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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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자동차 및 모빌리티를 다루는 학과.
80년대 이전까지는 기계공학의 4대역학인 고체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동역학의 전형적인 응용 분야였기 때문에 항공공학이나 정밀기계공학과 같이 기계공학의 한 분야였다. 실제로 80년대까지는 자동차공학과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자동차 관련 연구는 기계공학과에서 이루어졌다. 80년대부터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자동차에 적극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전자제어 엔진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전기/전자공학, 특히 제어공학과 디지털 신호처리가 자동차공학에 융합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는 2000년대 중반에 자세제어장치가 나오면서 정점에 이른다. 그러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 하이브리드/전기차의 판매 호조로 인해 점유율이 올라가고 2010년대부터 자율주행차가 집중적으로 연구되면서 자동차공학은 더 이상 기계공학의 한 분야가 아닌,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의 융합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2023년에는 자동차공학이라는 말보다는 모빌리티[2]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서 기존의 자동차공학과들이 모빌리티학과로 개명하기도 했다.
4년제 대학에 입학한다고 가정했을 때 다른 공학들[3]과 마찬가지로 이 학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때 수학[4]과 물리학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역시 다른 공학과 마찬가지로 물리를 버거워하면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가 없다. 수학과 물리학을 잘하더라도 자동차 분야에 관심이 없다면 적응하기 힘든 학과이다. 게다가 과거에는 기계공학의 4대역학만 제대로 공부해도 자동차분야에서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전기/전자공학[5], 컴퓨터공학[6] 분야의 지식까지 습득해야 한다. 때문에 2023년 기준으로 어지간한 이름 있는 대학의 자동차공학과들은 커리큘럼에서 기초전기전자, 컴퓨터비전, 마이크로프로세서/신호처리, 자율주행 등과 같이 소프트웨어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고등학교에도 자동차과는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과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이다.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의 자동차과와 4년제 대학(특히 대학원이 운영되는 학과)의 자동차공학과는 집중하는 부분이 서로 확연히 다르다.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의 자동차공학과는 수학과 물리보다는 정비와 같은 기술에 무게를 두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전문대학에서 자동차공학을 공부하는 데에는 수학과 물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7]. 이에 비해 4년제 대학의 자동차공학과는 수학과 물리를 기반으로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의 방법론을 학습하고 자동차 또는 모빌리티 분야의 설계와 문제 해결에 무게를 둔다[8]. 물론 4년제대학에서도 취업을 목표로 하기는 하지만 정비사와 같은 자격증은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으며 졸업 후 석사, 박사학위를 목표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수학과 물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학분야에서 그렇듯이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때문에 자동차공학과에서는 수학, 물리와 더불어 프로그래밍 스킬까지 요구한다. [9]
2.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편집]
자동차과를 다니면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사[10][11]등이 있다. 그런데 보통 기사보다는 산업기사 응시자수가 많다. 이유는 자동차과가 4년제 보다는 주로 전문대에 개설되어 있고, 전공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 이외에 현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도 기사보다는 산업기사를 취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업기사 자격증으로도 카센터 개업에는 요건이 충분하고, 기사는 작업형+필답형으로 이뤄진데 반해 산업기사는 작업형이 100%이기 때문이다.[12] 보통 전공자의 경우 자동차 관련 기사 자격증을 기본으로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을 따려는 경향이 있다.
3. 진로[편집]
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하면 정비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전문대의 오래전 기준이고 최근에는 정비소 뿐만이 아니라 생산직,[13] 기술직[14] 자동차 부품업체[15]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4년제 자동차 공학과 계열의 경우에는 자동차 회사의 연구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16][17] 현대차 기준으로 학사 및 석사, 박사[18]로 전형이 따로 나뉘어저 있다고 한다[19]. 그리고 간혹 가다가 철도 관련 업종에 들어갈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코레일이나 현대로템이 대표적이다.
4. 개설 학교[편집]
4.1. 대학[편집]
4.1.1. 수도권[편집]
국립대학
사립대학
- 가천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 고려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미래모빌리티전공
-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 자동차IT융합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 신한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 아주대학교 공과대학 AI모빌리티공학과
- 인하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 평택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과
- 한국공학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지능형모빌리티전공
-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미래자동차공학과
4.1.2. 관동권[편집]
국립대학
- 강릉원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사립대학
4.1.3. 호서권[편집]
국립대학
사립대학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 미래모빌리티학과
-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 순천향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 중부대학교 자동차시스템공학과
- 호서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4.1.4. 영남권[편집]
국립대학
사립대학
- 경성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 경일대학교 SMART엔지니어링대학 기계자동차공학전공 - 교수소개
-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자동차공학전공
- 대구가톨릭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 동명대학교 자동차공학과
- 동의대학교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 기계자동차로봇부품공학부 자동차공학전공
- 신라대학교 지능형자동차공학부
- 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 울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 인제대학교 공과대학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미래자동차공학전공
4.1.5. 호남권[편집]
국립대학
사립대학
- 광주대학교 AI자동차학과
- 남부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
- 동신대학교 전기자동차학과
- 우석대학교 전기자동차공학부
- 원광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 조선대학교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 전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 호원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4.2. 전문대학[편집]
- 강동대학교 자동차과
-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과
- 경남도립거창대학 자동차과
- 경남정보대학교 차세대자동차계열
- 경북도립대학교 자동차과
- 구미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 군장대학교 공학부 자동차기계계열
- 김해대학교 전기자동차메카트로닉스공학과
- 대구공업대학교 자동차과
-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 동서울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계열
- 두원공과대학교 기계자동차계열 자동차과 / 스마트자동차과
- 서일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 수원과학대학교 자동차과
- 신성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계열
- 아주자동차대학[20]
- 여주대학교 공업계열 자동차과
-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과
-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자동차과
- 인덕대학교 기계자동차과
- 인하공업전문대학 자동차과
-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과
4.3. 한국폴리텍대학[21][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8:52:21에 나무위키 자동차공학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폴리텍대학은 1년제 기능사과정이므로 분리[2] 주의해야 할 점은 모빌리티라는 용어는 정의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2023년 기준으로 누구나 흔하게 사용하지만 그 누구도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는 말이 모빌리티다. [3]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4] 정확히는 미적분과 벡터[5] 전기모터와 인버터를 다루는 전력전자공학,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다루는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차량통신네트웍인 CAN을 다루는 통신공학[6]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데 자율주행은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자들은 대부분 컴공과출신들이다. 컴공분야 중에서도 컴퓨터비전/영상처리, 신호처리, 통신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실시간OS 등등[7] 간혹 수시입시에서 특성화고 자동차과 출신학생들이 자동차공학과에 지원하는데 일반고에 비해 특성화고의 수학/과학 커리큘럼이 너무 부실하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8] 간혹 전문대학 졸업자들이 4년제대학 자동차과에 학사편입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학과 물리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전문대학 특성상 편입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9] 학생들이 하고 싶어하는 인공지능이나 자율주행도 결국에는 프로그래밍이다.[10] 기사 자격증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11] 자동차정비기능장도 있다.[12] 작업형에 자신없는 사람은 보통 기사에 응시하는 편이다.[13] 완성차 업체의 경우에도 들어간다. 그리고 국내공장 증설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데 이는 기업들이 해외 공장신설 쪽으로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최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그리고 정년퇴직자들과 맞물리지 못해서 사실상 거의 뽑질 않는다. 앞으로도 신규 인원을 뽑는다는 이야기는 없는데다 촉탁 계약직 및 인턴만 채용하고있어 정규직 생산직은 당분간 또는 앞으로도 대규모로 뽑지 않을 확률이 높다.[14] 완성차업체의 경우에는 최소 전문대 이상부터 뽑는다. 대표적으로 현대차나 기아차의 직영 사업소쪽으로 취업한다고 보면 된다. 이 경우에는 제한사항이 없지만 웬만해서는 자동차 기사급 자격증도 필수로 있어야 하지만 기능올림픽대회 등에서 입상한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유리한 편이다.[15] 설계 프로그램을 다룰줄 아는 경우 완성차 협력사로 보통 취업하는 편이다.[16] 연구소도 직무가 설계, 개발, 평가 등 여러분야로 세분화 되어있다.[17] 4년제대학 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착각하는 것이 학사과정 졸업 후 연구소에 가서 연구개발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학사과정 졸업자는 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직무를 할 수가 없는데 대학원 졸업자에 비해 아는 게 없기 때문이다. 설령 이들이 연구소에 간다고 해도 대부분 장비로 실험/시험/평가를 진행하는 테크니션/오퍼레이터를 하게 된다.[18] 경력직 채용[19] 현대차를 포함하는 대기업 모집요강을 보면 대체로 학사/석사 또는 석사/박사(=대학원졸업자)로 묶어서 뽑는다.[20] 자동차로 특화된 학교이다.[21] 폴리텍대학은 1년제 기능사과정이므로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