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객 오육칠/등장인물

7(七)이라고도 부른다. 본 작품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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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왕을 자칭하는 파란색 육계(식용닭). 상당히 똑똑한 닭이며 동시에 7의 친구이자 샤오페이의 보호자이다. 둔갑술용 아이템인 가이바 달걀[1]을 만드는 등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다. 다만 돈에 쪼들리는지 7에게 돈좀 벌어오라고 갈구며 킬러업으로 이끌었다.[2] 이외에는 평범한 닭이라서 하는 건 거의 없다. 그나마 시즌 1마지막에 샤오페이를 쓰탄 왕자와 7, 13이 싸우는 곳에 데려가서 섬이 박살나는 것을 막는 걸 도운 정도.
시즌 1 막바지에 과거가 밝혀진다. 먹히기 위해 길러지던 육계로, 과거 자신의 아들이 육계로서 죽는 걸 막기 위해 싸움닭이 되려던 친구, 다페이가 인간들의 사악함으로 인해 눈앞에서 죽는 걸 지켜봐야만 했었다. 이후 결국 자신도 샤오페이를 지키기 위해 싸움닭이 되어 꿩왕과 싸우게 되었다. 당연히 상당한 수련을 쌓은 다페이도 못 이긴 꿩왕을 다바오가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 그러나 근성으로 어떻게든 5분[3]쯤까지 버텨냈으며 이를 본 꿩왕이 초조해져서 도핑약을 꺼내는 순간, 그 약을 빼앗는데 성공한다.[4] 이후 엄청난 파워업을 이뤄내 꿩왕을 박살내고 구경하던 인간들도 전부 쫓아낸 뒤 양계장 보스를 협박해 다른 닭들도 모두 풀어주었다. 이후 샤오페이와 함께 닭을 먹지 않는 지역인 본작의 무대, 닭섬에 찾아왔으며 이때 부상을 입고 해변가에 떠내려온 7을 발견한다. 그를 샤오페이가 치료해준 일을 계기로 같이 살게 되었으며 현재에 이르게된다. 이런 경험으로 인해 인간을 증오하게 되었으며 또 기타등등의 이유로 칠을 암살자로 만들었으나 킬러로서 영 칠칠치 못한 칠의 모습에 감화되어 원한을 내려놓았다. 작중 과거 장면 빼면 제대로 싸우는 장면도 없고 육체적으로도 땅딸보 수준에 시즌 2에서 걸린 현상금도 제일 낮아서 도핑모드를 쓰지 않는 한 무력한 수준으로 보였으나 다시 찾아온 꿩왕과의 싸움 때는 특훈으로 이전 싸움 때 사용한 도핑모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얇은 음성을 가졌지만 약물 부작용으로 허스키한 목소리를 내게되었다.
짠내화의 도움으로 약을 구한 뒤에는 오육칠을 도우러 쉬안우로 들어갔고, 만주사화의 공격으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던 오육칠과 매화 13을 구한다. 이후 다른 사람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만주사화와 대치하는데, 당연히 실력 차이가 현격한 상대였던만큼 적당히 시간을 벌다가 만주사화가 침 여러개를 투척하는 타이밍에 맞춰 자신도 침 중 하나로 변신해 탈 없이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다페이의 아들. 현재는 다바오를 보호자로 둔 닭과 비둘기의 혼혈. 그 때문인지 다바오와는 다르게 날 수 있으며 근육 모드가 되거나[5] 다친 몸을 치유하는 등[6]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다. 근육 모드일 때의 샤오페이는 자객13도 압도할 정도의 강자지만, 변신하고 나면 체력이 방전되어 쓰러지는 듯하다.
필살기는 전광독룡드릴,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초전자 스핀.

자객 13이라고도 한다. 원어 오육칠은 '메이샤오지에(梅小姐)'라 부른다[7].

7의 첫 고객. 섬의 고양이들을 이끄는 세력의 여두목으로 7에게 멍아치의 눈을 멀게 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실은 이전 멍아치와 사귀었으나 갑자기 멍아치와 헤어지게 되면서 그때 맹세[8]를 이행하려 했던 것. 하지만 7이 멍아치로 변장해 노래와 함께 멍아치의 속마음을 전부 냥야옹에게 전달하면서 오해를 풀게 된다. 이후로는 멍아치와 화해하고 닭살돋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

섬의 개 세력인 매드독의 리더. 개지만 상당한 쿵푸 실력자다. 특기는 락에서 나오는 고주파로 상대를 정신 못 차리게 한 후 두둘겨 패는 것이다. 7과 싸우던 중 그가 집요하게 자기 눈을 노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느끼다 7이 떨어트린 자신의 옛 사진을 보고 의뢰자가 냥야옹임을 깨닫고 사연을 말한다. 멍아치는 원래 길거리에서 노래하던 강아지로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던 냥야옹과 사귀었으나 자신이 개고 냥야옹이 고양이인 탓에 자식을 못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식을 바라는 냥야옹의 소원을 이뤄줄 수 없었기에 떠난 것였다. 이후 7이 멍아치로 변신해 대신 사연을 고백하면서 오해를 풀게 되었다.
냥야옹과 멍아치 둘 다 평소에는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인상이 험악해 보이지만 선글라스 아래의 눈은 상당히 귀엽게 생겼다.

초능력자 소녀로 능력은 접촉한 상대를 마비시키는 것.[9] 섬 제일의 미녀로 조금은 건방지고 제멋대로인 아가씨지만 실제로는 암으로 얼마 살지 못하는 몸이라 고민이 많은 소녀이다.[10] 암살은 특별한 사람들만 당하는 거니 죽기 전에 자신도 특별하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11] 버킷 리스트 부터 다 채운 후에 칠에게 자신의 암살을 의뢰했다. 그러나 칠이 그녀의 사정을 듣고 의뢰비로 소개해준 의사 덕에 목숨을 연장했으며 그 이후 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다. 약으로 병의 진행을 어떻게든 막고 있는 정도. 상당히 애교가 넘쳐서 처음 본 쓰탄의 왕자도 순간 심쿵했을 정도이며 2기에서 쓰탄의 왕자를 협박해 쓰탄에 놀러가기도 한다.[스포일러] 일본어판 1인칭은 아타시로 추정.

닭섬의 해안에 들어온 잠수함을 이끄는 해적단의 선장.
스스로를 수천 소녀들을 열광시키는 '바다의 귀족'이라고 칭하는 길게 뻗은 빨간색 머리와 망토와 팬티만 입은 나르시스트다.
과거 쓰탄국이 의뢰한 물건을 거래하던 중 난입한 7이 의뢰비를 보내려던 쓰탄국 로봇과 노트북을 같이 베어버려 돈을 받지 못한데다가 자신을 무시하고 가는 7에게 분노하여 공격하지만 도리어 반격당해 가슴에서 배까지 이어진 긴 흉터가 생겼다. 이후 2년동안 7에게 칼로 베이지는 악몽에 시달려 결국 7에게 복수할 기회만 노리며 수련했다고 한다.

섬의 보안관 겸 보디가드. 엄청난 바른 생활 사나이다. 보디가드가 된 것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고 쓰탄 왕자가 발사한 미사일로부터 섬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제 한몸 기꺼이 희생하기도 한다. 상당한 고수로 금강불괴술 7단을 익히고 있다.[12] 필살기는 상대의 뒤로 돌아가 금강불괴의 육신으로 사지결박과 함께 헤드락을 걸어 일주일간 그 상태를 유지하는 '7금 자물쇠의 단단함'과 몸이 강철이 되는 '금강불괴 동자신'[13].그리고 양손을 모으고 로켓처럼 돌진하는 금강불괴 대보검이 있다. 3기에서 매화11과 함께 섬을 나온다. 매화11이 비조문파에 잡혀가고 다친 모습을 보자 홀로 비조문파에 뛰어들어 도장깨기를 했다. 일본어판 1인칭은 오레. 시즌 3에서 시먼 왕국 출신임이 드러났다.

자객 13의 친부이자 쉬안우의 절대고수다. 그의 기공은 눈빛만으로 상대의 무기를 부러뜨리고 나뭇잎으로 자신을 노리던 저격수[14]를 역으로 제거할 정도다. 자신의 무술을 전수할 남아를 원했지만 여자는 검의 끝을 볼 수 없다 생각해 딸들에게는 기술을 전하지 않았다. 나중에 새 아내를 들여 그녀가 아들을 출산하자 딸만 낳은 아내와 매화 13을 쫓아냈다. 다른 딸들은 불명이지만 매화 11의 경우[15]를 보면 역시 다른 딸들도 잘 챙겨준 것 같지는 않다.

닭싸움의 챔피언으로 도핑까지 해가며 싸움닭이 되려는 닭을 패죽이며 구경거리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다페이의 죽음 이후 빡친 다바오가 꿩왕이 사용하는 도핑약을 빼돌려 압도적인 패배를 당한다. 이후 인간으로부터 도망치다 쓰탄의 실험체가 되었으며 다바오가 암살표적에 있자 이전의 닭싸움 경기장으로 다바오를 끌고와 공격한다. 훈련으로 도핑모드를 자력으로 다룰 수 있게 된 다바오에게 고전하나 결국 다바오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간다. 그러나 갑자기 다페이의 모습으로 나타난 7과 샤오페이에게 당해서 패배. 이후 다바오는 무의미한 짓이라며 그를 죽이지 않고 두고 떠났으며 홀로 경기장에 남아 처량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시점에만 나오는 등장 닭. 샤오페이의 부친으로 샤오페이가 먹히지 않게, 싸움닭의 자식으로 만들기 위해 꿩왕에게 도전한 닭이다. 신체 능력 차이가 남에도 뛰어난 전술로 경기 종료 시간 15분까지 버텨냈으나 인간들은 그저 닭이 죽는 걸 보고 싶어한 것뿐이었기에 결국 도핑한 꿩왕에게 린치당하며 사망했다.

매화 13의 언니.
자객 순위는 88위.
13과 마찬가지로 딸이란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아버지에 대해서는 13보다도 더한 증오를 가지고 있다.[16] 천사마냥 등에 날개가 솟아올라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는 기술이 있다.[17][18] 변장술, 표창 던지기, 미인계에 능숙하며 이 무기에 독을 발라 사용한다. 비조문파의 환익비행. 다춘과 함께 섬을 나온 후[19] 비급을 훔친 혐의로 비조문파에 잡혔으나 다춘이 구해준다. 본래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에 아버지로부터 사랑은 커녕 보호조차 받지 못했던 불행한 과거가 있었으나 다춘이 사리사욕을 챙기지 않고 11을 지키려고 하는 언행을 보여주는 것을 계기로 다춘에게 호감이 생긴 듯 엔딩에서도 비가 올 때 다춘이 웃옷을 벗어서 우산 대신 씌워주거나 11이 다춘에게 비눗방울로 장난을 치는 등 함께 엮여서 등장하였다.

시즌 2 1화에서 첫 등장한 남자.
광동어 사용.
여기저기서 머리를 깎는 모습을 보여주며 칠에게도 머리를 깎고는 돈이 없다고 버텼다. 대신 무공비급을 준다고 웬 낡은 책들을 꺼내드는데 칠은 이 노숙자가 꺼내든 책 중에서 최신 헤어 트랜드 모음이란 책을 가져간다. 이후 시즌 2 마지막화에 나오길 쉬안우에서 상당한 세력을 지닌 문파의 수장이었다. 그가 넘긴 최신 헤어 트랜드 모음도 사실은 무공비급이었다. 쉬안우는 다들 쌈박질이나 하고 제대로 머리 깎아줄 사람도 없다며 깨알같은 디스와 함께 퇴장한다. 시즌 3 6화에서도 등장한다. 쓰탄의 인체실험 피험체로 쓰이던 꼬마들과 같이 지내던 중 쓰탄왕자와 같이 온 콜라가 쓰러지자 콜라가 먹는 약이 자신의 집에도 있다며 통로를 열고 가져오라고 칠에게 시킨다.

한때 냥야옹의 제 2인자.
냥야옹을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한다. 그래서 시즌 2에서 멍아치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그 둘을 인정해주면서 닭섬을 떠난다. 주로 기타를 치면 음표를 날리는 공격을 쓰고, 구슬픈 노래를 부르면 다들 무슨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뮤직비디오 같은 감상에 빠지게 하는 기술을 쓴다. 이 기술들은 쉬안우로 잘못 들어왔을 때 구금지마라는 무인에게 재능[20]이 돋보인다며 배웠다고 한다.
시즌 3의 3화에서도 다리국에서 감금된 채로 재등장. 본인의 무기인 기타를 파도에 휩쓸려 잃어버렸다고 한다.

PV 2편에서 나온 파란색 머리와 분홍색 옷을 입은 근육질 남성. "BoBi"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허다춘과 같은 나라 출신이며 똑같이 금강불괴를 쓴다.보통 코치라 불리며 근육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근육을 모욕하고 푸른닭 꿩왕을가진 오육칠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근육을 키우는데 재능이 없는 허다춘을 왕따하고 내쫓았으나 그에 분노한 오육칠이 조문을 찔러 금강불괴를 깨뜨린 후 다춘이 금강불괴 7단에 도달했음을 말하고 그야말로 노력의 천재라 말한다. 그런 오육칠의 말에 분노해 일격을 날리지만 오육칠을 쓰러뜨리지 못했단 사실에 항복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

6화의 등장인물.
이넝국의 초능력 소년.
매년마다 자신의 친구들이 잡혀가 실험에 쓰이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만든 쓰탄이란 나라를 매우 증오한다. 오육칠 일행에게는 잘 대해줬지만 쓰탄 왕자에게는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3 7화의 등장인물. 오육칠과는 쉬안우에서 만난다.
희한한 무술을 사용하는데, 엄지를 치켜세워 상대의 혈을 찔러 무력화 시키는 권법을 다룬다. 일명 "엄지척 권법". 자신이 4대째의 전인이라고 한다. 참고로 일본어로는 "いいね👍！券"으로 번역되었다[23]. 서로를 사랑하고 상대방을 칭찬하라는 가르침을 배운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쉬안우 내에서는 이단취급을 받고 있다.
원래 사부가 있었으나 한 자객에 의해 살해당했다.
육칠이가 흘리고 간 그림자 자객의 금패를 주워주며 위기에 빠진 오육칠을 빠져나가게 해준다. 육칠이가 답례로 다음에 만나면 공짜로 머리를 잘라준다는 약속을 한 뒤 헤어진다. 이후 마지막 화 엔딩 크레딧에서 다시 등장한다. 사부의 묘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부를 죽인 원수를 찾았다"고 언급한다.
시즌 4에서도 등장. 오육칠을 찾기 위해 다바오와 샤오페이를 몰래 미행했고, 도착한 현장에서 오육칠을 데리고 도주하던 샤오페이와 다바오가 석문의 추격을 받고 있는 것을 목격하자 그를 공격해 오육칠 일행의 도주를 돕는다. 사실상 원한관계에 가까울 오육칠이 도망치는 것을 도운 이유는 왜 스승을 죽였는지 묻기 위해서. 다만 그림자 자객처럼 강한 상대와 맞닥뜨릴 줄은 몰라서 적잖게 곤혹스러워하고 있는데, 이후 석문은 등장한 반면에 이쪽은 등장이 없어서 생사는 불명이다. 다만 서로 사생결단을 낼 이유는 없음을 감안하면 살아있을 가능성이 좀 더 높다.

시즌 3의 등장인물. 예지를 할 수 있는 듯 하며 1화 마지막 장면에는 오육칠을 "재앙의 별"이라 불렀으며 이후 8화에서 재등장. 이후 쉬안우에 닥쳐올 큰 재앙을 막기 위해 육칠이를 죽일 작정으로 싸운다. 매화13이 찌른 단검이 흑빙[25]이라 말하고 오육칠을 도운 매화13을 처벌하기 위해 염주 몇알을 거의 산 하나 크기로 키워 오육칠과 매화13을 향해 떨어뜨리나 악빙의 악기에 빙의 당해 자신에게 오던 오육칠이 매화13을 지키기위해 발걸음을 돌리자 자신이 본것과는 다르다며 손을 거둔다.

붉은 머리와 브릿지인 하얀색 머리가 섞여 있는 쉬안우의 그림자 자객단 멤버 중의 여자객. 이미 시즌 2에서부터(시즌2 8화의 "쌍웅") 희미하게나마 실루엣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시즌 3에서는 첫 화부터 주인공인 오육칠 보다도 먼저 얼굴도장을 찍었으며 오프닝에서는 비파를 다루는 모습을 보이며 꽤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첫 화에서 보여준 무공의 단서 중 하나는 피안화다.
마지막 화의 예고편에서 보여진 바로는 육칠에게 상당한 연정을 품고 있는 듯하며 "널 가질 수 없다면 다른 사람도 널 가질 수 없어!"라고 공격한다[26]. 10화 예고편 ▶ 칭펑도 칠도 좋은 남자지만 자신의 마음을 짓이겼다면서 같은 그림자 자객인 흑조를 불러 칠을 죽이도록 한다.

오육칠의 옛 기억에서만 등장한 여인. 시즌 1에서 자객인 칠(柒)이 도우려고 하나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칠을 배신하고 칼로 찔러 강물에 빠뜨리게 한 여성.
이후 시즌 3의 마지막 화에서도 육칠이의 희미한 기억 속에 등장한다. 그녀가 왜 柒을 배신했는지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즌 3을 보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의문만 남는다. 만주사화의 말에 의하면 칠이 사라진 사이 만주사화가 죽였다고 한다.

그림자 자객 중 한명이다. 강력한 권격과 함께 흙과 돌을 자유롭게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흙속으로 섞여들어가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돌기둥을 높게 솟구치게 해 발판 삼아 뛰어오르며 비행하는 적을 따라잡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먹의 위력도 매우 강해서 근육질로 변신한 샤오페이를 단 3방의 타격으로 변신을 강제로 풀어버릴 정도의 피해를 줬다. 첫 등장에서는 7을 두들겨 패고 있었으나 흑조가 나타나 현상금은 넘길 테니 저 녀석은 자기가 죽이겠다는 말에 현상금만 받으면 상관없다며 흑조가 7을 상대하도록 물러났다. 이후 흑조가 당하고 다바오가 만주사화의 주목을 끄는 사이 샤오페이가 기절한 7을 데리고 달아나는 것을 갑자기 땅에서 솟아나 모습을 드러내고 샤오페이를 제압한다. 특이하게도 이때 데리고 다니던 새가 저들은 닭이니 살려달라고 부탁하자 샤오페이에게는 딱히 더 손을 대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어우양짠이 등장해 자신이 다바오 일행을 추적하지 못하도록 계속 방해하자 추격을 멈추고 우선 어우양짠과 대치한다. 어우양짠에게 무슨 관계이길래 저들을 돕느냐고 묻는다.

그림자 자객 중 한명으로 전 비조문 문주. 정확히는 비조문의 양대 맥중 하나인 흑조계파 문주. 무슨 이유에서인지 칠을 죽일 수 있다면 좋다고 현상금은 다른 녀석들이 가져가도 좋다고 한다. 주무기는 채찍으로 목표를 괴롭히는게 주특기. 복부에서 기공을 뿜어내 상대를 공격하는 수법도 있다. 하지만 매화13의 분투와 마도천인의 칼날에 당하고 만다. 물론 그 정도로는 쓰러지지 않고 불사에 가까운 몸으로 정신을 차린 7과 치열한 대결을 벌이지만, 마지막에 본인을 찌른 마도천인에 내공을 흡수당해버리며 패배. 이후 만주사화에 의해 시신의 모습이 흑조파 무공을 익히며 망가지기 전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림자 자객 중 한명으로 특기는 기공을 상대의 몸에 집어넣어 상대를 터뜨려버리는 것이다. 그림자 자객단의 수장을 향한 7의 선전포고가 시선을 돌려 닭섬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유인책임을 간파하고 닭섬에 찾아온다. 중간중간 마이페이스인 섬 주민들에게 휘둘리는 개그씬도 나오지만 최종적으로 7에게 섬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섬 주민들을 몰살하겠다는 경고를 전한다. 이후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신에게 물총을 쏜 어린 아이들에게 손을 총 모양으로 쥐며 반응해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나... 아이들이 가버린 직후 일어서서 굳은 표정으로 사방에 기공을 난사해 해변을 초토화시켜버리고 섬 주민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간다.

한참을 기다려도 7이 오지 않자 닭섬 주민들을 학살하려 하고, 이를 저지하러 나선 쓰탄 왕자, 콜라, 킬러들을 치명상 하나 입지않고 손쉽게 쓰러뜨린다.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킬러 '이치로'를 쓰러뜨린 뒤 장 주임장과 함께 다니던 일행을 죽이려 하는데, 그 순간 장 주임장과 모종의 거래를 한 붉은 이빨이 난입한다. 잠깐의 대화 후 붉은 이빨이 선공을 가하자 이를 여유롭게 받아친 뒤 서로의 전력을 부딪치는데, 자신이 붉은 이빨의 일격에 부상을 입어버리자 그에게 걸려있던 백련봉인이 풀려져있음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