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내면세계를 경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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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레딕 오컬트 판에서 만들어져 퍼진 마이너한 도시전설.

제목 그대로 자신의 내면세계에 들어가는 방법이며 성공했다는 후일담이 의외로 거의 없는 꽤나 특이한 괴담.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1. 잠이 조금 오는 상태에서 침대에 누워서 머릿속으로 당신의 방 문을 상상한다.
  • 2. 그런 다음에 "똑똑 문을 열어주세요, 똑똑 문앞에 있습니다" 속으로 이 말을 계속한다.
  • 3. 이걸 계속 반복한다. 문이 열리면 "감사합니다. 이 문은 저 혼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들어갈 때까지 열어두세요" 라고 말한다. ※ 똑똑할 때는 손으로 노크하는 상상을 잊지 않는다.
  • 4. '난 내면의 방으로 들어간다' 라고 생각한다.

이 방법은 실제로 2010 ~ 2011년도에 스레딕 오컬트 판에 올라온 도시괴담 유형의 이야기. 별 생각 없이 보면 그렇게 무섭지 않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자신의 내면세계 안의 문을 누가 열어주느냐?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서 읽는 이를 소름 돋게 하는 괴담이다.

다만 방법이 자기암시를 하는 방법과 비슷하기도 하고, 내용만 조금 바꾸면 자각몽(특히 WILD)을 꾸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맨 처음 시도한 사람이 꿈 꾼 것을 착각하고 퍼트린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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