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대우버스 BX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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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X212_new.jpg
BX212

1. 개요
2. 특징
2.1. 고속버스/시외버스용으로는 실패작
2.2. 하지만 전세버스 업계에서는
3. 연식별 변경사항
3.1. 페이스리프트 (2019~현재)
4. 제원
5. 파생 차량
5.1. BX212MT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ZYLE DAEWOO BUS BX212
BX212 홈페이지


1. 개요[편집]


파일:BX212_old.jpg
파일:BX212_new.jpg
페이스리프트 이전[1]
페이스리프트 이후
파일:대우비엑스.jpg
파일:external/www.buslife.co.kr/1_bx212_01.jpg
홍보용 사진. 배경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내부에 합성한 것이다.다른 사진
모터쇼에 출품한 전시용 차량.
자일대우버스에서 2004년에 출시한 대형 리어엔진 버스. MAN 라이온스 코치의 1세대 모델을 참고하여 제작했으며, 전장 12m에 유럽 기준의 HD급[2] 전고를 가진 고급 버스다.[3] 별칭은 로얄 하이데커(Royal Hi-decker)였지만 2019년 페이스리프트 후에는 로얄(Royal)/로얄 플러스(Royal Plus)로 바뀌었다. 현재는 로얄스타와 더불어 '로얄'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차종이다.[4]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舊 대우중공업)의 V형 6기통 커먼레일 디젤 엔진인 DV11K 엔진(430마력)/커민스의 440마력 엔진(2013년 3월부터 옵션)을 사용하며 독일 ZF의 에코쉬프트 6단 수동변속기/아스트로닉 12단[5] AMT를 채용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유로 6)에 맞춰 피아트 계열의 FPT(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즈)사에서 만든 Cursor 11(420마력/480마력[6]) 엔진이 탑재된다. 그러다가 2017년 중반에 420마력 엔진 사양은 조용히 단종돼서, 480마력 엔진만 탑재된다. 이베코피아트와 같은 엑소르 그룹 계열사이기 때문에 이베코의 엔진을 탑재했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2003년 부산 모터쇼에서 "BH120HD"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것이 시초이다. BX212와 큰 차이는 없으며, 리어램프, 에어컨 루버, 기어 쉬프트 형상 변경, 내장재 변경 등을 거쳐 양산형 모델을 2004년에 출시했다. 연비 문제 때문에 고속, 시외버스 업체에서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한 채 사실상 운수업계에서 퇴출됐지만, 전세버스용으로는 인기가 많아서 현재도 생산 중이다.

등장 초기인 2004년부터 국산 버스 중 최초로 일본에 수출됐으나, 배출가스 문제로 2006년에 수출이 중지됐다.[7] 이후 일본에서는 국산 버스는 유니버스만 판매 중으로 알려져 있으나 2009년경에 다시 재개했다. 실제로 2010년에 이미 유로5 모델이 운행 중인 것이 확인됐다. # 홋카이도에서도 현재 운행 중이다. # 2013년에 도입됐다고 한다. # 대만에서도 절찬리에 팔리고 있는데, SDA 형태로 수출해서 현지에서 조립생산을 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덧붙여서 SDA는 Self-Drive Away의 약자로, 섀시만 판매한다. 섀시를 구매하면 차체는 현지에서 알아서 얹는 방식. 물론 한국에서 완제품으로 조립해서 수출한 차량도 있다. 베트남에서는 침대차로도 판매한다. # 일반고속은 BX212S, 우등고속은 BX212H의 엠블럼이 붙었다. 페이스리프트된 12m 모델은 BX212M ROYAL이라는 엠블럼이 붙고, 새롭게 선보인 12.6m 모델은 BX212M ROYAL PLUS라는 엠블럼이 붙는다.

또한 대우버스가 자사 차종 상당수의 생산을 베트남으로 아웃소싱하던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꿋꿋이 국내 생산을 이어가던 유일한 차종이었다. 그러나 대우버스가 한국 사업장을 전부 철수하면서 이 차 마저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옮겼다.


2. 특징[편집]


국산 1층버스 중에서 길이와 높이가 최장이다.[8][9] 기존 HD급 버스의 높이는 약 3.5m인데, BX212는 이보다 더 높은 3.545m(BX212S/H)/3.61m(BX212M)를 자랑한다.[10][11]

유로 5 엔진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장점이 '현존하는 버스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포스를 자랑한다'뿐이었고, 단점이 가득했다. 일단 자일대우버스 특유의 잔고장이 다른 모델에 비해 심할 정도로 많으며, 특히 당시 두산 엔진은 연비도 매우 좋지 않았다.

오죽하면 대우 차량만 선호하기로 유명한 KD조차 시큰둥했으며 코리아와이드 경북은 아예 1대도 구매하지 않았을까.

유로5 엔진이 적용된 2010년부터는 네모반듯하고 무거운 차체로도 유니버스를 능가하는 연비를 내고 있으며,[12][* 참고로 독일 세트라에서 생산 중인 전장 14m, 전고 4m의 2층버스S 531 DT는 무려 Cd 0.35라는 경이로운 공기 저항 계수를 자랑한다. 결국 설계를 어떻게 하냐가 관건이란 소리.] 잔고장 문제도 상당히 해결됐다. 다만 이는 ZF 아스트로닉 AMT를 단 모델 기준이며, 대부분 사용되는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은 아직도 안드로메다다. 연비야 당연히 수동변속기를 단 차량이 잘 나오지만, 이상하게 잔고장이 심하다고 한다. 유로6 부터는 FPT제 엔진으로 바뀌어서 성능이나 연비 면에서 더욱 개선될 수도 있다.

옵션으로 맨 뒷좌석을 5석이 아닌 4석을 선택할 수 있다. 4석으로 선택 시 레그레스트가 제거된 우등시트가 장착된다. 맨 뒷좌석이 꽤 널찍했던 쌍용 트랜스타와 같이 뒷좌석을 좋아하는 승객들에게 꽤 좋은 옵션이다. 출시 초기 일본에는 8스터드 휠을 달고 수출하기도 했다.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이 차량을 연습생조 버스로 사용했었다. BH090 로얄스타와 함께 자일대우버스 현 생산차종 중 로얄 네이밍을 사용하는 몇 안 되는 버스 중 하나며, 특이하게 다른 자일대우버스 모델과 달리 축간거리가 짧다. 동일한 12m급 고속형 차량인 BH120F, FX120, FX212의 축간거리는 6,500mm인 반면 BX의 축간거리는 6,100mm[13]이다. 이는 현대 유니버스와 비슷하다.

국산 버스 중 BX212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양들이나 특징이 몇가지 있다. 예를 들자면...

  • 일체형 루프온 에어컨[14]
  • 10스터드 휠[15][16]
  • 국내 최초의 RHD 급 버스

해외 진출을 노리고 제작됐기에 이런 특징을 보유한 듯 하지만, 초기형은 워낙 망작이라 그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17]

또한 다른 특징이라면 경쟁타사인 현대 유니버스, 기아 그랜버드보다 스피드 리미터(속도제한)이 조금 더 풀려져있다. 유니버스, 그랜버드 경우 계기판 110km/h, GPS상 108km/h로 되어있지만 BX212은 계기판상 114km/h까지 나간다. 그래하여 유니버스, 그랜버드와 다르게 고속에서 나름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걸 간혹 목격이 된다.

2.1. 고속버스/시외버스용으로는 실패작[편집]


BX212의 첫 고객은 KD 운송그룹이다. 2006년부터 전량 동서울-안동, 센트럴-안동 노선과 A5400번에 투입했다.[18] 당시 버스 동호인들은 그런 KD의 능력에 후덜덜한 반응을 보였다. 안동 노선에 투입되는 차량은 2010년 말부터 FX II 212로 바뀌었고 2017년 7월부터 FX120 에이스로 바뀌었다. 해당 차량은 동서울-점촌/상주 쪽에서 운행해 왔다가 1부 차량들이 단거리 노선으로 격하됐다. 동서울-이천, 여주 노선에서도 볼 수 있었을 정도였다.[19] 하지만 그 노선에서도 굴리기 힘들었는지 서울남부터미널을 기점으로 경기남부행 노선에 마구잡이로 투입했다. 이 외에도 5400번에서도 다녔지만, 말년에는 7300번을 거쳐, 시외버스 8800번과 동서울-여주/이천의 주력차량으로 다니다가 2014년에 모두 FX120으로 교체됐다.[20] 현재 KD는 FX120을 주력으로 굴리고 있다.

고속버스 업체에서는 금호고속에서만 운용했으며, 2004년에 처음으로 구매했다. 구매 초기에 서울호남-광주 노선에 투입해서 공동 배차 중이던 중앙고속을 그냥 확 눌러 버리는 포스를 보였으나 오래 가지 않아 이런 말이 나왔다. "이거 완전 애물단지네요. 한 곳 고치면 다른데서 고장나고, 그렇다고 연비도 받쳐 주지 않아 기름값도 제대로 못 뽑는데 이걸 어느 노선에 투입해야 본전이라도 건질까요?" 결국 서울호남↔유성(고속) 노선으로 이동했다가, 2011년 초에 BH120F과 함께 모두 대차해 버렸다.[21][22]

서울의 공항버스 회사인 한국도심공항(차량에는 도심공항리무진이라고 표기)에서도 운행했었다. 1996~2001년에 들여온 BH120F의 영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회사도 크게 데이고 나서 2015년에 유니버스를 도입했으며, 2017년부터 오랜만에 그랜버드를 구입하기 시작해 전부 다 교체됐다.

이외에는 태화상운함양지리산고속에서 운행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함양지리산고속의 BX212는 2011년에 유니버스로 조기 교체됐다.[23]

태화상운은 처음에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다가 크게 데이고 나서는 7000번에 투입했다가 2016년 하반기에 7002번으로 이동하고 예비차로 격하된 뒤 말소됐다.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BX212는 2010년까지 도심공항리무진 출고를 마지막으로 2011년 이후 단 1대도 판매되지 못했고 그마저도 2020년에 전멸됐다.

KD 운송그룹과 더불어 자일대우버스의 대표적 밥줄이라고 할 수 있는 코리아와이드 경북은 BX212를 단 1대도 출고한 적이 없다. 아마 다른 회사들이 BX212를 뽑고 나서 연비, 잔고장 문제로 제대로 큰코 다친 걸 알기에 그런 듯하다. 대신 코리아와이드 경북FX212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24]

BX212가 노선버스에 투입되지 않는 관계로 대한민국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고속버스자전거를 분해하거나 접지 않고 세워서 적재할 수 없다.[25]

그러나 2021년이 되면서 노선버스에 투입되는 BX212가 다시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도 전세버스 등으로 많이 운행되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BX212가 노선에 투입되는 것은 도심공항리무진 이후로 처음이다. 현재 P9540번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전세버스 차량이 아니라 아예 경기 프리미엄 도색을 한 차량으로 고정투입되고 있다.

2021년 8월 무려 제주특별자치도 회사인 삼영교통이 공항버스 차량으로 전국 노선버스 최초 BX212M 로얄플러스를 출고하여 도심공항리무진의 명맥을 잇게 됐다.[26]


2.2. 하지만 전세버스 업계에서는[편집]


등장 초기부터 전세버스 차량의 고급화를 이끌어 온 모델로 전세버스 업체에서는 BX212를 굉장히 선호한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승차감이 중요한 전세버스의 수요에 딱 들어맞았고, 무엇보다 차량의 전고가 높은 것이 가장 크다. BX212는 대부분 전세버스 업체들이 구매하고 있다.

실제로 BX212를 주문하는 업체는 모두 전세버스 회사들이며, 운전기사들의 선호도 역시 굉장한 수준이라 BX212가 단종될 염려는 없어 보인다. 특히 유로5 엔진이 적용된 2011년부터의 BX212는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는다. 실제로 2013년에 BX212는 그랜버드 선샤인보다 많이 팔렸고, FX 시리즈 전체 판매량과 비슷한 540대가 팔렸다. 2011년 이후 BX212의 고속, 시외버스로의 출고가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전세버스 업계에서의 수요 및 선호도가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셈. 특히 차량실내는 승객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좋다. 전세버스 업체에선 배차 1순위로 협정, 예식, 관광 등 다양하게 배차를 받는다.[27]

2019년에 새로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BX212M 차량의 발주가 100대 이상으로 상당히 들어와 있는 상태이며, 자일대우버스 측에서 이전과 같은 문제점들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하고 신중하게 받아들여 출고전 점검사항을 신중하고 꼼꼼하게 진행중이다. 그에 따라 정식 출고가 조금은 늦어져 있는 상태이지만, 출시하자마자 주문이 많아진 것처럼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매우 큰 만큼 치명적인 고장이 발생할 경우 외형과 실내만 바뀌고 결국 내구성이 바뀌지 않은 채 겉치레로 출시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2019년 8월에 처음 출고가 시작됐다. 재고차량 1대, 양산차량 4대이며 자일대우버스 출고장에서 1호 차량 출고식을 가졌다. 첫 출고차량은 대구지역 관광버스 업체인 월드관광이며 나머지 3대는 충청북도의 지역 관광버스 업체인 직지관광이다. 1호차 차량 주인은 14년도에 구입한 BX212 차량을 중고로 판매한 후 다시 구입했다고 하며 사유로는 유니버스와 그랜버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운전감 등 이라고 한다.


3. 연식별 변경사항[편집]


  • 2005년 초기모델은 유로3 기준 DV11 400마력(옵션 420마력)이 출시됐으며, 메탈 그레인 대쉬보드, 리어 스포일러, 가니쉬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휠캡은 마이너스 옵션으로 추가됐다. 2006년부터 커민스 385마력 엔진이 옵션으로 추가됐다.

  • 2008년형 모델부터 유로4를 만족하는 DV11 430마력 엔진을 출시했으며, 스포일러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4스포크형 핸들, 운전석 시트, CDP오디오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요소수 투입구가 추가됐다.

  • 2011년형 모델부터 유로5를 충족하는 두산인프라코어 DV11K 430마력 엔진으로 바뀌었으며, 주차브레이크를 사각형에서 접시 모양 잠금노브를 잡아당긴 후 체결하는 방식인 원형레버로 바뀌었다.

  • 2013년 3월에는 ZF의 에코라이프 6단 자동변속기도 옵션으로 등장했다. BH116에 옵션으로 등장했던 ZF 전자식 변속기 모델처럼 오디오 데크 밑에 에코라이프의 기어버튼이 달리지만, 선택률이 낮아서 전세버스로 전국에 단 3대만 존재한다고 한다. 또한 커민스 ISM 440마력 엔진이 옵션으로 추가됐다.

  • 2014년형 모델부터 조명등같은 실내 내장재 몇 가지 및 대쉬보드가 FX 시리즈와 유사한 것으로 바뀌었고, 신형 스포일러와 백미러가 적용됐다. 운전석 통풍시트를 추가됐으며, NEW BS 스타일 슈퍼비전 계기판으로 바뀌었다. 독일 Mekra-Lang 사의 제품으로[28], 볼보 등 세계 다수의 상용차 메이커들의 버스에 적용되는 사이드 미러다. 마이너스 옵션으로 구형 BH 시리즈에 적용된 쇠파이프 형태의 미러를 적용할 수 있는데, 관광업체에서 이 옵션을 적용할 경우 보통 기본 장착된 미러를 탈거한 후 사제품 사이드미러를 장착한다.

  • 2015년 1월부터 유로6기준 이베코 FPT Cursor 420마력, 480 마력 엔진으로 변경됐다. 사이드마커 램프모양을 돌출형으로 바꿨다. 2017년 초까지 기본 420마력, 옵션인 480마력 버전이 출시됐으나, 2017년 중반부터 480마력만 판매한다.

  • 2018년형부터 AEBS 자동긴급제동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그리고 USB방식 MP3 오디오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3.1. 페이스리프트 (2019~현재)[편집]


파일:New2019_BX212_Front.jpg
파일:New2019_BX212_Rear.jpg
전면
후면
파일:New2019_BX212_Side.jpg
파일:New2019_BX212_Driver.jpg
측면
운전석

파일:New2019_BX212_Front_Inside.jpg
승객석

2018년 11월에 위장막 차량이 포착됐다. 유니버스처럼 12.5m 모델이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당시 추정했다.

2019년 3월에 외관이 유출됐다. 그랜버드처럼 페이크 B필러가 생겼고 스포일러가 변경됐으며, 전면은 TAM-Europe의 vive 코치와 비슷하게 페이크 그릴이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됐고 LED 주간주행등도 생겼다. 후면은 크롬 장식을 없애고 양 옆 캐릭터 라인을 낸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2019년 6월에 정식출시 전 5월 말에 시승행사와 전국순회를 가졌다. 페이스리프트 이후로는 전고는 65mm가 더 높아졌으며 등급은 이전 등급이 아닌 12m 급의 로얄과 12.6m 급의 로얄 플러스로 바뀌었다. BX212M 같은 경우 시트는 60mm씩 좌석간격을 늘려서 편의성을 높혔다. 운전석은 기본적인 레이아웃과 스티어링 휠을 변경했고 횡풍과 롤링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와이드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전/후륜은 디스크 브레이크를 옵션사항으로 적용했다. 기존 모델에서 가장 문제됐던 부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연도금 강판을 사용하고 프레임에 전착도장을 했으며 기존에 문제됐던 무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뒷면 엔진룸과 측면 트렁크 도어를 복합수지 재질로 변경했다. 컵 홀더가 추가되고 리타터의 위치를 기어레버 좌측으로 이전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핸들 리모컨이 장착되며 컬러 LCD 계기판이 장착됐다.

안전 전자장비로는 AEBS / 차선이탈경보장치 LDWS / 언덕밀림방지시스템 HAC / 전자제어브레이크시스템 EHS / ESP를 적용했다.

일단 평가는 이전 모델에 비하면 그래도 꽤 신경쓴게 보인다는 평. 배터리 부분도 코팅 같은게 전보다 잘 되어있다고 한다. 다만 세간에선 외관이 너무 밋밋하고 실내 부분은 레스타의 에어밴트를 장착했으며 우레탄 내장재도 아닌 저렴한 느낌의 플라스틱을 사용해 이전에 비해 없어보인다는 평가와 깔끔해졌다는 평가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29] 자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공조장치, 수납함 바로 밑에 기어버튼이 달려 나와서 불편할 것 같다는 혹평이 나왔다.[30] 측면은 유럽제 버스처럼 더 웅장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앞으로 잘 정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20년 이후 HD현대인프라코어의 460마력 DX12P 엔진이 개발되면서 FX212처럼 마이너스 옵션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0년 12월에 새롭게 인증을 받았는데, 뜬금없이 메르세데스-벤츠의 OM470LA 엔진을[31] 적용한 사양이라고 한다.

그러나 2021년 이후 생산분도 기존과 동일한 FPT의 Cursor 11 엔진을 장착한다.카탈로그 및 가격표 어른의 사정으로 벤츠 엔진과 변속기의 장착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4. 제원[편집]


파일:BX212_Spec.jpg

파일:FPT Cursor 11_Engine.jpg 파일:ZF6AP 2300B.jpg
FPT Cursor 11 - Euro 6 엔진 / ZF 에코라이프 변속기


5. 파생 차량[편집]



5.1. BX212M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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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광객운 소속의 2017년식 차량
BX212의 섀시를 기반으로 만든 고속버스이다. 프런트마스크는 FX212와 비슷한 형상이지만 기반은 BX212다. 국광객운을 비롯한 대만 버스 회사에서 BX212와 함께 많이 사용하고 있다.

엔진은 2017년식 기준으로 대우버스 내수용 모델에서 사라진 지 오래인 두산인프라코어의 DV11 엔진을 탑재한다. 단, 다른 옵션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32] 변속기는 ZF 아스트로닉 12단 AMT를 선택할 수 있다.


6. 경쟁 차량[편집]



7. 둘러보기[편집]



파일:대우자동차 국문 로고_좌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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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출시 계획이 백지화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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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에 나온 차량은 2014년식이다. 2015년에 유로6 규정 충족, 스포일러 형상 등이 달라졌고 2019년 현재의 차량이 출시됐다.[2]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RHD(Regular High Decker) 급.[3] 현대 유니버스 노블이나 기아 그랜버드 썬샤인/실크로드 역시 제원표에 3.55m라고 나오지만, 이들은 스포일러를 크고 아름답게 만들어 올린 뻥전고다. 스포일러를 제외한 실제 전고는 유니버스가 3.49m, 그랜버드는 3.47m다.[4] 과거에는 BS 시리즈와 BC211도 로얄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했지만, 이 4차종은 2012년 모델 체인지 이후론 로얄 네이밍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 이들은 사실상 버스의 전장이 곧 차종명이 된 셈이다. 더 과거에는 대우자동차의 ROYALE 브랜드가 버스에도 적용됐지만, 승용차 라인업에서 로얄 브랜드를 포기한 이후로는 ROYAL로 표기가 바뀌고 그 브랜드를 유지하는 상용차도 줄어들었다.[5] 주로 프리마 대형모델, 현대 엑시언트 등의 대형 카고, 덤프트럭, 트랙터 등에 장착되는 그 변속기다.[6] 2017년형부터 옵션으로 적용된다.[7] 대우버스가 직접 판매하지는 않았고, 윌러 얼라이언스 계열사의 윌러라는 수입대행 회사를 통해 판매했다.[8] BX212M 로얄플러스 한정. BX212M 로얄은 유니버스 노블 EX와 그랜버드 실크로드보다 짧다.[9] 모든 버스 기준으로는 현대 일렉시티 2층버스다.[10] 스포일러 장착 시 4m에 가깝다.[11] 높이가 높이다 보니 터널, 굴다리에 끼어 버리는 사고도 가끔 발생한다.[12] 디자인을 보면 공기 저항 계수가 클 것 같지만, Cd값은 의외로 0.45인데, 이는 Cd 0.43인 유니버스와 큰 차이가 없다. 이전까지 연비가 시망이었던 이유는 두산 엔진 때문이었다.[13] BX212 로얄하이데커/BX212M 로얄은 6,100mm, BX212M 로얄 플러스는 6,600mm이다.[14] 2번째는 현대 유니버스.[15] 사실 10스터드 휠 사양 자체는 그 이전부터 있었다. 현대 에어로버스/에어로시티 디스크 브레이크 옵션을 적용하면 적용됐다. 그러나 전면적으로 기본사양화된 것은 BX212가 처음이다.[16] 금호고속에서 출고했던 차량들은 10스터드 휠이 장착돼 있었으나 어느 날 8스터드 휠로 개조됐다. 당시에는 10스터드 휠이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차량정비 편의성을 위해 BH120F용 허브와 축으로 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10스터드 휠은 2008년 이후 유니버스/그랜버드/FX로 세대 교체되면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17] 잔고장 문제는 자일대우버스가 영안모자로 인수된 이후의 고질적 문제이지만 연비는 두산인프라코어 DV11 엔진의 문제가 대부분이다.[18] BX212를 구매한 이래로 과거 호랑이를 연상케 하는 KD의 주황색 차량 도색이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보라색으로 바뀐 것이다. 사실 보라색 도색은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1999~2000년부터 차용됐다.[19] 이 두 노선은 KD 시외 노선 중에서 차급이 가장 안 좋은 노선이다. 교체하기 1~3년 남은 차들이 마지막을 보내는 무덤 노선이다.[20] 수출은 단 1대도 못하고 모두 KD 운송그룹 산하 폐차장인 KD 오토리사이클링(구 대원휴게소 자리)으로 넘어갔는데, 그만큼 효율성이 없었다.[21] 원래는 중고로 팔려고 했지만, 매입자가 안 나타나서 어쩔 수 없이 계속 굴렸다.[22] 이 일이 결정타로 고속버스 업체에서는 천일고속의 FX212, 삼화고속BH120F 로얄 크루저 II(일반고속)를 제외하고 대우 차량을 구매하지 않았으며, 삼화고속은 2016년 1~2월에 로얄 크루저 2를 모두 대차시켰다. 특히 천일고속의 2008년형 FX212는 예비차로 격하당한 후, 금강고속처럼 불과 5년만에 중고 매물로 올라가며 조기 대차됐다. 사실 고속버스 업체들이 대우차를 기피한 건 대우자동차 버스 파트가 영안모자로 넘어간 이후 천일, 고려여객에서 출고했던 동글이 BH120F를 보고 난 이후였다. 천일여객고려여객은 고속버스 업체들이 꾸준히 출고하고 자신들도 고속부에서 내려받지 않고 자체 출고했던 2001~2002년식 차량이 괜찮아 믿고 출고했으나 개판이 된 연비에 뻑뻑한 스티어링 휠에 브레이크 성능도 떨어지고 잔고장도 발생하는 등 김해와 통영선 기사들의 악평이 쏟아진 터라 출고에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원래 천일고속은 2003년에 동글이 BH120F를 출고하려 했으나, 천일여객에서 쏟아진 악평에다가 하이클래스를 먼저 출고한 업체들에서 인기를 얻자 천일고속도 계획을 바꿔서 에어로 퀸 하이클래스(우등)를 도입하며 현대 차량을 쓰게 됐다. 그리고 고속버스 회사들 중 유일하게 6단 수동변속기 + 410마력 파워텍 엔진 풀 옵션으로 출고했고, 이 파워트레인 옵션은 노란색 신 도색으로 바꿔서 출고하기 시작한 그랜버드로 이어졌다.[23] 이 때부터 골수 대우빠였던 함양지리산고속은 시외버스 한정 현대로 전향했다.[24] 그러나 코리아와이드 경북마저 2018년 7월 테스트 차원에서 유니버스를 몇 대 도입했다. 최근 들어 이쪽도 자일대우버스에 대한 불만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고,(사실 계열인 대성이나 진안은 진작에 탈 대우가 진행되고 있었다.) 같은 계열의 코리아와이드 대성이 현대차를 굴리는 걸 보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25] 반면 해외에서는 대부분 RHD급 아니면 SHD급이라 충분히 세워서 적재가 가능하다.[26] 천마관광 취소분으로, 비상문이 달려있지 않다.[27] 다만 그랜버드의 HD 라인업이 썬샤인과 실크로드 양쪽으로 나뉜 걸 감안하자. 상기 기사에서 보듯 양자를 합치면 BX212의 판매량은 간단히 넘는다.[28] 이 회사의 사이드 미러는 2020년에 출시된 뉴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도 탑재된다.[29] 그나마 우드그레인 옵션을 넣으면 플라스틱 부분이 우드그레인으로 바뀌어서 훨씬 나아진다.[30] 유니버스와 그랜버드의 경우 각각 2019, 2020년에 칼럼식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31] 국내서는 악트로스아록스의 하위트림 모델에 적용된 엔진으로, 최대출력은 455마력, 224 kgf·m 토크이다.[32] 커민스일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 생산한 BH120-3T 같은 모델들은 커민스 엔진을 얹어서 판매됐다.