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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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 머레이의 수상 이력



파일:1627750.png

덴버 너기츠 No. 27
자말 머레이
Jamal Murray

출생
1997년 2월 23일 (27세)
온타리오 주 키치너
국적
[[캐나다|

캐나다
display: none; display: 캐나다"
행정구
]]

학력
켄터키 대학교
신장
193cm (6' 4")
체중
98kg (215 lbs)
윙스팬
199cm (6' 6.25")
포지션
포인트 가드 /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6 NBA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덴버 너기츠 지명

소속 팀
덴버 너기츠 (2016~)
등번호
27번 - 덴버
계약
2020-21 ~ 2024-25 / $158,253,000
연봉
2023-24 / $33,833,400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22-23 시즌 이전
2.2.2. 2022-23 시즌
2.2.3.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수상 내역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캐나다 국적의 덴버 너기츠 소속 농구선수. 포지션은 가드이다.

2. 커리어[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고교 시절부터 나이키 훕 서밋 MVP를 먹었던 이름 좀 날리던 유망주였으며[1], 농구 명문 켄터키 대학교로 진학해 존 칼리파리 감독의 지도를 받아가며 대학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대학 시절 기록은 평균 20득점 5.2리바운드 2.2어시스트에 3점슛이 40%를 기록했다.

2.2. 덴버 너기츠[편집]


엠마누엘 무디에이라는 능력 미달 가드 때문에 처절하게 고통받던 덴버 구단은, 머레이가 드래프트에 나오던 당시 절박하게 가드 신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2016 드래프트에서 덴버에 1라운드 7픽으로 선발되어 이후 구단의 선수단 정리 과정에서 생존. 니콜라 요키치의 백코트 파트너가 되었다. 신인 시절에는 신인답게 삽질도 좀 했으나 무디에이 때문에 멘탈이 나가있던 구단과 팬들에게 큰 비난은 받지 않았다고한다.


2.2.1. 2022-23 시즌 이전[편집]


포인트 센터라고 불릴 정도로 시야가 넓은 요키치와의 픽앤롤 플레이가 꽤 위력적. 단점이라면 기복이 상당히 있는 선수라 터지는 날 안 터지는 날이 갈린다는 것. 2016-17, 2017-18은 연속 서부 9위로 쓰라린 맛을 봤지만 2018-19시절에 절치부심하여 팀을 서부 2위권으로 이끌었다.

2018-19시즌 종료 이후 5년 대형계약을 체결하면서 같은 포지션의 개리 해리스는 물론 팀의 중심이자 사실상 모든 것인 니콜라 요키치보다도 더 많은 돈을 받게되었다. 요키치가 워낙 여러 선수와 상성이 좋기 때문에 머레이 외에도 엘리트 가드 중에 누가 와도 잘 맞았을 것으로 보이나 너기츠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믿고 지지해준다는 의사표명을 한 셈. 18-19시즌을 보면 터지는 날의 폭발력은 확실히 증명해내긴 했으니 심한 기복부터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겠다.

2020년 유타와의 1라운드 플레이오프 시리즈 내내 도노반 미첼과 쇼다운을 벌이며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4차전과 5차전. 두경기를 합쳐서 무려 92점을 폭격했는데, 야투율이 61%, 3점 성공률은 57%를 기록하였다. 2경기 동안 턴오버는 0개라는 점이 놀라움을 더했다. 6차전에서도 43분간 뛰며 5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율 70.8% 3점슛 9개 성공 성공률 75%으로 대폭발했는데, 44득점을 올린 상대 에이스 도노반 미첼과의 경이로운 4쿼터 클러치 쇼다운에서 결국 판정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기어이 7차전으로 끌고 갔다. 맥스 계약의 이유을 제대로 증명해내는 중. 또한 마이클 조던, 앨런 아이버슨, 윌트 체임벌린, 도노반 미첼[2]과 더불어 플옵 시리즈에서 50득점을 2번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이 날 NBA 역사상 3경기 연속 4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야투율 55%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이후 LA 레이커스와의 서부 결승에서는 1옵션으로 활약했다. 3차전 승리의 1등공신이며, 4차전에서는 패배했지만, 요키치의 체력이 방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비 브라이언트를 연상시키는 온갖 아크로바틱한 슛을 성공시키며 30득점을 달성하는 등 덴버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 4쿼터의 자유투 성공률은 무려 100%로 강심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규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셈.

2021년 2월 20일 클리블랜드 원정경기에서 본인의 커리어하이인 50점을 쏟아부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야투율은 무려 84%(21/25), 3점슛 성공률 역시 80%(8/10)인데 자유투 득점 하나 없이 야투만으로 50점을 올린 것도 특이사항.

그러나 2021년 4월 13일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 중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시즌아웃되었다. 이 부상으로 2022년 10월 19일까지 1년 반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2021-22 시즌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덴버는 머레이 부상으로 2020-21년 NBA 플레이오프에서 2라운드에서 피닉스에게 0-4로 패배해 탈락했다. 덴버는 머레이 뿐 아니라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2021년 11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2021-22년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1-4로 패배해 탈락했다.


2.2.2. 2022-23 시즌[편집]


시즌 초에는 장기부상 복귀 후 관리 차원에서 시간을 조절해 가면서 뛰었다.정규리그에서는 부상의 여파인지 머레이 특유의 바이오리듬인지는 몰라도 오락가락하는 슛감을 보여주며 그저 그런 평범한 폼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22-23년 NBA 플레이오프에서 그 동안 아파서 뛰지 못했던 설움을 드러내기라도 하는듯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27.2 득점 5.6 리바 6.4 어시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나 43%의 삼점슛으로 요키치와 함께 팀을 견인하며 큰 역할을 했다.이어지는 2라운드에서도 24.8 득점, 4.8 리바 6.5 어시를 보여주면서 요키치에 이은 2옵션으로 제대로 팀을 이끌고 있다.2차전 간만에 미친 기복으로 팀을 패배로 이끌뻔한건 함정

3년만에 올라온 컨퍼런스 파이널 레이커스전에서 1차전 3점슛 4방포함 31득점(12/20)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좋은 슛감을 보여주며 승리하였다.

하지만 2차전 3쿼터까지 14득점(5/17) 야투율 29.4% 3점 22.2% (2/9)을 기록하며 개같이 게임을 말아먹었지만 4쿼터에는 23득점(야투 6/7, 3점 4/5, 자유투 7/8)을 꽂아넣으며, 역전에 주역이 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은 요키치가 나름 부진한[3] 경기였는데 머레이가 4쿼터를 하드캐리 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니가 진작에 쳐넣었으면 쉽게 이겼어

원정경기인 3차전에서 팀원들 모두가 부진하던 전반전에 혼자 30점을 꽂아넣으며[4]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요치키가 초반에 파울 트러블로 고생하고 팀원들의 슛 감각이 좋지 못했는데 거의 혼자 농구하는 듯이 하드캐리하며 왜 덴버에게 머레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지 증명해준 경기였다. 3쿼터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팀원들이 대신 활약하기 시작했고 4쿼터에 다시 살아난 요키치와 함께 투맨 게임으로 승리를 점찍었다.

4차전에서는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는 못했지만 25득점 3리바, 5어시 그리고 2스틸을 기록하며 제2 옵션으로써의 활약을 보여주고 특히나 맨 마지막 르브론의 동점 레이업 시도를 침착하게 저지함으로 마지막 수비에 크게 기여했다.[5] 물론 르브론은 우월한 피지컬로 기어코 머레이의 저지를 이겨내며 레이업을 시도했지만 그것마저 애런 고든에게 블락당하며 결국 시간초과로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그렇게 덴버는 4-0 스윕하면서 머레이는 생애 첫 NBA 파이널 무대를 밟게됐다.

생에 첫 파이널 무대에서도 플레이오프 모드를 유감없이 발휘했다.1차전 26득점 FG% 11/22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맹활약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차전에선 18득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경기를 내주며 1:1 타이를 내준 채로 마이애미로 입성했다.
하지만 3차전 34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FG% 12/22 로 맹활약하며 플레이오프 무대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다시 승기를 잡아왔다. 특히 파트너 요키치도 30득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작성하면서 NBA 역대 최초로 단일경기 30득점 + 트리플더블 동반 작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4차전에서도 야투는 조금 난조였지만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15득점 12어시스트 0턴오버로 또다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단일 파이널 4경기 연속 15득점 + 10어시스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덴버도 NBA 입성 이후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5차전은 14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이기면서 홈에서 우승을 맛봤다.

마이애미요키치 대신 핸들러인 머레이에게 계속해서 더블팀을 걸며 부담을 주었는데 당황하지 않고 패스를 잘 빼주며 파이널 데뷔 첫 4경기에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2.2.3. 2023-24 시즌[편집]


농구 월드컵 캐나다 대표팀 합류를 노렸지만 부상 관리차 불참하였다.#

비시즌에 고향으로 가지 않고 덴버에 남아 루키들과 훈련하면 팀의 베테랑으로써의 역할을 했으며 정규시즌에는 선발 출전하며 벤치 타임 에이스롤을 맡고 있다. 다만 시즌 초에는 올느바를 타고 슈맥을 받겠다고 연장계약을 하지 않은 것[6]에 비해 특별한 것 없는 평소의 머레이(?)스러운 아쉬운 정규리그 성적을 보여주고있다.

11월 5일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 도중 부상아웃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오른쪽 햄스트링 쪽 부상이라 한달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팀은 머레이가 부상 아웃된후 남은 홈 3경기를 모두 승리하였지만 좋았던 벤치 생산력은 머레이의 공백으로 다시 시즌 전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다.

11월 30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에서 16득점(4/14)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복귀하였다. 경기 시작 2분만에 발목이 꺾이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가슴을 철렁거렸으나 이내 곧 코트에 복귀하였다. 부상 복귀 첫 경기 인지라 슛감이 들쭉 날쭉하고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활약을 보였으나[7] 팀적으로는 머레이가 없는 기간 동안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트루 1옵션? 부상 복귀 후 관리 차원인지 22분 정도의 짧은 출전 시간을 가져갔다.

12월 2일과 3일 피닉스 선즈새크라멘토 킹스 백투백 원정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 발목을 접지른 여파인지 관리차원에서 결장했다.

12월 7일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해 23득점(10/18) 6어시스트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12월 12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와 원정 경기에서 29득점(12/15)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13일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양쪽 발목 염증으로 결장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뛰어난 운동능력과 다양한 스킬셋, 지치지 않는 말체력과 오프볼 무브, 유연성이 장점인 듀얼 가드이다.

볼 핸들링이 준수하고 슈팅 기술이 좋아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풀업 점퍼와 캐치 앤 슛에 모두 능하고 아크로바틱한 골밑 피니쉬도 가능하다. 미드레인지에서 돌파나 스텝으로 공간을 만든 후 던지는 턴어라운드 점퍼는 시그니처 무브 중 하나. 덴버 너기츠의 선수들이 대부분 팀플레이에 특화된 조각형 플레이어인 반면, 자말 머레이는 아이솔레이션 능력이 좋고 메인 볼핸들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덴버의 경기를 보면 요키치와 머레이는 한명이 벤치에서 쉴 때 다른 한명은 코트에 나와서 게임 리딩을 하면서 팀 플레이가 정체되었을때 1:1 공격을 하는 역할을 맡곤 한다.

이 선수를 설명하는 두 단어는 폭발력과 기복. 슛감이 좋은 날에는 슈퍼스타의 폼을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매 경기 전 주사위를 굴리고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기마다 슛감의 편차가 심한데, 터질 땐 골밑, 미드레인지, 3점을 가리지 않고 갖가지 슛들을 꽂아넣으며 4~50점은 가볍게 기록하는 선수가 어떨 때에는 슛이 모조리 빗나가며 팀 야투율만 까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 경기 내에서도 기복이 오락가락해서, 덴버 경기를 보다 보면 특정 기점 전후로 스탯이 확 나뉘는 모습을 띄워주기도 한다. 어쨌든 터질 때의 고점이 상상 이상이라 마냥 비난받지는 않는다.

팀의 에이스인 니콜라 요키치와는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다. 기본적으로 요키치가 볼을 쥐고 있을 때 보면 엄청나게 뛰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요키치가 스크린을 서고 머레이가 핸들링을 하는 정석적인 픽앤롤 및 픽앤팝 플레이, 머레이가 볼 없이 움직이며 요키치를 피더로 활용하는 핸드오프 투맨게임, 반대로 머레이가 스크린을 서고 요키치가 핸들링을 하는 인버티드 픽앤롤[8] 등 둘이서 오만가지 2대2 옵션을 실행하는 게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핸드오프의 경우 리시버인 머레이의 오프볼 무브에 수비수들이 정신이 팔려 다른 선수의 컷 인 찬스를 허용하면, 요키치는 이를 놓지지 않고 커터에게 킬패스를 꽂아준다. 인버티드 픽앤롤의 경우 요키치의 핸들링이 탈 센터급인데다 머레이가 가드치곤 스크린이 상당히 좋은 선수이기에 가능한 플레이인데[9], 머레이가 팝아웃 하는 척 하다가 빠르게 림으로 쉐도하면 스위칭 된 빅맨들은 그의 스피드에 따라붙기 버겁고 반대편에서는 요키치와 가드의 미스매치가 만들어진다.[10][11]

팀의 에이스이지만 아무래도 센터인 요키치의 특성 상 볼흐름이 죽은 상태에서 샷클락에 쫓기면 옵션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머레이가 죽은 볼 처리를 맡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럴 때 보면 수비가 빡빡해진 상황임에도 볼핸들링이 아주 안정적이다. 다만 대부분의 마무리가 스윙맨들이 즐겨 하는 풀업 점퍼와 페이더웨이로 귀결되는데, 2번을 보기에도 그다지 크지 않은 신장을 생각해 보면 결국 이러한 셀렉션이 기복의 원인일 수도 있겠다.

시야는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준수한 편. 팀 내에서 세컨 볼 핸들러를 맡고 있고, 평범한 정도의 메이킹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커리어 평균 어시스트 4개 내외로 가드 치고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니콜라 요키치의 볼핸들링 비중을 생각하면 적은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커리어 초기에는 수비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힘이 약해서 피지컬이 좋은 가드에게 잘 밀려나고, 수비 이해도도 별로여서 팀 수비의 구멍이라고 평가 받았다. 하지만 2020-21 시즌부터 갑자기 일시적으로 수비왕 후보 리스트에도 오르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물론 아무리 머레이의 수비가 나아졌어도 수비왕 급이라고는 보기 힘들기에 신빙성 떨어지기로 악명높은 NBA 공식 홈페이지가 과대평가를 한거라고 볼수는 있지만, 그래도 수비 구멍이라고 불렸던 선수가 이 정도 평가에 근접했다는건 분명 수비가 엄청나게 나아졌다는 것을 증명한다. 가끔씩 전으로 돌아가는 듯한 수비 실수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스크린 대처 능력과 3점 수비, 그리고 괜한 파울을 내주지 않으며 상대를 따라가는 수비를 펼친다.

무엇보다도 큰 장점은 큰 무대에 강하다는 것. 역시 큰 선수 머레이가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던 3시즌 동안 정규 시즌 평균 득점은 18.9점인 반면 플레이오프에서는 25.0점을 야투율 47.3%, 3점 40.4%, 자유투 91.0%로 집어넣어 NBA 선수들 중에서도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의 활약 차이가 가장 큰 선수 중 하나이다. 승부욕을 즐기는 타입인지, 본인 스스로도 정규시즌은 시시하다는 투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고, 상대방에 터지는 선수가 있는 경우 같이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커리어 처음으로 진출한 2018-19 플옵에서 정규시즌보다 나아진 활약을 선보였고, 2019-20 시즌 플옵에서는 도노반 미첼과의 미친 듯한 쇼다운을 시작으로[12] 클리퍼스, 레이커스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고 정규시즌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13] 시즌 중에는 메롱한 모습을 곧잘 보여줌에도 덴버 팬들이 머레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였고, 결국 메인 핸들러이자 2옵션으로서 요키치 버금가는 플레이오프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가치를 증명하였다.[14]

4. 수상 내역[편집]


수상 내역
파일:NBA-Champion.png NBA 챔피언 (2023)
NBA 올-루키 세컨드 팀 (2017)
NBA Rising Stars Challenge MVP (2017)
Third-team All-American – AP (2016)
First-team All-SEC (2016)
SEC All-Freshman Team (2016)
Nike Hoop Summit MVP (2015)


5. 기타[편집]



  • 고등학교 시절부터 캐나다 농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꾸준하게 각 연령대 레벨에서 뛰었으며, NBA에 올라온 후에도 가능하면 대표팀을 위해 뛰길 원하는 애국심을 선보여 캐나다 농구 팬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래는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에서 캐나다 대표로 뛸 예정이였으나, 부상 때문에 참가가 무산되었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토너먼트에는 반드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시즌 중에 입은 무릎부상으로 결국 참여하지 못했다.

  • SNS에 여친이랑 성관계하는 영상이 유출되어 곤혹을 치렀다.(...) 본인의 SNS가 해킹을 당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 22-23시즌 우승이 확정된 직후 눈물을 펑펑 쏟으며 1년 반의 공백기 동안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파이널 4차전 직후 마이클 말론 감독이 공개한 일화에 의하면 2021년 4월 당한 부상 직후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및 2022년 여름 이후 복귀 가능 판정이 나왔을때 울먹이면서 마이크 말론 감독에게 "절 트레이드 하실 건가요...?"라며 물었고, 감독과 단장은 머레이에게 절대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며 이 팀의 플랜에서 너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니 재활만 잘 하면 된다고 안심시켰다고 한다. 결국 그 말에 힘을 얻어 재활을 잘 견뎌내고 23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사로 자리매김을 하며 자신을 믿고 지켜준 구단에 보답하고 있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15] 요키치는 누가봐도 자신이 1인자이자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때마다 에이스는 머레이라고 하는 등 팀원들 사이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 23-24시즌을 앞두고는 고향인 캐나다에서 지내는 것이 아니라 덴버에서 지내며 루키들과 비시즌 훈련을 같이 했다.루키들의 신임과 리스펙은 덤[16]진정한 팀의 리더이자 1옵션 요키치 보고있냐?

  • 22-23 플레이오프 진행 중 비인기팀의 설움이 느껴지는 인터뷰를 했다.#[17]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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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훕 서밋에서 현 파트너 니콜라 요키치와 처음으로 같이 경기를 뛰었다.[2] 역시 이번 시리즈에서 기록[3] 부진한게 23득점, 17리바, 12어시다. 요키치 기준에서 부진했다는 것[4] 전반전 스코어가 58점이었는데 팀의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는 이야기다.[5] 머레이의 손에 정확하게 공만 방해했다. 만약 여기서 파울을 범했더라면 자유투로 이어질 수 있었고 그렇게 된다면 동점이 돼서 연장전으로 이어지기에 극강의 집중력이 필요했는데 그걸 해낸것이다.[6] #[7] 그래도 하이라이트 필름은 하나 뽑았다.#[8] 가드가 스크린, 빅맨이 핸들링을 맡는 역 픽앤롤을 말한다.[9] 이는 머레이가 중3때 이미 지금 정도의 신장이었을 정도로 키가 빨리 자라 당시에는 센터로 튄 적도 있기 때문이라 한다. 또한 신장 대비 힘이 세고 몸도 탄탄한 편. 요키치가 "머레이 아버지 봤어요? 덩치가 엄청나세요." 라고 말한걸 보면, 아버지쪽 유전인듯 하다.[10] 의외로 덴버는 둘의 플레이의 점유율이 높지 않다. 2022-2023시즌 정규시즌 기준 요키치 픽, 머레이 롤&팝, 머레이 픽, 요키치 롤&팝 플레이는 전체 덴버의 공격에 30%미만의 점유율로 둘이 덴버에서 가지는 공격 비중을 생각하면 최우선 선택지는 커녕 거의 사용하지 않는 선택지에 가깝다. 특히 머레이가 픽을 하는 상황은 10%도 안됬다.[11] 다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말이 달라지는데 둘이 픽과 롤&팝을 받는 플레이는 덴버의 공격 60%에 가까운 비중으로 급상승했으며 효율도 경기당 평균 70점 가까이 생산해냈다. 다시 말하면 상대팀의 견제가 하드하고 계속 연전이 펼쳐지며 서로 전술에 익숙해지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둘의 조합은 선수의 기량이나 전술적 제한으로도 상대가 제어하기 어려우며 덴버의 말론 감독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플레이오프에서 잘 써먹었다.[12] 44분을 뛰고 커리어 하이 50득점을 기록한 경기에서는 무려 3점슛 9개를 꽂아넣었고, 해당 경기의 슛들은 하나같이 빅샷이어서 큰 화제를 몰고 왔다.[13] 레이커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트리플 클러치 리버스 레이업과 360도 레이업같은 초고난이도의 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14] 정규 시즌에는 슛감의 기복이 심해서 스탯 볼륨이 별로지만 승부욕을 불태우며 슛감을 유지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올 NBA급 선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탁월한 볼핸들링, 뛰어난 돌파, 미드레인지나 3점 라인 구간에 상관없는 슛팅 매커니즘, 넓은 시야와 빠른 패스 셀렉팅으로 압박 수비 자체가 별 소용이 없는 선수인데 그 놈의 슛감이 정규 시즌에는 말을 안들어서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서 정규 시즌에는 볼륨이 안나오는 편이다.[15] 세레모니를 하면서 크랑키 구단주에게 귓속말로 건넨 말도 "절 트레이드 하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스."였다고 한다. [16] 파일:1699079324.jpg[17] 레이커스와 컨퍼런스 파이널 경기에서 덴버가 이겨도 상대팀 애기만 한다는 내용이였다.그리고 4차전 스윕승을 하며 이번에야 말로 주목 받을 수 있었지만 릅신의 은퇴 구라핑에 또 묻혀버렸다.ㅇㅅㄹ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