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시티즌 카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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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Citizen Kabuto

1. 소개
2. 게임 정보
3. 등장 인물들 및 종족
4. 평가 및 흥행
5. 외부 링크


1. 소개[편집]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플래닛 문 스튜디오(Planet Moon Studio)[1]에서 만든 FPS+TPS+RTS 게임.

2000년에 PC로 나왔으며, 2001년에는 PS2 버전으로도 나왔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3D 그래픽을 자랑하며, 색다른 특성을 가진 3대 종족(카부토, 멕, 씨 리퍼)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시기에 확실히 특이한 FPS가 많이 나왔는데, 이때 나온 게임으로 유명한 작품들이 새크리파이스,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시리어스 샘 등이 있다.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국내 정발명은 자이언츠가 아닌 자이언트라는 제목이며, 표지만 한글화되었고 게임 자체는 영문판이다. 패키지를 보면 분명 18세 이용가라고 되어 있고, 뒷면에는 씨 리퍼가 상반신 누드로 나오지만, 국내판으로 플레이를 하면 씨 리퍼 종족이 어느 새 브래지어를 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원본에서는 역시 상반신 누드로 묘사된다. 헌데, 젖꼭지는 확 보인다~~


2. 게임 정보[편집]


T&L, 범프맵핑과 같은 기술이 적용되어 발매 당시 상당한 고사양을 요구하였다.

T&L(transform and lighting)은 원래 비싼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에서나 사용되던 기술로 1999년 엔비디아에서 지포스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T&L 엔진이 내장된 그래픽카드가 퍼스널 컴퓨터용으로 나오기 시작했지만 자이언츠 시티즌 카부토 발매 초기엔 이러한 그래픽 카드들이 보급화되기 이전이라 대부분 유저들이 원활하게 구동시킬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 게임 관련 사이트에선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FPS, TPS, RTS가 혼합된 장르이며 각종 모드 설치에 따라서 레이싱 게임처럼 즐길 수도 있다.

적당히 유머러스하면서도 SF와 판타지 등이 적당히 섞인 분위기다.


3. 등장 인물들 및 종족[편집]


  • 카부토 (Kabuto)
씨 리퍼가 만들어낸 거인으로 게임의 무대가 되는 소행성을 지키는 수호자였다. 하지만 항상 혼자라는 사실에 고독을 느꼈고, 친구를 원했지만 오로지 파괴와 죽음만이 주변에 있을 뿐이었으며, 결국 그 고독은 광기어린 분노로 변모하여 카부토는 창조주인 씨 리퍼를 바다로 내쫓으며 통제할 수 없는 괴물이 된다.
  • 씨 리퍼 (Sea Reapers)
게임의 무대인 소행성의 지배자 종족으로 물속에서 움직이는데 능숙하고 마법을 다룬다. 수호자로 만든 카부토가 씨 리퍼의 통제를 벗어나며 날뛰자 바다로 쫓겨났으며, 다시 지상을 되찾을 기회를 노린다. 인간형 종족이며 여자는 가슴을 드러난 채로 지낸다.
  • 메카린 (Meccaryns), 일명 멕(Mecc)
5명의 젊은 외계인이 팀인 메카린은 성년 축제를 즐기러 고향 마졸카 행성을 떠났다가 악명 높은 괴물 자이언트 기본의 공격을 받자 탑승한 우주선이 무사히 불시착할 장소를 찾다가 작중 무대에 오게 된다. 분명 안전하다고 여겼지만 거대한 괴물 카부토, 타 종족을 배척하는 씨 리퍼라는 소행성의 원주민 사이에 끼고 만 메카린은 무사히 우주선을 수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한다.

4. 평가 및 흥행[편집]


IGN에서 2000년 액션 게임에 선정했으며, 평가는 좋았으나 흥행은 다소 아쉬웠다. PS2 게임은 미국발매 당시 6달이 지나도록 겨우 1만장을 넘기는 부진을 보였다고 한다. 이래서인지 기획된 시리즈는 모두 취소되었다.

2015년에 속편 제작이 기획되었지만 역시 무산되어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다.


5. 외부 링크[편집]



[1] 샤이니 엔터테인먼트의 개발자 두명이 1997년에 세운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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