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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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
Jawa

모성
타투인
언어
자와어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1. 개요
2. 상세
4. 그 외



1. 개요[편집]


Jawa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으로 스타워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외계종족이다.[1] 타투인 사막에 사는 종족으로 거대한 차량인 샌드크롤러를 몰고 다닌다.


2. 상세[편집]


부랑자 종족으로 유명한데 대부분 요새화된 마을에 살지만, 성인이 되면 마을에 남을지, 샌드크롤러 생활을 할 지 결정하게 된다. 하나의 샌드크롤러 안에서 하나의 자와 일족 전체가 생활하고[2]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는데, 주로 하는 일은 고물 수집. 사막을 돌아다니면서 우주선, 드로이드, 스피더 등의 잔해를 주워다 수리하거나 녹여서 다시 주괴로 만든 다음 다른 종족에게 판다. 쉽게 말해 고물상 종족. 길 가다 주인 없어 보이는 것은 뭐든 뜯어가며, 정작 나중에 주인이 그 사실을 알아채고 찾아와도, 심지어 뜯어가던 도중 주인이 와도 그냥 돌려주지 않고 대가를 요구한다.[3] 때문에 자와를 싫어하는 스타워즈 팬들도 많다.

키가 굉장히 작으며 갈색 로브와 후드를 입고 있다. 얼굴은 안 보이는데 눈만 빛나는게 마치 은하철도 999차장처럼 생겼다. 이는 자와족의 눈이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섬유질에 호박색 보석을 박은 고글을 만들어 쓰고 다니기 때문이다. 얼굴이 드러난 적은 작중 한 번도 없지만, 쥐와 닮았다는 언급이 있다. 만달로리안에 등장하는 정비공 펠리 모토가 자신이 자와족과 교제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자와족은 털복숭이라는 말을 한다. 체온은 평균 46도 정도로 높은 편이며 신진대사가 높고 소화 기관이 발달해 섭취한 음식에서 대부분 열량을 흡수하는 등 쥐 수인에 가까운 모습이다.

가까이 가면 타 종족 기준으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악취가 난다. 자와족은 몸에서 수분을 잃지 않게 옷에 특수 약품 처리를 하고, 물이 귀한 행성이다 보니 목욕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 온갖 종류의 벌레가 옷 안에 기생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섞여 고약한 악취가 나는 것. 자와인들에게 이 냄새는 곤충의 패로몬 비슷한 것으로 자와인들은 이 냄새로 각 개체 구분, 건강 상태, 기분까지 구분 가능하다.

자와인들이 쓰는 언어인 자와어는 통역드로이드조차 해석하기 대단히 힘들다. 일반인이 듣기에 너무 빠르고 톤이 높은 건 둘째치고, 자와인들이 뿜어내는 냄새까지 언어의 일부이기 때문. 그래서 자와인들은 타 종족과 거래할 때 쓰는 '거래용 자와어'를 만들어 쓰고 있다.

새로운 희망에서 처음 등장했다. 사막에서 드로이드 두 대를 발견하고 전자총으로 쏴서 잡은 다음 농부로 살고 있던 루크 스카이워커의 가족들에게 방문해 팔았는데, 이 두 드로이드가 C-3POR2-D2였다.[4]

그러나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회수하러 온 샌드트루퍼들에 의해 루크에게 두 드로이드를 판 네빗 족장의 자와 부족이 족장 포함 전멸당했다. 이후 시체들은 화장됐는데, 매너 프로그램 같은 게 있다던 C-3PO는 명복을 빈다는 말도 없이 그냥 불에다 던졌다. 아마 앞선 사건 때문에 미운털이 박힌 듯 한데, 실제로 모스 아이슬리에서 일행에게 달라붙는 자와들을 보고 '난 자와가 정말 싫어! 혐오스럽다고!' 라며 엄청나게 싫어했다.

같은 타투인 사막에 사는 약탈자 종족인 터스켄과는 적대관계에 있으며, 이 때문에 터스켄들을 막기 위해 샌드크롤러를 요새화해 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두 종족은 먼 친척관계다. 타투인터스켄 약탈자 항목 참조.

은하 제국 성립 후 자와들도 다른 외계인들 처럼 제국에게 학살당하거나 노예로 팔려가기도 했으며, 일부 자와들은 자바 더 헛의 일당으로 일하기도 했다.[5]

만달로리안에서는 타투인 외에 아발라-7이라는 행성에도 샌드크롤러를 몰고 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딘 자린이 일 때문에 자가용 우주선인 레이저 크레스트를 주기해 놓고 잠시 떠난 사이 이 우주선을 버려진 것인 줄 알고 분해해 뜯어간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딘 자린이 그걸 보고 저격총으로 몇 명 죽인 뒤 추적해서 샌드크롤러에 어떻게 기어오르지만 전기충격기에 당해서 떨어진다. 이후 딘 자린과의 협상에서[6] 처음엔 딘이 입은 베스카 갑옷을, 다음 아이를 요구하지만 둘 다 안된다고 하자 머드혼 알[7]을 요구하고, 딘이 알을 구해오자 약속대로 우주선 부품들을 돌려준다. 이후 캅 밴쓰의 회상에서도 등장하며, 캅 밴쓰를 구조한 뒤 캅 밴쓰가 가지고 있던 귀금속 실리칵스를 얻기 위해 보바 펫의 갑옷과 식수를 캅 밴쓰에게 넘긴다.

타투인, 아발라-7 이외에 네바로 행성 등에도 존재하며, 만달로리안에 등장하는 자와들은 눈이 붉은 빛을 낸다.

북 오브 보바 펫에서도 등장한다. 1화에서 살락의 입에서 겨우 탈출한 후, 기절한 보바 펫의 만달로어인 갑옷을 루팅한다. 보바 펫이 깨어나자 그를 개머리판으로 가격해 다시 기절시키고 버리고 간다.[8]
이후 보바 펫의 환상에 잠시 눈만 등장하기도 했으며, 중간중간 배경으로 나온다. 펠리 모토에 따르면 예전에 자와랑 사귄 적이 있었는데 몸에 털이 많다고 한다.스타워즈 역사상 최초로 자와의 맨살이 드러난 작품이며 실제로 손이 복슬복슬하게 털이 났다.

오비완 케노비(드라마)에서도 티카(Teeka)라는 이름의 자와족이 나오는데, 오비완이 요구한 우주선 장난감을 구해준다. 문제는 오비완의 부품을 몰래 도둑질하고 그걸 오비완에게 되파는 짓을 하고 있었다는 것. 자기 물건 훔쳐다가 되팔 생각이라면 최소한 닦아서 주라는 말에 그럼 추가금이 들어간다는 뻔뻔한 대답은 덤. 그리고 이 티카는 오비완 케노비를 보고 냄새가 너무 나서 견딜 수가 없다며 차라리 비누를 가져올 걸 그랬다고 악담을 날린다. 견디기 힘들 만큼의 악취로 유명한 자와족에게 이런 말을 들은 오비완 캐노비는 당연히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다. 마지막 헤어질 때도 다시 한 번 냄새 타박을 하는 걸 보면 그저 농담식으로 한 말이 아니라 본인 나름으로는 진심이었던듯. 전체적으로 이 티카가 등장하는 장면은 자와족의 설정을 이용한 개그 파트에 가깝다.

만달로리안 시즌 3에서도 자와족 몇 명이 펠리 모토랑 짜고쳐 랜드 스피더의 부품을 빼간뒤, 그 주인이 수리하러 펠리 모토를 찾아가자 부품 주문+성수기를 핑계로 수리비를 더 뜯어내고 주인이 떠나자마자 그 부품을 다시 조립하는 모습이 나온다.

새로운 희망에서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자와족의 키는 상당히 다양했으며, 그 중에는 인간의 6~70% 에 달하는 키 큰 자와들도 보였으나 어쩐지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다들 난쟁이로 키가 맞춰진다.

3. 레전드 세계관[편집]


샌드크롤러는 자와들이 만든 것은 아니고 영화에서 4천년 전 시점에 체르카라는 기업이 타투인을 개발하려는 삽질 중에[9] 끌고 왔다 버리고 간 것들을 주워 쓰는 것이다.

포스 언리쉬드에는 로디안들과 함께 고철 행성 렉서스 프라임[10]에서 고철을 줍고 있다. 스타킬러가 다가가면 용접기로 지지며 공격한다. 포스 라이트닝에 감전되면 기묘한 비명을 지르며 죽는다. 스톰트루퍼보다 체력이 높아보인다.

제다이 아카데미에서는 타투인 미션에 병풍으로 출연한다. 터스켄 약탈자에게 살해되기도 한다. 이 쪽의 자와는 무기가 없어서 공격을 못한다. 샌드크롤러 내부도 방문해 볼 수 있다.

아키알이라는 자와족 제다이 마스터가 존재한다.


4. 그 외[편집]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서 타투인을 방문하면 당연히 만날 수 있다. 몇몇 미션을 제외하면 대체로 잡상인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불친절하다. 물건을 사고나면 다른 상인들은 또 오라면서 친절히 멘트를 해주지만 자와는 그런 것 없이 대뜸 "더 사!"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거 치고는 자와들이 강매를 한다거나 물건에 바가지를 씌운다든가 중고물품을 짜게 취급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

배틀프론트의 타투인 배경 맵에서는 간혹 샌드크롤러나 동굴 주변에 나와서 서성거리다가 이워크들처럼 유저들이 다가가면 도망간다. 그리고 피해를 안 받는다. 오브젝트 취급.

스타워즈 커맨더에서는 상점 버튼에서 자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황상 자와가 운영하는 곳에서 플레이어가 구입하는 걸지도?[11] 또한 '케킷' 이라는 자와족 인물도 등장한다. 반란 연합유저일 경우 터스켄 약탈자로부터 자와를 지켜주는 임무를, 은하 제국유저일 경우 자와의 샌드크롤러를 공격해 박살내고 돈을 뜯어내는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슈퍼배드 시리즈의 등장 종족인 미니언의 모티브중 하나이다. 미니언니스가 자와어와 비슷하게 들리는건 어쩌면 이것 때문일지 모른다.

피니와 퍼브와 콜라보에서는 이 이인조가 발명품을 종종 자와족에게 팔아먹는다고 한다.

[1] 네임드로서는 츄바카가 처음이다.[2] 이 샌드크롤러가 의외로 크다. 안에는 용광로나 기계창고, 거주공간 등도 마련되어 있다.[3] 딘 자린의 경우, 우주선 부품을 뜯겨서 머드혼의 알을 대가로 주었으며(딘 자린이 자와 몇 명을 디스럽터로 끔살시킨 것도 있다.), 보바 펫은 겨우 살락에게서 탈출해 기절 후 깨어났는데 마침 자와가 갑옷을 뜯어가던 중이었고, 자와는 보바 펫을 그냥 개머리판으로 내리쳐 다시 기절시켰다.[4] 사실 처음에는 R2-D2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빨간색인 로봇을 샀는데 이게 고물이었는지 고장이 나 버려(R5 기종 드로이드였는데 설정상 R2보다 성능이 낮아진 양산형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오웬이 이딴걸 팔아먹냐고 항의를 했을 때 C-3PO가 R2-D2도 좋다고 루크에게 권했고 루크는 다시 오웬에게 권했고 오웬도 괜찮다 여겼는지 저놈 데리고 가겠다고 해서 데려가게 되었다.[5]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하는 자바 더 헛의 성 장면에서 자와가 몇 명 보인다.[6] 협상 과정에서 딘 자린이 서툰 자와어로 우주선이 자기 것이라고 하자 자와어 실력이 우키어 수준으로 못알아 듣겠다고 비웃었다가 빡친 딘이 이건 알아듣겠냐며 갈긴 화염방사기에 구워질 뻔하기도 했다.[7] 이 알의 용도는 다름아닌 식용으로, 자와들 사이에서 별미로 통하는지 알을 칼로 가른 뒤 내용물을 곰돌이 푸가 꿀을 퍼먹는 것 처럼 손으로 퍼먹는데 너도 나도 달려들어 한입이라도 먹으려고 안달난 모습이다. 머드혼이 워낙 위험한 맹수여서 구하기가 어려운지 머드혼 서식지로 데려가면서 자와어로 알을 연달아 외치기까지 한다.[8] 이후 이 갑옷은 코브 반스의 손에 들어갔다가 딘 자린을 통해 다시 보바 펫에게 돌아간다.[9] 타투인에서 나는 철이나 줏어먹어볼까 하고 왔다가 타투인의 철이 그닥 쓸모가 없어서 철수했다.[10] 행성 표면 자체가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곳으로, 평범한 쓰레기에서부터 AT-ST의 콕핏, 하이퍼드라이브 엔진, 폐함선까지 있는 우주급 쓰레기장. 쓰레기로 만들어진 제다이 사원도 있다[11] 마침 또 시작하는 장소가 타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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