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토프 하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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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강화 인간.[1] 극장판과 코믹스에서는 대령.[B] A B 뉴타입.[C] A B C 티탄즈 괴멸 후 뉴 디사이즈로 이적.[2] 에우고에서 티탄즈로 이적.[3] 티탄즈에서 에우고로 이적.





파일:Jamitov_0087.gif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상
4. 기타
5. 기타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0083의 등장인물.
성우는 기동전사 Z 건담 전반부는 이케다 마사루, 기동전사 Z 건담 후반부, 기동전사 건담 0083, 극장판 기동전사 Z 건담에서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0083 극장 편집판 지온의 잔광에서는 MBC판은 김강산. 애니박스판은 강구한. 0083에서 대사는 딱 한 마디[1]만 한다.

프랑스 출신의 지구연방군 고관으로, 대륙부흥공사와 인터내셔널 국채관리공사[2] 총재 등 공공 산업계 직함도 다수 겸임하고 있으며, 계급은 대장이다. UC 0083년 12월, 각지에서의 지온군 잔당 소탕과 테러리즘 억제를 명목으로 창설된 반(反)스페이스 노이드 특무 부대 티탄즈의 설립자 겸 총수이다.


2. 작중 행적[편집]


본래는 재무부의 고위 관료였지만 군에 투신했고, 진 콜리니 대장의 심복이 되었다고 한다.

데라즈 분쟁 때는 준장이었는데, 그린 와이어트 대장이 사망한 직후 계파 수장인 콜리니를 등에 업고선 자신보다 두 계급이나 위인 존 코웬 중장을 제거했다. 콜리니가 퇴역한 후에는 그의 계파 리더 자리를 이어받았고, 4년 사이에 무려 3번이나 진급해 대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우주세기 80년대 초, 데라즈 플리트스타더스트 작전으로 인한 지구권의 혼란을 종식시키려는 의도로 군부 내 보수파의 후원을 받아 편성된 특수 작전군 티탄즈를 통솔했다. 초기 티탄즈를 이끌며 무조건적인 친어스 노이드, 반스페이스 노이드 기조의 지구 지상주의를 내세워, 데라즈 분쟁의 여파로 우주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커진 어스노이드 여론의 폭넓은 지지를 얻으면서 연방군 내에서도 독보적인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다.

탁월한 정치적 기교와 독자적인 세력을 바탕으로 정상까지 올라선 자미토프는 자신이 만든 티탄즈의 규모와 권한을 더욱 더 확장시켜 방대한 연방군 전체를 티탄즈에 종속되게끔 재편하고 군부의 영향력을 통해 의회와 연방 정부까지 주무르길 원했으며, 궁극적으로는 소수 어스 노이드에 의한 급진적인 엘레즘 실현을 구상했다.

그러나 고강도의 차별주의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함으로 인해 결국 티탄즈의 파멸을 자초하며 이후 크와트로 바지나에 의해 티탄즈의 악행이 폭로되면서 서서히 고립되고 에우고, 액시즈와의 3자 회담 중 크와트로 바지나의 총에 맞는다. 팝티머스 시로코의 위기를 감지한 사라 자비아로프의 공격으로 회담장이 난장판이 된 상황에서 시로코와 둘만 남게 되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신을 감행한 시로코에게 그대로 암살당해 생을 마치며 페이크 최종보스하였다.

사실 티탄즈의 수장이라고 해도 등장 회수가 한 손으로 꼽을 정도밖에 없으며, 중반부터 시로코 주도로 티탄즈 쪽 스토리가 흘러갔기 때문에 갑자기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었어도 별다른 충격은 주지 못했다. 첫 등장도 별다른 임팩트를 주는 연출 없이 간결한 내레이션과 함께 지나가듯이 등장한 것을 볼 때, 제작진도 자미토프에게 비중을 줄 생각이 애초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에우고 측도 중반부터 이미 시로코를 악의 축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자미토프는 어느새 안중에서 벗어난지 오래였다.

세간에는 하만 칸에게 암살당한 것으로 알려졌을 듯하다. 시로코가 자미토프를 죽인후 티탄즈 함대에 자미토프는 하만 칸에게 암살당했다고 방송했고 자신이 자미토프를 죽였다는 사실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 카미유 비단에게 죽었기 때문이다.


3. 사상[편집]


표면적으로는 지구 지상주의자로 선민의식이 깔린 전형적인 지구연방의 엘리트다. 하지만 그가 티탄즈를 설립한 진의는 겨우 복구해 낸 지구의 환경이 1년전쟁으로 다시 황폐해진 상황해서 과도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구권 인구를 준전시상태의 위기 대응이라는 구실로 통제하여 더 이상의 오염을 막기 위해서였다. 즉 티탄즈에 깔려있던 어스노이드 선민사상은 어디까지나 허울 좋은 명분이자 그가 선택한 방법론일 뿐이다. 진짜 목적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스페이스 노이드와의 전쟁을 이용해 연방정부와 군부로부터 전권을 획득하고 지구 오염의 근간인 지구권의 인구를 줄이고 경제 활동을 멈추게 해서 사멸 일보 직전인 지구의 환경을 다시 살리려는 것. 망가진 지구의 복구를 최종 목적으로 생각하는 면에선 오히려 방법론이 다를 뿐 블랙스나 샤아와 함께 동지라고 해도 좋을 정도. 샤아도 나중에 비슷한 짓을 한다.

이런 생각은 기렌 자비와는 언뜻 반대되는 것 같지만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통하는 부분이 있으며 자미토프 본인도 기렌의 사상에 동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하게 스페이스 노이드에 대한 증오로 뭉쳐있는 티탄즈 강경파의 거두인 바스크 옴의 학살 행위 또한 자미토프가 명령한 바 없는 바스크 옴의 독단이었으며, 정작 자미토프는 정말 쓸데없는 짓을 했다며 매우 불쾌하게 여겼다.[3]

뉴타입 연구소에서 강화인간과 뉴타입 병기의 위력을 어필하기 위해 포우 무라사메가 실험받는 현장에 자미토프를 초대한 적도 있는데, 뉴타입 병기에서 나오는 정신파 통제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자 "파일럿을 저렇게 괴롭히는 무기를 쓸 순 없잖나?"라면서 매우 개념 잡힌 발언을 하기도 했다. 우주세기에서 강화인간은 언제나 인간 대접을 못 받는 실험쥐 비슷한 존재였다는 걸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총수가 저런 생각을 한다는 건 대단한 거다.[4] 제단의 문 탈출 시에도 부하들의 안부부터 걱정하는 리더로서의 자질도 분명히 가지고 있다.

이런 그의 진의에 대한 해설이 AOZ에서 미화가 이루어져서 성립된 설정이라는 시각도 있었으나 실은....

파일:attachment/0013B.jpg
[5]

(의역이 들어가 있음)

티탄즈의 총수, 연방의 흑막적 존재이기도 하다. 기렌 자비의 이론에 공감하고 있던 그는 지구에 사람이 너무 지나치게 많고 선발된 백성만 남기고자 하는 사람은 사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즉... 그도 지구가 오염되어 가는 걸 이해하고 있었으나 방법론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1년전쟁 때에 자브로 속 깊이 숨어서 명령만 내리고 있던 장군이 생각할 만한 일이다. 그리고 그 생각을 실행하고자 티탄즈를 결성하여 연방군과 정부를 장악했을 때부터 시대의 뒷무대에 올라간다. 지구의 도박 조합 회장이기도 한 그의 자금원이 되었다. 또 술책에 능하고 지구상의 사람들에게 스페이스 노이드가 제2의 지온 공국을 낳을 가능성이 있다고 듣고 아직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인심을 이용해서 티탄즈를 결성, 연방 예산을 획득해 나갔다. 결국에 그는 지구 중력에 혼이 이끌린 올드타입으로서의 삐뚤어진 상징적 인물이었다.

그와단에서 이용하려고 했던 시로코에게 역으로 살해당하고 마는 것은 어차피 새로운 시대에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이었던 증명일 것이다.


이런 걸 단순한 팬 설정이나 나중에 붙은 설정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원래 TV판 방영 당시 설정집에도 이렇게 쓰여있었고 소설판 제타 건담에서도 나왔던 이야기로 정식 설정이다. 자미토프의 극 중 행동과 대사는 분명히 이 설정에 기초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설정집을 찾아볼 것도 없이 극 중에서 대사로 지구를 걱정하는 사람이란 건 다 나온다. 나중엔 시로코가 아예 자미토프는 이런 사람이라면서 정답을 말해준다.[6]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도 이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지금의 경제 활동과 생활과 인구수를 유지하면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고 Z 건담 방영 이전부터 주장해 왔다.[7]


4. 기타[편집]


  • Z 건담 35화 '킬리만자로의 태풍'에서 한 붉은 혜성도 땅에 떨어졌군(赤い彗星も地に落ちたな)라는 대사는, 전작의 키시리아 자비가 했던 말의 패러디.

  • 본격적으로 세력을 확보하기 전, 친족들과 죄다 절연했다고 한다. 유사시 해가 갈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5. 기타 창작물에서[편집]


애초에 자미토프 본인의 사상이 다소 복잡했던 데다, 바스크 옴이라는 임팩트 있는 악역 장교가 표면에 나서있었고, 최종 보스인 시로코가 등장함에 따라 게임 등에서의 출연은 많지 않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선 그 등장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지만 원작의 복잡한 면모는 거의 그려지지 않는다.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64 한정으로 원작의 복잡한 성향을 구현하여 그의 복잡한 내면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롬펠러파 OZ 중진 간부로서 자주 인터미션에 모습을 드러내며 단순한 지구지상주의자로만 그려지지 않고 스페이스노이드에 대해 지구권의 현재를 말하기도 하는데, 똑같은 OZ 중진인 델마이유 카탈로니아와 대조적인 행보를 보인다. 특히 롬펠러 재단에 대해 "오래된 좋은 전통 같은건 필요없다" "전쟁을 계속시켜 경제에 타격을 줄 뿐인 재단들은 과거의 유물" 이라 단언하고 지구인의 엘리트주의에 의해 스페이스노이드들이 반발할수밖에 없는것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것 결정적. OZ루트에서는 특히 현저한데, 파벌항쟁이 일어나기 전에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플레이어 부대인 마치 윈드쪽 인물들과 동지로서 회담을 나누기도 한다. 다만 어느 루트를 타도 최종적으로 죽는것에는 변함이 없고, 주인공 사이드에서도 그를 재고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특히 크와트로가 자미토프를 델마이유와 동류로 취급해버리는걸 보면, 원작에서 바스크때문에 인상이 나빠졌다면 본작에서는 델마이유 때문에 인상이 나빠졌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의외로 알파 시리즈에서는 거의 페이드아웃되어버리는 결말을 갖게 되는데, 초대 알파에서는 티탄즈가 몰락하게 되는 다카르 연설 후에는 거의 나오질 않았고, DC판 추가 시나리오를 통해 티탄즈랑 결판을 내는 시나리오에서도 나오질 않는데다 그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다. 알파 외전에서는 초대 알파때 쇠퇴한 티탄즈를 부흥시켜 세력확대끝에 연방대통령 취임을 노렸으나, 프리벤터에 의해 야망을 저지당하…는것 까지는 좋지만, 그 이후로 어떻게 되는지는 그려지지 않는다. 9화를 難 난이도로 진행시 한정으로 스스로 티탄즈 총사령관으로서 도고스 기어에 탑승하여 직접 전투에 들어가나, 해당 시나리오에서 죽는지 여부도 이후의 언급도 불명이라, 시나리오 작가에게 잊혀진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올 지경.

GC와 XO에서도 알파 시리즈 못지 않은 푸대접 및 페이드아웃되는 결말을 받는다. 바로 바스크랑 함께 체포 및 구속되어버린다는 굉장한 설정으로 스토리에 거의 관여하지 못하게 된다. 다만 구속된건 확실하나 이후 숙청 내지 처형되었는지의 처우에 대한 언급조차 아예 안 나온다. 어쩌면 면죄라도 당해서 끝까지 살아남았을 가능성도 있어서 본인 입장에선 최소한 원작보다는 나은 취급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만.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에서는 지구연방군, 티탄즈 시나리오에서 조작 가능하다. 티탄즈 시나리오에서는 당연히 지도자다. 각각의 능력치는 아래와 같다.

  • 지구연방군 버전
초기 계급 : 대령/D랭크
탑승 가능 : 전함/항공/전차
초기 능력치 : 지휘 11 매력 11 사격 6 격투 2 내구 7 반응 4
최대 능력치 : 지휘 15 매력 15 사격 10 격투 6 내구 11 반응 8

  • 티탄즈 버전
초기 계급 : 대장/B랭크
탑승 가능 : 전함/항공/전차
초기 능력치 : 지휘 13 매력 14 사격 8 격투 4 내구 9 반응 6
최대 능력치 : 지휘 15 매력 16 사격 10 격투 6 내구 11 반응 8

왜인지 같은 랭크라면 티탄즈 버전에서 매력이 1 더 높다. 지휘력과 계급이 높아 전함에 태우면 우수하다. 어차피 전함에 탑승시킬 것이므로 낮은 격투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연방군이라면 티탄즈 창설로 빠져나가 버리지만, 티탄즈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키우게 될것이므로 유능한 인재가 적은 티탄즈 입장에서는 우수한 총수의 존재는 매우 도움된다. 일반적으로 바스크 옴은 숙청하고 시로코를 거두는 쪽이 유리하므로, 지휘력과 매력이 이 정도로 높은 인물은 자미토프 본인뿐이기 때문. 자미토프의 티탄즈는 나쁜 짓 하면 매우 안 좋은 결과가 나오고(아군 상당수 배신 OR 암살당함), 좋은 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아군 대부분 잔류&뉴 건담 핀판넬 장비형 획득 등등) 시나리오인지라, 티탄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착한 짓만 해야 된다.

여담으로 건담 시리즈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한국 만화 블랙 코브라에 등장한 마피아 보스 캐릭터인 알 카포네 2세의 외모가 자미토프와 똑같다. 당연히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다 쓴 표절...이긴 한데, 그래도 약간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카포네 2세는 자미토프와 달리 단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시종일관 냉정하고 침착한 자미토프와 달리, 카포네 2세는 온갖 희로애락을 다 보여주는 등, 감정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차이점이 있긴 한데다, 거듭되는 패배로 인해 결국 부하에게 암살당하고 조직을 빼앗겼다는 공통점도 있다.

[1] "하, 너무 완벽하게 포위해 봤자 적은 사력을 다할 뿐입니다."(애니박스판) / "허, 최선의 방어는 최선의 공격이 아니겠습니까?"(MBC 방영판).[2] 지구연방의 도박 동업 조합.[3] 극장판에서도 '대량 학살자라는 오명을 쓰고 싶진 않다'든지, '무투파(강경파)들은 우주가 사막화되어도 상관없는 모양이군' 같은 대사가 나온다.[4] 파일럿이 괴로워하면 써먹을 수가 없지 않느냐라는 뉘앙스도 있다. 건담인포에서 업로드한 자막에는 '이렇게 괴로워할 것 같으면 활용하기는 힘든 게 아닌가?'라고 되어있다.[5] 해적판으로 나온 미니백과 칼라판 Z건담 출처.1986년 발매.[6] 시로코는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뉴타입 능력이 뛰어난 인간이다. 즉 시로코의 말은 단순한 추측이 아니며 정답이다.[7] 다른 건담 작품에서 비슷한 캐릭터로는 역습의 샤아 시절의 샤아 아즈나블, V 건담의 폰세 카가치, G 건담의 마스터 아시아가 있는데, 셋 모두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에서 따온 캐릭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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