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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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유형
2.2. 천지스톰
2.3. 듣기평가형
2.4. 특정 문체
2.6. 원문쓰기형
2.8. 고유명사 변경형
2.9. 오류형
2.10. 미완성형
2.11. 대화 왜곡
2.13. 광고형
2.13.1. 불법성인광고형
2.14. 반전형
2.15. 속보형
2.16. 번외: 자막 배려
2.16.1.1. 자막식질
2.16.2. 서비스형
2.17. 번외2: 유튜브 자동자막
2.18. 번외3: 주석
3. 양덕의 자막테러
3.1. GG
3.3. Commie
3.4. Hadena
4. 방법
4.1. 짤방 형태로 만든다
4.2. 자막 파일 내용을 수정한다
5. 예시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Subtitle Terror

자막 제작자들이 실수나 의도적으로 자막오류를 내는 것. 사실 의도적인 것이 더 많다. 실수라면 그냥 자막 오류라고 하지 자막 테러라고 하지 않는다. 야메로! 이런 싸움은 모 야메룽다! 같은 유서 깊은 병맛 자막들을 기점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자막 테러를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당연하게도 원래 내용을 왜곡시킬 수 있다 보니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자막 테러들을 캡처한 짤방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았을 때 처음엔 자막 제작자의 무성의함을 질타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짤방이 계속 돌고 돌면서 어감이 정말 찰지다는 것이 주목받았다. 그로인해 자막 제작자들 사이에서 드립을 더 시도하고, 비슷한 느낌의 자막과 패러디가 양산됐다. 하지만 자막을 온통 지역드립과 정치성 도발도배해놓고 유머니까 넘어가라고 시치미를 떼는 쓰레기 제작자도 함께 늘었다.


2. 유형[편집]


스크린샷의 순서를 바꾸는 식으로 자막만이 아닌 다른 수단도 추가된 경우는 올리지 않기 바란다. 순수히 자막만 문제있는 경우를 올리기를 권장.


2.1. 스포일러[편집]


아래 내용에는 유주얼 서스펙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매치스틱 맨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해당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펼치기 문법을 누르지 않을 것을 권한다.
[ 스포일러 주의 ]

말 그대로 작품 내에서 중요한 부분을 미리 누설하는 자막을 넣어버리는 유형. 작품의 핵심 요소나 반전 요소를 누설해버리거나 후속작 내용을 누설해버리기도 한다. 다른 유형이야 자막을 다른걸로 교체하면 끝이지만 스포일러는 한번 머릿속에 들어오면 지워버릴 수 없으니 제일 악질일지도.


2.2. 천지스톰[편집]


파일:attachment/captionterror2.png
미드 히어로즈 중에서 히로 나카무라의 대사

자막 제작 중 스크립트에 오타를 내서 몇 번에 나눠서 나와야 할 자막이 한꺼번에 몰아서 나오는 유형. 제작자의 실수로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의도적으로 만든 경우도 있다. 최근 들어 투 머치 토커 관련 드립을 드러내는 수단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어원은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하이 템플러사이오닉 스톰을 흩뿌려 피할 수 없게 하는 기술인 천지 스톰.


2.3. 듣기평가형[편집]


외국어를 번역하지 않고 그냥 외국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표현한 유형이다. 꽤 쉬운 구문에 감칠맛을 더하는 등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아래 다크나이트의 경우만 해도 중학생 영어 수준이면 알 수 있는 어휘이다.

Six share. Don't forget the guy who planned the job.

여섯 명 분으로 나눠야지. 일을 계획한 놈을 잊지 말라고.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식스 셰어, 돈 포겟 더 가이 후 플랜드 더 잡."이다.


첫 번째 사진의 원문은 "スゲェー寒かったの覚えてる。(스게에 사무캇타노 오보에테루)"으로, "무척 추웠었던 걸로 기억한다"라는 의미이고, 두 번째 사진의 원문은 "真冬の旅行だった。(마후유노 료코닷타)"으로, "한겨울의 여행이었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두 대사의 순서가 거꾸로다... 세 번째 사진은 "なんだこれ(뭐야. 이거?)"으로 잘 써놓았다. 이쪽은 시청자가 일본어를 모르면 뭔 소린지 알아먹지도 못한다.


2.4. 특정 문체[편집]


멀쩡한 자막을 특정한 문체나 말투로 자막을 작성하는 경우. 물론 극한의 일부 왈도체를 제외하면 큰 문제 없이 알아먹는다.


2.4.1. 신조어 및 인터넷 은어 문체[편집]



구조는 무의미하다.

베이징은 이미 지도에서 사라졌다.

오덕체를 사용하였다.


A: 딱 걸렸군!

B: 저기, 한번만 봐주면 안됩니까?

좀 오래된 급식체를 사용하였다.

파일:☆.jpg
파일:끼요옷.jpg
이누야샤의 자막

셋쇼마루: 링의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2.4.2. 방언[편집]


대사와 전해지는 의미는 그대로지만 대사의 말투를 방언으로 바꿔버리는 유형.


Megatron: Where is the Cube?

메가트론: 큐브는 어디있나?

Starscream: The humans have taken it!

스타스크림: 인간들이 가져갔습니다!

Megatron: You fail me yet again, Starscream... GET THEM!

메가트론: 나를 또 실망시키는군, 스타스크림... 당장 뺏어와!


해당짤은 실제로 배포된 자막은 아니고, 한 블로거가 트랜스포머 실사영화를 보고 한국어만 해도 표준어 외에 다양한 사투리가 있는데 왜 항상 지구에 온 외계인은 표준어만 쓰냐는 의문을 표하며 만든 스샷이다.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는지 한국 트포 팬덤에서 자주 밈처럼 써먹힌다.

파일:사이버트론 동무.jpg
트포갤에서 만든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개그 자막


영국 드라마 셜록이 한창 인기를 끌었을 때는 동일 장면의 대사를 각 지역 방언으로 만든 버전이 유행한 적이 있다.

파일:신지 사투리.jpg
전라도 에반게리온 짤방

파일:자 간데이.jpg
단, 사투리를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막테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윗짤 트라이온 3의 조종사인 사카이 미나토는 실제 일본 사투리인 간사이벤을 쓰는 캐릭터이기에 자막 제작자가 올바르게 표현한 것이다. 위와 같이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표준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특정 캐릭터 혼자서만 사투리(간사이벤, 미국 남부 억양 등등)를 사용하는 경우, 혹은 평소에는 표준어를 사용하지만 흥분하거나 고향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는 사투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투리의 사용이라는 요소가 하나가 캐릭터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표준어로 번역하는 것이 오히려 오역이 된다. 물론 표준어로 번역한다고 해도 다른 자막테러처럼 이해가 저해되는 것은 아닌 데다가 각 국가의 사투리를 국내의 사투리로 치환해서 번역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1] 하지만 캐릭터의 특징을 전부 전달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2]


2.4.3. 욕설[편집]


원문이 욕설이 아님에도 임의로 욕설을 삽입한 경우. 물론 원문이 욕설이면 당연히 오역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선 웃길 수도 있지만 만약 전체관람가용 영화 자막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보던 영화 자막에서 심한 욕설[3]이 나오는게 걸렸다면 보다가 기분을 잡치기 십상이다.

극장 번역에서도 일어나기도 한다. (ex: insect ➡️ 벌레 새끼, stupid dog ➡️ 개새끼 등)


2.4.4. 왈도체[편집]


대화 내용을 대충 직역한 것. 아예 처음부터 웃기려고 의도적으로 왜곡한 경우도 있지만 역자가 진짜 영어를 못 해서 후술할 오류형이 된 경우도 있다.

파일:attachment/20120727000582_1.jpg

원문: Help!

올바른 번역: 도와주세요!

트루 블러드 시즌 3의 수키 스택하우스. "help!"는 주어가 없는 명령문 형태로 쓰면 '도와주세요!' 내지는 '도와줘!'를 뜻하지만, 문맥 없이 단어만 놓고 본다면 명사로 '도움'을 뜻한다.

파일:attachment/savesub.jpg

원문: I could not save my wife.

올바른 번역: 전 결국 아내를 구하지 못했어요.

스파르타쿠스 시즌 3의 스파르타쿠스. "save"는 알다시피 구한다는 뜻과 저장한다는 여러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은 단어인데다, 사용 빈도도 높아서 그런지 이 번역테러가 밈으로 흥하기 이전에도 영미권에서 언어유희로 자주 쓰이곤 했다.[4] 그 와중에 밑에 영어 자막도 있는데, I could에서 I와 could사이에 줄바꿈이 되어서 I만 한글 바로 뒤에 붙어있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27.jpg||

원문: No evil... (후략) shall escape my sight.

올바른 번역: 어떤 악도... (후략) 내 시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5]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후반부에 나온 그린 랜턴의 맹세. 유명세를 타서 아예 반지닦이 밈으로 정착됐을 정도이다.





2.5. 피진[편집]


파일:attachment/hora.jpg

호라! 모 젠젠 멀쩡하자나?
위 사진은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의 등장인물인 아오야마 나나미.

파일:attachment/부라더 다메요/엌ㅋㅋㅋㅋ_원본노_유행와_튼튼데스넼ㅋㅋㅋㅋ.jpg

부라더 다메요! 콰쾅ㅇ쾅콰오
역대 자막 테러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밈을 탄 번역. 어벤져스의 한 장면으로, 실제 영화에서의 해당 장면은 대사가 전혀 없다.[6]

파일:attachment/자막테러/subterror01.jpg
파일:attachment/자막테러/subterror02.jpg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한 장면[7]

듣기평가형처럼 한글로 표현한 외국어 발음을 쓰지만, 이쪽은 한국어를 기본으로 깔고 나서 특정 구절만 외국어 발음으로 적는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진과 비슷한 모양새가 된다. 주로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한 일본어가 주 희생양(?)이 되는 듯. 그래서 한본어라고도 부르며 문서가 있는 짤방도 그런 종류가 많다.

시작은 야메로! 이런 싸움은 모 야메룽다!라고 할 수 있다.

2.6. 원문쓰기형[편집]


우리말과 외국어 원문을 섞어 쓰는 유형.

주로 자막 제작자들 중 아마추어 번역가들이 주로 사용하는데, 숙어처럼 뭔가 번역하면 뉘앙스를 잃어버리는 표현들이나 한국어에선 비슷한 뜻을 지닌 단어가 없어서 번역하기 힘들 때 그냥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원문을 넣는 식이다. 물론 실력이 된다면 충분히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는 표현이 대다수일 뿐더러, 원문을 써 두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차라리 의역하는 게 자막을 만드는 의의에 더 알맞다는 것. 다만 이런 자막은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자막인 경우가 있어 그 점을 참작할 수 있다.[8]

파일:external/s6.postimg.org/2015_04_08_16_15_35_579.jpg
파일:external/s6.postimg.org/2015_06_13_09_43_44_2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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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례. 국내 사우스 파크 팬 사이트인 사우스파크 TV에서 배포하는 자막에서 자막 제작자들이 이렇게 한다.

파일:external/a48d997cff7a6fb343211dbf62d2b7df12f17d4187fef4e63f0b68bb70fea8c5.jpg

사우스 파크 자막에서 자막 제작자들은 멋지다는 칭찬의 의미로 하는 쿨(Kewl)을 그냥 쿨이라고 옮기기도 한다. 현대 생활에서 쿨이라는 의미가 한미 양측에서 같은 의미(괜찮음, 호쾌함, 멋짐 등)로 통용되기 때문. 일본에서는 다른 의미(차가움, 냉철함 등)로 사용되기 때문에(쿨데레クーデレ 등)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영문권에서도 이 유형의 번역을 비웃는 이 있다. 바로 후술할 서양권 자막테러에 예시로 있는 계획대로의 영어 자막에서 생겨난 밈. #

일본 애니로 넘어갈 경우 유희왕 애니메이션에도 적용되는데 DM시즌 당시 몬스터와 몬스터 공격 단어를 해석하지 않고 원문으로 적는 경우가 많았다.

2.7. 배우개그/성우개그[편집]


영화 내용과 상관없이 배우개그성우개그를 치는 유형. 대사가 왜곡되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문제다.

해리 포터: 우리 얘기좀 해. 해리 포터트와일라잇보다 재밌어.

세드릭 디고리[9]

: 누가 그래? 난 뱀파이어야. 밤길 조심해.

해리: 난 법사야.


에이머스 디고리(세드릭 아빠): It's my boy![10]

알버스 덤블도어: 너무 슬퍼하지 마시오. 어차피 스토리상 죽어야 했으니까 하루빨리 트와일라잇 촬영장으로 보냅시다.


해리 포터: 퍼시 형! 저기 뒤통수에 볼드모트가 달린 교수님 옆에 있는 분은 누구야?

퍼시 위즐리: 알란 릭맨이야.

해리 포터: 언제 데뷔했대?

퍼시 위즐리: 1988년 다이하드 1. 거기서 악역 한스 그루버를 맡아서 브루스 윌리스하고 막 싸우고 그럼.


해리 포터 자막테러 모음

짱구: 역시 루피가 짱이야.

원장 선생님: 짱구 군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요?



2.8. 고유명사 변경형[편집]


파일:우왁굳 club.jpg
우왁굳의 본격적 인터넷 방송 복귀 및 우왁굳TV 시즌 2 결성 당시 GTA 영상을 사용한 홍보 영상[11]
말 그대로 작중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고유명사를 전혀 엉뚱한 단어로 바꿔버리는 유형. 이 경우엔 자막 무단도용을 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한 페이크용 파일이거나 자신의 홈페이지 · 블로그유튜브나 자신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홍보하기 위한 공개배포용 자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제대로 된 자막을 보시고 싶으시면 어디어디로 오세요.라는 의미이다.[12]


2.9. 오류형[편집]


아예 해석을 잘못해 버리는, 즉 오역을 내는 유형. 보통 다른나라 언어에 대해 기초적인 수준으로만 배웠거나 잘 모르는 사람이 자막 번역을 할 때 일어난다.

파일:attachment/htm_2012072418103870107011.jpg

목요일(X)토요일(O)

Saturday와 Thursday를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13] 사실 저거 빼면 의외로 그냥저냥한 퀄리티의 자막이다. 제작자는 LC만으로 자막 만드는 중에 저거 하나 틀렸다고 까이는 게 억울하다고 성토했다. # 이후에는 그냥 포기한 듯 "내가 그 목요일이다"라고 당당히 밝히고 있다…. 여담으로 인트로 자막이 더 가관인데, '오역 있는거 발견한 사람은 틀린 거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니까 조용히 감상하자' 라고 한다.

파일:attachment/poland.jpg

핀란드(X)폴란드(O)

Australia오스트리아라고 쓴 것과 같은 오류다.[14] 위의 목요일 자막 제작자의 자막이다.

파일:attachment/viewimage3.jpg

곧 잊을거야 / 언제 그랬듯, 항상 잊어 (X)

→ 넌 잘못한 거 없어 / 항상 그랬잖아 (O)

영상은 닥터후 시즌 6 에피소드 13. '용서하다'인 forgive(forgiven)와 '잊어버리다'forget(forgotten)을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사실 '용서됐다'는 표현도 사실 굉장히 어색하다. 실생활에서는 용서 받았다라고 표현하지 용서됐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0154372881.jpg
원래는 '3일 전'이다.

파일:브레스트 파이어.jpg
마징가 Z 인피니티의 한 장면이다. 마징가 Z의 대표 기술중 하나인 브레스트 파이어를 사용하는 장면인데, 고유명사인 기술의 이름을 외치는 거니 음역으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 참고로 마징가의 서포트 로봇인 아프로다이 A는 진짜로 가슴 미사일이 주무기이다.

파일:K-624.png
쥬얼펫 해피니스.
마네키네코(복고양이)를 마네킹 네코라고 착각한듯 하다.


2.10. 미완성형[편집]


파일:(파일 이름).jpg
위의 사진은 익스펜더블 2의 자막이다.

귀차니즘으로 인해, 혹은 원어를 제대로 번역하지 못해 빈 칸, '???', '중얼중얼'이나 '어쩌고저쩌고' 등의 때우기, 위의 사진처럼 대충 얼버무리기, "무슨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사과로 때우는 경우이다. 실력이 부족한 아마추어 역자들에게서 보이는 행동. 아마추어 자막 제작자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낮았던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이런 유형이 꽤 많았다.


2.11. 대화 왜곡[편집]


파일:귀하신 곳에 누추한 분.jpg
제대로 된 번역은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 오시다니!' 정도.

파일:갈굼.jpg
러브 라이브
파일:드리겠습니다..jpg
파일:살려줘 샘.jpg
파일:귀차낭.jpg
트랜스포머 1
파일:깡패의 최후.jpg
파일:좋은 부품.jpg
트랜스포머 2
파일:ㄱㄴ.jpg
라이언 일병 구하기
파일:형 오늘.jpg
나루토

실제 대화를 완전히 무시한 채 자막 제작자 본인이 넣고싶은 대사로만 자막을 넣는다. 보통은 상황을 왜곡하는 개그를 치고 싶은데 더빙은 힘든 경우에 만들어진다. 위의 러브라이브 짤방은 4컷 만화 형식에 니시키노 마키에게 가혹행위를 시키는 쪽으로 왜곡되었다. 다분히 의도적인 대화 왜곡형의 경우 사실상 합성물과 비슷해진다.


2.12. 역자 주관 개입형[편집]


파일:attachment/자막테러/subterror_usso.jpg
파일:attachment/aonadidi.jpg
파일:썬문 아프겠다 야.jpg
파일:카논 자막테러.png
파일:이상한 댄스.jpg
파일:최강 카리스마.jpg
각각 기동전사 V건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가면라이더 히비키[16], 포켓몬스터 썬&문(애니메이션)[17],2002년판 Kanon[18], 이누야샤[19],기동전사 건담[20][21]의 자막.

자막 제작자 본인이 작중 상황에 감정이입한 내용이나 본인의 생각을 쓰는 유형. 고전 소설에서 많이 드러나는 '편집자적 논평'과도 비슷할 지 모르겠다.

최신 애니에서는 어그로 컨셉이 아니면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90년대 이전 고전 애니의 경우 제작자가 "어차피 나 아니면 자막 만들 사람 없다"는 생각으로 쓸데없는 감상문을 마구 남겨놓는 경우가 많다.[22] 오류형 오역과 결합되는 건 덤.

특히 위의 예시들 중 V 건담이 악명 높았는데, 서풍날개라는 자막 제작자의 닉네임이 유명세를 탔을 정도이다. 유희왕 GX도 한때 이런 자막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시청을 포기한 전적이 있었다.

아이캐치에 써넣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시청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가끔씩 내용이 어이없는 경우 번역자가 자막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작품은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TVA 12화.
파일:184233a84ca36d213.jpg

2.13. 광고형[편집]


파일:attachment/자막테러/subterror_icantsee.jpg
2008년경 챔프TV에서 재방송[23]유유백서(자막판)에서 있었던 유형. 광고가 자막을 절반 넘게 가리는 바람에 자막을 못보게 되었다[24].

파일:external/s8.postimg.org/Screenshot_2015_12_18_10_40_44.png
애니메이션 채널이 아닌 다른 채널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이 문제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도 똑같이 발생했다. 유튜브/문제점/사용자 참고. 이 때문에 현재는 이전처럼 유튜브에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


2.13.1. 불법성인광고형[편집]


파일:성인스캠.jpg
자막 테러중에서도 가장 악질에 속한다. 그나마 윗쪽은 방송사에서 일어나는거니 낫지만. 이건 불법적인 공간에서 불법적인 사용자가 불법적인 목적으로 삽입하는 것이다. 주로 토렌트를 통해서 다운받은 영상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자막 파일에다 넣은 게 아니라 영상을 편집해서 끼워넣은 거라 제거도 쉽지 않다. 영상 초반부나 중간중간에 삽입되어서 갑툭튀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신음태그에 버금가는 파괴력을 가진다. 광고에 나온 주소를 입력하면 성인용 소셜데이팅 사이트로 이동하는데, 실은 제대로 된 소셜데이팅도 아니고 돈만 갈취하는 스캠사이트에 가깝다. 참고

결국 2017년 8월 스캠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돈을 받고 무차별적으로 광고를 살포하던 범인이 붙잡혔다. 이후로는 드물어질지 모르나, 수많은 불법 도박사행성사이트의 사례에서 보듯 독버섯처럼 자라나는 불법 웹사이트 특성상 언젠가 다시 기승을 부려도 이상하지 않다.


2.14. 반전형[편집]


파일:7a4ee3d9ed0fcea6bdc4b0dd3304c5dd.jpg
일본 드라마 굿 럭의 자막

파일:자막창작.jpg
미국 영화 좀비들의 섬 - 데드 시즌의 자막

이 경우에는 사실 본편의 자막은 제대로인데 영상 마지막에 농담을 넣은 것이다.

2.15. 속보형[편집]




2.16. 번외: 자막 배려[편집]



2.16.1. 장인정신[편집]


  • 다른 예시 (티비플 주의)[25]

쓸데없이 디테일이 높다. 갈매기의 표정을 기호로 표시하거나[26], 팔다리를 뻗으면서 춤추는 걸 화살표로 표현하거나, 등장인물이 누우니까 자막도 같이 눕거나[27], 캐릭터가 떨리니깐 같이 떨리거나, 배경의 간판에 위화감 없게 한국어 자막을 붙여넣기까지 한다. 깨알같은 디테일 덕에 재미도 있고 내용엔 지장이 없으니 사실상 테러는 아니다. 단, 몰입을 깨버릴 위험도 있고 시각적 효과에 집착해 가독성을 해치는 경우도 있어 모두가 좋아하는 건 아니다. 가장 유명한 장인정신형 자막 테러(?)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TVA[28] UBW TVA. 두 자막 다 SSA/ASS 자막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에서 매우 완성도 높은 자막으로는 대표적으로 도쿄 트라이브가 뽑힌다. 한국어 자막을 입힌 번역자가 한국어로 라임까지 모두 맞춰가며, 노래방 자막처럼 효과를 넣는거로 모자라 영화 특성상 오그라드는 액션성 자막까지 완벽히 한국어화시킨 초월번역 중 하나이다.


2.16.1.1. 자막식질[편집]


반드시 한글 자막을 켜고 보자. (참고로 위 영상은 반드시 민트초코를 먹는 아오이짱.)

[29]

넓게 보면 장인정신형의 일부이지만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쪼개 글자를 삽입하는 등 영상까지 수정을 하는 유형과는 다르게 순수히 자막만으로 위치, 색, 크기 등을 조절해 영상을 번역하는 것. 흔히 쓰이는 SMI자막이 자유자재로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주로 유튜브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2.16.2. 서비스형[편집]


파일:1665555625639.png
키가 작은 캐릭터의 얼굴을 피해 왼쪽으로 치우쳐진 자막

자막으로 어떤 부분이 가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해당 지점을 피해주는 경우. 사실 이 경우는 테러가 아니라 시청자를 배려하는 거다. 최근에는 애니플러스애니맥스에서 이런 자막을 제작해준다.


2.17. 번외2: 유튜브 자동자막[편집]


파일:유튜브자동자막1.jpg

파일:유튜브자동자막2.jpg[30]

유튜브의 자동자막은 인도유럽어족 언어의 경우 그런대로 정확하게 읽어내는 편이나, 한국어나 일본어등 일부 아시아권 언어의 경우 고립어 특성상 매커니즘이 많이 다른 편이라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그런데 이 조악한 정확도 때문에 굉장히 엄한 자막이 달리거나 아예 한 글자로 냅다 도배시켜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면서 일종의 짤방감이 되기도 한다.


2.18. 번외3: 주석[편집]


파일:Screenshot_20221030-031010_YouTube.jpg
게임 하츠 오브 아이언 4DLC Waking the Tiger 트레일러 자막[31]
예컨데 개그물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 속에 간간히 패러디 요소들이라던가, 특정 단어의 뜻 풀이를 해준다던가, 운율을 맞춘 대사를 설명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주석을 끼워 넣는 경우가 많은데 시청자가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에 설명을 덧붙이는 유형이다.
깨알 같은 요소를 놓치지 않게 해주지만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어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이다. 또한 이게 심각하게 길어진다면 천지 스톰형 자막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32]


3. 양덕의 자막테러[편집]



파일:attachment/keikaku_means_plan.jpg

(역자 주: 케이카쿠는 계획이란 뜻이다.) / 케이카쿠대로.
파일:썬문 자막테러 욕설형.jpg
한지우: 이런 개같은...![33]

물건너 양덕들은 자막테러하기 무지 편하다. 첫째로, SSA/ASS 자막을 써서 더욱 더 창의적인 자막테러를 감행하기 쉽다. SSA 자막의 강력한 능력으로 외국어 간판 등의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으며, 폰트와 색깔이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둘째로, 양덕들의 자막그룹은 높은 확률로 영상 릴리스를 겸하게 되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더욱더 맛깔나게 자막테러가 가능하다.

양덕들은 자막테러를 보면 매우 불쾌해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Trollsubbing이라 부른다. 다만 엄청 창의적이면 그냥 웃어 넘기기도 하다.

다음은 예시가 되는 자막 제작자 및 그들의 자막이다.


3.1. GG[편집]


파일:attachment/thats_you_buddy.png

역자 주의 주: 바카는 바보란 뜻이고 가이진(가이코쿠진의 줄임말)은 외국인(너 말입니다)이란 뜻이지만, 보통 비하적인 의미로 쓰이므로 적절하게 쓰여야 한다.

역자 주: 나카마는 "친구", "동지", "동료", "동반자" 등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매우 복잡하고 매우 신비로운 일본어 단어이다. 너 같은 바카 가이진들은 알아들을 리가 없지.

부테이 헌장 1조: 나카마를 믿고, 나카마를 도와주어라.


해당 애니메이션은 비탄의 아리아.

그리고 마마마 릴리스에서 모닝 레스큐 광고를 삭제하지 않고 넣었다.


3.2. DUWANG[편집]



파일:attachment/le_duwang_face.png

아기와 여자는 어ㅣㄷ[34]로 갔을까? / 어떤 느낌인가.

뭔가 90년대스러운 노란색 텍스트와 헛소리급 영어를 자랑하는 죠죠 자막. 사실 DUWANG이란 이름 자체도 죠죠 영어 발번역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에서의 메가톤맨 자막처럼 자막테러라기 보다는 발번역 컨셉의 자막이다.어째 이 애니메이션에만 좋은 자막테러 나쁜 자막테러의 예시가 동시에 있다


3.3. Commie[편집]


보통 자막을 제작할 때 적절한 자막을 뽑아내는데, 가끔 자막테러를 감행한다. 특히 간판 등의 텍스트 위에 자막을 씌우는 typesetting 능력이 뛰어나다.


파일:attachment/gay_swimming.jpg

게이 수영! / Free!

Gay Swimming이란 텍스트는 Commie가 삽입한 자막이다. 쓸데없이 고퀄.


파일:attachment/commie_gup_1.jpg

GIRLS und PANZER에서 카츄샤 러시아어 자막을 쓴 건 좋은데, 영어를 키릴 문자 흉내내는 라틴 문자 글꼴로 써버렸다. 55초부터 나온다


파일:attachment/commie_gup_2.jpg

(독일어로) 알겠습니다.

독일 전차가 나왔다고 독일어로 번역해버렸다(…). 이외에도 자막에 독일어를 마구 섞었는데 니시즈미 미호가 "Panzer vor는 전차 전진이라는 뜻이야"라고 설명하는 대사는 아예 "Panzer vor means Panzer vor"로 바꿔버렸다. mkv의 다자막 첨부 기능으로 보통 자막도 만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자막 제작 그룹보다 빨리 나왔다.


파일:attachment/자막테러/commie_teo_2.jpg

에틴의 맹공

영어 제목인 Attack on Titan의 어감이 이상하다고 제목을 바꾸는 와중에 Titan을 모조리 Eoten으로 바꿔버렸다. 얼마 후 장본인이었던 편집자가 쉬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이 그냥 도로 Titan으로 회귀시켜버렸다.


파일:attachment/자막테러/commie_nisekoi.gif

키리사키 치토게: 괘…괜찮아! 무…무섭지 않다고!

더 많으니 한번 직접 보자.

ass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장인정신.


3.4. Hadena[편집]


양웹에서는 자막 트롤링(Trollsubbing)의 대명사로까지 알려질 정도로 퀄리티가 좋지 않다.


파일:attachment/자막테러/hadenaznt.jpg

내 이름은 "갈리아의 왕", 죠세프다.[35]

막장 중의 막장으로 유명한 Hadena의 제로의 사역마 F 2화 자막 리뷰. 게다가 이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4. 방법[편집]


전문적인 자막 편집 프로그램은 업계 종사자들이나 쓰고 일반인이 다룰 일은 없다. 그리고 전문적인 자막 수정이나 번역이 아닌 몇 장면을 자막테러 수준으로 수정하는 건 일반인도 힘 안 들이고 할 수 있다.

일반인이 자막테러를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4.1. 짤방 형태로 만든다[편집]


첫 번째는 동영상의 특정 장면을 PNG 또는 JPG 이미지 파일로 캡쳐하여 인위적으로 텍스트를 새겨넣는 것이다. 즉 짤방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짤방을 과연 자막테러 범주에 포함해도 되느냐는 건데 이게 좀 애매하다. 이런 것처럼 동영상이 아닌 그냥 이미지 합성은 자막테러가 아닌 그냥 짤방이다. 하지만 동영상 캡쳐 이미지에 글자를 새겨넣는 건 짤방과 자막테러의 범주가 겹친다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짤방 형태로 동영상 캡쳐 이미지 파일을 만드는 건 자막테러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4.2. 자막 파일 내용을 수정한다[편집]


순수한 의미의 자막 수정은 말 그대로 기존의 자막파일 내용을 수정하는 거다. 즉 SMI 자막이나 SRT, 또는 ASS 자막 파일 내용을 편집하는 것인데 사실 일반인이 전문 프로그램을 쓸 필요가 없다. 이런 것들은 그냥 메모장이나 워드패드로 자막파일을 열면 편집 가능하다. 더 높은 수준의 자막 수정은 Notepad++이나 아톰처럼 코딩용 텍스트 편집기를 쓰면 된다.

자막 파일 내용 수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막 파일을 적당한 텍스트 에디터로 연다. 에디터가 없으면 메모장이나 워드패드도 상관 없다.
2. 수정할 부분(대사)을 Ctrl+F 키를 눌러 찾는다.
3. 해당 대사 부분을 원하는 내용으로 수정한 후 저장한다.
4. 동영상을 재생하면 수정한 내용으로 자막이 뜬다.

게다가 특정 부분만 찾아 수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막 제작이나 수정을 전문으로 하는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도 세세한 자막 파일 문법을 알아야 할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서 자막테러 방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아래 장면은 모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대화 장면이다.

파일:원래 자막.jpg

이것을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대화 왜곡형 자막테러를 한다고 치자.

파일:자막 테러 후.jpg

자막 파일 형식은 무수히 많지만 대부분 SMI, SRT, ASS 이 세 가지가 주류다. 국내는 윈도우즈 비중 때문에 SMI가 압도적으로 높고 세계적으로는 SRT 자막이 표준으로 통하며 그 외에도 ASS 자막도 널리 쓰인다.

각각의 자막 파일 수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 SMI 자막

- 수정 전

...... 중략 ......

<Sync Start=424046><P Class=KRCC>

총독으로 발탁한 당신이라면 잘 알 텐데요?

<Sync Start=426692><P Class=KRCC>

이 일엔 반드시 배후가 있을 겁니다

<Sync Start=429324><P Class=KRCC>

그건 그것대로 좋은 기회야

<Sync Start=432172><P Class=KRCC>

&nbsp;

<Sync Start=432876><P Class=KRCC>

이걸로 평화에 눈먼 저들도<BR>정신을 좀 차리겠지

...... 이하 생략 ......

- 수정 후

...... 중략 ......

<Sync Start=424046><P Class=KRCC>

총독으로 발탁한 당신이라면 잘 알 텐데요?

<Sync Start=426692><P Class=KRCC>

갤럭시 S9 국내 출고가가<br>해외보다 비싼 게 말이 돼?[36]

<Sync Start=429324><P Class=KRCC>

그래서 나는 닥치고 iPhone만 쓴다

<Sync Start=432172><P Class=KRCC>

&nbsp;

<Sync Start=432876><P Class=KRCC>

이걸로 평화에 눈먼 저들도<BR>정신을 좀 차리겠지

...... 이하 생략 ......


  • SRT 자막

- 수정 전

..... 중략 ......

103

00:07:04,046 → 00:07:06,692

총독으로 발탁한 당신이라면 잘 알 텐데요?

104

00:07:06,692 → 00:07:09,324

이 일엔 반드시 배후가 있을 겁니다

105

00:07:09,324 → 00:07:12,172

그건 그것대로 좋은 기회야

106

00:07:12,876 → 00:07:16,781

이걸로 평화에 눈먼 저들도

정신을 좀 차리겠지

...... 이하 생략 ......

- 수정 후

...... 중략 ......

103

00:07:04,046 → 00:07:06,692

총독으로 발탁한 당신이라면 잘 알 텐데요?

104

00:07:06,692 → 00:07:09,324

갤럭시 S9 국내 출고가가

해외보다 비싼 게 말이 돼?[37]

105

00:07:09,324 → 00:07:12,172

그래서 나는 닥치고 iPhone만 쓴다

106

00:07:12,876 → 00:07:16,781

이걸로 평화에 눈먼 저들도

정신을 좀 차리겠지

...... 이하 생략 ......


  • ASS 자막

- 수정 전

...... 중략 ......

Dialogue: 0,0:07:04.04,0:07:06.69,자막0,0,0총독으로 발탁한 당신이라면 잘 알 텐데요?

Dialogue: 0,0:07:06.69,0:07:09.32,자막0,0,0이 일엔 반드시 배후가 있을 겁니다

Dialogue: 0,0:07:09.32,0:07:12.17,자막0,0,0그건 그것대로 좋은 기회야

Dialogue: 0,0:07:12.87,0:07:16.78,자막0,0,0이걸로 평화에 눈먼 저들도\N정신을 좀 차리겠지

...... 이하 생략 ......

- 수정 후

...... 중략 ......

Dialogue: 0,0:07:04.04,0:07:06.69,자막0,0,0총독으로 발탁한 당신이라면 잘 알 텐데요?

Dialogue: 0,0:07:06.69,0:07:09.32,자막0,0,0갤럭시 S9 국내 출고가가\\N해외보다 비싼 게 말이 돼?[38]

Dialogue: 0,0:07:09.32,0:07:12.17,자막0,0,0그래서 나는 닥치고 iPhone만 쓴다

Dialogue: 0,0:07:12.87,0:07:16.78,자막0,0,0이걸로 평화에 눈먼 저들도\\N정신을 좀 차리겠지

...... 이하 생략 ......



5. 예시[편집]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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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외의 사투리를 국내 사투리로 번역하기 위해선 우선 해당 국가의 현지 사투리와 국내 사투리에 빠삭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국외 사투리를 완전히 습득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게다가 간사이벤이나 미국 남부 억양을 경상방언으로 치환하는 것처럼 어느 정도 정해진 예시가 있는 경우는 괜찮지만 스코틀랜드 사투리같이 국내와 환경이 완전히 다른 경우 이것을 어느 지방의 사투리로 번역해야 하는가가 또 엄청난 골칫거리가 된다. 대표적으로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학교 관리인 윌리는 작중 내에서 스코틀랜드 억양을 사용함에도 국내 자막에선 특별한 경우 "~"를 넣는 경우 빼고는 그냥 평어체로 번역한다.[2] 자막은 아니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오역을 보면 해그리드의 사투리를 그대로 평어체로 번역한 걸 볼 수 있다.[3] "X발"이나 "XXXX You" 등이 대표주자로 꼽힌다. 심지어는 패드립이나 야민정음, 일베 은어 등을 활용한 욕설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러면 십중팔구 웃기기보다는 불쾌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4] 이 자막은 번역자가 바보라서 잘못 번역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다. 이 번역자는 디시인사이드기타 미국 드라마 갤러리 유저인데, 당시 해당 갤러리에서 해당 화의 구글 번역 버전 낚시 자막이 돌아다닌 것을 캐치해 기미갤 내에서 히트를 친 관계로 그 점을 패러디해서 저 부분만 일부러 저렇게 번역하고 나머지 부분은 제대로 만들었다. 해당 자막 배포자가 직접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5] 후략된 대사는 "내 앞에서 사라지지."로 번역된다.[6] 로키가 강화유리로 토르를 감금하자 묠니르로 이를 부수려 시도하고, 이에 금이 가고 감옥이 흔들리자 그대로 줄이 끊어져 떨어질까 놀라지만 이내 진정하며 '그걸로 되겠냐?' 하고 농락하는 거다.[7] 실제 자막이 아닌 원티드 갤러리에서 나온 짤방이다.[8] 외국에서 오래 산 사람들이나 외국어를 직업 삼아 쓰는 종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서로 이렇게 대화하는 경우가 있다. 언어란 게 모국어라도 자주 쓰지 않으면 순간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매일매일 쓰는 외국어 용어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 박찬호가 미국 생활을 할 때 혀를 굴리는 발음으로 영어 표현을 섞어 얘기한 것과 같은 케이스다. 그리고 습관을 떠나서 외국어에서 한국어, 혹은 반대로 100% 번역되지 않는 단어들이 있으므로 양쪽 화자가 두 언어를 다 안다면야 단어들을 섞어서 하는 게 의미전달이 확실히 된다. 예를 들어 Swag이란 단어라면 이를 대체할 한국어 단어가 없으며 미국은 히스패닉이 많아 hola나 hasta la vista 정도의 간단한 문장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누구나 잘 아는데, 미국인이 hola한 걸 문자 그대로 hi라고 번역하면 그 뉘앙스가 잘 살지 않는다. 다만 위에 언급된 대로 자막은 일반 대중 상대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표현은 적절한 자막이 아닌 건 확실하다. 애초에 두 언어 잘 아는 사람이면 그냥 대사 듣지, 자막을 왜 보겠는가.[9] 나중에 에드워드 컬렌 역을 맡는다.[10] 세드릭이 죽어서 시체로 돌아온 상황.[11] 사진 속 등장인물들은 GTA5 의 주인공 프랭클린 클린턴과 프랭클린의 친구인 라마 데이비스.[12] 홍보가 아닌 병맛용도 있지만 이럴 경우 훨씬 쉽게 강한 약을 빨 수 있는 왜곡형을 많이 쓰지 이런 경우를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13] 영화는 127 시간.[14] 영화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15] 다만 이건 애매한 것이, 원래는 아예 대사가 없었고 추가된 대사도 실제 사도의 강력함을 잘 표현한 것이다. 약간 웃기게 만들긴 했지만. 딱히 왜곡이 아닌 것.[16] 24화.[17] 1화.[18] 3화.[19] 1기 15화. 우라스에키쿄우/금강에 의해 이상한 행동을 보인후 사망하자 나온 자막.[20] 11화[21] 참고로 자막의 주인공인 기렌 자비는 화면에서 짤렸다(..) 화면에 나온건 도즐 자비키시리아 자비.[22] 세인트 세이야가 그 예. 1 2 3[23] 참고로 초방송은 2004년 9월 27일부터 2005년 3월 1일까지 애니원에서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에 이루어졌다. 이후 2009년 9월부터 더빙판도 방영.[24] 참고로 광고로 뜬 작품들은 각각 왼쪽부터 유희왕 GX, 가면라이더 카부토, 에프제로 팔콘 전설, 데스노트, 포켓몬스터 DP, 헌터X헌터.[25] 이 장면은 알레시 문서 참조[26] 블루 드롭의 한 장면이다.[27]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의 한 장면이다.[28] 러시(죠죠의 기묘한 모험), 오라오라, DIO, 무다무다, WRYYYYYYYYYY, 로드롤러다 문서 참고. 이 장인정신에 죠죠러들이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 유독 죠죠 TVA는 장인이 혼을 담아 만든 자막들이 많다[29] 현재는 유튜브 자막 방식이 변경되었는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30] 실제론 섬기는 이 없는 암살자 아칼리다.[31] DLC 컨셉이 중일전쟁이라 영상 배경에 한자가 나오는데 3~4초면 지나가는 길지 않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번역자가 한자+한자 독음+뜻풀이+내레이션으로 깔리는 영어 문장+내레이션 번역까지 한 장면에 때려넣었다보니 본인의 읽기 속도가 느리다면 영상 시청과 동시에 전부 읽기 힘들 수 있다.[32] 의도적인 설명 자막의 경우 화면을 다 가리는 식의 테러는 드물고, 분할하는 경우가 많아 예시와 같이 심각한 사례는 많이 찾아보기 어려운 편이다.[33] 본래 대사는 "야바(やば)...!" 야바이(やばい)라고 말하려다 끊기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참고로 해당 애니는 포켓몬스터 썬&문(애니메이션)의 75화.[34] Where가 아니라 Wehre로 써있는 것을 반영[35] 정확한 자막은 "My name is Joseph, King of Gallia"(내 이름은 죠세프, 갈리아의 왕이다.)[36] SMI 자막에서 한 줄 강제개행하려면 개행 부분에 '<br>'을 삽입해 주면 된다.[37] SRT 자막은 한 줄 강제개행할 경우 특정 기호를 넣을 필요 없이 그냥 자막 상에서 Enter키를 누르고 다음 줄에서 대화를 작성하면 된다.[38] ASS 자막은 강제개행할 때 개행할 부분에 '\\N'을 삽입하면 된다.[39] 3화 때부터 이름을 사신반점으로 바꾸었는데, 이것도 개그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