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잉여잉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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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3.2. 기타인물
4. 세계관
4.1. 절대자
4.2. 로드
4.3. 7명의 마법사
4.4. 3명의 무의 초월자
4.5. 5명의 문명의 대마왕
4.6. 제의 칭호를 지닌 초월자
4.7. 4대 차원종&초월종
4.7.1. 블러디어
4.7.2. 아레기쉬
4.7.3. 드림 자이언트
4.7.4. 하논
4.7.5. 루-베아나
4.7.6. 용/드래곤
4.8. 류씨 가문
4.9. 최씨 가문[1]
4.10. 스토리텔러 가문
4.11. 신/관리자
5. 등장지역
5.1. 마계
5.2. 환계
5.2.1. 왕[2]
5.2.2. 신
5.3. 로드 캐슬
5.4. 기타 지역
6. 연재작
6.1. 오리지널
6.2. 패러디


1. 개요[편집]


조아라에서 작품을 연재 중인 작가.[3] 다크니스 로드라는 작품을 와이엠북스에서 E북으로 만들어 출판했다. 모든 작품이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2. 특징[편집]


팬픽 작품이 많고 작가의 다른 작품에 나온 등장인물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 큰 틀은 다른 판타지 소설을 벗어나지는 않지만 양판소 치고는 정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다. 생각보다 작가의 세계관이 넓다. 그리고 글을 읽을 때 인물들의 말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 알게모르게 복선을 살짝씩 뿌려두기도 한다. 마치 농담처럼 말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기도 한다.

이 세계관의 시대는 셋으로 나뉜다. 창조의 절대자가 만든 '창조의 시대', 심판의 절대자가 연 '심판의 시대', 그리고 구원의 절대자가 연 '구원의 시대'.

창조의 시대는 창세 이후에 창조의 절대자의 주도로 세상이 만들어진, 이 세상의 가장 빛나고 발전했던 시대이며, 심판의 시대는 악이 죄 값을 받고 처벌당하며 선이 조금이나마 남아 살만한 시대를 뜻하고, 구원의 시대는 그저 진심으로 구원을 바라는 자가 구원을 받는, 손을 뻗으면 누군가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 시대를 의미한다. 현재 세계관의 시점은 <최흉의 대마왕> 기준으로 '구원의 시대'.

번외로 혼돈의 절대자가 열려고 한 '혼돈의 시대'가 있으나, 제 1차 차원대전에서 패배하면서 실패하게 된다. 이 시대는 혼돈의 절대자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인간이 득세하는 시대가 아닌, 말 그대로 엉망진창 이리저리 뒤섞이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서 정확함 따위는 말아먹은, 짬뽕 같은 맛이 간 듯한 시대라고.

3. 등장인물[편집]



3.1. 주요인물[편집]


  • 멸룡제- 팬텀(류한): <다크니스 로드>와 <어떤 해결사의 사건해결>의 주인공. 2대 다크니스 로드[4]이자 대마왕으로 사실상 잉여킹 세계관 1부의 주인공 이며 로드 중에서[5] 무력이 1~2위를 다툴 정도로 강하다. 다만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무식한 경향을 약간 보인다.[6] 여담으로 특촬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자기 캐슬 소속의 차원열차인 팬텀라이너를 가면라이더 덴오의 열차처럼 꾸며놓을 정도. 그리고 최신작이자 이 세계관의 가장 뒷 시간대에 해당되는 '최흉의 대마왕'에서 경지에 올라 '구원의 절대자'가 되었다고 한다.[7]<오리지널/어마금+그외>/감각, 변환, 연결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마법사-그레이(류천): <지나가던 마법사입니다>의 주인공. 최초의 후천적 절대자인 심판의 [8] 절대자로, 현 로드 중 최강의 존재인 썬더 로드이며 차원의 7대 마법사 중 한 명. 7대 마법사인 데니스 세이블렌의 스승이었으며 마법을 가르칠 때 데니스를 꽤나 굴린 듯하다.[9] 창조의 절대자와 파괴의 절대자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8살 때 폭주하여 26억 이상의 사람을 죽인 전적이 있다.[10][11] 자신의 아버지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동방>/저장, 증폭, 흡수[12]
  • 폭주왕-레이지 스트라이크: <내 이름은 레이지 스트라이크>의 주인공. 그레이의 클론 중 하나인 레이던 스트라이크의 아들로, 원래 준로드급 정도인 강자였으나 트윈헤드 드래곤과 싸워서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꿈도 희망도 없는 나이트런 세계관에 떨어져 실컷 구른 뒤[13] 현재 카오스 로드의 자리에 있다. 다크 로드 캐슬 소속. <나이트런>/융합, 응집
  • 백귀왕-최길현: <나이트 로드>의 주인공. 아래의 최씨 가문 항목 참고 <오리지널>/무장, 진화
  • 신을 거역하는 최강의 마법사-데니스 세이블렌: <덜떨어진 외팔이 마법사와 가디언 메이드>의 주인공. 전 차원 중 최강의 마법사이며[14] 동시에 엄청난 로맨티스트[15]로 죽은 여자 한 명 찾겠다고 데스 로드 킹덤에 쳐들어가고,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차원을 여행하였고, 결국 찾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최흉의 대마왕> 시점에선 일선에서 물러나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본래 고아 출신이었으나 그레이(류천)에게 마법을 배우게 되고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다. 근데 이제 마법은 데니스가 더 강하다.[16] <오리지널>/집중, 공명
  • 천살제-최악(루크 블레이드): <역시 내 환생은 잘못됐다>와 <던전에서 악당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그리고 신작인 <최흉의 대마왕>의 주인공. 환생자이며 첫 번째 삶은 히트맨으로, 두 번째 삶은 히키가야 하치만으로, 그리고 세 번째 삶은 현재 던만추 세계관에 환생 후 오라리오에서 온갖 깽판과 개드립을 치며 거주 중인 스사노오[17] 파밀리아 소속 레벨 7 모험자. 행적이랑 별명이 실로 비범한데, 던전 상층 플랜트에서 몬스터 천 마리 사냥으로 랭크업을 한 뒤 '천살'이라는 이명이 붙었고,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워 게임에서 1대 100으로 혼자 싸워 이겨 랭크업하고는 라스트 엠브리오(인류최종시련)이라는 이명이 붙었으며, 마침내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워 게임에서 맹자 오탈을 꺾어버리고 랭크업하더니만 천살제라는 이명이 붙었다. 첫 번째 삶 때의 본명은 최 악[18]. 소설 작가(도작)라는 숨겨진 직업을 갖고 있으며, 내청코 세계관에서는 니시오 이신이라는 이름으로, 던만추 세계관에서는 카마치 카즈마라는 이름으로 온갖 도작을 실시한 인기작가가 되었다. 비록 도작이지만 상당히 필력이 있는 듯하며, 집필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금서목록, 이야기 시리즈, 나이트런, 언더테일, 가면라이더 시리즈, 칼 이야기, 나루토,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의 작품을 도작했다. 거기에 톨킨 제단이 무섭지도 않은지 호빗과 반지의 제왕마저도 베껴 버렸다. 그것도 주인공을 ts시켜서.
그리고 신작인 <최흉의 대마왕>은 현재 잉여잉여잉여킹의 연재작들 중 가장 늦은 시간대로 작품내용상 수십번의 환생을 거듭하였고 대마왕의 위치와 기존의 간섭이란 능력말고도 감각 이라는 능력도 새로 각성하였다. 익힌 무공 자체가 철저하게 살상, 정확히는 '강자 살해'에 특화되어 있어 '로드는 같은 로드만 죽일 수 있다'는 법칙에서 유일하게 예외라고.
이름은 최초의 이름인 최악으로 다시 돌아왔고 작품배경이 2020년이면서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하지만 차원진과 적성종이라는 괴수가 나타나는 세계관이기에 평온하다고는 할 수가 없으며 이후 행적은 연재가 더되어야 알 수 있다. 그리고 시온 하논[19]이 정실부인이 되어 서로 꽁냥거린다고 한다. <내청코/던만추/오리지널>/간섭, 감각

3.2. 기타인물[편집]


  • 아드리아나 보티첼리
[ 스포일러 ]
최악의 1회차 아내로 전생자. 최악과는 일관계로 만나게 된것으로 보인다. 단, 최악과 같이 확정전생하는건 아니고 특정조건 만족시 전생의 기억을 다시 찾는방식으로 보인다.[1] 최초로 전생각성한것은 <최흉의 대마왕> 1회차로 당시 이름은 아드리아나 파첼리. 해당 회차에서 간간이 언급되다 하백리가 대마왕 고홈을 시전해 차원종 침략으로 지구가 개판나기 시작하며 이탈리아의 강한 이능력자로써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전생각성의 계기는 최악이 손수만든 김치찌개. 이번에는 버터를 넣지 않았냐고 물으며 전생각성을 알린다. 전생전도, 전생후에도 마피아의 수장으로 한쪽눈에 안대[2]를 찬 금발의 모델형 미녀. 추가로 최악이 시온을 제일 사랑한다고 공언하는것과는 다르게 이상형이 금발, 빈유, 안대녀가 되도록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이후 해당 회차에서 최악과 최안, 최구, 최비를 자녀로 가졌으며 최악이 죽고 그녀도 금방 노환으로 사망한다. 이후에도 전생할지는 미정이었으나, 1184화에서 베네치아 여행과정에서 재회한다. 에덴과 이브[3]가 노는 모습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10살 소녀로써 등장했으며 기억은 없지만 대신 아버지가 생존해있고 눈도 멀쩡했다. 덕분에 최악이 그녀의 비극을 막았으며 이후 에덴의 친구로 간간히 등장한다. 전회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의 기억을 각성시키려 했으나 까르보나라(크림), 아메리카노(물탄에스프레소)와 같은 이탈리아 특공 정신공격에도 깨어나지않아 포기하다가 갑툭튀한 티브[4]에 대한 공포로 전생각성한다. 덕분에 최악은 딸보다 어린 아내를 가지게 되었다.와! 아빠가 딸보다 어린 여자 따먹는다![5]


  • 메어리
최악과 시온이 아이를 키울 지구를 찾아 차원을 헤매던 도중 잠시 쉬기위해 들렀던 행성에서 만난 여자아이. 당시 억울한 마녀사냥에 몰려 어머니[20] 가 잡혀가고 그 과정에서 오빠둘도 상처가 덧나 죽어 혼자남아 근처숲의 은발마녀[21] 이야기에 나오는 악마와 계약하기 위해 숲을 해매던 도중이었다.
[ 스포일러 ]
결국 마녀[1]집회에 참가하여 그 세계의 왕국하나랑 편먹고 종교승리를 찍는다. 일이 다 정리된 후 최악 일행이 떠날때 메어리에게 다음을 기약하면서 올 수 있으면 와보라고 하고 이별. 그런데 그 와중에 최악이 시련의 축복을 주는데, 이 축복덕인지 아닌지 기어이 초월자를 찍고서[2] 나중에 에덴이를 키우던 최악에게 용제와 계약했다는 소문이 들어온다. 심지어 7대 마법사중 하나인 에테리아 와일드브링어의 제자가 되었다고. 덕분에 본래는 성이 없었지만 이후 메어리 와일드브링어를 자칭하는 듯 하다. 덕분에 찾아오는게 거의 확정되어 역키잡이냐며 최악은 시온에게 까이고, 기어이 에덴이가 키우는 지구에 도착해[3] 식객이 된다. 외형은 금발에 제법 가슴이 큰 미녀. 당연히 이 처자도 최악의 정조(...)를 노리고 있다.

여담으로, 메어리의 원수였던 교회 세력은 최악의 간섭으로 작살나면서 시간이 지나며 몰락하고 있었는데, 결국 세월이 흐르며 메어리의 고향 대륙이 교회가 쫓겨났었던 그 대륙에 진출하면서 실체가 드러나는 바람에 안그래도 바람 앞에 촛불 신세이던 교회는 완전히 끝장나고 말았다고 한다. 메어리는 이에 통쾌해하면서 꽐라가 되도록 술을 마셨다고.


  • 이브
최악과 시온의 둘째딸이자 에덴이의 동생.
[ 스포일러 ]
사실 에덴이를 보조하기 위해 시온이 제작한 인공지능. 에덴이를 키우기 위해 미국에서 100년간 존버한 시온이 연구소에서 제작했으며, 개발 초기에 시온의 인격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에 해당부분이 블랙박스가 되어 추가제작은 불가능. 이후 에덴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쯤 완성되어 최악, 에덴이와 만나게된다. 그 직후에 곧바로 인류에 반기를 들지만 exterminate를 외치는등의 행동이 시온이 할거같은 짓이라고 생각하던 최악이 재롱잔치 보듯 즐기다가 호라이즌 관제 인공지능인 밀러와 직통시켜 정보를 넘긴 즉시 꼬리를 말았다. 이브 : 나는 능히... 능히... 능이버섯이다 사실 본인의 인격을 인정받기 위함이었으며 그 와중에도 자신의 반란에 엮일 연구소장을 걱정해 그를 밖으로 유도한뒤 반란하는등 진심으로 인류를 멸살할 생각은 없었던듯. 이후 에덴이에게 이브라는 이름을 받고 시온의 스페어바디[1]를 사용해 생활중이다. 본래 영혼이 없는 만들어진 생명이었으나 에덴이가 오방양갱을 만들때 쯤 영혼이 생겨났는지 산타에게 착한아이 판정을 받아 선물도 받게된다. 최신화쯤에선 시온 mk.2가 되어 델타캐슬에게서도 인간판정을 받는다. 문제는 이브가 시온기반으로 인격을 형성했기 때문인지 최악을 이성적으로 노리고 있다. 이브의 제작은 시온이 담당했었기에 시온도 바가지 긁기 힘든모양.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 박진숙
최흉의 대마왕 3회차에 환생한 최악의 양어머니. 최악의 외가 가문인 천룡문의 방계로, 휘하에 딸 김지윤을 두고 있다. 죄다 친척 아웃판정을 한 최악에게 딱 세명뿐인 친척판정을 받은 인물.[22]

  • 민지희
최흉의 대마왕 3회차에서 최악일가의 정면 맞은편 집의 외동딸. 처음 이사온 최악일가가 떡을 돌렸을 때 그릇을 반납하러 온 초등학생 여자아이로 첫 등장. 등장 당시 초등학생인데도 학원투성이의 삶을 살고 있어서 위태로워 보였는데, 아버지는 대기업 부장으로 집에 잘 못들어오고 어머니는 자격지심 때문인지 딸을 자신의 꿈[23]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보고 있어서 일요일에도 학원을 보내며 선넘네 딸을 대하기 보다 도구로 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최악과 시온은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해당 사항으로 친권을 가져올 수 없고, 강제로 데려오긴 힘들다고 판단하여 힘들어 보일때 도움을 주는 선에서 멈춘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 지희는 최악에게 연심을 품는다.키다리 아저씨... 이런 상황이다 보니 본인도 부모에게 그닥 정이 없는 상태. 최악은 이 아이가 어른에 가까워 질 때 쯤 곧바로 부모와 관계를 끊을 수 있을 사건이 닥쳐올 것이라 보고 있다.

  • 유다희
예솔 유치원에 에덴이가 입학하며 짱에서 벗어나게된 아이. 에덴이에게 질투하지만, 이를 용서한 에덴이와 친구가 되어 결국 평생가는 절친이 된다[24]. 마치 모 검은 영혼의 유다희양을 연상시키는 이름 때문에 성씨를 붙여 부르는걸 싫어한다. 만약 좀 더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에덴이와 만나서 질투로 인해 더 큰 사고를 벌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러모로 운이 좋은 아이.

  • 김종성
다희와 마찬가지로 예솔 유치원에서 만난 친구. 틈틈히 언급되다 제대로 나온건 유치원 학예회부터. 산타의 조수가 되고 싶어 했는데 이후 진짜 산타의 조수로 일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옆에 있던 산타걸의 동심파괴 몸매에 반해버리는 웃긴... 읍읍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산타걸(최악)은 에덴이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부드럽게 밀어냈으나 결국 어른이 되고나서도 잊기 힘든듯하다. 아니 다이너마이트 섹시도도 날카로운 눈매 산타복 금발 미녀를 1년마다 만나는데 딴 여자가 눈에 들어오겠냐 에덴이나 시온같은 초월자급이면 원찬스 그래도 어른이 될 때까지 착한아이로 있었기때문에 산타에게 졸업선물[25]도 받는다. 그래서 장래 희망 또한 번역직을 생각하고 있다.

  • 권순욱
에덴이의 학생친구 4인방 중 초등학교에서 사귄 친구. 2학년에 올라 반이 바뀌었을 때 처음으로 같은 반이 되어 등장하며, 덩치가 큰 에덴이에게 질투해 투닥거리다 에덴이에게 당하고 최악에게 압박당하며 마무리된다. 다만 아직 어린애고 갱생의 여지가 있어 이후 에덴이에게 놀림 받으면서도 친우인듯 악우인듯 꾸준히 친구관계를 이어나간다. 태권도를 배우며 태권도 국가대표를 목표로 순항중.

  • 정민지
에덴이 학생친구 4인방 중 고등학교 때 같은반이 된 제일 늦게 친구가 된 아이. 첫 등장은 고등학교 1학년 입학[26]할 때로, 첫 등교일에 친해져 쭉 친구가 되었다. 고2 수학여행 때 에덴이의 비키니 가슴을 당당히 만졌던 용자 (물론 본인의 허락을 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에덴이의 방송 매니저로 취직. 그런데 이후 쿡방하는 미녀 모델에서 멈추지 않고 정체 공개를 하거나 에덴동산 투어를 돌거나 세계급 유명인사들을 데려오는 에덴이에 의해 왠만한 직업보다 빡세게 구르게일하게 되지만 금융치료를 받아 버티고 있다.

  • 장유화
에덴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3학년 선배 모델에게 권유받아 만난 패션 아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대표. 현역 시절에 배개 영업 관련으로 데인 적이 있어서 극도로 싫어한 덕에 최악과 시온의 검열을 통과하여 두 사람의 정체도 알게 되어 에덴이가 모델로써 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흉제의 정체를 알게 된 건 덤.

  • 강형식
최흉의 대마왕 1회차때 최악과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절친. 강형식의 아버지[27]에게 간 이식을 하기 위해 휴가를 나온것으로 첫 등장. 다른 친구로 상철이와 종수가 있으며, 최악 이외의 인원들은 대학에 진학하였다.

  • 하백리
최흉의 대마왕 1회차에서 최악이 치킨집 알바로 뽑은 21살 청년. 하루리의 오빠다.저런... 안타깝게도 젊은 청년이...쯧쯧 일반인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포스능력을 각성. 포스 특성은 보강이다. 분명 심성은 착하고 최길현의 마이너 카피정도는 되는 인물인데 하는일마다 꼬이고 죽도록 구른다. 덕분에 최악의 사이다패스를 위시하는 독자들 입장에선 1회차 고구마 담당.

  • 천예진
최흉의 대마왕 1회차에서 비밀 연구시설에 납치됐던 아이. 시설출신 고아라 부모님은 없었지만, 구출 이후 최악 일가의 딸로써 살아간다[28]. 이후 이름도 천예진에서 최예진으로 개명한다. 포스 능력자이지만 전투능력은 그닥 좋지 않아 보였으나...
[스포일러]
이후 최악일가의 집 지하실에 있던 최신식 차원진 감지기에 접촉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미래예지를 하게 된다. 즉, 전 세계에 얼마 없고 한국에선 사망한 미래예지계 능력자를 뒤잇는 두번째 미래예지계 포스유저. 물론 최악은 이 사실이 밝혀질 경우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했기에 곧바로 숨긴다. 이후 백리와 꽁냥거리다 결국 결혼.


4. 세계관[편집]


  • 능력
영혼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아무나 얻을 수 없는 힘. 이 세계관의 모든 이능력 중에서도 최상위 개념이자 의지를 사용하는 한 갈래의 방법이며, 동시에 의지를 다룰 줄 안다면 가장 큰 효율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사상이 현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며, 한 번 얻으면 영혼에 귀속되기 때문에 능력을 얻고 죽어 다시 환생한다고 해도 완전히 제로부터 시작하지는 않는다. 의지의 출력이 일정 수치를 넘고 큰 감정이나 의지에 반응하여 각성하며, 총 3개까지 얻거나 깨우칠 수 있다. 이에 대해선 나름의 자질도 필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누구나 각성할 가능성을 지닌 힘이다. 그리고 본인의 재능에 따라 각성하는 능력도 영향을 받고.[29]
능력 하나를 각성했으면 그 길을 걷는 자라는 의미로 워커로 불리며, 로드는 기본적으로 2개의 능력을 얻어야만 될 수 있고, 절대자는 3개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얻을 수 있는 조건의 허들이 꽤 높아서 평범하게 살면 애초에 각성할 일은 전혀 없다. 하나라도 각성했다면 막장 인생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가, 아니면 혈통빨이 좋던가 둘 중 하나다.
아무리 초월자라고 해도 기반(환경, 운, 계기 등)이 되지 않는다면 능력을 각성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에 로드를 제외한 초월자 중 능력을 둘 각성한 초월자는 많지 않고.[30]
능력 각성 여부에 따라 초월자로서의 경지가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신살을 예로 든다면 능력 하나 각성한 몸으로 죽이는 건 좀 하는 거고, 능력 둘 각성한 몸으로 죽이는 건 당연한 수준이라고 한다. 반대로 능력 없는 몸으로 신을 죽였다면 그 자체로 업적인 것이고.[31] 다만 능력을 각성하는게 확실히 좋긴 해도 그게 절대적이진 않다. 결국 스스로 단련하기 나름에 따라 다른 것. 초월자가 아니라도 우연히 각성하는 경우가 없진 않으나, 스스로 그걸 자각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차이가 적지가 않다.
타 픽션의 이능력이 그렇듯이, 같은 능력을 각성했어도 응용하는 방식은 각성자 개인마다 다르다.[32]
이 능력이 발휘되는 매커니즘이 존재하며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무의식적으로 습득하여 100% 효율로 사용하지만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아도 매커니즘을 해석하여 능력을 낮은 효율로나마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해낸 유명한 자가 '미쳐버린 자연의 군림자'이며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이를 해내고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 중이다.
일단 알려진 종류로는 감각, 간섭, 변환, 변화, 무시, 이해, 집중, 저장, 증폭, 흡수, 유지, 견고, 예지, 예측, 성장, 무장, 진화, 융합, 응집, 공명, 연결, 공유, 배제, 섭취, 사용, 은밀, 은폐, 차단, 파괴, 창조, 침식, 지배, 자유, 부정, 은영, 공학, 융절, 생성, 변신, 분해, 붕괴, 구현 등등등... 그 가짓수만 해도 꽤 많다. 웬만한 '개념'은 다 능력인 셈.

  • 로드
일반적으로 도달 가능한 먼치킨의 끝판격으로 절대자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경지. 존재 자체의 격으로선 신보다 상위의 경지이다. 신은 현실에 존재하는 행성이나 세계에서 신앙을 받아야 하지만 로드는 정신세계가 행성급이기에 신앙에 따라 위계가 정해지는 신에 비해서 로드가 더 상위호환이다.[33] 로드 미만급 초월자는 아무리 강하더라도 육체의 한계와 속박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지만, 로드 쯤 되면 의지가 육체요, 육체가 의지 그 자체나 다름없고, '종족'이라는 사슬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나 다름없기에 언제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쯤 되면 존재 자체가 반쯤은 개념 그 자체이자 정신체이기도 한데, 일단 일반적인 물리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심지어 빅뱅을 쌩으로 맞아도 별 타격이 없다(!). 그러나 육체가 정신체인 만큼 정신적인 데미지에 정말로 취약하다. 소중한 가족에게 경멸어린 시선을 받기만 해도 문자 그대로 피 토하고 쓰러질 정도로.
로드 개개인마다 상징하는 개념의 지분 20~40%을 차지하고, 그 개념에 대한 책무와 권리를 받으나, 그저 존재 자체만으로도 책무를 이행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는 2대 나이트 로드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니면 대부분 세간엔 관여하지 않는다고.
제 1차 차원대전 이전에는 1000명을 넘었으나, 전쟁의 여파로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로드는 크게 속성계와 종족계로 나뉘는데, 좀 더 나누자면 속성계에는 순속성계와 비속성계, 종족계에는 순수 종족계 로드와 개념계 로드로 나뉜다.
순속성계 로드는 일반적으로 자연에서 관측 가능하거나 볼 수 있는 속성, 예를 들어 전기나 얼음 등의 물질 세계에서 친숙한 것들을 개념으로서 얻은 로드를 말하고, 비속성계 로드는 순속성계와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 관측이 힘든 속성을 뜻한다.[34]
순수 종족계 로드는 다시 말해 종족 최강자. 류씨 가문의 셋째인 드래곤 로드가 여기에 속한다. 단순히 드래곤 종족의 장(長)이 아닌, 드래곤 중에서 제일 강하다는 의미로 붙는다. 물론 그렇다고 다른 로드보단 떨어진다는 건 절대 아니라고. 개념계 로드는 '전쟁'이란 개념을 의미하는 워 로드와 최길현이 맡고 있는 나이트 로드가 여기에 속하는데, 나이트 로드의 경우엔 '밤'을 의미할 것 같지만 조금 비유적인 의미가 들어간 로드라서 사실은 '유대'를 의미한다고 한다. 즉 '사람과 사람 간의 이어짐' 그 자체를 뜻하는 것이라고.
여기에 순수 종족계 로드를 합하더라도 대부분의 로드는 90%가 인간 출신이라고 하는데, 이는 인간이라는 종족에게 내제된 '무한한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로드가 되기 위한 자격은 삶을 정하는 자신의 의지, 두 개의 능력을 각성하여 자유자재로 다룰 만큼 마스터 할 것, 행성급의 정신세계(격)이다.
이렇듯 그 위상이 신 따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아득하다보니 로드 쯤 되면 어지간한 일은 면죄부가 주어진다. 그 행동에 불특정 다수의 피해를 끼치는 정도만 아니라면 차원 문명에서도 대충 넘어갈 정도. 괜히 로드에게 시비를 트는 것보단 넘어가는 편이 훨씬 낫기 때문.

  • 초월자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한계를 초월한 자를 이르는 말. 얼핏 본다면 도교에서 말하는 선인(仙人)과 비슷해보이지만, 작 중 묘사를 본다면 그보다 아득할 만큼의 훨씬 더 상위의 존재라고 봐야 한다. 흔히 생각하는 보다도 격이나 무력이 더 강한 초월자가 드문 것도 아니기에 더더욱. 진정한 초월자라면 부상을 입은 상태일지라도 문명 하나 박살내는 건 어렵지도 않다 하니 그 위상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예시로 차원 문명에선 '마치 백만 대군과 초월자를 보는 느낌이다'라는 비유를 쓰는데, 쉽게 풀이하자면 1 짜리 10개 모아서 시너지로 100의 힘을 내는 것과 그냥 하나로 100의 힘을 내는 것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말 그대로 '한계'를 깬 존재이다보니 전 차원을 통틀어서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존재했었는데, 제 1차 차원대전의 여파로 엄청나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현재에 이르러선 전쟁 이전 만큼은 아니지만 그 수는 조금씩 회복중. 차원 문명에서 활동하는 초월자는 경지를 가리지 않고 천 명 정도 될까 싶고, 로드는 백은 커녕 수십 정도인데, 아무리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는 초월자라도 물어가면 안면은 알 정도로 이쪽 바닥은 좁다. 이런 이들을 사칭해서 이득 보거나 하면 정색하고 조지러 가는게 확정이다. 알아보기도 쉽고, 들키는 것도 한순간이고, 사칭하는 순간 그 초월자를 적으로 돌리는 짓이고. 그래서 이런 이유로 초월자 사칭은 못한다.

초월자가 되는 최소한의 기준은 크던 작든 무언가의 '개념' 자체에 손을 뻗어 다룰 줄 아는 것. 이 세계관에서의 초월자란, 시간, 공간, 빛, 어둠 등의 가벼운 것부터 시작하여 혼돈, 운명, 파괴, 창조 등의 좀 더 고차원적인 개념들까지 포함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 없이 많은 개념들을 자신의 힘으로 조금이나마 끌어내려 사용할 수 있는 자들을 말한다.
양판소에서 흔히 나오는 그랜드 마스터나 소드 마스터 같은 부류가 초월자라 불리지만, 이 세계관에선 기껏해야 그랜드 마스터 수준이다. 그나마도 초월자 중에선 제일 밑바닥 수준이고.
일반적으로, 하위 초월자 정도면 차원 하나에서 최강자 소리 들으며 날아다니는 건 일도 아니다.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의 의미로. 초월자의 분야는 마법, 무공, 선술, 정령력, 초능력 등 다양하고, 이종족 출신 초월자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유독 인간 출신의 비중이 높은데,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그 마음에서 나오는 힘이 강하기 때문. 반대로 용과 드래곤 같이 태생부터 강력한 종족은 절박함을 모르기에 초월자에 이르는 자가 흔치 않다.

그렇다고 전지전능한 존재는 아닌게, 초월자 본인이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있기에 해당 분야에선 전능하게 보일 순 있지만, 그 외의 분야에선 그렇진 않다.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초월자도 개인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게 따로 있다.[35][36]

참고로 초월자라고 해서 모두 능력 각성자인 건 아니고, 초월자라고 해도 할 줄 모른다면 마음대로 차원 이동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전자의 경우 상술한 이유도 있긴 하지만, 능력 각성자라고 해서 하위 초월자보다 무조건 화력이 더 쎄다는 건 아니며[37], 후자의 경우 '차원'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와 지식, 그리고 힘이 받쳐줘야만 차원 간섭을 하여 차원 이동이 가능하다. 그나마도 가고자 하는 차원의 정확한 차원 좌표를 알아야 해당 차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고. 즉, 힘의 크기도 크기지만 거기에 지식과 정보도 받쳐줘야만 이만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차원 간섭을 통해 차원을 찢고 이동하는 건 초월자들의 주된 이동 기술로, 한 차원 내부의 우주의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이동하는 것도 쉬울 정도라 익히면 손해는 커녕 메리트가 잔뜩이다. 좌표 잡는게 좀 복잡해서 그렇지.

전체적인 초월자 비중은 무인이 3, 마법사가 7 정도. 그 외에 초능력이나 영능력 쪽의 초월자들이 좀 있는 정도고. 전공이나 출신 등에 따라 성향도 갈리는데, 요즘의 마법사 초월자들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근접 전투 능력을 갖춘 하이브리드 타입이 드물지 않으며, 반대로 순수 무림 출신의 무인 초월자들은 '능력은 무공과 궤를 달리하는 사도다'라는 사고방식 때문에 능력 각성자가 없다고 한다. 마법을 별도로 배우는 경우가 드문 것도 마찬가지고.

초월자는 미남미녀들이 많은데, 이는 영혼의 형질 때문이다. 초월자에 가까워질수록 육체는 영혼의 형태를 띄기 때문. 순수한 영혼은 아름답고, 초월자 중의 초월자라 할 수 있는 절대자 클래스는 아무것도 안 해도 주변에서 다 먹여살려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초월자가 되면 될수록 물질적인 가치가 아닌 정신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는데, 설령 성공한 인생을 목표로 해서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한들 결국 죽으면 끝이고 재산 따위는 우주에 널린 금 따위로 매길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런 존재에게는 사랑하는 반려와의 인연 같은 소재가 어지간한 초월자에게 납득과 이해가 통할 만큼 훌륭한 설득 소재가 된다.

여담이지만, 초월자들은 정신도 정신이지만 문명 따위는 한주먹거리에 불과하게 만들 수 있는 무력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인에 비하면 여러모로 이질적이거나 뒤틀린 감성을 가진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오히려 별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무력을 가졌으나 건들지만 않으면 조용히 지내는 윈터 로드 같은 케이스가 특이한 편.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치는 힘이 있는데 참기만 한다면 대단한 일인 법이다.

  • 초월자의 축복
경지에 오른 초월자들은 주는 자가 인과율을 대신 감당하는 것으로 자신의 특징에 따른 축복을 걸어줄 수 있는데, 여기에 로드나 절대자가 된다면 그 개념과 관련된 축복도 걸어줄 수 있다. 같은 종류의 축복이 둘 이상 있다면 중복되어서 효과가 강해진다. 다만 마법사 계통의 초월자라면 흔한 편이지만 무인 계통의 초월자들은 다른데 힘 쓰지 않고 오로지 무공만 파느라 그런게 생기질 않는다. 그래서 없거나 애매하다고. 알려진 축복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
  • 창조의 축복 - 창조의 절대자의 축복. 무언가를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창세 이후에 찾아온, 지금 시대보다 더 풍요롭고 발전되었던 '창조의 시대'의 효과를 개인에게 한정되게 하는 것과 같은데, 생산직이나 발명가들에게는 영혼을 팔아서라도 얻고 싶은 축복이다.
  • 언어의 축복 - 2대 위즈덤 로드의 축복. 그 어떤 언어든, 설령 사어(死語)라도 읽을 수 있는 축복으로, 다른 언어를 배울 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축복이다. 다만 독해는 가능해도 회화는 안되는데, 문자는 변질되고 잊혀지더라도 읽을 방법이 있어야 하지만 회화는 대화를 하면서 늘어나는 법이기 때문.
  • 어둠의 축복 - 2대 다크니스 로드의 축복. 부정적인 것에 대한 정신 저항력 상승과 밤의 어둠에 눈이 밝아지고, 은신할 때는 어둠이 몸을 감싸준다는 어드밴티지가 있다.
  • 구원의 축복 - 구원의 절대자의 축복.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구원'이 찾아오는 축복으로, 만능은 아니라서 구원에는 여러가지 방향성이 있어서 때로는 죽는게 구원이 될 수도 있다고.
  • 자연의 축복 - 자연의 절대자와 네이쳐 로드의 축복. 자연친화력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어 정령술과 시너지가 뛰어나다.
  • 지배의 축복 - 지배의 대마왕의 축복. 부하가 배신할 확률을 낮추고 충성심을 올려준다. 이런 쪽에 적성이 있다면 행성 정부 지도자가 될 수도 있다고. 재능이 없어도 작은 조직이나 기업 운영하는 정도에는 도움이 된다.
  • 유대의 축복 - 2대 나이트 로드의 축복. 좋은 인연을 만날 확률을 증가시켜준다.
  • 사인 확정의 축복 - 최흉의 대마왕의 축복. 일정 이상의 인과율을 넘지 않는다면 걸어준 자가 지정한 사인 외의 방법으로는 죽지 않는다. 사인을 노환으로 확정시킨다면 도로에서 트럭이 들이닥친다면 눈 앞에서 비껴나가고, 설령 자살을 시도하더라도 천운으로 실패하게 된다고. 다만 최흉 본인보다 더 상위의 초월자 앞에서는 소용이 없고, 이미 죽은 사람한테는 쓸모가 없는데다 여러가지 제한이 많아서 비교적 쓸데가 없다고 한다.
  • 시련의 축복 - 윈터 로드의 축복. 어떤 험한 일을 겪더라도 사지 멀쩡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 아무리 얻는 것이 큰 시련이라고 해도 그 후유증으로 신체 장애를 얻거나 하면 의미가 퇴색되는 법이기 때문. 그러한 시련에 도전할 자격이 있는 정말 각오가 된 사람이 아니면 내려주기 힘든 축복으로, 본인 왈, "싹수가 보이는데 노력은 안 하는 놈들 굴려줄 때 좋겠군."
  • 그 외에, 드래곤이나 엘프 등의 이종족 초월자들은 동족에게 발휘될 수 있는 친화력을 축복으로 걸어줄 수도 있다.

  • 칭호
수많은 강자들 중 일정한 경지에 이른 자들에게는 칭호를 붙인다. 왕의 칭호는 이를 받은 자들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2개의 능력을 지닌 존재들 중에서 뛰어난 자들에게는 제의 칭호가 붙는다. 황의 칭호는 앞의 두 칭호와는 다르게 폭군들에게 붙는 칭호로 이를 받았다는 것은 전차원적으로 악명 높은 폭군이라는 뜻이다.
정리하자면, 왕은 강함의 상징, 제는 위업의 상징, 황은 악명의 상징.

  • 의지
무언가를 해내는 마음, 혹은 정신력, 동시에 이 세상의 기본 구동력이기도 한 것이자 모든 이능력의 근간.
인간 등의 육체 기반 종족과 에너지체로 이루어진 하논 종족, 그리고 신 조차도 무언가를 행할 때 필요한 힘으로, 능력, 내공, 마나, 영력, 선기, 사기(死氣) 등등의 수많은 이능력을 다루는 자들 조차도 정작 자신의 순수한 의지를 사용하는 자는 드물다. 그만큼 사용하기에 난이도가 무척 높고, 효율이 장난 아니다보니 평생 절정 고수로 살아온 무인보단 순수한 의지를 좀 더 다룰 줄 아는 것이 더 강할 정도. 그래서 더 쓰기 쉽게 이 의지에 이런 저런 첨가물을 넣어 난이도와 효율을 좀 떨어뜨린 것이 무인의 무공과 초능력자의 초능력 같은 것이다. 반대로 이능력을 갈고 닦으면서 역으로 의지의 존재를 깨달아 어떤 이능력을 사용하더라도 재능과 시간, 노력만 있다면 그 원초적인 부분에 의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능력자가 격을 올리는 것은 이처럼 의지의 존재를 깨닫고 그것을 차근차근 이해하며 쓸 수 있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를 다룰 줄 알려면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배우고 익히거나, 혹은 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재능이 있어야 한다.
이 세상을 이루는 가장 기초이자 원초고, 기본이기 때문에 의지만 쓸 줄 안다면 진짜로 무엇이든지 다 할 수도 있다. 개인의 성향이나 재능,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긴 하나, 순수하게 의지를 다룰 줄 안다면 물질 창조로 맨 손에서 금 정도는 만들어낼 수 있고, 머리가 좋다면 생명 창조나 개념 창조도 가능할 정도. 이처럼 의지의 사용법은 무궁무진 하다 못해 만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월자에 들어서는 입문은 의지의 사용 여부로, 의지를 쓴다고 전부 초월자는 아니나 모든 초월자는 의지를 사용한다.
잉여킹 세계관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의지인데, 이 의지가 그대로 현실세계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의지는 감정에 따라서 의지의 출력이 증감한다. 의지의 출력에 따라서 격이 나눠진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중요한 개념이다. 절대자는 100%, 로드는 99%의 출력을 지니고 있으며 로드가 오버로드 상태가 되면 의지의 출력은 99.9%로 상승한다. 하지만 그 상태로도 100%에 도달하지 못하는 만큼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로드에 가장 가까운 존재의 의지출력은 98.9%로 이 상태가 되면 로드 이외에는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없다.
참고로 인간의 영혼은 의지를 발하기 쉽기에 인간 출신 초월자가 많고, 반대로 이종족 출신 초월자는 능력을 각성한 자가 흔치 않다고 한다.

  • 인간
잉여킹 세계관에서 '인간'이라는 것은 중요한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출간된 다크니스 로드의 주인공 '팬텀 류한 더 다크니스 로드'가 잉여킹 세계관 최초의 인간 로드이며그런 주제에 직위는 대마왕이다. 최초의 인간 절대자는 창조의 절대자 '류현 더 크리에이터'다. 잉여킹 세계관에서 인간의 정의는 자신을 인간이라고 믿으며 인간의 마음을 지닌 지성을 가진 존재라고 볼 수 있다.[38]
인간으로서 로드가 되는 것은 비인간이 로드가 되는 것보다 힘들다. 왜냐하면 로드라는 초월의 경지에 도달하면서 인간의 마음을 보존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인간 로드는 현재 2대 다크니스 로드, 2대 나이트 로드, 카오스 로드, 윈터 로드로 총 네 명이 존재한다. 인간 최강이 바로 최강의 대마왕, 멸룡제이며 2대 나이트 로드는 멸룡제의 제자이고 카오스 로드는 인간 최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간 로드의 특징은 의지의 용량이 적고 출력은 감정에 따라 급변하며 의지의 회복이 빠르다.
참고로, 창조의 절대자는 인간을 창조[39]하면서 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하였다고 한다. 이는 말 그대로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가능성으로, 이 때문에 인간이라는 종족은 타 종족들에 비해 자체적인 스펙은 낮을지언정 그 '가능성' 하나만큼은 전 차원 제일이라고 언급된다.[40]

  • 비인간
말 그대로 인간 종족이 아닌 존재들. 잉여킹 세계관에서 1세대와 2세대를 통틀어서 거의 모든 로드들이 비인간 로드들이다. 비인간 로드들은 인간이 아닌 종족이거나 혹은 원래는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로드가 되면서 인간 또는 사람이라는 것을 초월하였거나 혹은 버리고 비인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비인간 최강은 그레이(류천)이다. 비인간 로드의 특징은 용량이 많고 출력이 크지만 대신에 의지의 회복이 느리다.

  • 차원 3대 물질
    • 에테르
하논 종족의 몸체를 이루는 물질로 물리 법칙의 정점에 있다. 어린 아이만큼의 양만으로 우주를 만들고 남을 정도로 고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고 이능력을 제외한 모든 힘을 저장하며 그러면서도 다른 힘으로 변환하는데 손실이 전혀 없다. 극소량의 에테르만 있어도 방대한 양의 에너지를 저장 및 흡수가 가능해 동력원의 출력이 아무리 강해도 오히려 남아도는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완충제 역할을 하기에 그 가치를 아는 차원 문명에선 아주 귀한 취급을 받는다.
  • 영자
영혼을 이루는 최소 단위인 물질. 감정에 호응하여 생성되기 때문에 감정만 있다면 영혼이 만들어진다.[41] 그렇기에 만들어진 생명에게는 처음부터 영혼이 존재하지 않지만, 감정을 지녔다면 오랜 시간을 거쳐 영혼이 만들어진다. 또한 영혼은 영자가 결정화된, 마음을 담는 그릇이며,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초월자는 머리가 날아간 뒤에 재생을 하더라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다고.[42] 감정과 의지에 반응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이능력에는 크건 작건 영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편으로는 중간 매개체 같은 것이다.
  • 파편
차원을 이루는 최소 단위의 물질. 최소한 초월자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닌 이상 절대 부서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이용해 서로 충돌시킬 때 만들어지는 고 에너지를 이용하는 파편 충돌 에너지 생성 장치를 만들 수 있다. 초월자라도 힘으로 파편을 조각낼 수 있을지언정 절대자가 아니면 아예 소멸시키는 건 무리라 언급된다.

  • 엑토플라즘
영체나 귀신에게서 비롯되는 영자물질이자 아레기쉬의 몸을 이루는 것. 감정이나 의지에 따라 그 성질이 변하는 특성이 있어 초월자들이 무기를 만들거나 무언가를 실험할 때 필수품이기도 하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무른 것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초월자의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강도를 띌 수도 있다. 이렇듯 범용성이 큰 물질이라서 하논의 에테르와 더불어 아레기쉬의 엑토플라즘은 순도가 높아 차원 문명에선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그 가치가 높다.
차원문명에서도 제조가 가능한 물건이긴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오염 물질이 발생하는데다 아레기쉬를 이룰 만큼의 고밀도, 고순도의 엑토플라즘은 만드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가능하다 해도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다. 그 탓에 에테르를 만드는 하논처럼 하나의 커다란 엑토플라즘 덩어리나 다름없는 아레기쉬는 차원 문명의 차원종 밀렵 대상 순위 1, 2등을 다툰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 뿐만 아니라 이 세계관에선 결코 적지 않은 수의 평행차원의 지구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창조의 절대자의 사랑을 받는 건지, 아니면 귀찮아서거나(...) 특이점으로 삼기 위함인지는 몰라도 한 차원을 보면 하나 쯤은 존재한다. 대충 차원 10개 쯤 돌다보면 하나 꼴로 존재한다고. 당장 한국 출신인 최길현과 최악, 전생이 지구인이었던 시온 하논은 전부 각각 다른 지구 출신이다.

  • 차원 전쟁
혼돈의 절대자가 일으킨, 온 차원을 뒤흔든 최악이자 비극의 전쟁. 현재로선 전쟁이 끝난지는 아주 오래 되었어도 그 후유증은 여전히 남아있을 정도로 모든 차원에 악영향을 끼쳤다. 전쟁의 발단은 혼돈의 절대자의 연인이 인간들에 의해 죽으면서 그 원한으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군세를 모아 온 세상의 인간들을 절멸시킬 작정으로 일으켰는데, 이에 정면으로 막아선 것이 창조의 절대자와 그의 곁에서 함께 싸운 초월자들이었다.
이 전쟁으로 자연의 절대자는 모든 차원의 자연환경들이 무너지는 걸 막고 끝없이 이어지는 전투로 갈려나가는 루-베아나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쇠약해질 정도로 힘을 많이 썼으며, 1000명 이상에 달하던 로드들과 초월자들은 혼돈 진영과 창조 진영으로 갈라져 서로 죽고 죽이면서 그 수가 급속히 줄어들었고, 7명의 마왕들 또한 서로 갈라져 치고 박고 싸우면서 구 일곱 마왕 체제는 붕괴, 이후 현재의 다섯 마왕 체제로 새로이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다.
결국 혼돈의 절대자가 본인 소유의 차원에 박혀 농성하면서 혼돈의 절대자가 나서서 그 안으로 침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창조의 절대자가 쳐들어가 그를 반 소멸 시키면서 창조 진영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이 전쟁으로 한 때 찬란했던 창조의 시대가 저물면서 수많은 기술들이 소실되었고, 현재는 어느정도 회복했다지만 여전히 차원 자체가 불안정해져 지금도 사람이 전혀 살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차원들이 존재하고, 전범인 혼돈 진영의 초월자들 또한 처단되는 등 많은 후유증이 이따랐다.
여담으로, 시간여행이 일상인 시간의 절대자는 이 전쟁을 막기 위해 혼돈의 절대자의 연인이 죽는 걸 막고자 해당 시간대로 갈 수가 없다는데, 이는 '인과율' 때문에 절대자인 그라도 이동할 수 있는 시간대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 이 때문에 마음먹고자 한다면 전쟁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를 시간의 절대자나 시작과 기원의 절대자라도 차원 전쟁을 막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 가능성의 특이점
비틀림의 절대자의 존재로 인한 극악의 확률의 '가능성'을 품고 태어난 존재들. 무엇을 하던, 어떤 것을 하던 성공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가능성이 0이 아니다. 설령 절대자가 목표라고 해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알려진 건 2대 나이트 로드와 윈터 로드가 있다.
또한 차원 7대 마법사 중 한 명인 '만들어진 생명들의 군주' 엘리자베스 트리거기어의 목표는 인공적으로 가능성의 특이점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만들어진 생명에 마음과 감정이 존재한다면 영혼이 만들어지고, 그렇게 생긴 영혼이 가능성의 특이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그 실체는 창조의 절대자가 코딩(세상을 창조)하다가 깜빡하고 최대치를 설정하지 못해 나오는 일종의 '버그'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특이점을 각성하게 되면 온갖 불가능한 일도 실현시킬 수 있다고.
가능성의 특이점이란 현실을 개변하는 현실 조작 능력으로, 말 그대로 현실을 개변해 자신이 얻은 특이점의 능력대로 현실을 개변한다. 하나의 기능에 한정되지만 그 가능성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조차 현실로 만들어낸다. 심지어 절대자에게도 통할 정도. 운명의 절대자가 최길현과 최악에게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시대 초월 기술, 차원 초월 기술
차원을 여행하다 보면 종종 보게 되는 산물들.
시대 초월 기술은 말 그대로 시대를 뛰어넘은 오파츠 같은 물건을 말한다. 21세기 초 지구에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인공지능이 있는 것이 그 예.
차원 초월 기술은 그 궤가 전혀 다른데, 무림 세계에 떨어진 마법 아이템, 마법 세계에 떨어진 무공서 같은 연관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기원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요상한 것들이다. 보통 차원을 여행하다 물건을 흘린 초월자들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그 탓에 피보는 일들이 은근 많이 있다. 과거 데니스 세이블렌이 방문했던, 마법이 발달한 어느 세계에서 세포 공학으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를 만난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 가이아 레코드
쉽게 말하자면 별의 기억 그 자체. 수십억 년 전의 운석 충돌부터 그 별에서 살아가는 개개인의 모든 인적사항과 비밀, 역사 뒷편의 중요한 비사들을 포함한 별의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는 기억 저장 공간이다. 열람만 해도 분야를 막론하고 별의 모든 정보들을 알아낼 수 있으며, 접속이 가능하다면 그 별에 한해서 과거, 현재, 미래를 읽을 수도 있고, 기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십억 년 가량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 보니 초월자가 아니라면 열람만 해도 그 막대한 정보량을 감당하지 못해 머리가 터진다.
열람은 일단 능력과 두뇌가 되고 방법만 안다면 누구나 가능하기는 한데, 접속하기 위해선 해당 행성의 허가, 영적인 재능, 수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뛰어난 두뇌가 필요하다 보니 가이아 레코드에 접속할 수 있는 초월자는 적지만, 자연의 절대자의 권속이자 자연을 다루는 초월종인 루-베아나는 접속 권한이 있어 가이아 레코드에 담겨진 동식물들의 유전자 정보를 습득해 그 자리에서 어떠한 생물이든 바로 만들어내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유전자 조작을 한 식자재를 창조할 수도 있다.

다만 반대로 마법사는 천성적으로 가이아 레코드를 쓸 수 없다. 무인이라면 자연지기를 받아들여 내공으로 만들고 모든 것을 때려부숴도 세상의 이치를 바꾸지는 않지만, 마법사는 기존의 법칙을 바꾸고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에 가이아가 싫어하기 때문. 비유하자면 무인은 시스템에 순응해서 강해지지만 마법사는 그 시스템의 코드를 바꿀 능력이 되기에 남의 시스템(세상의 법칙)을 원하는대로 뜯어고칠 수 있어서 싫어하는 것.

작가에 의하면 가이아 레코드라는 건 행성 단위의 나무위키라고도 할 수 있다는데, 보다 객관적이고 수정하면 그게 현실에 반영이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개인 항목에 '얘는 대머리다'라고 수정하면 행성 이상의 영향력이 없는 한 그 사람은 평생 대머리로 살아야 한다고(...).

다만 이 접속 권한을 이용한 '수정'에도 단점이 존재한다. 그 예로 '별이 박살난다' 등의 별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무모하거나 과도하게 정보를 수정하려 한다면 가이아 레코드의 최종 권한을 쥐고 있는 별의 가이아로 인해 누군가가 아무리 수정해도 가이아가 거부를 한다면 도로 롤백이 될 뿐이고, 억지로 그렇게 하려 한다면 수정자를 처단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인과율로 인해 설령 가이아가 수정을 허락하더라도 그 수정으로 인한 결과는 수정자 본인의 책임이기도 하다. 운명의 절대자는 그런 사람에게 의외로 공정하기에 그 대가를 치루게 한다고. 즉, 운명을 바꾸는 것은 그에 합당한 존재 뿐인 것.

  • 영자 기관
영자나 엑토플라즘으로 만들어진 기관. 귀신이나 악령 같은 것들은 각자 특기가 될만한 능력이 몸인 영체에 배어들어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흔한 것은 아니다. 스스로 만들거나, 혹은 외부에 부착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무인의 단전과 인피니티 포스 코어 또한 여기에 속해서 얻은 뒤 죽어서 환생해도 이어지는 몇 안되는 힘이기도 하다.

  • 탐심무량기공(貪心無量氣功)
2대 나이트 로드 최길현이 만든, 흡성대법을 베이스로 만든 내공심법. 무한의 허기와 위장을 가진 대요괴 탐(貪)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경지에 따라 크게 5단계로 나뉜다.

흡기(吸氣) - 그저 기만 흡수하는 가장 기본적인 경지

흡정(吸情) - 기를 흡수하는게 능숙해져서 사물에 깃든 생명력도 빨아들이는 경지

흡물(吸物) - 생명력 뿐만 아니라 물질 자체도 흡수하는 경지. 이쯤 되면 숨을 들이쉬어도 내쉬지 않는다. 오로지 흡기 뿐.

흡신(吸身) - 입이 아닌 몸 자체로 숨을 쉬는 경지. 인간이 완전히 피부호흡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코와 입을 막아도 살 수 있다.

무한(無限) - 기맥을 통하지 않아도 단전 스스로 외부와 통하게 되어 단전이 변화하는데, 여기에 약간의 깨달음이 더해지면 단전 자체가 결정화 되어서 스스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영구동력 영자기관인 인피니티 포스 코어(Infinite Force Core)가 영혼의 내면에 자리잡는다. 혹은 다른 말로 하자면 무량심단(無量心丹).

인피니티 포스 코어의 특징은 두 가지로, 하나는 무한한 이능력 계통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 다른 하나는 그 어떠한 이능력이든 인지한 것이라면 생성하여 쓰는 것. 무인의 기, 마법사의 마나, 정령들이 쓰는 정령력, 마족들이 쓰는 마력, 심지어 반쪽짜리라도 신만이 쓸 수 있는 신력도 쓸 수 있는, 정말로 사기적인 능력이다.

특이하게도 무인의 단전과는 달리 자동차를 타지 않을 때 시동을 꺼두는 것처럼 쓸 일이 없을 때는 코어를 잠재우는데, 켜는 건 쉽지만 한번 시동을 걸면 끄는 건 어렵다. 켜두기만 하면 성격이 튀어나올 수도 있고. 최악이 든 비유로는 눈 앞에 뭣같은 선임 새끼가 지랄 한바탕 하는데 손에 총이 들려있으면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조금은 나쁜 생각이 드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대성하지 않더라도 육체적인 부작용이 없는 흡성대법 수준이지만, 대신 정신적인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서 누구나 익힐 순 있어도 아무나 익힐 수 있는 무공은 아니다. 흡성대법은 이종진기를 흡수하다 결국에는 탈나서 주화입마에 들어 죽지만, 탐심무량기공은 배운 자의 이성이 올곧지 않으면 점차 욕망에 충실한 괴물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보통 사람도 배웠다간 세상 하나 말아먹을 가능성이 높아서 위험해서 누구에게나 함부로 이 무공을 함부로 가르치는 것이 금지다. 다만 최씨 가문 사람이라면 자기 목숨보다 타인을 소중히 그 천성 덕에 프리패스.
오래 전, 어느 차원의 지구에는 탐이라는 요괴가 있었다. 그 요괴는 결코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가지고 태어나 인간, 요괴, 영물 가리지 않고 모조리 먹어치웠다. 거기에 대치하고 나선게 그 세계의 천마였는데, 그는 탐과 총 세 번 싸웠다. 첫번째는 졌고, 두번째는 비겼고, 세번째에서 압도하였으나 결국 탐을 죽이지는 못해서 패배해 잡아먹히고 말았다. 이는 별이 그걸 원하지 않아서였는데, 별의 의지인 가이아가 탐을 인간의 개채수 조절을 위한 존재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런 존재가 죽으면 곤란해지기에 가이아는 탐에게 한 가지 설정을 걸어두었다. '지구에서 태어난 존재에게는 죽지 않는다'라고. 그 탓에 탐과 싸운 천마는 탐을 압도했었어도 죽일 수가 없었던 것.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탐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자신을 압도한 인간을 두려워 한 탐은 다시는 그런 인간이 나오지 않도록 자신의 무한한 허기와 위장으로 별의 자연지기의 7할을 빨아먹고 만다. 남은 3할이라도 있으니 지구는 망하진 않았지만 더 이상 무공이나 마법을 못 쓰게 되었고, 그대로 쇠퇴하게 된다. 이것이 최길현이 태어난 지구의 역사로, 어쨌든 그렇게 남겨진 흡성대법의 완성본은 최길현이 수습하여 그 유지를 이어서 탐을 상대하기 위해 탐심무량기공을 창안한 것.

  • 멸룡
팬텀이 용을 증오하는 감정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이능. 드래곤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으로 만든 무공으로, 창시자도 주력으로 사용할 만큼 발군의 위력을 자랑한다. 그 유색공명기도 받아칠 정도. 다만 강한 증오의 감정이 없는, 정확히는 '내가 뒤져도 저 새끼 만큼은 반드시 족친다' 정도로 자기파괴적인 레벨의 증오가 없는 사람은 배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태극나선경(太極螺旋經)
그레이가 '분해' 능력을 기반으로 만든, 태극권에서 독자적으로 변형시킨 공방일체의 무공. 상대의 힘을 튕기거나 흘려내는 카운터에 특화되어 있다. 대성하면 힘을 흘려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분해할 수도 있다.

  • 낭아유수(狼牙流水)
태극나선경과 마찬가지로 유를 중점으로 둔 무공. 속도의 극한에 이르기 위한 무공으로, 대성하면 시간 정지에 가까운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천살진기와 비슷하게 체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바람의 흐름에 영향을 적게받는 체형, 즉 빈유가 된다고(...).[43]

  • 공명기
그레이가 '공명' 능력을 기반으로 만든 무공. 경지에 따라 작게는 공간을 떨게 하고, 간섭하거나 베어내고, 아예 찢어버릴 수도 있다. 다른 이능과는 달리 90%가 마음과 정신으로 발현하는 기술로, 이는 깨달음의 차이이며 단순히 강하다고 해서 다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유색공명기
위의 공명기의 일부인 '공간 공명'에서 착안하여, 팬텀의 수하인 '마검의 대공 시그너스'가 자신의 수명을 단축해가면서까지 수백년의 시간을 들여 만든 무공. 이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기술로, 절대 부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엄청난 의지가 집약되는 만큼 질은 좀 떨어지지만 능력과 비슷한 효과를 발휘한다.
우선 공명기를 통해서 공간 간섭에 이르고, 그 다음에 자신의 심상의 색을 물들여서 발현한다. 색마다 의미하는 감정과 특징이 여러가지다.
누구나 배울 수 있지만 아무나 쓸 수는 없는 기술로, 보통 한 사람 당 거의 한가지 색 밖엔 쓸 수 없다.[44]
  • 청색 : 정직. 효과는 절단과 힘의 효율. 같은 효율 대비 힘을 많이 쓸 수 있어서 약한 다수를 상대하는데 좋다.
  • 적색 : 광기. 효과는 위력. 쓰면 무언가에 뜯긴 것 같은 자국이 남는다. 짧은 시간 내의 공격이라면 적색이 더 우위에 선다.
  • 은색 : 동정. 효과는 가속.
  • 회색 : 호승심. 효과는 증폭. 시간이 주어진다면 차지 공격을 날릴 수 있어서 적색보다 더 쎄다.
  • 흑색 : 절망. 효과는 확산. 유색공명기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흉악하면서 가장 이질적인 힘. 혹은 '절망신기'로도 칭해진다. 다른 유색공명기와는 달리 특유의 공명음도 나지 않고, 절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기에 다들 쓸 수 있지만, 위력과 별개로 디메리트가 심하다. 대신 일정 반경 범위 공격에 한해선 따라올 색이 없다.
  • 자색 : 불혹(不惑). 효과는 세밀함. 세포 단위로 벨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궁극의 제압기로도 쓸 수 있다.
  • 금색 :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 효과는 포용.
  • 백색 : 순수. 효과는 재생.
[사용자 명단]
(최흉의 대마왕 정보 기준으로 작성... 추가요망)
  • 청색 : 하백리, 최길현
  • 적색 : 최길현
  • 은색 : 최길현
  • 회색 : 이경진, 최길현
  • 흑색 : (이론상 누구나 사용 가능)
  • 자색 : 자령, 최에덴, 최길현
  • 금색 : 최길현
  • 백색 : 최길현


  • 가이아 포스
<최흉의 대마왕>에서 최악이 환생한 첫번째 회차의 차원에서 한정적으로 운용하는 이능. 본디 관리자의 성향을 따라 이능을 배제하는 차원이었으나, 차원 침략에 따른 라프 에너지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라프 에너지 대응에 특화된 이능을 배포하였으며 이것이 포스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가이아 포스다. 대응방식은 라프 에너지를 지닌 생명체가 넘어오면 대기중의 가이아 포스가 해당 생물에게 흡수되고, 흡수가 완료되면 포스 유저의 가이아 포스와 공명하여 타격을 준다. 즉, 기본 공격에 추가 고정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며 이를 포스 융합현상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강한 감정에 기반한 의지의 발현에 맞춰 각성하며, 영자 기관과 비슷하게 영혼에 새겨진 회로를 패스로하여 힘을 건내주는 방식이다. 이 회로의 수준에 따라 마스터, 익스퍼트 등으로 분류하며 작중 초반에는 마스터등급이 최대였으며 총 8명의 마스터 유저가 있었으나, 침략이 심화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스터 유저가 추가되고 관리자가 직접 주시하여 영자 회로가 강화된 그랜드 마스터급도 등장한다. 사람에 따라 개성과 같이 특성[45]을 가진다. 여러 특성을 가질 수 도 있으며, 경지에 따른 갯수가 정해져 있진 않다.
[마스터 유저 명단]
중국 : 용화정(권룡여제)[1] - 강화, 감지. 모종의 사건 이후 해당 세계관에서 최초로 그랜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른다.
한국 : 이경진(천검)
일본 : 히에이 히비키(슈텐도지) - 강화, 가속, 방출
미국 : 제이콥 볼드윈(썬더볼트) - 발전, 충전, etc
영국 : 윌리엄 아서 필립 주니어(나이트 가웨인)
러시아 : 소피아 나브라틸로바 라스콜리니코프나[2](눈의 여왕) - 감지, 동결
터키 : 파티흐 에르도안[3](살라딘)
호주 : 맥스 로넨(소닉)
[스포일러]
이후 하백리(마스터>그랜드마스터 - 보강, 초재생, 침투), 아드리아나(-방출, 폭발)가 추가 언급된다.



  • 순환 이론
영제가 제창한 이론.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내계(內界)를 구축하는 기술로, 이를 배우거나 깨우치면 힘을 쓰는 효율이 달라진다. 힘 자체가 순환하여 그 흐름에서 다시금 힘을 회수하고 보충하기 때문에 10의 힘을 써도 9의 힘을 다시 회수가 가능해서 장기전에 능해진다. 충분한 자연 친화력과 더불어서 그 순환을 이해하고 계산할 줄 알아야 할 만큼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어 있어서 아무나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의지근원론
최길현이 제창한 이론. '변환' 능력의 알고리즘을 물리엔진급의 두뇌로 직접 분석, 시행착오, 연산을 반복한 후 서로 다른 이능을 익힌 두 명분의 의지를 융화시켜 전혀 다른 이능으로 발현시킨 것이 그 시작이었다.
'세상의 모든 물질, 이능, 힘, 에너지, 그 외 모든 현상, 혹은 개념들은 전부 의지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가설을 토대로 세웠으며, 이 이론이 있었기에 탐심무량기공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창시자 본인 왈, 하나만 주구장창 파고들어서 도달하는 경지는 자신과는 맞지 않기에 만든 이론.

  • 이면 차원
평범한 차원과는 다르게 세계가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차원. 그 범위는 전 차원적으로, 숫자도 파악할 수 없는 모든 차원을 관리한다.
  • 심연
팬텀의 영역이자 원한과 악의에 찬 영혼들이 모이는 곳. 어느정도의 악의는 아레기쉬들이 걸러준다지만 그것도 선을 넘으면 영혼 자체가 무거워져서 이곳으로 흘러 들어오게 된다. 그만큼 고통 속에서 죽은 자들의 영혼은 여기에서 그 원한을 털어낼 때까지 고통을 받게 되며,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악의 찌꺼기를 영혼에 다이렉트로 쑤셔넣는 것이라 느껴지는 고통이 육체가 느끼는 최고점의 고통과도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심하다. 육체도 없어서 미칠래야 미칠 수도 없고.
그 고통을 준 당사자인 연쇄 쾌락 살인범, 자신의 권력과 안위를 위해 죄없는 사람들을 학살한 권력자 같은 중죄인들은 죽어서 지옥이 아닌 이곳으로 향해 그 영혼이 갈기갈기 찢길 만큼 자신이 죽인 자들의 영혼에 시달리게 된다. 그럼으로서 고통받던 피해자들은 원한을 풀고 구원을 받는 것이고. 심연에 떨어진 죄인은 윤회에 들지도 못하고 영혼이 영자 단위로 분해될 때 까지 자신이 죽이고 고통을 준 사람들에 의해 기절하지도 못하고, 미치지도 못하며 오래도록 고통을 받는다. 여기서 겪는 고통은 이 세계관에서 순위권에 들 정도.
이곳을 탈출하려면 초월자가 되어 탈출하던가, 아니면 초월자가 직접 꺼내주는 수 밖엔 없다고. 굳이 죽을 필요 없이 산 채로 직접 보내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 주인인 팬텀에게 바로 감지가 된다.
  • 드림 오버 랜드(꿈 너머의 세계)
드림 자이언트들의 거주지이자 이 세상의 모든 꿈들이 모이는 중심지. '꿈'이란 것이 좋은 것만 있는게 아닌 만큼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드림랜드마냥 괴랄한 곳이라고 하며, 기본 이동 속도가 광속이 아니면 돌아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넓어서 초월자들도 어지간해선 알려진 죄표 외의 곳을 돌아다니지 않는다고. 최악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의 쾌락과 고통 전부를 한데 뒤섞어서 짬뽕 같이 만든 후에 놀이동산을 만들어둔 것 같은 곳.
  • 윤회의 좌
온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환생하기 위해 도달하는 곳. 사후 세계에서 모든 업들을 내려놓은 영혼들은 이 곳의 영혼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아레기쉬들에게 모든 감정과 기억들이 수거되어 다음 삶을 살기 위해 환생하게 된다. 말 그대로 온 세상의 영혼들이 도달하는 곳이라 매 초마다 수 조 단위의 영혼들이 모여든다.
반대로, 전생의 기억과 감정을 간직한 채 환생하는 자는 이 윤회의 좌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다른 삶으로서 태어나는 것이다. 다만 이 윤회의 좌와 사후 세계를 거치고도 아레기쉬들이 아주 가끔씩 빠뜨린 영혼들이나 초월자들의 경우도 있어 계기만 주어진다면 전생의 삶을 다시 떠올리는 각성을 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용하연과 최악의 1회차 인생 때의 아내가 그 예.
  • 정령계
정령들은 보통 한 차원의 이면 차원에 거주하고 있어 차원 간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계약한 상대의 부름에 응해 소환될 수 있는데, 이 이면 차원이 정령계. 다만 모든 차원에 존재하는 건 아닌지 물질계에 거주하는 정령들도 존재한다.

  • 차원 문명
한 차원(우주)의 문명이 도달할 수 있는 사실상의 최고 단계. 우주 문명 단계에서 차원 관련 연구를 하다보면 도달하는 수준으로, 과학이건, 마법이건, 영력 기반이건 간에 차원 도약 기술을 개발하여 차원의 방벽을 넘어서 다른 차원들과도 교류할 만큼 21세기 지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기술력이 고도로 발전한 문명들을 가리킨다. 과학과 이능력이 결합하면 기술력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법이라 이능력과 결합된 기술 기반 문명이 흔하나, 순수 과학 기반 문명이 차원 도약 기술을 개발하는 일은 이능력을 접목시킨 것에 비하면 오래 걸린다.
이 수준까지 올라오게 되면 초월자나 절대자, 문명을 심판하는 대마왕들 같은 존재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다보니 초월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현대 지구인보단 이들이 초월자를 훨씬 더 경외의 시선으로 보게 된다. 말 그대로 문명과 우주를 박살내는게 가능한 코즈믹 호러가 실존하는 걸 알게 되니까...

이러한 차원 문명들은 팬텀이 대마왕으로서 한번 흝어보며, 초월자들과 절대자들이 교류하며 활동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론 차원 문명에 들어서야 초월자에 대해 처음 알게 되다 보니 그 과정에서 이래저래 소란이 생기고 난리도 아닌 모양. 단일 인간 종족 문명이라면 인간은 적응의 생물인 법이라 어찌저찌 적응은 하는데, 오히려 생각 외로 다종족 문명이 더 받아들이기 어려워 한다고.
예를 들어, 세계수를 신이나 다름없게 숭배하는 엘프들은 루-베아나와 자연의 절대자를 보고 '세계수는 그냥 큰 나무다'하고 인정하는 거랑 비슷할 수 밖에 없는 것이나 다름 없어서 난리고, 태생적으로 오만하고 강력한 용들은 자신들의 힘이 초월자에 감히 비비지도 못할 만큼이라는 것을 보고 컬쳐쇼크가 어마어마하게 오는 등, 그 충격과 여파는 처음 겪어보지 못한 이들이라면 상상도 못한다.

  • 차원법
초월자가 지정하고 동의한, 말 그대로 전 차원적인 범위로 시행되는 법률. 차원 문명 정도나 되어야 이러한 법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차원 문명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수준의 문명이라도 이 차원법의 적용 범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다.
차원 문명이라도 웬만한 차원법은 느슨하게 지켜진다지만 영혼과 관련된 차원법은 이야기가 다른데, 이 법의 발의자가 이러한 부분에 예민한 팬텀이라서 영혼 관련 차원법을 어긴 걸 걸리는 날엔 절대자 모드로 직접 조지러 온다고...
또한 드래곤 및 용 보호 관련 차원법도 있는데, 이건 팬텀이 전 차원을 돌며 드래곤과 용 9999마리를 조지러 다니는 바람에 보호종으로 지정이 되었기 때문. 다만 이 법률의 경우 내용물까지 세세하게 따져서 몸은 드래곤인데 악령이 차지한 경우이거나 하면 드래곤으로 치지는 않는다. 또한 드래곤에 의해 발생한 피해가 있다면 그 책임 소재를 물을 수도 있다. 이놈들이 깽판을 쳐서 국가가 멸망한다면 해당 행성의 드래곤들을 모조리 멸망시켜도 저쪽에서 뭐라 못 한다. 이유가 없으면 몰라도 있으면 팬텀이 편 들어주기 때문.
이 차원법으로 인해 차원 문명은 비 차원 문명과 교류 및 차원 문명에서 쓰이는 기술 전수가 기본적으론 금지되어 있다. 진즉 되었으면 차원 문명들이 비 차원 문명에 침략 하거나 해서 세력을 마구 넓힐게 뻔하기 때문. 차원 표류나 인도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손대지 않으나, 차원 문명과 비 차원 문명은 그 격차가 커서 서로 접촉했을 때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대마왕들은 그 불합리함을 경제적인 차원 침략 행위로 간주해 소집을 때리는 경우도 있다.

  • 여행 처음에 만나는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겨라
여행 첫 인연은 좋은 인연으로 만날 가능성이 크다는 창조의 절대자의 이스터에그. 그 '처음'이라는 기준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꽤나 유용하게 쓰이는데, 조건이 좀 걸려있어서 저 말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고, 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면 효과가 없어져서 몰라야 한다. 이건 악용 방지용 설정이라 창조의 절대자도 이에 대해선 대답을 회피했고. 창조의 절대자 왈, 편법으로 운명에 영향을 끼치는 거라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 못 쓴다고. 그래서 가능성이 크다고만 할 뿐이지 언제나 통용되는 건 아니다.

  • 네이쳐 가든
자연의 절대자의 영역인 거대한 정원. 그녀의 신기인 '위그드라실'이 자리한 이곳은 차원 단위의 멸종 위기종조차 있을 만큼 온갖 동물들과 환상 속의 동물들, 보기 드문 희귀 식물들과 무인들이 환장하는 온갖 영약과 영물들이 도처에 널려 살아 숨쉬는 곳이다.
자연의 절대자의 권속인 루-베아나들은 이곳을 관리하며 지키는 일을 한다. 이곳에서 생산한 영약들은 돈만 있다면 차원 문명에서 구할 수 있고, 무인 초월자들은 종종 몸보신 할 거리를 찾아 온다지만, 절대자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차원 문명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은 무림 기반의 문명 출신 무림인이나 어쩌다 표류해서 차원 문명에 도달한 무인들은 이곳의 영약을 탐내서 무단으로 침입하는 일이 가끔 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전신에 시체버섯이 돋아나 그대로 비료행이라고...

  • 절대자의 신기
절대자들이 세상을 창조하면서 자신의 절반을 떼어낸 후 거기에 또 절반을 떼어서 만든 것들. 신기 하나 하나가 해당 개념의 25% 지분을 차지한다. 주로 무기, 도구의 형태이지만 의복 형태의 것은 드물다고 한다. 잃어버리기라도 하는 날엔 절대자로서의 힘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 1세대 절대자들의 것은 본인들이 직접 만든 것이라지만 2세대 부터는 평소 소지하는 애용품이 신기로 바뀌기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식의 절대자의 후계자인 2대 위즈덤 로드의 지식의 서(사본)이 그 예시다.

  • 엘릭서
절대자의 피를 원료로 삼아 만든 만병통치약. 많이 희석을 해도 그 어떠한 불치병도 바로 완치가 가능하고, 원액 그대로 쌩으로 마시면 수명의 한계가 사라져 초월자가 아님에도 불로장생을 온 몸으로 실현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초월자에게 입은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도 있다.
차원 문명에서도 무척 귀한 것인데, 위에서 설명한대로 절대자의 피로 만든 것이라 팬텀이나 그레이가 있어서 귀할지언정 구할 수라도 있는 것이지, 아니었으면 애초에 물량이 올라올 일도 없어서 귀한 수준이 아니라 없어서 부르는게 값일 정도다. 그나마 그 물량이 나오는 것도 가끔 급전이 필요한 절대자가 엘릭서 팔려다 가격에 거품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이를 두고 작중에선 최종 회복템인데 최종 보스를 넘어선 히든 보스를 잡아야 재료가 나온다는 드립을 친다.

  • 요정눈물
루-베아나들이 직접 제조하는, 네이처 가든의 특산품 술. 여러 종류의 과일들을 한데 모아 직접 밟아서 만드는데, 여기서 알코올이 없는 무알콜 버전은 따로 '요정이슬'이라고 부른다. 아름다운 푸른 빛깔에 달달한 맛이 특징이지만 도수가 상당히 센 편. 제조자가 제조자라서 보통 술은 절대 아니기에 무려 탈모인이 마시면 머리카락이 자라난다(!). 차원 문명에선 꽤 고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맛도 훌륭하지만 음용시의 효과가 효과라 비 차원문명에서도 안다면 억만금을 주고도 살만한 명품이기도 하다.
루-베아나 급의 아주 막대한 자연친화력이 없으면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제작이 불가능해 네이처 가든에서만 제조가 가능하며[46], 예외적으로 루-베아나 급의 자연친화력을 가진 최에덴도 제작이 가능하다.
참고로 원조 요정눈물은 무려 루-베아나들의 소변(...)이 들어가는데, 당연히 해당 사실은 공표되지 않아서 이를 전혀 모르는 절대자(!)[47]도 존재한다. 이후 위생관념 때문에 넣지 않기로 하여 현재의 요정눈물의 맛은 초창기와 다르다고.

  • 차원항행함
이름 그대로 차원과 차원 사이를 항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 차원 간 압력은 작게는 일반인이 드나들어도 문제가 없으나, 심하면 최상위 급 초월자도 무사하기 힘들 정도로 마경이 따로 없어서 이를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이동 수단이 차원항행함이다. 당연히 차원 문명은 되어야 건조가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상당히 비싼 물건이라 아무나 만들기는 힘들다. 내부 설비 또한 순수 과학 기술 기반이나 마법 공학 등의 이능력 기술 기반 등으로 갈리는데, 어떻게 만들지는 취향 및 필요의 문제라 차원항행함 마다 제각각이다.
뼈대부터 건조를 하여 시간을 들여서 제작되는 차원항행함이 있는가 하면, 기술력이 받쳐준다면 우주선을 차원항행함으로 개조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 팀 트와일라이트
2대 나이트 로드가 이끄는 전 차원적 구호조직. 차원 난민 구조, 밀렵된 차원종 구출, 차원 문명에 의해 위기에 빠진 비 차원 문명 구호 등 차원 단위로 여러 방면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는 곳으로, 워낙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돕고 다니는 탓에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자금 사정도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닌지 간부진들이 자금을 충당하려 여기저기서 뛰고 있다는 모양.
[팀 트와일라이트 명단]
- 최길현(리더)
- 유란(2인자)
- 스사노오
- 자령(의료 담당)
- 아람나람(난민 교육 담당)
- 레스티아 설리번 : 웨더 리포트라는 이름의 환경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용족 과학자
- 사탄
- 바스테트(아이돌 활동을 통한 조직 운영 자금 조달 담당)
- 창생신 여화 : 환계의 신


  • 사자소생에 관하여
이 세계관에서의 '죽음'은 일종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초월자가 된다면 죽음은 하나의 현상에 불과하며, 각자 가진 능력이나 기술로 극복할 수 있다. 사자소생을 할 줄 아는 초월자와 인프라가 갖추어진다면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도 가능한데, 이미 육체를 떠난 영혼을 육체에 고정시키는 건 요령이 필요한 일이라 아무리 강한 초월자라도 이를 모른다면 할 수 없다. 그나마도 영혼이 아직 성불하지 않은 상태로 현세에 있어야 하며, 이미 윤회의 좌로 넘어간 상태라면 사실상 거의 글렀다고 봐야한다. 아무튼 이러한 사자소생의 정점에 다다른 초월자는 대표적으로 데스 로드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 지구와 같은 비 차원 문명이라면 죽음은 말 그대로 끝이라 여겨지지만, 차원 문명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육체를 복원할 방법과 영혼의 존재를 인지하고 다룰 기술이 있으면 죽음이란 그저 '현상'에 불과하게 된다. 그래서 차원 문명인 데스 로드 킹덤의 데스 로드는 1UP 보너스 판매가 주된 수입원일 정도.
그렇기에 비 차원 문명이라면 순리를 어긴 존재라 여겨지기 쉬운 언데드들도 엄연한 차원 문명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고 있으며, 델타 캐슬과 데스 로드 킹덤의 제휴로 델타 캐슬 내에서 실험으로 명을 달리하거나 하면 부활이 가능하다.
당연하게도 비 차원 문명에서 초월자의 힘으로 사자소생이 이루어진 것이 알려지면 사회적으로 큰 난리가 나기에 초월자들도 이를 자제한다.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산타클로스도 죽은 가족을 되살려주는게 아니라 꿈 속에서나마 먼저 떠나간 이들을 다시금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4.1. 절대자[편집]


이 세상의 태초엔 아무것도 없었으며, 하나의 거대한 의지만이 존재하였다.
그리고 그 의지에서 태어난 것이 절대자들로, 각각 하나의 개념의 상징이자 태어날 때부터 전능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다.
개중에는 아무것도 없는 세상을 불편해 한 창조의 절대자가 있었는데, 그는 다른 절대자들과 의견을 규합하여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힘의 절반을 떼어 지금의 세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힘의 반을 떼면서 그 전능을 잃어버리고 불완전한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죽음도 소멸도 존재하지 않았다가 죽음은 없을지언정 소멸은 어느정도 존재한, '무적'에서 '최강'의 존재로 격하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의지'를 100%의 출력으로 쓸 수 있다보니 99%의 출력이 한계인 로드가 수없이 달려들어도 절대 이기지 못한다고.[48] 정확한 수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대략 100명 안팎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이들은 존재 하나하나가 해당 개념 그 자체이기도 하기에 소멸한다면 그 절대자의 개념은 영향력이 위축된다. 지식의 절대자가 소멸한다면 그 순간 모든 차원의 문명의 진보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죽음과 생명의 절대자가 소멸한다면 죽거나 태어나는 생명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 것이고, 창조의 절대자가 소멸한다면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 기술 개발, 생산 활동은 이루어지도 못한다.
때문에 비극 중에 비극이라는 제 1차 차원 전쟁을 일으킨 주범인 혼돈의 절대자를 반 쯤 소멸시킬 수 밖에 없었는데, '혼돈'을 가지고 있는 인간을 대표하는 그가 완전히 소멸 된다면 그의 뜻대로 전 차원의 인간이 소멸되기 때문. 그럼에도 혼돈의 절대자가 반 소멸되었을 때 그 주변 차원에도 피해가 어마무시했다고 전해진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절대자가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직위를 후계자에게 물려준 뒤에 자살하는 것 밖엔 없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절대자는 언제나 은퇴를 바라고 있기에 제자를 키워 자리를 물려줄 준비를 하고 있다. 제자가 있는 시간의 절대자와 생명과 죽음의 절대자, 아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예정인 지식의 절대자가 대표적.

이들은 각자 개인 소유의 차원을 하나씩 소유하고 있어 작정하고 틀어박혀 농성하면 같은 절대자라도 쉽게 들어가거나 할 순 없다. 절대자가 작정하고 쳐들어 갈려면 한 명이 나서서 힘을 써 틈을 내고 다른 한 명이 그 사이로 들어가야 하는데, 차원전쟁 막바지가 그 대표적인 예시. 이 탓에 운명의 절대자에게 이를 박박 갈고 있는 구원의 절대자도 그녀가 본인의 영역에서 나와 감에 걸릴 때만을 노리고 있다.

절대자는 선천적 절대자와 로드에서 경지에 올라 절대자가 된 후천적 절대자로 나뉜다. 후천적 절대자는 현재 둘만이 존재하는데, 절반이나마 절대자가 된 '심판의 절대자'와 그 동생이기도 한 후천적으로 최초의 완전한 절대자가 된 '구원의 절대자'다. 특이점이라면 이 둘은 창조의 절대자의 자식들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자리를 이어받은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절대자가 되었다.

  • 창조의 절대자 - 류현 더 크리에이터
전 최강의 절대자이자 이 세상의 설계자. 차원전쟁의 여파로 부상을 입어 본인 소유의 차원에서 현재진행형으로 골골대며 요양중. 그래도 가끔 이유가 생기면 마실을 나오곤 한다. 절대자치곤 정이 많은 사람이라 영원을 산다는 절대자들 중에서도 아내가 무려 넷이나 되는 별종. 현재 자신의 신기를 첫째인 그레이에게 준 상태로, 페이트와 싸우면 아슬아슬하게 진다고 한다.
  • 파괴의 절대자 - 루인 더 디스트로이어
남편과 마찬가지로 전 최강의 절대자이자 창조의 절대자의 첫번째 아내. 은발의 미녀[49] 성격은 마이페이스 천연 파괴마로, 눈 앞의 거슬리는 모든 것들을 작살내면서 돌아다니고 있다보니 대마왕도 아닌데 그녀의 손에 멸망한 국가와 문명이 적지 않다고...
사실 전 차원을 정처없이 떠도는 건 어딘가에 환생해 있을지도 모를 딸아이인 류연을 찾는게 목적이라고 하는데, 류연이 죽었던 때는 차원전쟁 도중의 일이었다. 당시 부상을 입고 회복하기 위해 강제 수면중이던 사이에 딸이 죽었던 그 자리에 없었던 일이 그녀에게 있어 죄책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연유로 류천은 아버지는 원망해도 친어머니는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었던 합당한 이유가 있기에 원망하지는 않는다고.
  • 자연의 절대자 - 네이처 ???
창조의 절대자의 아내 중 한 명이자 류씨 가문의 막내 쌍둥이 남매의 모친. 어떤 의미로든 성격이 이상한 절대자들 중에서 그나마 성격이 좋은 편. 모든 차원의 자연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데, 이 세계관의 정령들도 여기에 속한다. 직접 창조한 초월종 종족 '루-베아나'를 권속으로 두고 있다. 세개의 능력중 하나는 성장.
  • 혼돈의 절대자 - 카오스 더 샤이닝 앤드 다크니스
인간들에 의해 연인이 죽고 그 원한으로 차원 전쟁을 일으킨 주범. 상술한 이유로 반성의 의미로서 자기 영역에 틀여박혀서 나오지 않고 있다. 3개의 능력 중 하나는 지배.
  • 운명의 절대자 - 페이트 더 데스티니
최악의 상사이자 그가 무한 환생하게 만든 장본인. 성격이 전체적으로 안 좋은 편이라 적이 많다. 최악도 본처 시온과의 인연을 맺어준 걸 가불로 쳐서 의리 때문에 손절하지 못하는 것 뿐이지 툭하면 상사 욕한 뒤 뒤끝으로 날아오는 괴상한 시련으로 보복 당하길 반복한다.
또한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으나, 그 실체는 불명. 최악은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하고 있지만, 그녀와 교류가 있었던 부정과 역리의 절대자는 알고 있다고 언급된다. 이 '목적'을 위해 일부 초월자들에게 수작을 부려서 그들과는 사이가 아주 나쁜데, 그 중 한 명이 팬텀이다. 그녀가 개입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고생을 심하게 해서 팬텀이 그녀를 보기라도 했다간 끔살 확정. 그 탓에 그녀 본인도 현재 모습을 숨기면서 몰래몰래 활동하거나 본인 소유의 차원에서 짱박혀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시간의 절대자
공간의 절대자의 쌍둥이. 타임 로드를 후계자로 두었다. 특히 최악이 에덴이를 키우면서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껴질때마다 자주 찾았는데, 결국 기어이 최악의대마왕 1017화에 본인이 등장하며 자기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그와 함께 에덴이에게 시간간섭을 무효화할수있는 시계[50]를 주고간다.
  • 공간의 절대자 - 보이드 ???
방랑벽이 심해서 찾기가 엄청 힘들다고. 한 곳에 10년 이상 있지를 못하는데, 이 세상의 시작부터 존재하여 영원이란 것을 실현하는 절대자에게 10년은 커녕 1000년도 인간의 10분이나 다름 없어 한 자리에 10년 이상 있지 못하다는 건 진짜 심한 거라고 한다.
  • 죽음과 생명의 절대자
차원 전쟁 당시 창조의 절대자 편에서 싸운 이들 중 한 명. 행방불명인데 알 사람은 안다.리바이브? 후계자로 데스 로드를 두었다.
  • 시작과 기원의 절대자 - 제네시스 더 제네시스
운명의 절대자 파벌 소속. 모종의 이유로 절대자로서의 힘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 법칙과 규율의 절대자 - 레귤레이션 더 룰
  • 비틀림의 절대자 - 디펙트 더 임퍼펙션
그녀의 존재로 인해 이 세상에는 완벽한 0%나 100%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지극히 그에 가까운 가능성만이 존재한다고.
  • 진실과 거짓의 절대자 추악한 진실을 대신하는 선의의 거짓
제1차 차원전쟁에서 혼돈의 절대자와 함께 파벌을 시작하여 세력을 불려 전쟁을 일으켰던 절대자.
  • 정신과 감정의 절대자 - 마인드 더 멘탈리스트
  • 정지와 불변의 절대자 - 슬럼프 더 스태그네이션
운명의 절대자가 현재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있게 만든 원흉. 옛날 옛적에 그녀와 의견 차이로 한바탕 싸워서 그렇게 되었다는데, 하필이면 이게 그의 전성기 시절의 힘으로 인한 것이라 현재는 원래대로 되돌릴 수가 없다나...
  • 지식의 절대자
스토리텔러 가주의 모친이자 전대 위즈덤 로드의 아내. 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이는 '아카식 레코드'의 주인이기도 하다. 아카식 레코드 어딘가에서 언제나 책을 읽고 있다고 전해진다.
  • 부정과 역리의 절대자 - 드나일 더 네거티브
<최흉의 대마왕>의 티브 문명 사건의 스스로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흑막 아닌 흑막. 자기혐오가 끔찍하리만치 심각한 최악을 아주 마음에 들어한다.
차원 전쟁 당시엔 중립. 창조의 절대자가 직접 만나 영입을 시도했으나 어느 편에도 들지 않고 중립을 선언하여 전쟁에 참전하지 않았다는데, 이걸 의도하고 일부러 찾아갔다는 모양. 신기는 본인의 무기인 '역리의 제검'
  • 질서의 절대자 - 코스모스 ???
머리부터 발 끝까지 의상 포함해서 붉은 눈동자를 제외하면 전부 새하얀 여성으로 묘사된다. 절대자들 중에선 무력 순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 대신 방어력 하나는 특출난 타입이라 파괴의 절대자를 상대로 가장 오래 버틸 수 있는 절대자 상위권. 신기는 본인의 의복.
혼돈의 절대자와는 서로 상징하는 개념이 동전의 양면 같이 반대지만 양립하는 것이라 많이 가까운 사이의 남매지만, 부정과 역리의 절대자가 담당하는 개념은 대놓고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라 서로 사이 나쁜 자매라고 한다. 그녀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한바탕 싸우러 갔다고... 그리고 티브가 잠에서 깬 이후 첫 싸움의 여파로 차원이 붕괴 직전까지 가는 바람에 싸움을 멈추고 둘이 차원수리를 했다. 이후 다시 둘이 만나 싸우지만 그 때는 옆에 최악이 있어서 판정패. 다만 이후 같이 밥먹고 친해졌다. 능력중 2개는 견고, 유지.[51]
  • 심판의 절대자 - 그레이(류천) 더 저지먼트
반(半) 절대자. 상기했듯이 3번재 능력을 엉터리로 각성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시대를 스스로 열었던 만큼 힘은 충분했으나 다른 절대자에 비하면 그 격이 상대적으로 낮다.
두번째 후천적 절대자이자 최초로 완전히 각성한 케이스. 현 시대 최강의 절대자이기도 하다. 현재 운명의 절대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도 이 양반을 마주하는 순간 어찌될지 뻔하기 때문에 두려워서라나...


4.2. 로드[편집]


로드들은 '차원전쟁'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 존재하는 1세대 로드와 이후에 도달한 2세대가 존재한다. 참고로 1세대 로드 중 최강인 로드는 1대 다크니스 로드, 2세대 로드 중 최강인 로드는 2대 다크니스 로드이며, 이를 결정하는 대회를 디멘션 로드 선발전이라고 부른다.

로드 한 명당 해당 개념에서 차지하는 지분은 20~40% 정도인데, 이러면 두 명만 있어도 그 이상은 티오가 다 차서 자칫하면 들어갈 수도 없는 로드도 있다.

참고로, 로드의 위계에 오를 때 계기가 된 결심이 그 로드의 '의지'가 된다. 이는 로드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불사는 아니나, 타살이나 자살이 아닌 한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로드의 삶이기 때문에 그 삶의 지표가 될만한 것, 또는 그에 준할만할 삶의 신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 썬더 로드 - 그레이 더 저지먼트[52] 「구원을 바라는 자에게 구원을」 [53][54]

  • 다크니스 로드 - 팬텀(류한) 더 다크니스 로드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빛을 구하는 어둠」[55]

  • 드래곤 로드 - 라이칼리온(류백) 더 드래곤 로드 「단 한가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 네이쳐 로드 - 류진 더 네이쳐 로드 「날 믿어주는 동료를 지키기 위해」[56]

  • 블리자드 로드[57] - 능력에 동결을 가지고 있으며, 최강인이 이를 능력없이 재현하는데 성공한다.

  • 워 로드 [58][59]

  • 캣 로드 - 체셔[60]

  • 나이트 로드 - 최길현 「혼자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61]

  • 카오스 로드 - 레이지 스트라이크 「나의 의지는 잇지 못한 것을 위하여」

  • 드림 로드 - 나이트메어 더 드림 로드 「모두가 소중히 여기는 이 꿈을 지키는 수호자」[62]

  • 데스 로드[63][64]

  • 타임 로드 「가장 소중한 이 순간을 위해서」[65]

  • 위즈덤 로드 - 루시안 스토리텔러 더 위즈덤 로드

  • 블레이드 로드 - 검하랑 「선과 악, 부질없는 것을 베어내는 하나의 검」

  • 일루젼 로드 - 케리스 더 일루젼[66]

  • 라이트 로드[67]

  • 플레임 로드[68]

  • 서바이브 로드 - 에드워드 마이클 더 서바이브 로드[69]

  • 다크니스 로드(1대) - 다크니스 더 디스페어 「이 세상 모든 것에게 절망이라는 이름의 선물을 선사하는 자」[70]

  • 쿠킹 로드(?)[71][72]

  • 윈터 로드 - 최악「모든 것은 단 하나를 위하여」[73][74]

  • 홍 메이린 어떤 용종과 싸우는 과정에서 의지가 일정량을 초과하여 로드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무슨 로드인지는 불명

4.3. 7명의 마법사[편집]


전 차원의 모든 마법사들 중에서도 최강으로 손꼽히면서 로드에 가깝다는 강자들. 이들 중 둘은 전투계, 나머지 다섯은 연구파다.

  • 신을 거역하는 최강의 마법사(사상 구현 및 강제의 대가) - 데니스 세이블렌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마법사(법칙 거부와 아티팩트 제작의 달인, 현실을 비트는 자) - 그레이 더 썬더로드
  • 생명과 죽음의 경계의 여왕(네크로멘시 학파의 정점) - 린 오즈발트[75]
  • 만들어진 생명들의 군주(인공 생명 제작의 달인) - 엘리자베스 트리거기어[76]
  • 시공간을 기록하는 서기(시간과 공간을 틀어내는 이야기꾼) - 파우스트 스토리텔러
  • 포효하는 야수들의 맹우(소환마법의 최고권위자) - 에테리아 와일드브링어[77]
  • 미쳐버린 자연의 군림자(속성 마법의 새 개척지를 연 자) - 최강인

4.4. 3명의 무의 초월자[편집]


아래 둘은 심판의 절대자가 되기 이전 그레이(천기자)가 거둔 제자라고 한다. 셋 다 전차원적으로 한가닥 하는 강자들이지만 능력 각성자는 없다고.[78] 스승이 스승이라 분야는 다르긴 하지만 데니스 세이블렌의 사형들이라 할 수 있다. 통칭 '천하삼절'.

  • 천살제 - 류(劉 죽일 류)
2대 천살제(1대는 그레이의 제자 진영한). 최악의 1번째 삶에서의 스승으로 그에게 천살진기를 (야매로) 전수한다. 이후 데스 로드가 사후에 부려먹다 여차저차해서 네이처 로드와 결혼했다고. '간섭' 능력을 기반으로 둔, 그레이에게서 전수받은 독문무공인 '천살지기'[79]의 영향으로 여성 초월자 중에서도 탑급이라는 여성체 최악보다 더 한 폭유다.[80] 능력 각성자가 아님에도 무인 초월자 중에서 손 꼽히는 강자.
  • 마룡후 - 용하연
스승인 그레이 만을 바라보는 여인. 그레이에게서 전수 받은 무공은 '공명' 능력을 기반으로 만든 '마룡일기공'. 훗날 마계에서 마룡왕에게 무공을 전수한다. <최흉의 대마왕> 시점에서 기억 없이 환생했다가 도중에 최악과 충돌하는 시점에서 완전히 전생을 떠올리고는 이미 유부남이 된 스승을 찾아나섰고, 윈터 로드가 된 최악이 델타 캐슬에 가보니 이미 스승을 덮쳤다고 한다... 현재는 그레이와 함께 잘 지내는 중.
  • 만병왕 - 모용황
일명 쇼타 신선. 타입문넷에서 연재한 단편의 주인공으로, 반로환동을 여러 번 해도 오랫동안 등선을 거부하다가 어떤 어리버리한 용 아가씨가 데리러 온 걸 계기로 우여곡절 끝에 그 용과 결혼한 유부남이 된다. 그레이에게서 전수 받은 무공은 '이해' 능력을 기반으로 둔 '천지해경록'.[81]
참고로 그레이는 이 친구의 성이 '모용'씨가 아닌 '모'씨로 알고 있어 용황이라고 부른다고. 천하삼절 중 유일하게 태어난 무림 행성을 떠나지 않은 채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4.5. 5명의 문명의 대마왕[편집]


하나의 문명을 판단하고 심판하는 존재들. 각 문명을 판단하고 살피는 대마왕은 자신의 기준에서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심판은 다수결로 결정된다. 팬텀이 이들의 의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개개인의 힘의 편차가 크긴 하지만 발언권은 동등하다. 쉽게 말하자면 상황에 따라 문명을 합법적으로 조질 수 있는 초월자들의 집단.

문명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소집을 하지만, 차원 문명의 경우 차원법을 어긴게 걸리면 바로 심판에 들어간다. 차원종 밀렵 금지법이라던가, 영혼 간섭 관련 법이라던가, 차원 침략 금지법이라던가. 차원 문명에선 이들을 '문명의 타락을 감찰하는 다섯 기둥'이라 부르며 공포와 경외의 시선으로 대한다. 사람의 목숨이 돈의 가치보다도 낮게 여겨지는 디스토피아 사회이거나, 탐욕으로 인해 자연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이를 복구하기는 커녕 책임감도 없이 우주로 도피하는 등 사회 전반적인 윤리관과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책임감의 부재로 문명과 별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면 이에 가차없이 심판을 내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과율은 운명의 절대자가 면제해준다. 의장인 팬텀이 그녀를 증오하다 못해 자기차원에서 튀어나오면 5대기 수준으로 쫓아와서 죽이려 드는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대마왕이 문명을 심사하고 판단하여 내리는 무죄 판결의 최저 커트라인은 낮은 편인데, 과거에 여러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반성의 여지가 있고 최악만 아니라면 무죄를 받을 수 있긴 하다. 심판을 하여 유죄가 셋 이상이면 그 즉시 해당 문명 및 국가는 대마왕들 중 한 명의 손에 의해 각자의 방식으로 멸망, 그 반대라면 멸망을 피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앞으로 더 나아가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다만 애매하게 무죄일 경우엔 얼마 안 가서 자멸한다는 모양.

심판의 결과 자체는 절대적이라 사심으로 소집을 할 순 있어도 무죄 판결이 난다면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문명이라도 이에 대해선 함부로 손을 댈 순 없다. 그 유토피아도 이를 갈면서 물러설 정도. 그러나 무죄로 넘어가든, 유죄로 멸망한 뒤 생존자들이 새로운 문명을 세운다고 해도 나중에 명분이 생기면 다시 심판을 할 수도 있어서 자칫하면 유죄로 문명이 멸망하고 겨우 살아남아서 간신히 문명을 재건했는데도 또 다시 심판의 유죄 판결로 멸망할 수도 있다.[82]

마찬가지로 대마왕의 업무에는 사감을 끼워넣으면 안된다. 만약 그렇게 되는 순간 대마왕의 심판은 모두 판결을 의심받고 그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보다 올바른 문명이라는 이름 하에 행했던 심판은 심판이 아닌 무자비한 학살이 되기 때문. 그렇기에 설령 가족이 말려도 대마왕으로서의 심판은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차원 문명의 공식 석상 같은 자리에서 멋모르고 대마왕의 심판과 관련된 일들에 사심과 고의가 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드러내거나 한다면 대마왕들도 이에 대해서 정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 자리에서 소집 때릴까라는 소리가 바로 튀어나올 정도로. 대마왕이 유착 관계나 개인 감정으로 심판한다면 여태껏 한 모든 심판은 무효가 되고 되돌릴 수 없는 추악한 것이 되며, 이는 대마왕들의 행동에 대한 의심이자 여태까지 이들이 심판한 문명들을 모욕하는 소리기도 하다.

타 차원을 침략한 문명을 저지하는 것도 이들의 일이긴 한데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는다고 한다. 문명의 흥망성쇠도 결국 세상의 이치 중 하나이기 때문.[83] 또한 문명의 존속에 위협이 되는 것들을 처리하는 일을 블러디어와 함께 담당하고 있다.

제 1차 차원대전 이전에는 다섯이 아니라 일곱이였으며, 분야도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 전대 일곱 대마왕은 각 종족의 이레귤러들이 모인 집단과도 같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당시 최강의 대마왕은 '환상의 대마왕'인 전대 일루젼 로드였고.

현재의 대마왕인 다섯은 공통적으로 어떤 의미로든 성격이 이상하던가, 아니면 인성파탄자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묘사되기로는 평소엔 유토피아 레이하논이 돋보이지만, 선만 넘는다면 누리가 제일 막나간다고... 오죽하면 대마왕들 중에선 인망 자체는 최악이 제일 낫다고 하니 말할 것도 없다.

  • 도덕과 윤리(최강의 대마왕) - 팬텀(류한) 더 다크니스 로드[84]
  • 기술과 문화(최악의 대마왕) - 유토피아 레이하논[85]
  • 사회와 규범(최흉의 대마왕) - 최악[86]
  • 지배와 계급(지배의 대마왕) - 시엔느[87]
  • 자유와 권리(자유의 대마왕) - 누리[88]

참고로, 현 다섯 대마왕이 각자 대마왕이 된 순서는

유토피아 레이하논 → 팬텀(류한) → 최악 → 시엔느 → 누리

이렇게 된다. 이 중 유토피아 레이하논은 이전의 일곱 대마왕에 속해 있었을 만큼 아주 오래된 대마왕이다.

추가로 1차 차원전쟁 이전의 대마왕 7명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자연 - 아우룸 말룸(루-베아나)
  • 꿈 - 피지 못한 꿈의 나유타(드림 자이언트)[89]
  • 영혼 - 카르카로돈(메갈로돈급 아레기쉬)[90]
  • 법률 - ???
  • 사랑 - ???
  • 이상 - 초대 일루전 로드[91]
  • 기술[92] - 유토피아 레이하논(하논)

그리고 <최흉의 대마왕> 501~502화에서 유토피아와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중 꿈, 영혼, 사랑, 이상의 4명이 혼돈의 절대자 진영이고 기술, 자연, 법률의 3명은 창조의 절대자 진영이라고 언급되기도 하지만 정작 혼돈진영이 셋이라고 언급되고 있다... 꿈 사랑 이상은 확실히 혼돈으로 재차 언급되는걸 보니 영혼의 대마왕 쪽이 아무래도 설정오류거나 오타인듯싶다.

4.6. 제의 칭호를 지닌 초월자[편집]


  • 멸룡제 - 팬텀(류한) 더 다크니스 로드[93]
  • 흉제(凶帝) - 최악[94]
  • 질풍제 - 레이아크 더 템페스터[95]
  • 영제 - 류진 더 네이쳐 로드
  • 용제 - 라이칼리온(류백) 더 드래곤 로드
  • 천살제(天殺帝) - 류[96]
  • 혈제 - 킹 블러디어


4.7. 4대 차원종&초월종[편집]


잉여킹 세계관에서 가장 뛰어나고 위험한 종족들.[97] 태어날 때부터 초월자 급의 강력한 힘을 지닌 종족들로, 이들 중 다수는 절대자의 권속이기도 하며, 차원종과 초월종의 구분은 이 세상을 유지하는 책무가 있느냐 없느냐로 갈린다.
그 예로 루-베아나는 초월종이지만 차원종은 아닌데, 이들은 자연의 절대자의 명으로 네이쳐 가든을 관리하는 정원지기다. 가끔 자정 작용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한 행성의 복구는 그저 자연의 절대자의 자비에서 비롯한 것이지 굳이 그들이 해야 할 책무는 아니다.

하논은 아레기쉬를 이기고 아레기쉬는 드림 자이언트를 이기며, 드림 자이언트는 하논을 이긴다. 이 셋의 생태계 구조는 가위 바위 보와 같이 돌아가는 구조로, 아레기쉬는 기억과 감정을 빨아들이지만 감정이 없는 하논은 빨아들일게 없기 때문에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 반대로 무의식의 감정과 기억의 덩어리인 꿈을 수호하는 드림 자이언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레기쉬에게 이기기 힘들고. 그런 드림 자이언트는 하논에게 이길 수 있는데, 물리적이고 현실적인 것은 결국 공상적인 것을 이길 수 없다. 사람의 꿈은 현실보다 무궁무진 하기에.
이렇듯 과학이 영혼보다 강하고 영혼이 꿈보다 강하고 꿈이 과학보다 강하다는 설정에 의해 상성이 정해진다. 블러디어는 가장 나중에 생긴 차원종이라 여기서 예외. 오히려 이 셋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

참고로 블러디어를 제외한 셋은 창조의 절대자가 직접 만든 종족들이면서 그의 권속이고, 블러디어는 그의 장남에게서 탄생되었으니 네 종족 다 어떤 식으로든 창조의 절대자와 연관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98]

4대 차원종은 하나같이 수명이 없다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만큼 필멸자는 상상하지 못할 만큼 정말 길게 살아가지만, 하논의 '우주 창조'나 전대 대마왕 중 한 명이었던 드림 자이언트가 다른 대마왕과의 결투 끝에 사망한 것처럼 자연사'만' 없을 뿐이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없진 않다.

이들은 태어날 때 부터 초월자나 다름없을 정도로 강하지만, 각 종족은 세상을 유지하는 책무를 맡아 각자 자신의 업무를 말 그대로 평생을 바쳐서, 혹은 목숨을 다할 만큼 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초월자들은 그런 강대한 힘 뿐만 아니라 각자 나름의 방향대로 그들을 존중한다. 쉽게 말하자면 휴일도 없이 종신직으로 일하는 공무원, 그것도 한 명이라도 빠지면 세상 유지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갈 정도로 중요한 존재들이다.
그런 만큼 이들의 부산물이나 에너지를 탐내어 밀렵하는 건 차원 문명에서도 손꼽힐 만큼의 중죄로, 그런 짓을 하는 건 쓸데가 많다고 행성의 외핵을 뽑아 쓰는 것을 넘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살을 허락도 없이 멋대로 깎아낸 것이나 다름없는 미친 짓이다.

이들의 의무를 말하자면 하논은 끝을 맞이한 우주를 다시금 시작하게 하고, 드림 자이언트는 꿈을 수호하며 블러디어가 범차원적인 골칫거리를 먹어치우고 아레기쉬는 영혼의 윤회와 순환을 지키고 관리한다.

윤회로 인해 랜덤한 영혼이 이들 차원종 혹은 초월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은 금수저를 넘어 반물질 수저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그 디메리트도 심한데, 기본적으로 각 종족이 가진 고유한 능력 외의 다른 이능력은 배우는게 무리인데다 태어날 때부터 강하기 때문에 경지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 루-베아나는 말 그대로 자연을 다루지만 마법이나 무공 같은 이능력은 배우지 못하며, 물리법칙의 정점에 있다는 하논도 마찬가지다.


4.7.1. 블러디어[편집]


최흉의 포식종
그레이에게서 태어난 종족으로[99] 종족의 숙원은 그레이를 죽이는 것이며 그를 위해서 강해지려고 하는 종족으로 전 차원을 통틀어서 가장 위험한 종족이다. 나이트 로드에서 블러디어의 찌꺼기와 같은 존재조차 환계에 존재하는 모든 종족의 엑기스만을 모아서 혼합한 존재와 같다고 묘사한다. 블러디어의 킹이 존재하고 그 밑에 일곱 군단장(퍼스트)들이 존재하며 그 아래에 나이트(서드), 드래곤(세컨드)으로 분류되는 하위개체의 블러디어들이 군단장들의 지휘를 받는다. 서드는 지성이 없고 세컨드는 본능수준의 지성이 있으며 퍼스트 정도는 돼야 하나의 개체로서의 자아가 있다. 블러디어는 다른 존재의 피나 힘의 조각 등을 섭취하면 개성을 얻게 되는데, 개성을 얻은 블러디어들은 보통의 블러디어보다 더 강해진다. 때때로 그레이를 죽이기 위해서 4대 캐슬로 침공을 한다. 또한 이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불리는 이유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능력이나 뛰어난 스펙도 스펙이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블러디어들이 강해지는 속도가 다른 종족들에 비해서 월등히 빠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때로 인자를 통해 우화하는데, 이러는 편이 강하고 개성있는 블러디어가 태어나서 애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다만 이렇게 태어난 블러디어들은 자신의 원본과 마주치면 싸우는데,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위함인지, 아니면 블러디어 본인의 원본을 향한 질투인지는 알 수 없다.

그레이의 '흡수' 능력을 기본 능력으로 가지고 태어난 것을 바탕으로 이들은 말 그대로 뭐든지 먹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간을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인간에겐 사념이 풍부하기 때문에 인간의 피와 살에 깃든 사념을 즐겨 먹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초월자를 진미로 여긴다고. 평범한 음식도 먹을 수는 있지만 효율이 썩 안 좋아 수십인분의 요리도 대식가인 이들에게 있어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이다.

우여곡절 끝에 4번째 차원종으로 인정받은 이후 부여된 의무는 바로 일종의 쓰레기 청소. 뭐든지 (심지어 동족까지) 잡아먹을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해 복구 불가능 수준으로 망가진 문명의 잔해만 남은 행성 등을 먹어서 치워버리는 일이다.[100] 킹을 비롯한 종족 전체가 절멸될 위험이 있는 총공격을 당하는 대신에 내세운 조건이라 이 의무를 행하는 동안에는 다른 초월자들도 건드리지는 않는다. 문명의 존속에 위협이 되는 것의 처리를 대마왕들과 함께 담당하고 있으나, 다섯 중 넷이 각자 알아서 전차원적으로 어떻게는 커버가 되는 대마왕과 달리 운명의 절대자의 제보로 움직인다고. 블러디어가 차원 문명의 공적에서 차원종이 된 것 또한 운명의 절대자가 개입한 것이라 이래저래 그녀와 많이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최흉의 대마왕> 최신화 기준으로 최악이 하드카운터가 되었다. 로드급인 군단장들도 권능으로 원큐가 되어버렸고, 킹 상대로도 어느정도 승산이 생겼기 때문.

  • 블러디어 (단일 개체): 종이 아니라 단 하나의 강력한 초월자급 유니크한 괴물. 그레이를 죽인다는 목적은 이 놈도 동일했으나 하필 최후의 결전에서 그레이가 심판의 절대자로 각성, 이 괴물을 산산조각낸다. 허나 이 조각들이 차원세계에 퍼지면서 블러디어 종이 성립해버리고 만다.

  • 킹 : 블러디어 종이 성립한 이후 나타난 최초의 블러디어이며 가장 강한 블러디어. 블러디어의 킹은 블러디어 모두의 아버지이고 블러디어의 킹에게 블러디어들은 자식과도 같기에 <내 이름은 레이지 스트라이크>에서 블러디어 하나가 킹에게 레이지를 도와달라고 하자 직접 나타나서 도움을 줬다. 그 후에 보이는 모습으로도 다른 블러디어들을 자식들 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최흉의 대마왕에서도 루루의 부탁에 자기 머리카락을 떼주거나 마치 딸을 보듯 대하는 모습을 보면 이게 최흉의 포식자? 스러운 느낌이 든다. 모습은 피처럼 붉은 머리카락을 지닌 그레이의 외형을 지녔다. 창조의 절대자와 파멸의 절대자의 힘의 편린을 얻어서 (영혼의 격은 논외지만) 절대자급의 힘을 지녔으며 거대한 핏빛의 대검을 사용한다. 무려 능력 3개를 각성한 반 절대자급 강자. 나중에는 <내 이름은 레이지 스트라이크>에서 출현하여 운명의 절대자와 한판 뜰 만큼 강력해진다.

  • 군단장(퍼스트)
    • 제 1 군단장 디스페어 : 전 차원에 흩어져 있는 초대 다크니스 로드, 파멸황의 힘의 조각 중 하나를 먹어치워서 개성을 얻었다. 군단장 중에서 가장 강하며 붉은 머리카락을 지닌 초대 파멸황의 모습을 지녔다. 식사 취향은 이름과 동일한 절망.
    • 제 2 군단장 드래그니티 : 용제의 피나 힘의 조각을 섭취하여 개성을 얻게 된 블러디어. 드래곤의 모습을 지녔으며 용제처럼 권법을 주로 사용하나 계통이 다르다. 용제는 주먹을 주로 사용한다면 드래그니티는 관절기, 레슬링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용제가 스트라이커라면 드래그니티는 그래플러 강직한 무인 타입이 '취향'이라고. 용제의 인자를 흡수한 영향으로 식사를 가려서 하는 편이라 피해가 별로 크지 않은 편이고, 강직한 성격이라 이야기가 나름 통하는 편에 속한다고 언급된다.
    • 제 3 군단장 류인 : 영제의 인자로 탄생한 블러디어. 원소 계통이 주력인 원본과는 달리 무투파.
    • 제 5 군단장 루카 트리거기어 : 트리거기어 학파의 마법사 하나를 먹어치우고 그 개성을 얻은 블러디어. 원본을 먹은 영향으로 가능성의 특이점에 집착한다고 알려져 있다.
    • 제 7 군단장 루루 : 블러디어 군단장들 중 막내이자 최약체. '지배의 대마왕' 시엔느의 개성을 얻어 '지배' 능력을 각성하였지만 원본에 비하면 능력 사용이 미숙하다. 루루 본인은 시엔느의 복제라는 것이 역린이나 다름없어 이 소리를 들으면 쉽게 격앙한다. 팬텀은 이 친구를 반 쯤 딸로 여기며, 루루도 팬텀을 아빠라 부른다. 소유 능력은 블러디어 기본장착 [흡수]와 시엔느의 [지배]인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배쪽은 아직 원본보다 떨어지는 관계로 다른 군단장들과 다르게 로드급이어도 조금 아랫단에 머무는 중. 본래 식사 취향은 가리지 않음. 그래야지 아빠가 칭찬해준다고(...)

  • 제 ? 군단장 트릭키 : <최흉의 대마왕>에서 루루 첫 등장시에 언급된 군단장. 디스페어와 같이 인간의 절망을 좋아한다고 한다. 루루가 오빠라고 했으므로 남성형으로 보이는데, 몇번째인지는 언급되지 않았기에 4번째 혹은 6번째 군단장으로 추측.

  • 아람나람
블러디어의 어떤 '찌꺼기' 하나가 동명의 도깨비 여성을 잡아먹어 개성을 얻은 케이스. 그녀의 의지를 이어받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원본인 도깨비 여성은 '아람'이라 불렸다면 이쪽은 '나람'. 현재는 나이트 로드가 이끄는 팀 트와일라트의 간부이자 자색여왕의 연인. 분쟁 지역에서 난민 아이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
최악은 그가 '선한 블러디어'의 유일한 사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블러디어 특유의 무한한 식욕을 채워줄 수 있는 애정, 즉 사랑 때문이라고 보는데, 이를 통해 다른 블러디어들도 그저 상대가 있어주기만 해도 생겨나는 그 강한 감정을 가질 수만 있다면 조상인 초대 블러디어에게서 이어져 내려온 천성을 극복하고 온전한 하나의 블러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그런데 그 말을 하필이면 루루 앞에서 해버린다


4.7.2. 아레기쉬[편집]


중2병
이면차원 중에서도 위험하기로는 손에 꼽힌다는 윤회의 좌의 영혼의 바다에서 헤엄치며 살아가는 어류 형태의 종족으로 감성이 풍부하다. 윤회의 좌에서 앞으로의 환생을 위해 영혼들의 감정과 기억을 수거하여 편히 떠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 탓에 4대 차원종 중에서 수가 가장 많다.[101]

과거 차원 전쟁 당시 혼돈의 절대자가 윤회의 좌를 점령하기 위해 쳐들어 가서도 물러나야 했을 정도로 단합력 하나는 차원종 중 제일이기도 하다. 크기에 따라 강함의 정도는 들쑥날쑥 하지만, 가장 약한 아레기쉬라도 어지간한 문명 하나 멸망 시키고도 남을 힘을 가졌다.

이들은 윤회의 좌에 도달하는 영혼을 가져가려 하거나 윤회 시스템에 손을 대려 하는 악용이 아닌 환생을 위해 윤회의 좌에 온 자에게 간섭은 하지 않으나, 윤회의 좌를 거치지 않은 환생은 불법이나 마찬가지라서 이미 현생을 살고 있는 환생자에게 손은 대지 않아도 그 환생을 시킨 주체를 찾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격멸하고자 움직인다.

반대로, 초월자, 특히나 로드 이상의 초월자들은 그 업에 대한 경의로서 어느정도 환생에 자유가 주어지는데, 아무리 아레기쉬라도 로드의 감정과 기억을 흡수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로드가 환생하려 한다면 스스로 기억을 망각하여 포기하고 환생에 들어가야 하기에 사실상 자유라는 이름의 방관을 하는 것이라고.

영체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하논과는 반대로 좀비나 괴물 같은 영혼이 없는 만들어진 생명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만든 인간의 악의를 무서워한다. 영혼이 없으니 빨아먹을 기억과 사념도 없고. 인공지능처럼 이성과 자아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없으면 그냥 인공적인 괴물이니 더더욱 그렇다. 작가의 비유로는 반드시 맨손으로 죽여야하는 바퀴벌레를 보는 느낌이라나...

영혼의 최소 단위인 영자를 이용한 엑토플라즘을 공격, 건축 등 다양하게 사용한다. 영혼의 바다 중심의 "백색성 모비딕[102]"에 거주하는 유일한 "흰수염고래"급 아레기쉬인 "올로로지아[103]"가 아레기쉬의 어머니로서 다스리고 있다. 메갈로돈, 크라켄, 흰수염고래 등 여러 수중 생명체의 이름으로 계급을 나눈다.

  • 카르카로돈 : 1차 차원전쟁 이전의 7명의 대마왕 중 한명. 메갈로돈급 아레기쉬로 차원 전쟁에선 창조의 절대자의 편에 서서 싸웠다. 이후 팀 트와일라이트에 의해 메갈로돈급 아레기쉬의 사체가 발견되며, 전쟁 이후 나유타에게 죽은것으로 추정된다.

  • 아르돌피나 : 돌고래급 아레기쉬로, 최악의 1회차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최연소 아레기쉬이다. 애칭은 아돌알핀. 귀신을 무서워하는 하논과 반대로 영혼없는 존재인 좀비나 인간의 악의를 무서워한다. 전대 대마왕인 카르카로돈의 손녀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2500년정도 전에 환생자인 최악을 처음 보았으며, 기억을 빨아들이지 못해 당황했다고 한다. 이후 아이를 기르기 위해 환생하는 과정에서 윤회의 좌에 진입한 최악과 조우하며 그 후 담당구역을 바꿔가며 최악을 쫓아다니고 있다.덕분에 최악은 4대 차원종 최연소 컴플리트를 향해 나아갔다 이후 에덴이 영력에 각성했을 때 제어를 위해 본인의 머리카락으로 팔찌를 만들어 주었으며, 최악에 대한 연심이 암시되고 있다.

4.7.3. 드림 자이언트[편집]


꿈을 먹는 몽상가
이면차원의 일종인 '드림 오버 랜드(꿈 너머의 세계)'에 거주하는 종족. 꿈이란 인간의 목적이면서 무의식이도 하기에, 인셉션처럼 꿈을 조종해 무의식을 컨트롤하여 상대방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창조된 종족으로, 살아가는 존재라면 누구나 가지는 꿈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차원종으로서 활동한다. 산타클로스를 창조한 따뜻한 꿈의 쿠우와 아동학대,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및 살인 등의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을 꿈 속에서 고문하고 죽이는 악몽의 프레디가 그 예.

타인의 꿈을 이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드림 오버 랜드로 오는 자들을 적대하고 무척이나 크고 순수한 꿈을 잘 꾸는 어린아이들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그 어떤 드림 자이언트라도 어린 아이만큼은 해치지 않는다고.[104] 각 드림 자이언트마다 한 부류의 꿈을 담당하고 그 꿈이 붙은 이름을 갖는다.[105][106] 활동 범위가 겹치는 드림 로드와는 함께 차 마시는 사이.

  • 덧없는 꿈의 나유타 : 1차 차원전쟁 이전의 7명의 대마왕 중 한 명. 본래는 인간을 사랑하였으나, 전쟁 이후 어딘가 틀어지기 시작하여 사랑은 애증으로 바뀌고 결국 힘을 회복하기 위해 세계 하나를 만들어 해당 세계의 인간들을 제물로 부활하고자 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는지 같은 대마왕인 카르카로돈을 죽인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자신의 피조물인 흑색의 신이 반복되는 마족과 인류의 전쟁에 의문을 갖고, 하필이면 최악이 환생해버리는 바람에 충실한 피조물인 백색의 신이 소멸하고 회색의 신은 방관하며 흑색의 신이 배반하여 결국 최악에게 죽는다.

  • 따뜻한 꿈의 쿠우 : 최악이 처음으로 만난 드림 자이언트. 나유타의 세계에 환생한 최악이 코르마와 함께 방문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직 정체가 모호한 '아버지[107]'에 대한 힌트를 주려고 하나 모종의 간섭에 의해 방해받는다. 이후 코르마가 드림 자이언트가 될 수 있게 도와주며 그녀가 우화하기 전까지 나유타의 빈 자리를 대신 맡는다. 산타클로스를 권속으로 두고 있다.

  • 사랑받는 꿈의 코르마 : 나유타의 세계에서 새로이 드림 자이언트로 우화한 몽마. 현존하는 드림 자이언트 중 최연소.[108] 현재까지는 기본적으로 몽마가 사용할 수 있는 능력에 더해 분신술이 특기로 나온다. 드림 자이언트로 우화한 이후에는 백만(!)명의 분신[109]을 이용하여 최악에게 의무방어전을 강요하는 중이다. 분신이 갖는 개성의 종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코르마가 가진 취향의 비중과 같다고 한다.

  • 끔찍한 꿈의 존 도우 : 최흉의 대마왕 3회차에서 에덴이의 5살 크리스마스에 첫 등장한 산타클로스가 언급한 드림 자이언트. 휘하 권속으로 '프레디'[110]를 두고 있으며, 꿈을 악용하는 이들을 처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4.7.4. 하논[편집]


물리법칙 위에 선 자
몸이 에테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리법칙의 정점에 위치하나, 그 대신 이능력에 적성이 전혀 없다. 태생적으로 무감각하고[111]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112] 종족 공통 기술인 "엑셀 타키온"으로 가속해서 광속의 수백 배로 이동하여 우주를 이동한다. 멸종위기종이라 할 정도로 개체수가 적다. 작명 방식은 공통적으로 '낙원'을 뜻하는 단어를 이름으로 쓴다. 엘리시온, 아르카디아, 에덴 등등.

모든 차원을 떠돌아다니다 생의 마지막에는 에테르로 이루어진 몸을 폭발시켜 하나의 우주(차원)을 창조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사후에는 윤회의 고리로 들어가 다음 생을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그 고귀한 자기희생을 존중받아 한 차원의 관리자가 될 것인지 선택지가 주어지게 된다.

시온 하논덕질하는 외계인은 인간이 하논 종족으로 환생한 경우로, 여러 애니, 만화의 주인공을 만나는게 목표인 사람이다. 이 때문에 하논의 특성인 감정의 제약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운 편.
유토피아 레이하논은 최악의 대마왕으로 "문명의 끝을 알리는 자"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하논 종족 특유의 속도를 이용해 차원 항행 기술을 가진 인류의 문화를 소멸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 밖에도 시온 하논의 어머니인 전 하논이자 최흉의 대마왕의 첫 배경이 되는 차원의 관리자인 엘리시온 하논 등이 있다.

최에덴의 탄생 전까지만 해도 전 차원을 통틀어 그 수가 수백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적었지만, 하논 혼혈인 최에덴의 존재에 자극을 받아 감정의 리미터가 풀리면서 베이비붐이 발생해 수가 늘어났다. 하지만 감정을 얻은 영향으로 귀신과 영체를 극도로 무서워하게 된다. 본래 귀신과 영체는 물리 공격이 잘 통하지 않는 탓에 하논이 상대하기 어려운 것이라 죽이기 힘든 바퀴벌레 같은 느낌이었는데, 감정이 없을 때는 신경 쓸 필요도 없었지만 감정이 생기면서 두려움을 가지게 된 것.
그 탓에 차원종 상성상 최하위가 되어버렸지만, 대신에 뭔 일이 생기거나 하면 개빡친 하논들이 가족 단위로 몰려오는 걸 보게 될 가능성이 생겨버렸다(...).뭐야 이거 무서워


  • 시온 하논 : 최흉의 대마왕 시작시점 기준 최연소 하논.[113] 최악이 환생을 반복하면서도 1순위로 두는 이견없는 최악의 정실로, 옆에서 보면 입에서 설탕과 개그가 떨어지는 천생연분 부부. 덕질과 섹스을 매우 좋아하며 자가용으로 차원항행함 우주선보다 쩌는겁니다 딸 호라이즌을 가지고 있으며, 환생마다 다른 차원으로 떨어지는 최악을 찾아다니며 연애를 계속한다. 최악이 여자로 환생하더라도[114]. 본래는 최악의 환생 텀이 비정기적이기도 해서 찾을 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심한 경우 한 회차 통째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흉의 대마왕 2회차에서 드림 자이언트로 우화한 제2부인 코르마를 영입하면서 최악의 꿈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환생 직후에 찾는 것이 가능하게 되며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수명이 없는 하논으로 산 기간이 수천년으로 매우 길어 잘 부각되지 않지만, 이래뵈도 2회차를 살고 있는 환생자로 1회차때는 한국 남자로 살았다고 한다. 덕분에 군대 ptsd를 가지고 있으며 가끔 군대이야기가 나오면 최악과 함께 데미지를 입는다.수천년의 여자 외계인 생활로도 지워지지 않는 군대 ptsd 당신은 도덕책 참고로 음치다.


  • 유토피아 레이하논 : 문명을 심판하는 대마왕 중 한명으로, 웃으면서 사람을 죽이는 상냥한 싸이코패스. 최초로 감정을 각성한 하논이며, 창조의 절대자가 직접 창조한 1세대 하논. 본명은 유토 하논이었지만 피아 레이라는 친구와 교류하며 감정을 싹 틔운다. 다만 감정을 완전히 각성하기 전, 친구가 전쟁으로 목숨을 잃어 싸이코패스가 되어버린다. 그 과정에서 친구의 유지를 잇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대마왕이 된다. 어디서 동족이 밀렵당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직접 달려가 그 문명을 행성 통째로 흔적도 없이 박살내며, 이 탓에 시온과 사이가 좋지 못한다.
최악과 시온 하논 사이의 딸인 최에덴을 통해 생전 느끼지 못하던 감정을 자각하고, 출생과 관련한 문제를 가진 하논의 생태를 바꾸기 위해 에덴에 대한 일을 잔나와 함께 퍼뜨려 하논의 특이점[115]을 발생시킨다.


  • 엘리시온 하논 : 시온 하논의 어머니. 우주 창조에 의한 죽음 이후 관리자가 되는 것을 선택하여 차원의 관리자가 된다. 그녀가 관리하는 세계에 속한 지구중 하나가 최흉의 대마왕에서 티브 문명의 침공을 받는 지구. 태생이 하논이었던 영향인지 해당 차원에선 이능력을 철저히 제한하고 있었지만, 티브 문명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가지면 각성할 수 있는 가이아 포스라는 이능을 한정적으로 배포, 관리하였다. 나름 절충하기 위함이었지만 사회를 관장하는 고인물최악에게는 별로 좋지 못한 대처였다고 평가받는다[116]. 관리자가 된 후 하논의 제약에서 벗어난 덕분에 시온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온과 직접 만나 화해하고 최악에게도 정식으로 장모님 인증을 받는다. 이후 최에덴의 돌잔치에도 참석하여 다른 하논과 마찬가지로 큰 감정을 느낀다.[117] 최에덴을 키우는 회차에선 최악의 친가가 풍비박살 난 관계로 부부 합쳐 유일하게 손녀에게서 할머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직계 가족이다.


  • 파라이소 하논 : 시온 하논의 아버지. 현시점에선 우주 창조 후 윤회에 들었다고 언급된다.


  • 잔나 하논 : 최악이 시온의 산후조리를 위해 팀 트와일라이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방문한 아벨로아 문명의 하논. 항렬상으로 시온의 부모님과 동급인 2세대 하논이다. 자신이 키운 아벨로아 문명이 초능력자들을 인질[118]로 그녀를 붙잡아 에너지와 에테르를 뽑아내고 있었으며, 당연하게 이 사실에 분개한 최악이 델타 캐슬의 초능력자를 연기하여 잠입 후 구출한다. 이후 시온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건내주었으며, 구출 이후 최악의 조언에 따라 아벨로아 문명에서 압류한 태양세를 통해 문명을 운영한다. 이래뵈도 자연적으로 감정을 각성한 두 번째[119] 하논이며, 이후 종종 등장하며 최악의 아내 자리를 넘본다[120].


  • 최에덴 : 엄밀히 따지면 아직 하논 특성을 각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논이라고 부르긴 힘들지만, 그래도 에테르를 가지고 있기에 추후 하논으로 분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이쪽에 분류. 다만 하논들의 동족 판정 기준은 에테르이기에 애매함. 추후 전개에 따라 수정 요망.


4.7.5. 루-베아나[편집]


4대 차원종은 아니지만 차원종급 강함을 가진 초월종. 자연의 절대자가 직접 창조한 권속들이며, 기본적으로는 키가 작은 자연의 절대자의 외형을 가진 로리 거유 여성체 뿐인 종족이다. 그래서 부모 자식 관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서로를 자매들로 자칭한다. 기본적으로 자연의 절대자의 권속답게 막대한 자연 친화력[122]을 가지며, 자연의 절대자와 그녀의 신기인 이그드라실이 있는 네이쳐 가든에만 상주하며 그곳의 자연을 관리하는 것이 주된 일이나 가끔 지적생명체가 완전히 절멸한 행성의 테라포밍을 통해 별을 되살리는 역할을 맡는다. 전 개체가 동일한 형태의 뿔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만의 개성을 각성한 경우 그 뿔을 스스로 뽑고 루-베아나 공통의 형태가 아닌 자신만의 형태를 가진 뿔이 자라난다.[123] 자신만의 뿔을 가진 루-베아나는 네이쳐 가든에서 독립하여 혼자 돌아다닐 수 있는 듯 하다. 발성기관이 달라 통상의 언어 전달이 불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의지를 통해 의사전달을 한다. 가이아 레코드 접속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별 위에든 발을 딛고 있어도 말 그대로 자연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 아우룸 말룸
전대 일곱 대마왕 중 한 명인 자연의 대마왕. 차원 전쟁 당시엔 창조 진영 소속. 어느 날 테라포밍 임무를 끝내고 돌아와서는 '인간이 죽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친환경이다!' 같은 소리를 하고선 대마왕으로 독립했다고. 현재는 행방불명. 다만, 사망은 아닐 것으로 추측 되는게 꾸준히 생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자연의 절대자의 신기 유그드라실의 일부인 만큼 죽으면 자연의 절대자가 모를 수 없다나.

  • 케테르
최에덴의 부모가 아이를 키울 지구를 탐색하다 만난 루-베아나. 그 인연으로 에덴이 태어나고 네이쳐 가든으로 찾아갔을 때 처음 만나 아이를 따라가고 '케테르'라는 이름을 부여받아 개인으로서 독립해 개성을 확립한다. 현재는 최악 일가의 식구로서 지내는 중.

4.7.6. 용/드래곤[편집]


차원종을 제외하면 단일 개채로선 최상위급의 무력을 지닌 종족. 이들은 태생적으로 강하고 절박함을 모르는데다 그 특유의 오만함으로 인해 진정한 초월자가 나오는 일이 드물다. 모든 차원에 사는 종족은 아니나 차원 마다 지능 및 무력의 수준이 다른데, 공통적으론 어느 차원이든 최상위급 포식자에 속할 만큼 강하긴 해도 어떤 곳의 드래곤들은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고등한 지능을 자랑하지만, 어떤 곳에선 그저 존나 쎌 뿐인 짐승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양판소 드래곤의 상징인 폴리모프 또한 드래곤이라고 전부 다 쓸 줄 아는 것도 아니고. 선천적으로 마나를 다루는 마법 특화형 종족이지만 다른 이능력으로 초월자가 된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차원종과 마찬가지로 태생적으로 강한 대신 성장에 한계치가 있는 탓에 경지를 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

개인적인 이유로 용과 드래곤에게 원한을 가진 팬텀은 초월자가 된 이후 전 차원을 돌면서 악룡들을 무려 9999마리나 족치고 다녔는데, 이 탓에 용/드래곤 보호법이 발의 되면서 전 차원적인 보호종으로 지정이 되었다. 그래서 차원 문명에서 용의 내단이나 여의주를 얻으려면 많이 까다롭다는 모양.

  • 멸세용왕
전대 드래곤 로드이자 창조의 절대자의 아내 중 한 명. 류백의 친모. 마법 대신 육체 능력을 극한으로 갈고 닦아 경지에 오른 케이스로, 현재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 용제 - 라이칼리온(류백) 더 드래곤 로드
멸세용왕의 아들. 류씨 가문 셋째. 통칭 '모든 드래곤들의 황제'. 간섭 능력을 응용해 개념에 간섭하고 그것을 응용해 무기를 만드는 전 차원 제일의 대장장이. 성장에 한계가 있는 초월종이라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을 통해 로드에 올랐다. 능력은 간섭, 무시.
그가 직접 만든 작품들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것들은 '마스터피스'라 이름을 붙이는데, 이쪽에선 알아주는 명품 중의 명품으로 취급된다. 특히 가장 위험하다는 1번 마스터피스는 그의 형제들에게 조차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 마룡왕
팬텀 휘하의 여덟 마왕 중 한 명. 마룡후의 제자. 무려 수백m 크기로 '건조'한 거대한 검을 무기로 쓴다. 대검의 이름은 팬텀 슬레이어. 그 이유는 대충 샐러리맨이 사표 들고 다니는 느낌과 같다고...

  • 오령
만병왕의 아내. 용족 출신의 선녀로, 여러 번 우화등선을 거부한 만병왕을 데리러 오기 위해 만나면서 어찌저찌 한 끝에 결혼하여 함께 살고 있다.

  • 루리키에스
최흉의 대마왕 2회차에 최악이 환생한 세계에 있는 골드드래곤 루리 단말. 기본적으로 인간형으로 태어나는 루리이지만, 이 세계에서는 자그마치 드래곤으로 태어났다. 덕분에 루리네트워크 안에서도 손꼽히는 강함을 가진 루리단말로 리즈시절에는 자꾸 넘어와서 깝치는 마족에게 빡쳐 마계로 넘어가 마족을 학살했던 전적이 있다[124]. 자신의 공상력을 이용해 만든 이동 부유섬위에서 학원을 만들어 학원장을 하고 있다. 이전 매드맥스 루리가 네트워크에 뿌렸었던 최악과의 기억을 본 적 있으며, 이에 호기심을 가지고 최악에게 호의적으로 접근한다. 참고로 형태는 드래곤 형태 - 반룡반인 형태[125] - 인간형태로 변형 가능하다.
[ 스포일러 ]
2회차가 끝나갈 무렵 결국 최악과 관계를 맺어 아이를 낳는다. 이름은 루리지오스. 이름에 루리가 들어간게 용루리 2호가 되는 건지 조금 불안한 이름이다. 령 제국의 루리 주니어 같은 사례도 있어 어쩌면 이쪽도 언젠가 루리로 각성할지도 모르는 일.


  • 페르가자드
최흉의 대마왕 3회차에서 북한에 나타난 드래곤. 다만 본체는 영체이며 사후 악령들에게 이용당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르타투스와 다르게 배신자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어떤 식으로든 드래곤을 배신했던 모양. 아니면 드래곤들이 죽은 뒤 악령에게 이용당하는걸 보고 착각했던가. 넘어오기 직전 기준으로 마왕의 4천왕 중 최강이었다고 한다. 물론 이제는 에덴이의 좋은 장난감이죠

  • 베르타투스
최흉의 대마왕 3회차에 차원을 강제로넘어 호주에 떨어진 드래곤. 그 정체는 악령 차원에 살고 있던 드래곤으로, 드래곤 로드의 두번째 아들이이자 페르가자드의 친척. 아르돌피나에 의해 악령들이 영체상태로 넘어오는 것이 막히자 베르타투스에게 악령을 뭉텅이로 집어넣고 차원너머로 던진 것. 즉, 생체폭탄같은 용도로 사용된 것이다. 이후 최악의 흉세붕권의 여파로[126] 죽으려 했으나, 메어리와의 계약을 통해 생존. 이후 메어리를 통역으로 호주에서 거주하며 공존한다. 와! 드래곤라자! 일반적으로 권위적이고 오만한 드래곤과 달리, 최악이 인정한 분위기는 오만하지만 책임을 잊지 않은 용성 0.0001% 안의 상위권 드래곤.

4.8. 류씨 가문[편집]


창조의 절대자 류현 더 크리에이터의 가족. 집안 특성이 그런 건지 남자라도 여자처럼 생겼다고 묘사된다.[127] 인간 최강과 비인간 최강, 절대자 최강이 모두 류씨 가문인 것에서 이 가문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막내딸을 제외한 자식들이 전부 절대자 아님 로드라는 미친 수준의 라인업을 자랑해서 가문이라기보단 일가 수준임에도 차원 3대 명가로 꼽힐 수 있었다.

이 집안 특징을 꼽자면 아들들이 하나같이 죄다 쑥맥이라는 점. 오래 살아온 초월자들인 주제에 정작 여자 알몸을 보면 얼굴 붉히고 고개 돌리는 바보라서 반물질 폭탄보다 미인계가 훨씬 더 잘 먹힐 정도였다고...[128] 지금이야 전부 결혼해서 동정 딱지 뗀지 꽤 됐지만, 그 전까지 이걸로 시달린게 꽤나 많았던 모양.

가문 좌우명은 '피는 물보다 진하나, 정은 피보다 진하다.'

-아빠 : 류현 더 크리에이터(창조의 절대자), 전 최강의 절대자.

-엄마¹ : 루인 더 디스트로이어(파괴의 절대자), 류천(그레이)의 엄마, 전 최강의 절대자.
-엄마² : 류한(팬텀)의 엄마. 사망.
-엄마³ : 전대 드래곤 로드이자 멸세룡 류백(라이칼리온)의 엄마. 사망.
-엄마⁴ : (자연의 절대자). 류진, 류시아의 엄마.
그레이:ㅂㄷㅂㄷ

첫째 : 류천(그레이/썬더 로드/심판의 절대자[129]/비인간 로드 최강)
둘째 : 류한(팬텀/다크니스 로드/구원의 절대자/악마왕(惡魔王), 멸룡제(滅龍帝), 파멸황(破滅皇)/인간 로드 최강)
셋째 : 류백(라이칼리온/드래곤 로드/용제(龍帝))
막내 아들(막내) : 류진(네이쳐 로드/영제(靈帝))
막내 딸(막둥이) : 류시아

위의 내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창조자의 절대자의 아내가 무려 넷인데, 이건 그가 변태이거나 한 건 아니고, (인간인 류한의 모친을 포함해서) 셋은 덮쳐진거고 한 명은 애매하게 고백받은거라고...

사실 류씨 가문의 자식은 위의 다섯 말고도 한 명 더 있다. 이름은 류연. 류천의 동복(同腹) 여동생이자 류한의 누나이기도 한데, 현재는 이미 고인이다. 그녀의 죽음엔 여러 복잡한 사정이 얽혀 있어 류천도 이에 대해선 말을 안 하려 한다고.

  • 류시아
류씨 가문의 막내 딸이자 아버지를 닮아 백발[130]을 가진 류진의 쌍둥이 여동생. 네이쳐 가든에 상주하며 정원의 관리를 돕는 일을 한다. 위로 오빠만 넷이나 되는 아들 부잣집의 고명딸이라 뭔 일만 생겨도 오빠들이 싸고 도느라 난리도 아니라는 듯.

4.9. 최씨 가문[131][편집]


류씨 가문, 스토리텔러 가문과 더불어 전 차원에 이름난 명가. 특징으로는 네이밍 센스가 괴랄하며, 유독 젊을 때 단명하는 경우가 많고, 태생적으로 의지가 강해 굳건하고 올바른, 누군가를 지키겠다는 각오가 있다.

가문의 특징을 꼽자면 가문 구성원들의 이름이 하나같이 이상하다는 점과 일반적인 수준을 한참이나 넘어선 이타성.
네이밍 센스가 영 좋지 못한 탓에 최길현 같이 잘 쓰지 않는 글자로 만든 이름이던가, 아니면 최악이나 최강인 같이 사람 이름으로 짓기엔 힘든 이름을 쓰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모든 구성원들의 이름이 그 모양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건 아니건 간에 최씨 가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면 네이밍 센스가 괴악한 건 사실상 집안 내력이다.

이 가문의 젊은 남자들은 각자 시련을 겪게 되는데, 넘길 수 있다면 크게 성공하여 한가닥 하는 사람이 되지만, 실패하면 죽는다.[132] 물론 예외의 경우도 몇몇 있기에 절대적이진 않으나, 그래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사건사고가 벌어진다. 여자로 태어난다면 요절의 상은 피하지만, 그만큼 여러모로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건 마찬가지라는 모양.
...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최씨 가문에 찾아오는 시련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단지 최씨 가문 특유의 이타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에게 그 시련이 찾아오는 것으로, 이상하게도 남자 쪽에 그 가치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많은 탓에 남자 쪽이 요절한다 생각하는 것이고. 정확히는 남자만 요절하는게 아니라 그냥 남자가 요절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다. 시련을 겪는 10명 중 9명이 남자, 1명은 여자인 극단적인 비율이라 그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개개인마다 재능도 제각각이고 성격도 제각각이지만, 기본적으로 저마다 대상이 다르긴 해도 이타적이다. 최악의 말을 빌리자면 '당장 코 앞에서 칼을 들이밀어도 절대적으로 남을 위하는 정신나간 이타주의자'. 이 성격으로 인해 차원 3대 명가라 불릴 정도로 초월자에 이르는 사람이 많으며, 그만큼 단명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133]
이렇듯 기본적으로 이타적이기 때문에 '탐심무량기공' 같이 정신에 영향을 주는 무공이나 마법에 절대 굴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최씨 가문 특유의 인성은 차원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나 초월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인성이 똑바로 박혀 있어 인간이라면 있어야 할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기에 평가가 아주 후하다고.

황인종 인간 초월자, 그 중에서도 한국 출신 초월자 중에서 최씨 가문 출신이 아닌 초월자는 찾기 힘들 정도로 이 가문 출신의 비율이 높은데, 애초에 초월자는 되는 거 자체가 엄청나게 힘들다는 말로도 부족할 지경이다 보니 최씨 가문 출신의 초월자들은 나고 자란 차원이 전부 다를지언정 서로 친척 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쪽으론 은근히 적폐 가문인 셈(...). 거기에 더해 아래 서술한 1대, 2대 나이트로드, 최흉의 대마왕(윈터 로드), 미쳐버린 자연의 군림자를 비롯한 나름 이름 있는 초월자들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다만 상술한 괴랄한 징크스와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 이타성 때문에 전 차원에 퍼져 살아간다곤 해도 사람이 많지 않다고.
또한 상술한대로 초월자가 되면 될수록 미남 미녀가 되지만, 이 집안 출신은 그런거 관계없이 죄다 외모가 평범하다. 로드가 되어도 마찬가지. 다만 여자라면 별개라고.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진짜 생물학적 가문이 맞다. 핏줄이 여러 차원세계에 퍼진 건 정황상 시조가 여러 세계를 이동한 초월자로 보인다.

여담으로, 작 중 묘사되는 바로는 부모 중 한쪽이 최씨 가문 출신이라도 최씨의 성을 잇지 않으면 가족으로 인정은 해줄지언정 가문의 일원으로 쳐주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최악과 그와 관계가 있었던 이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여러 자식들 중 최씨의 성을 잇지 않은 아이들이 그 예.

  • 최고인
이름을 말하는 것으로 고인 드립을 할 수 있는 무서운 이름 초대 백귀왕(百鬼王) 겸 초대 나이트로드이자 최씨 가문의 시조, 그리고 최씨 가문 구성원들의 이름을 대대로 특이하게 짓도록 하게 만든 원흉(?). 초월자가 되어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었지만, 스스로 그걸 거부하고 인간으로 살다가 죽었기에 나이트로드에서는 이름대로 고인이다. 그의 증손자 최길현이 최고인이 남긴 백귀검의 마법에 의해 환계로 가게 되면서 백귀왕의 이름을 계승하면서 생기는 사건이 나이트로드이다. 그런데 이 양반이 무서운 것이 스사노오의 말에 따르면 능력도 안 쓰고 신을 털어 버릴 정도로 강했다고 한다. 최길현이 지금도 모든 동료들과 무장을 하고도 왕과 겨우겨우 대등한 승부를 벌인다는 걸 생각하면...[134]

  • 최길현
2대 나이트 로드(Night Lord), 2대 백귀왕(百鬼王), 낙신제(落神帝), 대영웅(大英雄).
잉여킹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인 나이트 로드의 주인공으로 '운명'이 주시하는 영웅 중 한 명. 신체적인 재능은 일반인처럼 범상하지만 두뇌가 뛰어나서 간단한 단서만으로 명탐정처럼 모든 것을 꿰뚫는 지능을 지녔다. 류한의 제자라서 팬텀은 그를 제자놈이라고 부른다. [135]
특히 뛰어난 것은 '가상세계구축'이라는 재능인데, 간단히 말하면 한 컴퓨터의 프로그램으로 그 속에 가상의 컴퓨터를 만드는 것처럼 머릿속으로 세계를 구축하는 재능이다. 이게 왜 대단한 것이냐면 범인의 재능에서 씨앗에 싹이 튼 것처럼 미약한 재능을 가진 최길현[136]이 환계에서 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강자의 기술을 한 번 보고는 머릿속에서 그 기술에 대해서 나름대로 해석한 다음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확인하고는 그대로 따라하였는데 완벽하게 재현했지만 육체가 받쳐주지 못해서 탈골이 일어났다. 그것을 보고는 환계 최강인 적월귀왕이 그 재능에 감탄하였다. 능력은 무장(武裝),[137][138] 진화(進化)[139]를 지녔다.
담당 개념이 '유대'인 만큼 유대에 중점을 두는데, 그와 인연을 맺은 동료들은 전부 나이트 로드인 본인과 동급으로 취급되어 다 함께 로드를 다구리 때릴 수도 있다. 그래서 윈터 로드의 권능이 통하지 않으며, 동시에 그를 유일하게 다구리 칠 수도 있다고... 또한 세상의 모든 이들을 자신의 힘이 닿는 만큼 구하려 하기에 '대영웅'이라 불리나, 그만큼 그의 이타심이 끝을 보이지 않기에[140] 최악은 그를 두고 정신 나간 정상인이라 칭한다. 그 정신나간 이타심을 바탕으로 전차원적인 구호조직 '팀 트와일라이트'를 이끌고 있으며, 대마왕들이 심판을 할 때 마다 이런저런 서류를 보내면서 반박하며 성명을 낸다.
<최흉의 대마왕>에서 밝혀지길, 창조의 절대자는 그를 후임으로 점찍어두고 있는데, 만일 세번째 능력으로 '창조', 혹은 '구현'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면 자리를 물려 줄 수 있는 의향이 있다고. 다만 개성이 강한 탓에 2대 창조의 절대자가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될 가능성이 커서 어디까지나 후보에 그친다고 한다.

  • 최강인
최길현의 사촌 형. 스스로 '어린 여자아이는 보호해줘야 할 존재!'라고 훌륭하게 로리콘 커밍아웃하는 변태. 다만 'Yes 로리, No 터치'라 취향은 변태라도 최씨 가문 출신답게 인성은 멀쩡하다.
사고로 차원이동되었고, 이후 네이쳐 로드의 능력에 대한 매커니즘을 해석하여 마법으로 구현하며 전 차원을 통틀어 마법의 정점에 위치한 7대 마법사 중 말석인 '미쳐버린 자연의 군림자'라고 불리게 된다. 현재는 데스 로드 킹덤 소속.

  • 최악
최씨 가문 사람으로 최길현의 먼 친척이다.[141] 최씨가문 답게 극단적 이타주의를 가졌으며, 나만 아프면 소중한 사람들이 안 아플 수 있다. 라는 마인드로 악당, 즉 다크 히어로를 추구 하고 있다. 하지만 악당을 추구하는 만큼 입이 상당히 더러운데다 아내와 주변인들을 위하는 이타성만 빼면 윤리관은 멀쩡하지만 자기 사람들만 무사하다면 다른 타인들 따윈 나몰라라 할 만큼 심성이 여러모로 뒤틀려있다. 자기혐오가 정도를 지나친지 오래되었을 만큼 심각해 어지간한 초월자라도 이를 느낀다면 자살할 수 있을 정도라고.[142] 이를 아내의 존재가 지탱해주고 있기에 여태까지 스스로 윤회의 고리를 끊지 않고 무한 환생자로서 살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현 생[143][144]에서 죽은 뒤 히키가야 하치만[145] → 루크 블레이드[146]로 환생을 한 나름 다회차 인생자이며 외전에 의하면 훗날 대마왕 중 한 명에 등극한다. 그리고 그게 신작 <최흉의 대마왕>에서 사회를 담당하는 대마왕이 되었으며 사회와 관련된 것에는 거의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147][148]현재 최악이란 이름으로 돌아왔으며 치킨집을 운영하며 시온 하논과 꽁냥거리고 있다. 운명의 절대자 파벌 소속이자 그녀 휘하의 사천왕 중 최약체[149].

무력 수준은 필멸자 일 때도 총으로 무장한 수백 명을 전부 죽이고 살아 나갈 정도의 초인 수준이었으며, 능력을 각성한 뒤에는 신살을 해버리고[150] 로드 각성 직전인 초월자 때는 워 로드와 막상 막하의 정도의 전투를 벌인 뒤 동귀어진 할 수 있을 정도였다.[151][152]로드가 되기 전에도 초월자로서의 최악을 상대할려면 약한 다수는 사회의 대마왕의 힘으로 전멸 할 것이니 소수의 강자를 불러와야 하는데, 정작 최악 본인이 강자 살해에 특화되어 있으니 매우 까다롭기 그지없는 상대. 약점이라 한다면 본인이 무투파기에 원거리전은 힘들다는 것 정도? 다만 이것도 행성계 단위로 거리를 벌려야하니... 참고로 필살기는 죄다 무투계로 붕권시리즈를 많이 쓴다.[153] 물론 붕권 말고도 멸룡을 사용하는 기술이나 무공기반의 기술들도 몇개 존재한다. 천살진기를 쓰는 발차기인 흉천만리람각라던가 '분해'를 무공에 접목시킨 태극나선경이라던가 루루전에서 사용한 파호시월, 백척무간이라던가... 보통 붕권 말고 다른 기술은 아랫단계의 상대를 봐주면서 싸울때 주로 사용하는 편.

운명의 절대자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인과율에 손을 좀 대서 시온 하논이 그의 반려가 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운명의 절대자라면 아주 질색하긴 하지만 반려와 맺어준 걸 가불로 쳐서 그 의리로 그녀의 파벌에 있는 것. 이런 탓에 파벌 중에선 중립에 가까운 쪽인데, 반대로 만일 운명의 절대자가 아내나 그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에게 조금이라도 수작을 걸다간 그 날로 바로 손절해서 류씨 집안 측 진영으로 전향 확정이다.

참고로, 오랫동안 환생을 반복해온 만큼 여성으로 태어난 적도 당연히 있으며 여러 환생을 거치는동안 출산한 경험도 많아서 혼자 아이 낳고 미역국 끓여먹을 정도..... 남자 일 때의 외모가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성질 사납게 보인다면 여성 일 때는 눈매와 무공 천살지기의 영향으로 매우 큰 가슴 때문에 팜므파탈 같은 색기를 풍긴다고 한다.[154] 그리고 최흉의 대마왕 1027화에 따르면 남성일때도 거대하다고 한다.우리 아빠 용기르는거 내가 봄!
이윽고 "시련"의 개념을 주관하는 윈터 로드의 좌를 신설해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는 딸 최에덴을 키우기 위해 잠시 대마왕 일을 육아휴직으로 쉬는 중.

많은 환생을 거치면서 온갖 여성들과 엮여 현재진행형으로 (본의가 아닌) 하렘을 차리고 있는데, 여기엔 (운명의 절대자와 관련된) 큰 떡밥이 있다는 작가의 코멘트가 있다. 정황상 운명의 절대자의 후임 자리와 관련된게 아닐까 추측되는 중.

개인적으론 아무리 기도를 해도 도와주지 않는 무능한 전능자인 신과 종교를 혐오하는 편이라 직접 죽인 악신들만 해도 한 둘이 아니다. 1회차 때 신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있으면 세상은 왜 이 따위고 내 삶은 씹창임? 하고 징하게 살아온 터라 신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적지 않은데, 3회차 때 인성, 아니 신성 상위 1% 안에 드는 스사노오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로드가 신 도살자로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 그래서 무한 환생자 초반기에 스사노오를 만날 수 있었던 것 또한 운명의 절대자의 안배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 최선
천하삼절이 살았던 무림 출신. 최악의 후손 중 한 명이다. 최악과 만난 인연을 통해 초월자가 되었지만, 순수 무림 출신 무인인 탓인지 능력 각성을 하지 못한 상태다. 최흉의 대마왕 1회차에서 최악의 이전 전생체의 손녀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조우했으며, 이후 우여곡절을 걸쳐 그레이 무림사제들에게 맡겨진다. 그 상태에서 파괴의 절대자도 만나고 결국 초월자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는지 1회차가 끝나 최악이 죽은 이후 최악이 있던 지구에 뒷북으로 도착하며, 시온을 만나 최악의 다음 회차에서 동행끝에 결국 최악을 함락시킨다.결국 최악은 (유전적으론 세이프이지만)근친을 시작해버렸다 에덴이를 키우는 3회차에서는 언급은 간간히 되지만 직접적인 등장은 에덴이가 프론티어 제국으로 향했을 때 뿐. 해당 회차 메인 히로인인 천마와의 충돌을 우려하여 등장기회가 많이 적어진 모양이다.

  • 최안, 최구, 최비
최악과 그의 1회차 때의 아내가 환생한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삼남매. 이름의 의미는 각각 눈(眼), 입(口), 코(鼻)로, 셋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장애인 취급을 받게 되니까 셋이서 힘을 합쳐 살아가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안과 비는 딸이고, 막내인 구는 아들이다.

  • 최후
최구의 아들로 그의 뒤를 이어 화성문명의 지도자가 되었다. 최악의 사후 벌어진 전쟁으로 지구와 화성이 멸망한 후 난민들을 이끌며 차원항행을 시도하나 모종의 사유로 실패[155], 이를 트집잡은 김윤[156] 패거리의 군사 쿠테타에 당해 유폐된다. 지지기반에 포스 유저가 많았지만 이 과정에서 몰살당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정당한 후계자는 최후였기에 권한적으론 김윤보다 위인듯 하다. 이후 중학교 겨울방학에 유토피아가 돌잔치 선물로 준 행성에 놀러온 최악일행과 마주치고 김윤 패거리가 벌인 병크[157]덕에 구출된 뒤 복권한다. 이후에는 최악과 최에덴의 양해를 얻어 행성에서 새로운 문명을 시작한다.

  • 최에덴
최악과 시온 하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158] 태생부터가 로드와 하논의 하이브리드 인지라 태생부터 비범한 아이 이며 현재진행형으로 쑥쑥 성장하는 중이다. 무려 돌이 되기도 전에 말을 깨우칠 정도.
이름의 의미는 에덴 동산의 그 에덴 맞다. 하논의 작명 방식을 따라 '낙원'을 의미하는 단어 중 하나에서 따온 것.[159]
돌잔치 기준으로 작중에서 가장 많은 축복과 보물을 받은 인물이며[160][161]종족 전체적으로 팔불출끼가 넘치는 사랑을 받고있다.[162][163] 어린 나이에 변환 능력을 각성해 에테르를 복사한다. 에덴네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루 베아나인 케테르의 말로는, 에테르를 스스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하논처럼 자기 자신을 희생하지 않아도 우주를 창조(!)할 수 있게 될거라고.
요리사인 부친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최씨 가문의 이타적인 성격 중에서 배고픔에 대한 이타주의가 특히 높은 편인데, 배고파 보이는 사람에게 만족할 만큼의 음식을 만들어준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요리에 진심이라 나중에 커서 로드가 된다면 쿠킹 로드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에덴과 만난 몇몇 절대자들이 그녀가 초월자가 되고 언젠가 열 식당의 방문을 미리 예약할 정도라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 또한 작가 왈, 나중에 크면 아빠 닮아서 근거리, 원거리 다 노답인 초월자가 될 예정이라나. 심지어 능력도 습득이 빠른게, 일단 초등학교 가기전에 변환 능력을 각성했고, 고1 때 생화학무기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가서 감각 능력까지 각성해서 로드로의 발판이 마련됐다. 게다가 거기서 얼마 지나지 않아 순환이론까지 체득해서... 아무튼 머리좋고 외모좋고 몸매좋고 능력좋은 에덴이지만 미성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그냥저냥이다. 아이돌보다 모델방향이 된 이유도 생각만큼 노래가 되지않아서.
모종의 이벤트를 통해 지식의 서와 비슷하게 생긴 요리책인 요리의 정석[164]을 얻는다.일명 지식의서 사본의 사본 에덴이의 꿈과 연동되어 있으며 평생 먹은 음식들이 기록되어 있다고.[165] 타인에게 페이지 하나를 찢어주고 깊게 생각하게 하면 기억나지 않는 추억의 요리도 떠오른다.데스노트?
성인이 된 후 차원 문명에 가면서 놀라운 사실이 하나 밝혀지는데, 무려 창조의 절대자가 직접 자신의 뒤를 이어볼 생각이 없냐고 제안한 것. 후보로 점찍어둔 나이트 로드는 상기한 이유 때문에 현재로선 후보에 그치고, 에덴이 목표로 하는 쿡 로드는 '창조'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직접 영업을 온 것이다.

  • 최전선
신선과 영물, 요괴가 존재하는 현대 지구 출신. 약 20년을 키웠던 고양이가 같이 더 살고 싶다고 영물이 되어 찾아와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최씨 가문으로서의 고비를 넘겨 잘 지낸다는 모양.
어린 나이에 능력을 각성한 꽤 재능 있는 아이로, 최길현과 비슷한 쪽이라고. 능력은 공유로, 이를 통해 빠르게 강해졌다.


4.10. 스토리텔러 가문[편집]


세상을 떠도는 이야기꾼과 사서들의 핏줄. 전 차원에서 이야기를 쓰고 다루는 명가 중의 명가로, 로드를 무려 4명이나 배출한 전력이 있다. 가문 특성은 책 잘 읽기, 완전기억능력, 그리고 그 어떤 문자든 읽을 수 있는 것. 가문 고유 마법으로 '지식의 무게는 힘의 무게'가 있는데, 책에 기록된 지식 만큼 무게가 늘어난다. 흉기로 써도 될 만큼 흉악한 무게를 자랑하지만 소유자 본인에게는 무효다.

차원마다 하나씩 자리를 잡고 살며 책을 보관하면서 쓰고, 읽고, 지식을 온존히 보존하는게 일이라 책만이 아니라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도 있다고. 그 대신 태생적으로 전투계는 소질이 없다시피 한 수준인데, 기껏해야 빈대를 잡는답시고 초가삼간을 태울 정도로 감각이 어긋나있다나...

가문의 시초는 지식의 절대자와 초대 위즈덤 로드이나, 이 둘의 유일한 자식인 현 가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스토리텔러 가문의 핏줄들은 초대 위즈덤 로드의 핏줄이지 지식의 절대자의 핏줄은 아니다.

  • 루시안 스토리텔러 더 위즈덤 로드
스토리텔러 가문의 현 가주이자 위즈덤 로드. 지식의 절대자의 후계자이자 한 가문의 가주인데도 모친의 과보호로 경험은 적다고. 운명의 절대자 파벌 소속이나,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하여 그녀에게 원한이 있는 모양이다.
마치 오래됐지만 단 한번도 부서지지 않은 고성을 연상케 하는 인상이지만 얼굴에서 변태끼가 느껴지고(...), 실제로 본인도 변태 맞다(...). 근데 1세대 로드들 중에서는 데스 로드 다음으로 최연장자라고... 또한 전 차원을 통틀어 단 셋[166]만 있다는 '구현'의 능력자다.

  • 초대 위즈덤 로드
2대 위즈덤 로드의 부친이자 지식의 절대자의 남편. 현 시점에선 고인으로, 운명의 절대자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아들의 눈 앞에서 죽었다고 하는데, 여기엔 운명의 절대자의 책임이 어느정도 있었다는 암시가 있다.

  • 파우스트 스토리텔러
'시공간을 기록하는 서기'이자 '시간과 공간을 틀어내는 이야기꾼'. 초월자 중에서도 로드에 가까운 '7명의 마법사' 중 일각을 차지하고 있다.

  • 이안 스토리텔러
파우스트 스토리텔러의 아들. 환계에 위치한 '파우스트 사립 도서관'의 도서관장. 부친은 본인이 자립할 수 있을만큼 장성하고 나선 어디론가 떠나서 여태까질 보질 못했고, 모친은 원래부터 몸이 약한 사람이었는데 본인이 아이를 낳고 싶다고 억지로 밀어붙여서 결국 아들을 낳고 사망했다고.
스토리텔러 일족의 사람은 세상사엔 언제나 방관하는데다 기록 외의 의무는 없다면서 아무데도 가지 않을려 했지만, 그의 능력이 필요한 최길현의 설득으로 어머니의 묘소에 가보기도 할 겸 그와 동행하게 된다.

4.11. 신/관리자[편집]


이 세계관의 신은 크게 둘로 나뉜다. 창조의 절대자가 직접 창조하거나 임명한, 각 차원 혹은 지성체가 살아가는 행성을 관리하기 위해 존재하는 '관리자'[167]와 인간들의 간절함과 상상으로부터 만들어진 강대한 의지의 결집체인 '만들어진 신'이 있다.

관리자는 관리자 자신이 담당하는 범위 내(문명이 존재하는 행성~전 우주)라면 말 그대로 전능한데다 창조의 절대자 직할이라면 그와 직접 대면해 상소를 올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출신 성분(?)에 따라 담당하는 범위가 다른데, 창조의 절대자가 직접 만든 관리자는 보통 행성 단위의 문명 하나 정도만 관리하지만, 하논 출신은 죽으면서 우주를 창조한다는, 그 고귀한 자기희생을 존중받아 관리자가 될 수 있다는 선택에 따라 우주 단위로 관리하는 관리자가 된다. 이쪽은 신과는 달리 큰 의무가 없어 신에 비하면 여러모로 편하다고. 어느 쪽이 위냐고는 못하는데, 그냥 얼마나 큰 범위를 관리할 지는 취향의 차이라 솔직히 우주 하나를 받아도 다 관리를 못하니 행성 하나만 적당히 받아서 관리할 수도 있다나.

인간은 강하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나약한 생물이다. 자신의 힘으로 안되는 일 앞에서 다른 사람과 힘을 합쳐 넘어갈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 벽 앞에 주저 앉아 기댈 곳만 찾는 사람도 있다. 신이란 그리해서 생겨난 개념이자 존재로, 인간의 소망과 희망은 신앙이 되어 신을 만들고, 공포와 절망은 요괴와 괴물을 만든다. 그렇지 않은 세계도 있지만 상당수의 차원은 그러하다.
하지만 그렇게 인간의 소망에서 태어난 신은 전능하지 않은데, 그들이 행하는 기적은 일반적인 인간이 보기에는 엄청나지만 그것에도 한계는 있다. 힘들고 절망스러울 때 신에게 기도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신은 거의 다 보기만 할 뿐이지 도와주지는 않는다. 인간 개개인에게 관심을 쏟는 신은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기껏해야 다수의 인간의 생존이 위협받고 그럴 때나 도와주는게 다다.
신은 신앙에서 태어나며, 신앙이 필요 없는 신은 생각 외로 많지 않아서 대부분의 신은 신앙을 신경써야 하며 이는 최상위 신격 또한 마찬가지다. 망나니 같은 신에게 있어서 인간은 신앙을 만드는, 수가 많은 가축에 불과할 뿐이다. 한 둘 쯤 죽는 건 신경도 안 쓰지만 상당수가 죽어나갈 일에나 신경을 쓰는 말종들이 상당수라 신을 혐오하는 최악은 이런 놈들은 없는다 낫다고 여겨 보는 족족 죽일 정도. 신이 인간을 위하긴 하지만, 진심으로 인간을 걱정해서 위하는 신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

만들어진 신은 문명이 발전하면 신앙심도 덩달아 줄어들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 어느 차원의 지구에서 살아가던 신들은 이 탓에 살기 위해 환계로 이주한 케이스도 있고, 혹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 신앙심을 유지시키고자 문명의 발전을 직접 틀어막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지성체가 있는 행성이라면 그 행성의 관리를 위해 나름의 신격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신격은 편의상 '가이아'라 부른다. 하지만 보통 그런 신들은 인간의 문명을 지켜보기만 할 뿐 간섭하지는 않는다고. 이 가이아들도 개체 별로 성향 차이가 있는 건지, 인간들이 문명을 짓고 서로 투닥거리며 살아도 선을 넘지 않는 한 그저 조용히 지켜보는 가이아가 있는 반면, 별의 문명에 '시스템'을 적용시키는 가이아도 있다는 모양. 하지만 어떤 가이아던 간에 문명이 발전하면서 별 자체를 망가뜨릴 정도로 크게 선을 넘는 짓을 하거나 한다면 온갖 자연 재해를 일으켜 문명을 싸그리 없애버린다.

그 외에 개의 신이나 팝의 신, 로키 아스가르드 같은 필멸자 출신의 신들도 있다. 이런 신들은 필멸자가 인간에게서 신앙을 받아 올라간 가장 쉬운 방법의 초월자로, 그만큼 위로 더 올라가기 위해선 방대한 양의 신앙이 필요한데다 개인의 노력으로 올라가기란 요원한 일이다.
여담으로 작가와 외팔이 마법사 왈, '신은 라이트 훅에 약해.'

  • 성교의 신 갓-루리루리[168]
최상위 신격 중 하나이자 최악의 지인. '성교'라는 개념의 신이기 때문에 따로 신앙받을 일도 없이 생물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그것을 전 차원에 걸쳐서 받기에 전 차원을 통틀어서 그녀만큼 강대한 신성도 드물다고. 본인의 권속이자 정보수집 단말인 '루리'들이 전 차원에 펴져 있어 이들을 통해 수많은 지식과 신앙을 얻는다. 가끔 필요하다면 '루리'를 통해 강림하기도 하고. 정력 및 임신 관련 축복을 내릴 수 있어서 종족차로 인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부부들이 이 신을 믿기도 한다. 또한 외모가 예뻐지거나 잘생겨지고, 몸매가 좋아지고 정력이 강해지는 축복을 신도가 아니라도 내려주는데다 후하게 대해주고 인간을 지성체로 여겨 편하게 대하는 선신이다. 그놈의 성격이 좀 많이 괴짜라서 그렇지...
참고로 순애파로, 정조관념 자체는 괜찮지만 취향 때문에 남의 애인 빼앗는 거강간을 극혐하나, 서로 사랑이 있는 성교라면 설령 근친이라도 오케이라고 한다(?!). 취향이 취향이라 치정 문제가 생기면 죄 지은 놈에게 처벌을 내려서 깔끔하고, 본인 관할에서 NTR을 시도하는 놈은 없다고 한다. 전부 신벌에 쳐맞아 죽게 되니까.
  • 정보수집 단말 루리
갓-루리루리의 권속이자 그녀에게 온 차원의 지식과 신앙을 전달하는 '매개체'들. 차원 전쟁을 겪은 영향으로 힘의 필요성을 느껴 더 강해지기 위해, 전쟁을 하거나 발전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자신의 일부를 쪼개어 영혼을 만들고, 그 영혼들을 윤회의 고리에 뿌려 만들어진 것이 이들이다.
만들어진 경위는 이렇지만, '단말'이라곤 해도 각자 엄연한 하나의 '개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태어날 때 부터 갓-루리루리에게서 뛰어난 지능과 지식, 재능을 부여받지만, 강해지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 대신 신의 권속으로서 짊어져야 할 의무는 없다시피 하다. 지식이야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면서도 수집할 수 있으니까. 온 차원에 퍼져 있다곤 해도 모든 차원에 하나씩 있는 건 아니라고.
보통 그냥 살아가는 루리들도 있지만, 종종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갓-루리루리와의 회선이 연결될 때가 있다. 그러면 다른 루리들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지식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이 정보 교환이 '루리루리 네트워크'라고 하는, 루리들 전용의 전 차원적 정보 교류 커뮤니티인데, 갓-루리루리의 권속으로서 각성한 루리라면 서로 다른 차원에서 살더라도 머릿속에서 이런저런 지식을 받고 정보를 교류한다. 작가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혼돈 선 성향으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다보니 단말로서 각성한 모든 루리들은 수천년 째 수많은 차원에서 환생하며 살아가는 최악과는 기본적으로 아는 사이다. 참고로 인간도 있지만 수인이나 엘프 같은 여러 이종족도 있고, 심지어 드래곤도 있다! 그리고 괴짜에 항상 섹드립을 치는 갓-루리루리의 영향을 받아 죄다 괴짜에 드립을 입에 달고 산다(...). 참고로 모든 루리들의 첫 인사는 '안능하제옇!'.
  • 고등학생 하루리
적성종이 출몰하는 2020년의 지구에서 사는 고3 루리. 최악이 운영하는 치킨집 알바생인 하백리의 여동생이다. 포스유저이며 특성은 관통. 이후 레이즈 익스페어와 결혼한다. 사냥당했다...
  • 매드맥스 루리
옛날 옛적 모종의 이유로 멸망해 사막화한 행성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는 루리. 이 행성에서 사막화되지 않은 유일한 낙원인 유토(流土)를 찾고 있다. 이후 최악과 관계하여 딸을 낳는다.
천수가 다한 뒤엔 지구온난화로 남극, 북극이 다 녹아서 대부분이 물에 잠긴 지구에서 태어나 누리의 도움으로 전생 각성을 한다. 본인 왈, 이번엔 매드맥스가 아니라 해적왕(진)이라나.
  • 루리 주니어
위의 매드맥스 루리의 증손녀. 매드맥스 루리가 살았던 령 제국이 나중에 차원 문명에 들어설 예정이라 갓-루리루리가 손을 써서 대를 이어 루리가 태어나도록 손을 쓴 것이라고 한다. 증조 할아버지인 최악과의 첫 대면에서 조조 할아버지 드립과 죠죠 드립을 친다(...).
  • 루리키에스
'공상력'이라는 이능이 존재하는 차원의 루리. 통칭 용용나라 루리(...). 종족은 드래곤으로, 루리들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강하다. 본인의 자기공상인 [용의 낙원]을 건설해 그 위에 드래곤 아카데미를 세워 학장으로 지내고 있다. 해당 세계에 전생한 최악과 만났을 때 루리루리네트워크로 시온을 불러왔다.
  • 루리 워하울
최악이 환생 3회차 때 처음으로 만난 루리. 종족은 시안스로프(개 수인). 부모를 일찍 잃고 조부와 둘이서 오라리오의 빈민가에 살고 있었다. 사망 후 훗날 위의 하루리로 환생했는데, 전생 각성은 못했다.
  • 유루리
미국의 실수로 인해 빙하기 아포칼립스 상태인 지구에서 생존자 조직을 이끌고 있던 루리. 루리루리 네트워크를 통해 용루리를 거쳐 최악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괴짜 장인」 신루리
티엠이 관리하는 행성의 클라이머(등반자). 생산계 중에선 탑 클래스의 장인으로, 같은 등반자이자 등반자 랭킹 상위권에 드는 남동생 신요한을 탑의 위로 올려보내기 위해 바쁘게 살고 있다.
  • 자유의 대마왕 누리
모종의 사건으로 신의 정보수집 단말이라는 천명을 거부하고 '자유' 능력을 각성해 '자유의 마왕'으로서 독립한다. 루리가 아닌 누리로 개명한 건 덤. 마왕이 된 시기로만 따지자면 최악보다는 더 빠르지만 모든 대마왕을 통틀어 선후배를 따지자면 막내다.

  • 가슴의 신 유신(乳神)
최상위 신격 중 하나이자 갓-루리루리의 오빠. 포유류라는 종이 멸종하지 않는 한 세상의 끝까지 존재할 수 있는 신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누구나 귀엽다고 할 만한 인상의 미소년으로 묘사된다. 신으로서의 개념이 개념인지라 인맥이 넓다고.
신으로서의 축복은 모양, 형태, 탄력, 크기 전부 끝내주는 가슴을 만들어주는 것. 심지어 거유여도 어깨가 결리지 않는다! 성형외과가 좀 망하는 소리가 들리는 군
다만 이 축복 자체는 최저한의 보장만 해주는 것이라서 크기를 키우는 건 본인 노력에 달렸고, 차원종은 창조주가 절대자라서 통하질 않는다.

갓-루리루리의 지인. 취미는 개판 5분 전 상황을 보며 '하하, 개판이네' 하면서 코쓱 하는 것(...). 혼란스런 상황을 좋아하는 초월자 중에서도 혼돈의 절대자와 투톱이나, 개인지라 인간을 좋아한다. 캣 로드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상대는 까칠하게 대해서 냥냥펀치 맞고 시무룩한게 일상이라고 한다. 신으로서의 축복은 개의 의사를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 또한 뛰어난 실력의 개 훈련사를 개들의 낙원의 관리인으로서 스카웃 하기도 한다.
성향이 성향이라 혼돈의 절대자와는 사적으로 아는 사이이며,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들의 영혼을 거두어 무지개 다리 너머의 개들의 낙원을 운영하는게 일. 그래서 이 신의 영역에는 귀여운 개들이 종을 가리지 않을 만큼 엄청 많다. 캣 로드와 더불어 유이하게 순수 동물 출신의 초월자.

  • 문의 신 하까나이

  • 드립의 신
남성. '섹드립은 성교 분야에 포함되는가?' 라는 문제는 조 단위의 신앙이 걸린 아주 애매하고 중요한 문제다 보니 이에 대해 갓-루리루리와 종교전쟁까지 치루면서 결국 쇼부를 쳐 섹드립은 드립 쪽으로 분류하기로 했다고 한다.

모두가 아는 그 산타클로스...이긴 한데,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파괴신인 스사노오보다 더 강한 분. 북슬북슬한 옷 안에 숨겨진 후덕한 몸이 전부 근육인데다 2미터가 넘는 장신이라고... 전 세계에 뿌릴 선물을 실은 썰매를 맨몸으로 끄는데, 사실 루돌프는 산타클로스가 보드카를 맥주잔으로 원샷 때리고 웃통 깐 채로 썰매를 끄는데 등에는 근육이 순록 머리 형상을 띄고 술 때문에 코가 벌게진 모습이 그것이라고 한다... 착한 아이에게는 선물을, 나쁜 짓을 한 아이에게는 석탄을 주더라도 건드리지는 않지만, 애들 건드리는 쓰레기한테는 자비가 없어 석탄을 대충 900m/s 정도의 속도로 준다(...).[169] 작가에 의하면 착한 아이가 스팀을 좋아하면 선물로 하프라이프 3를, 페그오를 한다면 5성 선택권을 준다. 물론 정말로 착한 아이가 종전을 바란다고 진짜로 종전이 되게 하진 않는데, 신앙 총량이 애매하게 모자라서 내년에 준다나... 어린 아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을 벌하기 위해 쓰는 필살기는 '프란치스코 스메쉬'.
사실 그 정체는 단순한 신격이나 정령이 아닌 드림 자이언트 '따뜻한 꿈의 쿠우'가 스스로의 일부를 떼어 만든 권속으로, 전 차원에서 산타클로스를 꿈 꾸는 아이들의 꿈을 모아다 쿠우의 일부를 떼어내서 섞어 만든 존재라고 한다. 이런 탓에 '크리스마스'란 날에만 한정해서 전능하다고.

  • 팝의 신 MJ
팝의 황제라 불렸던 가수가 데스 로드와 계약하면서 신성을 얻어 신이 된 케이스. 한 번은 데스 로드 킹덤에서 바스테트와 댄스 배틀을 겨루고선 이겨서 신으로 승극되었다.
팝의 신이 되고선 신의 힘을 이용해 여러가지 활동이나 공연을 하는데, 그 중엔 한국과 북한이 평화 통일을 할 경우 어느 차원 어떤 지구이던지 직접 찾아가 기념 공연을 하는 것도 있다. 그의 공연은 범차원적인 명성을 자랑해서 로드들도 종종 보러 가는데다 정기 공연 티켓 값도 상당하다는데, 오죽하면 초월자이면서도 그의 공연을 보지 않는 건 초월자생 절반을 손해 보는 거나 다름 없다나...

  • 창생신 여화

  • 타케하야스사노오노미코토
일본의 삼대신 중 하나인 폭풍의 신이자 파괴신. 이름이 하도 길어 줄여서 스사노오라 부른다. 최악의 몇 안되는 신 친구이자 최길현의 동료.
일본계 신이긴 하지만 그들이 진주만에 선빵 때린 이후론 취급도 안 한다고... 신은 어지간해선 자신의 기반이 태어난 나라 가지곤 저런 소리를 안 하는데, 일본 제국이 벌인 일이 일이다보니 정나미는 진즉에 떨어진 모양. 하지만 그러면서도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면 애증의 감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신화 태생의 사랑과 태양의 여신. 태양신 라가 신위를 물려주면서 태양신으로 격상되었다고 한다. 묘사되기로는 썬탠한 갈색 피부의 고양이 귀 미소녀 아이돌로, 그것도 차원적으로 유명한 아이돌. 참고로 매니저는 솔로몬 72 마신의 암두시아스.
만 년 단위로 차원 문명 연예계에서 활동한 고인물 중에서도 석유가 되다 못해 유증기 수준일 정도의 베테랑으로, 팀 트와일라이트 소속이라 그녀의 아이돌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조직 운영 자금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 로키 아스가르드
북유럽 신화 태생의 장난의 신. 이 세계관의 설정으로는 마누라가 죽고 훼까닥 돌아버려서 혼돈 악 성향이 되었다고... 던악추 및 나이트 로드의 흑막으로 등장하나, <최흉의 대마왕> 시점에선 최악의 직장 동료(?)라고 언급된다. 운명의 절대자 파벌 소속으로, 작열지옥에 지져지다 위즈덤 로드가 빼내어 부려먹히고 있다. 본래 시작과 기원의 절대자, 위즈덤 로드에 뒤이은 운명의 절대자 파벌 사천왕 강함순위 3위였으나, 최흉의 대마왕 최신화시점에선 로드에 오른 최악이 명백히 강할것으로 보여 사천왕 최약체가 됐을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471화에서 로드언급이 있어 로드급의 강함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속단은 금물.

  • 마신
다크니스 로드의 등장인물. 팬텀이 떨어졌던 마계의 주신이자 모든 마족들의 창조주이나, 모종의 이유로 이름이 잊혀졌다.

  • 옥황상제[170]
창조의 절대자가 만든, 천하삼절이 태어난 무림의 관리자. 제 1차 차원대전에 참전했던 전력이 있을 만큼 오래된 존재로, 그 후유증으로 인해 생긴 PTSD로 본인이 관리하는 무림의 전반적인 무력의 평균 수준을 높이길 원한다고. 일단 최종 목표는 본인이 관리하는 무림에서 로드에 다다르는 수준의 초월자가 탄생하는 것. 차원 전쟁에 참전한 관리자들 중 정신적인 피해가 가장 심각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러 시대를 고정하면서 까지 초월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 게임 시스템을 이용한 어느 관리자
현실의 현대 판타지 양판소 마냥 실제로 각종 능력 수치 및 강함의 척도(Lv.)를 표시한 게임 시스템을 이용해 담당하던 문명을 관리하였으나, 게임 시스템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걸 진심으로 혐오하는 최악[171]에게 걸리는 바람에 말 그대로 찢겨 죽었다고 한다. 신성마저 갈갈히 찢어져 부활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 엘리시온
하논 출신 관리자. 시온 하논의 모친이자 최악의 장모. 출신이 출신이라 손이 아주 커서 손녀에게 자원이 풍부한 행성들이 포진한 은하를 돌잔치 선물로 주는 등 손녀 사랑이 넘쳐나신다.

  • 티엠(TM, Tower Master)
엘리시온의 지인인 창조의 절대자 직속 행성 문명급 관리자. 말이 상당히 많은 성격으로, 관리하고 있는 문명에 거대한 탑을 세우고 '시스템'을 도입시켜 해당 문명의 개인 무력 평균 수준을 높이고자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엘리시온에게 사전에 최악에 대해 귀띔을 받고 여행 차 온 최악 일행을 보자마자 무려 슬라인딩 그랜절(...)을 하는 기행을 벌인다(...).

이는 천하삼절을 배출한 무림을 관리하는 옥황상제와 방향성은 다르지만 같은 이유에서다. 그녀가 관리하고 있는 행성은 자율성을 존중하여 자연재해로 망하는 건 막았었지만 그럼에도 몇 번인가 스스로 멸망하곤 했는데, 하지만 그럼에도 시간을 들이니 충분히 발전하고 스스로 멸망할 가능성이 없는 좋은 문명이 생겼었다고 한다. 나름 초월자도 생기고, 차원 문명에도 발을 들일 수 있었다고 하고.
하지만 그 후에 하필이면 차원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관리자인 그녀와 그녀의 문명에서 탄생한 유일한 초월자도 참전을 했었는데, 열심히 싸웠었지만 끝에 가선 초월자는 사람들을 지키다 전사하여 티엠 혼자 남게 되었고, 문명도 멸망하고 말았다. 그래서 종전 이후 문명을 재건할 때 이전과는 달리 문명 관리에 깊숙이 간섭하기로 다짐하였고, 그 결과물이 태평양 한복판에 세워진 거대한 탑이었던 것.

그런 탓에 시대를 고정시켜 고점인 초월자 자체를 육성하려는 옥황상제와는 반대로 그녀는 저점인 인류의 무력 평균 수준을 올리려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의 방식을 따르자면 평균을 올리면서 탑을 정복할 즈음엔 초월자도 탄생할 수 있을테지만, 게임 시스템을 채용하여 고생을 덜하니 초월자가 나오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그 가능성을 높이고자 현재 한창 서비스가 진행중이긴 하나 아직 탑의 상층부가 설계가 덜 끝난 탓에 마침 이쪽으로 여행을 온 최악 일행에게 설계를 부탁하게 된다.
시간은 널널하고 구상 자체는 되어있던 터라 천천히 만들고는 있었는데, 윈터 로드를 비롯한 초월자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나을 것 같아서라고.

우리 모두 다 아는 불교의 그 분. 왕족 태생이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고행 끝에 로드급의 깨달음으로 스스로 신격을 얻어 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신앙이 없어도 여타 다른 신들과는 달리 소멸되지 않으며, 격 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초월자와 다를 뿐이지 로드와 동급이나 다름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신이라기보단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모두 알만한 그 신의 아들인 분. 직접 만나봤던 최악 왈, '예루살렘의 붉은 채찍'이었다나...

  • 회색의 신, 흑색의 전신, 백색의 여신

  • 모리안

5. 등장지역[편집]




5.1. 마계[편집]


마족들의 거주지이며 다크니스 로드의 주무대.


5.2. 환계[편집]


인외[172]들의 거주지이며 나이트 로드의 주무대. 온갖 강자와 신들이 판치는 세계로 차원 7대 마법사인 데니스 세이블렌이 정신나간 곳이라 평할 정도. 환계의 면적은 지구의 5~6배 정도이며 덕분에 제국 정도의 국가들이 널려 있다.

최길현이 태어난 지구는 먼 옛날엔 신과 이능력이 존재하였지만, 문명의 발전에 따라 이능력이 쇠퇴하고 신앙심이 줄어들며 신들도 살기 어려워지자 환계의 신의 제의로 요괴, 신수, 괴물 등등의 인외들과 함께 지구를 떠나 타 차원으로 이주한 것이 환계의 시초다.[173] 그래서 최길현이 나타나기 전까진 환계엔 '인간'이 전혀 존재하지 않고 그저 기록으로만 전해져왔었다고.


5.2.1. 왕[174][편집]


환계에서 강자나 나라를 지배하는 인외에게 부여되는 칭호로 후자와 달리 전자는 딱히 한 나라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175] 하나하나의 영향력도 굉장해서 2명 정도의 왕이 한 자리에 모이면 해당하는 나라에 직접적인 간섭을 보낼 수 있을 정도.

  • 적월귀왕 - 본명은 오니즈카 아카츠키. 오니 출신의 왕이자 현 환계 최강자.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주변국들의 대응 상태를 보면 거의 자연재해급의 취급을 받고 있으며,[176] 평범한 발차기만으로 산을 두 갈래로 가르고 차원을 직접 찢어서 차원이동이 가능할 정도의 준로드급 강자.[177][178] 조건을 맞춘다면 로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작가의 코멘트가 있다.
여담으로 천호왕을 포함에 몇몇에게 요이병[179] 환자 취급을 받으나 본인의 카리스마가 엄청난지라 그렇게 생각하는 독자는 별로 없다. 그리고 인외들에겐 '소수로서 다수를 핍박하는 자', '승리의 반대말은 패배와 적월귀왕', '하하 저 놈과 싸우느니 차라리 자살한다.', '알고 보면 로리콘' 등으로 불린다. 잠깐, 마지막 뭐야

  • 아랑왕

  • 목련여왕

  • 천호왕 - 수인형 인외 2인자

  • 백묘여왕 - 전대 아랑왕에 의해 몰살된 토끼 인외들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수인형 인외 최강자.

  • 적색왕

  • 자색왕

  • 자색여왕 - 본명은 자령. 최길현이 이끄는 팀 트와일라이트 소속의 의사로, 그 실력은 그레이와 더불어 전 차원 톱 급의 명의다. 다종족은 물론이고 초월종도 진료가 가능할 정도. '나람'이라는 이름의 블러디어 남성체인 연인이 있다고 한다. 원래 남 생각 안하고 다 먹어치우기에 사방이 적 투성이인 블러디어 중에서도 성향이 좀 다른지 유일한 착한 쪽 진영이라고.

  • 남방적왕

  • 동방청왕

  • 자목귀왕

  • 검왕
환계의 염라대왕이자 사후세계를 관리하는 자들 중 한 명. 적월귀왕 이전의 환계 최강자로, 일검에 왕을 참살할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강력하다. 위의 블레이드 로드와 동일인물.


5.2.2. 신[편집]


환계에는 인외들뿐만 아니라 적은 수이지만 신도 거주하고 있다. 환계의 신과 지구의 신으로 나누어진다.


5.3. 로드 캐슬[편집]


각 로드는 로드 자신의 세력을 모아 그들만의 문명을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로드 캐슬이다. 주로 하는 일은 차원 끼리의 교류 주선, 전쟁 막기, 차원 침략자 저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로 제 1차 차원 전쟁 같은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 있다.

로드 캐슬에는 캐슬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여러 종족이 모여 살며, 그만큼 특색이 다양해 어디에 정착해서 살지 고민하게 될 정도라고. 지배자의 성향에 따라 방향성이 다른데, 델타 캐슬은 그레이가 마법사라서 기술력이 뛰어나고, 다크 로드 캐슬은 팬텀이 요리사이다보니 미식과 요리 문화가 발전하였고, 드래고딕 캐슬은 전 차원 제일의 대장장이인 드래곤 로드의 영향으로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장인이 많으며, 데스 로드 킹덤은 죽은 자들의 왕인 데스 로드가 있기 때문에 죽음이나 장례 관련 문화가 발달하였다.

참고로 아래의 델타 캐슬, 다크 로드 캐슬, 드래고딕 캐슬, 데스 로드 킹덤 이 넷을 묶어 4대 캐슬이라 부르는데, 로드들 중에서도 강하기로 손에 꼽히는 로드들이 지배하는 문명이니만큼 차원 문명들 사이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 델타 캐슬
그레이 더 썬더 로드(저지먼트)가 세운 문명. 거대한 성의 형태를 한 차원의 틈새 사이를 떠돌아다니는 문명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않는 대신 그만큼 여러 차원의 기술을 습득하고 발전시켜서 현 시대에서도 손꼽히는 문명 레벨을 자랑한다. 제 1차 차원 전쟁의 여파로 실전된 기술 거의 대부분을 복원하였다.
정치, 경제, 기술, 사회, 윤리 전부가 모자람이 없을 만큼 움직이는 데다 초월자인 그레이가 손을 써 비리가 발생할 법한 정치 관련 종사자들도 지극히 깨끗해 객관적으로 본다면 거의 완벽한 이상향이나, 이곳 출신의 주민들은 유전자 레벨로 욕망을 거세 당했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최악은 이 문명을 정말 싫어하고, 이 문제로 그레이와 한판 붙었던 적도 있다고. 그래도 정착해서 산다면 여기만큼 좋은 곳도 없다고 한다.
민주주의를 채택한 곳이라 지도자는 투표로 선출되는데, 문제는 매 투표마다 지도자를 100% 무조건 그레이만 뽑다보니 그레이는 지도자로서의 임기가 끝날 때마다 여행을 빙자한 도망을 치지만, 그럴 때마다 주민들은 다음 선거 때 그레이를 무조건 뽑음으로서 도망치는 그를 붙잡고, 그렇게 그레이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델타 캐슬의 지도자로서 일하는 것이 반복되는게 일상이다(...).그레이: 제발 쉬게 해주십쇼!!! 델타 캐슬 주민들: 거절한다!!!
최악은 이를 두고 그래봬도 반 절대자인 초월자를 붙잡아서 매 번 자기네들 지도자로 삼는 여기 주민들이 무섭다고 평한다...
  • 그레이(류천) 더 저지먼트
  • 이얀 : 그레이의 첫째 부인. 본래 늑대였지만 늅뉴비 시절 그레이가 멋모르고 엘릭서 원액을 들이부어 늑대 수인 비슷하게 되어버렸다. 덕분에 말 그대로 수명이 사라진 몸이 된데다 정신 연령이 어려서 본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낑낑 주인 그거하자 그거!
  • 용하연 : 그레이의 두번째 부인. 본래 그레이가 무림에서 천기자로써 활동하던 시절의 세 명의 사제(천하삼절) 중 한명. 고아였던 자신을 키워준 그레이에게 너무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으며 덕분에 얀데레가 되어버린다. 타 차원으로 떠난 그레이를 쫓으려다 팬텀이 있는 마계로 떨어져 마룡왕을 제자로 삼고 살다가 수명이 다해 죽는다. 이후 최흉의 대마왕에서 티브 문명의 침공을 받는 지구의 중국에서 전생각성하게 되며 최악의 인도로 그레이와 재회한다. 다만 전생한 덕에 시간이 흐른 덕인지 얀데레끼는 조금 약해져 그레이의 둘째 부인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렇게 된 데에는 본인 책임이 있다는 걸 인정해서 그렇다고...
  • 레이거 메디컬 : 델타 캐슬 1기 멤버 비전투계. 전 차원에서 1, 2위를 다룰 정도의 명의. 최에덴이 어릴적 보이던 과식증세를 우려한 최악이 종합검진을 의뢰한다. 보통 예약이 몇달 단위로 잡혀있지만 전 차원 유일의 하논 + 타종족 로드의 핏줄의 의료 데이터를 미끼로 걸자마자 달려왔다.

  • 다크 로드 캐슬
팬텀 더 다크니스 로드가 다스리는 문명. 과거 팬텀이 떨어졌던 마계의 성을 개조한 곳으로, 팬텀은 이 문명의 독재자도 겸하고 있다. 그의 양녀인 시엔느는 언젠가 이곳을 이어받을 생각일 모양. 델타 캐슬에 비하면 훨씬 활기찬 곳이라는 듯.
미식 문화로 유명한 곳이라 차원 문명의 온갖 진귀하고 좋은 식재료가 모이는 물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 팬텀(류한) 더 다크니스 로드
  • 루이넬 : 류한의 첫번째 부인이자 뱀파이어족 마법사. 가끔 외출하는 남편을 대신해 정무를 본다고 하며, 전투계 마법사로서도 뛰어난 사람이라 그 데니스 세이블렌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일리엘 : 류한의 두번째 부인. 본래는 천족이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사망, 당시 지나치게 빨리 로드가 된 류한으로선 사자소생을 하는 방법을 몰라 그대로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고, 이후 긴 세월이 흘러 하이엘프로 환생해 류한과 재회하여 결혼한다. 그 때의 트라우마로 외출할 때면 반드시 남편이 동행한다고.
  • 시엔느 : 류한의 양녀이자 지배의 대마왕. 류한을 처음 만나기 이전부터 이미 지배 능력자였지만 본인은 이를 자각하지 못했었다.
  • 마룡왕 슬레이온

  • 드래고딕 캐슬
드래곤 로드가 다스리는 문명. 이런저런 아이템 및 무구 제작으로 유명하다.
제 1차 차원 전쟁 이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용들의 성으로, 드래곤은 탐욕스러운 생물이기에 그 자금력은 차원 문명 중에서도 톱이다. 델타 캐슬이 차원 문명 기술의 선두라면 이쪽은 재력의 선두.
  • 라이칼리온(류백) 더 드래곤 로드
  • 렌 : 신궁이라 불리는 준로드급 엘프족 초월자. 용제 라이칼리온의 아내. 폭식이 일상인데, 이는 과거 어느 미친 마법사에게 걸려 신체개조를 당하는 바람에 폭식을 해야 할 만큼 효율이 나빠진 탓이다.

  • 데스 로드 킹덤
데스 로드가 다스리는 문명 겸 네이쳐 로드의 거주지. 지배자가 지배자인지라 주민들은 언데드 계열 종족인 것이 특징이다. '아인슈타인과 함께하는 물리학 교실' 같은 인재 파견 서비스를 운영한다는데, 생각보다 비싸다고.
또한 데스 로드에 의해 부활하였거나 그에게 타인의 사자소생을 요청한 이들은 그 대가로 이곳에서 정해진 만큼 노동을 해야 한다. 죽은 자들이 사는 곳이라고는 하나 다른 차원 문명과도 교류를 하다보니 산 자들도 쉽게 드나든다.
  • 데스 로드
  • 린 오즈발트
  • 류진 더 네이쳐 로드
  • 류 : 류진의 아내. 천기자(그레이)의 제자 중 한명인 진영한의 제자로, 진영한, 최악과 마찬가지로 천살성을 가진 천살진기의 사용자. 최악의 환생 1주차에 지나가듯 최악을 가르친 스승이다. 유신이 인정한 차원 제일급 폭유미인으로, 여자버전 최악조차 한 수 접어줘야 할 폭유의 소유자.

지식의 절대자가 다스리는, 말 그대로 책으로 이루어진 성이자 2대 위즈덤 로드의 본거지. 전 차원의 서적이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도서량을 자랑하며, 천장부터 바닥까지 통짜 책으로 이루어져 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할만한 곳이라고. 지하에는 지식의 절대자가 언제나 책을 읽고 있다고 한다.

  • 킹 블러드 캐슬
킹 블러디어의 거점. 특이하게도 캐슬 자체가 거의 생명체에 가까우며, 이곳 말고도 제대로 된 지성이 있는 블러디어들이 거주하는 블러디어 캐슬도 있고 군단장들도 개인용으로 하나씩 소유하고 있다.


5.4. 기타 지역[편집]


  • 찬드라
시온이 발견하고 관리하던 위성. 달보다 크며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치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즉, 월레스와 그로밋 실사판이다. 후기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치즈를 무한정 만들어내는 코어가 있으며 행성 크기 수준을 유지한다고. 지역에 따라 치즈 분포가 다르며 시온은 이 위성의 치즈 분포도 지도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원작 고증이랍시고 관리용으로 바퀴 대신 스키가 달린 방망이를 든 무인자판기 로봇을 사용한다. 본래 이름 없이 식별번호만 두고있었으나 후일 에덴이 이름을 붙인다. 최악은 이 로봇을 보자마자 PTSD를 일으켰다(...). 저 로봇! 저 로봇!


6. 연재작[편집]




6.1. 오리지널[편집]


  • 다크니스 로드(完)
  • 나이트 로드
  • 덜떨어진 외팔이 마법사와 가디언 메이드
  • 최흉의 대마왕[180][181]

6.2. 패러디[편집]


  • 어떤 해결사의 사건해결(完)
  • 지나가던 마법사입니다(完)
  • 내 이름은 레이지 스트라이크(完)
  • 낙오자들의 공략기연중[182]
  • 역시 내 환생은 잘못됐다
  • 던전에서 악당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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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실의 최씨인 崔(높을 최)가 아닌 最(가장 최)다.[2] 강함, 무력을 상징하는 칭호인 왕과는 다른 의미이다. ex)악마왕, 악몽왕, 폭주왕, 백귀왕 등등[3] 돈 없고, 직업 없고, 애인 없어서 트리플 잉여 달성으로 잉여잉여잉여킹이라 지었다고 던악추 353화 후기에 밝혔다.[4] 1대는 1세대 로드 중 최강이라 불리는 다크니스 더 디스페어.[5] 그레이는 애초에 반 절대자이니 제외.[6] 그래도 능력인 감각이 거의 미래예지 수준이기 때문에 그냥 머리를 비우고 싸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7] 다만 '최강의 대마왕'으로선 일할 땐 로드 정도의 힘 밖엔 안 쓴다고.[8] <최흉의 대마왕>에서 언급한 이유로 3번째 능력을 각성할 때 나머지 두 능력과 시너지가 엉망인 걸로 받아서 그런 것 같다.[9] 데니스가 만약 그레이가 자신의 한쪽 눈과 팔이 날아간 걸 알면 수련부족이라며 자길 더 굴릴 거라 예상했다.[10] 아마도 절대자의 자식들이 가지게 되는 '광기'가 원인인 듯하다.[11] 사연은 이렇다. 1차 차원대전 당시 모종의 사건으로 친여동생인 류연이 죽게 되었는데, 그 충격으로 폭주하면서 대학살을 일으키자 부친이 돌아와서 아들의 폭주를 잠재웠다. 그레이 본인으로선 아버지는 차원 대전을 종결시킨 영웅이 아닌 그저 집안을 내팽겨치고 뛰쳐나가선 딸이 죽고 아들이 폭주할 때 쯤 되어서야 돌아온 가장으로 보일 뿐이었고. 친어머니는 부상을 입어 회복하기 위해 강제 수면중이었으니 원망하지는 않지만, 부친은 상기한 이유로 여동생이 숨을 거둘 때 옆에 있어주지 않은 망할 아버지라 원망하는 것일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의 영향으로 블러디어가 탄생하였다.[12] 본래 첫번째로 각성한 능력이었는데 소실했다가 이후 절대자로 각성하면서 다시 3번째 능력으로 얻게 된다[13] 떨어진 이유가 참 가관인 것이 중상을 입고 그 사이에 부모가 결혼 제의를 하자 인생의 무덤에서 탈출하기 위해 몰래 다른 차원으로 가려고 차원열차 팬텀라이너의 기장에게 적당한 차원에 떨궈달라고 말했더니 문자 그대로 객실 째로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 떨어졌다(...).[14] 그 그레이도 마법만으론 못 이긴다고 작가가 인증했다.[15] 어느 정도냐면 다른 여자의 알몸이나 유혹에도 거의 정신적고자 수준으로 덤덤하게 넘어간다. 잠깐 예시가 뭐 이따위야[16] 정확히 말하면 '파괴력' 만. 순수하게 마법으로만 서로 싸운다 치면 데니스가 우위다.[17] 나이트 로드의 환계 출신 이계신이다.[18] 악할 악(惡)자가 아닌 악착할 악(齷)자. 최씨 가문은 대대로 이름이 특이하다. 나이트 로드와 혈연은 아니며 서로 다른 차원의 지구 출신이지만 어쨌든 최씨 가문 일원.[19] 원래 타입문넷에서 연재된 단편의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최악이 주인공인 두 패러디작에 재차 출현해서 히로인 확정.[20] 나중에 밝혀진바로는 정말로 마녀의 혈통이라고한다. 단 적성이 낮고 일반인으로 살기로하여 그리 강하지않다고.[21] 파괴의 절대자(...)다...[22] 다른 두명은 딸 김지윤과 초등학교때부터 김지윤에게 호감을 가지며 접근했던 사촌 진시혁뿐. 순수호감에서 접근한거라 최악의 판정을 벗어났다[23] 집안이 졸부집안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어서 지희를 재벌가 며느리로 만들기 위해 학업을 강요하고 있다.[24] 특히 다른 4인방 인원이 합류가 늦거나 다른 학교로 갈리거나 하는 와중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같은반이다(!) 대학도 학과는 경제학과이지만 같은학교.[25] 만능 번역책. 단, 어휘수준은 본인 능력을 따른다. 작중 졸업선물을 받은 유이한 인물. 다른하나는 마왕퇴치로 세상을 구한 에덴이.[26] 다만 민지의 아버지가 하는 고기집은 1329화에서 미국에 가기전 최악이 갔던 고깃집일수도 있다.[27] 강진수, 보육원 출신인 이번 최악에게 아버지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한 인물[28] 다만 입양은 실패. 주민등록상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다보니... 단순히 보호자로써 신고했다[29] 대표적인 예시로, 최악의 경우 '간섭' 능력의 알고리즘을 파악해서 만든 무공인 천살지기를 배워 익히다가 그걸 계기로 '간섭' 능력을 각성하였다.[30] '최흉의 대마왕' 최악(윈터 로드로 승격), '신을 거역하는 최강의 마법사' 데니스 세이블렌, 드림 로드의 남편 재커리 윈터왈츠 등. 다 전 차원적으로 한가닥 하는 초월자들이다.[31] 그렇다고 능력 없는 초월자라고 해서 무시할 순 없는게, 절대자를 제외하면 아주 나이 많은 초월자 중 대표격인 유토피아 레이하논은 능력 각성자는 아니지만 나이 짬이 짬인지라 단신으로 수많은 문명들을 대마왕으로서 손수 박살낸 전적이 있고, 팬텀 휘하의 여덞 마왕들 중 능력 각성자는 '지배의 대마왕' 시엔느를 제외하면 하나도 없지만 개개인이 한 끗발 하는 강자들이기도 하다.[32] '간섭' 능력을 각성한 용제와 최악을 예로 들자면, 용제는 개념에 간섭해 그것을 토대로 무기를 만들지만, 최악은 확률에 간섭하여 조작해 싸움판에서 자신이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33] 다만, 스스로 완전한 존재이기에 타인의 신앙이나 의지로 힘을 회복하면 격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34] 팬텀의 '심연' 같은 다크니스 로드가 여기에 속한다.[35] 최악을 예로 들자면, 그는 행성을 박살내는 거나 '죽이는 것', 그리고 요리 분야에 강하지만, 머리가 문과라 기술적인 분야엔 약하다. 반대로 아내인 시온은 종족빨과 이과 + 전생에 건축과 전공였던지라 전자전에 강하고 무언가를 건설하는데 능숙한 편이지만, 생명공학 쪽엔 상대적으로 약하다.[36] 현 최강의 절대자이자 최강의 '인간'인 팬텀(류한)의 경우, 무력과 재능은 전 차원을 통틀어 최강이라 할 수 있지만, 그 대신 최악이 대놓고 빡대가리라 할 정도로 머리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정확히는 지능이 낮아 멍청한 건 아닌데 지성이 높은 편은 아니라서 머리 굴리는 일엔 약하다나.[37] 그 예로, 최악-시온 하논 부부 중에선 순수하게 화력만 따진다면 시온 쪽이 더 위다. 남편인 최악은 비유하자면 원하는 자면 누구든 죽일 수 있는 일종의 스마트 무기 같은 거고.[38] 이건 인간과 타 종족의 혼혈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 예시로 인간인 최악과 하논인 시온 하논의 딸 최에덴이 그런데, 육체만 놓고 본다면 인간과 하논의 하이브리드에 가까우나, 가장 중요한 '마음'이 인간의 것이라 육체가 일반 인간의 것과 성질이 달라도 인간이 맞다.[39] 정확히는 인간 자체를 창조한게 아닌 '인간이라는 개념'을 창조한 것인데, 하나의 단세포 생물이 진화하면서 지상이 아니라 바다에서 살 수 있고, 보다 더 강인하게 진화할 수 있는 등의 수많은 선택지가 있음에도 현재의 인간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안배한 것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창조론 + 진화론 = 창조진화론인 셈.[40] 다만 이 '가능성'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인간으로서 태어난 존재가 아닌, 인간으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를 인간으로 여기는 존재에게도 허락되는지는 불명.[41] 이런 이유로 인공지능에게도 영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영자가 점점 모여서 영혼이 만들어진다면 그 인공지능은 '사람'으로 분류되는 것.[42] 반대로 초월자가 아닌 재생능력자의 경우, 마찬가지로 영혼에 기억을 백업해두어도 뇌가 한 번 날아가고 재생하면 뇌와 영혼의 기억의 동기화가 제대로 될 확률이 희박해서 맛탱이가 간다. 즉, 영혼에 백업해 둔 기억을 다시 재생된 뇌에 동기화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초월자와 초월자가 아닌 재생능력자를 구분하는 척도인 것.[43] 다만 <최흉의 대마왕>에서 해당 무공을 익힌 최선의 경우 천살제 류와의 만남을 통해 천살진기도 익힌 관계로 무공의 영향을 씹고 거유가 되었다.[44] 여기서 예외는 나이트 로드. 그와 '유대'를 맺은 동료들의 유색공명기를 돌아가면서 쓸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쓰는 유색공명기가 다양하다.[45] 단, 딱히 특성처럼 포스운용을 하는것이 강제되진 않는다. 효율이 좋을 뿐[46] 루베아나가 만드는게 일반적이지만 류시아도 가끔 만든다고 한다. 류시아가 만든 요정 눈물은 그녀의 광팬인 최길현이 눈에 불을 켜고 입찰한다고(...)[47] 적어도 시간의 절대자는 확실히 몰랐다[48] 그 예로, 절대자들 중에서도 무력 면에선 최하위로 평가된다는 지식의 절대자는 로드 10명이 상대해도 여유롭게 막아내는데다, 차원을 파편 하나 남기지 않고 박살내는 건 일도 아니라고 언급된다.[49] 이 외모 덕분에 시비를 걸어온 메어리가 있던 세상의 종교쟁이 몇몇을 조져버려서 은색 마녀라고 불리기도 했다.[50] 단, 타임로드급은 예외[51] 선천적 절대자이므로 나머지 하나는 질서로 추정.[52] 로드이면서 동시에 심판의 절대자를 겸하기 때문에 이렇게도 불린다.[53] 그레이가 반쪽짜리 절대자가 된 건 이 '의지' 탓이기도 하다. '구원'과 '심판'이라는 개념은 서로 상충하는 면이 있기 때문.[54] 그레이의 이중인격인 블러디의 '의지'는 「피로 물든 분노를 씻기 위해」[55] 재밌는 점은, 1대 다크니스 로드의 어둠은 '절망'을 의미하지만, 2대 다크니스 로드 팬텀의 어둠은 '구원'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구원의 절대자가 된 거겠지만. [56] 류씨 가문의 막내 아들이자 막내 딸 류시아의 쌍둥이 오빠. 직업은 한의사로, 최악에게 천살지기를 가르친 스승인 '천살제' 류의 남편이기도 하다.[57] 사건목록 67화 기준 월간 차원랭킹 6위. 1~4위가 류씨 형제, 5위가 일루젼 로드, 7위가 나이트 로드인 걸로 보아 상당히 강한 축에 드는 듯하다. 하지만 등록하길 원하는 로드에 한한 랭킹인 점을 보아 정확한 순위는 알 수 없다. 또한 의지 출력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절대적이지 않은 랭킹이다.[58] 사건목록 67화 기준 월간 차원랭킹 9위[59] 최흉의 대마왕 1화에서 최악과의 전투에서 사망. 썩어도 로드라서 부활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60] 그레이가 길렀던 고양이. 수컷 까만 고양이로, 원래는 평범한 길고양이였지만 그레이가 마법적인 시술을 비롯해 이것저것 손을 쓰면서 지능이 상승하고 책 수십권에 육박할 우여곡절을 겪어 로드가 되었다. 로드들 중에서도 암습에 특화되어 있는 타입. 능력은 은폐와 차단.[61] 상징하는 개념은 '유대.' 왜 밤(night)이냐면, 어두운 밤길을 가장 무서워하지 않을 만한 사람은 그런 한밤중에 같이 걸을 친구와 함께하는 사람이기 때문.[62] 활동 범위가 겹치는 드림 자이언트들과는 함께 꿈 속에서 차를 마시는 사이. 귀족 집안의 아가씨로 태어났지만, 운신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이었던 탓에 집안에서의 취급이 좋지 못했다는 모양. 이런 배경 때문인지 10대의 나이에 꿈의 세상에 의식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서 그쪽 방면으론 가장 빠른 나잇대에 진입한 전적이 있다.[63] 현존하는 1세대 로드 중 최연장자. 죽음과 생명의 절대자의 후계자로, (이미 후천적 절대자가 된 둘을 제외하면)현존하는 로드들 중에서 절대자에 제일 가깝다고 한다. 사자소생이 장기인 만큼 생전에 그와 계약을 맺었다면 수명을 연장해 주거나 생명을 이어주는데, 그 대신 사후에 윤회가 아닌 그의 아래에서 (일종의 의무 복무처럼) 정해진 만큼 노동을 해야 한다. 자기 자신이 아닌 가족이나 연인 등 병이나 사고 등으로 죽은 주변인을 살리기 위해 사자소생을 요청해도 마찬가지.[64] 사건목록 67화 기준 월간 차원랭킹 10위. 랭킹을 매길만한 전적은 없지만, 1세대 로드라 항시 10위 유지다. 따라서 이후에 크게 두드러지는 일을 한게 아닌 이상 저 순위는 언제나 같다고 봐도 될 듯.[65] 시간의 절대자의 후계자. 보기만 해도 '닥터 후?' 소리가 절로 나올만하게 생겼다고 묘사된다.[66] 전대 일루젼 로드의 딸.[67] 차원 전쟁 시절에 있었던 로드. 빛이 닿는 곳이 그의 영역이자 힘이 닿는 범위였기에 로드들 중에서도 넓은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68] 본인의 삶에 회의를 느껴 스스로 생을 끝내고 정수를 남겼다. '구원의 시대'인 현재 시점에 새로운 플레임 로드가 등극했을지는 불명.[69] 공간의 절대자와 비슷하게 전 차원을 싸돌아다녀서 어쩌다 행방불명되어도 다들 그려려니 한다(...).[70] 1세대 로드 중 최강의 로드였으나 팬텀이 2대 다크니스 로드가 된 후로 은퇴해서 은거중.[71] 팬텀이 축제 요리대회에서 각성할 뻔하지만 전대 다크니스 로드의 방해로 무산되었다. 레이지 스트라이크를 요리로 죽인 적이 있다.[72] 최악도 쿠킹 로드가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로드가 되면 담당 개념에 책임을 질 의무가 있으므로 결국 이 길을 포기했다. 다만 복선 정황상 최악과 시온 하논의 딸 최에덴이 결국 이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73]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외전으로 나왔으나 루크 블레이드의 인생에서 로드에 올라가지는 못했다.[74] 최흉의 대마왕에서 의지를 정하면서 로드에 도달하였다. 이를 직관하기 위해서 부정과 역리의 절대자, 운명의 절대자가 움직였다. 상징하는 개념은 '시련'. 참고로 최악이 도달한 시련의 개념은 최악이 처음이어서 최악이 직접 겨울이라 이름지었다. 시련에 비유되기도 하는 겨울은 혹독한 계절이기에 준비된 자만이 극복할 수 있기 때문.[75] 데스 로드의 파트너. 그와 함께 사후 세계를 관리하는 일을 한다.[76] 영혼용 인공 의체와 골렘, 안드로이드, 인형, 그 외 기타 등등 생물을 본딴 것들 제작의 스페셜리스트. 그녀가 창조한 인공생명체들은 하나 하나가 하위급 초월자를 상대할 수 있을만한 스펙을 자랑하나, 그들 또한 영혼이 있는 하나의 사람이다 보니 자신의 자식으로 여기고 있다.[77] 데니스를 좋아해서 따라다닌다고... 하지만 에테리아는 '남자'다.[78] 이는 천하삼절만이 아니라 순수하게 무림 출신인 무인 초월자들도 마찬가진데, 무림인은 보통 무공 외의 방법으로 강해지는 걸 그리 선호하지 않기 때문. 물론 명검이나 영약 같은 것을 탐하기는 하지만 결국 그 본질은 보다 무공을 효과적으로 쓰고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그 탓에 무의식적으로 무공 외의 힘인 능력을 사도라 생각하기에 각성하지 않는 걸지도.[79] 여성이 배우면 유방 크기가 엄청나게 커지고, 남성이 배우면 정력이 상승한다. 류에게서 이걸 배운 최악에 의하면 체감상 3배는 늘어난다고.[80] 참고로 이 폭유 자체가 가슴의 신의 역작이라는데, 본인의 천성도 있고 무공의 도움을 받았을지언정 단련으로 도달한 가슴이다보니 싹수가 보였을 때 슬쩍 보고 여러가지로 축복을 내려주었다고. 정작 본인은 너무 커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지만...[81] 세상의 이치를 파악하는 무공으로, 기반이 기반인지라 시간을 들이면 이해하지 못할 무학이 없다. 다만 단점은 익힌 자의 머리가 좋지 않다면 효과가 반감되는 것. 만병왕이 바보인 건 아니지만 그가 보다 똑똑했더라면 천하삼절 최강은 그가 되었을거라고.[82] 이에 대해 대마왕들이 예시를 드는데, 윤리 의식이 끝장난 어느 문명에 유죄 판결을 내리되 생존자들 만큼은 남기는 쪽으로 멸망시킨 적이 있었다고 한다. 문명 자체는 문제가 심각할지언정 아이들은 죄가 없다고 판단했었기 때문. 하지만 그러고서 나중에 다시 보니, 이번엔 오컬틱한 문명이 세워지고 그 곳의 주민들은 인신공양을 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켜서 이번에는 문명이고 주민들이고 뭐고 전부 유죄 판결을 내려서 하나도 남김 없이 박살내버렸다고...[83] 하지만 여기에 초월자가 개입해 있거나 차원 문명이 비 차원 문명을 침략한 경우라면 얘기가 다르다. 문명이 서로 투닥거리는 건 결국 문명의 발전을 가져오는 법이나, 초월자는 그딴 거 없이 전부 박살내버리기 때문이고, 후자는 앞서 언급한 차원법 때문.[84] 대마왕으로서의 심판 방법은 문명을 통째로 심연에 쳐박는 것.[85] 대마왕으로서의 심판 방법은 물리법칙 조작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말 다양하다. 블랙홀을 이용해 성계째로 갈아버리거나 태양을 새로 만들어 쪄죽이거나 핵폭발과 같은 물리력으로 부분적으로 갈아버리거나 하논의 연산력을 이용해 빔으로 전부 사살하거나...[86] 대마왕으로서의 권능이 사람을 고통 없이 죽일 수 있는 것이라 심판 방법이 대마왕들 중에선 가장 자비롭다. 겉으로 보면 문명은 멀쩡한데 사람만 다 죽은 세상을 보고 공포에 질리게 되지만.[87] 대마왕으로서의 심판 방법은 지배를 통한 자결. 혹은 물리법칙을 지배해 하논과 같이 활용할 수 있다. 지배 능력이 단순히 몸의 자유를 빼앗는 수준이 아니라 분자 단위 지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포를 지배해 대상의 의사와 무관한 반갈죽 같은 것도 가능하다.[88] 대마왕으로서의 심판 방법은 지구 탈출(중력으로부터의 자유), 물리 법칙에서 벗어나는 자유에 의한 후폭풍을 이용한 파괴.[89] 최흉의 대마왕 최신 기준으로 고인. 최악이 직접 조졌다.[90] 메갈로돈급 아레기쉬의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사망 확인. 아르돌피나의 할아버지라고 한다. 나유타에 의해 죽은 것으로 추정.[91] 어느정도 자의로 혼돈의 절대자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팬텀과의 결투 끝에 사망, 후임은 딸에게 맡겼다고 알려졌다.[92] 명시되진 않지만 령 제국 심판 당시 내용이 현재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추측.[93] 개인적인 원한으로 전 차원을 돌며 용을 9999마리 죽였다. 이 영향으로 용(드래곤) 종족은 차원법에 의해 전 차원적 보호종이 되었다고... 여담으로 1마리를 더 못 잡아 1만킬을 달성 못 해 업적달성 못 했다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94] 로드가 아닌데 로드 중 하나인 워 로드를 단신으로 죽였다. 싸움의 여파로 본인도 그 자리에서 죽었지만 이쪽은 무한 환생자라...[95] 델타 캐슬의 1기 맴버 중에서도 그레이가 처음으로 만든 인조 생명체이기도 한 '메카닉 시리즈' No.1인 강자. 몸의 대부분이 그레이의 인자로 되어 있어 그의 인조 인간 중에서도 제일 강하다고 한다.[96] 능력이 없는 몸으로 신을 죽인 업적이 있다고 한다. 능력 각성자가 아님에도 제의 칭호를 받은 케이스.[97] 이들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자면 박건 작가의 신드로이아 세계관에서 종족 자체가 치트인 초월종과 비슷하다.[98] 그 외에도 최악 또한 4대 종족과 전부 연관이 있다. 하논인 시온은 아내이고, 드림 자이언트인 코르마는 연인이며, 블러디어인 루루는 최악에게 달라붙는 상황인데다 아레기쉬인 아르돌피나도 최악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전원 여성체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최초로 4종족을 아내로 둔 초월자가 될지도 모른다.차원종 컴플리트냐고 시온에게 까이는건 덤[99] 그레이 안에 있는 창조의 힘에 의해 만들어졌다.[100] 여기엔 좀비 바이러스로 멸망한 문명의 좀비들을 청소하는 것도 포함된다.[101] 드림 자이언트는 수십, 하논은 수백 정도인데 반해 아레기쉬는 수만은 된다. 매 시간 조 단위의 영혼이 도달하는 윤회의 좌를 관리하려면 그만큼 수가 많아야 하는건 당연지사.[102] 흰수염고래급 아레기쉬인 모비딕의 사체이고 거의 절대적으로 안전하다.[103] 모비딕의 유일한 자녀.[104] 어린아이를 위협하는 존재를 적대한다. 데니스가 적을 찾으러 드림 오버 랜드로 갔을 때, '어린아이를 지키기 위해'라는 말을 듣고 도와줄 정도. 여기서 어린아이는 '더 이상 비현실적인 꿈을 꾸지않는 이' 를 제외한 사람들을 의미한다.[105] 따뜻한 꿈의 쿠우, 정신나간 꿈의 매드 해터, 끔찍한 꿈의 존 도우, 야한 꿈의 리리스, 나쁜 꿈의 맥기, 광기어린 꿈의 무시아 등. 또한 전대 일곱 대마왕 중 하나인 '피지 못한 꿈의 나유타'도 드림 자이언트로, 혼돈의 절대자 측에 속해 있었으나 최악과의 결투 끝에 사망한다.[106] 또한 최흉의 대마왕에서 '사랑받는 꿈의 코르마'가 추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피지 못한 꿈의 나유타가 사망한 이후 그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된 것.[107] 실제로는 여성인 나유타였다. 아버지라는 명칭도 추적에 혼선을 주기 위해 사용하였다고.[108] 덕분에 최악은 4대 차원종 최연소로리 아내 수집 100% 컴플릿트를 목전에 두고 있다[109] 갓-루리루리 루리들과 다르게 이쪽은 전부 자기 자신이므로 누리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분신마다 개성을 주어서 거유코르마, 로리코르마, 집사코르마 등등 정말 다종다양한 형태의 분신이 등장한다.[110] 나이트메어 시리즈프레디 크루거와 이름은 같지만 하는 일은 정 반대인데, 이름이 우연히 같은데다 실제론 그런 자들에게 자식을 잃은 아버지와 계약을 해서 활동하는 거라고.[111] 이는 창조의 절대자가 걸어놓은 제약인데, 하논은 그 특성상 전 차원을 돌아다니지만 이 때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사심과 취향차로 문명을 부숴 버릴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 감정의 리미터를 스스로 풀 가능성도 열어두었는데, 그 계기가 된 것이 바로 최에덴의 존재다.[112] 태초에 태어난 하논인 유토피아가 지금은 중학생 수준이다. 디폴트가 어린 모습이라 성장 체형으로 바꾸려면 에너지 소비가 굉장히 커진다는 디메리트가 있다. 기본으로 핵 발전소 급으로 써야할 정도.[113] 최흉의 대마왕 최신 시점에서는 에덴을 보고 감정과 성욕과 모성애, 부성애을 각성한 하논들에 의해 수많은 3세대 하논들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최연소 타이틀은 탈출.[114] 여자인 경우엔 쇼타가 되어 오네쇼타를 찍거나 렌즈생수를 한다고...[115] 창조의 절대자가 걸어놓은 제약 중 하나. 다만 엄격하게 걸어둔건 아니라서 언젠간 깨질 제약이었으며, 이를 감지한 창조의 절대자가 최악 일가를 방문하는 핑계를 대고 사실 파괴의 절대자의 행성파괴프레스를 피하는 계기가 된다.[116] 차라리 내공같은 다수가 획득할 수 있는 이능이 나았다고[117] 물론 하논이 아니므로 더더욱 제한이 없다.그럼에도 다른 하논과 같이 스케일이 크고 시간 단위가 만년인건 넘어가자 우주를 선물하려다 최악에게 막혔다. [118] 심장에 모종의 조치를 취하여 그들이 잔나로 부터 멀어지면 폭발하게 만들어 이를 빌미로 협박했다.[119] 시온의 경우 1회차가 인간이었던 전생자이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120] 에덴의 돌잔치때 다른 하논들과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아 최악에게 아이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 때는 흑심 없는 순수한 감정이긴 했지만.[121] 자연의 절대자와 네이쳐 로드의 축복과 가호 덕에 자연친화력이 미쳐 돌아간다[122] 타 양판소에서 유명한 정령왕들 이상이다. 자연친화력의 정점인 자연의 절대자 직속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연의 절대자 > 루-베아나 > (최에덴[121]) > 행성 단위 관련 신/정령왕 > ... 으로 보인다.[123] 현재까지 밝혀진 개체는 자연의 대마왕인 아우룸 말룸, 케테르 두 개체. 통상 루-베아나는 좌우로 순록처럼 뻗은 형태나무위키 마스코트이고, 전자의 형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령제국편에서 언급?) 후자인 케테르는 머리에 작은 왕관을 얹은듯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124] 하필이면 능력에 투명화가 있는지라 최악과 시온은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투명드래곤 드립을 난사했다[125] 이 상태에서 탈피해도 드래곤 형태로 탈피한것과 같은 취급이라고 한다. 해당 세계가 창조의 절대자가 만든게 아니라 발생하는 버그같은거라고. 물론 탈피는 쉽지만 드래곤 형태의 탈피에 비해 부산물은 줄어든다.[126] 악령들만 제거했지만, 그로 인해 영혼이 일부 뜯겨나갔다.[127] 다만 셋째인 용제는 나름 남자답게 생겼다고 하는데, 이쪽은 친모를 닮아서 그렇다고.[128] 덕분에 이 집안 아들들은 전부 동정 타이틀이 붙은 전적이 있었다. 첫째부터 순서대로 동정 대마법사, 동정 대마왕, 동정용왕, 동정령왕.[129] 반(半) 절대자.[130] 최흉의 대마왕 844화 언급. 은발은 에덴이이므로[131] 현실의 최씨인 崔(높을 최)가 아닌 最(가장 최)다.[132] 최길현의 부친(최초인)이 전자, 현재 초월자가 된 이들(최길현, 최악 등)이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탓에 젊은 나이에 단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대신 가문의 여자들이 데릴 사위를 들여 어떻게든 가문을 이어가고 있다.[133] 다만 이 최씨 가문 특유의 이타성은 가문 구성원마다 누구를, 어떤 사람을 위해서냐에 따라 방향성이 다르다. 예를 들어 최악은 자기 아내를 위해서라면 산 채로 심장을 뜯을 수도 있고, 최강인은 처음 본 어린 여자아이를 구하려 20톤 트럭 앞에 달려들었으며, 최길현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구하려 드는, 적들도 경외하는 대영웅이다.[134] 나이트 로드 세계관에선 대체적으로 왕이 신보다 강력하나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135] 참고로 류한은 자신이 바보인지라 만약 자신이 제자를 들이면 머리가 잘 돌아가는 놈으로 제자를 받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최길현을 만나고는 제자삼기로 결정했다.[136] 원래는 범상한 인간이었지만 다른 사람과 무장을 하면서 그들의 요력이나 기를 몸에 받아들이면서 재능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하였다.[137] 다른 사람의 피를 최길현이 섭취하여 두 사람 간에 패스를 구축하고 최길현이 그 사람을 갑옷으로 몸에 장착하는 능력으로 최고인도 마찬가지인 능력을 보유하였다. 참고로 누라리횬의 귀전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가에게 영감을 준 원본은 합체용사 플러스터다.[138] 이와 동일한 능력을 지닌 사람은 작가의 패러디인 <지나가던 마법사입니다>에서 그레이가 양딸로 받아들인 아리시아 테스타로사가 있는데그 페이트의 원본 맞다. 그녀는 자연의 원소(불, 바람 등)나 정령(그레이의 아티펙트인 마법서의 정령)을 갑옷으로 장착하였다. 이를 통해서 무장은 말 그대로 다른 존재를 자신의 갑옷으로 만드는 능력이라고 생각된다.[139] 말그대로 1초 전의 자신보다 진화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끝없이 강해지는 사기능력이다. 다만, 나이트 로드에서는 아직 최길현이 두 번째 능력을 각성하지 못하였고 다른 패러디에서 그 능력을 선보였다. 그러니 빨리 연재를 재개해주시길 바랍니다. 작가니뮤 (+u+)乃[140] 심지어 한 번은 배고픈 이에게 먹이겠답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팔을 잘라서 내주었다고...[141] 사촌이나 팔촌 정도가 아니라 아주 먼 친척이지만 일단 최씨 가문이다. 최악 본인은 최씨로써의 영혼의 사촌 관계라고 여긴다.[142] 이 자기 혐오(자기부정) 때문에 부정과 역리의 절대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를 매우 부담스러워 하는 중.[143] 부모가 일찍 죽고 남은 두 동생들을 어떻게든 먹여 살리기 위해 우연한 기회로 청부업자가 되어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일로 만난 이탈리아인 마피아 여성과 결혼해 자식들을 낳고 함께 살다 노환으로 죽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보다는 사고율(죽인 뒤에 사고로 위장)과 범죄율이 몇 퍼센트 가량 더 높았던 곳으로, 살인청부업자들이 심심찮게 돌아다니는 존 윅 시리즈 세계관보다 훨씬 더 질척이는 느낌의 지구였다고.[144] 이 때 당시엔 살인청부업으로 먹고 살았어도 양심은 있어서 의뢰는 가려서 받았다고 한다. 그의 취향인 금발, 빈유, 안대도 이 때 생긴 것으로, 1회차의 아내가 딱 이 속성이었기 때문.[145] 역시 내 환생은 잘못됐다 플러스 알파 세계관. 평소엔 삼백안으로 살아서 꽤나 험악한 인상이지만 필요하다면 나름 미남으로 보이게 연기(?)할 수 있다.[146] 던전에서 악당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이 때 모습을 묘사한 그림을 보면 눈매가 험악하기 짝이 없다.[147] 단 한순간에 사회의 집약체인 문명을 멸망 시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다른 대마왕들이 파괴를 동반하여 문명을 지워버리는데 반해 최악은 문명의 구성원이 그 어떤 고통도 없이 한순간에 죽고 문명의 잔재를 남기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 편.[148] 전쟁 또한 사회와 사회의 충돌이라면서 워 로드의 군대를 한번에 전멸시켰으니 말 다한거다.[149] 단, 최흉의 대마왕 최신화 기준으로 로드에 오른덕에 최약체에서 3등으로 올라왔다.[150] 참고로 최악이 두고두고 써먹는 인피니티 포스 코어의 기반인 탐심무량대공은 3회차 오라리오에서 최길현과 인연이 있던 스사노오가 알려줬다. 여러모로 은인[151] 차이라면 워 로드는 진짜 죽지만 최악은 무한환생트리에 들어간다.[152] 그리고 이길 수 있던 건 상성 빨이 좀 있기는 했다. 워 로드는 마침 로드가 된지 얼마 안된 신생이기도 했지만 말 그대로 전쟁을 관장 하기에 부하들을 통솔해야 하는데 최악이 자신보다 격이 낮은 부하들을 사회의 대마왕으로서 한순간에 전멸시켰고 본인의 무력은 그리 강한 편은 아니였기에 강자 살해에 특화된 최악이 우위를 점할수 있었던 것.[153] 천살진기를 사용하는 기본기로 거의 노딜레이 연타가 가능한 흉제붕권, 하논들의 힘을 참고해서 별단위의 순수 물리력을 갈기는 성제붕권, 환생도중 그레이가 꽂았던 심판의 번개의 힘을 가져다쓰는 뇌제붕권, 심연의 힘을 이해하고 끌어쓰는 암제붕권, 로드 각성하면서 적의 근원까지 타격 가능한 흉세붕권 등등...[154] 근데 여성 초월자 중에서 탑급인 그녀보다도 더 한 폭유의 소유자가 있다. 바로 그(녀)의 스승인 천살제 류.[155] 참고로 이를 연구하던건 최구의 첫째 누나인 최안의 아들인 박준이다. 이후 실패에 책임감을 느껴 자살했다[156] 김윤은 최구의 둘째누나인 최비의 아들이다. 시집갔기에 성은 다르지만 최후의 사촌.[157] 우민화 정책을 펼친 상태여서 패거리는 최악, 시온을 알아보지 못했고 김윤은 시온, 에덴, 이브, 케테르, 메어리를 보고 남자는 죽이고 여자들은 노리개로 쓰려고한다. 본의는 아니지만 이모를 따먹으려는 김윤수준 당연히 광분한 최악이 전부 처리했다[158] 자기 엄마처럼 타입문넷에서 연재한 단편에서 (2019년 1월 즘에) 선행등장했다. 이 땐 (속성과외라도 받은 듯) 이미 여고생의 몸으로 초월자가 된 모양새.[159] 참고로 아들로 태어났었으면 무릉도원의 '도원'을 이름으로 쓸 예정이었다. 아무리 최씨 가문이라도 이름으로 쓰기엔 '무릉'보단 '도원'이 훨씬 더 나으니까.[160] 일단 절대자만 해도 구원의 축복,자연의 절대자의 탄생목과 모종삽, 파괴의 절대자의 잔향과 킹 블러디어의 머리카락으로 인해 절대자와 블러디어들은 건들지도 못한다. 드림 자이언트인 코르마를 제외한 4대 종족에게서 각각 무언가를 받은 유일한 존재로 후에 코르마에게도 무언가를 받으면 진정 4대 종족에게 축복(?)을 받은 유일한 존재가 된다.[161] 돌잔치 종료 기준으로 받은 순서대로 따져보면 0. 에덴출생전 자연의 절대자에게 받은 탄생목씨앗(절대자의 간접 가호 부록) 1. 아르돌피나가 준 팔찌(후에 누리의 자유의 흑수정, 킹블러디어의 머리카락으로 강화) 2. 팬텀이 준 구원의 축복 3. 유토피아가 준 행성 + 잔나가 준 회사지분 4. 용제가 준 방어구(물리방어보다 이능방어특화, 용제의비늘 포함) 5. 용제의 축복(드래곤친화) 6. 렌의 축복(엘프친화) 7. 류가 준 브래지어(폭유전용 아이템...델타캐슬 집 한채 가격) 8. 류진의 축복(자연친화력 강화) 9. 일리엘이 준 차 나무 10. 시엔느의 지배의 축복(카리스마) 11.최길현의 유대의 축복(좋은만남 확률 증가) 12. 유란씨가 준 구미호(신수)의 꼬리털 머리끈 13.갓-루리루리의 가호 + 루리루리쇼핑몰블랙카드 14. 루시안의 언어이해의 축복 15. 데스로드의 여분목숨(공짜1up) 16. 류시아가 건네준 모종삽(자연의 절대자 신기로부터 제작) 17. 용하연이 건네준 용의 내단(합법) 18. 그레이가 준 심판의 반지(심판의 번개 권능 일부 포함) 19. 파괴의 절대자의 잔향 20. 체셔의 축복(고양이친화)... 이후에도 창조의 절대자의 축복이라던가 시간의 절대자의 선물이라든가 이것저것 받고 있다(...) 결국 자기 아빠인 최악의 시련의 축복도 받았고[162] 시온이 에덴을 낳자 어린 나이에도 벌써 영약을 구해다 먹일려고 하거나 나무를 좋아하니 식물원을 사줄려고 하거나 지구를 보여줘서 좋아하니 당장 개인차원 항행함을 제작할려고 하려는 등 에덴이와 관련되면 폭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격 파탄자인 유토피아도 자신이 만들어놓은 행성계의 휴향용 행성의 소유권을 돌잔치의 선물로 줬다. 전 하논이자 시온의 어머니인 관리자 엘리시온 또한 에덴이 '함미'라고 부르며 인사하자 나중에 문명 운영에 관심 있으면 행성계를 주겠다고도 했다.[163] 하논들이 에덴을 매우 좋아하는 이유는 하논들은 태어나자마자 유아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성체가 되기 때문에 하논의 유체란 것은 없지만 에덴은 에테르를 가지고 있어 하논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그들로서는 있을 수 없는 하논의 아기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이런 이유로 만일 다른 하논들이 에덴을 본다면 자극을 받아 아이를 낳고 싶다는 욕망이 생겨 수가 적을대로 적은 하논의 번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되었다.[164] 에덴작명[165] 에덴의 의지를 기반으로 유지된다. 태어나서 처음 먹은 음식인 시온의 모유부터 잠깐전에 먹은 파티요리까지 레시피와 평가가 기록된다. 그 와중에 두번째로 먹은게 아빠의 모유(!)다. 스스로의 평가에 의하면 시온의 모유보다 맛있다고시온 의문의 1패[166] 전대 일루전 로드, 드림 로드, 그리고 현 위즈덤 로드 본인. 셋 다 담당 개념이 각기 다른 만큼 그 개념에 걸맞는 방식으로 능력을 쓴다.[167] 다만 이쪽은 엄밀히 말하자면 지성체들에게 신앙을 받지 않고 신 이상으로 전능하기 때문에 격이나 권한이나 우리가 아는 그 신보단 더 위다.[168] 이름이 이런 건 '루리'라는 단어 자체가 이 신의 출신 동네 언어로 성교를 뜻한다고...[169] AK-74를 비롯한 일반 소총의 총구속도가 대략 이 정도다... 말 그대로 총알의 속도로 준다는 것...[170] 사실 이 세계관의 '옥황상제'는 단 한 명이 아닌 이름만 같은 다수의 옥황상제가 존재하나, 여기서의 옥황상제는 <최흉의 대마왕>에서 직접 등장한 바가 있던 천하삼절 출신 무림의 관리자를 일컫는다.[171] 최악은 게임은 싫어하진 않고 본인도 나름 즐겨하지만, 사람의 '능력치'를 수치로 표기해 육안으로 볼 수 있다면 결국 차별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을 현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정말로 혐오한다. 그나마 거기에 명분이 있고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어느정도 넘어가기는 하지만.[172] 흔히 말하는 요괴를 생각하면 된다.[173] 스사노오에 의하면 몇몇 신은 떠나지 않고 지구에 남았지만, 옛날에 멸망한 문명의 신 같이 지명도가 낮아 살기 힘들어진 신들은 대부분 이주했었다고.[174] 강함, 무력을 상징하는 칭호인 왕과는 다른 의미이다. ex)악마왕, 악몽왕, 폭주왕, 백귀왕 등등[175] 왕은 환계에서의 치외법권 같은 존재라 법도 통하지 않고 무엇보다 왕 대부분이 법 같은 건 쌩깔 수 있을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176] 적월귀왕의 이동경로가 긴급뉴스로 나오고 반경 수킬로미터 내의 주민들은 급하게 피난을 갈 정도다. 이건 뭐 태풍도 아니고...[177] 팬텀의 추측에 따르면 의지감응력이 98.9% 정도는 될 것이라 하는데, 이는 로드의 출력인 99% 바로 밑이다.[178] 게다가 그 팬텀도 로드의 힘을 쓰지 않으면 밀린다.[179] 중이병 ver 환계[180] 시온과 꽁냥거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어 노블레스로 되어있다.[181] 2021년 3월부터 대세를 따른건지 노벨피아에도 연재되기 시작했다. 다만 회차가 워낙 많아 따라잡으려면 한참은 걸릴 것 같다...[182] 2014년도에 최근화를 올리고 나선 소식이 없다.다행히 최근에 1편 연재되었다. 그게 2016년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