로 들어갔으나 팀이 같은 해 10월에 해체되어 공개 드래프트를 통해 SKT T1에 영입되었다.[24]

2010년 10월 6일 방송된 신애와 밤샐기세.scx 90회에 출연한 이경민을 상대로 1:1 유저 도전장에 도전자로 출연한 듯하다. 이경민을 상대로 한 저그, 17세에 아이디가 Larva[S.G]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임홍규 본인일 가능성이 높은 듯. 결과는 이경민의 승리. #

SKT T1으로 옮긴 이후 준프로 자격을 얻어 2011년 상반기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팀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여 정식으로 데뷔했으나, KeSPA 주관의 브루드 워 공식전 데뷔를 치르지 못한 채 이후 2012년 프로게이머에서 은퇴하였다.[25]


4. 경력[편집]



4.1. 개인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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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번외, 온라인 리그[편집]


  • 2015년 3월 템트스 스마트컴배 스타리그 (16명 中) 16강
  • 2018년 1월 단찡스타리그 시즌 2 우승 (vs 김성현, 3:2)
  • 2018년 7월 단찡스타리그 시즌 3 우승 (vs 도재욱, 3:2)
  • 2019년 1월 미노스PC방배 스타리그 준우승 (vs 장윤철, 0:3) [30]


4.3. 팀 단위 리그[편집]


  • 2020년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1 8강 (주식회사 중계진 스텔스)[31]
  • 2021년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4위 (쏘크라테스 떡볶이)[32]


5. 아프리카TV 스타리그[편집]



5.1.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편집]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첫 오프라인 대회로, 임홍규는 32강에서 최호선, 진영화를 잡고 16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16강에서 2승 1패로 김택용, 박성균과 함께 동률을 기록했으나 재경기 끝에 임홍규는 16강 탈락하였다.


5.2.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편집]


2016년 6월 25일 ASL 시즌1에 참가해 서울예선에서 임진묵을 만나 2:0으로 떨어지고 다음날 26일 부산예선에서 아마추어들을 만나 손쉽게 결승에 간 뒤, 철구와 접전을 벌인끝에 2:1로 승리하여 본선 16강에 올라갔다. 본선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속했지만 단 1승도 못한 채 16강 탈락하였다.[33]


5.3.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편집]


2016년 12월 4일 ASL 시즌2 본선 24강 A조 첫 번째 경기에서는 김택용의 멀티태스킹에 정신줄을 놓으며 한방에 쓸려나갔다.[34] 특히 김승현과의 패자 부활전 경기에서 5질럿 일렬 횡대에 저글링 어택 땅을 찍는 모습으로 본인은 온라인 전용임을 입증했다. 최근 온라인 스폰게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인도 이번 스타리그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여줬지만 결국 징크스를 탈출하지 못했다. 패배 후에 굉장히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임홍규는 연속 2패하며 24강 탈락하였다.


5.4.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편집]


2017년 4월 25일 ASL 시즌3 24강 F조에서 진영화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승자전에서 알파고 김성현에게 패하여 최종전에 가게 되었고 최종전에서 고석현에게 결국 패하면서 24강 탈락하였다. 그렇게 임홍규는 반트 대국민 스타리그 부터 ASL 시즌1, 2, 3까지 아프리카TV 주최의 오프라인 대회에서 4연속 그룹 스테이지 광탈의 쓴 잔을 마시게 되었다.


5.5.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편집]


좋은 경기력과 성적, 그리고 인상 깊은 캐릭터를 선보였던 홍구의 전성기 시즌이라 봐도 무방하다.

2017년 9월 2일,ASL 시즌4 서울 예선에서 전승으로 24강에 진출했다. 임홍규는 상대적으로 동족전이 약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이날 임홍규의 상대는 모두 저그였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게임이 끝나고 기분이 좋아진 임홍규는 맥그리거 코스프레(홍그리거)를 하고 젊은이들의 성지라 불리는 홍대 앞을 배회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보고 신기해 한다. 이날 흑인이 와서 임홍규에게 아는 척을 하는 등 여러 에피소드들이 있었다. "Where is 홍대 University?" 하는 중졸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 날 임홍규의 텐션은 역대급이라 볼 수 있었다. 평소에 꾸미지 않고 방구석에서 스타만 하다가, 본선 진출과 동시에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사람들이 본인에게 보여준 엄청난 관심 등, 프로 BJ 임홍규에게는 잊지 못할 날로 기억될 거라 생각된다.

2017년 9월 10일, ASL4(아프리카 스타리그) 24강을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와이고수 사이트에서는 연일 "이번에도" 떨어질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결국 진출했다. 이재호와의 첫경기는 이재호의 날빌전략(저그 본진에 배럭 짓는 플레이)을 드론 서치로 간파하고 무난히 이겼고, 승자전에서 박준오를 만난다. 박준오는 임홍규 킬러답게, 무난히 제압하고 임홍규를 최종전으로 보낸다.

드디어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이재호, 임홍규의 선발업 저글링을 무난히 막고, 테란이 유리하게 상황은 흘러간다. 거기에다가 오프 임홍규의 암걸린 뮤탈컨트롤은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홍규가 또 광탈할거라 생각했지만, 변수는 이재호였다. 이재호가 긴장을 너무해서 인지 평소 기량이 안나왔다 "긴장한 이재호의 마린컨트롤 vs 임홍규의 암 걸린 뮤탈컨트롤..."결국 승자는 임홍규에게로 돌아갔다. 임홍규의 승자 인터뷰는 가관이었다. 거의 결승에서 이영호 잡고 우승한 정도의 궤변을 늘어놓았다.[35] 이날 인터뷰에서 임홍규는 이영호한테 도발을 했는데, 이 모습을 본 이영호는 첫 지명은 임홍규라고 엄포를 놓았다.

2017년 9월 20일, ASL4(아프리카 스타리그) 16강 조지명식을 하였다. 임홍규는 이영한이 자기를 뽑는다는 사실을 듣고, 기분이 언짢았는지 시드자 이영한한테 도발을 하고, 이영한한테 선택을 받아 B조로 들어가게 되었다. 초중반 여러 선수들한테 도발을 하는 모습은 재미있었다는 평이 있었다. 하지만 막바지에 본인의 조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영호한테 뒤늦은 도발과 중간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에 몇몇 시청자들은 눈쌀을 찌푸렸다. B조는 이영한, 임홍규, 김정우, 조일장으로, 4저그조이다. 와이고수 사이트에서는 임홍규가 "이번에도" 광탈할 거라는 평가가 많다. 사실 임홍규는 저그전을 제일 못 한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 반대로 이번에 4저그조를 뚫고 8강을 가게 된다면, 오프 저저전 극복과 광탈구 이미지를 탈피 할수 있을거라 본다.

결국 이영한과 김정우를 잡아내며 9월 26일 16강 B조에서 정말 8강에 조 1위로 진출했다! 24강에서는 아직 오프 울렁증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느낌이었지만 이번에는 특유의 피지컬에 적절한 전략까지 사용하는 지략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온라인에서의 이름값을 해냈다는 평.

2017년 10월 15일, ASL4(아프리카 스타리그) 8강에서 정윤종을 3:1 스코어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첫경기는 평소에 쓰지 않는 전략으로 멋지게 승리, 두번째 경기는 신내서 꼬라박하다 ㅈㅈ, 3~4경기는 진짜 온라인에서 보여준 저그 황제의 모습을 오프라인에서 보여주었다. 본인의 장점인 극후반 운영을 진짜 소름끼칠 정도로 잘했다. 특히 엄청난 반응속도를 바탕으로 정윤종의 신들린 견제를 하나하나 막아낸 다음 힘이 빠진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을 잡아먹는 흐름이 백미.

게임을 보던 김택용은 임홍규와 정윤종의 경기력에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임홍규는 결승에서 이영호를 만나고 싶다고 화면 상에서 이영호를 도발했으며 방송을 본 이영호는 웃으면서 결승에서 만나면 반드시 때려 잡겠다고 말했다.

2017년 10월 29일, 조일장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주고 2,3세트를 잡아서 2:1의 스코어까지 만들었으나 4,5경기에서 패했고 2:3의 한끝차 스코어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하지만 4강까지는 진출했기 때문에 ASL 시즌 5 시드 확보 및 오프라인 광탈구라는 이미지 탈피, 홍그리거 캐릭터를 제데로 어필했기 때문에 그 동안 출전한 ASL 중에서 제일 성공적인 시즌.

2017년 11월 7일에 김택용과 3,4위전을 치러 1:3 패배,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첫 번째 경기 투혼에서는 김택용의 앞마당 캐논 러쉬를 당했고, 드론이 바둥바둥대다 캐논이 완성되는 걸 막지 못해서 패배. 3세트 크로싱 필드에서 승리한 경기를 제외하면 평소 온라인에서 김택용과 대등하게 맞짱을 떴던 경기력에 비해 많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졌다.[36]


5.6.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편집]


전 시즌에서 4위를 했기 때문에 시드권자로 예선 없이 16강부터 출전했고, 조지명식에서 이제동을 자신의 첫 번째 상대로 지목한다. 승패를 떠나서 네임벨류가 최대한 높은 상대랑 붙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4월 15일 ASL5 16강 이제동과의 첫 경기에서 빌드, 서치, 자리 모두 우위를 점해서 무난하게 임홍규가 승리하겠구나 생각했지만.... 이제동의 말도 안 되는 저글링 컨트롤에 많이 휘둘리며 거의 질 뻔하다가 가까스로 1승을 따 낸다.[37] 하지만 김정우를 잡은 김윤중에게 승자조 매치에서 패배하였다. 그래도 최종전에서 김정우를 이기고 조 2위로 8강 진출.[38](참고로 김정우와 ASL 내 상대전적 2:0)

2018년 4월 29일 ASL5 8강 3경기에서 변현제한테 0:3으로 완패한다.[39] 변현제는 자신이 1세트만 이기면 3:0으로 이기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 결과 임홍규는 변현제의 미친 견제와 경기력에 아무것도 못 해보고 셧아웃 당하며 탈락했다.

2018년 7월에는 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고, 패배했을 경우에 받는 비난이 견디기 힘든 수준이라는 이유로 ASL6 등 현재 남아 있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불참할 것을 고려 중이라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홍구는 ASL5에서 8강 탈락자이므로 2018년 8월에 의경으로 입대하면서 ASL6에 참여가 불가능한 조일장의 시드권을 계승하는 와일드카드전에 출전할 자격이 있는데, 와일드카드전 출전을 포기할 뜻을 타 프로게이머들에게 밝혔다고 한다. 결국 불참이 정식으로 확정되었다. 홍구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까지 얻었으며, 아내와도 사이가 나빠져서 도저히 대회를 더 이상 참여할 수 없다는 불참의 변을 밝혔다. 다만 조일장, 임홍규 둘의 불참으로 인해 ASL6 저그 라인의 무게감이 이전에 비해 떨어지게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승은...


5.7.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7[편집]


시즌6에 불참하면서 한 시즌 휴식을 취한 임홍규는 시즌7에는 다시 출전을 결정하였고, 서울 예선에 출전하였으나 당시 예선장에서 여러가지 사건사고로 인해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자, 대회 진행상의 문제를 삼으며 서문지훈과의 대결 도중 기권을 선언하며 경기장을 이탈했다. 이후 전주 예선에서 유영진을 제압하고 본선에 다시 복귀하였다.

24강 A조 1경기에서 이윤열, 승자전에서 이경민을 물리치고 오랜만에 복귀한 ASL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조지명식 결과, 16강 D조에 변현제, 정윤종, 이예훈과 함께 2저그 2토스로 구성된 조에 배정되었다. 조지명식에서 지난 ASL 시즌5에서 자신을 0:3으로 셧아웃 시켰던 변현제와 최근 열렸던 MPL 시즌2에서 다크 57킬과 함께 자신에게 2패를 안겨준 정윤종을 의식한듯 둘에게 되갚아줄 명분이 있음을 드러냈다.

2월 19일, 16강 D조 1경기에서 변현제에게 다수의 히드라로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으나, 승자전에서 만난 정윤종기억폭행 다크템플러에 또 다시 휘둘리며 패하였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변현제에게 초반 유리함을 가져갔으나, 이후 셔틀 리버컨에 큰 피해를 보며 gg를 치고 만다. 결국 2토스에게 연달아 돌림빵으로 패하고 복수에 실패한 채 ASL 시즌7 16강 탈락을 하며, 신년에도 토막 속성을 씻어내지 못 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지난 ASL 시즌5에 이어서 또 다시 토스전이 발목을 잡았고, 현재 ASL 내 토스전 성적은 9승 15패 승률 37.5%로 5할대를 기록 중인 테란전, 저그전에 비해 유독 부진한 편이다. 종족 상성을 거스르는 몇 안 되는 저그 중 하나이다.


5.8.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편집]


서울 예선을 뚫고 본선 24강 B조에 배정되었다. B조 첫경기 김범수와 경기에서 무난하게 이기고 승자전에 진출하였으나, 유영진에게 패하며 최종전으로 내려갔고,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김범수를 잡아내며 16강에 진출하였다.

7월 23일, 16강 B조 1경기 단판에서 변현제를 잡고 승자전에 진출했으나, 승자전인 김성대와의 저저전에서 1:2로 대역전을 당하며 최종전으로 내려갔다. 이후 최종전에서 이재호에게 0:2로 완패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16강 탈락하였다.


5.9.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편집]


부산 예선을 뚫고 24강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 예선 결승에서 이성은에게 BBS를 맞고 패해 탈락했지만, 광주 예선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 바로 부산으로 갔다. 부산 3조에서 원선재, 권혁진을 상대로 매우 빠르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섰지만, 반대편에서는 테테전의 향연으로 약 세시간 반동안 쪽잠을 자며 대기했다. 결국 올라온 변형태의 올인 전략을 손쉽게 막아내며 두 경기를 합쳐 8분만에 결승 두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본선에 올라섰다.

24강에서는 윤수철, 송병구, 정영재와 B조에 배정되었다. 이너코븐에서 열린 윤수철과의 첫경기에서 초반 프로브 견제와 가스러쉬를 당해 조금 흔들렸지만, 더 빠른 확장과 견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특기인 장기전을 통해 결국 승리했다. 승자전에서는 송병구를 상대로 에스컬레이드에서 존버저그를 선보이며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가고자 했지만, 송병구의 노련한 질럿찌르기에 당해 패배해 최종전으로 갔다. 최종전에서는 실피드에서 9드론 저글링을 꺼내들어 상대 프로브를 잡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후, 역시 자신의 주특기인 후반 장기전 운영으로 압도해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24강 이후 뇌하수체 종양 수술로 인해 게임과 방송을 모두 쉬었다. 김계란과의 합방에서 김계란이 말단비대증을 의심하며 병원 진찰을 권고했고, 결국 말단비대증이 맞았다고 한다. 전신마취 후 약 4일정도 지나서야 제정신이 들 정도로 대규모 수술이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B조 경기였기에 조지명식과 16강까지의 텀이 길었다는 점... 이후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며 연습해 조지명식에 참석했다.

진통제 약발로 인해 계속 헤롱헤롱대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소의 조지명식과는 다르게 도발하지 않고 매우 조용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시즌 준우승자인 장윤철이 만든 프로토스밭에 이경민의 지명을 받고 B조에 들어갔다. 다른 한명은 자신을 24강에서 최종전으로 보낸 송병구. 3프로토스라는 종족상성상 매우 유리한 조에 들었지만, ASL내에서 변현제, 정윤종, 김택용에게 중요한 고비에서 당하며 프막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상황. 게다가 수술로 인해 컨디션이 매우 성치 않은 상황이었다.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열린 이경민과의 첫경기에서 무난한 히드라 운영과 효과적인 5뮤탈 견제로 손쉽게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송병구와의 리매치에서 1차전 에스컬레이드에서 뮤탈운영을 통해 승리를 거뒀지만, 2,3세트에서 패배해 인간상성의 조짐을 보이며 최종전으로 이동했다. 최종전 1세트인 폴리포이드에서 장기전 끝에 패해 전시즌처럼 승자전에서 1승 후 내리 4연패로 탈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드리웠지만 결국 2세트 매치포인트에서 승리했고, 마지막 3세트 에스컬레이드에서 상대의 생더블을 발견하고 초반 정찰 프로브를 빠르게 끊어내 3해처리에서 찍어낸 저글링을 바탕으로 초반 승부를 내며 전시즌 준우승자인 장윤철을 탈락시켰다. 프막에서 탈출하며, 수술 후 복귀전이었고, 약 4시간동안 경기하며 체력적으로 매우 부담이 컸지만 결국 정신력으로 8강에 진출했다.

ASL S5 이후 오랜만에 진출한 8강에서 상대는 김명운을 만났다. 다른 종족전과는 달리 온라인상에서도 저저전은 기피했지만, 이번에는 대회를 맞아 이제동과 특훈을 들어가며 열심히 연습했다. 모든 세트에서 임홍규가 빌드의 우위와 오버로드 원서치를 가져가며 엄청난 운발을 보여줬지만, 결국 승패패승패로 8강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5세트 이너코븐에서는 김명운이 자신의 본진을 찾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센터에 해처리를 지어 중앙 건물을 부수고 저글링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김명운이 보기좋게 발견하며 결국 패배했다.

5.10.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편집]


1일차 예선 6조에서 권혁진임진묵을 격파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24강에서는 C조로, 김범수, 송병구, 유영진과 같은 조를 이뤘다. 지난 시즌8에서 김범수, 유영진과 같은 조였고, 지난 시즌 24강과 16강에서 송병구를 두번 만나는 등 한번 상대해본 이들과 만나게 되었다. ASTL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범수, 대회에서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는 송병구와 최근 스폰빵과 프로리그, ASTL에서 경기력이 급상승한 유영진을 상대로 어떻게 대처해 16강에 진출할 지가 관건이다.

24강에서는 김범수에게 이기고 승자전에서 유영진에게 졌지만 최종전에서 송병구를 잡고 16강에 진출했다. 가짜사나이 녹화가 직전에 있어 1주일간 게임을 쉬었고, 복귀 이후 별풍선 프로리그에서 심각한 부진을 보여주며 공백기로 인한 기량저하를 의심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링잉 블룸에서 열린 김범수와의 1차전에서는 빠른 4멀티와 히드라 물량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어를 늦게 올리는 대신 폭발적인 히드라 물량으로 경기를 주도하려 했지만, 김범수의 커세어에 오버로드가 생각보다 많이 잡히며 주춤했다. 또 챔버를 늦게 지어 경기시작 12분이 다 되어서야 히드라 공1업이 완료되었다. 하지만 김범수의 다소 아쉬운 템플러관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임홍규가 김범수 본진의 입구쪽이자 미네랄멀티지역에서 끈질기게 멀티를 방해하며 자원줄을 마르게 했다. 이후 4개의 자원줄과 5시 추가멀티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회전력을 앞세워 경기를 승리했다.

승자전에서는 이클립스에서 유영진을 만났다. 1주일간 게임을 쉬었기에 경기날 연습과정에서도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다소 아쉬웠다고 판단해 요즘 유행하는 투햇이 아닌 3해처리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유영진은 지속적으로 마린메딕 병력을 이용해 임홍규의 뮤탈을 갉아먹으며 9시에 멀티를 해 임홍규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이후 임홍규의 12시 3가스 멀티지역을 공격하며 동시에 본진에 2드랍십을 내려 임홍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유영진의 경기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30년 인생중에 지금이 제일 경기력이 좋은 때라고 한 말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최종전에서는 패자전에서 김범수를 이기고 올라온 송병구폴리포이드에서 만났다. 송병구는 쌩넥 선게이트로 빌드싸움에서 완전히 이겼다. 그러나 임홍규는 3시 멀티와 3뮤탈을 보여주며 송병구에게 커세어를 강제하고 자신은 그동안 히드라를 조금씩 모았다. 이후 송병구가 임홍규의 본진 정면에 질럿러쉬를 가했지만, 무리한 공격으로 인해 병력을 많이 잃었다.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임홍규는 이어지는 송병구의 다크드랍을 12시에서 발견해 실패하게 하고, 이어지는 수비에서 커세어를 완전히 따냄과 동시에 송병구의 병력을 잡아 경기를 다시 가져왔다. 이후 뮤탈리스크를 다량 뽑아 송병구의 미네랄멀티 프로브를 솎아주며 하이템플러를 지속적으로 저격했다. 그리고 임홍규는 5시와 6시에 확장을 가져가며 폭발적인 물량을 보였다. 소수의 저글링 견제로 송병구의 미네랄멀티 넥서스를 두번이나 깨고, 럴커와 디파일러를 앞세워 16강에 진출했다. 저번시즌에서 1승 3패라는 상대전적을 만들며 인간상성의 조짐을 보인 송병구를 잡아냈다. 앞으로 어디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16강 조지명식에서 시드인 이재호, 도재욱, 김성대와 B조를 이뤘다. 지난 시즌들에서 조지명식에서 임홍규가 꾸준히 도재욱을 뽑았지만 우승자 권한으로 바꿔치기를 당하는 등, 의외로 공식대회에서 전적이 한번도 없다.이번에도 못만났다 조지명식 내내 저저전을 피하고 싶다고 호소했지만 어림없이 저그만 남는 상황이 되자 김성대를 뽑아 B조를 완성했다. 최근 개인 슬럼프와 기타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며 이전같은 폼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부분의 게이머와 커뮤니티는 최근 이영호의 랜덤 전향 이후 비어있는 테란 1인자를 차지한 이재호와 저저전에 일가견이 있는 김성대의 진출을 예상하고, 임홍규의 4등 탈락을 예상했다.

그러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김성대이재호를 이기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전부터 와이고수를 비롯한 악플러들과 억까에 몹시 힘들어하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 대회이고, 개인방송에서 스타 비중을 대폭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최근 커뮤니티들을 뜨겁게 달군 익명의 래더1위 저그가 본인임을 대회 전날 밝히며 경기장으로 향했다.

김성대와의 첫경기에서는 11앞대 9드론으로 빌드의 우위를 점하고, 게다가 4인용 맵인 샤쿠라스 템플에서 대각서치를 보내며 게임의 승기를 초반부터 가져왔다. 최소한의 스포어를 깔고 저글링과 뮤탈 견제를 통해 김성대의 드론수를 계속 줄여나갔다. 이후 12시 3가스를 파며 압도적인 뮤탈물량과 업그레이드를 앞세워 본인을 승자전으로, 김성대를 패자전으로 보냈다. 승자전은 이재호링잉 블룸, 옵티마이저, 폴리포이드에서 맞붙게 되었다. 1세트 링잉 블룸에선 이재호의 메카닉을 상대해 뮤탈리스크로 일꾼을 솎아주며 미네랄멀티를 최대한 늦추게 하고, 본진 뒷마당으로 오는 벌처드랍을 체크해 수차례 방어에 성공했다. 그리고 압도적인 히드라 물량과 적절한 퀸 운영을 통헤 1세트를 승리했다. 이후 2세트 옵티마이저에서는 4드론으로 이재호의 대각 8배럭을 잡아내고 승승승, 3연승으로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조추첨식에서는 김민철를 만나게 되었다. 그간 다전제 저그전에서의 심각한 부진, 또 1:6이라는 압도적인 대회 상대전적의 김민철을 상대로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할 부분이다.

결국 김민철을 세트스코어 3대1로 잡아내며 ASL 시즌4이후 6시즌만에 4강에 진출했다. 그간 16강에만 머물렀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시즌은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기세가 매우 좋다.
1세트 폴리포이드에서는 역서치를 보낸 김민철의 오버로드를 마주하고 9드론을 생각해, 맞춤 빌드인 12풀을 사용했다. 이후 빠른 확장과 더 많은 라바를 바탕으로 뮤탈리스크를 모았다. 동시에 저글링을 계속 김민철의 본진으로 보내주며 드론을 솎아주거나 자원채취를 방해하게 해 더 가난하게 만든 다음, 회심의 성큰러쉬를 조기에 발견하고 드론 2기를 깔끔하게 잡아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 이클립스에서는 김민철의 12앞을 생각하고 9레어도 아닌 9드론 선발업을 바탕으로 해처리를 깨고 조기에 승부를 가져오려 했지만, 김민철의 앞마당 해처리가 피 130을 남긴채 살아남아 게임이 자동으로 불리해졌다. 이후 1세트와 정 반대의 상황으로 라바부족, 자원수급량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3세트 샤쿠라스 템플에서는 김민철의 연습상대인 김명운이 임홍규가 대각선으로 오버로드를 보내고 12앞을 한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김민철에게 말했을 것이라 판단해 김민철의 빌드인 9드론을 예측했다. 9드론의 맞춤으로 9가스를 꺼내들어 빌드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후 김민철의 다수의 스커지를 압도적인 컨트롤로 솎아주며 동시에 선가스로 인한 많은 가스를 토대로 공1업을 먼저 완성해 김민철과의 뮤탈싸움에서 완벽하게 승리했다.

4세트 벤젠에서는 러쉬거리가 먼 관계로 서로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중에도 저그의 특성상 오른쪽 자리가 자원수급량에서 우위를 점하기에 9드론을 생각하고, 왼쪽자리에 걸린 임홍규는 11앞을, 김민철을 12앞을 했다. 이후 임홍규가 5저글링을 숨기고 김민철의 저글링 본대가 나오자 바로 뛰어들어가 드론 3마리를 잡아내며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김민철은 약 한부대 반 가량의 스커지를 바탕으로 임홍규를 압박했으나 스커지의 수가 너무 많아 제대로 컨트롤이 되지 못했다. 이후 임홍규는 더 많은 양의 뮤탈을 바탕으로 김민철의 뮤탈을 잡아내며 마침내 4강에 진출했다. 중계진은 임홍규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라며 극찬을 했고, 임홍규는 이에 보답하듯 빌드싸움에서의 승리, 압도적인 컨트롤 차이로 4강 그 이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4강에서는 하필 쭉펠레가 발동하면서 김명운에게 2:4로 졌으며, 3, 4위전서도 이영호에게 0:3으로 지며 4위로 마감했다.


5.1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편집]


원래 D조 시드자였지만 이영호가 팔 부상과 입대로 불참하면서 C조 시드자 자격으로 16강에 진출했다.[40] 16강 조편성 당시 김택용이 도발을 하자 그대로 넘어가 자신의 조에 당당히 김택용을 데려오면서 김택용, 김정우, 장윤철과 한 조가 되었다.

ASL 결승 진출자들만 모아놓은 무시무시한 조편성에 홍구의 천적인 김택용이 첫 상대라 지난 시즌처럼 16강 광탈이 유력했지만 놀랍게도 깔끔한 운영으로 승리했고, 승자전에서 장윤철까지 2:1로 제압하며 다이렉트로 8강에 진출했다.

5월 18일 8강전 상대인 D조 2위 유영진과의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처절한 접전 끝에 승-패-승-패-승을 기록하며 마지막 4강 진출자가 되었다. 얼마전 9판 끝장전에서 1:8로 대패하는 굴욕을 안겨줬던 유영진이라 어렵다는 예측이 많았는데 복수에 성공하였다.

5월 25일 4강전에서 저저전 강자로 불리우는 조일장을 무려 4-0으로 압살하며 ASL 시즌5와 시즌10 이후 최고 기록인 개인 첫 ASL 결승 무대를 밟게 되었다.

파일:ASL S11 우승자.jpg
이후 6월 6일 결승전에서 변현제를 만나게 되었고 풀세트 혈전 끝에 변현제를 4:3으로 꺾으며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담으로 임홍규는 경기 전에 헤어드라이어를 가져왔는데, 1경기 승리 후 마우스 패드가 자주 땀에 젖어서 마우스 패드를 말리면서까지 게임을 했다고 한다.

후일담으로 우승한 상금의 1/3을 자신의 연습을 도와줬던 프로게이머들에게 나누어주고 아쉽게 준우승한 변현제에게도 별풍선 5000개를 선물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홍규는 상금도 상금이지만[41] 프로게이머 데뷔시절부터 우승 그 자체를 훨씬 더 간절히 원했고 이번 시즌에 본인 스스로 여러 프로게이머들에게 자존심 굽히고 조언을 듣는 등 시즌 준비를 독하게 했고, 다시없을 수도 있는 생애 첫 결승을 맞아 방송도 쉬어가고 아내인 샛별 역시 예민한 홍구를 신경 써주고 내조에 힘을 썼는데 우승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대회가 끝난 이후 발생한 손목 부상으로 인해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2부터 이후 모든 시즌에 불참했다. [42] ASL 시즌13 때는 4강에 진출한 절친 박상현의 연습을 도와주었고 박상현이 지면 복수하겠다고 말하였는데, 마지막 6세트에서 박상현이 정윤종 상대로 패배할 것을 느끼자 빡종해버렸다. 그 다음 날, 차기 시즌에 나가냐는 시청자 질문에도 다소 힘이 없는 목소리로 불참할 수밖에 없다는 답을 하였으며, 그때 짭제의 복수를 해주겠다는 말은 그만큼 짭제가 이길것을 믿어서 말했던 농담이라고 보면 될듯.[43]

6.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편집]



6.1.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편집]


2018년 7월 1일, KSL 시즌1 오프라인 예선 E조에 배정이 되었고, 예선 결승에서 진영화를 만나게 되었다. 과거와 달리 최근 저그전에 고전하던 프로토스 진영화여서 대부분 종족 상성에서 우세한 저그 임홍규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여 '''예선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이경민이 진영화 상대로 방심하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듣지 않고 경기했다가 패했다고 한다.


6.2.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편집]


2018년 9월 30일, 고심 끝에 KSL 시즌2 예선에 참가하기로 결정하여 오프라인 예선 B조 결승에서 정영재를 3:1로 제압하고 16강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지난 시즌 예선 탈락의 수모를 어느 정도는 씻어냈다.

KSL 시즌2 16강 C조에 조기석, 진영화, 김재훈와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테란 1명, 프로토스 2명이라 다른 조에 비해 종족 상성상 진출 전망이 밝은 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KSL 시즌1 예선에서 임홍규에게 예선 광탈의 수모를 안겨준 담당일진 진영화와 같은 조에 배정되었는데, 조추첨식에서 진영화는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 임홍규에게 '한번 더 교육 들어가야겠다' 라며 도발했고, 임홍규는 '승자전에서 못 볼거 같다. 제대로 밟아드리겠다' 라며 응수하는 등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만약 이번에 맞붙게 된다면 지난 예선의 아픔을 되갚아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이 되었다.

10월 25일 7시, 조기석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C조 16강 일정에 돌입한다. 조기석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기며 승자전에 올라갔고, 승자전에서 만난 김재훈 역시 풀세트까지 가서 3:2 승리하였다.

8강 상대는 김민철로 결정이 되었다. 김민철은 다전제에서 임홍규를 3:0으로 셧아웃 시킨 경력이 있기 때문에 임홍규 입장에선 복수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11월 30일 치뤄진 8강에서 김민철에게 1:3으로 또 다시 패하면서 대회에서 탈락하였다. 이번 대결로 김민철과의 대회 상대전적이 1:6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홍구 상위호환 김민철벽 임홍규로써는 지난 KSL 시즌1 예선 탈락의 수모를 씻어냈다는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6.3.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편집]


2019년 3월 30일, KSL 시즌3 오프라인 예선 G조에 속하여 예선 결승에서 이영한를 만나게 되었고, 이영한과의 저저전에서 2:3으로 패하여 지난 KSL 시즌1처럼 또 다시 예선 광탈하게 되었다. 저저전 다전제에서 현재 4연패로 극도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44]


6.4.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편집]


원래는 KSL 시즌 4 예선에 또 참가하려고 했으나, 어이가 없게도 예선 신청 마감시간을 착각해 신청을 못 했다고 한다.


7. 멸망전 스타크래프트[편집]



7.1.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20 시즌 2[편집]


철구가 있는 저글즈의 킹티어로 참가하게 되었다. 송병구 아내 지유가 퀸티어, 철구와 유진우는 잭 티어, 서든어택 출신 허진석이 조커 티어, 그리고 자신과 조일장이 킹티어로 팀이 되었다. 팀 이름은 저글즈. 철구의 비글즈에 조커 티어 허진석 빼고 다 저그라서 저글즈가 되었다고 한다.


8. 온라인 스타리그[편집]


온라인에서는 집황상제, 저황, 갓홍구이지만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광탈구 이미지가 강하다.

다만, 온라인 대회 중에 스타1 멸망전, MPL 등과 같이 규모가 상당한 팀 리그에선 승률이 굉장히 낮고 유독 부진한 편이다.

BJ채널단찡이 주최하는 DSL 시즌2,3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시즌2 결승전에서 과거 자신의 천적이었던 김성현을 3:2로 꺾으면서 우승했다. 우승과 동시에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으며 엄청난 별풍 세례가 쏟아졌다.

2017년 8월 22일 KCM 종족최강전에 출전중 홍구의 PC가 랜섬웨어에 걸리는 돌발 상황이 생기는 바람에 큰 곤혹을 치렀다. 마찬가지로 유튜브에서도 볼수 있다.

2017년 9월 15일 KCM 종족최강전에 저그팀 선봉으로 출전해서 다시 한번 이재호를 꺾으며 방송경기에서도 무적포스를 보여주나 싶었지만 강점이었던 프로토스전을 맞아 김윤중에게 압살당하며 오프의 임홍규 모드를 토막과 함께 다시 발동하고 말았다.

그리고 같은날 KCM 종족최강전에서 올킬상금 + 종족최강전 후원자 루팡이 120만원을 걸어서 240만원을 딸수 있는 찬스를 얻고 박성균, 최호선을 연파했으나 결국 김성현에게 잡히고 역대급 홍짜르트 연주를 보여주었다. 순간 시청자 만따리가 넘어갈 정도의 대 호황에다 김성현도 홍구방을 감상하면서 "내가 널 경기에선 이겼지만 별풍은 네가 다 가져가는구나. 홍구야 네가 이겄다." 라고 웃을 정도였다.

2018년 11월, 혼성 프로리그 방식의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BJ 멸망전 시즌2에 이성은, 윤찬희, 여캠 콩두부와 한 팀이 되어 참가하였다. 투표 결과, 7위를 하여 6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에 실패하여 와일드 카드전을 치르게 되었고, 오전에 펼쳐진 1경기에서 임홍규는 아침의 지배자 조기석에게 패배하였다.

이후 콩두부를 제외한 팀원이 모두 져서 1:3으로 팀 패배하였고, 벼랑 끝에 2경기를 치르게 된다. 2경기 유영진과의 대결에서 임홍규는 또 패배하였으나, 팀원들의 전원 승리로 3:1 세트 스코어를 기록, 마지막 본선 티켓을 두고 싸우는 3경기에 진출하게 된다. 3경기에서 4세트 출격을 예고한 임홍규였지만 또 팀원들의 3:0 전원 승리로 출격 불발, 팀원 중 유일하게 전패진출이란 기록을 세웠다.

가까스로 본선에 합류한 임홍규 팀은 8강에서 도재욱 팀과 맞붙게 되었고, 와일드 카드전의 부진을 만회하려 임홍규는 연습에 매진하였다. 엔트리 제출 결과, 4세트 출격을 예고한 임홍규는 도재욱과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팀원들이 귀신같이 연달아 패배하며 0:3 완패하였고 임홍규는 끝내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무패탈락하는 또 다른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2018년 12월에는 김봉준이 주최하는 무 프로리그 시즌2에 감스트k리그 팀 1티어에 뽑혀 합류하였다. 지난 MPL 시즌1에선 데뷔전 승리 후 연달아 2마패를 당하며 T1팀 탈락에 일조했는데, 이를 만회하고자 시즌2에선 개최 전부터 스폰빵을 늘리며 연습에 매진하였다.

8강 첫 경기에선 출전이 불발되었고 팀원들의 승리로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승자전에서 처음 출격하여 이재호와 맞붙었으나 이재호의 노련한 운영에 패배하고 만다. 다행히 나머지 팀원들의 승리로 4강에 진출하였다. 12월 26일 펼쳐진 4강 첫째날, 3세트 영단기 팀의 정윤종과 에이스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패하였다. 특히 경기 후반 난전 중에 정윤종의 다크 템플러에 무려 57을 당하며 지난 시즌1 2마패에 이어 또 한번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팀원들의 분전으로 3:3 동점을 만들어 내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가게 되었다. 팀의 1티어로써 에결에 출격한 임홍규는 김성대와 저저전을 맞붙게 되었는데 여기서 또 한번 패하며 하루 2패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4강 둘째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임홍규는 1세트에 또 다시 정윤종을 상대하게 되었다. 초반 정찰 프로브 2기를 빠르게 커트하며 굉장히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셔틀 2다크 드랍에 휘둘리고 커세어에 오버로드 다수가 찢겨나가며 결국 또 패배를 기록하였다.[45] 이로써 임홍규는 1티어였으나 4전 전패를 기록하며 끝내 감스트 K리그 팀은 4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019년 1월 12일, 아마추어와 전 프로 등이 참가하여 16강으로 진행된 미노스 PC방 스타리그 결승에서 장윤철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거두었다.


9. 게임 외 활동[편집]





10. 개인 방송[편집]


2012년 프로게이머 생활을 끝내고 현재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다.[46] 별풍의 맛을 알아버리면서 이쪽도 철구 못지않게 괴악해졌다,서술당시 세금 수수료 계산하지않고 약 1,600만원 상당의 별풍수입을 올리고 있다.

2014년 여름 들어서 를 키우기 시작했다. 종은 웰시코기. 이름은 글링이. 그러나 결국 9월 11일 불의의 사고로 하늘나라에 갔다. 홍구방송의 한축을 담당하였는지라 아쉬운 팬들도 많았을듯.[47] 이후, 본인은 애완견을 키울지 겁이 난다고 고백하였으나, 팬들의 조언에 따라, 아이나 잘 키우기로 결정하게 된다. (결혼전날 방송)

2014년 8월 홍게임넷 컨텐츠를 개발하여 자비로 스타스폰매치를 열어 다양한 경기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가 있다. 전용준 캐스터의 부활을 보는 듯한 홍구의 빙의도 볼만했으며. 홍구의 해설능력이 상당히 수준급이다. 순간순간 나오는 애드립도 재밌는 편.

별풍선 리액션으로는 SCV, 드라군, 리자몽, 뮤탈, 벌쳐, 저글링, 질럿, 썩소, 따봉, 아랫집소환술, 홍토리 등이 있다. 이중에서 드라군리자몽 리액션이 시청자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추가적으로 굉장히 부종전을 많이하는편이다.

아프리카 TV에서 인성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유독 시청자들의 드립이 방송을 많이 살려주는편~~주로 홍자를 따서 드립을 친다.[48] 최근에 거금 300만원을 들여 장비를 새로 맞추었는데 세팅테스트 방송중 세팅이 생각대로 되지않자 핸드폰을 집어던지며 놀리는 시청자들을 블랙리스트에 넣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전태규가 방송에서 결혼식에 와서 축의금으로 200만원을 내었다고 이야기했다. 받은 축의금 중 최고금액이었다고 하였다. 당시 임홍규랑 전태규는 안면정도로만 알고있는 사이였고 전태규가 다른BJ나 프로게이머 출신애들한테도 청첩장을 보냈는데 BJ는 임홍규만 왔다고 하였다. 전태규 말로는 자기가 불쌍해 보여서 많이 넣은거 같다고 장난식으로 이야기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임홍규는 결혼할 때 결혼식장 대관료를 70% 할인받았다.[49]

2016년 5월 20일 자로 미모의 연상 여자친구 샛별양과 혼인 신고를 하여, 정식 부부가 되었다.

2016년 11월 이제동의 아프리카 입성때문인지 시청자가 눈에 띄게 확 줄었다. 본인도 시청자수에 상당히 민감히 반응하고 있다.



2017년 3월, 저프전 밸런스에 대해서 위와 같이 프로토스 유저 선수의 경기 패배는 프로토스 유저 선수가 게임을 못해서 지는 거라고 발언했다.[50]

2017년 4월 11일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에 방광암이 걸린 사실을 공개했으며 자신이 10대시절부터 피워온 담배가 원인이 된 거 같다며 철구형 제발 담배 끊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20대 초중반 나이에 방광암 판정받은걸 의사생활하면서 10년전에 보고 10년만에 볼 정도로 드문 케이스라고 한다.

5월부터 상당히 나아진 폼을 보여주며 테란전에 있어서는 인정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6월 첫날부터 이영호와 이제동에게 각각 1승8패씩 도합 2승16패를 하루만에 당하며 말그대로 뚜까맞았다. 저그전은 승률 11.1%라 일리네어 저그라는 별명도 붙었다.

간혹 종일방송 켜놓고 잠자는 잠방[51]을 할 때도 있는데 홍구방 시청자들 중에서 미국 돈 단위인 달러($) 특수기호 도배로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다. 별풍선을 한개라도 주고 채팅을 할경우 음성지원이 되는데 계속 별풍 1개주고 저 특수기호로 도배를 하니 '딸러딸러딸러(×10)' 발음으로 도배질이 되기 이르렀고 결국 폭발한 홍구가 "아! 그만해 개XX야!" 하면서 키보드 샷건으로 답해주었다.

엠넷의 힙합 프로그램들을 즐겨 보는듯하다. 방송 중 랩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반응은 집어치워라다.

2017년 7월 말부터 스타일에 변화를 준다며 수염을 기르고 머리를 염색하더니, 9월부터는 아예 자신이 응원하는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처럼 꾸미고 방송중. 실제 서양인처럼 구레나룻까지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호평이 많다. 하지만 덩치나 외모에 비해 보기보다 힘이 약하며 실제 싸움을 잘하지는 못한다. 아무튼 이로 인해 홍그리거라는 새로운 별명을 획득.

2017년 8월 9일 자신이 래더 1등까지 했던 아이디를 실수로 삭제하는 사고를 저지르고 방송에서 거하게 오열했다. 이건 유튜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17년 9월 7일 이영호와의 스폰빵에서 연달아 지고 샷건을 연주하며 일부 개청자들이 별풍 1개씩 쏘면서 전자계집 목소리 테러질이 이어지자 분노의 블랙을 먹이고 게임중에도 전자계집 테러가 이어지자 "아! 너 때문에 집중을 못했잖아!" 하고 집중모드로 들어갔더니 이영호의 마린 매딕에 노킬 6다이 럴커를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대활약을 펼쳤다.

2017년 9월 28일 임홍규가 배틀넷을 하던 도중 친동생이 그 아이디로 오버워치 게임을 하면서 핵 관련 문제로 신고먹은걸 알고 거하게 빡쳤다. 첨언하자면 블리자드 서버 관리자가 영정시킨거라 동생이 했든 누가 했든 홍구는 이제 자기 아이디론 오버워치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2017년 10월 12일 악플러 고소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참다 참다 결국 전부다 pdf 자료를 모아서 경찰서 가는 것을 생중계 했다. 그리고는 집으로 운전하며 돌아가는 중에 자작랩으로 악플러들을 디스하면서 30명 50명 중에 한명만 걸려도 개이득이라는 내용의 랩을 선보였다.

2017년 12월 4일 조탁컵 이후로 이왕 하는겸 발로 스타를 하는 컨텐츠를 진행중이다. 반응이 상당히 좋다.

2017년 12월에는 마침내 파트너 BJ가 되었다. 그리고 아프리카TV BJ대상 인기게임 부문의 수상자가 되었다.

2017년 12월 30일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였다.

2018년 7월 1일 Korea Starcraft League 예선 결승전에서 진영화에게 2:3으로 패하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경민의 피셜에 의하면 진영화를 만만하게 보길래 진영화를 무시하지 말라는 충고를 했는데 듣지 않았다고 한다.

2018년 7월부터는 메이플스토리 프로게이머로 전향한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여기에 집중하고 있는데[52] 장애물을 뚫고 숲을 올라가는 미션을 하는데 7월 15일 방송에서는 숲 위로 올라가는데 홍구 방송 보고 따라들어간 메이플스토리 고인물이 태양권을 시전하면서 의도적으로 홍구를 방해했고 거기에 착지부분의 뱀을 기술을 써서 건드려 패턴을 엉망으로 만드는 트롤링을 가했는데 이에 홍짜르트를 시전하다 간신히 진정하고 잠깐만 그만해달라고 사정하자 그 고인물이 "벌쳐 흉내내봐" 라고 요구하자 바로 들어주는 친절함을 보여준다. 7월 17일 방송에서도 또 홍구 방송을 보고 따라들어온 메이플스토리 고인물이 사자기술을 써서 홍구를 끈질기게 방해했는데 오히려 시청자들은 재미있어했다는게 함정. 뭐 일단 홍구가 컨셉으로 연주하고 외모가 험상궂어 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허당끼가 다분하고 순한지라 만만하게 보고 그런 장난을 치는듯 하다. 하지만 저런 메이플 고인물들의 의도적인 홍구의 플레이 방해 덕분에 유튜브 조회수는 역대급을 기록하였다.

2018년 8월 21일자 방송에서는 김봉준과 야킹 합방을 나가면서 고급 양복점에서 셔츠를 골랐는데 시청자들도 알다시피 홍구가 120kg의 거구라 대참사(?)가 벌어지고 자동으로 코믹예능이 성립되었다.[53] 이에 홍구는 돼그리거 라고 셀프디스를 한다.

2018년 8월 23일 스튜디오 이사를 위한 집을 계약했고 조만간 스튜디오를 옮긴다고 한다. 원래는 컨테이너를 하나 더 붙여 확장하려 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단독주택을 하나 계약했다고 한다.

8월 25일, 메이저 BJ 감스트의 크루 감컴퍼니 4기에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면접 중 홍토리 리액션을 하여 시청자 민심 투표에서 50%가 넘는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하였고, 끝내 최종 합격하게 된다. 감컴퍼니 4기는 내년 3월까지 활동한다.

2018년 10월 2일 방송에서는 연어 먹방 도중 너무 느끼하고 더군다나 자기 입맛이 안맞아서 바로 식당에 가서 국밥 먹방으로 전환했다. 역시 국밥부장관... 이 와중에 식당내에 취객이 진상을 부리는 상황으로 보이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해서 시청자들이 걱정하기도 했다. 알만한 사람은 알다시피 홍구가 덩치만 컸지 현피하고는 담을 쌓은 사람이다.

2018년 10월 9일 업테란 방송에 따르면(16분 48초), 자신은 본래 테란이었는데 옛날에 업테란이 발견되지 않아 프로토스에 많이 패배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그로 갈아탔다고 한다. 업테란이 있었다면 테란이 주종족이었을거라고 했다.

2018년 10월 11일 방송에서는 그야말로 창렬스러운 배달음식 먹방을 했다. 위로풍이 나오기도 했다. 오죽하면 먹방을 한 뒤 음식사진을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2018년 10월 30일 방송에서는 협찬을 받은 치킨업체의 치킨 먹방을 하다 생각도 없고 뇌도 없는 어그로 꾼들이 채팅창을 악플로 더럽히는 사태 때문에 먹방 컨텐츠를 중단하고 이어진 방송에서 울분을 토하면서 협찬 업체에 너무나 미안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아프리카 500따리 이상 메이저 방이라면 어디나 그렇지만 어그로가 끌고 싶어서 악플을 달고 트롤링을 시전하는 악질 시청자들 때문에 피해를 크게 입은 셈이라 일부 몰지각한 시청자들의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동영상이란 평가. 아울러 이때 악플러들의 행태는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영업방해까지 적용돼서 고소가 가능한 내용으로, 홍구 뿐만 아니라 협찬을 해준 업체에서 고소할 수도 있다. 홍구가 보기와 달리 여린 성격이라 참은 것일 뿐, 만약 이제동이나 강은호 같이 아프리카 BJ들 중에서 손꼽히는 고소왕들이 이런 식으로 당했다면 바로 명예훼손에다 영업방해죄로 악플 단 시청자들에게 부엉이를 날렸을 거라고 평하는 사람들의 반응도 나왔다. 사실 홍구 방송에서 어그로 끄는 악플러들 대부분이 홍구를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날카롭고 기가 세 보이는 사람 앞에서는 그런 짓을 할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2018년 11월 1일 취두부 국밥에 도전을 했다. 국밥이라면 모든 것에 통달한 홍구였지만 이 취두부 국밥을 한번 입에 넣을 때마다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토하고를 반복했다.[54] 시청자들은 토했으니 무효라며 얼른 먹으라고 아우성치고 홍구는 가족들에게 용기를 얻고자 샛별 & 홍버지에게 전화했으나 입구컷 당하고 마지막 희망 동생 임태규[55]에게 전화가 연결돼서 취두부 국밥을 다시 시도하기 전에 유언을 남기고 임태규가 거기에 화답하면서 용기를 얻은 홍구는 겨우 한입 성공시키긴 했다. 원래 국밥이 상당히 잘하는데서 배달시킨건데 취두부 몆번 넣었다가 국밥 전체가 다 취두부맛이 된건 덤

2018년 12월 28일 아프리카TV 연말 시상식에서 임홍규는 작년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였다. 임홍규가 속한 감컴퍼니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고 수장 감스트 역시 3관왕을 차지하였다.

2019년 1월 23일 전태규의 방송에서 전태규와 토스 대 토스전으로 쇠고기빵 스폰전을 했는데 패했지만 방송을 끄고 스폰 먹튀를 시도했다가 전태규와 흑운장이 둔포면 홍구 스튜디오까지 원정가서 홍구를 검거하기에 이르는데, 스튜디오 안에는 홍구 매니저밖에 없어서 잠수를 탔나 싶었으나 스튜디오 밖에 앞마당 차밑에 숨어있는 것이 검거되었다.

2019년 1월 24일 새벽에 음주운전 의심자 차량을 신고해서 검거하는데 공헌했다.

2020년 2월 24일 뇌에 1.5cm 혹을 제거하기 위한 말단비대증 뇌수술을 하였다.

2021년 7월에 철구와의 스폰빵 영상에서 이 분의 스타일대로 편집되었는데 혹시 본인 방송국으로 이적한거 아니냐는 썰이 있다.


10.1. 스타크래프트[편집]



10.1.1. 공방투어[편집]


스타리그 우승 이후, 스타대학과 스타리그에 일절 참가하지 않고 스타크래프트 공방 유저들을 상대로 예능스타를 펼치는 일명 '공방투어'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홍구 외에 공방에서 활동하는 알파고와 흑운장이 있는데, 알파고가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의 도발과 그에 상반되는 화면 밖에서의 정중한 매너로 플레이하고 흑운장이 묵묵히 플레이하거나 가끔 실실 약올리는 플레이로 비매너 유저들을 참교육한다면, 홍구의 플레이 스타일은 거의 눈에는 눈 비매너에는 비매너 수준으로 거칠다. 사실상 홍구의 메인 컨텐츠라고 봐도 무방한데, 일반 공방 유저들을 상대로는 평범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선을 넘는 방제를 위시한 악질 공방 양학러를 상대로는 실력은 물론 상대의 성질을 긁는 방식까지 상대를 압살해버리는 평범함 이상의 사이다를 보여준다. 요컨대 타 전프로 방송인들이 어벤져스에 가깝다면 홍구는 퍼니셔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홍구는 악질 양학러를 만나면 거의 끝까지 쫒아가서 두들겨팬다. 만약 악질유저가 홍구를 추방하면 다른 계정으로 악질 유저를 팬다. 이 때문에 홍구의 영상을 보면 거의 2~3부작이 많으며, 거진 임홍규 방송 컨텐츠의 80% 이상을 이러한 빌런 참교육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싸움의 결말은 드물게 홍구가 먼저 진저리치고 떠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상대 유저가 먼저 진저리치고 떠나가거나 홍구를 강퇴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그들도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유저인지라 그 이후에도 몇 번 더 마주치고 털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특히 홍구 시청자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한 유저는 홍구와 공방에서 수십 번을 만나고 전용 시리즈까지 나올 정도로 수많은 경기와 말싸움을 주고받은 끝에 홍구와 오프라인 합방까지 했다![56][57]

이러한 빌런적인 면모 덕분인지 최근에는 아예 빌런스타리그를 개최하여 홍구랑 마주친 공방러 중 네임드 유저들끼리 싸움을 붙이는 컨텐츠를 뽑아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홍구의 편집자도 거진 홍구화되어서 결국 빌런스타리그에 출연했다. 편집영상을 보면 편집자도 본인을 포함해서 출연자들을 골고루 까고 있다.

이 정도면 사실상 스타판의 빌런 집합소다.

평소엔 시청자들이 홍구를 빌런으로 보는 편이지만, 사기맵 플레이어와 게임할 땐 일명 홍검사라고 칭한다. 사기맵 검거도 꽤 인기있는 컨텐츠로 달에 한 번 씩은 나오는 편이며 별에 별 사기맵과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보여주는 홍구의 집념은 실로 무시무시하다.

그 외 특이한 점이라면, 홍구가 테란을 할 때는 고스트를 적극적으로, 특히 락다운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 농락이 아닌 진검승부에서도 자주 사용하며, 아비터나 캐리어를 락다운으로 묶어서 제거하는 흔치 않은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10.1.2. 래더[편집]


그 외로 비정기적으로 스타크래프트 래더나 BJ 스폰 게임을 하기도 한다.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방송하며 공방투어용 계정이 아닌 래더용 계정으로 접속해 화면 해상도나 키세팅을 래더 전용세팅으로 바꾸어 플레이한다. 래더나 스폰빵은 비슷한 실력을 가진 전프로, 아마고수들과 매치를 진행하는만큼 공방투어처럼 가벼운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고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기에 공방투어에 묻혀있던 홍구의 찐텐이나 본 실력을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기도 하다.

래더나 스폰빵을 할 때의 특징으로, 이 때의 홍구는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게임을 한다. 그리고 모두가 내 눈! 을 외치는건 덤.


10.2. 홍트콤[편집]


11살 차이나는 동생 임태규, 누가봐도 금슬이 좋은 아내 샛별[58], 천사같은 딸 하임과 먹방을 하면서 이런저런 썰을 푸는 일상 컨텐츠. 홍구+시트콤이다. 홍트콤 하면서 그동안 있었던 썰들을 풀거나 가족케미가 워낙 넘치는지라 항상 재밌는 장면이 포착되고, 항상 가족을 신경쓰고 동생을 몰래 챙기는 등 홍구의 인간미가 드러나 홍구가 호감을 얻게 된 컨텐츠이다. 실제로 홍구를 알게 된 사람들이나 새로 유입된 시청자들도 대부분 홍트콤 덕분이라고 할 정도이니. 주로 아내 샛별과 딸 하임, 남동생 임태규와의 일상생활중 티격태격이나 일상잡담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간혹 아버지와 어머니가 출현하기도 한다.

딸 하임이가 홍구 방송하는데 찾아와서 놀거나 재롱을 부리는 장면, 혹은 먹방하는데 같이 옆에서 밥을 먹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귀여워서 홍트콤에서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하임이가 간식을 먹으면 게걸스럽게 입을 벌리는데, 하임이는 착해서 "아~"하면서 아빠 입에 간식을 넣어준다. 시청자들은 딸이 아빠를 키우는것 같다고 한다. 항상 보면 아빠가 딸이랑 놀아주는게 아니라 딸이 아빠랑 놀아드리는 것 같다.

홍트콤에 따르면 2018년 1월 8일~9일자 동영상에서 샛별의 폭로로 홍구가 집안에서 지낼때 털을 뽑고 방바닥에 버리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샛별도 운전면허 소지자인데 홍구가 물건을 사러 잠시 내린 사이에 샛별과 임태규가 의기투합해서 홍구를 버리기로 하고 차를 몰아 달아나다 홍구가 뛰어가면서 헐레벌떡 차를 쫒아오는데 이를 본 시청자 댓글의 반응은 "웬 곰 한마리가 쫒아온줄"이었다.

11살 차이나는 동생 태규가 중학생이 되자 말솜씨가 늘어서 홍구와의 티키타카가 꿀잼이라는 평이 많다. 간혹 입담으로 홍구를 바를때도 있다. 왠지 친구들 앞에서 형을 창피해하면서 피한다거나, 홍구에게 키만 컸지 다리가 짧다고 팩폭을 날리거나 다리 짧으면 수영 잘한다고 홍구가 변명하자 수영 하는거 안보여줬잖아 하며 언어의 마술사스럽게 입담을 보여줘 향후 임태규가 아프리카를 한다면 잘할거라는 평도 적지 않다. 어릴때부터 홍구 방송에 출연해서 시청자들한테 인지도도 꽤 있다.

동생을 잘 챙겨주는 모습이 돋보인다. 본인은 글카를 1080을 쓰는데 동생 컴퓨터는 1080ti, 벤큐 144hz모니터로 사줬다고 한다. 본인은 어렸을때 돈이 없어서 주변에 얻어먹기만해서 친구가 없었던 아픈 기억 때문에 동생만큼은 친구가 많길 바라며 용돈을 두둑히 챙겨준다고 하는데.. 동생이 형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내 컴퓨터 손대지 마"라고 으름장을 놓고, 용돈을 수금하러 다니는듯해서 행보가 마치 사채업자같다. 그래도 태규 졸업 기념이라고 회전초밥집으로 외식을 하고 가고, 동생이랑 같이 옷사려고 아울렛도 가는 등 동생을 잘 챙기는 편이다.

태규가 오버워치를 꽤 하기 때문에 가끔 방송에서 오버워치 하는걸 보여주기도 하고, 실제로도 보면 잘한다. 홍구 컴퓨터로 오버워치를 하려다가 형제의 난도 벌어지는 등.

태규가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홍트콤 토크거리가 하나 더 늘어났다. 동생의 첫 연애에 홍구는 매우 흥분하며 궁금한걸 다 물어봤는데, 알고보니 랜선 연애 메이플 여친이랑 다를게 뭐냐며 뒤집어졌다. 그러다가 공부를 해야한다며 이별을 고했다고 해서 2차로 뒤집어졌다. 본인은 무덤덤한데 홍구 혼자 난리났다. 그러다가 실제로 보기로 하고 재결합했다고 한다. 그래도 형이라고 조언을 하기도 하지만 본인에게 별로 와닿는건 없는것 같다. 태규가 사춘기가 와서인지 자꾸 대답하기 싫은걸 계속 물어보자 퉁명스럽게 대하는 일이 늘어났는데 홍구가 시무룩하고 태규가 성을 내는 일이 많다. 더블데이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평택에서 데이트 중[59]이라는 태규커플을 직접 찾아가서 검거하는 컨텐츠도 했는데, 전화로 연막작전을 펼치고 평택 시내의 피시방 1~5호점을 다 뒤진 끝에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하고 있는 태규를 급습하는데 성공했는데 태규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일품. 마치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샛별과의 아침 유튜브 동영상에서 샛별이 흰색 반팔티셔츠 상의만 입고 나오자 당황해서는 "아! 브래지어 하라고! 나 영정 당해!" 하면서 난리치는 개그를 벌이기도 했다 아프리카TV가 안그래도 규정이 빡세지고 있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서수길 대표가 불려나가 빡세게 조사받은 여파로 방송통신위원회가 매의 눈으로 주시하는지라 몸을 사릴수 밖에 없긴 하다. 여담으로 하임이가 아빠를 가슴팍을 짚고 일어나다가 옷 위로 꼭지가 느껴지자 인줄 알고 입을 갖다대서 빵 터진적이 있다.


처음으로 협찬을 받았는데, BHC치킨에서 치하오를 협찬받았다. 이때 태규가 게임만 많이해서 혼나고 성적이 떨어지는것 때문에 이야기가 나왔는데, 홍구가 했던멘트가 굉장히 감동깊다.

내가 밥만 먹고 게임만해서, 내가 어떻게 됐냐구요? 아빠한테도...

이렇게 되지 않았냐고, 결국 잘되지 않았냐고...

나를 조금 더 밀어달라고 내 동생을 조금 더 이해해달라고

요즘 애들은 밖에서 노는게 문화가 아닌,

요샌 PC방이든, 집에서 게임을 하는 그게 문화고 그게 친구들 사귀는 법이라고

제가 게임을 해서 집을 사고, 결혼을 하고, 애기를 낳고, 차를 사고

이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러분들, 우리 인생 한치 앞은 절대 아무도 누구도 모르는겁니다.



최근의 홍트콤에서는 막내 처제인 ㄴㄸㅇㄴ가 방송에 나와서 맹활약한다. 액션홍구 채널 뿐만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국밥부장관 채널에서는 아예 홍구와 듀오로 나온다. 홍구와의 티키타카 케미가 매우 좋은데 처제와 형부의 관계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짖궂은 장난[60] 마다하지 않는 사이좋은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터울도 크지 않고 워낙 친하게 지내는 일이 많아 형부와 처제같은 모습보다는 남매스러운 모습이 나오는 듯 하다.

둘째 처제도 가끔 방송에 나오는데 주로 온가족 술먹방에서 자주 나오며 주로 다현과 함께 홍구샛별부부의 닭살돋는 애정행각을 디스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이 영상을 보면 홍구와 처제들과의 사이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나오는데 매우 훈훈하다.


10.3. 하임이 육아방송[편집]


주로 딸 하임이를 돌보거나 놀아주면서 찍는 일상 컨텐츠. 가끔 유튜브 게시물로 하임이의 귀여운 사진이 올라오기도 한다.

아무리봐도 산적같은 아빠에게서 났다고 믿을수 없을 만큼 천사같이 귀여운 외모와 애교, 살인미소로 심장을 폭격하는지라 유튜브에서 지분이 높다.[61] 당장 유튜브 댓글만 봐도 하임이 때문에 앓는 이모, 삼촌들이 한가득이다. 홍튜브가 아니라 하임튜브로 바꿔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온다.

하임이가 무럭무럭 커 가는 모습에 아빠미소, 엄마미소를 띄우면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스타할때는 채팅창이 하임이 나오면 시청자들도 심한말은 자제하고 다들 위아더월드가 되어 훈훈하게 바라본다. 혹자는 마구니 낀 시청자들의 마음을 하임이가 정화해준다고도. 오오 임하임 오오 하임이가 태어나고부터 홍구 본인도 유해지고 방송 분위기 자체도 많이 부드러워졌기도 하고.

홍구는 늘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하임이와 놀아주면서 관심을 받고싶어하지만 외면받고 씁쓸해하는게 주 컨텐츠이다. 뽀뽀를 하려고 하면 밀어내고, 걸핏하면 아빠를 밀어내고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버리고, 아빠의 따귀를 때리면서 놀거나(?) 하임이 발에 홍구가 채인다던지 하는 씁쓸한것 밖에 없다. 심지어 엄마랑 아빠가 안기만 해도 하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떨어뜨려놓으려 하고 엄마를 지키려고 한다. 마치 저그로부터 엄마를 떼어놓으려는 듯한... 어째 아빠를 아빠라고 제대로 인식 안하는것 같은데, 이유는 하임이가 더 어렸을때 너무 안돌봐서, 또 하임이 유아기때부터 홍구가 자주 얼굴을 들이밀고 뽀뽀를 강요해서 하임이가 호흡곤란이 온적도 있었다. 혹은 아빠 얼굴이 무섭게 생겨서로 추측된다.

그래도 기분 좋은날엔 뽀뽀도 해주고 아빠도 불러주면서 홍구를 기쁘게 해주고 심쿵애교로 아빠를 쓰러지게 만들어준다. 요즘은 홍구의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많이 친해지고 아빠 일하러 간다 하면서 신발 신으면 쪼르르 뛰어나와서 가지말라며 우는 등...홍구의 트레이드 마크 요로롱을 하임이에게 가르쳤는데 따라하는 하임이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융단폭격하고 말았다. 말을 배워서 처음으로 아빠라고 불러주었을때 홍구는 발작을 했다."압빠"라고 하자마자 전기의자가 작동된 홍구

하임이가 어느 정도 크고 나서는 장난감으로 놀아주는데, 어째 아빠가 더 잘 노는것 같다. 유튜브 배댓은 "할아버님 하임이랑 장난감으로 싸울 나이는 지나셨잖아요." 카메라 앵글에 같이 들어오기 위해서인지 자주 드러눕는데, 홍구 특유의 인상 찌푸리기, 얼굴 구기기를 사정없이 시전해서 안구테러를 가한다. 화면으로 보는 시청자들도 괴로운데 그걸 직관하는 하임이는.... 나중에는 하임이가 아빠 얼굴을 가지고 논다. 수염을 잡아당기거나 볼을 짝짝 치거나 안경을 벗긴다던지(?) 간식을 아빠 입에 넣어주기도 한다.

아기인데 우는 걸 연기하기까지 한다. 뭔가 원하는 게 있으면 들어줄 때까지 거짓 울음으로 울음소리를 내면서 아빠눈치를 살핀다.

핑크퐁(아기상어)를 특히 좋아하며, 노래를 불러주면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노래를 부르는 흥부자 하임이를 볼수 있다.

아내와 딸과 함께 외식을 하러가면서 야외방송을 하기도 한다. 나들이도 가고, 키즈카페도 가고, 수족관도 가는 등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서 다들 훈훈하게 바라본다.

주변 사람 중에선 특히 나봉이가 하임이라면 껌뻑 죽는다. 따규형은 아들 전유찬 군과 하임이의 정략결혼을 서두르고 있다. 유찬이가 하임이 데리고 잘 놀아서 소꿉친구오빠같은 포지션.

처음에는 다들 하임이가 홍구 딸이라고 하면 에?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떻게 홍구같은 얼굴에서 저런 천사가 태어날수 있는지 미스터리였지만, 선수 시절때 모습이나 홍구의 아기 때 사진을 보면 완전 닮았다. 살찌고나서 역변하는 바람에 그렇지...저런 자세히보면 코랑 하관은 아빠를 많이 닮았다. 홍구는 둘째 라임이를 만들자고 하지만 샛 여사는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그랬었으나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둘째 계획이 있어서 시도 중이라고 했다. 4분대부터 확인[62]


11. 기믹[편집]



11.1. 홍짜르트[편집]


홍구가 게임 도중 빡쳐서 샷건을 치는 걸 두고 "연주"한다고 표현하며, 연주하는 홍구를 홍짜르트라고 일컫는다. 그의 모습에 예술혼이 느껴진다나. 홍트콤 이전까지 홍구의 인기를 끌어올린 일등공신으로, 단순하게 키보드랑 책상을 내려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괴성을 지르며 키보드나 모니터를 통째로 때려부수거나 의자, 벽 등등을 마구 차고 손에 잡히는 물건을 아무거나 집어던져 아작을 내는 어마어마한 클라스를 보여준다. 이게 스타판에서 소문이 자자하고 워낙 인기가 많아서 홍구가 기분이 좀 안좋다 싶으면 금세 입소문이 퍼지고 여기저기서 구경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 연주한다는 얘기가 나왔냐면 게임 도중 여느때처럼 물건을 때려부수는데, 왜 있는지 모를 피아노가 재수없게 타깃이 되어 홍구의 발에 박살이 났기 때문. 이 상황에서 연주한다는 드립이 히트를 쳐서 홍구를 음악가 취급하는 컨셉이 잡혔다. 홍구가 열이 올라서 한숨을 쉬거나 머리를 쥐어뜯으면 악상이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작곡의 번뇌 드립이 튀어나오며, 이 상태까지 오면 다들 '착석'해서 감상할 준비를 한다.

홍구를 연주하게 만드는 BJ들을 지휘자라고 칭한다. 대충 스타판에서 손꼽히는 지휘자들을 꼽아보자면 이렇다.

샷건 유발자 1순위는 당연히 이영호. 물론 홍구도 엄연히 전 프로게이머 출신이니 어디가서 실력으로 까일 수준은 아니지만 갓은 범접할 수 없는 스타원탑이기 때문에 상대전적에서 약 승률 25퍼센트 정도로 크게 열세를 보인다. 둘의 매치가 워낙 인기있어 스폰이 계속 들어오는데, 오기인지 컨셉인지는 모르나 계속 리스폰을 받아 재대결을 신청한다.[63] 스폰 들어오는걸 받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리스폰없나요"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재대결을 하려 하고, 정말 열받으면 사비 스폰까지 하면서 대전을 신청한다. 물론 이쯤되면 연패에 멘탈이 나갔다는 얘기나 다름없기 때문에 7대1이나 10대0 같은 야구 스코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한번은 자기 방에서 스폰이 마르니까 이영호 방에 가서 그 방 시청자들에게 스폰을 구걸하기도 했는데, 영호방 팬들이 그냥 영호 준다는 마인드로 스폰을 걸어줬다. 또한, 이미 사람들은 홍구를 영호의 열혈팬처럼 취급하고 있는데, 홍구가 그동안 헌납한 스폰풍을 생각해 보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이렇게 매일 풍을 헌납해서인지, 이영호는 처음엔 홍구의 이런 행동들을 좀 무서워했는데 가면 갈수록 즐기고 있다. 게다가 홍구가 졌을 때 샷건을 치는 등의 리액션도 워낙 웃기니 결론적으로 홍구와의 대결은 이영호에게는 재미로든 수입적이로든 꽤나 긍정적인 것이다. ASL S10 8강에서는 이영호의 랜덤 저그에게도 성큰러시를 당해 지며 0:3 셧아웃을 당하는 대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또 다른 테란 지휘자는 알파고 김성현으로, 이쪽도 만만찮은 실력자고 중요한 경기마다 마패관광 등 굴욕적인 세레머니를 선보인 덕분에 알파고와의 경기에서도 높은 확률로 홍짜르트를 볼 수 있다. 파고네 집에서 마카롱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홍구를 패서 얻은 별풍으로 가게를 차렸다는 얘기가 신빙성있게 돌고 있다. 다만 뜯어먹을대로 뜯어먹어놔서 그런지최근에는 그렇게 자주 붙지는 않는다. 최근 아프리카 스타판이 팀배틀 위주로 돌아가는 것도 있고.

이재호 역시 어마어마한 지휘능력을 갖춘 지휘자로 꼽힌다. 현역때부터 이영호에 버금가는 극강의 저그전을 자랑했으며, 현재도 스폰빵이나 팀배틀만 했다 하면 담당일진으로 처절하게 패버려서 홍짜르트를 자주 소환하는 지휘자다. 유튜브를 보면 이영호, 알파고, 김택용과 함께 많은 홍짜르트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그나마 ASL같은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임홍규가 이재호를 제물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적이 몇 번 있다.

프로토스 유일한 지휘자는 김택용. 워낙에 저그전 극강의 프로토스인데다가 게임만 했다 하면 택신의 멀티태스킹에 아무것도 못하고 져서 자주 홍짜르트가 나온다. 홍구가 인정한 담당일진. 앞서 이영호와 알파고가 홍구 스폰으로 집을 샀네, 마카롱 가게 차렸네 하고 한결같은 방송 세팅 덕분에 약간 묻히는 감은 있는데 택신도 만만찮게 뜯어먹었다. 김택용 전역 후에 홍구가 스폰빵을 했는데 2년전이랑 변함없이 졌고, 그 이후에도 연패 적립하며 어김없이 홍짜르트를 시전했다. 사실 전역한게 홍구였다 카더라 게다가 앞 선수들과 비교하면 이쪽은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상대전적이 담당일진 수준이다.[64] 요즘은 캐논 러쉬 때문에 홍짜르트가 많이 나오고는 한다. 홍구가 부유한 12앞 플레이를 주로 하기 때문에 꼭 스폰을 연속으로 가져가면 한두판은 나오는데 그때마다 캐논 러쉬에 4분컷 당하고 빡쳐서 샷건을 두들기는 모습에 많이 나온다. 이에 12앞마당 플레이를 했다가 프로브를 보면 ptsd가 왔는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asl 34위전에서 둘이 붙을 때에도 1경기에 바로 캐논 러쉬를 당하고 4분만에 gg치고 나가고 멘탈이 나간 모습이 잡힌 적이 있다. 그때 책상을 발로 찼는지 카메라가 흔들리는 모습이 포인트. 아프리카 시절도 이정도인데 선수시절 연도기 시기까지 합치면...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저그는 딱히 해당되는 사람이 없는데, 홍구 본인이 저저전 스폰을 자주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담당일진으로는 홍구를 두 번이나 다전제에서 셧아웃시킨 김민철이 있다. 물론 오프라인 대회라 홍짜르트를 소환하지는 못했다. 다만 ASL S10 8강에서는 김민철을 압도하며 해당 이미지를 조금 희석하게 되었다.

본디 물건을 엄청 때려부쉈지만 아프리카에서 샷건을 금지시키고[65] 본인도 아기 태어나고 홍트콤하면서 유해져서 지금은 홍짜르트의 횟수가 줄고 퍼포먼스도 다소 약해졌다. 뭘 때려부수면 안 되니까 좀 빨리 빡종하거나 어디선가 커다란 피카츄 인형을 갖다놓고 배운 격투기를 활용해 샌드백으로 쓴다. 냥냥펀치

홍판사 드립도 있다. 세 번 내려치는게 판사가 판결을 내리며 땅땅땅 하는 것 같다고 붙은 별명.

한본어 전자녀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 전자계집으로 한국말 몬데그린이 들리게끔 일본어를 입력해 홍구를 놀리는건데, 아주 익숙한 국산 욕부터 시작해 내용은 정신챙겨라, 스타 때려쳐라 등 직접 까대는 채팅부터 너는 설거지나 계속해서 사업을 했으면 빌 게이츠보다 부자였겠다, 내가 CF 찍어줄게 뽀드득 뽀드득 그릇 주세요~ 처럼 홍구의 신경을 살살 긁는 채팅이 줄줄이 올라온다.[66] 시작은 일본어였지만 요즘은 중국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아랍어 등 못하는 언어가 없다.[67] 완급조절과 밀당까지 하는 그 정성과 조롱 퀄리티에 다들 감탄하면서 웃겨 뒤집어지면서 한때 큰 인기를 끌었다. 홍구는 당연히 대노하지만 홍구가 빡칠수록 시청자들은 좋아하며, 그가 화를 내면 낼수록 더 강한 극딜을 맞고 멘탈이 무너진다.

그외에 5시 드립[68]이라는 재미있는 기믹이 있었는데 홍구가 게임에 집중 안된다고 금지시켰다. 워낙 재미있던 기믹이라 홍구가 다른 방송에 출현했을 때 어김없이 5시 드립을 하는 시청자들도 많이 있다.


11.2. 설거지[편집]


2011년 SKT T1에 입단했으나, 숙소에서 설거지[69]만 하다가 2012년 리그가 종료되면서 팀에서 설거지만 하다가 현역 커리어가 마감되었다는 드립. 일명 '전설거지.' 전설의 거지가 아니라 앞 전(前) +설거지다. 홍구(25), 전(前) 설거지같은 용례로 쓴다. 남들은 다 전 프로게이머인데..연습생 신분이다가 팀을 나왔기 때문에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프로설거져(er)였다는 드립도 있다. 숙소시절부터 설거지 홍구를 이겨내고 결혼 후 홍구의 스타리그 우승은 시청자들한테 감동을 주었다.

집에서도 가끔 설거지는 자신있다며 설거지를 하는 방송을 키거나, 진짜로 설거지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게 뭔...

이승원 해설이 실제로 asl 초창기 홍구 vs 이영호 경기 중계 도중 영락없는 설거지인데요? 라는 드립으로 써먹기도...


11.3. 중졸[편집]


홍구가 지식으로 허세를 부리거나 아는체를 할때, 어른스럽지 못한 짓을 했을때, 혹은 학교에 대한 추억을 말하면 채팅창이 응 '중졸'로 채팅창이 도배된다.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자퇴'이기 때문이다. 사실 드립치려고 놀리는것에 가깝다. 본인은 딱히 숨기려고 하지도 않고 넉살좋게 받아준다. 어찌보면 부끄러울수 있는 커리어를 당당히 기믹으로 밀어서 홍구가 나이에 걸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그러려니하는 희한한 기믹이 됐다. 박성준이나 이제동처럼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프로게이머에 전념한 사례도 있지만 프로게이머로서 정점을 밟아본 이들과 달리 홍구는 중학교 졸업 ~ 2군에서 설거지 ~ 인터넷 방송인이라는 기막힌 인생 여정을 밟아와서 일부 시청자들이 놀리는 것을 즐겨한다. 하지만 세상은 학력이 전부가 아니다. 홍구의 아산 둔포 시절부터 살아온 과정을 지켜본 대다수 시청자들은 그의 성공에 큰 귀감을 받고 겸손함에 잔잔한 감동을 받는다.[70]


11.4. 국밥부 장관[편집]


홍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국밥. 둔포 동네 국밥집[71]에서 혼자 먹방을 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평범한 컨텐츠이지만, 시도 때도 없이 국밥을 들이켜서 아예 국방부 장관에 빗대 국밥부 장관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국밥에 대한 입장은 7,000~8,000원 가격으로 각종 반찬들과 국밥이 어우러진 한끼 식사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국밥집을 좋아한다고 한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침국밥, 디저트 국밥, 점심 국밥, 점심 디저트 국밥, 저녁 국밥, 야식 국밥까지 가능하다고 할 정도니 국밥없이는 못 사는 체질이 된 듯하다. 다이어트 기간에도 샛여사가 국밥을 끓여주면 2층 계단에서 바로 내려오기도 했다.

그의 국밥 사랑은 컨텐츠에도 드러나는데, 혼자 먹방하면 십중팔구 둔포 국밥집에서 먹방이며, 감스트를 초대해서 국밥 먹는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양파와 부추를 많이 넣고 밥은 딱 반 공기만 넣어야 한다고. 국밥 뜨거워서 뱉는 감스트가 포인트다. 감스트 보라 장례식에서도 장례식장에 국밥을 들고 오질 않나, 장례식장인데 국밥 들이키고 영정속 감스트에게도 국밥을 떠먹여 줬다. 이정도면 기믹이다.

이러한 기믹때문인지 홍구가 단골이거나 칭찬한 집은 많은 리뷰가 있는 것을 볼 수있다. 실제로 그가 극찬한 아산 둔포 꽃돼지국밥의 리뷰가 엄청 많고 대부분 '홍구가 극찬한 집', '홍구가 왔다간 집' 등 홍구를 언급하고 있다. 홍구도 검색해보고 당황했다고한다.

딸과 아내를 데리고 단골 국밥집에 외식을 하러 가기도 했는데, 서비스로 나온 애기 국밥이 간도 안 돼 있고 너무 맛이 없어서 하임이가 입에 넣자마자 뱉고 울음을 터뜨리는 비상사태가 일어났다. 처음엔 음식이 뭔가 잘못된 건가, 뜨겁나 싶어서 걱정했지만, 애기 먹으라고 아무 간도 안 된 육수를 떠다주는 바람에 맛이 없어서 안 먹었던 것이다. 분위기도 심각해지고 민심도 흉흉해져서 홍구가 욕 좀 먹었다. 샛여사도 우는 하임이를 데리고 나가서 달랜 다음 겨우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인생 첫 국밥 전수인데, 하임이가 앞으로 국밥을 싫어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72] 결국 중국집 가서 짜장면을 시켜줬는데, 고사리손으로 포크를 쥐고 열심히 흡입하는 하임이를 볼 수 있었다.

2020년 하반기 가짜사나이 인맥인 지기TV와 육아 영상을 찍더니 국밥을 전도했고 본래 국물파가 아닌 지기에게 국물을 남길거라면 수육을 먹는 게 낫다 라는 명언도 남겼다. 2021년 새해에는 지기와 단골 국밥집에서 국밥+라면 먹방 컨텐츠를 진행했다.

2021년 반찬 재사용 사건에 대해 크게 통탄해하고 입장까지 밝히는 등 국밥부 장관이라는 역할에 진심인 편이다.#


11.5. 스타 유닛 리액션, 아랫집 소환술[편집]


별풍선이 만개 단위로 터지면 드라군, 벌쳐 따라하면서 대사까지 성대모사하는 특유의 리액션으로 유명하다. 일명 홍쳐. 벌쳐 조종수 따라한답시고 안경을 끼고 Somethin' on yo' mind?같은 대사를 따라하는데, 하도 웃겨서 리액션 치트키로 취급받고 있다. 그중 제일 압권은 드라군 리액션. 사타구니를 쫙 벌리고 드라군 따라한답시고 흔든다. 직접 보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그 외에는 질럿, 마린 오버로드 등 여러 유닛들을 따라하는데 목소리와 더불어서 특유의 얼굴 표정 묘사가 웃음을 준다.

아랫집 소환술은 손으로 나루토인지 뭔지 알 수 없는 기괴한 술법 동작을 하고 미친듯이 두 발로 바닥을 내리찍어서 아랫집을 위로 불러오는 리액션인데, 홍토리보다 더한 격렬한 모핑을 볼 수 있다.


11.6. 홍토리[편집]


방가방가 햄토리 BGM에 맞춰 햄토리같은 해맑은 표정으로 얼굴을 구긴뒤, 탁상 위 물건들을 와장창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쓸어내버리면서 시작을 하고, 검은색 잔수염 털을 해바라기 씨앗으로 카메라에 들이대고 그 육중한 몸뚱이로 깜찍하게 달리는 리액션. 출렁출렁하는 전신의 살들과 육중한 체중으로 인해 마구 흔들리는 캠,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해맑은 표정이 포인트. 감염된 햄토리, 뉴트리아 따위의 드립이 난무한다.

봉준, 감스트와 시청자 5만명이 지켜보는 감엔터 면접자리에서 홍토리를 시전하기도 했다. 프로 방송인은 역시 다름을 보여준 셈.

최근엔 가짜사나이 버젼 홍토리가 올라왔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덱스교관님의 피처링은 덤이다.


11.7. 그 외[편집]


놀랍지만 94년생으로 전직 프로게이머 중심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최연소 라인에 속한다.[73] 심지어 아내보다 2살이나 연하다. 하지만 이미 이름이 알려진 20대 초반부터 일찌감치 30대는 족히 넘어보이는 수준이었다. 면도하고 정돈하면 그나마 낫지만 원래 나이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메이플 브론즈 캡같던 머리를 BJ금강연화의 도움을 받아 맥그리거처럼 짧게 치는것을 거쳐 금색으로 염색하고 수염을 길러 이미지변신을 시도했는데, 이게 대박을 터뜨렸다. 일명 홍그리거. 암만 봐도 산적같던 홍구를 붙잡아 사람 만들어줬다며 오오 금강연화로 채팅창이 도배되었다. 못살게 갈구면서 머리를 해주는 금강연화, 박치기 공룡에서 염색을 위해 랩으로 얼굴을 감았는데 메탈슬러그 2의 미이라 스테이지 BGM이 깔리는게 개그. 홍그리거로 재탄생하면서 방송도 더 잘되고 자신감도 생겼고 주변사람들도 멋있어졌다며 칭찬한 홍구 방송인생의 터닝포인트. 내기빵에 걸려 삭발도 하고 갓파컷도 했던 시절도 있어서 인간이 되기는 글렀다고 판단했던 시청자들도 금강연화의 연금술에 놀라워했다. 본인도 꽤 마음에 들었는지 한동안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 현재는 탈모가 진행되는 바람에 머리를 완전히 밀었다.

혼자서 흥이 돋으면 랩과 쉐도우 복싱을 하는데 주변사람들은 허세라며 혀를 끌끌 찬다. 가끔 노래도 하는데 실력은...혼자있을때 하라고 한다. 유일하게 딸 하임이가 아기상어 동요 불러줄때 좋아해준다. 역시 딸이 최고야...

체중이 너무 불어나서 다이어트에 들어간 적이 있다. 샛 여사가 다이어트 성공하면 둘째 라임이까지 생각해보겠다며 역대급 조건을 걸었고, 홍구도 다이어트에 열심이었으나 배달음식 먹방, 국밥부 장관 국밥 먹방은 포기하지 않았다보니 다시 120kg을 돌파한듯. 하지만 그 역시도 과거 연습생 시절에는 마른 편이었다. 이 영상의 4분 53초를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2019년 10월,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중국리그에서의 9연승 전승을 포함해 이영호가 무려 29연승을 하고 있었고 한번만 더 이기면 30연승이었으나, 홍구가 승리해 29연승에서 연승가도가 멈추게 되었다. 링크


12. 허리와 공익 그리고 면제[편집]


현재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하며 아프리카TV 방송 중에 허리가 안 좋아 공익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가 있다. 현재 2017년 7월 10일 기준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방송 중 병역에 관해 얘기를 할 때 본인은 다양한 사유가 있다고 했다. 중졸 학력, 허리 디스크, 그리고 마지막 화룡점정인 방광암이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본인은 면제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당장 중졸 학력으로만 따져도 그 당시 기준으로 사회복무요원이며 암은 암에 걸린 게 맞다는 확진 진단서만 보여줘도 바로 6급이다. 허리 디스크의 경우,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지 않으면 3급, 신경을 압박하면 4급이 나온다.

이를 미루어보면 최종적으론 방광암 때문에 6급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며 애초에 굳이 암이 아니었더라도 최소 사회복무요원인 4급이 나왔을 거라 생각할 수 있다. 거기에 아무 문제가 없었더라도 상근예비역의 조건[74]을 충족한다.


12.1. 아픈 허리와 관련된 SKT T1에서의 썰[편집]


2012년 12월 소닉 스타리그에서 준우승후에 풀었던 썰이 있다. 하지만 1군 대우가 좋다는 것 외에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과 너무나도 일치하지 않으며, 다른 2군들도 아프리카 방송을 하지만 저 정도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정황이 맞는 부분은 2군은 게임말고도 잡일이 있었다는 것과 정윤종이 연습실에서 실력이 좋다는 것. 애당초 게임단 중에 SKT만큼 연습생에게 용돈으로 몇 십 만원이라도 쥐어주고 숙식을 제공하며 대접해주는 게임단은 별로 없었던 건 사실인 데다가 임홍규가 음료수 박스를 들고가다가 넘어져서 허리와 팔을 다친 것은 SKT의 부조리와는 무관한 말 그대로 사고이다. 이후 다친 뒤 차를 타고 병원에 가던 도중 차지훈이 카드를 잃어버려서 그런지 홍구에게 찾아보라고 했는데, 임홍규가 불편한 몸으로 고개만 기웃거리다가 안 보인다고 하자 차지훈이 차를 세워 임홍규에게 "이 씨X새끼야 뒤지고 싶냐?"라고 하였고, 임홍규가 카드를 다시 찾아도 안 보이자 차지훈이 쌍욕을 날렸다고 한다. 임홍규는 이 사실에 대한 증인은 같이 팔부상이어서 차에 타고 있던 이승석이었다고 한다. 즉 문제가 되는 건 쓰러진 임홍규를 향한 차지훈의 욕설일 것이다.[75]

또한 SKT T1은 2군인 그에게 스타리그 예선참가 시 어드바이스 등 그에게 해줄 수 있는 지원은 전부 해줬다고 하며 최호선 같이 헤메는 1군 선수들도 보듬어가며 잘 데려가는 등 케스파 내에서는 반대세력을 만들어냈을지언정 게임단 내에서는 선수에게 최상의 대우를 해주는 게임단으로 유명하고 kt와 함께 연습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은 팀으로 분류된 팀이다. 사이트에서 언급된 코치는 훗날 진에어 그린윙스 감독을 하게 된 차지훈이다. 차지훈 감독은 2009년도에 T1의 코치로 영입된 적이 있다. 전태규가 푼 썰에 의하면 남자답고 의리는 있지만 성격이 매우 더럽다는 말을 남긴 적이 있는 걸로 봐서 임홍규의 말이 아주 터무니없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13.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임홍규/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 그 외[편집]


  • 2013년 4월 6일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 방문하여 eSTRO 시절 동료였던 원이삭[76]도재욱[77]을 만났다 카더라.


  • 몇 개월간 엄청난 연습량으로 스베누 슈퍼파이트에서 엄청난 경기력으로 저그킬러 염보성을 상대로 미네랄 10,000+인페스티드 커맨드 관광을 선사했다. 그러나 2:0으로 앞서가고 있던 와중 역스윕을 당하며 역전패. 그 후로부터 염보성에게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피지컬 문제라기보다 판짜기를 너무 못 한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 한 가지에 빠져들면 꽤 오래가는 편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되는 데 이런 면의 영향도 컸을 듯. 예를 들어 평소에 밥 먹을 때만 해도 한 가지에 느낌 오기 시작하면 몇 달 동안이고 계속 같은 것만 먹는다... 대표적으로 예전엔 치즈돈가스+쫄면 요즘엔 국밥에 빠져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름도 "국밥홍구" 라고 한 것을 보면 굉장히 좋아하는 듯, 그 후엔 홍튜브로 바뀌었다.

  • 썰을 여러 가지 푸는데 신빙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아예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양쪽 당사자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면 거의 임홍규 쪽이 잘못했다는 쪽으로 정리되는 썰인데 혼자 썰을 풀면 엄대엄 비슷하게 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 일단 본인이 당한 이야기를 풀어야 썰이 재미가 있는데, 이런저런 양념을 치다가 자기변호 양념까지 같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 김봉준과 같이 합동방송으로 SKT T1 썰을 풀었을 때 조작사건 터지기 전에는 2군들도 1백만 원씩 받았었고, 그 외에도 여러 스폰서로부터 햄버거[78]나 7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의류, 포카리커피 등의 의식주를 해결할 만한 수단들이 지원되었으나[79],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그런 스폰서가 전부 끊기게 되었다고. 본인이 입단하고서는 코치가 "너희들은 무급에다가 밥 먹을 자격도 없는 놈들이다", "식비 줄여라, 식비가 아깝다" 등의 폭언을 하며 2군들을 차별하게 되었단 썰이 있다. 이렇게 2군들이 차별을 받고 나서 좀 안쓰러운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나마도 스타1 리그가 종료된 후에는 SKT T1에 있던 2군들이 모두 정리되는 것으로 끝나고 만다. 스2도 연습은 했다고 하지만 결국 아무도 뽑아주지 않았다고... 그러던 중 피시서버에서 하던 대회에 익명으로 나간 것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에서 스1 방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 본인은 원래 2군인데 유일하게 1.5군으로 역삼동 소속이었다고 한다.

  • 본인이 푼 썰에 의하면 본인이 By 클랜 숙소에서 연습생으로 있을 때 원주작이 잠시 왔었다고 한다. 이유는 조작 브로커가 그 팀에 있어서 도주해온 거라고. 물론 이 때는 클랜에서 조작 사건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 와중에 원주작이 임홍규에게 내기를 했는데, "10판 스타해서 1판이라도 이기면 네가 건 돈의 10배를 줄게." 라고 했다고. 실력 차이가 넘사벽이긴 했지만 10배라는 돈에 솔깃해진 임홍규는 생각해 온 빌드로 첫 판을 그냥 이겼다고 한다.[80] 그러나 그가 연습게임이었다는 드립을 쳤고, 임홍규는 억울했지만 업계의 대선배에게 더 이상 뭐라 따지지도 못하고 처음부터 10판을 다시 했다가 그대로 10연패를 당했다고 한다.[81][82] 결국 임홍규네 아버지가 막노동으로 벌어 보내주신 돈을 전부 빼앗겼고, 그 돈은 클랜숙소 인원들에게 돌리는 햄버거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임홍규에게 돌아간 보답이라고는 울분에 가득차서 펑펑 우는 그의 귀에 들어온 "너는 승부욕이 강하게 보인다"면서 나중에 꼭 잘 될거라는 덕담 뿐이었다고 한다.

  • 도재욱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2군 생활을 했던 동료 형이 프로게이머가 된 것에 성취감을 느껴 야식 시간에 "쿨GG 치고 라면 먹어야지"라고 외쳤다가 하필이면 근처에 있던 코치에게 딱 걸렸다. 이후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족발을 시켰는데, 보통 족발 집에서 서비스로 콜라 또는 소주를 서비스로 제공할 때 어차피 음료는 좀 그러니깐 소주를 시켰다고 한다. 그렇게 족발을 먹으면서 딱 한 명만 빼고 소주를 마셨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코치가 야식으로 족발을 시켜먹자고 말하면서 소주도 같이 시키려고 하는 찰나, 어제의 그 한 명이 먹다 남은 소주의 존재를 코치한테 까발린 것이았다. 결국 그 때 2군 선수들은 모조리 잘려나갔으며, 홍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 이후로 T1의 1군 선수들은 2군 애들을 족쌈이라고 불렸다.

  • 후일담성 이야기로, T1에서 방출당한 이후 CJ 엔투스에서 열었던 연습생 입단 테스트에 참가신청을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경기를 치르러 가면서 T1 유니폼을 입고 갔다가 당시 테스트 담당이었던 주진철에게 "너 미쳤냐?" 등의 쌍욕을 먹고 바로 내쫓겼다고 한다.

  • 2016년 8월 19일 방송에서 부인인 샛별양이 보내준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하임이 아빠가 되었다는 것을 인증했다. 처음에는 하임이가 탯줄을 감고 있어서 초음파 사진을 보고 아들로 오해했다고 한다. 임신한 지 한달이 조금 안됐다는 듯.

  • 2016년 12월 10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 2017년 4월 방광암에 걸렸음이 확인 되었다.

  • 2017년 4월 17일 딸 하임이가 태어났다.[83]

  • 2017년 5월 15일 대구병무청에서 검사를 한 결과 병역처분 6급으로 면제판정을 받았다.

  • 2018년 8월, 면접을 통해 감컴퍼니 4기로 선발되었다.

  • UFC 파이터인 코너 맥그리거의 열혈팬이다. 방송때마다 지겨울 정도로 예찬을 한다.

  • 물건의 크기가 엄청나다고 한다. BJ 와꾸대장봉준이 프로게이머 BJ들의 물건 크기에 대해 썰을 풀었는데, 철구의 텐트 친 물건 크기와 홍구의 그냥 크기가 똑같았다고 한다. 가끔 드라군 리액션을 할 때 보면 하반신이 엄청나게 묵직한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말단비대증이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

  • 11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이름은 임태규.[84] 가끔씩 같이 합동 방송을 하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으며, 태규 또한 끼가 있어서 미래의 예비 아프리카 방송인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스타1에 관련해서는 항상 홍구가 임태규에게 저그로 하라고 로비중.[85] 또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는데, 초~중학생 답지 않은 멘탈과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점수는 마스터 티어. 1,2 한때는 귀여운 얼굴로 인기가 있었는데 한덩치 하는 홍구의 동생이다보니 2023년 영상에서 보면 임태규도 상당히 키가 커졌다.

  • 크리스천이다. 위기상황에서 가끔 주님을 찾거나 멘탈이 나갔을 때 성가를 틀며 마음을 정화시키기도 한다. 악명높은 항아리게임을 할때는 주님을 찾으며 성가를 틀었다. 그러나 클리어에는 실패. 2017년 12월 31일에는 교회를 가는 관계로 방송을 못할 것 같다는 공지가 올라올 정도로 독실한 신자인 것으로 보인다.

  • 120kg나 되는 덩치와 얼굴의 위압감에 안어울리게 유난히 힘을 못썼다. 과거 게이머때의 일화도 그렇지만 허리를 심하게 다친 이후로 오른팔에 힘이 잘 안들어간다고 하는데 그걸 제외하고도 체격대비 힘이 상당히 약한편. 거기에 위압감 있는 겉모습과는 달리 싸움도 못하는듯 하다. 과거 조제호와의 스파링 방송에선 그냥 일방적으로 터지기도 했다. 뭐 게임 전문 BJ이니 굳이 싸움 잘해야할 필요도 없고 게임으로 성과를 잘 보여주면 되니 별 상관은 없지만 확실히 체구에 비하면 맹탕기질이 있긴 하다.

  • 허나 요새 본격적으로 격투기를 준비하면서 MAX FC 전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가볍게 스파링을 할 때 정말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2023년 아프리카TV 더 파이터로 격투기 데뷔까지 한다고 하니 싸움실력은 확실히 늘었다 봐도 된다.

  • 일베를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86] 한 디시인사이드 멤버가 자신이 홍구의 채팅창에 일베 용어를 몇 개 썼는데 바로 블랙 당했다고 한다.

  •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되어 있는데 2018년 10월 4일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오른쪽 새끼손가락 골절됐냐고 묻자 아니라고 밝혔다.

  • 2018년 12월 15일 밤에 리모델링한 컨테이너에서 첫 방송을 진행했다. 예전에 컨테이너에서 방송했었을 때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천만원을 들여 공사했다는데, 크로마키나 캠화질,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등 여러가지 새로운 장치들이 추가되면서 정말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이 보인다. 다만 합동 방송이나 특별한 컨텐츠, 혹은 손님이 오셨을 때는 전 스튜디오를 사용한다고 한다.

  • 같은 팀원이었던 도재욱을 상당히 많이 좋아하고 따른다. 실제로 본인은 도재욱과의 관계를 의형제일 만큼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도재욱이 홍구 2군 시절에도 명절, 우승행사 때마다 챙겨줬다고 한다. 방송 장비 설치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할 때도 실제로 집에 방문해 도와주려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도재욱도 임홍규를 꽤 아끼는 모습이다.

  • 2019년 3월 11일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처음엔 아산 무궁화로부터 문의메일을 받았지만, 본인은 축구를 잘하거나 자주 보는 편도 아니라서 홍보대사를 해도 될지 깊은 고민에 빠졌었다고 한다. 그러나 깊은 고민 끝에 하기로 결정지었고, 홍보대사로 역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산 토박이로써 아산시와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홍보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산 무궁화 홍보대사 위촉 기사 유튜브 영상

  • 2019년 12월 4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제보에 의해 도플갱어[87]를 찾았는데 시청자들은 다른 인종인데도 똑같이 생겨서 놀랍다는 반응이었고 임홍규 본인도 닮았다고 인정하였다.유튜브 링크

  • 둔포초등학교 재학시절 육상부에서 뛴 적이 있었는데, 어느 날 웬 여자애가 육상부에 들어오더니 홍구를 손쉽게 이겨버렸다고 한다. 나름 팀에서 에이스로 통하던 홍구는 절망하여 그 길로 육상부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 여자 아이는 현재 여자배구에서 GS칼텍스 서울 KIXX를 거쳐 대전 KGC인삼공사에서 뛰고 있는 이소영이다.

  • 전태규와는 10살의 적지 않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매우 친하다. 실제로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나이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케미가 좋은 편이다. 과거 전태규의 결혼식 때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축의금을 선뜻 넣어준 계기로 친해지게 되었다. 이후 홍구가 샛별과 결혼식을 올릴 때 햅번의 아버님이 운영하는 결혼식장에서 크게 값을 깎아주는 것으로 보답하였으며, 지금은 원래 전태규와 친한 관계인 흑운장과도 친해져서 방송적으로도 자주 교류하며, 방송외적으로도 생일 파티나 연휴일 때 종종 모여서 함께 식사하고 가족여행 때 함께 가는 등 막역한 사이이다. 철없는 남편들을 보고 투덜투덜하는 햅별봉의 모습이 종종 나와서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에는 유찬이의 코로나 감염 양성 판정으로 전태규가 혼자 집에 남아 있게 되자 샛별이가 손수 반찬을 만들어서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었다.[88] 실제로 전태규 부부는 홍구가 화나기 직전의 습관과 표정 및 행동양식까지 정확히 알고 있어서 그런 낌새가 느껴지면 전태규가 눈치껏 홍구와 함께 세차장에 가준다고 한다.[89]

  • 2021년 7월 쯤부터 바나나타르트발스타홍구 채널 편집자로 영입한 것이 알려졌으며, 편집자의 점심식사 시간을 노리고 기가막힌 업로드 타이밍과 자막 센스로 인해 이후 발스타홍구의 구독자와 영상 조회수가 크게 상승하였다.

  • 아내, 딸과 사이가 좋아서 보기좋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가정적이며, 가족에게 잘하는 모습이 멋지다는 평도 있다. 사실상 건강과 머리숱을 제외하고 가정, 재력, 인맥 대물 등 모든 것을 가진 남자로 평가받는다


  • 개인 차량으로는 기아 카니발4세대 하이리무진를 소유하고 있다.

  • 결혼을 매우 빨리한 편이다. 홍구는 현재 한국나이로 29세, 하임이는 현재 6살로 23살 차이이다. 홍구가 아빠가 된 나이인 24세의 남성은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초임장교로 임관한 상태로, 아직 취업 준비를 시작하지도 못하거나,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 MBTI는 INTP이다.

  • 착용 중인 시계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 모델. 19년 스타리그 조 지명식에서 샀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영상을 보면 데일리로도 착용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 전직 조직폭력배이자 범죄자인 성명준과 친분이 있다.
  • 탤런트 이시아가 유튜브로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고 실력과 미모로 스타 시청자로 부터 주목을 받자 가만히 있던 홍구만 댓글로 고통 받게 되었다(...) 맨날 홍구 이런 거 보다가 이거 보니 눈이 정화되네요[90] 마침 이시아의 주종도 저그다.

15. 둘러보기[편집]


NeOx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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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저그
이예준
김정우
조일장
임홍규
Terror
effort
herO
Larva
[NeOx]Chul9
[NeOx]99
[NeOx]1102
[NeOx]hong9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프로토스
김택용



Bisu



[NeOx]yong2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테란
이영호

FlaSh



[NeOx]FlaSh






[1] 2020년 12월 16일자로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하였다.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별(奎)을 보고 기러기()를 따라서 가라"라는 뜻이라는 듯. 영상에서는 편집자가 "별 규(奎)"를 "벼 규"로 잘못 알아들어 이상한 이름 풀이가 되어버렸다.[2] 엄청난 노안이라 간혹 시청자들이 이를 두고 1894년생이라고 드립치기도 하거나 9자를 뒤집어서 1964년생이라는 얘기도 들려온다.[3] 원래 킹기훈의 자가 집이었으며, 월세로 거주하다 집을 구매했다.[4] 홍구가 MCN 소속이 콩두일때 회계 직원이었고, 어떻게 보면 사내 연애를 하다가 결혼하게 된 케이스이다.[5] 하임이가 홍튜브를 사실상 먹여 살리고 있다. 막내 처제와 동일하게 홍튜브 구독자들의 민심 최상급.[6] 견종은 비숑 프리제이며, 이름은 홍구의 리액션인 요로롱에서 따왔다.[7] 홍규와 동갑이며, 홍튜브 출연 빈도 수는 낮은 편이다. 동갑내기라서 그런지 홍구가 분위기를 흐리면 묵직하게 뼈때리는 팩트폭행을 한다.[8] 홍튜브의 감초 같은 존재이다. 별명으로는 너 또 왔냐(ㄴㄸㅇㄴ), 또 왔냐, 왔냐와 카리나로 불리고 있다. 전자는 홍구가 홍튜브 서브채널로 국밥부장관을 운영했을 때 막내처제가 국밥사장으로 등장해서 "너 또 왔냐?"라는 대사에서 유래되었고, 후자는 방송에서 가끔 aespaNext Level ㄷ자 춤을 추는 데서 시작되었다. 홍구의 팬들이 염색하고 등장한 막내처제를 카리나라고 불리고 있다.[9] 삼성전자 칸 출신의 스타1 전 프로게이머 임태규와는 동명이인이다.[10] 홍구 가족이 둔포에서 거주할 때는 홍트콤에 자주 출연했고 상추를 먹는 염소로 묘사되어 인기를 받았다. 인천으로 이사한 후 중고등학교 학업 때문에 방학 시즌에만 출연한다. 여담으로 방학 시즌 때 홍구 집에서 부모님 눈치 안 보고 게임을 오래 할 수 있다.[11] 후신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와는 관련 없음.[12] 본인 피셜로 2면제 3공익 2상근이라고 한다. 방광암말단비대증으로 인한 뇌 수술로 면제, 몸무게, 허리 골절, 중졸로 공익, 자녀가 있으며 한 지역에서 10년 이상 거주하여 상근이라고 한다.[기준] A B 2023년 8월 10일 기준.[13] 운전면허 시험 2종7수[14] 채팅창에서 ㄱㅌㄱ로 표현한다. 간혹 광탈구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회 예선에서 광속으로 탈락해서 광탈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ASL 시즌10 에서는 그 오명을 씻어냈다.[15] 임홍규는 서술했듯 둔포초등학교와 홍성중학교는 졸업하였으나 둔포고등학교는 중퇴하여 최종 학력이 중졸이다.[16] 가짜사나이 2기에 참가하고 난 후 ASL 시즌10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붙은 별명이다.[17] 이승원 해설이 김봉준과의 합동방송에서 처음 사용한 표현. 13분 38초 [18] 후에 이승원 해설은 이에 대해 자신의 과한 멘트욕심이었다고 사과를 했다. 그리고 4년이 지나 임홍규가 우승을 확정지을 때, 그야말로 영락없는 우승자라며 극찬했다.[19] 1일 3국밥, 삼시세끼 국밥을 먹을 정도로 국밥을 좋아한다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20] 성숙한 외모, 건장한 체격과 더불어 복싱을 즐겨하는 파워풀한 사나이이며 인터넷 방송 데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상남자 기믹을 밀고있으나 지병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군 면제와 공익 판정만 몇 번을 받아 붙혀진 별명[21] SKT T1 2군 설거지 시절부터 ASL 시즌11 우승까지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발스타홍구] [22] 타 프로게이머 BJ들이랑 스폰전, 리그참여, 공방에서 창의적인 방법(예를 들면 Only 스카웃으로 저그 두드려패기)으로 양학하기 등.[23] 다만 홍구도 본계는 스타는 거의 안하고 가족 예능 위주이기 때문에 본계 계정은 스타BJ라기 보다는 가족 예능이라고 보는게 맞으며, 부계인 발스타는 김성현, 흑운장보다 구독자 수가 낮다.[24] 당시 eSTRO 선수단 중 유일하게 프로게이머 신분이 아니고 연습생, 즉 아마추어 신분에서 지명이 된 굉장히 특이한 사례이다.[25] 여담으로 위 사진에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있는 선수가 드래프트 동기이자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였던 코코다.[26] 3, 4위전에서 김택용에게 1:3으로 패[27] 예선 E조 결승에서 진영화에게 2:3으로 패배.[28] 예선 G조 결승에서 이영한에게 2:3으로 패배.[29] 3, 4위전에서 이영호에게 0:3으로 패[30] 오프라인에서 16강으로 진행.[31] 변형태, 조일장, 구성훈, 윤수철, 이영웅과 한 팀.[32] 김택용, 최호선, 박준오, 유진우와 한 팀.[33] 참고로 ASL 시즌1은 24강 없이 16강부터 본선이었다.[34] 저그로써는 드문 토막 속성의 시작을 이 패배로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상대가 택신이었음을 감안한다면, 그의 토막의 시작은 좀 더 이후, 변현제에게 완패를 당한 것으로 보는게 더 지배적인 여론이다.[35] 임홍규 본인은 개인방송을 통해 언제나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인터뷰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말 다 해야 한다.고 자신이 긴 소감을 늘어놓은 이유를 설명했다.[36]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의 패배로 임홍규는 김택용의 군입대 전 마지막 ASL 다전제의 승리 제물이 되고 말았다.[37] 프로들 간의 저그전은 빌드, 서치, 자리 이 요소들 중 1가지만 불리하더라도 게임의 양상이 크게 기우는 경우가 많다. 임홍규가 못 했다기보다 범접할 수 없는 이제동의 저글링 컨트롤에 찬사를 보내는 분위기.[38] 저그전이 제일 약하다는 평이 있는 홍구지만 저그전 승률은 좋은 편이며 이는 이영한, 김정우, 이제동과 같은 저그전 강자들을 상대로 거둔 승이다.[39] 본격적인 토막의 시작. 이 시점 이전에도 토스에게 약한 모습을 종종 보이긴 했고, 이 시점 이후라고 토스를 아예 못 이긴 것은 아니지만, 이 경기 이후로 asl, ksl, mpl 등 주요 경기에서 토스만 만나면 패배하는 모습이 시작된다. 그러므로 이 경기의 패배를 임홍규의 토막의 시작이라 보는 의견이 강하다.[40] D조 시드는 와일드 카드전을 승리한 유영진.[41] 홍구가 방송인으로써 얼마나 잘나가는지를 감안하면 우승 상금 3천만원은 그렇게 목숨 걸만한 돈은 아닐 것이다.[42] 실제로 변현제와의 ASL 시즌11 결승 때 하루에 약 40게임 이상의 연습을 했다고 한다.[43] 그 전에 손목 부상이 심해서 ASL에 못 나간다는 확답도 있었고, 짭제가 너무 안 좋은 경기력을 보이자 욕설까지 하며 과몰입에 빡종까지 했었다. 홍규가 복수하겠다는 말에 ASL 나간다고 몰아간것은 시청자들이기도 했고, 홍규는 채팅을 보자마자 짭제가 이길 것이라 믿어서 약간 장난 느낌으로 복수하겠다는 말을 한 것이라고 시청자들에게 답변하였다.[44] 조일장에게 1번, 김민철에게 2번, 이영한에게 1번.[45] 저그 플레이어 중에서도 임홍규는 유난히 커세어와 다크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의 토막 속성은 어쩌면 제라툴이 이끄는 네라짐의 의지일수도 있었다.[46]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크라운이 스타 연습생 시절에 아프리카 방송으로 한 달에 70만원을 벌었다고 자랑한 게 계기였다고 한다.[47] 글링이 사고사에 대해 잠시 얘길한다면, 키운지 2달 정도 되는 시점에, 털이 많이 날려 옥상에 작은 울타리를 쳐두고 키우던 중 울타리 사이로 빠져나가 추락사하였다고 한다.[48] ex) 홍성폭발, 홍통일체, 홍세변환 등이 있다.[49] 태규 부인 헵번의 아버님쪽이 큰 예식장을 하신다고 한다.[50] 어쩌면 그의 이런 인식이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갖는 유닛 상성상 우위를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해요소로 작용하여 그를 토막으로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51] 아주 오래전 잠방이라는 단어조차 없을 때부터 한 것으로 거의 잠방의 시초로 보인다.[52] 2018년 6월 검은 마법사 업데이트에서 시작된 테라버닝 육성으로 추정되는 캐릭터이다. 당시 레벨은 160.[53] 2018년 8월 들어 김봉준도 몸무게 110kg를 찍는등 몸무게로 인해 골머리를 앓지만 눈대중으로 봐도 홍구에 비하면 김봉준이 날씬해보일 정도였다. 애당초 골격 자체도 홍구가 더 크다.[54] 취두부에도 종류는 다양해서 삭힌 정도나 말린 취두부도 있는등 다양한게 있는데 이 방송에서 동원된 취두부는 그중에서도 삭힌 정도가 가장 심하고 물기가 있는 종류다. 두번 시도하다 실패하면서 두번째는 김치를 잔뜩 싸서 먹는 꼼수까지 써봤지만 취두부의 악취가 상상을 초월해서 또 실패했다.[55] 당연하지만 전 삼성전자 칸의 프로게이머인 임태규와는 동명이인이다.[56] 이 유저는 래더 2400점대의 초고수에 김정우, 안기효 등 다른 네임드 전 프로들의 주종을 상대로 이기기도 했다. 현재는 홍구의 채널을 넘어 흑운장 등 다른 스타 BJ들도 언급할 정도이며 가장 유명한 스1 아마추어 유저 중 1명이다. 2023년 8월 18일 기준 홍구의 게임 채널 이름을 패러디한 자신의 채널을 개설한 상태이다.[57] 이 유저는 아이디가 비슷한 다른 유저들과 함께 홍구를 저격하기도 했는데, 이때 온 멤버 중 1명이 바로 인터넷 방송인 김수식이다.[58] 따규, 흑운장을 포함한 주변지인들의 증언으로 여전히 신혼 분위기라고 한다. 처제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거리낌없이 닭살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방송에서 처제들이 하소연하기도 하였다. 다른 단어 필요없이 천생연분이라는 말 하나로 설명이 되는 잉꼬부부. 결혼 후에 날이 갈수록 방송적인 부분에서도 잘 풀리고, 게이머로서도 잘 풀리고, 인간 관계에서도 잘 풀리는 등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9] 둔포는 평택 바로 옆이다.[60] 거침없이 서로를 디스하는 것은 기본이며 홍구의 배에 펀치와 미들킥을 꽂은 적도 있고, 어느 날은 홍구의 빡빡머리로 디제잉하자 빡친 홍구가 처제에게 관절기를 걸고 처제는 홍구를 깨무는 코미디를 보여주기도 하였다.[61] 10분 정도 일상을 편집영상으로 올려두는데, 특히 유튜브 조회수가 스타 컨텐츠보다 배 이상으로 높다. 썸네일 보고 들어온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동료 BJ들은 우스갯소리로 육아방송 BJ로 전향했냐고 묻기도 한다.[62] 햅별봉 영상 특성상 섹드립이 넘쳐나니 시청에 주의.[63] 그래서 홍구의 대테란전 단점은 이영호 그자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영호한테 계속 지니까...[64] 소닉 스타리그, ASL, 멸망전(온라인)까지 합치면 3:12다(...). 그나마 이긴 3판도 각각 2:3, 1:3으로 패배한 다전제에 포함된 게임이다.[65] 내려치는 건 넘어가지만 뭔가를 부수면 바로 정지를 먹인다. 이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 상황.[66] 그외에 "리리리자로 끝나는 말은? 소박이 대가리 모지리 GG re? 빌드 졌다리" "너무너무 예뻐 눈이눈이 부셔 숨을 못 쉬겠어 떨리는 걸 GG GG 배배배배 씨씨씨씨 x로마 그러면 그렇지" "싸인을 보내 시그널 보내 찌릿찌릿찌릿 지x을 하고 자빠졌네" 등 노래 가사를 바꿔서 놀리는 패턴도 자주 등장했다.[67] 최근엔 그리스어와 러시아어가 많이 나온다.[68] 홍구가 캠화면을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는 것을 노려서 얼굴가지고 놀리는 것. 5시 임진왜란 생존자, 5시 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 5시 털난 땅콩, 5시 군밤장수, 5시 시즈탱크 운전수 등 웃긴 드립이 많이 나왔다.[69] 프로게이머 숙소에서는 후배들이 청소,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게 일종의 관례였다. 이런 문화는 비단 프로게이머판에서만, 한국에서만 있는 문화가 아니라 프로스포츠 전체에 있다. 일례로 이런 문화가 전혀 없을 것 같은 미국, 그중에서도 가장 자유로운 흑인문화권이 지배하는 NBA에서도 루키들이 라커룸과 관물대를 정리하고 원정이라도 떠날 때는 선배들의 모든 짐을 옮기는 관습이 있다. 샤킬 오닐처럼 대학 무대를 완전히 평정했든, 르브론 제임스처럼 마이클 조던을 뛰어넘을 기대를 받아 데뷔때부터 슈퍼스타급의 대우를 받았던 유망주든 예외는 없다.[70] 특히 공방에서도 (물론 상대가 홍구라는 것을 모르지만)학력을 가지고 으시대는 빌런들이 가끔 출몰하는데, 한 번은 홍구가 스스로 중졸이라고 답하면서 실력으로 참교육하여 엄청난 수치심을 상대에게 안겨준 일도 있다.[71] 꽃돼지국밥이다. 본래 유명했던 집인데, 네이버 지도에 치면 BJ홍규가 극찬한 국밥집이라고 나온다.[72] 알다시피 어릴 때 크게 안 좋은 기억 있는 음식은 커서도 손이 잘 안 가는 법이다.[73] 남자 스타 BJ들 중 그보다 어린 건 1995년생인 박상현, 김지성 정도이다.[74] 자녀가 있으며 한 지역에 10년 이상 거주함[75] 그런데 비슷한 썰을 박성균, 김봉준과 함께 합동방송에서 풀었을 때는 욕설을 한 인물을 박용욱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은 맞지 않은 게, 임홍규 본인은 2011년에 SKT T1에 들어왔으며, 그 시기는 박용욱이 이미 SKT T1을 떠나 게임 해설가로 활동하는 시기이다. 게임단 내 코치와 선수로 서로 만날 일이 없다는 뜻.[76] 참고로 원이삭도 eSTRO 시절에는 연습생이었다.[77] 최근 방송에서 도재욱의 근황이 나왔는데 남양주에서 닭꼬치집을 운영한다.[78] 당시 SKT T1 팀에 햄버거와 관련된 거라면 크라제버거로부터 스폰서를 받고 있었다.[79] 당시 SKT T1은 사정이 열악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중에선 가장 선수 대우가 좋은 팀에 속했다. 당장 김봉준의 스파키즈 썰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드러난다.[80] 운영으로 격파한 건 아니었고, 올인성 있는 날빌로 쇼부를 쳐서 이겼다고 한다.[81] 임홍규도 프로 2군이니만큼 기본 실력은 있었겠지만 당시 원주작은 타 팀 1군들과, 그것도 방송경기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주장까지 차지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선수였고 저그전 승률도 괜찮은 편이었다. 원주작이 진심으로 나선다면 정공법으로 이겨내기는 쉽지 않은 상대다. 유일하게 승부를 걸어볼 만한 변수라면 날빌인데, 이것도 이미 한 번 날빌을 맞아본 원주작이 똑같이 당해줄 리가 없다.[82] 참고로 전태규는 "원주작이 왜 경기에 나가기만 하면 졌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할 정도로 연습 때는 열심히 할 뿐더러 승률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을 정도다.[83] 참고로 시종일관 하임이한테 뽀뽀를 하자고 들이대는 엄청난 딸바보이다.[84] 친한 형인 전태규와의 합방으로 큰 태규와 작은 태규 컨텐츠를 진행한 적도 있다.[85] 공교롭게도 과거 STX soul의 전신인 soul의 동명이인 임태규라는 올드게이머가 있었는데 역시 종족이 저그였다.[86] 사실 일베같은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커뮤니티를 좋아할 사람은 없을것이다.[87] 이름은 로레이 펜티(Rorrey Fenty). 유명 가수 리아나의 친동생이다![88] 부부간의 드립도 굉장히 매운 편이다. 햅번이 "는 나한테는 막 대하면서 남은 잘 챙겨."라고 말하자 홍구가 "형수님도 이 되어 보시는 게 어때요?" 라고 드립을 친 적도 있고, 샛별이가 따규에게 "오빠 나 오늘 생일이야."하니까 따규가 "집에 남는 듀렉스라도 챙겨 줄까?"하고 받아친 적도 있다. 웬만큼 친한게 아니면 치기 어려운 드립들을 주고 받는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면 된다.[89] 홍구는 세차장을 함께 가주면 화가 풀린다. 홍구의 가족 및 친한 지인들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90] 실제 유튜브 영상 베스트 댓글이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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