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말레이시아 나뭇가지 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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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여담



1. 개요[편집]


자이언트 말레이시아 나뭇가지 사마귀는 나뭇가지 사마귀 중에서 가장 긴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보르네오와 자바섬에 서식한다. 몸 전체가 편평(扁平)하며 가늘고 긴데, 삼각형의 작은 머리는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눈의 위치가 정면을 향해 있어 볼 수 있는 각도가 300도에 달한다고 한다.
이름이 가장 긴 사마귀(...)


2. 특징[편집]


자이언트 말레이시아 나뭇가지 사마귀는 2개의 겹눈과 3개의 홑눈을 가졌는데, 시력이 좋아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사냥에 매우 유리하며, 앞다리의 날카로운 가시가 낫 모양이라 먹이를 잡기에 적합하며 곤충부터 개구리, 새, 심지어는 작은 뱀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특이한 점은 살아있는 것만을 먹는다는 점으로, 실제로 자이언트 말레이시아 나뭇가지 사마귀에게 죽은 곤충을 주면 먹지 않지만 죽은 곤충을 툭쳐서 움직여 주면 잡아먹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3. 여담[편집]



정글에서 살아남기 10권에서 등장, 보르네오 정글에 떨어진 운석으로 거대해졌으며 암수 한쌍이 나온다. 수컷 오랑우탄을 먹잇감으로 삼아 공격하지만 아무리 거대해졌다고는 해도 맷집과 근력에서 크게 밀리는 탓에 수컷은 이미 능지된 몰골로만 나오고, 암컷 역시 오랑우탄의 순발력과 속도에 내내 밀리지만 알을 낳아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려들어 머리를 물어뜯고 어깨를 앞다리를 찌르는 등 분전하지만 끝내 이기지 못하고 산 채로 몸이 반토막나는 최후를 맞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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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권에서 보르네오 최고의 포식자 중 하나인 구름표범을 처참히 죽인 아시안포레스트와는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